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LOL Champios Winter 13-14 8강 D조
2014.1.3 금요일 18:30 in 용산 eSports상설 경기장

Samsung Galaxy Ozone vs CJ Entus Frost

[Samsung Galaxy Ozone]
조별리그
vs Alienware Arena 2:0 승 (1115)
vs Team Dark 2:0 승 (1123)
vs Najin Shield 1:1 무 (1211)
vs Najin Shield 1:0 승 (1218)
2승 1무 + 순위결정전 승리 C조 1위

[CJ Entus Frost]
조별리그
vs JinAir Stealth 2:0 승 (1120)
vs JinAir Falcons 1:1 무 (1206)
vs Xenics Storm 1:1 무 (1214)
vs Xenics Storm 0:1 패 (1218)
1승 2무 + 순위결정전 패배 D조 2위

======================================================================================
[탑 - 샤이를 잡아라]
"샤이를 잡고 성장하라" 루퍼 & "전략의 다양성" 옴므 vs "내가 잡히면 팀이 끝난다" 샤이
루퍼(4) : 2승, 신지드, 레넥톤, 문도 1승 & 옴므(1) : 1승 1패
샤이(4) : 2승, 1승 1패, 렝가 1승, 쉔 2패

Looper : 승승장구하는 탑솔러의 앞에 거대한 산이 등장했습니다. 그가 여태껏 만난 상대와는 급이 다른 탑라이너와의 대결. 성장중인 루퍼가 샤이를 잡아내고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챙길 수 있을까요.
Homme : 말이 전략의 다양화지, 옴므가 나와서 한 것은 쉬바나 뿐이었습니다. 즉, "같은 챔프 다른 선수"전략이었다는 건데, 글쎄요.. 만일 옴므가 나온다면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Shy :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팀을 캐리해야 하는 운명을 지니고 있는 샤이입니다. 보통 이렇게 혼자서 팀을 캐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자기 라인보다는 다른 라인을 신경쓰기 바쁜데, 그러다가는 역풍을 맞을 수가 있습니다. 이 역경을 샤이가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까요.

[정글 - 롤러코스터의 정점에 서라]
"댄디의 장막을 펼쳐라" 댄디 vs "3대 리신의 재림이 필요하다" 헬리오스
댄디(4) : 3승 1패, 누누, 리븐, 올라프 1승
헬리오스(5) : 2승, 1승 1패, 람머스 1승, 엘리스, 바이 1패

Dandy : 은근히 기복을 가진 정글러입니다만,, 롤러코스터의 아래쪽 보다는 위쪽에 더 많이 위치하는 경향을 가진 댄디입니다. 소환사의 협곡에 댄디의 장막이 펼쳐질때에는, 그 누구도 뚫을 수 없는 정글러가 되지요. 4강을 향한 길목. 댄디의 장막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요.  

Hellios : CJ팀에서 가장 비싼 키트(마우스+키보드+헤드셋)을 쓰는 사나이입니다(CJ Entus롤챔스 이벤트 참고). 지난 8강 C조의 박정석 감독 짤을 봤더라면, 헬리오스 역시 키보드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겁니다.  

[미드 - 1 대 3. 근데 딱히 핸디캡매치는 아닌 거 같음.]
"그래서 내 상대는 누군데" 다데 vs "이름값 우위" 막눈 & "벽넘어야 함" 갱맘 & "신비주의전략" 빠른별
다데(5) : , 2승, 그라가스, 카사딘 1승, 루시안 1패
막눈(3) : 1승 1패, 오리아나, 케일 1승 & 갱맘(2) : 1승 1패, 카사딘 1패 & 빠른별 : (전적없음)

Dade : 무너질듯 무너지지 않으며 팀을 지탱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역경을 헤쳐나온 다데. 단련된 그의 멘탈은 셋 중 누가 나오더라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었습니다.

MakNoon : 롤챔스의 플레이어들은 눈물을 흘리면 항상 강해져서 돌아왔었습니다. 눈물의 각성 다음 턴은 막눈이 될 수 있을까요.
Ganked by Mom : 그에게는 벽을 넘어야 하는 의무가 남아있습니다. 한때 오리아나를 오디아나로 만들었던 그. 모니터를 주시하다 어머니에게 갱당할 때의 민첩성이 그에게 필요해 보이네요.
RapidStar : "빠로겐", 민성"래피드스타"정, "빠라가스", "데마씨아!" 등등을 만들어냈던 그였습니다만.. 한동안 보이지 않았죠. 이래저래 많은 휴식이 필요했던 그가 휴식기를 끝내고 소환사의 전장에 당당히 복귀할 수 있을까요.

[원딜 - Size doesn't matter]
"작은 임프가 맵다" 임프 vs "큰 스페이스에서 큰소리 난다" 스페이스
임프(4) : 3승, 2승, 베인 1승, 그레이브즈 1패
스페이스(5) : 1승 1패, 트위치, 베인, 시비르 1승, 루시안 2패

Imp : 곰곰히 생각해보면, 임프는 참 기복이 없는 원딜러라는 생각이 듭니다. 팀이 어려울때는 캐리를 자청했고, 팀이 잘나갈때는 킬을 쓸어담았습니다. 애매한 상황에 놓여있는 지금은 어떤 실력을 보여줄까요.

Space :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것 일까요. 프로스트의 원딜자리에는 마가 낀 것인지, 잘하는 선수가 가도 딱 고만고만한 레벨로 수렴하는 게 신기하네요.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은 스페이스의 넓은 마음 뿐입니다.

[서폿 - 우리나라엔 좋은 서포터가 왜이렇게 많은걸까]
"오더계의 독보적 존재" 마타 vs "신이여 프로스트를 구원하소서" 매드라이프
마타(4) : 2승 1패, 2승, 소나, 리신 1승
매드라이프(5) : , 1승 1패, 애니, 소나 1승, 알리스타 1패

Mata : 삼성 오존의 강점을 말할 때 언제나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타의 오더". 오존의 모든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조정하는 그의 능력은 팀을 4강으로 올려놓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MadLife : 신은 죽었을까요. 지금 코스프레를 하실 때가 아닌데 말입니다.. 의심많은 신자들에겐 언제나 건재함을 보여주었던 그. 과연 프로스트의 4강행을 이끌 수 있을까요.

4강을 가려면 8강이 먼저다
Samsung Ozone : 어쩌면 오존의 눈은 이미 4강으로 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역대급 꿀대진으로 인한 결승으로의 무혈입성도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4강, 결승을 생각하기 이전에 프로스트와의 8강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한경기 한경기 승리해 나가다 보면, 승승장구하고 있는 자신들을 발견할테니까요.

CJ Frost : 형제님은 떨어졌고, 이제 CJ에겐 프로스트만이 남아 있습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때에 묵묵히 그들의 길을 갔던 팀.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에 기적의 한타를 보여주었던 팀. 비록 긍정왕 클템은 없지만, 프로스트의 정신은 아직 살아 있음을 팬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Samsung Ozone 3 : 0 CJ Frost / 승승승]
==============================================
1. Happy New Year!
2. 8강 B조 경기결과는 [Xenics Storm 1 : 3 Najin Shield / 승패승승] 이었습니다. 다섯 분이 맞춰주셨네요. 오늘도 추첨 프로그램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당첨자는.. 실드의 S급 판독기 역할을 예측하셨던 [캡슐] 님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3. 지난 경기 상품 지원해주신 [해오름민물장어]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__)
4. 오늘도 갑니다! 스코어와 세트승패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Samsung Ozone 3 : 0 CJ Frost / 승승승]처럼 말이죠.
5. 상품 지원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헤헤(정모에서 상품 지원하겠다고 하신분들 기억합니다 크크)
6. 전 내일 열악한 롤챔스 직관 실태를 파헤치기 위해서 10시부터 용산에 죽치고 있을 예정입니다. 지나가다가 익숙한 잉여가 보인다면 바나나를 건네주.. 읭? 여튼 주말에 올라갈 예정인 롤챔스 직관 고생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7. 그럼 2014년도 첫 롤챔스 경기! 함께 지켜보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