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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5 12:31:19
Name 순례자
Subject [기타] 원조 임진록, 조선의반격은 아직도 진행중?
영화 명량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2014년, 명량? -> 이순신? 조선?
그러다가 문득 예전에 플레이했던 게임이 생각났습니다. 

HQ팀의 대표작 임진록2+조선의 반격은 2001년 4월 발매된 전략시뮬 게임으로, 2000년 1월에 발매된 임진록2의 후속작입니다. 임진록2와 조선의반격은 킹덤언더파이어, 삼국지천명과 함께 국산게임 부흥기를 이끌었고, 당시 온게임넷, 겜비씨, ITV 등 방송 대회를 비롯하여, 오프라인 대회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자사 매직스테이션에 이 게임을 번들로 제공하는 대신, 게임대회 스폰서를 맡았을겁니다. 하여 매직스테이션 구매자들이 많이 유입되었고,  상금이 꽤 컸기 때문에 당연히 기존 프로게이머도 (소위 상금킬러들) 조선의 반격을 꽤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죄송하지만 그 시절 기준으로도 이분들은 중수이하의 실력들이었습니다) 참, 나중에 플레이어가 조금 줄어들 때 쯤엔 게임잡지 부록으로도 제공되어 다시 유저가 유입되기도 했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전성기 때 동접자수가 약 6-700여명이었습니다.

(기억이 뒤죽박죽이라 제가 조선의 반격이라고 적는 것은 기존 임진록2시절까지 포함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실제로 이 두게임은 천년의신화와 함께 같은 HQ넷을 공유했습니다.)
국산게임인 것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조선의반격은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세 나라의 상성도 훌륭했고, 봉화대나 관측소를 지어야 미니맵이 보이는 개념, 지형고도, 성벽, 화산지형, 바람과 불, 낮과 밤, 비 에 따라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눈밭에서는 화공이 안 통하는 세세함까지. 삼국 장수들의 격려능력, 개인 마법능력, 상인들이 팔러오는 각종 장착, 섭취 아이템들...
장수 한명 뽑을 때마다 200씩 늘어나는 서플라이수(최대 2500)


조선의 반격(이하 임진록2 포함) 프로게이머도 있었습니다.
게임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알만한 유저는 

최연소 프로게이머로 2002년 책까지 발매했던 조선고수 변기태,
처음엔 초보였지만 나중엔 강력한 고수로 거듭난, 워크레프트 showtime[werra]로 유명했던 명 고수 김대호,
스타 프로게이머 중에서 조선의 반격을 열심히 하셨던 일본의 이기석씨 등이 있겠네요. 
그 외에 그냥 대회 초기 프로게이머라서 몇 번 연습하고 나온 분들은 있지만, 게임을 잘 이해하지 못하셔서...


 (화질이 좋지 않지만 대략 이런 경기들)


참 이곳 피지알에서도 예전에 조선의반격 대회 나간적 있는 유저분 만난적 있었습니다. 


저는 단짝친구의 추천으로 임진록2를 시작해서, 대령-준장까지 조선의 반격을 했었고, 그렇게 원했던 별을 달고나니 (HQ넷의 계급체계는 훈련병부터 원수까지입니다. 누적 승점체계라 계급이 꼭 실력과 연관되지는 않았습니다) 허무함도 느껴지고, 친구도 게임을 그만두고 해서, 월드컵 즈음 게임을 접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간간히 생각나면 접속해서 게임 한 두판 하기는 했지만 대략 2000년도 중반 이전, 저에게 조선의 반격은 완전 잊혀진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저는 인터넷 검색을 하던 도중 아직도 유저들끼리 조선의 반격 리그를 하고 있다는 깜짝 놀랄 소식을 접했습니다. 심지어 아프리카 방송도 한다는겁니다. 아니, 초기 유저들이라면 브루드워 초기유저들이랑 연령대가 비슷할텐데, 이런분들이 아직도 14년전 게임을 한단 말인가 싶어, 아프리카, 유투브 등을 뒤져봤습니다. 정말 자기들끼리 게임을하고, 방송도하고, 토너먼트도 하고, 리그도 하고 있더군요.
HQ넷은 2008년 사라졌지만, 이들은 카페 채팅창으로 만나 하마치를 이용하여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BJ분 허락은 받지 않았지만, 본인이 중계한 방송을 유투브에 전체 공개로 올려놓은 영상이라 올려봅니다. 
며칠 전 새로 시작한 16강 토너먼트 A조 2경기입니다. 혹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얼마 전 에디터가 풀리면서, 유저들이 맵도 제작할 수 있고, 유닛 능력치도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제 생각에, 기존에 게임을 해봤던 분들이나 신규유저들이 조금만 더 유입된다면 이 게임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 더 맥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단지 예전의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썼는데, 혹시라도 규정에 어긋 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바로 고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나이 먹고나니 손 움직이는 것 보다 눈으로 보는게 재미있네요. 멀티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네이버 카페 검색해서 유저들과 하마치로 플레이할 수 있고, 
진행되는 리그가 보고 싶은 분들은 유투브나 아프리카에 검색해보면 나오니까 생방송이나 아님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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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5 12:44
수정 아이콘
이게 아직 리그가 진행되고 있었군요..

당시 조선의반격 개발팀 분들한테 16강 리그 유튜브 영상 전달해드렸습니다.
아직 답변은 안왔지만 좋아하실거 같네요 흐흐.
순례자
14/07/25 12:48
수정 아이콘
HQ팀 개발진이 HQ넷 플레이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엄청난 고수셨죠. 저는 좋은 의도로 글을 썼는데, 혹시라도 고전게임 방송에대한 저작권이라던가 이런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약간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14/07/25 12:49
수정 아이콘
그럴분들이 아니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담..

여전히 제 게임개발 인생에 멘토분들이셔서.. 중요한 일 있으면 상담 받는 분들인지라..

근데 카페 들어가보니 카페 메니저도 같이 일했었던 분이....
이래서 영상 퀄이 이렇게 나왔군요..
순례자
14/07/25 13:36
수정 아이콘
유투브 검색해보면 꽤 많은 경기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실력들이 이전 HQ넷 초고수급들..
개발자 분들 좋은 게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여성 직원분이셨는데, 스칼렛이라는 아이디로 HQ넷 들어와서 채팅도 하고 그랬는데...
14/07/25 14:02
수정 아이콘
페북에 좋아요를 다들 누르고 간거 봐서 이미 즐거워 하고 계실듯.... 하네요
순례자
14/07/25 17:37
수정 아이콘
그분들 개발 자료에 대한 소유권 같은건 없으시죠? 보니까 맵에디터나 유닛에디터도 어떤 유저가 뚫은 불완전한것이던데, 개발자 분들이 좀만 일찍 공개해 주시지 ㅠㅠ 하긴 서버를 8년이나 운영했으면 도리는 다 한거라 봅니다.
14/07/25 12:46
수정 아이콘
쥬라기원시전도 그런 식으로 남아있었는데(카페, 하마치)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순례자
14/07/25 13:37
수정 아이콘
아 쥬라기 원시전도 인기 많았죠. 아트록스도 있었고. 여튼 그시기가 마지막 국산 전략시뮬 불태우던 때 같습니다.
PoeticWolf
14/07/25 13:09
수정 아이콘
이거 싱글만 했었는데도 반갑네요
다시 깔아볼까나...
순례자
14/07/25 13:38
수정 아이콘
유저들이 새로운 시나리오 모드도 만든것 같더라구요. 저야 싱글플레이는 안했었지만 ^^
14/07/25 13:37
수정 아이콘
진짜 반갑네요 예전에 폭마도(?) 든 곽재우를 많이 썼었는데 흐흐
순례자
14/07/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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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안두고 게임하면, 체력올리고 폭마혈도낀 곽재우만으로도 상대 기지 초토화 시켰죠. 하지만 여여문 지뢰 딱 한번만 밟아도 사망이라 결론은 명이 사기. 곽재우로 랩3 만들어놓고 무한 분신술도 많이 썼었는데 흐
흐름을잡다
14/07/25 13:38
수정 아이콘
조선의 반격을 기반으로 만든 온라인게임 거상이 아직도 게임시장 내에서 선전을 하고 있지요...
30위권대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순례자
14/07/25 13:43
수정 아이콘
저는 거상을 안해봤는데, 조선의 반격 맵중에 거상속으로가 있죠. 이여송이나 아사코는 거상에도 나오던가.. 제가 겜방에서 예전에 조선의 반격 가끔 했는데 뒤에서 익숙한 성우 목소리 나올때 반가워서 뒤돌아 보면 거상하고 있고 그랬었어요.
흐름을잡다
14/07/25 13:53
수정 아이콘
현재 한국게임속에서 거상은 유일무이한 시스템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게임을 해보면 새롭고 재밋고 그렇습니다.
물론 중독성도 매우 높습니다.
순례자
14/07/25 13:57
수정 아이콘
겜방가서 1번부대, 2번부대, 3번부대 이런 소리 나면 괜히 반가워서 뒤돌아보고 그랬었어요. 임진록시리즈가 잘만들었으니 그 게임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거상도 상당히 잘 만들었을것 같습니다.
14/07/25 14:34
수정 아이콘
임2는 거의 안하고 천년의 신화는 열심히 했는데 그 실력으로 조선의 반격 시작했다가 당시 랭크 5위인가 6위인분한테 다섯번 탈탈 털리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기억에 서글퍼집니다.
순례자
14/07/25 14:37
수정 아이콘
저도 해상왕장보고 나오자마자 사서 시작했다가, 대회 준비하던 상금킬러 분들 마루타가 되어 한 서른판 깨진 후 몇달 접은 기억 나네요. 해상왕장보고는 바로 묻혀서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했지만
14/07/25 15:12
수정 아이콘
저도 구입했다가 사라져서 최근에 쥬얼판으로 또 구입했습니다 크크 천년의 신화2보단 장보고가 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천년의 신화2는 너무 배틀렐름이랑 똑같아서...
순례자
14/07/25 15:42
수정 아이콘
천년의신화도 조선의반격과 같은 서버를 사용했었는데, 유저수가 확실히 적었죠. 이기석씨가 광고도 찍고 대회도 나오고 했던것 같은데..
저는 적응을 못해서 바로 그만뒀습니다. 해상왕장보고는 뭐 재미 붙일사이도 없이 유저가 너무 없었습니다. 발매초기 치고빠지기 유저들만 좀 있었고ㅠㅠ
14/07/25 16:21
수정 아이콘
천년의 신화1의 경우에는 유저수가 적었단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크크
서버 최대 동접자수가 500명이었는데 500명일 때가 꽤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서버가 따로였다가 임2와 천년의 신화 사람이 많이 빠져서 서버가 통합이 됐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순례자
14/07/25 17:35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천신이 있었지만 hq넷은 안했어요. 서버 통합된 후 hq넷에 조선의반격 유저가 대부분이었고 천신유저가 많이 안보여서 당연히 유저가 원래 적었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때쯤엔 임진록2 유저는 거의 없었죠.
지나가던한량
14/07/25 14:50
수정 아이콘
플엑에 홍보글 올라와 있으면 가끔 보는 편인데 여러모로 재밌습니다. 스투나 롤의 속도전만 보다가 대규모 병력의 회전승부를 보니 간만에 눈이 꽉 차는 느낌이에요 흫.
순례자
14/07/25 15:52
수정 아이콘
원래 조선의 반격 모토가 초반러시 아니면 대규모 물량싸움+자원싸움 이었죠. 그러라고 생산 단축키도 11개나 있고..
물론 그와중에 장수컨트롤 잘하는 사람이 두각을 나타냈지만, 오직 물량으로 커버되었습니다
14/07/25 15:07
수정 아이콘
잘살아보세
순례자
14/07/25 15:53
수정 아이콘
치트키 재밌는거 많았죠
14/07/25 15:11
수정 아이콘
쥬라기 원시전2 대회정말 재밌었는데 말이죠....
순례자
14/07/25 15:53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1은 해봤는데 2는 안해봤어요. 윗분 댓글 보니 하마치 등으로 최근까지 하고 있나보네요.
타이밍승부
14/07/25 15:16
수정 아이콘
추억을 되새기는 글을 보다가,
아직도 리그가 열리고 있다는 말에 깜놀;
대단들 하시네요.
순례자
14/07/25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리그가 열린다는건 참가자가 16명은 된다는것이고 게임하는 유저들까지 더하면 2-3배는 더 있다는 말일텐데
그만한 매력이 있는것이겠죠 저만해도 10년 훌쩍 지나도 다시 검색해보는것 보면
미스포츈
14/07/25 16:11
수정 아이콘
인공 지능은 개선 안됐겠죠 ? 게임은 재밌지만 예전 게임이다 보니 인공지능이 답이 없는 지경이라 물론 예전 스타클개프트1도 인공 지능이 너무 답이 없었지만 계속 되는 패치로 많이 나아졌는데 이 게임은 지원이 끊켜서 패치 같은게 안되어서요
순례자
14/07/25 17:32
수정 아이콘
새로 패치 나온게 없는것으로 봐서 인공지능은 그대로일것 같습니다. 농부 멀티로 보내놓았는데 본진 어느 구석에 쳐박혀있고.. 저 경기 영상처럼 장수나 유닛 조금만 신경 안쓰면 상대병력에 빨려 들어가고 그렇죠
14/07/25 16:44
수정 아이콘
HQ팀 게임은 죄다 정품 박스로 사서 했었는데 흐흐
조선의 반격은 정말 잘 만들었죠.
싱글 시나리오도 괜찮은 편이고...
순례자
14/07/25 17:33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잘만든 게임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봐도 잘만든 게임이란 생각이 드는 명작입니다.
14/07/25 18:04
수정 아이콘
어릴 떄 많이 한 게임인데 잘 만든 게임이죠... 언제쯤 패치에선 인공지능이 진짜 혁신적으로 바뀌어서, 원거리 유닛들이 자동 무빙샷(...)을 하게 된 패치까지 있었는데 그때 쯤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막히기는 했지만 일본에선 미츠나리랑 도쿠가와가 본영인가? 암튼 똑같은 건물에서 나와서 영웅 4기까지 뽑은 후 본영 두개에서 각각 일꾼들 f1,f2로 해놓고 동시에 키눌러서 생산한 다음 예약생산으로 미츠나리 도쿠가와 각각 찍어놓으면 동시에 딱 나와서 6영웅 쓸 수 있는 버그가 있었는데... 그러고도 랭킹 9위님이랑 하는데 곽재우 렙 올라서 무한분신 쓰는거 때매 1시간가까이 겜하면서 질질끌린 기억이 나네요... 크크
순례자
14/07/25 18:22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조홍이신데 혹시 삼국길드셨나요? 패치는 큰것들만 기억해서(예를 들면 폭뢰격 마나가 50에서 100으로 늘어난다던가, 불량기포나 천자총통이 근거리공격이 불가능하게 바뀌고 원거리 공격만 가능하게 된다던가) , 그런 패치가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님이 말한 버그는 저도 기억나네요. 그외에도 일본은 건물 버그로 자원 올린다거나, 수송기에 건물이 들어간다거나 작은 버그가 기억납니다.
무한분신은 정말 답이 없죠. 경험치 빼앗아서 레벨을 낮춰버린다거나, 영웅을 원샷원킬하지 않는한 끝까지 시달리다가 지고, 멘탈도 붕괴되버림
14/07/25 18:26
수정 아이콘
완전무빙샷은 아니고, 근거리가 붙으면 근거리에 적이 있어도 공격할 수 있는 귀갑차나 총병이여도 조금씩 뒤로 물러나면서 공격하고 그런 방식으로 한 번 변한적이 있던게 기억납니다.

제 아이디는 저도 기억이 안납니다. 길드는 아니었고, 제가 할때는 랭킹 1위님 아이디가 승리승리 였는데 그거 말곤 기억이 잘 안나네요. 겜하다 어쩌다 친해져서 같이 일반겜도하고 컴까기도 하고 그 장수들만 나오는 모드도 하고 그러던 기억이.

덧붙여서 위에 언급된 패치들 이외에 기억나는 밸런스조정은 원거리 공격에 miss확률이 생겨서 무한맵 필승공식이던 후반 깡 발석거가 약간 약해졌던 기억이랑 만월도끼춤이 하도쎄서 좀 너프했는데 너프해도 사기였던 기억 정도...
순례자
14/07/25 18:3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한때 갑사가 무지 강해서 귀갑차 잡고다니는지라 갑사 위력을 낮추기도 했고, 고니시러시가 너무 강해서 본영에서 바로 뽑히던 고니시를 병기창고로 옮긴것도 기억나고, 명 망루가 너무 강해서 공격력 줄였지만 그래도 사기였던 기억 나네요.
랭킹 1위는 전성기때 계속 바껴서.. 저는 엔젤이나 징기스칸 같은 아이디가 생각납니다. 실력은 변기태군이랑 엔젤이랑 투탑이었고..
14/07/25 18:13
수정 아이콘
아 그리워라 RTS의 전성기여
순례자
14/07/25 18:25
수정 아이콘
2000-2001년이 전성기였고, 월드컵 즈음해서 완전 사그라 들었던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그랬던것 같고.
14/07/25 21:26
수정 아이콘
조선 화차가 어마어마 했던것 같은데 크크 캠페인도 나름 재밌게했었는데 리그가 아직도 하고있엇네요 신기
순례자
14/07/25 21:31
수정 아이콘
지금 아프리카에서 리그 생방송 시작했군요. 심심하면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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