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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2 21:37:17
Name Forwardstars
Subject [스타2] 순간의 판단이 경기를 가른다. 프로리그 2014 통합PO 4강 1-3차전 리뷰
SKTelecom Proleague 2014 Play-Off
SKTelecom 1 : 1 CJ Entus - Match 3



1. 회전목마의 남자. 박령우.
* 1Set : 박령우(Z) <회전목마> 변영봉(P) - 박령우 승
* 경기 평점 : 박령우 - ★★★★ / 변영봉 - ★★

변영봉의 출전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전목마의 남자 박령우.
관문 더블을 노리는 빠른 저글링 러쉬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1,2,3차전 모두 회전목마에 출전시키는 최연성 감독의 믿음의 엔트리가 다시금 통하는 경기였습니다.
CJ는 1세트부터 변수를 둔 엔트리였는데,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면서 기분좋지 않게 시작합니다.




2. 우승자의 귀환
* 2Set : 김도우(P) <세종과학기지> 김정훈(P) - 김도우 승
* 경기 평점 : 김도우 - ★★★☆ / 김정훈 - ★

1,2차전 모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를 했던 김도우.
불사조가 한번에 잡힐수 있는 위기가 있었으나 잘 극복하고 추적자에 힘을 주며 승리를 가져갑니다.




김정훈의 패인은 정찰 부족이였습니다.
광전사, 추적자 정찰 모두 김도우의 본진을 확인하지 못하며 추적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게 컷습니다.
오히려 정찰을 더 잘한쪽은 김도우였고, 김정훈의 정찰도 잘 막아주면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음이온 업그레이드를 한 이점을 하나도 살리지 못한 김정훈.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3. 20분 신데렐라. 신동원. 다시한번 팀을 구하다.
* 3Set : 어윤수(Z)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신동원(Z) - 신동원 승
* 경기 평점 : 어윤수 - ★★★ / 신동원 : ★★★★

1차전의 하루2패를 기록한 어윤수와 2차전의 1Kill로 분위기가 좀 더 나은 신동원이 3세트에서 만났습니다.
순서가 다르지만 같은 빌드인 바퀴 이후의 발업저글링이였으나, 좀 더 부유한 빌드를 선택한 어윤수.
신동원의 러쉬를 좋은 진형으로 막아냈으나, 좀 더 부유함을 선택한 어윤수는 신동원의 기습적인 찌르기에 패배합니다.




신동원의 풍부환 광물지대를 학인한 어윤수는 운영을 생각하고 일벌레를 뽑은 선택이 부른 패배였습니다.
어윤수가 부유한 선택보단, 교전의 승리를 통한 차이를 병력을 뽑으며 공1업 타이밍을 노리는건 어땟을까 생각이 듭니다.




4. 3번째 메카닉. 우주모함의 재림.
* 4Set : 정윤종(P) <아웃복서> 정우용(T) - 정윤종 승
* 경기 평점 : 정윤종 - ★★★★☆ / 정우용 - ★★☆

정우용은 같은 맵에서 3명의 프로토스를 상대로 메카닉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SKT의 프로토스 3명은 각기 다른대처를 하며 상대를 합니다.
정윤종은 우주모함을 선택하며 정우용의 섬멀티 두 곳에 피해를 준 뒤 폭풍함을 사용하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정우용은 2차전의 패배를 교훈삼아 남는 미네랄을 이용하여 두 곳의 섬멀티를 먹었습니다만, 정윤종의 대처가 좋았습니다.
메카닉을 확인한 후 우주관문을 올리며 빠르게 우주모함을 선택한게 승리의 핵심 포인트가 된거 같습니다.
정우용의 판단의 아쉬움보단 정윤종의 대처가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정우용이 바이오닉을 했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DK 보고있나! 메카닉이 이모양이다!!]




5. CJ의 영웅. HERO! 김준호!
* 5Set : 원이삭(P) <프로스트> 김준호(P) - 김준호 승
* 경기 평점 : 원이삭 - ★☆ / 김준호 - ★★★★

빠르게 불사조를 선택한 김준호. 원이삭은 빠르게 멀티를 선택합니다만, 불사조에 휘둘리며 주도권. 테크 모두 밀립니다.
경기를 너무 길게본 원이삭. 김준호의 탄탄한 운영에 패배하게 됩니다.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원이삭의 경기력이였습니다.
너무 길게본 탓일까요? 불사조에도 휘둘리고 테크, 전체적인 병력 운용, 상황 판단모두 밀리며 패배를 합니다.
김준호는 매치포인트에 밀린 팀을 완벽하게 구하며 1승을 가져갑니다.
탄탄한 운영이 멋진 김준호였습니다.




6. 불사조는 가장 위험한 위기에서 살아난다. 메시아의 강림.
* 6Set : 김민철(Z) <만발의 정원> 김정우(Z) - 김정우 승
* 경기 평점 : 김민철 - ★★★☆ / 김정우 - ★★★★☆

2Set의 리플레이가 될뻔한 6Set. 김민철은 신동원을, 김정우는 어윤수와 동일한 빌드를 선택한 후 공방전을 주고받습니다.
좀 더 부유한 김정우가 한발씩 앞서나가며 차이를 벌립니다.
양선수가 인구수 200을 채운 후 바퀴를 통한 견제를 통해 부화장 3개를 파괴한 뒤 울트라를 확보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옵니다.
하지만 김정우는 확보한 병력으로 발끈러쉬를 감행하며, 감염된 테란의 소환으로 울트라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며 승리를 가져옵니다.




불사조. 메시아 김정우.
자신이 우승했을 때에도, 프막이라 불리며 송병구를 상대한 병행리그 결승, 그리고 이번 6Set까지...
진짜 가장 위험한 순간에서 팀을 구하는 불사조의 역활을 해냅니다.
김민철은 불리한 경기를 뒤집기 위해 정말 노력하며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감염된 테란이 울트라를 바보로 만들며 패배했습니다.




7. 한번의 취소가 부른 패배. T1을 지키는 수호신 정윤종!
* ACE : 정윤종(P) <회전목마> 김준호(P) - 정윤종 승
* 경기 평점 : 정윤종 - ★★★★★ / 김준호 - ★★★

회전목마에서의 첫 프프전.
김준호의 멀티선택에 맞춰 정윤종은 점멸 추적자 이후 암흑기사를 선택합니다.
로봇공학시설을 취소한 후 관문을 올린 김준호. 결국 정윤종의 암흑기사에 휘둘리며 주도권을 내주며 패배하게 됩니다.




김준호는 로보틱스를 올리면서 관측선 1기와 불멸자가 나왔다면, 확실히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음에 도 불구하고 일단 막기 위해 관문을 늘린 선택이 패배를 가져온거 같습니다.
정윤종의 암흑성소의 판단.
기가막힌 판단으로 경기를 가져오며 팀에게 결승 진출을 안겨줍니다.
확실히 T1을 지키는 수호신은 정윤종이네요.




8. Grand Final. 결승의 단골손님 SKT.

결국 SKT가 결승의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테란을 배제한 프로토스와 저그의 엔트리로 장식했던 CJ전.
어윤수-김민철의 5패. 쉽게 올라갈 수 있었던 결승전이였습니다만, 믿었던 저그라인의 패배가 총 20세트 접전을 만들었습니다.
김도우, 김민철, 어윤수의 폼이 하루빨리 올라와야 결승에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꺼 같습니다.

CJ는 저그라인을 다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스 라인을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정우용의 메카닉의 선택. 오늘 1,2경기 엔트리.
강력한 SKT를 꺽기 위해 고군분투 했습니다만, 프로토스라인이 너무 강력하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이번시즌이 될꺼 같습니다.




9. 첫 인터뷰. 갓인규

오늘 인터뷰는 이유라 선수가 아닌 고인규 해설위원이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첫 인터뷰 맞나요? 깔끔하고 완벽하며https://pgr21.net/pb/skin/yui_brownbox_ani_blue/i_write.gif 재미있는 인터뷰 진행.
개인적으로 인터뷰는 안챙겨봤습니다만, 오늘은 다 챙겨보게 되었네요. 갓인규 응원합니다!!




10.  승리의 미소는 누구에게? 전무님? 강도경?
* 통합PO 4강 2차전 - 진에어 그린윙스 vs KT 롤스터

포인트랭킹 2위와 3위인 진에어와 KT가 만났습니다.
4R 결승에서 방태수의 깜짝 활약과 원투펀치가 너무나 강력한 진에어.
이영호와 주성욱의 활약이 필요한 KT.

데이터만 놓고 보면 진에어가 유리해보입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는 진에어의 2:0 승리를 예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p.s 사진 화질이 안좋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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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인
14/07/22 21:45
수정 아이콘
6세트 경기의 사진만 봐도 김정우 선수가 병력배치를 정말 잘했네요. 공짜유닛이 탱커하고 바퀴와 히드라가 제대로 딜 하네요.
cj의 저그라인이 분전했지만 결국 티원토스와 박령우 선수가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네요.

에결은 저도 로공취소가 아슀다고 생각했는데 정윤종 선수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로공 취소 안하면 뚫린다고 하더군요. 프로의 세계는 다른가 봅니다. 덜덜.
Forwardstars
14/07/22 23:16
수정 아이콘
전투가 저곳이 아닌 센터의 넓은 곳이였다면 다른 양상이 되었을꺼라 생각됩니다.

프로의 세계는 저희와 다른 ... 크크
삼성전자홧팅
14/07/22 21:48
수정 아이콘
전 4강 2차전 각팀의 키플레이어를 뽑자면..
진에어는 김남중 방태수
KT는 김성대 김대엽 이렇게 뽑습니다..
민트홀릭
14/07/22 21:51
수정 아이콘
리뷰 잘봤습니다. 추천 꾹 누르고요
오늘 리뷰에서 추가로 언급할 내용은
1. 정우용 선수의 메카닉
공중유닛 카운터로 지뢰를 쓸 것이었다면 왜 천공발톱업을 안했는지...
(천공발톱 업된 지뢰가 떼로 공중유닛 앞에 박으면 토스입장에서는 어휴;; 제가 당해봐서 그런것은 아니고요.)
인구수 관리도 엉망이었고요(일꾼이 너무 많았는데 일꾼을 버리지도 않았죠)
메카닉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 병력 조합에 맞춰가는 것인데, 그것도 전~혀 안됬고요.
정윤종선수에게 디스받을 만 했습니다.
2. 갓인규쇼
그냥 이유라 버리고 고인규 해설 인터뷰어로 시킵시다.
인터뷰 처음하는 것 맞나요?라고 물을 정도네요.
노대본으로 이렇게 까지 할줄이야.
대본으로 버벅버벅대는 이유라보다 훨씬 낫네요.
Forwardstars
14/07/22 23:17
수정 아이콘
지뢰를 갔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했죠. 차라리 바이킹이나 토르를 뽑는게 더 나은 판단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검은별
14/07/22 21:56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보니 정윤종 선수 말로는 모선핵을 던져 상대 빌드를 보면서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프로급에서는 점추를 멀티하고 로공 올리면 못 막나봐요.
그나저나 사정이 있어서 에결만 시청했는데 정우용 선수가 또 메카닉을 썼군요. vod 나오면 봐야겠습니다. 우주모함이라니 크크크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Forwardstars
14/07/22 23: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늘 6Set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6Set를 보세요!!
가루맨
14/07/22 21:57
수정 아이콘
통합 PO 1경기는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
2경기도 1경기 못지 않은 명승부가 나오면 좋겠네요.
Forwardstars
14/07/22 23: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1차전이 사연도 있고 경기 내용도 재미있었습니다!
가루맨
14/07/23 00:03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1경기는 SK와 CJ의 경기 전체를 의미한 거였습니다.
공식적인 명칭이 그렇게 붙어 있는 줄 알고 썼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 -;
찾아 보니 이번 시리즈 전체가 1차전이 맞습니다.
아무튼 1차전은 1경기부터 3경기까지 모두 대박이었죠.
미카즈키요조라
14/07/22 22:05
수정 아이콘
정말 정우용 선수의 메카닉은...아집이라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딱 김도우에게만 써먹고 멈췄어야 했었는데...
지나가다...
14/07/22 22:18
수정 아이콘
메카닉을 심리전의 요소로 사용할 여지가 있었을 법한데 첫 승리 이후 너무 메카닉만 고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메카닉이 연습 때 알고도 못 막는 무적 빌드는 아니었을 텐데요.
적색거성
14/07/22 22:14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경기랑 마지막 경기는 진짜 소름이 돋더군요
티원 상대로 CJ가 이렇게까지 선전해 줄 줄은 몰랐습니다. 통합 포스트시즌에 걸맞는 준비성과 경기력을 보여준 CJ선수들 수고했습니다.
다음 케이티와 진에어도 기대되네요 크크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낭만양양
14/07/22 22:24
수정 아이콘
결승대진은 뭐가 나와도 재밌어 보이네요 스토리도 나름 있구요
SKT vs KT - 통신사 라이벌 영원한 맞수.
SKT vs 진에어 - 지난 4라운드 결승 복수전

그런데 결승은 프로리그 방식인가요?? 프로리그다보니 프로리그 방식일것 같은데..

그렇다면 SKT vs KT면 KT가 좀 불리해보이네요. SKT vs 진에어라면 대박 매치가 많이 나올듯. 그래서 진에어 화이팅!! 기승전진에어화이팅!!
Forwardstars
14/07/22 23:34
수정 아이콘
결승은 7전 4선승제 엔트리 공개 방식입니다!
14/07/22 22:4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1세트 보고 너무 실망을 해서... 차라리 이재선 선수가 한번 더 나오는게 훨씬 나을 뻔 했습니다.
이렇게 애결까지 가고 나니 CJ 입장에서는 허무하게 진 1,2 세트가 정말 아쉬울 것 같습니다.
씨엔티Nero
14/07/22 23:09
수정 아이콘
김준호 선수가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경기 시작전에 정윤종 선수의 빌드 삘이와서 암흑기사를 무조건 대비하라고 귀띔 드렸습니다만....
점멸 추적자 압박에 어쩔수 없이 관문을 늘리는 판단이 나와 한끝차이의 전략 패배가 나와 정말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CJ는 3일동안의 경기력에서 너무나도 멋졌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SKT는 역시 강한 팀이라는게 입증이 된 하루이기도 했구요. 얼마남지 않는 프로리그인데 이러한 경기들을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Forwardstars
14/07/22 23:52
수정 아이콘
김준호를 보고 있자니 왠지 브루드워 시절 신상문 생각이 나는거 같아요.
스파키즈 시절. 자신이 프로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에결에서 많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CJ의 멋진 경기력 덕분에 1차전이 재미있었습니다.
곤줄박이
14/07/22 23:24
수정 아이콘
갓인규해설 인터뷰 정말 잘하네요. 확실히 해설이 질문하는게 게임할 당시 게이머의 생각을 묻는데도 좋고 알찬 인터뷰가 되네요. 말빨도 상당하네요. 이유라선수 꽃병풍으로는 좋은데 인터뷰어로는 좀 답답한 면이 있어서 ㅠㅠ 갓인규해설이 인터뷰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곤줄박이
14/07/22 23:28
수정 아이콘
씨제이는 막판 돌풍의 주역이었던 변영봉 정우용 선수가 허무하게 무너져서 어려운 경기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에서 폭망했던 저그라인 신동원, 김정우선수가 동족전에서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해서 모두 이기는바람에 에결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한끗차이로 패배했네요. 김준호선수 에결 거의 혼자서 다나오면서 팀을 이끌어줬는데 여기까지네요. 아쉽지만 수고많이하셨습니다.
티원이 선수 개개인의 기본기가 더 탄탄하고 실력이 우위인건 확실해보였습니다. 씨제이도 이제 개인리그 분발해서 티원만큼 명문팀이 되길 기원합니다. 내일 김정우선수 코드A부터 시작하네요. 개인리그에서 만나요~!!
Forwardstars
14/07/22 23:58
수정 아이콘
CJ는 한명의 에이스만 확보되도 더 치고 나갈수 있을꺼 같은데..
20분 신데렐라의 신동원과 김정우가 잘해주길 빌어야 할 듯 싶습니다.
곤줄박이
14/07/23 00:00
수정 아이콘
네. 신동원선수가 집중력 문제만 해결되면 현재로선 가능성이 가장 있어보이네요. 정우용선수는 옛날 조병세선수를 보는듯하게 잘할땐 진짜 잘하는데 지는경기는 허무하게 지는것같아요.
14/07/23 00:03
수정 아이콘
원이삭이 별 한개 반이면 김정훈은 별을 하나도 받지 못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이삭이 객기부리다 쥐어터진 프로게이머라면 오늘의 김정훈은 그냥 프로와 한참 차이나는 아마추어였죠
VIKTOR AHN
14/07/23 00:33
수정 아이콘
티원 우승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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