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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4 01:25
복한규해설 얘기는 없네요 크
마스터즈 초반에 해설이 재미없다는 평을 들어서인지 과도하게 업된 분위기로 해설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최근에는 보다 안정적인 거 같네요. 부담감을 버리고 차분하게 하는게 더 좋은 해설이 될 거 같습니다. 노페 해설도 클템해설경기 모니터한다고 했으니 기대해봅니다 크크
14/03/24 01:26
제가 보는 경기마다 노페 해설과 박용욱 해설만 있으셔서 초반엔 분명 본 것 같은데 안계신거 같기도 하고 애매해서 넣지 않았네요 절대절대 복한규 해설 싫어하지 않습니다!
14/03/24 02:04
빠른별+신입 캐스터 2인조합이 꽤 괜찮았습죠.
캐스터분이 프로리그 캐스터인데 다이아 캐스터... 게임잘하는 성캐느낌? 더 보고싶지만 스포티비에서 롤대회를 할 장소도 장소지만 넥슨과의 협력관계가 어떻게 될런지.... (아무래도 경쟁사의 경기장인 아레나에서 도타와 네오플 액토를 하고 있으니..)
14/03/24 09:20
저도 매우 놀란 것이 지금 당장 투입해도 강민 해설보다는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준비도 많이 한 것 같고, 카토비체 경험자로서의 만담도 재밌고 잘하더라고요.
14/03/24 01:27
노페는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새 드립도 하려고 굉장히 노력하더라구요 크크.... 대들보! 박용욱 해설도 점점 자리 잡고 있구요 다만, 래퍼드 해설이 기대 이하라서 좀 아쉽습니다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거는 저도 동의하는데, 노잼잼도 캐릭터가 될 수 있다는 걸 이러기형이 보여줬듯, 꼭 드립이 수반되어야만 캐릭터가 완성되는 건 아닌듯해요 클템+노페의 자학듀오를 언젠간 꼭 해설로 만나보고 싶은데, 그게 언제쯤이 될지...
14/03/24 01:48
저도 레퍼드 해설이 너무 기대 이하더군요
시즌3 16강에서 성캐랑 같이 할 때는 좋았는데, 시즌3 월챔 때 정말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캐스터나 같이 해설하는 사람 빨을 좀 타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너무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_-; 소위 말하는 개드립을 날리거나, 비방용어가 편한데 이걸 순화해서 말하려고 하다보니 말도 중간중간 막히거나 길게 늘어지고 드립이 튀어나왔을 때, 이걸 정소림캐스터나 녹뚜기, 노페해설이 잘 받아서 마무리까지 해주지는 못하구요 해설이 무당해설도 아니고, 팀 추억팔이도 이 선수가 연습 열심히 했는데 오늘 터지나? 뭐 이런 가치없는 얘기들 뿐이에요
14/03/24 01:54
예전 해설 알바했을 땐, 현역이어서 굉장히 날카로웠고
특히 김동준 해설과의 조합이 정말 알찼던 걸로 기억해요 (서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게 흥미로웠죠) 그리고 깨알같이 비방용어 쓰면 그걸 순화시키던 성캐도 진짜 보물같았습니다 (롤 캐스터는 성캐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걸 다 잃었네요 ㅠ 과거 해설을 잘했던 이미지 때문에 안 까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4/03/24 01:56
잘하더라구요...
어떤 경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픽밴단계부터 설계해가면서 딱딱 설명하는데 정말 좋더군요 그리고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정소림 캐스터와의 낭랑한 목소리와 어느정도 잘 맞는 것 같기도 해요
14/03/24 01:39
박용욱 해설은 발성이나 억양이 전혀 고쳐지질 않더군요. 경상도 출신이어도 노력하면 고쳐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양준혁 해설도 그렇고 별로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나봅니다. 덕분에 스1 시절처럼 음소거를 하거나 안 보고 있습니다. 왜이리 불호가 심한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4/03/24 01:45
이현우 해설이 굉장한게.. 김동준해설과도, 강민해설과도 합이 잘 맞는다는 거 같아요. 특히 강민해설과는 비시즌동안 랭을 돌렸는지, 아니면 자주 만났던지 개인적으로 친해진 모습이 무척이나 많이 보여서 이번 시즌의 합이 참 좋아진걸로 보입니다. 특히 만담특화로...
롤마스터즈의 3 해설은 아직은 지켜봐야할 때라고 보여요. 언제였더라, 경기 중에 인상 깊었던 부분이 한타때 계속해서 선수이름만 외치더라구요. 물론 그 선수가 잘했을 수도 있지만 빠르게 분석해서 한타에 대한 해설을 해야 하는데 한타내내 선수이름만 부르는 모습에 약간 의아함을 느끼긴 했습니다.
14/03/24 01:50
요즘 롤챔해설 들어보면 해설 없을 때 랭겜 같이 많이 돌리는 것 같습니다
녹뚜기가 다이아인데 자신은 플레? 골드?라고 랭등급 올려야된다는 얘기도 하더군요
14/03/24 02:01
한타내내 선수 이름만 부르는 경기...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보면서 그 생각 했거든요 누가 물렸고, 근데 뒤로 빠졌고, 궁 잘 들어갔고, 근데 딜이 부족하다 뭐 이런 것도 아닌 xxx! xxx! xxx! 확실히 고쳐야하는 부분이죠 상황 설명은 의외로 외국 해설/캐스터들이 진짜 잘하는듯.. 우리나라 해설진은 일단 소리 지르기부터 바빠서 좀 거슬릴 때가 가끔 있어요 (비단 마스터즈 조합 뿐만이 아니라 롤챔 조합두요)
14/03/24 05:21
클템이 현재 가장 완벽한 해설의 모습을 보여주고 클템과 조금 다른 스타일로 완벽한 LOL 해설은 노페라고 봅니다.
선수 출신 해설인데 목소리 톤과 발성 발음 모두 완벽하고 해설 내용도 너무 좋습니다. 드립이 조금 약하긴 한데 해설이 꼭 드립이 좋아야 하는 포지션이 아니죠. 노페정도 해설 능력이면 목소리와 내용만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14/03/24 07:27
마스터즈가 주는 아쉬움은 무거움 중심이죠.
롤챔스는 웃고떠드는 만담분위기이긴하지만 그래도 선을알고 (클템도 아프리카때부터) 해설도 어느정도 짬이있는 사람들이 하는반면 마스터즈는 비교적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 않고 톤도 좀 불안한 면이 없지않아 있죠 해설내용은 둘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14/03/24 10:28
김동준해설에게서 맨두푸의 향기가 납니다. 리니지를 하는데 롤 주가가 올라갔다는 그 짤방..
휴식은 이번시즌으로만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이기는 팀이 왜 유리한지(김동준) + 지는팀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이현우) 이 조합이 저는 베스트라고 봅니다. 더불어 국내외 게임을 두루 챙겨보는 그 열정과 정보력은 원탑이었죠 ㅠㅠ 요즘 노페의 드립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서 놀랄때가 있습니다. 작정하고 준비하고 온것이 아닐까 싶은 빵빵 터지는 드립들, 정소림캐스터가 참 좋아시더군요 *-_-*
14/03/24 13:10
지금 상황이 애매하게 되었지만 인터뷰는 8강 이상부터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번시즌 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느껴왔던 것인데 16강이나 조별 풀리그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은 애매했던 것이 리그 초반에는 상관이 없지만 8강탈락 직후에 MVP 인터뷰 하는 것도 애매하긴 하더라구요. 8강부터는 토너먼트이니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14/03/24 14:20
저도 인터뷰 없으니깐 아쉬워요.. 누구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mvp받은 선수들도 본인이 주목받을 수고 축하 받고 박수 받을 수 있는 또한번의 기회인데 그냥 사라지는게 아쉬울꺼 같고요.. 맨날 받는 선수라면 모르겠지만 오랫만에 받는 선수나 처음 받는 선수들은 얼마나 아쉬울까요..
14/03/24 17:30
이정도면 크게 문제는 없는 편이죠. 오히려 양질의 해설자가 너무 많아져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뒤쳐지고 도태되는 사람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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