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09 10:08:12
Name 노틸러스
Subject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순위결정전 프리뷰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순위결정전.
140409. PM 7:00.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SKTelecom T1 K vs SKTelecom T1 S(A조 2,3위 결정전. 즉, 8강 진출전)
[형제의 목에 창끝을 겨눈 비극적인 이야기. 살아남는자는 누가 될 것인가]
SKT T1 K : "사실상"탈락의 자리에서 이제 "자력진출 가능"의 위치로 옮겨온 SKT T1 K. 사실 돌이켜보면, 프라임과의 경기에서 역시 무언가 위태위태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포기했을 때 다시 기회가 찾아오는 법. 하늘은 롤판 최고의 팀인 SKT T1 K의 16강 탈락을 허락하지 않았고, 현 역사상 최고 선수인 페이커와 그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손으로 8강 진출을 할 수 있게끔 기회를 허락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그 기회를 잡는 것 뿐. 말일 뿐이라도, 빡겜을 하겠다는 푸만두의 각오는 전 세계 롤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SKT T1 S : 김정균코치의 집중 트레이닝 하에 점차 발전한 팀. 아직은 카메라가, 방송경기가 어색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나름의 경기들을 잘 치뤄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안타까운 누명과 재경기. 손안에 들어왔던 8강이라는 물고기를 놓친 후이기에 허탈할 수 있겠지만, 이것을 이겨내는 것 역시 프로에게 꼭 필요한 덕목 중의 하나입니다.
더 이상 카메라 앞에서 어색한 것이 핑계가 될 순 없습니다. 지상 최강의 팀 SKT T1 K. 그리고 형제팀. 이들을 두번이나 제 손으로 쓰러트리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SKT T1 S의 우승을 예상하는 것은 오버가 아닐 것입니다.

CJ Blaze vs Najin White Shield(D조 순위 결정전. 1, 2위 결정전)
[프로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것인가 아니면 규칙 내에서 영민함을 보이는 것인가]

CJ Blaze: 삼성은 형제팀이 나란히 1위를 마크하며 서로의 내전을 피했습니다. SKT는 서로 싸우게 되었고, KT는 순위가 확정되어 내전의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블레이즈와 프로스트. 이미 프로스트는 2위가 확정되었기에, 어쩌면 블레이즈에게 본 경기는 매우 난처한 상황으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쨌든 눈앞의 경기는 해야 하는 상황. 여유로운 블레이즈로서는, 8강을 위한 사전 포석을 두는 밴픽을 이번 결정전에서 진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프로란 그런 것이니까요.

Najin Shield : 실드 역시 편안한 상황입니다. 상승세의 삼성 양 팀을 만나는 확률보다는 CJ Frost와 KT B를 만나는 게 더 낫다는 판단 하에 승리를 위한 전력투구를 할 수도 있지만, 글쎄요.. 8강에서의 판짜기를 위해 주력 밴픽을 조별리그에서 보여주는 것은 매우 힘든 판단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팬들의 싸늘한 시선. 실드와 블레이즈 양 팀은 최선을 다해야 팬들의 눈초리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8강 진출 상황
[1위(A/B/C/D)]
KT Rolster A / Samsung Ozone / Samsung Blue / (CJ Blaze or Najin Shield)

[2위(A/B/C/D)]
(SKT T1 K or SKT T1 S) / CJ Frost / KT Bullets / (CJ Blaze or Najin Shield)

=================================================================================================
1. 자주 지각한다는 건 그만큼 위태위태하다는 것이겠죠 흐흐
2. 지난 번 추첨 결과는 다음에 공개할게용~
3. 이제 레알 8강이 확정될 오늘! 재밌는 경기 나오길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익조
14/04/09 10:11
수정 아이콘
과연 디아블로는 부활할 것인가...
14/04/09 10:12
수정 아이콘
양 경기다 단판승부인가요?
14/04/09 10:14
수정 아이콘
모두 단판입니다.
14/04/09 10:15
수정 아이콘
첫 경기는 SKK가 잡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 푸만두가 합류하여 빡겜을 시작한 SKK라...솔직히 두렵네요. 결승에서 만날 거 아니면 아예 8강에서 빨리 만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듭니다만, 글쎄요. 오늘 조 추첨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두번째 경기는 서로 순위에 따른 유불리가 있긴 합니다만 요즘의 전력 평준화를 보면 그냥 다 필요없고 조추첨 운빨이 중요해보여서 크크. 그래서 양팀 다 가볍게 할 거 같아요.
노틸러스
14/04/09 10:20
수정 아이콘
두번째 경기는 맘 같아선 "즐겜해라!!"고 적고싶지만.. 그러면 날이 선 팬덤에게 선수들이 베일거같아요 흑흑
14/04/09 10:5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예전에 최연성 선수가 "이제 근성만 남았다." 란 말이 푸만두 선수의 빡겜 하겠다는 말과 교묘하게 오버랩 되더군요... 크크
엔하위키
14/04/09 10:17
수정 아이콘
쉴드는 마스터즈에서 어느 정도 파해가 된 듯해서 블레이즈가 이길 것 같고... SKS 역시 프라임 옵티머스에 의해 파해가 된 것 같아 SKK가 이길 것 같습니다. 내전이라는 변수는 물론 있겠지만요.
14/04/09 10:18
수정 아이콘
위태위태하군요.. 재경기는 안올라오는 구나 생각했습니다..크크 힘내세요.

SKT는 S가 더 부담감이 클꺼 같아서 더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K를 잡아낸다면 정말 한단계 더 성장을 이뤄 낼 수 있을꺼 같습니다.

쉴드와 블레이즈는 부담이 적은 경기이니 만큼 레넥톤, 쉬바나 빼고 맞라인전 가서 피터지게 한번싸워 봤음 좋겠네요
플레임 선수~ 세이브 선수에게 복수한번 해야죠!!
노틸러스
14/04/09 10:21
수정 아이콘
학교가 사람을 잡네요 크크
아직 젊은데 체력이.. 쿨럭..
Vienna Calling
14/04/09 10:39
수정 아이콘
빡겜만두의 운명은 과연...
14/04/09 10:45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긴 하지만 또 시끄러운 여론을 피하기 위해선 뒷경기부터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한데요..
생각해보면 그닥 영양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14/04/09 10:54
수정 아이콘
S팀이 과연 평범한 라인스왑 운영을 준비해 왔을까가 기대가 되네요.
평범한 라인스왑 구도로 간다면 절치부심한 K팀 이기기 힘들듯 하니 단판이라는 점도 있고
저번 프라임팀에게 당한거처럼 기묘한 전략이나 픽밴 준비해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一切唯心造
14/04/09 10:56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스크크가 이길 것 같은데, 2경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네요
불밤이 조1위를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떨지...
RedDragon
14/04/09 10:57
수정 아이콘
만약 SKT S가 이기고 올라간다 해도 우승을 점치긴 힘들 것 같아요. 이 팀은 정말 롤코가 장난 아니죠.
그리고 푸만두가 빡겜을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오존을 보면 그 짜임새가 정말 놀라워서... SKT K는 라인전 기량 하략이 눈에 좀 보이는 추세라.. 이번 롤챔은 8강에서도 혼돈이 될 것 같습니다.
14/04/09 11:09
수정 아이콘
CJB 대 나진이 예전에 KTB대프로스트 처럼 될까봐 걱정이네요. 만약 SKK가 이기기라도 하면 2위를 더더욱 하고 싶어할텐데..
프로라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14/04/09 11:15
수정 아이콘
그때의 전례가 있는데 그렇게 까지야 하겠습니다.. 승패가 중요하지 않으니 서로 즐겜 픽은 하더라도 빡겜을 하겠죠.
그런의미에서 맞라인좀..
왕컵닭
14/04/09 11:10
수정 아이콘
푸만두 빡겜은 어디서 나온 말이에요?
14/04/09 12:38
수정 아이콘
그냥 현재 개인방송도 안하고 리니지도 안하고있어서 숙소에 합류해서 연습하고 있다는 썰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14/04/09 11:10
수정 아이콘
과연 그아케이일지... 신흥강호 S일지... 흥미진진 하네요...
최근 경기력만 보면 어디가 이겨도 이상할게 없다고 보여집니다만...
쇼쿠라
14/04/09 11:18
수정 아이콘
s팀은 개인적으로 고평가 받는 팀이라고 보네요
성적으로도 별로 보여준게 없고 롤코도 엄청 심한거 같으며
경기력도 블레이즈전과 내전이라는 특이성을 지닌 k전 말곤
그렇게 좋은경기 없던거 같아서 이길 확률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비벼볼만한게 역시 내전이라는 특이성과 단판제라는건데
이기고 올라가도 위에분 말씀처럼 우승후보니 이런느낌은 안들거 같네요
14/04/09 11:27
수정 아이콘
S팀은 은근히 챔피언 풀이 좁아보입니다. 마린 선수도 레넥톤과 다른 챔프가 차이가 많이 나보이고, 이지훈 선수도 직스,룰루,오리아나와 다른챔프간 차이가 좀 있어보여요. 팀의 중심이 되어야할 탑 미드가 이런 느낌이 든다는 거 자체가 불안요소인거 같습니다.
이것때문에 밴픽이 잘되면 꽤 잘하는 팀같은 느낌.. 밴픽 망하면 롤코타는 팀같은 느낌이예요
오늘 S가 이기려면 밴픽을 정말 잘짜야 할꺼 같아요
14/04/09 11:45
수정 아이콘
직스 룰루가 현재 누가 잡아도 OP인것도 있고 오리아나도 뒤잡히면 답 없는 챔프여서 K에서 밴픽 대응만 잘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직스 룰루 레넥톤 정도 밴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타임머신
14/04/09 11:25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확장팩 더비!
해오름민물장어
14/04/09 11:27
수정 아이콘
S는 마린과 호로가 키네요.

둘이 얼마나 버티냐 싸움인데..
14/04/09 11:27
수정 아이콘
이지훈 마린 뭔가 애매합니다.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딱히 엄청 잘하는 것 같지도 않아서...그래도 아직은 케이죠...
14/04/09 11: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 진짜 skt 는 형제 팀 끼리 내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네요.
Legend0fProToss
14/04/09 11:30
수정 아이콘
sktk는 이번만 넘기면 다시 우승후보 0순위라고 보는데
푸만두가 얼마나 폼이 돌아왔을지가 관건이겠네요
오크의심장
14/04/09 11:40
수정 아이콘
SK만 내전할수 있나요
KT랑 CJ도 8강에서 내전해야 잼나죠
14/04/09 12:03
수정 아이콘
K가 유리해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오히려 s가 일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상대적 약팀 상대로 이지훈은 그저그런 미드이지만, 오히려 로우리스크란 점에서 상대가 페이커면 다른 라인이 터지지 않는 이상 후반 5대5까지 갈만한 역량이 있다고 보이거든요. 다만 직스 룰루 레넥톤 밴하면 답이 딱히 안보이는 것도 사실이라...
14/04/09 12:22
수정 아이콘
네네통, 직스 등 하드한 밴이 들어가면 K팀이 쉽게 이길거 같고
그걸 풀어주면 이상한경기가 되면서 오히려 S가 이길수도......

근데 빡겜 만두는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쎌라비
14/04/09 12:37
수정 아이콘
캐스퍼가 나올 경우 > 푸만두라는 최고의 서폿이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캐스퍼가 나온걸 보니 경기를 주작할것이 틀림없네요.
푸만두가 나올 경우 > 아직 폼이 회복되지도 않은 푸만두가 나오는걸 보니 경기를 주작할것이 틀림없네요.
K가 이길경우 > 사실상 최강팀인 K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일환으로 프라임옵티머스와의 경기에 이어 K와의 경기도 주작했음이 틀림없네요.
S가 이길경우 > K의 진출을 위해 옵티머스와의 경기를 주작한 S에 대한 미안함때문에 K선수들이 경기를 주작했음이 틀림 없네요.
비길경우 > 롤 사상 최초의 비기는 경기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주작했음이 틀림없네요.
사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댓글도 주작했음이 틀림없습니다.
Island sun
14/04/09 12: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어떤결과가 나오던 주작으로 바뀌는 기적의 논리크크크
Disclose
14/04/09 13:00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롤팬들이 바보도 아니고

어떤 결과가 나오던 주작으로 바뀌는게 아니죠.

상황배경과 경기내용이 합쳐지니 주작의심 하는거죠.
비익조
14/04/09 13:02
수정 아이콘
상황 자체도 관심법을 써서 자신들이 만들어 내니까요.
여우비
14/04/09 13: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유노준호
14/04/09 13:52
수정 아이콘
대다수 롤팬은 바보가 아니지만
sk전만 보면 주작했다고 하는 애들은 바보 맞습니다
14/04/09 13:54
수정 아이콘
주작주작 거리는 애들은 대다수는 아니고 바보는 맞습니다
단신듀오
14/04/09 14:14
수정 아이콘
주작 타령 하는게 다수인가요? 극소수인줄 알았는데
be manner player
14/04/09 14:24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롤팬이 바보가 아니다 = O
어떤 결과가 나오던 주작으로 바뀌는 게 아니다 = O
SK내전에서 상황배경과 경기내용이 합쳐져서 주작의심할 만하다 = X
주작의심하는 사람이 소수이고 바보이며, 어떤 결과가 나오건 주작으로 몰며, 상황배경과 경기내용을 자의적으로 받아들인다 = O
14/04/09 14:25
수정 아이콘
상황배경과 경기내용을 합쳐서 주작이라고 주장하는 애들은 바보맞습니다
걔들이 제시하는 것중에 어떤것도 확실한 증거는 없거든요
호지니롱판다
14/04/09 16:28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롤팬이 아니라 일부 중고딩들이 목소리 크게 내는 갓벤 유저들 아닌가요. 피지알만 봐도 원래 어그로 네임드 몇 명 빼고 진지하게 주작거리는 사람 없던데. 걔네들 바보 맞습니다 평소 쓰는 글만 봐도
Disclose
14/04/09 19:42
수정 아이콘
댓글들 다수를 봤는데,

스타판에서 최초로 조작의심 한 커뮤니티는 디시인사이드 마재윤 갤러리 아주 열성적인 광신도 빠돌이 빠순이들이었는데, 그 떄도 조작의심 했을때 대다수 갤러리분들이 개소리다, 어그로종자다 라고 몰아 세웠죠. 심지어 그 떄 조작판에선 종종치 않게 브로커설이 솔솔 나돌았음에도.

금전적인 이득을 통한 승부조작보다 어찌보면 더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수 있는 고의패배 (리그제가 아닌 토너먼트 이기 떄문에) 의 경우를 무조건 배제하는 것도 바보가 맞습니다.

무조건 주작이 아니라는건 크트비vs얼밤 경기에서 이미 산산조각 났기 떄문에 롤판에서 그 정도의 순수성은 이미 훼손됐죠. 이지훈 감독이 온게임넷 관계자에게 직접 문의하고 난 이후의 경기결과가 아주 산산조각이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저번에도 썼지만 SK내전은 주작이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크전이 주작이 아니라고 그 전에 의심받았던,

얼밤크트 , 나진내전도 주작이 아니라 실력이었다는데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호지니롱판다
14/04/09 19:46
수정 아이콘
얼밤크트 나진내전 이야기를 위에 누가 했길래 동의할 수 없다고 하시죠? 이거야말로 쉐도우 복싱
이스포츠판에 주작이 없다고 그 순수성을 믿는 사람이 어딨나요.
이미 몇번이나 수면위로 드러난 적 있는데. 윗 사람들 전부 sk 내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겁니다.
바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Disclose
14/04/09 20:31
수정 아이콘
SK 내전만 얘기하는게 아니죠.

문맥상 이 판에서 `주작`을 의심한다는 자체가 이미 얼간이라고 상정하고 발생하지도 않은 가정을 지레짐작 하면서 그리고 과장되게 `뭘 해도 주작의심` 이렇게까지 해도 주작의심` 이라는 식으로 조롱하는데 말이죠.

피미르 사건과 더불어서 갑자기 스크내전이 발화가 되어서 `주작` 논란이 엄청 커졌는데, 스크는 주작이 아닐거라고 판단하지만, 반대급부로 그 어떤 경기도 주작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얼간이 취급하는 경우가 피지알에선 아주 많죠.

증거가 없으면 의심도 하지 말라면, 고작 게임판인 이 곳에서가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도 적용이 불가능한 합의인데 과연 게임판에서 그 정도의 성숙함을 넘어선 탈인간적인 잣대를 들이밀 수 있나요?
호지니롱판다
14/04/09 21:15
수정 아이콘
명백한 증거를 요구하는게 아니라도 주장을 하려면 나름 합당한 논리나 근거가 있어야겠죠?
게임 내적인 근거 없이 정황만으로 주작을 외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문맥상 이 판에서 `주작`을 의심한다는 자체가 이미 얼간이라고 상정하고 발생하지도 않은 가정을 지레짐작 하면서 그리고 과장되게 `뭘 해도 주작의심` 이렇게까지 해도 주작의심` 이라는 식으로 조롱하는데 말이죠. "
일어나지도 않은 가정이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인데요. skk 가 sks 에게 실력으로 질 수 없는데 졌다 그러므로 주작이다
-> skk 가 kta 에게 졌다. 그러면 주작이 아니라 skk 가 실제로 약해졌구나라고 받아들이는게 논리적일텐데요.
그런데 아직도 내전 주작설을 굳게 외치는 멍청이들에게 딱 들어맞을만한 이야기인데 저기 왜 억하심정을 가지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4/04/09 12:58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랑 쉴드는 픽은 정석으로.. 게임은 빡겜으로 할거라고 봅니다..

픽은 8강을 위해서 숨기는게 나으니 가장 무난한 노잼톤또바나 같은 정석을 고르고
대신 겜 내에선 최선을 다하겠죠.

1/2위보다 사실 조 추첨운이 더 중요한 상태인게 이번 시즌이라서.
블레이즈나 쉴드가 8강팀중에 만만하게 볼 팀 자체가 없다고 봅니다.
Legend0fProToss
14/04/09 16:21
수정 아이콘
뭐 두팀이 필살기나 히든카드 보여줄린없고
그냥 노잼톤 또바나 니달리 르블랑등등 맨 보는애들
나올듯한데 그래도 맞라인이라도나오면 재밌을거같아요 저장갓 대 플레임 저번에 플레임이 좀 당했는데 복수함 해줘야죠
14/04/09 13:09
수정 아이콘
k가 이기길 정말 바라지만 져도 놀랍진 않을거 같아요. 이미 1:1 승부를 한적도 있고 단판+내전이라는 특수성에 k팀 경기력이 내려가는 추세라 갑자기 올리긴 쉽지 않을거 같거든요.
14/04/09 13:11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vs쉴드는 밴픽을 막 거창하게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올 가능성은 낮지만 팀차원에선 정말 이기고 싶어 할겁니다.
쉴드는 나진내부적으로도 최근 잠시 주춤하며 분위기가 다운되 있는 형국이라 더더욱 1승을 통한 분위기 반전을 필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고,
블레이즈또한 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쉴드와의 얼마전1:1에 만족하지 않을겁니다. 좋은 팀분위기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측면도 있고요.
여우비
14/04/09 13:16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K가 왕좌를 지켜내길 바랍니다.
유노준호
14/04/09 13:54
수정 아이콘
k가 실력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다른팀이 실력이 좋아진듯해서
마냥 skk짱짱맨을 외치기는 힘드네요 크크
skk를 거의 다 잡았던 쉴드를 잡는 프로스트는 요 근래엔 상상도 할수 없었는데 말이죠.
키스도사
14/04/09 14: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SKT내전은 K가 90% 이상 이길꺼 같고, 1,2위 결정전에선 블레이즈가 조금더 우세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쉴드는 세이브빼곤 위태위태해 보여서..
14/04/09 14:27
수정 아이콘
오늘 불판이나 경기결과후에도 그분들
아니 그 2분이 오실지
기대됩니다

어떤논리로 주작을 외칠지
14/04/09 14:34
수정 아이콘
1. K가 압도적으로 이긴다 : 역시 지난경기들은 틀림없이 주작
2. K가 겨우 이긴다 : 얘들 주작 묻으려고 수쓰네 하지만 결론은 K팀 올리기 위한 주작
3. S가 겨우 이긴다 : 얘들 주작 묻으려고 수쓰네 하지만 결론은 지난번에 주작시킨 S팀한테 미안해서 주작
4. S가 압도적으로 이긴다 : 이게 말이 되냐 주작
5. 명승부가 펼쳐진다 : 이런 팀들이 지난번엔 그딴 경기를? 주작
6. 실수가 연발한다 : 이런 실수를 할 팀들이 아니니 주작
7. 올라간 팀이 잘한다 : 이런 팀이 조별리그에서 그런 경기 보여주는 게 말이 되냐 주작
8. 올라간 팀이 못한다 : 이따위 팀이 재경기 어떻게 이겼냐 주작
9. T1 팀원들이 숙소에서 치킨을 먹는다 : 치킨 -> 닭 -> 새 -> 주작
10. 스트레스받은 누군가가 은퇴한다 : 양심에 찔렸나보네 주작
11. 숨만 쉬어도 숨 -> 공기 -> 바람 -> 날아오르다 -> 주작

기적의 답정너 아니겠습니까
14/04/09 14:52
수정 아이콘
9번 11번 논리 멋지네요..
T1 팀원들이 숙소에서 치킨을 먹는다 : 치킨 -> 닭 -> 새 -> 주작
숨만 쉬어도 숨 -> 공기 -> 바람 -> 날아오르다 -> 주작
14/04/09 14:52
수정 아이콘
이거 유게로 가야하는거 아닌가요..크크크크
하하맨
14/04/09 14:53
수정 아이콘
9번부터 크크
콩먹는군락
14/04/09 17:04
수정 아이콘
역시 치느님은 전능하시군요
14/04/09 17: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유게감이 여기있네!
be manner player
14/04/09 14:28
수정 아이콘
프라임이 S를 이겨서 재경기 가길 바랬고, 확률은 낮지만 재경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재경기를 하게 되었지만, 재경기에서 K가 꼭 이길 거 같진 않습니다(이기길 바랍니다만).
우승 후보에 돈 걸라고 하면 K한테 걸겠지만 'K가 방심만 안하면 다 이길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하하맨
14/04/09 14:47
수정 아이콘
S팀은 보여준 것에 비해 고평가를 받는듯요....챔프폭에서 아직까진 약점이 너무 뚜렷하고 기복도 심한 팀인거 같은데...
14/04/09 15:00
수정 아이콘
좀 어처구니없는 주작드립 치는 사람들은 징계좀 먹였음 좋겠네요
불굴의토스
14/04/09 15:10
수정 아이콘
1경기는 K가 왠만하면 이길 것 같고...(S가 이기면 재밌겠네요)

블레이즈가 쉴드보다 조금 센 것 같긴 한데...2위로 올라가는게 좋은 상황이라서 두팀 모두 좀 느슨한 게임 나올 것 같네요.
14/04/09 15:19
수정 아이콘
S팀 지금 평가는 롤챔8강정도 가능하다 전체적으론 6~8위권정도 아닌가요? 고평가라 보기엔...
현재 조1위로 8강진출한 KT A도 2:0으로 이기고 마스터즈에선 블레이즈와 1:1에 이벤트전이긴하지만 소드도 3:0으로 이겼던팀인데요
물론 기복이 심한게 치명적이긴하지만요..
뜨와에므와
14/04/09 15:3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후에 바로 8강대진 추첨하나요?
HOOK간다
14/04/09 17:19
수정 아이콘
넵!!
iamhelene
14/04/09 17:51
수정 아이콘
오늘은 누가 이기든 꿀잼일듯 크크크크크

부들부들 토쟁이들과 어그로 종자들이 과연 오늘도 등장 할런지 크크
삼성전자홧팅
14/04/09 18:24
수정 아이콘
김정균 코치가.. 오늘 경기전에 인터뷰한게 기사에 나왔는데...
팬분들 때문에... SKT T1 S 선수들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하네요..
그리고 고의 패배는 결코 없었다고 인터뷰를 했네요...
자유형다람쥐
14/04/09 18:5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어떤 논리로 조작의심 글이 올라올지 기대됩니다. SKT는 이미 범죄자니 뭘 해도 조작범이겠죠 그들에게는...
14/04/11 13:41
수정 아이콘
소드와 skts 이투팀은 롤코의 화신인듯.. 소드는 그래도 멘탈이 약하단 얘기는 없는데 skts는 멘탈마저 약하단 얘기가 있으니 정말 안쓰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98 [LOL] SKT의 전승과 KT의 전패. 그리고 KT A의 진화. [71] Leeka12659 14/04/10 12659 0
53897 [LOL] 관전기 - SKT S를 위한 변명 (4/9 경기) [22] Gostoso!8642 14/04/10 8642 6
53896 [LOL] 오존 2주연속 1위. 13주차 파워랭킹 [42] Leeka9478 14/04/10 9478 1
53895 [LOL] 리벤지 매치. SKT K VS KT A. 마스터즈 격돌 [12] Leeka8441 14/04/10 8441 1
53894 [LOL] 으리으리한 전투력의 CLG vs TSM [24] JoyLuck10632 14/04/10 10632 1
53893 [LOL] 아쉬웠던 어제 경기 후기. [78] Leeka8918 14/04/10 8918 0
53892 [LOL] 4.5 패치 이후 프로들의 원딜 룬셋팅 [23] 감자해커13200 14/04/10 13200 5
53891 [LOL] <마스터 이> 벌꿀인가? 히말라야 석청인가? [38] Holy Cow!9874 14/04/10 9874 3
53889 [LOL] SK K의 8강진출을 축하합니다 [77] 삭제됨12477 14/04/09 12477 6
53888 [LOL] "주작" 논란을 지켜보며 [21] 삭제됨8762 14/04/09 8762 13
53887 [LOL] 새삼 pgr이 너무 고맙네요 [46] 버스커버스커10170 14/04/09 10170 6
53882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순위결정전 프리뷰 [70] 노틸러스9591 14/04/09 9591 0
53877 [LOL] 과거의 팀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 [17] Ayew8736 14/04/08 8736 0
53876 [LOL] 이걸 라이엇이? (패치 이야기) [38] Holy Cow!11695 14/04/08 11695 0
53870 [LOL] 또한번의 대격변 4.5 패치노트 [58] Paper13085 14/04/08 13085 0
53869 [LOL] NLB 한일전, Rascal Jester 이야기 [22] 라덱8331 14/04/08 8331 8
53868 {} [17] 삭제됨10482 14/04/07 10482 5
53865 [LOL] 현재까지의 올스타전 현황 정리. [18] Leeka9937 14/04/07 9937 0
53864 [LOL] CJ의 3:0완승. 마스터즈 늦은 후기 [46] Leeka10550 14/04/07 10550 0
53861 [LOL] 가벼움이 필요한 LOL과 U.R.F 모드 [41] 삭제됨9400 14/04/06 9400 0
53858 [LOL] 오늘자 마스터즈 플옵 가능성 [10] 네오8823 14/04/06 8823 0
53857 [LOL] JoyLuck의 챌린저 쪽집게 과외 - 'G1mGoon' 탑 라이즈편 [17] JoyLuck10013 14/04/06 10013 5
53856 [LOL] 더이상의 챔스리그는 없길 바라며. [55] 김지완11246 14/04/06 1124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