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L은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하는 피지알러들끼리 팀을 구성해서 프로리그 방식으로 붙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구성된 리그입니다.

스1으로 진행되었던 후로리그를 기억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딱 그런 포지션입니다.

오늘은 프리매치로, 이번 시즌 시작 전에 한번 리그 진행이라던지 여러 가지를 실제로 해 보고 조율하려는 목적과 함께, 결과를 통해 일정을 확정하는 나름대로 중요한(...) 경기기도 했습니다.

저는 중계 겸 해설 겸 선수 겸 녹화를 맡았는데요.

녹화를 해놓고 보니 제 목소리만 빼놓고 녹화가 됐네요. -0-;; 이럴 수가... 엄청 많이 말한 것 같은데 그게 다 녹음이 안 됐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Ataraxia님과 나무님이 각각 해설과 캐스터로 함께 중계를 하셨는데, 결코 Ataraxia님이 이상하셔서 혼자 말씀하시는 게 아닙니다.

그래도 덕분에, 다음에 올릴 때는 어떻게 세팅해야 하는지 알았으니 다행...일지도요 -,.-


먼저 A팀과 C팀의 경기가 먼저 치러졌는데요, 이 경기들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경기들은 많았는데 녹화를 안 했습니다. 5경기 때부터 녹화를 시작했거든요.



다음은 그 다음으로 A팀과 B팀 사이의 경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