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16 17:57
저도 처음 막눈선수가 팀을 떠날땐 멘탈붕괴라는게 뭔지 실시간으로 경험하는 기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새로 우리팀에 오는 선수들, 떠나는 선수들을 많이 겪으면서 그래도 늘 이 팀이 좋았습니다. 희한하게 선수가 아무리 많이 바뀌어도 소드는 그냥 소드더라구요. 내일은 이번시즌 내내 우리팀에서 열심히 경기해준 선수들을 보내는 마지막 자리라 슬프겠지만, 새로 올 선수들이 각오를 다지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이 멤버들은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나진측도 그런 각오로 선수들을 선발한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14/05/16 18:02
저 새로운 맴버들도 한시즌만에 리빌딩 대상이 될수 있어서 과연 누가 믿고 기대해줄지 ;;
아니다 한시즌이라도 온전하게 가면 다행이군요..
14/05/16 18:03
내일은 구 소드의 마지막 경기니까 각잡고 봐야겠습니다
프레이는 월챔 이후로 하락세에 의욕없는 모습이라 속으로 열이 좀 났는데 떠난다니까 그래도 아쉽네요 이번 선수들은 한 시즌만 보지말고 조금 오래 두고봤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도 졌다고 주눅들지 말고 잘된다고 나태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나진 소드 화이팅
14/05/16 18:05
그래도 카인 선수가 남아줘서 응원은 할 것 같습니다. 쿠로도 좋아하는 선수였고...
하지만 프레이, 나그네에 대한 그리움은 남을 것 같아요. 엑페도...
14/05/16 18:09
KT에서 통신사 라인벌인 SKT한테 계속 져서 게임단에 압박넣고 KTB도 싹 물갈이 된단 소문을 들었는데... 나그네를 현금 트레이드 했군요.
14/05/16 18:12
저는 소드가 너무 부럽네요. 제가 볼땐 리빙딩 굉장히 잘한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레오파드를 데려간 게.....배가 아플 정도네요.
솔직히 ktb 팬으로서 리미트 선수는 약간 의문입니다. 전 IEM 카토비체 보고서 레오파드 선수의 팬이된 사람인데 이 친구의 넓은 챔프폭과 안정적 플레이에 반하고 개인적으로는 좀만 더 기다리고 갈고 닦으면 국내 탑3에 충분히 들어갈 만한 인재라고 봤거든요. 어차피 이리 된거 소드 가서 날개 잘 펴길 바랍니다. ktb랑 소드 둘다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됐네요. 내가 크트비에서 보고 싶었던 호성갓의 플레이를 이젠 소드에서 보고 대리만족 해야 하는 입장이니....
14/05/16 18:23
이미 다 정리가 된 마당이니 정리를 하면 리미트+나그네 : 레오퍼드+현금 트레이드 진행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리미트와 나그네가 탑미드에서 의외로 호흡이 잘 맞아서 같은 팀 가는걸 지망하거나 해서 그렇게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리미트도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라고 보기 때문에 적응만 잘 한다면 좋은 성적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5/16 18:13
전 막눈 시절 소드팬이기도 하고 KTB 팬이기도 한데 심란함이 두배네요... 프레이가 세체원딜의 폼을 찾고 쏭이 6쏭이되고 막눈이 돌아오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고 인섹이 푹 쉬고 돌아와서 다음 시즌 SKK 리벤지를 꼭 성공 시켜주길 기대했는데 전부 물거품이 되버림.. 허허.
프레이나 막눈은 정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서 꼭 다시 롤판으로 복귀해서 멋진 모습 보여줬음 좋겠지만 본인들이 의욕이 없어서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게 된다면 뭘 하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고... 쏭도 코치 생활 하면서 잘 살길 바라고 카인도 새 소드 잘 이끌면서 좋은 성과 내길 바랍니다. (뭐 신생 소드를 응원할 일은 이제 없겠지만..) 아무튼 (구) 소드 친구들 모두 고마웠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류가 미드 커리어 내내 결국 페이커를 못 넘고 포지션 변경을 하게 되서 너무 슬프네요. 류 미드, 인섹 정글, 원딜 스코어, 서폿 마파의 라인업으로 SKK를 꺽고 한을 푸는 모습을 꼭 보고 싶었는데... 인섹이 잠깐 쉬고 돌아오길 바랬건만... 정말 아쉽습니다. 레오파드를 리미트로 바꾼게 팀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비슷 비슷한 탑솔러인 것 같아서... 실력보다는 팀 케미를 생각한 결정이었겠죠. 아무튼 스타테일 시절 부터 롤 판을 지켜온 류,스코어,마파가 다음 시즌엔 꼭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이번 리빌딩이 성공적이었음 좋겠습니다. 인섹도 꼭 다시 돌아왔음 좋겠네요.
14/05/16 18:27
정글로 류가 간다고 정리가 된거 같은데 미러매치로 인해 부담감이 많았을 거라고 보면 선수에게도 어찌보면 행복한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적응을 잘 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준다면야.. 흐흐..
14/05/16 18:29
선수들 입장에서는 잘 풀린 게 많죠
나그네 리미트 - 대기업 쿠로/오뀨 - IM/제닉스보단 안정적인 나진 아마추어 정글러의 프로팀 입단 레오파드 선수도 KTB 커리어에 본인이 못 미쳐서 부담스러웠다고 하고...
14/05/16 18:25
헬리오스 선수는 워낙 밝은 선수라
오히려 해외활동을 노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된 거 막눈과 손잡고....응? 소드 팬은 아니었지만 내일 결승은 (구)소드 응원하렵니다 좋은 경기로 새로 맞이할 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4/05/16 18:34
개인적으로는 지난시즌 선수교체가 가장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선수 본인들이 따로 정말 엄청난 반대가 아니었다면 엑페랑 와치를 어떻게든 소드로 이번시즌까지는 돌아갓어야 했다고 보는데 엑페 설득에 실패한건지 팀을 나갔고 와치는 실드로 갔죠. 가장 이해가 안갔던것이
식스맨 기용으로 말아 먹고 윈터 시즌까지는 그래 한번더 이해 한다고 하더라도 이번시즌까지 할줄은 몰랐거든요. 최소 이번시즌까지는 가는게 맞다고 봤는데 선수교체가 되버린거였고 선수들도 ?????이 들만큼 글쎄올씨다 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동의를 받지는 못하겠지만 리미트 헬리오스는 소드에 맞지 않는 옷이었다고 생각하고 결국은 또 똑같이 16강 광탈찍고 항상 하던 NLB결승에 올라갔네요. 계속 나오는 이야기지만 아파서 선수가 쉬던 한경기 제외하고 식스맨을 투입하던 시즌이 전 가장 아쉬웠습니다. 거기에서 그 이해불가의 기용이 아니었다면 하고 말이죠. 이번 리빌딩이야 지금 당장을 포기하고 미래를 선택한 리빌딩이라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그네가 나간것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긴합니다만 제대로 리빌딩을 선언한 만큼 밑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올라가는 그런팀이 되엇으면 합니다.
14/05/16 18:37
개인적으로 와치의 실드행은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 시즌에도 이미 팀원간에도 연습환경 등에 대한 의견차가 있었다면 어느정도는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와치나 꿍이나 둘다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는 환경에 익숙했던 스1 프로게이머 출신이기도 하고 그런 점에서 시너지를 보는게 가능했을거라고 보는 입장이라, 그 두명이 어느정도 이상의 모습을 보이면 자연스레 팀분위기도 끌어올려진게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물론 결과론입니다만.. 소드의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겠지만 팀내 조직력이 많이 무너졌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안된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나름의 무거운 짐들을 벗어버리고 이미 어느정도 결정이 되어가는 와중에도 NLB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니 감사해 해야겠죠...
14/05/16 18:42
뭐 선수 본인들이 요청해서 간거였다면야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른걸떠나서 나진 코치진은 진짜 두손들고 반성해야 할정도로 실책이 너무 많았어요. 이해불가의 식스맨 기용이라던가 선수교체라던가.. 선수들이 불만을 표시할만 하죠. 그렇다고 기용했던 선수들을 지킨것도 아니고..
이석진대표가 어느선까지 개입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팀 엔트리나 모든 부분에 관여하고 있는거라면 그냥 자신이 맡긴 코칭스태프를 믿고 할게 아니라면 자신이 감독 타이틀 달고 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이해불가의 엔트리 내고 경기 지고 엔트리 내보낸 선수못지키는 박정석감독이 100번까여도 할말이 없는거구요.
14/05/16 18:48
전 윙드/나그네 선수를 놓친 게 나진 쪽의 큰 실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두 건 모두 본인이 자발적으로 나간 것 같은 케이스나 구단 쪽에서 못 잡거나 정 떨어지게 한 부분도 없지는 않은 것 같아서요 자기 사람 관리 못하고 자기 사람으로 만들지 못하고 자기 사람 붙잡지 못하는 것도 어찌보면 운영 미숙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나간 선수도 새로 들어온 선수도 잘됐으면 좋겠네요
14/05/16 19:12
Summoning Insight에서 3인이 개편된 소드를 저평가 했던게 이해는 가네요. 너무 파격적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큰 기대는 안가요.
14/05/16 20:05
시즌중에 리빌딩 해서 욕먹으면서까지 만들은 팀 결과물이 이건데 솔직히 저번 소드보다도 약해 보입니다. 8강 갈수 있을까요? 전 못갈 것 같네요....
14/05/16 20:17
손발 앞 참 안 맞는 리빌딩이라서 보기 참 힘들었습니다. 시즌 끝나서 마지막 경기 다 뛰고 나서 발표하던가 하지, 소드 이름 달고 경기 나가는 타팀 이적 선수들은 뭐가 되는 건가요? 아무튼 리미트, 나그네 선수 크트비에서 잘하셨으면 좋겠고 헬리오스 선수도 좋은 팀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14/05/17 10:19
냉철하게 내린 판단이겠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찌 할 수 없네요.
앞으로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나진 덕분에 때문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좋아하는 스타에게 선물을 보내는 팬들 심정이 이제는 이해가 되네요. 멋진 동생들 사랑한다!!
14/05/19 18:45
원래 게임은 즐겨도 게임관련 경기나 리그들을 챙겨보지는 않는 사람이었는데요. 프레이선수 좋아하게되면서 롤 경기도 싹다 챙겨보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나진소드 팬이되었는데, 그런 프레이선수가 떠난다고하니까 뭔가 마음이 너무 허전합니다. 첫정을 주었던 e-sports 선수였는데..행복하세요 프레이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