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27 16:08:06
Name Leeka
Subject [스타2] CJ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의문


2라운드 기준. CJ 선수들 성적

[개인리그 시드 배정자]
김준호 6승 2패
정우용 5승 1패
신동원 3승 1패
김정훈 1패

[개인리그 시드 미 배정자]
고병재 1패
김정우 5패
변영봉 1승
이재선 1승 1패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는데..

왜, Why, 어째서, 도대체..

프로리그 전력의 90% 이상인 김준호 - 정우용 - 신동원은 개인리그에 그대로 참가하고.

프로리그 전력의 10%도 안되는 나머지 선수들' 은 .. 개인리그 예선전에 도전할 기회조차 가질 수 없는걸까요.


저 선수들이 개인리그 예선전에 도전 안하면.. 프로리그 준비를 하면.
그래서 프로리그에 나오기는 합니까?

프로리그에도 참가 기회가 거의 없는 선수들이..
또 하나의 장인, 개인리그에서 실력이 부족해서 예선 탈락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팀에서 참가를 안시켜서 기회를 포기하고
그렇다고 포기한 만큼 프로리그에 나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왜 저 선수들은 자신의 개인리그도 포기해가면서.. '개인리그/프로리그' 다 나가는 1군의 연습상대가 되야 하는 걸까요..





스타1에서 판이 그렇게 커졌을때도
선택과 집중이라는.. 엄청난 사건을 터트렸을때. 그때 코칭스태프가 누구였을까요....

지금 스타2에서.. 지금 판이 그렇게 큰것도 아닌데
선택과 집중이라는 사건을 또 터트린 코칭스태프는..  참 불가사의 하네요..

한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지만
두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또 일어난다는 말이.. 생각나는 장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알랴줌
14/03/27 16:10
수정 아이콘
SK가 06년에 선택과 집중 했다가 죽쓰고.. 07년인가? 감독, 코칭스태프 대폭 물갈이 했죠.

CJ도 성적 잘나오면 그대로 유지 될 것이고.. 성적 곤두박질치면 선택과집중 카드를 꺼낸 사람들 시말서쓰거나 짤리겠죠 뭐;;
우린 SK와 다르다!! 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바스테트
14/03/27 16:12
수정 아이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서지훈씨가 선수였던 시절부터 응원하던 팀인데 제가 그토록 싫어하던 선택과 떡실신(-_-) 시즌2를 CJ가 찍을 줄은 몰랐습니다. 하..
저 신경쓰여요
14/03/27 16:24
수정 아이콘
"어디 감히 프로리그 주전도 못 되는 놈들이 개인리그야!? 너희는 돈까스나 튀기고 설거지나 하면서 프로리그 주전님들 연습 상대나 해드려!"

유치하지만...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_-;;
저지방.우유
14/03/27 16:47
수정 아이콘
주전 선수들은 개인리그 기권 없이 계속 참가...
팬들을 물로 보는 것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
14/03/27 17:05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라길래 다 안하나 했더니만 이건 훨씬 악질이네요
개인리그 출전을 담보로 프로리그 성적을 강요하는 행동인데 진짜 구역질납니다
저그인
14/03/27 17:47
수정 아이콘
비주전은 그냥 주전들 렙업용일 뿐이군요...
하후돈
14/03/27 17:49
수정 아이콘
완전 악질중의 악질입니다. 아니 개인리그에서 선수가 성적이 좋으면 그것도 당연히 프로팀에 도움이 되는거 아닙니까?
김준호, 김유진 선수 결국 개인리그의 기세를 타고 프로리그에서 각 팀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리그는 서로 상호보완적인데
왜 이런 당연한 사실을 외면하고 고집을 부리는겁니까. CJ!
만약에 CJ프로스트나 CJ블레이즈가 롤마스터즈에 집중해야 되니 롤챔스는 참가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가정해봅시다. 아마 지금보다 훨씬 더 난리 났을 겁니다. 과장 보탠다면 CJ 불매운동이 일어날지도 모르고요..아무튼 이정도로 심각한 일인데, 도대체 CJ 프론트는 왜 이따위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4/03/27 18:21
수정 아이콘
LOL 같은 경우는 자회사인 온게임넷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불참선언 까지는 안 할 것 같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도 스타리그 예선이었으면 CJ가 참가했을 확률이 높았다고 봅니다. 같은 계열사의 리그를 불참선언 하는 것은 웃긴일이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014 [스타2] 2014년 4월 셋째주 WP 랭킹 (2014.4.20 기준) - 송병구 Top 50 복귀 [1] Davi4ever6916 14/04/23 6916 0
53976 [스타2] GSL 글로벌 토너먼트에 대해서 [17] 저퀴6669 14/04/18 6669 0
53945 [스타2] 2014년 4월 둘째주 WP 랭킹 (2014.4.13 기준) - 고석현&장민철 Top 20 복귀 [3] Davi4ever7104 14/04/16 7104 1
53928 [스타2] 오랜만에 관람한 GSL 결승전 그 후 1주일.. [2] 무관의제왕6827 14/04/14 6827 8
53925 [스타2] 장민철 선수의 WCS 유럽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4] Siestar8356 14/04/14 8356 8
53922 [스타2] 지옥에서 돌아온 고석현 [14] 저퀴8663 14/04/14 8663 7
53916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3R 공식맵 - 미로(Maze) 가이드북 [17] Jacky12985 14/04/13 12985 25
53871 [스타2] 2014년 4월 첫째주 WP 랭킹 (2014.4.6 기준) - 챔피언 주성욱의 랭킹은? [1] Davi4ever6316 14/04/08 6316 0
53860 [스타2] GSL 결승후 사진에피소드 하나 풀어봅니다. [8] 씨엔티Nero7975 14/04/06 7975 2
53851 [스타2] e스포츠는 모두가 즐기는 문화입니다. [5] 씨엔티Nero7569 14/04/06 7569 22
53847 [스타2] 4월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들 [6] 저퀴6965 14/04/05 6965 4
53846 [스타2] 간만에 꿀잼 결승이었습니다. [26] ATOM848249 14/04/05 8249 6
53826 [스타2] 스타2 관련 개인적인 썰풀이 [9] 민트홀릭8628 14/04/04 8628 3
53823 [스타2] 2014년 3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4.3.30 기준) - 주성욱 Top10 진입! [2] Davi4ever6775 14/04/04 6775 0
53794 [스타2]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52] 우주모함11268 14/03/31 11268 12
53765 [스타2] GSL 위상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47] 씨엔티Nero10276 14/03/28 10276 4
53764 [스타2] 2014년 3월 넷째주 WP 랭킹 (2014.3.23 기준) - 단 1점 차이로 결정된 1위! [1] Davi4ever7423 14/03/28 7423 0
53760 [스타2] 프로리그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4] 씨엔티Nero8784 14/03/27 8784 2
53755 [스타2] 묘수 세 번 두면 바둑 진다 [16] Tormento8769 14/03/27 8769 1
53754 [스타2] CJ관계자 분들의 책임있는 답변을 원합니다. [50] Rein_1110524 14/03/27 10524 5
53753 [스타2] CJ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의문 [8] Leeka7935 14/03/27 7935 1
53748 [스타2] 2014 래더 시즌2의 공식 맵이 공개되었습니다. [32] 저퀴8710 14/03/27 8710 0
53742 [스타2] CJ에 매우 실망하는 중입니다. [92] 저퀴11705 14/03/26 11705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