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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6 18:49
또 붙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미드가 약한 팀은 tsm에게, 정글과 봇이 약한 팀은 clg에게 확실히 잡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골고루 적당히 잘하는 c9이 나온건 좀 아쉽네요.
최근에 clg경기만은 꼭 챙겨보는데, 조이럭 해설의 정글 보는눈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확실히 덱스터 플레이가 눈에 띄더군요. 아프로무 서폿도 굉장히 준수하고..
14/03/06 19:14
요즘 북미롤 상위 세 팀 경기는 가능한 챙겨보는데 확실히 clg는 폼이 올라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붙어봐야 알겠지만 현시점이라면 타대륙 잘하는 팀에게도 비벼볼만 할 것 같아요. 저는 tsm이나 c9보다도 clg가 더 기대되네요. 반쯤은 팬심이겠지만..
14/03/07 00:05
올스타전, bota 등, 유럽팀이 잡힌게 크죠 크크, 그리고 요즘 유럽팀들이 상태가 이상해서 진짜 지금 붙으면 북미가 일을 낼수도...
14/03/06 20:42
뭐 올해 TSM은 월챔에서 기대해 볼마한 전력이라고 생각하긴한데... 북미에서 싹 씹어드셔야 가능한데 꼴지 한테 잡히는등 약간 갸우뚱하는 모습이 있어서
전력이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가늠이 잘안되긴 합니다. 비요르센이라고 써야 할지 비역슨 이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걸출한 미드라이너가 있다보니 타라인들이 자연스레 풀리면서 상당히 편안한 경기가 가고있는데 지난주였나 지지난주였나 레지날드 나왔을땐 뭐 예전 경기 그대로 나오더라구요.. 세계대회에서 비역슨이 말리면 그대로 침몰할것같아서 불안하긴 합니다.
14/03/06 22:39
북미... 흑흑 위에 말씀하신데로 잘하면 성적이 좋았겠다는 말씀이 와닿는데요. 무기력하게 패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북미팀 답지 않은 꾸준하고 압도적인 강함을 보이길래 롤드컵땐 C9에게 마치 체스의 바비 피셔 마냥 기대를 했으나 딱 세경기만 나오질 않나... 이번 WE와 C9 경기는 기대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속으론 간절히 응원 크크)
14/03/07 01:40
Curse는 작년 봄 시즌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북미 최고의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적조차 없습니다. 전력차가 분명한 만년 4위팀에 가까워서 위 분석에 끼우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IPL 5에서 CLG의 선전은 상당했습니다. 계속 운영실수로 자멸하긴 했지만, 최상의 컨디션의 Fnatic과 M5을 상대로 경기력에서 아예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었죠. 그 밖의 내용은 거의 다 맞습니다. S2 (Pre-season)부터 해외대회 전부 시청한 입장에서 좀 적어봤습니다.
14/03/07 08:09
3이랑 4가 시간 순서가 바뀌었네요. (4가 1월달에 열리고 3이 5월달에 열렸으니) 솔직히 작년에 열린 IEM 7 카토비체는 챔피언십 대회가 아닌 글로벌 챌린지라는 이름이 달린 지역구급 대회여서 중요도는 떨어지는 데 한국팀이 준우승, 3위 "밖에" 못해서 자주 인용되는 것 같네요. 같은 레벨의 대회였던 IEM 7 쾰른이나, IEM 7 상파울루 모두 한국팀이 우승했는 데 인용이 별로 안되는 거 보니 (각각 SKT T1, LG-IM이 우승했지요)
14/03/07 08:26
말씀하신 대로 카토비체는 위상이 낮은 지역급 대회죠. 근데 서양 팀이 선전한 대회가 많지 않다 보니 자주 인용되는 것 같네요 참가 팀도 나름 중량급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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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7 13:59
상파울루는 역대 IEM중에 네임밸류 가장 낮은 대회였고...(그나마 이름있는 팀이 밀레니엄이랑 IM, MYM) 쾰른은 한국에서 인기 그냥저냥이었던 팀이 출전해서 언급이 별로 안 되는 것 같습니다.(skt는 마이틀리 있던 래퍼드 팀이였죠. 다른 한팀은 구 맛밤) 카토비체는 대회의 중요도는 떨어져도 롤 메타 변화에선 중요했던 대회니깐 이야기가 많이 나오겠죠. 게다가 흔히 말하는 '국뽕' 타령 및 '재평가'가 심화되었고 엄청 이슈가 되었던 대회니깐요.
14/03/07 21:31
쾰른 : 프나틱 EG 출전
상파울루 : Anexis Gaming 출전 (현 EU LCS 2위 Roccat팀) 제가 볼 땐 한국팀이 준우승, 3위 "밖에" 못해서가 역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Ipl 5는 한국팀이 출전한 역대 대회 중 가장 안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인데 최고의 대회라는 말을 레딧에서 듣고 있으니 (...)
14/03/07 21:33
아넥시스 그 당시에는 별로 안 유명했는데요.... 지금 잘하는 거랑 그 때 실력이랑은 별개죠. 그리고 제가 좀 이상하게 쓴 거 같은데 한국에서 쾰른 출전한 팀이 그렇게 인기 많은 팀은 아니란 뜻입니다.
14/03/07 21:43
어쩄든 포텐있는 유럽 3팀을 꺾고 우승했으니.....(....) 핼쥐도 한국에서는 딱히(!) 잘하는 팀은 아니었죠. 밀레니엄이랑 아낵시스도 유럽 선발전에서 쟁쟁한 유럽 중상위권팀 (적어도 당시엔) 꺾고 예선 통과했으니...아넥시스든 그 대회에서 준우승 및 월챔에서 프나틱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고....일방적으로 폄하할만큼 네임 밸류가 낮은 대회는 아니었다는 말을 하고 싶었네요. 사실 역대자 소리 붙이려면 바로 올해 상파울루 대회가 가장 네임밸류가 적었다고 봐야....유럽 1팀 (엘씨에스 꼴찌) 에 나머지 전부 브라질팀..크크
지금 찾아보니 작년 아이이엠 대회중 (그러니까 IEM 7) 에는 IEM 7 싱가폴이 압도적으로 네임밸류가 적었네요. 한번 보시면 고개 끄덕이실 듯. 역시 역대라는 말은 함부로 붙이는 개 아닙니다? http://lol.gamepedia.com/IEM_Season_VII_-_Global_Challenge_Singapore
14/03/07 22:21
뭐 네임밸류면은 싱가폴이 더 안 좋았네요. 일단 아넥시스가 쟁쟁한 팀 꺾고 올라왔다는 거에서 좀 말이 안 되는 이야기고요. 아넥시스는 유럽 서부예선에서 털려서 동부예선에서 이상한 팀들 이기고 결국엔 프나틱 대타로 들어왔죠... 밀레니엄 mym 은 몰라도 그때 아넥시스가 싹수 있었다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정말 결과론적이에요.
14/03/07 22:49
뭐 아넥시스는 아니네요. 하지만 밀레니엄은 SK 게이밍, 코페하겐 울브스, 팀 얼터네이트, Against the Authority 등 LCS에 소속된 유럽 중상위권 이상은 된 팀들 (적어도 당시엔) 꺾고 Cross-Realm qualifiers (최종 예선) 에서 프나틱괴 함께 당당히 예선 통과 했으니까요. 예선전으로는 잠재력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본 대회에서 IM한테만 지고 준우승, 월챔에서 프나틱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Anexis도 포텐 있는 팀이었던 건 분명했습니다. 1년 뒤에 그래서 그 포텐을 EU LCS 2위라는 결과로 증명해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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