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서 퍼왔습니다.

해당 주의 스탯만을 신경쓰면 되는 판타지 LCS에서는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흐흐)

각 포지션별 포인트 1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탑: Kev1n (밀레니엄)

정글: KottenX (밀레니엄)

미드: Kerp (밀레니엄)

ADC: Tabzz (얼라이언스)

서폿: nRated (SK 게이밍)

팀: 밀레니엄

플렉스: (남은 선수들 중 가장 포인트가 높은) Froggen (얼라이언스)

이렇게 구성했을 경우 총 640.07점 획득이라고 하네요 @_@/

안전빵이라고 부를만한 플레이어는 역시 레클레스... 팀이 부진한 플레이로 2승 2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홀로 88점대를 찍어주고 있습니다.

2패한 게임에서 노데스를 기록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요... 프나틱 자체의 힘이 빠진것은 아닌듯하니 역시 최고급 카드는 맞는 듯 합니다.

마찬가지로 팀이 망해도 스탯이 괜찮은 경향이 있는 프로겐은 얼라이언스의 상승세를 타고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2위에 그쳤네요.

1위인 커프가 팀이 망하면 고대로 급전직하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역시 아직 미드 최강카드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꼴지인 에드워드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진 게임에서는 마이너스 점수까지 기록을 했고, 이긴 게임에서는 거의 하드캐리를 했지만...

 그런 서폿의 분전따위 스탯에 반영이 되지 않는 시스템이다 보니...

겐자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 4명이 꼴지에서 5등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참 슬픕니다.

자, 그리고 2주차 대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밀레니엄: 얼라이언스, 프나틱

얼라이언스: 밀레니엄, SK

SHC: CW, 갬빗

SK: 로캇, 얼라이언스

로캇: SK, CW

프나틱: 갬빗, 밀레니엄

갬빗: 프나틱, SHC

CW: SHC, 로캇

물론 EU LCS는 한치앞을 예상할 수 없는 혼돈의 도가니이기는 합니다만...

일단은 상대적으로 약팀들을 상대하게 된 SHC의 선수들이 좋은 점수을 찍지 않을까 싶네요. 셀피와 Mr랄레즈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밀레니엄은 여전히 강한 얼라이언스와 슬슬 제정신을 차려가는 프나틱을 상대해야 하는만큼 1주차만큼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