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10 23:08:30
Name emonade
Subject [LOL] 실드, 경기 잘봤습니다.
나진 팬이지만(서브응원팀은 프로스트입니다) 올라갈 팀이 올라갔다고 생각됩니다.
3,4위 전도 1승만 거두면 뿌듯할 것 같고, 3패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실력차가 나는 팀이라는게 아쉽네요.

다만 실드, 진짜 멋진 모습 잘 봤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오존이 그 부분을 후벼파서 결과적으로는 졌습니다만
끈적끈적하게 끝까지 달라붙는 경기력은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데 충분했습니다.
이걸 나진이!는 끝까지 방심 못하게 하는 실드의 팀컬러를 여실히 드러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보완해야 할 점은 많습니다.
롤은 수많은 판단이 교차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하나를 보더라도 각 선수간의 무수한 판단이 교차하면서 팀의 판단으로 이어지고,
어느 쪽이 더 옳은 판단을 했는지가 쌓여가면서 경기의 승패가 갈립니다.
나진 양 팀의 약점은 바로 판단 미스가 많은 점입니다.
판단이 틀리면서 이득을 잃어가고, 스노우볼은 커져갑니다.

현재 메타에서 가장 옳은 판단을 하는 팀은 거의 신의 경지에 올라있는 SKK,
신계와 인간계에 걸쳐서 끝없이 도전하는 KTB, 그리고 근소한 차로 인간계 최상위권의 CJB와 SSO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저 4팀에 뒤지지 않는 판단력, 즉 운영 능력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번 시즌 실드의 매력은 여러 번 판단 미스를 보여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라붙어 승리를 추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시즌 실드는 향상된 운영 능력과 이번 시즌 보여준 끈질긴 모습이 조화된 모습이기를,
팀 이름과 같이 견고한, 절대 부서지지 않는 방패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10 23:09
수정 아이콘
오늘 쉴드 경기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경기만 놓고보면 쉴드는 빅4의 자리를 위협할만큼 충분히 강력해진 팀으로 보였습니다.
흐으. 한끝 차이로 3,4경기를 놓치니 정말 아쉽네요. 5경기까지 보고 싶었는데...
Eluphant Bakery
14/01/10 23:10
수정 아이콘
SSO vs CJF 급의 일방적인 진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나진쉴드를 너무 무시했네요.

어제 오늘 나진 경기 정말 꿀잼이었습니다.
긴토키
14/01/10 23:11
수정 아이콘
실드 오늘 잘했습니다 진짜 잘했는데 순간순간의 판단이 정말 아쉬울때가 많았어요 멘탈관리만 어떻게좀한다면 다음시즌에 더 좋은모습보여줄수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고생했습니다 선수들
바스테트
14/01/10 23:11
수정 아이콘
실력은 조금 부족할지언정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그라쥬
14/01/10 23:11
수정 아이콘
이걸 나진이!! 잘해주었습니다.. 예상과 별반 다름없는 결과지만 그안에서 보여준게 많다고 생각하고 다음시즌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길바랍니다.
자제좀
14/01/10 23:11
수정 아이콘
예전 쉴드였으면 쭉밀렸을텐데 좀 나아졌네요
시네라스
14/01/10 23:12
수정 아이콘
쉴드는 선전할만 했습니다 애초에 조별리그에서 1:1로 비겼으니까요 물론 1위 결정전에서 졌고, 그 연장선으로 오늘의 스코어정도 밖에 못해준것 같지만, 그 끈적한 팀 색깔때문에 팬들이 애정을 쉽게 놓을 수가 없을것 같아요.
14/01/10 23:12
수정 아이콘
픽 자체가 실드가 많이 연구해온 듯 싶었습니다.
직스, 잭스픽은 주류픽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Piltover
14/01/10 23:12
수정 아이콘
노페가 조금만 멘탈잡고 해주면 좋겠어요.
소드의 윙드를 실드로 옮기라는 말하고 싶지 않으니 제발!!
체념토스
14/01/10 23:12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 고릴라 선수가 참 아쉽더라구요.
엘롯기
14/01/10 23:12
수정 아이콘
원사이드한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한끗차이로 졌다고 할만큼 명경기였습니다.
나진쉴드 수고하셨습니다.
3경기 마지막이 끝까지 아쉽네요...
심창민
14/01/10 23:13
수정 아이콘
소나 보다는 차라리 룰루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
be manner player
14/01/10 23:14
수정 아이콘
4경기에서 그냥 쓰레쉬랑 레오나를 나눠가졌으면 블라인드 갔을 거 같은데 아쉽네요
참 아쉬운점이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경기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4/01/10 23:14
수정 아이콘
3경기 고릴라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헤나투
14/01/10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끈질기게 따라붙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확실한 오더만 있으면 좀더 높은곳을 바라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Carpe Diem
14/01/10 23:16
수정 아이콘
3:0으로 오존이 쉽게 올라갈 줄 알았지만, 쉴드 덕분에 예상한것보다 5배는 더 재밌게 봤네요.
확실히 나진은 승패를 떠나 재밌는경기를 만들어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꿍과 저장갓이 포텐이 터져서, 다음 시즌에도 쉴드를 기대하게 만드네요.
14/01/10 23:18
수정 아이콘
저장갓은 5% 무언가 아쉬운 점만 극복하면 솔리드한 강함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꿍 / 제파는 한 20~30% 아쉬운 점이 있고
고릴라는 40%? 노페는 60~70%정도 아쉬운 점이 있네요

개인적인 평점입니다 크크
14/01/10 23:16
수정 아이콘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론 먹는 능력에서 갈렸다고 봐도 될 만큼의 경기였네요.

댄디의 바론 스틸과. 오존의 바론 타이밍은 정말 예술입니다..

두팀이 한타 붙으면 모른다.. 싶은 상황에서
모든 바론을 오존이 먹었죠..
14/01/10 23:16
수정 아이콘
노페선수의 한계가 느껴졌네요 안타깝습니다 한 때 고통받는 정글러로 유명했던 그가.. 이젠 고통을 주고 있네요
14/01/10 23:17
수정 아이콘
오늘 나진실드 봇듀오가 정말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는데, 팀내 라인에 강자가 있으면 동반성장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대진빨, 운빨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네요. 탑의 세이브선수도 잭스 활약 엄청났고
미드도 라인전에 한정하면 모든 게임에서 다데선수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어요.

오존에 대해서는
다데선수가 그라가스를 못한다는 인터뷰가 진실이라면 오존쪽에선 픽밴에서 상당히 불리함을 안고 가야 할텐데
제드/카직스 등 오늘 준비한 픽이 그다지 활약하지는 못한 상황에서
최강 미드인 페이커를 상대로 어떤 픽을 준비해올 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오늘 사용한 직스픽도 상당히 괜찮아보이던데...
14/01/10 23:18
수정 아이콘
노페가 좀 아쉽긴한데..
소드의 2 정글중 한명을 쉴드 메인정글로 했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최근 선수들 은퇴하는 모습 보면서 누구 은퇴해라는 얘기는 못하겠네요.. ㅠ 그저 반등하길 바라고(이왕이면 서브?의 자리에서..)

쉴드 선수들 모두 정말 기대 이상 좋은모습 수고 많았고
다들 더 가다듬고.. 다음시즌 지금보다 더 발전한 모습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진 쉴드, 소드 모두 다음시즌 반등하길!!
저지방.우유
14/01/10 23:18
수정 아이콘
전 사람들이 쉴드 4강 꿀빨고 올라왔네..
오존이 압살 3:0일 거라 볼 것도 없네... 이런 말할 때마다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쉴드 오늘 너무 좋은 경기 잘 봤고
특히 끈적끈적함? 그런 게 굉장히 좋았어요
중요한 순간에, 특히 바론을 둘러싼 판단이 많이 아쉬웠는데
이건 소드도 늘 그런 것 같아서...
나진 팀 전체가 함께 머리 맞대어야 할 문제인 것 같고
그게 개선된다면 쉴드/소드 둘 다 다음 시즌 괜찮을 것 같습니다~

프로스트의 향기가 살짝 느껴졌는데
프로스트보다는 끈기가, 그리고 냉철함이 부족하지 않나...
그런 거 3,4위전까지 좀 보완하면
KTB랑 재미있는 3,4위전 나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14/01/10 23:20
수정 아이콘
클템을 그렇게 욕했었지만 이번 시즌 해설하는 걸 들으면서
억지로 비유하자면... 마치 야수처럼 약점만 보이기를 숨죽이며 노리는
그런 냉정하고 끈기있는 프로스트의 모습은 클템에서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진은 클템을 코치로 영입해야해요...
MLB류현진
14/01/10 23:24
수정 아이콘
클템이라면 3억제기 밀려도 긍정적으로 생각할것 같습니다.
진짜 최후의 최후의 한타까지 생각하는 설계를 유리구두멘탈 노페에게 전수해준다면..
진짜 우승도 할수있을것 같아요.
저지방.우유
14/01/10 23:36
수정 아이콘
맞아요...
해설하는 거 보면
5인 부스 안에서 어떻게 동생들을 격려했을지 사이즈 나오죠!
14/01/10 23:18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는... 고릴라선수 잘못이라기보단 픽밴에서부터 조금 밀렸던게 아닐까 싶은게...
너무 허무하게 밀리더라고요.
Piltover
14/01/10 23:19
수정 아이콘
픽까진 어떻게 되는데 1렙킬당하는 순간 공이 너무 굴러갔죠.
쪽빛하늘
14/01/10 23:20
수정 아이콘
못해도 다음 시즌까진 흔들지말고 지금 맴버로 한번 더 봤으면 하는데,
명장놀이때문에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도로로
14/01/10 23:20
수정 아이콘
불리한 상황에서도 마구 던지지 않고 어떻게든 틈을 찾아보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팬들은 지더라도 그런 모습을 보고
희망을 느끼는거니까요.
'이걸 나진이'로 대변되는 나진팬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4강이었네요 크크
불굴의토스
14/01/10 23:20
수정 아이콘
지긴 했지만 멋진 경기 연출했네요.
14/01/10 23:22
수정 아이콘
노페의 포지션이
예전 프로스트에서 클템이 가지는 포지션만큼은 아니라도 팀 내에서 다른 의미로는 중요한 점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지금 멤버로 다음 시즌에 더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4강에 처음으로 들어간 팀의 멤버를 건드리는 명장 놀이는 안했으면 합니다.

성적이 내려갈때 리빌딩은 몰라도. 성적이 올라갈 때 리빌딩은 팀 케미에 독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성적이 올랐는데도 그중에서 못했다고 짤리면. 선수들이 무슨 의욕으로 겜을 할까요..


이번에 쉴드의 경우엔 어떤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나 싶네요.
一切唯心造
14/01/10 23:22
수정 아이콘
팬보다 선수들이 훨씬 더 아쉽겠지만 잘했고 수고했습니다
오크의심장
14/01/10 23:22
수정 아이콘
3경기 바로 바론갔으면 이겼을지 그선택이 제일 궁금해지네요.
바론뺏기고도 케일무쌍이 나왔는데...
14/01/10 23:28
수정 아이콘
뒤가 달랐을겁니다 3:1 상황에서 바론이 뺏기더라도 엘리스를 잡으면서 5:4 의 구도를 만들수있었을겁니다.(억제기를 못밀었더라도)
바론을 뺏기고 엘리스를 살려줬더라도 엘리스 혼자 바론을 먹은 상황이라 바론 다들고있는 상황에서도 한타가 미세하게 나진이 좋았던 상황이니
꿍하고 받는 한타에서는 나진이 훨씬 유리했을겁니다.
나진의 패착이라고 보는것은 불판에서도 썻지만 너무 많은 이득을 한번에 가져가기위해 무리를했고
하나는 가져가는데 성공했지만 하나는 실패하고 그걸 상대하게 줘버리기까지하면서 경기가 다시 몰린거죠.
과도한 욕심이 경기를 그르친거라고 봅니다.
14/01/10 23:34
수정 아이콘
키토님 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3경기를 잡았다면 4경기까지 잡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스톰전 처럼요)

다만 팬으로써 이해는 합니다. 그정도 집중력으로 몇십분을 버티다 승기가 오자 판단력이 일순 흐트러진 것도 있을 것이고,
나진 특유의 이걸 나진이! 운영 능력도 살짝 있긴 했을 거구요(...)
그래서 오늘의 실드는 만족스럽습니다만, 부디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보다 더 강력해지기를 기원합니다.
(3,4위전은... 솔직히 기대 안합니다)
저지방.우유
14/01/10 23:37
수정 아이콘
정말 아쉬웠던 게...
골드차와는 무관하게 쉴드가 자꾸 한타를 아스트랄하게 이기니까
오존이 거기에 위축된 것 같은 느낌도 조금 받았거든요
섣불리 못 들어가는 느낌?
그리고 1경기와는 다르게 케일 무쌍 나왔구요... ㅠ
딜 어마어마했는데...하...하..에잇!
MLB류현진
14/01/10 23:22
수정 아이콘
잘했어요.. 진짜..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대이상의 경기력이었어요.. 잘했다면 이길수도있었는데요..ㅠㅠ
레몬커피
14/01/10 23:24
수정 아이콘
가장 인상적이였던 선수는 세이브였습니다. 기량을 떠나서 맞라인전에서 잭스로 문도랑 쉬바나를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네요.
탑 라인전 리플레이만 구해서 보고싶을 정도.
글렌피딕
14/01/10 23:24
수정 아이콘
모태 쉴드팬인데 3경기 마지막 꿍의 케일을 보고
쉴드팬인게 정말 뿌듯했네요
경기는졌지만 많은걸 얻은 날입니다

그리고 노페 까지마세요 댄디한테 안밀리고 잘해줬습니다
쉴드 모든선수가 부족해서 진게아닙니다

모든선수가 잘해줘서 이렇게 멋지게 진겁니다
숨쉬기장인
14/01/10 23:2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1/10 23:27
수정 아이콘
음 이 글에서는 양팀팬들 공격적인 댓글 없이 싸우지 않아주셨으면 해요~
오존은 실드보다 확실히 강했지만, 실드는 그 강함을 (거의)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SKK vs KTB 1경기처럼 신계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아니었지만, 저는 그래도 오늘 보여준 실드의 모습이 좋네요.
바다님
14/01/10 23:27
수정 아이콘
전력상 에스케이티를 이기지 못하는건 너무 당연한건데 아주…저주를 퍼부으시네요.

글 왜 고치셨나요? 치킨 뜯으며 오존 망하는거 보실거라면서요.
아까 노페 더러 악담 퍼부은 불판의 그 분인 줄 알았네요.
숨쉬기장인
14/01/10 23:3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4/01/10 23:42
수정 아이콘
캬.. 꽈배기급 비꼬기네요.

4위 상금받는거 보려고 4시간동안 치킨 드시진 않으실거고 ;;

응원하는팀도 아닌데 치킨까지 뜯으시며 봐주신다니. 큰관심에 제가다 몸둘바를모르겠네요 허허.
숨쉬기장인
14/01/11 17:35
수정 아이콘
나진실드가 아직 3,4위전도 안했는데 마치 4위 상금받으러 간다는 식으로 비하하시네요. 그러는 님은 오존이 2위하는거 보러 결승전 보시나봅니다.
바다님
14/01/10 23:43
수정 아이콘
나진 멸시한적 없고 결승전에서 어떻게 이길지 감히 꿈도 못꾸는 소수 오존팬 주제에 감히 "토를 달아서"
대단히 송구합니다. 롤드컵 때 전국민적 안티 형성 하고 겨우겨우 운 좋아서 결승 어렵게 올랐는데 아주 멋진 경기 해야죠.

치킨 드시면서 폭삭 망하라고 아까처럼 저주만 안해주시길 감히 빌어봅니다.
숨쉬기장인
14/01/10 23:4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님
14/01/10 23:51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활약, 기대할게요~ :D 저도 님의 큰 관심 감사드려요.
그럼 이만, 더는 토 안 달게용. 총총!
어니닷
14/01/11 00:52
수정 아이콘
글 보기 정말 챙피하네요..
쪽빛하늘
14/01/10 23:28
수정 아이콘
님께서 오히려 나진을 폄하하고 계시네요.
이번 시리즈에서 나진이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 오존이 못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글렌피딕
14/01/10 23:28
수정 아이콘
심정 이해는하지만
같이 멋진경기 치룬 오존 존중을 해줘야죠

오존이skk를 이긴다면 쉴드입장에서도 좋은일이잖아요
14/01/10 23:3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오존 팬분들은 소수일꺼라 생각되고 오히려 심한말 멸시를 한쪽은 그냥 롤팬 제3자인 팬들일꺼라 생각되요..
인터넷 그만해
14/01/11 01:32
수정 아이콘
오존팬이 아니라 그냥 중립 롤 팬일 거에요. 오존 팬은... 환상의 동물...
롤링스타
14/01/11 02:3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숨쉬기장인
14/01/11 02:55
수정 아이콘
삭제, 비방 표현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윗 댓글로 인한 표현이기에 정상참작하여 벌점 부과합니다.(벌점 1점)
롤링스타
14/01/11 02:5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숨쉬기장인
14/01/11 03:0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롤링스타
14/01/11 03:05
수정 아이콘
삭제, 회원관련 비방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2점)
숨쉬기장인
14/01/11 03:08
수정 아이콘
어딜봐서 어그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열폭이니 뭐니 하며 남 신경 긁으신건 그쪽인거 같은데요. 리플에 토다는 사람이 많아서 치킨 먹으면서 경기 보겠다고 수정했지. 망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은 없는데 어딜보고 그런말 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어쨋든 제가 맨 위에 쓴 리플처럼 님도 나진멸시 하시네요. [오존이 나진보다 한 수 위라는건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사실인데 뭘 그리 열폭을 하시는지 크 ] 이게 나진멸시 아니고 뭐죠? 경기 내용면에서 실드가 무기력하게 졌나요? 오존이 나진보다 한 수 위면 그냥 경기하지 말고 결승전 바로 하지 그랬어요? 오존전 준비하다가 몸이 아파서 응급실 갈 정도로 연습하는 선수들한테 제가 다 미안하네요.
장인어른
14/01/10 23:2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걸 나진이"는 현재 쉴드의 색깔을 보여주는 말인 것 같아요. 부정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 경기는 긍정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진 쉴드 화이팅!!
화잇밀크러버
14/01/10 23:28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짜 쉴드 멋있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단단해진 쉴드 기대할게요.
접니다
14/01/10 23:33
수정 아이콘
실드 선수들 정말 잘 싸웠습니다 이렇게 강한팀이란걸 생각도 못했었어요....

경기 잘 봤습니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세요 크크크
14/01/10 23:33
수정 아이콘
전통적인 특유의 끈끈함과 신진선수들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뭔가 하나만 딱 깨고 나온다면
뭐랄까요 약점이 없는 팀이 탑팀의 반열에 올라서는 요즘 추세에서
확실한 팀컬러를 유지할수있을 꺼 같어요
뭐 원래 쉴드 가 그런팀 이긴 하지만 말이죠
14/01/10 23:37
수정 아이콘
2012 섬머 이후로 주구장창 나진만 응원했던 제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 그 무언가 딱 깨고 나오는 실드/소드의 모습이 그다지 기대는 안됩니다.
그러나 오늘, 확실히 희망은 봤습니다.

이렇게 다음 시즌을 또 나진 팬으로 스트레스받으며 보내겠지요...................
다다다닥
14/01/10 23:36
수정 아이콘
오늘 실드는 운영도 좋았고, 픽밴도 확실한 컨셉이 있었고, 불리한 상황속에서도 한명씩 어이없게 잘라먹히는 모습도 안나왔고 최선의 판단을 했죠.

근데, 이미 라인전-국지전에서 손해를 본 상태에서 게임을 따라가는 형국이 계속되어서 안타깝긴 했습니다.

어쨌든 멋진 경기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14/01/10 23:40
수정 아이콘
네 윗글에서는 운영능력이 아쉽다고 쓰긴 했는데,
돌이켜보면 4경기 바론 따인 후 바로 2차 봇타워 - 용까지 먹는 모습등은 이전 나진에서 볼수 없던 것이었지요.
당연히 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멋지게 가능성을 빛내며 석패했기에 이렇게 뿌듯한가 봅니다.
제발 섬머는 소드 실드 모두 잘합시다....제발....
플럼굿
14/01/10 23:36
수정 아이콘
항상 세이브와 노페가 좀 아슂네요 가리고 밴픽에서 무조건 마타의 레오나를 밴했어야 한다고 생각해는데.. 3.4경기 둘다 풀어주더라고요
14/01/10 23:39
수정 아이콘
노페가 너무 아쉽고, 우왕좌왕하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실드 저력있고 매력있더군요. 경기력에 끈적한 맛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침착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쩔땐 귀신같이 유기적이고 소름돋다가도 어쩔때는 이건 뭐 솔랭전사 마냥 혼자 나가다 어이없이 짤려서...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나진실드 팬은 아니지만 이대로 더 노력해서 강자들과도 자웅을 겨뤄줬음 좋겠습니다.
물론 4강도 좋은 성적에 강팀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남자라면 결승가야죠! 우승해야죠!
14/01/10 23:47
수정 아이콘
멋졌습니다. 4강에 오를만한 팀이라 생각하고 다음엔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길 바랍니다.
vlncentz
14/01/10 23:49
수정 아이콘
얼밤보다 잘해요....
14/01/10 23:50
수정 아이콘
아쉬움이 남아 자꾸 글을 끄적이게 되는데...

소드가 다음 시즌 기대되는 건 윙드가 기대보다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줘서이고..
> CJF전 1경기에서 엑페가 2킬 처음에 먹었던건 타이밍 맞춰서 온 올라프 커버였는데, 그런 장면들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실드가 다음 시즌 기대되는 건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네요.
> SSO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밀리면서도 계속 한타 각을 재면서 계속 들이댔죠. 결국 패배가 쌓여 스노우볼이 커졌긴 했지만, 시도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섬머 나진은 이번 시즌 CJB 처럼 날아오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CJB는 KTB를 8강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결승까지 갔어도 이상하지 않을 팀이라고 보이는데..
치토스
14/01/10 23:57
수정 아이콘
실드 정말 오늘 멋있었습니다. 멋진팀이네요. 3경기 꿍의 마지막 트리플킬은 정말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황산벌의 계백을 보는듯한..
MLB류현진
14/01/11 00:35
수정 아이콘
배수의진을 치고 비장한 각오로 수풀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와서 끝까지 최후의 딜링을..
수호천사대신에 존야가 있었더라면...
전기돼지
14/01/11 00:13
수정 아이콘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수고했어요.
피즈더쿠
14/01/11 00:42
수정 아이콘
코치진만 명장놀이 한다고 뻘짓만 안하면 나진은 충분히 아직 상위권에 머물 수 있는 포텐이 있어요. 다음 시즌에는 제발 그 개도 이해못할 선수기용을 안하길 바랍니다
점프슛
14/01/11 00:44
수정 아이콘
정말 잘싸웠고 멋진경기 볼수있게 최선을 다해준 실드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리아리해
14/01/11 01:10
수정 아이콘
오늘 재밌게 봤습니다. 쉴드, 오존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Gorekawa
14/01/11 02:36
수정 아이콘
[현재 메타에서 가장 옳은 판단을 하는 팀은 거의 신의 경지에 올라있는 SKK,
신계와 인간계에 걸쳐서 끝없이 도전하는 KTB, 그리고 근소한 차로 인간계 최상위권의 CJB와 SSO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표현력이 끝내주십니다. 토씨 하나 안 빠뜨리고 모두 공감합니다.
도시의미학
14/01/11 03:49
수정 아이콘
예상은 오존의 정말 무난한 3:0 승리가 아닐까 했는데, 4경기까지 보는 내내 이걸 나진이..? 라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로 오늘의 경기력은 수준급이었던것 같습니다. 4강이 아쉽긴 하지만 나진 쉴드 선수들의 큰 경험이 되어서 다음 시즌에는 더 활약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경기는 멋있었습니다.
14/01/11 03:53
수정 아이콘
실드가 정말 이름에 어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게 변한 1등 공신은 세이브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페선수가 오더를 본다고 알고 계시던데, 인터뷰나 선수들의 말을 따르면 실드의 [메인 오더는 세이브선수입니다].
추측건데 저번에 세이브선수가 꿍선수대신 미드로 나온것도 그런이유에서라고 생각되구요.
특히나 멘탈이 약해보이는 고릴라선수와 노페선수를 데리고 끈적끈적한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변한것에도 세이브오더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강해보이는 꿍선수와 언제나 안정적으로 원딜다운 모습과 판단을 보여주는 제파선수의 공도 크지만요.

고릴라 노페선수는 기복이 보입니다. 잘할때는 정말 팀을 캐리해가는데.. 노페선수는 역전패하거나 어려워지면 언제나 먼저짤리거나 아쉬운모습이 보이네요.고릴라선수는 데뷔시즌 프로스트만났을떄 OMG한 경기력을 보면서 이렇게 허무하게 질껀 아니였는거 같은데 쫄았나보다 했는데.. 그이후에도 중요한 순간에 기복이 살짝살짝보이는게 아쉽습니다 .하지만 부니기 탈떄는 실드에서 제일 무서운게 노페선수이고 고릴라선수는 기복이있어도 기본적으로 실드내에서 가장 게임센스가 좋은선수라고 봐서.. 다음시즌에는 더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
진나라
14/01/11 04:18
수정 아이콘
초창기에 보여주던 화끈한 나진의 색깔을 요즘 실드가 보여줘서 좋네요
o바람o
14/01/11 06:58
수정 아이콘
쉴드에게 박수를...기대보다 너무 잘했습니다. 너무 잘하다 보니 이길 수 있던 경기 놓쳤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네요.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
다레니안
14/01/11 07:17
수정 아이콘
쉴드에게 정말 긍정적인 점은 4강 탈락을 했음에도 역적모의(?)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선수마다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물론 있었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메꾸기에 충분했죠.
지난시즌 8강은 봇듀오의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시즌은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 시너지효과로 탑 미드 정글 또한 움직임이 가벼워졌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 다음시즌 쉴드에 정말 기대가 큽니다. 최강의 팀도 물론 매력있지만 발전하는 팀만큼 매력있는 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은이아영이
14/01/11 08:28
수정 아이콘
그대로 쭉 팀원 유지해서 다음시즌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되도안되는 명장놀이로 팀원 바꾸지 말구요.
14/01/11 11:45
수정 아이콘
정말 .. 뭔가 한시도 눈을 때지도 못했습니다. 승패는 3:1로 오존이 이겼다고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한경기에 계속 유리함이 왔다 갔다 하며 다이나믹했습니다.
엘에스디
14/01/11 12:37
수정 아이콘
실드 정말 잘했습니다. 오존팬이라서 암걸릴뻔했지만... 정말 재밌게 봤네요.
오존... 제발 결승에서 무력한 모습만은 보이지 않기를... ㅠㅠ
Cafe Street
14/01/11 13:08
수정 아이콘
실드 오존 모두 정말 잘했습니다.
특히 쉴드의 다른 감팀들의 승리를 가져가는 운영(멱살을잡고 이리저리 흔드는)이 아닌 바짓가랑이 잡고 끈질기게 따라붙어 한타를 가져가는
쉴드만의 운영도 정말 멋졌습니다.
SkinnerRules
14/01/11 13:26
수정 아이콘
부족했지만 무기력하진 않았고, 최선의 선택들만을 하진 않았지만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객관적인 실력에서 떨어지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실드의 저력을 보여주며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부디 선수분들 인터넷 반응에 의기소침하지 마시고 잘했으니 조금만 더 갈고 닦아 다음 시즌에 더 높은 곳까지 가길 바라겠습니다.

+ 관객들은 일희일비하며 누가 못한다 다른 애로 바꿔라 라는 말을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감독님 이하 코칭스텝은 제발 인내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238 [LOL] 야스오를 가져간 팀 롤챔스를 가져간다? [25] 홍삼캔디10545 14/01/15 10545 2
53237 [LOL] 피글렛은 왜 늦게 떴나. [45] Leeka10586 14/01/15 10586 2
53235 [LOL] 우리는 누구를 TOP Lane의 군주라고 해야하나 (1) [166] 홍삼캔디10611 14/01/15 10611 4
53234 [LOL] 라인 스왑 하지 마! 리그오브레전드 4.1 패치 공개 [136] Leeka11760 14/01/15 11760 1
53231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3,4위전 프리뷰 [81] 노틸러스7986 14/01/15 7986 0
53230 [LOL] 롤판의 카오서들 2탄 [49] 칼잡이질럿21026 14/01/14 21026 1
53222 [LOL] 프로 롤 매니저 골드를 달성했습니다 + 간단한 팁 [22] larrabee8745 14/01/13 8745 3
53221 [LOL] LCS EU 2014 Spring Season이 다가옵니다 [26] 희수9281 14/01/13 9281 3
53220 [LOL] 롤판의 카오서들 [76] 칼잡이질럿21640 14/01/13 21640 1
53211 [LOL] 나오는것만 나오면서도. 안나오는게 나오는 롤챔스. [67] Leeka12130 14/01/12 12130 2
53210 [LOL] 빠른별은 어떻게 꿀빨러가 되었나 [118] Quelzaram15256 14/01/12 15256 10
53207 [LOL] LOL이 E-sports로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88] 멍하니하늘만10254 14/01/11 10254 1
53206 [LOL] 개발되다가 전면중단된 챔프 모음 1탄 [25] 버스커버스커36399 14/01/11 36399 7
53203 [LOL] 롤챔스 역대 펜타킬 기록들. [28] Leeka11548 14/01/11 11548 0
53201 [LOL] 우리는 제대로 된 인터뷰를 듣고 싶다. [207] aura12947 14/01/10 12947 10
53200 [LOL] 실드, 경기 잘봤습니다. [88] emonade9967 14/01/10 9967 4
53199 [LOL] 롤챔스 스프링 우승 VS 섬머 우승팀이 격돌합니다. [42] Leeka8421 14/01/10 8421 1
53198 [LOL] 2012 봄의 영웅들은 어디로 갔나 [50] 사과씨8704 14/01/10 8704 2
53195 [LOL] 빠른별이 은퇴했습니다. [46] 왼손은그저거들뿐9375 14/01/10 9375 2
53193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4강 B조 프리뷰 [138] 노틸러스10672 14/01/09 10672 0
53192 [LOL] NLB 결승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30] Leeka9978 14/01/09 9978 3
53191 [LOL] sk와 kt 1경기에서의 카카오 카직스의 의미(?) [37] mix.up9397 14/01/09 9397 4
53189 [LOL] 팀 게임에서 개인의 기량 평가란... [17] 레몬커피10241 14/01/09 10241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