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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3 16:26:40
Name 저퀴
Subject [스타2] 간단히 적어보는 차기 프로리그 순위 예상
간단하게 차기 시즌 프로리그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아직 일정이나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각 팀의 선수 명단 정도로 어느 팀이 우승할 수 있을까 정도입니다.


SKT T1
저그 김민철 어윤수 이예훈 박령우
테란 정명훈 노준규 서태희 김지성 
플토 정윤종 원이삭 정경두 김도우

저는 차기 시즌에서 독보적인 강팀은 SKT T1 한 팀이라 봅니다. 어윤수-정윤종-원이삭만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팀이었는데, 김민철-노준규-김도우 선수까지 합류하면서 9전 5승제를 해도 무난할 수준이 되었다 생각됩니다. 정명훈 선수만 좀 더 분발한다면 약점이 없는 팀이라 보고요.


CJ 엔투스
저그 김정우 신동원 송영진 이상준
테란 조병세 정우용 이재선
플토 김준호 김정훈 변영봉 최성일

프로토스 쪽은 희망이 보입니다. 김준호-김정훈 선수가 상승세니까요. 저그 쪽도 송영진-신동원 선수가 치고 나올 가능성이 보입니다. 다만 테란 쪽이 미지수인게 변수라 보여지네요. 신예 선수들이 잘 해준다면 SKT T1과 함께 상위권에 포진될 가능성이 있다 생각됩니다.


진에어 그린윙스
저그 방태수 이병렬 최종환
테란 조성주 김도욱
플토 하재상 김유진 양희수

비록 김재훈 선수의 은퇴가 아쉽긴 합니다만, 2013시즌 최고의 선수 두 명인 조성주-김유진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하면 전력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봅니다. 그러나 빈약한 선수층과 저그 쪽 선수들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네요. 


IM
저그 임재덕 황강호 한지원
테란 정종현 최병현 
플토 강현우 박현우 최용화 송현덕 홍 덕

임재덕-정종현-박현우 선수가 계속 하락세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지만, 다른 팀에 비해서 경험 있고 성적도 낸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여기에 TL의 연합으로 송현덕 선수까지 들어왔죠. 다만 최병현 선수까지 부진한 테란 쪽이 염려되네요. 협회 신생 가입 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MVP
저그 박수호 권태훈 최경민
테란 황규석 조중혁 서동현
플토 김원형 신상호 서성민 김도경

그나마 박수호 선수가 2013년 막판에 다시 부활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우승자 출신의 권태훈 선수가 분발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선수가 프리미어 16~32강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터라, 의외로 치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신생 가입 팀 중에서는 우승을 노려볼만한 전력이라 보고요. 


삼성 갤럭시 칸
저그 신노열 이영한 강민수 박진혁
테란 김기현 박대호 지동원 이우재 박근일
플토 송병구 박진석 이제현 이수형 장태민

허영무 선수의 은퇴가 많이 아쉬운 삼성입니다. 선수 자체는 많습니다만, 사실 주요 전력이라 할만한 선수가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기껏해야 최근 온라인 대회에 나온 강민수 선수 정도가 눈에 띄는 정도죠. 특히 프로토스 쪽은 송병구 선수가 분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KT 롤스터
저그 김성대 고인빈 고강민
테란 이영호 전태양 박 숭
플토 김대엽 주성욱 김명식

이영호 선수는 프로리그에선 충분히 강력한 에이스입니다만, 새로이 들어온 전태양 선수는 부활할지 미지수입니다. 다만 워낙 개인 대회에서는 부진하다가도 프로리그에선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영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Prime
저그 문학선 전지원
테란 변현우 주진혁
플토 장현우 김구현 정찬우 장 현

냉정히 말해서 최약체라 봅니다. 조성주 선수의 이탈을 채울만한 영입이 있을 것 같지 않고, 지금 방법은 다른 프로게임단과의 연합 구성 정도가 전부라고 봅니다. 특히나 대다수의 선수가 경험이 없는 신인이기까지 하고요.


그래서 제 결론은 1강(SKT T1) 6중(나머지) 1약(Prime)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먼저 언급했듯이 변수라면 다른 팀과의 연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비시즌동안 팀이 없는 선수들이 협회 팀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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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3 16:31
수정 아이콘
SKT에서 김민철 포스팅으로 가져가는바람에 거의 독보적 원탑이 아닐런지...
시네라스
13/12/13 16:37
수정 아이콘
SKT는 최연성 감독이 정명훈 선수를 다시 재조정(...) 한다면 구멍없는 최고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종목별 에이스, 서브 카드들까지 확실합니다.
반대로 Prime은 조성주 선수 나가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1년전 정도 였으면 쌍현우의 힘이라도 보겠는데 두 선수는 근 1년간 활약이 미약해 졌고 변수는 김구현 선수 정도 밖에... 삼성도 멤버수에 비해서 실속은 없어보이구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12/13 16:40
수정 아이콘
프라임이 제일 걱정되네요-O- 진짜 연합하지 않고서는 공군 에이스보다 못하는 라운드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전력이라고 봅니다. 1승이나 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_- 2현우가 터져준다면 모르겠지만.. 비록 포텐 터지기 직전이었지만 마루가 있던 그스틀에서도 꼴찌했는데..
카페르나
13/12/13 16:40
수정 아이콘
SKT는 선수 영입이 좀 있는데 이게 어떻게 융화가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최연성이 있으니까.. 라는 믿음이 있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SKT/CJ/IM이 상위권
진에어/MVP/KT 중위권
삼성/프라임 하위권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SKT랑 CJ는 테란이 약점이긴 하지만 타 종족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줄 것 같고, IM은 최상위권은 아니어도 중위권을 찍을만한 선수들이 보여서 이기는 게임을 하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진에어는 선수 두 명을 영입하긴 했지만 선수층이 얇아서 엔트리제에서 불리한 면이 있을 것 같고
MVP나 KT는 낼 카드는 있어보이는데 막상 또 강력해보이지 않아서 중위권
삼성이나 프라임은 실력자도 많지 않고 엔트리도 약한 편이라...
콩먹는군락
13/12/13 16:40
수정 아이콘
KT 임정현,김상준 선수도 중요한 전력인데 빠져있네요..
13/12/13 16:43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은퇴했습니다.
콩먹는군락
13/12/13 16:44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잊고 있었습니다..
불확정성
13/12/13 17:01
수정 아이콘
퍼즐 선수 은퇴했군요. 스2에서 롤로 갔다가 다시 스2로 돌아와서 잘 하기를 바랐는데 아쉽습니다.
PolarBear
13/12/13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데 진에어가 변수네요. 김유진 조성주라는 카드를 잡을만한 선수가 다른팀에는 안보여요.. 아 T1빼고요.
13/12/13 16:5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의 이영호라면.....흐흐...
13/12/13 16:41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 살아나냐가 관건이네요!
13/12/13 16:44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아직 신빙성 없는 루머입니다만, 김영진 선수 이적 루머가 있더군요. 그리고 김영진 선수가 아니더라도 몇몇 팀은 시즌 시작하기 전에도 선수 보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그인
13/12/13 16:46
수정 아이콘
이적이 아니더라도 임대방식으로 프로리그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신들의 리그라던 GSTL 선수들이 보고싶네요!
13/12/13 16:51
수정 아이콘
김영진 선수 정말 보고 싶습니다..
프로리그 말고는 따로 컨디션을 유지할만한 대회가 없다면 프로리그에서라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그인
13/12/13 16:4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 될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방식으로 성적을 예상해 본다면 엔트리제에서는 SKT와 CJ의 강세, 승자연전방식에서는 SKT와 진에어와 KT의 강세를 점쳐봅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팀 중에서 MVP는 적어도 중위권이상을 차지할 것 같은데, 과거와 달리 많이 약해진 IM과 PRIME이 걱정됩니다.
IM과 PRIME은 자날시절의 에이스들이 군심에서 워낙 부진하니...
13/12/13 16:44
수정 아이콘
프라임 ㅠㅠㅠ
진실은밝혀진다
13/12/13 16:45
수정 아이콘
T1은 우승 못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전력이고...나머지 팀도 대체로 동의합니다.
13/12/13 16:45
수정 아이콘
오~ 기대되는군요...
택신 없어도, 연맹, 협회가 한참 으르렁 거리던 시기의 연맹 쪽 강자인 박수호 선수가 프로리그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걸 보니 참 새롭습니다..

1. T1독주를 막을 팀은 어떤 팀인가?
2. 이영호의 프로리그 독주를 막을 선수는 누구인가?
3. 김구현 선수를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4. 박태민 이후 드디어 현존 최강의 저그를 다시 영입한 T1, 김민철이 T1저그의 오명을 씻어낼지..
5. 전통의 명가 CJ, KT, 삼성은 전썬을 빼고는 거의 영입도 없었는데 과연 얼마나 성적을 유지할 지..
6. legend 정종현, 임재덕은 얼마나 얼마나 다시 치고 올라가줄지..

그 외의 모든 선수들 하나하나가 다 애틋하고 모두 관심이 가는군요..

흐흐....스2판이 많이 축소되어서 아쉽긴 하지만...좋습니다..
제동이만 돌아오면 딱인데....프로리그에 제동이가 없는게 참..암튼튼 제동이는 미쿡에서 잘해 주길 바랍니다.
조성주도 아쉽고 이신형, 장민철, 윤영서, 최성훈 등등 모두 못봐서 아쉽지만 역시 다른 곳에서 모두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송병구 선수를 빼멌었네요.. 송병구 선수 모든 경기 챙겨보겠습니다. 구질라와 함께 올드 토스의 혼을 보여주시길....~~!!!!
여자같은이름이군
13/12/13 16:45
수정 아이콘
프라임은 올해 초 GSTL에서 호서와 함께 최악의 모습만 보여줬는데,
이제는 조성주마저 보내고 대체 저 로스터로 1승은 할려나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저도 1강/6중/1약으로 예상합니다.
중에 위치한 기존 4팀이 짬밥을 보여줄테고 전 연맹 2팀은 꽤나 호된 신고식을 치루겠지만,
워낙 1강과 1약이 두드러지네요.
콩먹는군락
13/12/13 16: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IM-TL 연합의 경우 윤영서선수의 성적 여부도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윤영서선수의 경우 비록 존재감에서 밀려서 PGR 어워드에서는 밀려났지만 올 시즌 최고의 테란중 하나라 봐도 될정도고 프로리그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13/12/13 16:48
수정 아이콘
윤영서 선수는 따로 숙소 생활을 하지 않아서 미참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콩먹는군락
13/12/13 16:52
수정 아이콘
그렇게따지면 송현덕선수도 비슷한 상황이라..
13/12/13 16:53
수정 아이콘
송현덕 선수는 관계자가 직접 참가할거라는 언급도 있었고, 기사도 떴습니다.
콩먹는군락
13/12/13 16:5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물론 리그 진행상 불참할 가능성이 더 높기는 하겠네요.
13/12/13 16:48
수정 아이콘
IM-TL이 연합해서 나오는가요?
저위에는 IM만 출전하는거 같은데요...
13/12/13 16:49
수정 아이콘
TL의 송현덕 선수가 연합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다만 TL은 그냥 송현덕 선수가 IM 숙소에서 생활할 겸해서 혼자 참가하는 것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13/12/13 16:50
수정 아이콘
으아 좋습니다..
올시즌에는 신도림의 송현덕일지..용산의 송현덕일지...

근데 저퀴님 언제 시작하나요? ^^
13/12/13 16:51
수정 아이콘
내일이 미디어 데이고, 12월 28일 개막전일 것으로 보입니다.
13/12/13 16:52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올초에는 오랜만에 스2좀 봐야겠군요..흐흐
카페르나
13/12/13 16:53
수정 아이콘
윤영서가 합류한다는 판단으로 IM을 상위권으로 봤는데.. 흐음. 중상위 정도로 봐도 될 것 같네요
13/12/13 16:47
수정 아이콘
져는 삼성도 전력보강이 되지않아서 1강 5중 2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전자홧팅
13/12/13 16:48
수정 아이콘
IM은 감독님 인터뷰를 보니 프로리그 참가에 대해 선수들간의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 하던데..
이거만 잘 조율이 되었다면.. 왠지 우승도 노려볼수 있지 않을까라고..

제가 순위를 예상하자면..
진에어-CJ-SKT1-IM-MVP-KT-삼성-프라임..

그리고 이렇게 포스트시즌이 결정되면..
우승은 CJ 준우승 진에어 3위 SKT1 4위 IM
13/12/13 16:48
수정 아이콘
그냥 프라임은 롤팀 만들고 싶어서 협회 간 것 같네요. 선수들 계속 보내기만 하고 투자는 하기 힘든 상황이니 전력 보강이 될 것 같지도 않고요.
핫식스
13/12/13 16:55
수정 아이콘
팀리퀴드 공식 홈페이지에 송현덕 선수만 출전한다고 떳네요
http://goo.gl/W4cYtf
13/12/13 16:57
수정 아이콘
대강 읽어봤는데 송현덕 선수 해외팬이 상당하군요...
콩먹는군락
13/12/13 16:59
수정 아이콘
음 단기 로스터에라도 들었으면 했는데 약간 아쉽네요
삼성전자홧팅
13/12/13 17:00
수정 아이콘
전 IM이 이번시즌 돌풍의 핵이 될것 같은데..
두명의 올드 선수 의 부활과 박현우 선수가 잘해주고..
그리고 최병현 선수가 군심 초창기 때의 전성기 적 실력이 돌아오고.. 황강호 선수는 워낙 잘했으니.. 그리고 최용화 선수도 잘해주고..
게다가 송현덕 선수는 프로리그 막판에 용산에서의 적응도 끝냈고.. 송현덕 선수의 유일한 천적이었던 정윤종 선수도 극복해서.. 왠지..
이번시즌 우승할것 같습니다.
13/12/13 17:10
수정 아이콘
IM의 주력 멤버는 아무래도 최병현 - 박현우 - 강현우 - 최용화 - 황강호일 겁니다. 송현덕, 임재덕, 정종현 선수는 북미, 유럽의 프리미어리거이기 때문에 비시즌에만 프로리그에 나올 수 있죠.
낭만양양
13/12/13 18:23
수정 아이콘
IM이 팀리그에서 상당히 강하죠 특히 신예 선수들이 정말 잘해줘서 이번 프로리그도 기대중입니다.
불확정성
13/12/13 17:02
수정 아이콘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시즌 개막은 늘 설레네요. 얼른 개막해서 좋은 맵에서 멋진 경기 보았으면 합니다.
콩먹는군락
13/12/13 17:0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일렉트릭 서킷이라든가 폴라리스 랩소디가 스2버전으로 나온게 꽤 되던데 구 프로리그 맵이였던 이런맵들이 쓰이려나요
가루맨
13/12/13 17:06
수정 아이콘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지만, 프라임은 소울과 연합해서 참가했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프라임만으로 출전하기에는 전력이 약해도 너무 약해요.
삼성도 허영무의 공백이 너무 커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바란다면 이제동 선수가 송현덕 선수처럼 용병 개념으로 종종 출전했으면 하는 게 팬으로서의 바램이지만, 이건 사실상 어려워 보이니 아쉽지만 접어두고요.
만약 소울 선수들과 이제동 선수까지 볼 수 있게 된다면 정말 기대 만빵의 프로리그가 될 것 같습니다.
카페르나
13/12/13 17:0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야 어차피 해외에 머물면서 북미 WCS 할 생각이라서 한국 리그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고..
소울 선수들이라도 어떻게든 봤으면 좋겠네요.
가루맨
13/12/13 17:13
수정 아이콘
국내에 있는 기간만이라도 볼 수 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에 적어봤는데, 이건 팬으로서 지나친 욕심이겠죠.
무엇보다도 이제동 선수가 올해는 WCS 북미에서 반드시 우승해야죠. 충분히 우승할 만한 실력도 있구요.
신용운
13/12/13 22:43
수정 아이콘
들리는 루머로는 김민기 감독님이 연합 형식으로라도 프로리그에 진출하고 싶어했는데 연맹이라서 거절당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되면 IM,MVP,Prime을 받아들인 사실과 상충하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다시 보고싶었는데 못한다고 하니 많이 아쉽죠...
13/12/13 17:11
수정 아이콘
삼성은 선수들이 많긴 한데 모르는 선수들이 많이 보이네요... 2군에 있던 선수들이 다 로스터에 포함된 건가요?
허영무 선수가 너무 아쉽네요 ㅜㅜ
가루맨
13/12/13 17:29
수정 아이콘
삼성이 왜 이리 허영무 선수를 홀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팀의 에이스였을 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까지 엄청났거든요.
막판에는 무려 래더 1위를 하던 선수였고, 래더 1위를 하는 선수는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백동준 선수도 그랬구요.
그래서인지 허영무 선수도 아프리카 개인 방송에서 말하길 본인의 스타2 실력을 굉장히 아까워하더군요.
스타1보다 스타2에 더 재능을 느꼈고 우승할 자신이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던 선수인 택신의 은퇴는 정말 마음이 아팠지만, 본인과 스타1 팬들을 위해서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타1 이상으로 스타2에 흥미를 보이고 엄청한 포텐까지 가지고 있었던 허영무 선수의 은퇴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습니다.
콩먹는군락
13/12/13 18: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팬심으로는 지금이라도 유학같은걸로 허영무 전 선수가 해외로 진출했으면 합니다..흐흐

김택용 전 선수도 같이가면 더 좋구요
13/12/13 17:29
수정 아이콘
제 의견은 지네여가 안지네여 될 거 같네요
SKT는 콩팀 될거같고
삼성전자홧팅
13/12/13 17:34
수정 아이콘
아 빨리 프로리그가 시작이 됬으면 좋겠어요^^
여전한 강팀 두 통신사의 부활이냐? 아님.. 선수층 두터운 CJ MVP IM의 포시 진출이냐..
아님.. 두 선수의 영입으로.. 강해진.. 진에어의 첫 우승 이냐?? 아님 모든 팬분들이 약팀이라고 평한.. 삼성 프라임팀의 기적같은 우승이냐??
엄청 기대되네요^^
콩먹는군락
13/12/13 18:09
수정 아이콘
삼성 프라임이 약체라고 하는데.. 삼성이 그냥 커피면 프라임은 TOP라..
류화영
13/12/13 18:28
수정 아이콘
케티 화이팅!!
낭만양양
13/12/13 18:28
수정 아이콘
프라임은 너무 선수들이 많이 빠졌네요... 이정훈 선수가 왜 없지 했다가 생각해보니 롤로 변경했었다는걸 깨달았네요;;

팬심으로
3강(SKT.IM-TL.KT) - 3중(진에어.CJ.MVP) - 2약(프라임. 삼성)
정도로 봅니다.
지나가던한량
13/12/13 19:33
수정 아이콘
kt가 아주 약세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보이진 않아요. 이영호 김대엽 더블병기는 개인리그는 죽쒀도 프로리그는 1인분 이상의 몫을 해주었으니까. 말씀대로 전태양 선수의 부활이 큰 변수로 보입니다. 부활 여부에 따라 중상까진 치고 올라갈 만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감히 부정할 수 없는 건 티원이겠군요. 세상에 택뱅리쌍 때도 없었던 s급 라인의 한 팀 중복배치라니요. 공공의 적이 탄생한 느낌입니다 크크크크
진에어는...그냥 상무님 사랑해요 엉엉ㅜㅜ
대격변의 아픔을 버텨낸 선수들이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멋진 경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퇴근후 컨텐츠가 생기는군요.
Aneurysm
13/12/13 21:14
수정 아이콘
헐.......김구현.
김구현이라면 뭔가를 보여줄것 같아서 응원하고 싶네요.
그리고 양희수 선수도 자신만의 색깔이 있어서 응원하구 싶구요.
프로리그에 팀들이 대거 변화를 이뤄서 뭔가 흥미롭네요.
Aneurysm
13/12/13 21:1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정말 스타1 시절의 그 팀들이 대기업팀빼고는 다 사라졌네요.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대기업팀이 정말 고맙네요.
그리고 퇴보가 아닌 변화의 시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이스포츠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고 싶네요.
추가로 진에어 그린윙스와 프라임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신용운
13/12/13 22:39
수정 아이콘
KT는 워낙 프로리그에서만 두각을 드러내는(소위 회사원이라 부르는) 선수들이 많은지라 예측하기가 힘들긴 하네요.
저번 시즌도 하위권일 것이라 예측했지만 정규시즌 2위를 거둔것처럼 워낙 알 수 없는 팀이기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 봅니다.
샤르미에티미
13/12/14 02:37
수정 아이콘
저는 KT는 적어도 5위는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T1-진에어-CJ 3강은 생각이 같고요.
13/12/14 11:53
수정 아이콘
kt는 개개인의 페이스는 부진해도 프로리그에선 날아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물론 이영호선수는 여전히 잘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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