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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9 22:53
예전 Kta부터 스텔스 그리고 제닉스스톰까지 급조된 프로팀들의 말로는 광탈이라는 교훈?을 남긴 예선인거 같습니다.
물론 제닉스는 선수들이 나간 케이스지만 이제는 선수를 신중하게 뽑아서 길게 키운다는 개념으로 가야지만 전력 상승을 기대할수 시대가 왔다고 봅니다. 오 광탈했네 이 애들로 안되겠어 갈아야지 아 갈았는데 또 안좋으니 또 갈아야지 갈다가 볼장다보는 무간지옥에 빠질거라 봅니다.
14/02/19 23:00
스톰같은 경우도 이미 무간지옥에 빠졌다고 봅이다.
돈이없으니 선수를 키워도 다른팀에 갈것이고 마찬가지로 돈주고 좋은 선수를 사올수도 없는것이고 결국 키워서 이적료도 없이 기업팀에 내주고 아마추어받아서 이번처럼 팀결성 일주일만에 광탈하고.. 뭔가 중소팀들의 변화가 있어야 할거라 봅니다. 물론 드래프트같은 제도적 지원도 필요한거 같고요
14/02/20 16:40
드래프트라는게 농구 야구 축구처럼 어느정도(같진 않더라도) 기본 연봉을 베이스로 줄수 있는 환경이어야지... 지금 드래프트하자는건 스타1 악습 따라가자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좋은 선수다 싶으면 장기계약 좋은계약해서 붙들고 있을 생각을 해야죠. 돈 들이기 싫으니 연습생 대우로 오래 붙잡고 있다가, 매시즌별 3개월짜리 계약하다가 성적 내면 연봉 주겠다? 프로가 성적을 내고 그 성적에 알맞는 대우를 받지 못할 때 팀을 옮기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스톰이 처한게 그런 상황인데, 용서 드립은 진짜...이영호 사태만 해도 싹수가 보인다 싶으면 팬텍이 일찌감치 정식 계약했으면 될 일입니다. 스1때처럼 연습생 보유권 같은 처사는 안나왔으면 하네요.
14/02/19 23:19
오늘 5경기를 보면서 '탱키한 탑솔러'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된 것 같네요. 탑 캐리력이 결코 높지 않은 시절인데(임팩트 플레임 등의 탑티어는 좀 다르지만 크크) 이런 역전승은 탑솔러의 버티는 능력(바론앞 깽판? 그 전에도 많았죠)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었다고 봅니다. 최근 트레이스 선수의 경우도 있구요. 궁병이 안전하게 화살을 쏘기 위해서는 그 앞에 방패병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어줘야지요. 아무튼 보는 눈이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14/02/20 05:34
초중반에야 탑은 자기들만의 싸움 하느라 솔직히 게임에 별 양향력 없지만 본격적인 한타싸움이 시작돼는 중후반 부터는 탑솔러가 이니시에이터,탱커,아군의 딜러를 지키는 능력에 따라서 충분히 미드 원딜보다도 캐리력이 높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2/19 23:21
제닉스는 아직 탈락은 아니고 기회가 한번 있긴 하지만
솔직히 장기적으로 미래가 안보이네요. 돈이 없으니 영입도 못해 좋은원석 가져다 키워도 돈못줘서 못잡아 노답이네요..
14/02/19 23:36
제닉스는 그래도 초중반 경기력은 괜찮더군요.
SKS와의 경기에서는 약간 우세한 순간도 있었죠. 운영만 좀 많이 가다듬는다면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4/02/20 14:01
14/02/20 18:35
경기 수준이고 나발이고
그냥 합이 맞는 팀들이 언제나 재밌습니다 실론즈는 실론즈대로 다이아는 다이아대로...크크 그리고 강퀴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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