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6ix LOL Champions Summer 8강 2경기.
140718. PM 7:00.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Najin Black Sword
[조별리그 : 2승 1무, B조 1위]
vs KT Bullets 2:0 승 (6/18)
vs Najin White Shield 1:1 무 (6/27)
vs JinAir Falcons 2:0 승 (7/11)

SKT T1 S
[조별리그 : 1승 2무, C조 2위]
vs Samsung White 1:1 무 (6/20)
vs Bigfile Miracle 2:0 승 (7/4)
vs CJ Frost 1:1 무 (7/12)


TOP


Duke, 가로등을 든 하프드래곤 소드의 탑라인에 간만에 재기발랄한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팀의 필요에 따라 픽을 다재다능하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 철저한 준비가 곁들여진다면, 4강행도 결코 꿈이 아닐 것입니다.
, 2승, 1승, 라이즈 1패

MaRin, 상위라운드의 심판자 이번시즌 들어 탑라인에서 핫하게 등장한 케일과 문도, 그리고 그라가스까지. 새로운 메타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팀의 승리를 도와주고 있는 마린입니다. 다른 건 다 좋지만, 게임이 풀리지 않을 때 종종 쉽게 무너지는 모습만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는 판독기가 아닌 4강 멤버로서의 역할로 롤챔스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3승 1패, 1승, 문도 1패

JUNGLE


Lee, 나진의 칼에 날카로움을 더하다 이전의 소드가 가진 정글러들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조별리그 그의 활약은 어느 하나 빼 놓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할 때. 비록 형제팀은 아쉽게 졌지만, 그 경기에서 보인 양팀의 정글러들의 활약은 Lee에게 영감을 주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2승, 1승 1패, , 1승

H0R0, 2년 2개월 전을 기억하는가 나름 꽤 오랫동안 롤챔스에서 보인 정글러가, 바로 호로 선수입니다. 그의 마지막 4강은 2012년 5월 2일. "매니리즌이 수은장식띠를 사지 않았던 그 날" 이후, 호로의 롤챔스 여정은 험난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2년만에 다시 찾은 기회. 그는 팀을 4강의 자리로 올려낼 수 있을까요.
2승, 1승 1패, 1승, 녹턴 1패

MID


Kuro, 험난한 길을 거쳐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좋은 포텐을 가졌지만 번번이 자신의 능력에, 팀의 한계에 막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더 발전한 실력으로, 더 좋은 팀과 함께 상위라운드를 위해 달려가는 지금. 쿠로의 능력치는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1승 1패, , , , 1승

Easyhoon, 시행착오를 거친 확실한 카드 좋은 런닝메이트가 형제팀에 있어서 그럴까요. 매 경기를 치를때마다 그의 실력이 발전하는 게 느껴져 놀랍기만 할 따름입니다. 오리아나와 직스라는 확실한 카드를 가진 것도 장점. 그의 활약에 따라 팀의 4강행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건 절대 기우가 아니겠지요.
3승, 1승 1패, 신드라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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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q, 간절함을 입은 트위치 지난 시즌,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원딜이 바로 오뀨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새로운 팀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시즌 그의 능력은 트위치로 발현되었지만, 뱅 역시 트위치를 잘 쓰는 만큼 그 이후의 두번째 카드를 잘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3승 1패, , 1승

Bang, 천재성을 입은 트위치 뱅의 개인화면이나 다른 방송들을 본다면, 이 선수는 참 센스가 좋고 천재성이 있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 재능이 발휘되면서 팀 역시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겠죠. 위에서 말했듯이, 오뀨와 겹치는 픽인 트위치가 있는 만큼, 그역시 두번째 카드를 잘 숨겨와야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3승 1패, 1승, 이즈리얼 1패

SUPPORT


Cain, 마지막 남은 소드의 적자 소드 내에서 편을 가르겠다는 것이 아닙니다만, 어쨌든 소드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선수가 카인선수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늘 선수가 먼저인가 팀이 먼저인가라는 의문이 팬들의 머리에 항상 맴돌았던 롤판. 그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주는 카인이, 오늘의 출격을 다시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4승, 1승 1패

Wolf, T1 S의 숨은 지배자 올 시즌 경기를 유심히 보다 보면, 서폿의 활약이 곧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울프의 활약도 마찬가지. 종종 위쪽에서 어려움을 겪을때면, 번뜩이는 재치로 팀을 구해내는 모습을 보였지요. 이제는 경험 많은 카인과의 대결. 결코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지만, 방심할 선수도 아니기에 T1 S의 팬들은 안심하고 그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3승 1패,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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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me has come.]
Najin Sword, 더욱 더 날카로워진 검의 기세 비시즌동안 팀을 아예 갈아버린 나진 소드. 검에 있던 장식품 하나만 남겨놓고, 날과 손잡이 등 모든 부분을 바꿔버렸습니다. 많은 이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시즌 첫 경기 KT Bullets를 잡아내며 그 우려를 불식해 버렸지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들에게 정을 붙이지 못하는 기존 팬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결국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 것. 매정할수도 있었던 선택을 한 구단주와 코칭스태프의 결정이 옳은 것이었을지, 아니면 다소 부족했던 것이었을 지. 바로 오늘 결판날 것입니다.

SKT T1 S, 이제는 터져야 할 그들의 포텐 아 물론 포텐은 터졌고, 그들은 좋은 성적으로 상위라운드에 올라왔습니다. 무려 삼성 화이트와 CJ Frost가 버티고 있는 조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지요. 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과 SKT T1 이라는 팀의 이름, 그리고 선수의 면면을 생각해 보았을 때 아직은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털어버릴 때. SKT T1 S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지난날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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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꿀잼 부탁합니다.
2. 한번 가 볼까요? [Najin Sword 2 : 3 SKT T1 S // 승승패패승] 요렇게 가시면 됩니다. 뒤에는 승리팀 기준인거 잊지 마시구요, 스코어만 놓는 건 너무 슬프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