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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6 22:57
그러기엔 봇에서 프리징되는 라인형성때문에 루시안이 도저히 따라잡을수가없었죠. 그걸 알고 탑으로 우루루5명 갔다가 이득못보고 거기서부터 게임이 기울었죠. 중간중간 페이커의 분전은 빛났지만, 큰그림은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더군요
14/04/16 22:52
4경기는 결국 임펙트가 리신한테 처음에 짤린게 결국 누누픽의 의미를 못찾게한것같아요.. 불도저 메타 겨냥 픽이었던것같은데..
그리고 피글렛 루시안 칼픽은 의미를 못찾았네요. 차라리 베인, 케틀이었다면...
14/04/16 22:53
정말 양쪽 다 대단한 경기였네요.
스프링의 오존은 정말 강합니다. 멋진 8강 경기였어요. SKK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봤지만, 이번 다전제는 확실히 오존쪽이 더 간절했고 준비가 더 완벽했네요. SKK 선수들은 그동안 정말 쉼없이 달려왔죠. 눈물이 그렁그렁한 걸 보니까 그동안 마음 고생했던 일들도 생각나고 마음이 짠한데, 또 기회는 찾아올테니 너무 낙심하지 말고 잘 추스르길 바라 봅니다.
14/04/16 22:53
박용욱 해설의 명언이 다시 떠오르더라고요....
사람이 중요하다. 원래 의미랑은 다르지만.... 노잼챔프들이 가득한데 경기가 재밌어!!!!
14/04/16 22:54
skt 팀에게 수고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존선수들 정말 잘하네요. 스프링은 오존이죠! 그래도 아직 잘하는 팀들도 많이 남았으니깐 기대되는 롤챔스입니다. skt k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을수 없습니다. 이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독기를 품고 연습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왜 룰루를 계속 밴했을까요?
14/04/16 22:55
SK 정글 봇은 원래 오존한테 계속 밀렸죠. 독기 품고 올라왔을 때나 5:5로 버텨준건데 이번시즌에는 내부-외부 문제로 좀 버거웠던 거 같네요.
그래도 2세트부터 희망은 봤고, NLB랑 섬머 거치면서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밴픽 같은거야 코치의 머리가 갑자기 나빠졌다 뭐 이런 게 아닌 이상에야, 그냥 기량이 밀리니까 밴픽도 밀렸으려니 합니다. 프로스트도 MIG시절에는 밴픽 이기던 팀이었어요. 그 땐 머리가 좋아서? 그게 아니라 정글 미드가 상대보다 잘해서죠.
14/04/16 22:55
확실히 대회에서 루시안은 고르면 안되요 더군다나 비슷비슷한 팀끼리 한타력으로 붙어야 할 때 진짜 절대로 고르면 안되요. 오늘 마지막 경기의 SKK의 패인은 루시안 + 누누의 스킬딜러+공속버프의 애매한 조합과 루시안의 캐리력부족이 결정적입니다.
14/04/16 22:56
빠른 타워철거를 위해서 그러한 전략을 쓴거같은데 이 2차를 밀고난후에
오존의 대처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인프리징이나 원딜키우기 그리고 탑에서 5명가서 아무것도 한게 없는게 큰거 같습니다
14/04/16 22:55
제 생각에도 루시안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타 때 넣는 딜량에서 타 원딜한테 밀리는 것 같아요 차라리 케이틀린이나 베인이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14/04/16 22:56
제가 누누히 말했지만 팀 수를 줄이고 비슷한 레벨의 팀끼리 리그를 구성하는게 리그 질을 높일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란 걸 오늘 증명했다고 봅니다.
14/04/16 23:03
8강~10강 풀리그로 리그 개편하면 리그의 질은 확실히 좋아질 거라고 봅니다. 버리는 경기야 약팀들을 배제하면 잘 안 나올테니까요. 나진소드 SKS 스텔스 정도가 리그 진입 커트라인이면 경기질은 어느정도 보장될 것 같습니다. 다만 기업팀 배려할 수밖에 없는 온겜 입장에서는 정말 하기 어려운 선택이겠죠..
14/04/16 22:58
임팩트에 대한 말도 나오는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뱅기도 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댄디가 1,2경기에서 온 맵을 휘젓고 다니는데 뱅기는 인섹킥 두어번 보여준게 전부였죠.
그리고 오존의 운영은 정말 입롤의 극대화를 보여주네요. 프라임 메타를 받아치는 운영을 들고 나와서 그걸 그대로 선보이다니.
14/04/16 22:59
1,2 경기때 페이커가 룰루를 고집하지 않았다면?
4경기에 피글렛이 루시안이 아닌 캐리형 원딜러를 선택했다면? 이 두가지의 경우가 가장 아쉬웠네요.
14/04/16 23:01
제가 누누히 생각하는거지만 루시안의 장점 : 단점이 없음
단점 : 장점이 없음 입니다. 진짜 고르면 안되요 진짜로... 스크크는 윈터우승할 땐 루시안 한번 밖에 안골랐으면서 KTA 2경기 루시안픽과 오늘 4경기 루시안픽은 대체 왜? 대체 왜죠?
14/04/16 23:02
너무 아쉬워요. 못했던 경기도 잘했던 경기도 생각나서 더 아쉽네요.
서머시즌 끝나고 월드챔피언십 가는 게 전체 시즌의 목표이니만큼 NLB에서 재정비하고 다음 시즌에 예전보다 더 날카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음 좋겠습니다. 2경기때까지만 해도 정말 좌절스러웠지만 3경기부터의 경기력을 통해 저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자신감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4/04/16 23:02
저도 1,2경기의 룰루픽 4경기의 루시안픽이 가장 아쉬웠네요... 차라리 베인, 케이틀린, 코그모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14/04/16 23:04
전 자꾸 루시안 픽 이야기가 나오는데 픽에 걸맞은 운영이 더 아쉬웠습니다.
애초에 임펙트짤리면서 너무망하는 바람에 탑에 임펙트 몰아주면서 나머지 페이커제외 모든팀원들 고통받았는데 그사이에 트위치는 프리 파밍했죠. 게다가 탑 5명 시간 소비한 안좋은 운영도있었고요. 애초에 조합이 철거에 힘을 준 건데 철거가 안되니 1. 루시안-누누 노시너지 2. 딜부족 타이밍에 미드1차 너무쉽게내줌 이 되었죠. 임펙트 짤린게 너무컸습니다. 오히려 루시안인라도 안골랐으면 전 그템으로 용앞 한타때 못이겼을것같은데... 후반가서야 루시안이 아쉬웠지.. 루시안없었으면 후반도 못왔을것같네요.
14/04/16 23:08
루시안 아니었으면 후반까지 못왔다고 하시겠지만 루시안의 경우는 후반까지 끌고 오더라도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차라리 중반이나 초반이 허덕허덕하더라도 케이틀린이나 베인같은 캐릭터 고르는게 후반에 약간이나마 역전의 여지를 줄 수 있었죠... 더군다나 상대는 탑이 문도고 점화가 없는데 모렐로를 니달리가 갔더라도 한타 때 딸피 문도에게 스펠 뎀 입히기 어려운데 베인이나 코그모 케이틀린 같은 지속딜 좋고 후반 캐리력 싸움 안밀리는 원딜을 고르는게 더 프로다운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4/04/16 23:06
언제나 기가막힌 밴픽을 보여줬던 SKK지만
초반 룰루 집착과 4경기 루시안은 별로였죠 그리고 경기가 골드차이와는 별개로 오존쪽으로 기운 게 초반 SKK 탑 5인 푸쉬에 아무것도 못하면서 야스오/트위치에게 프리성장할 기회를 줬던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존 진짜 잘하네요 개인기도 좋지만, 팀플레이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팀인듯 합니다 개인기 좋은 전성기 시절의 프로스트? 여튼 꿀잼스 경기였고 오늘도 오라클템은 3:1의 스코어를 맞췄네요!
14/04/16 23:06
4경기는 루시안 가지고도 레오나 타겟팅 계속하다가 야스오한테 죽고 키워준 장면도 있고 트위치를 가져갈 수 있는 상황에서 왜 내준건지 모르겠네요. 누누까지 할 생각이었다면... 이번 경기를 통해서 좀 더 메타가 다듬어 질 것 같습니다. 오존의 메타와 임팩트의 역하드캐리 인 것 같아요.
14/04/16 23:07
정말 밴픽을 좀 더 잘했으면 5경기까지 갈 수 있는 구도였다고 봅니다.
솔직히 오존이 작년 윈터 SKK만큼 강하진 않다고 봐요. 루퍼가 최고의 탑솔은 아니고, 폰은 챔프폭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고. SKK가 그래도 3경기쯤 가니까 작년 윈터는 아니더라도 작년 스프링~서머 정도의 폼까지는 올라왔던 것 같은데. 그런데 한 번 NLB 가서 잘 된 팀이 없어서 SKK가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지가 걱정되네요. SKK가 부활했으면 하는게 작년 윈터를 제외하고는 SKK도 은근히 개인기를 통한 슈퍼플레이로 역전승을 많이 거둬서 보는 맛이 있어서. 오존은 잘 하기는 하는데 굳이 따지자면 개인기보다 운영이 더 인상적인 팀이라...
14/04/16 23:08
옴므를 코치로 전환하게 만든 루퍼의 등장이 오존을 최고를 다투는 팀으로 만든 원동력 같습니다.
롤드컵에서 데뷔해서 유일하게 1인분을 하던 신인이 이제는 오존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형들의 지령을 너무도 잘 수행하고 있네요. 게다가 큰형은 덕분에 아무런 걱정 없이 메타를 꿰뚫어 보는 코치가 되었고요.
14/04/16 23:14
데뷔가 늦어서 루퍼가 막내인줄 아는 분들이 많던데 루퍼가 사실 오존에서 최고령입니다...
댄디 마타 94 임프 95 폰 96 그리고 루퍼가 빠른 93이죠.
14/04/16 23:22
어차피 20살, 21살, 22살이라 거기서 거기 지만. 암튼 22살인 루퍼가 현재 맏형 입니다.
물론 마타, 댄디 보다 루퍼가 더 어려보이는 노안과 동안의 사이의 강으로 충분히 루퍼가 막내로 보입니다만. 흐흐. 옴므 눈밑이 시커먼게 밤새고 이 성격 강한 다섯명을 몰아넣고 잡은거 같네요. 저도 롤드컵 때 옴므가 자기 자리 내놓고 루퍼에게 넘긴게 결국 큰 그림을 그렸다고 봅니다.
14/04/16 23:35
;;전 사실 왜 뜬금없이 옴므이야기가 나오는지 잘..
루퍼 교체는 롤드컵때도 아니고 스프링때부터 이미 루퍼가 영입되어있던터라....
14/04/16 23:43
댄디가 오늘 전략 죄다 옴므가 짜준거라고 하길래 꺼내봤습니다.
그리고 스프링까지만 하기로 했더라도 옴므가 본인이 욕심이 있었다면 다른 팀을 가서라도 뭐라도 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욕심 내려놓고 뒤로 물러난 것은 팀을 위한 행동이었죠.
14/04/16 23:11
여러가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8강이네요. 오존이 개인기량하며 운영은 말할것도 없고 요새 기세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힘들 거라는 건 예상했었지만...
뭐 다 끝나고 나서 이런저런 가정은 소용없는거겠죠. 두 팀은 시즌별로 돌아가며 서로를 압살해서 그렇지 숨겨진 롤판 최대 라이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선수들 너무 수고했고 SKK선수들에게는 다시금 불타오를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승부가 되었기 바랍니다.
14/04/16 23:11
오존은 또다시 진화를 해냈습니다.. 정말 운영의 블레이즈 운영의 ktb였었는데.. 이제는 운영의 오존이네요... 그리고 댄디의 폼은 지금 우주를 뚫을 기세입니다.. 댄디 쩔어요!
14/04/16 23:17
예전 다이애나-라이즈-블라디미르를 뽑은 플레임 상대로 자크-쉔-쉔을 뽑으면서 메타를 바꿔버렸죠. 그걸 옴므가 정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단한 전환이었습니다.(재미 면에선 조금 떨어지는 챔프들이었지만)
14/04/16 23:13
4경기 용앞에서의 한타두번은 다른 장르이지만 스1의 정전록이 생각나더군요
정점의 두팀이 붙어서 극도로 팽팽한 싸움을 하는 그 짜릿함... 크~ 저도 응원하는 팀이 지면 왜 그렇게 했을까 왜 이렇게 안했을까 참 아쉬움이 많이 남던데 결국 상대팀이 더 잘한걸로 결론나더라구요... 다만 4경기 루시안이 아니라 베인이었다면 더 재밌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14/04/16 23:13
하나 궁금한 점은, SKT는 왜 이렇게 룰루를 고평가하는가 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오존은 룰루를 전혀 밴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이지만 픽할 생각도 없어보이던데) SKT는 항상 픽하거나 밴을 하네요 분명 너프 후에 필밴급 챔피언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도 말입니다...
14/04/17 10:22
프로들은 굉장히 고평가 하더라고요 지속력과 유틸이 너무 좋아가지고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딜은 딜대로되고 생존은 생존대로 되는게 룰루다 이렇게 말했었는데 기억이 ㅠㅠ
14/04/17 14:22
고평가 될만했습니다. 만능형 챔프면서도 딜이 잘나오는 현 메타에 최적화된 챔프이죠.
문제는 룰루는 라인전을 통해서 스노우볼을 굴려서 게임을 캐리하는 챔프이지 불리한 상황에서 판을 뒤집을만한 챔프는 아니라는 겁니다. 페이커라는 SKK의 가장 큰 강점을 완전히 날려먹는 픽이 된거죠.
14/04/16 23:14
아 오늘 경기 너무너무 재밌었네요. 게다가 오존이 이겼어요! 이렇게 최고일 수가 없네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오존의 운영은 예술작품 그 자체입니다. 오늘도 그 작품에 취하네요!
14/04/16 23:15
4경기는 임팩트가 정글 욕심 부리다 피 빠진 상태에서 짤린 게 너무 컸죠.
그것 때문에 나머지 3명이 라인을 밀지 못하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바텀이 프리징 당하자 모여서 타워철거를 위해 나섰는데 쉬바나 W키고 타워쳐서 어그로 먹거나, 누누가 쓸데없이 타워에 3방 맞아주는 등 세부적인 사항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임팩트, 뱅기, 피글렛의 경기력이 잘 했을 때와 비교해서 너무 떨어진 게 문제라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14/04/16 23:18
시작~10분까지 오존의 운영이 너무 좋아요. 거기서 손해 안봤던 3경기는 한타로 만회했지만 1,2,4경기는 스노우볼이 쭉 굴러가네요
14/04/16 23:18
오존이 생각보다 더 막강하네요.
SKK너무 해먹는거 같아서 오늘은 오존 응원했고 그래도 아직 SKK인데 내심 불안했는데 스코어상으론 3:1이지만 전체적으론 그냥 밴픽부터 종합적으로 3:0느낌의 압승같네요.
14/04/16 23:34
맞아요. 4경기에서도 봇 2차를 밀고 탑 2차를 막기는 했지만 임팩트가 짤린 것보다 더 큰것이 라인 관리가 안되어서 트위치는 크고 루시안의 성장이 멈췄죠. 그래서 탑타워라도 5명이 뭉쳐서 빨리 깨려고 했지만 오존의 수비가 훌륭해서 야스오와 트위치가 다른 곳에서 더 성장했고요. 이러니 야스오와 트위치 2명을 막기가 버거워졌고 막싸움에 약한 니달리도 있어서, 사실상 한타에서 루시안 프리딜 상황도 잘 안나왔고 아무래도 트위치보단 한타에서 딜 넣기도 힘들고 캐리력도 트위치에 비해서는 손색이 있을 수밖에 없고요. 트위치는 거의 쉬바나 혼자 전담했지만 루시안에게는 야스오, 리신, 문도, 레오나 등이 들어오니깐 트위치보다 훨씬 딜 넣기가 어려웠습니다.
14/04/16 23:19
평소보다 skk선수들이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운영의 오존의 힘을 보여준 경기 같네요.
그냥 다들하는 대세픽이 아니라 확실한 컨셉이 통한 느낌입니다. 주 라이너들도 부진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맨두푸가 조금 아쉽네요. 말리는 상황에서 서폿 할께 없긴 하지만 마지막 경기는 프로겐을 방어하던 메라 플레이를 기대했는데..
14/04/16 23:23
SKK는 항상 대세픽보다 먼저 해외 문물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메타로 잘 흡수해오던데
이번에는 정체된 메타를 들고 나와서 정체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오존이 오히려 전성기 SKK처럼 새로운 버전에 맞는 메타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만들었죠. 전반적으로 SKK의 밴픽이 매우 아쉽고, 운영도 전성기때보다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뭐 지지 않는 태양은 없으니까요.
14/04/16 23:23
루시안 픽 그저 철거 메타에서 타워 젤 빨리 부실려고 하는 거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프라임이 sks 멋있게 잡을때 선픽 루시안 패기가 나와서 그런지 프로팀에서는 고평가들하네요 하지만 중반이후로 진짜 노답인거같은데
14/04/16 23:24
데뷔전이었나.. 블레이즈 상대로 페이커가 니달리로 솔킬 따고 바텀 터트리고 게임 터트린 그 경기랑
두번째는 만두가 피들서폿으로 잭선장 매번 순삭시키면서 이기던 그경기. 그때부터 세계 정복까지 5명 멤버 하나 안바뀌고 쭉 달렸는데 이번 시즌에는 만두가 나가니 마니 하다 돌아오는, 게임 외적인 문제 때문에 잠시 주춤하는듯 하네요. 담시즌 다시 정복하러 돌아오겠죠. 또 블레이즈 잡으러 올듯 ㅠㅠ
14/04/16 23:40
오늘경기는 와드위치부터 합류하고 흩어지는 타이밍과 그것에 대한 판단까지... 모든것이 완벽했던 경기였습니다.
아마 두고두고 전력분석용으로 쓰일 것 같네요.
14/04/16 23:51
Q. 감독님이 말하길 삼성 오존이 쓸 수 있는 필살기가 많다고 했다. 그 중 몇개가 남았는지?
'댄디' 최인규 : 하나도 남김 없이 오늘 다 썼다(웃음). 크크크 하얗게불태웠군요.
14/04/17 09:29
훌륭히 플랜을 실행해준 선수들도 잘했지만
경기 시작 전부터 SK K가 지고 들어단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아쉬운게 4경기에서 5명이서 탑 타워 철거에 나선 장면이었습니다. SK K가 원래 그렇게 무리한 방법을 잘 안쓰는 팀인데 말이죠. 덕분에 야스오와 트위치가 확 풀려버렸죠. 경기 외적으로는 윤성영 옴므 코치가 들어와서 코칭해주던데 꼬마 코치의 모습과 대비시켜 잡아준게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윤성영도 이제 김정균만큼 대단한 코치가 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탑솔로 있으면서 은근히 꿀빨아먹거나 멘탈 케어, 플랜 수행에는 능한 선수였긴 합니다.
14/04/17 10:33
야근 때문에 집에 와서 4경기만 도중에 봤는데 그게 하이라이트였나 보네요.
진짜 10명 모두 신나게 잘 싸우더라구요. 보면서 속으로 '저런 게 한타지' 하면서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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