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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7 03:59:30
Name sonmal
Subject [LOL] 여러분 안믿기시죠? 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똥 조심)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기분이 나빠지기 싫으신분은 살포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눈앞의 광경이 믿기지 않으며, 승부조작 이후로 가장 화가나는 게시물을 보고, 게시판에 글을 적습니다.

어제 촙의 방송에서 이번 팀다크 상황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스크린샷은 당시의 방송 화면이며,



방송 내용을 요약하자만

요약

1. 2:0으로 못이기면 탈락이라 원딜러 it now를 제외한 팀원 4명이랑 상의후 즐겜함 it now는 아무죄없음

2. 픽하기 전 심판한테 이렇게 픽해도 괜찮냐고 물어봤으나 괜찮다고 했기 때문에 그대로 픽함. 심판이 괜찮다고 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룰을 아느냐?

3. 온게임넷에서 경비는 챙겨줄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4. 16강 상금 나눠갖으면 1인당 110만원 정도인데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은 경비빼면 없는거나 마찬가지 (???)

5. crl흑인(Gi Bao) 왜 팀원들 상의없이 사과글올려서 감성팔이하고 잘못인정하는지 이해안감 퍼포먼스였는데...

6. 토토안했음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정말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미는 것을 느낍니다.

이게 선수입니까?

온게임넷의 징계수위에 대한 글이 많은데, 이런 태도를 보니 징계가 경징계였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선수라는 표현을 쓰기가 부끄러울 만큼 한심한 모습입니다.

이제 이 팀의 사과문을 보아도 이 팀에게 기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온게임넷 측의 공식 사과문이 나오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부디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글이 과격한 부분이 있어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pgr 여러분들중에도 팀 다크를 옹호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던데 이런 글을 보고도 옹호하실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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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13/11/27 04:0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쓰신 내용 중에 이게 프로입니까? 라는 말은 안맞는 듯 하네요.
얘네 프로 아닙니다.
그냥 아마추어, 흔히 말하는 즐겜유저고 대진운 좋아서 같은 아마추어 잡고 올라간 사람들이죠.

뉴스게시판 댓글에도 있는 부분이지만 심판이 괜찮다는데 룰을 어케 안다는게
전혀 룰에 대해 교육을 못받았다는건지.. 아니면 받았는데 모르쇠하는건지가 저는 궁금하네요.
얘네가 잘못했다는거야 다들 공감하실거구요.
13/11/27 04:14
수정 아이콘
NLB에서 5미드 같은 1회성 전략으로 승을 거둔 케이스도 있으니 픽을 강제할 생각은 없었을 겁니다.
쟤는 자신들이 클템픽을 했기 때문에 처벌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큰 착각이죠..
하다 못해 와드 장난으로 안 박고 진지하게 하다가 20분 서렌만 쳤어도 비난 여론은 일어났을 지언정 처벌까진 가지 않았을 겁니다.
13/11/27 04:14
수정 아이콘
선수입니까? 라고 정정하였습니다.
Holy shit !
13/11/27 04:15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막 쓰기전에, 한번 정리해서 글을 올리시는게 어떠실지....
어떤 의미로 글을 올리신지 알겠는데, 글이 전달하는 바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13/11/27 04:21
수정 아이콘
정정하였습니다.
13/11/27 04:16
수정 아이콘
이미 팀다크는 2014 윈터 시즌까지 NLB까지 포함해 출전 불가능하다고 기사로 났는데요;
LikeDaniel
13/11/27 04:16
수정 아이콘
근데 팀다크는 지금 온겜에서 소송 안 건 것 만으로도 감사할 일 아닌가요 ??
없는 죄도 만들어서 유죄 받게 하는게 네임드 법률 사무소인데 ...
13/11/27 04:1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방송에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서 말을 했습니다.

스크린 샷은 당시에 찍은 스크린 샷을 그대로 퍼온 것입니다.

요약하자만

1. 돈 때문에 대회 나갔다.
2. 우린 프로가 아닌 아마니까 제재 받을 이유가 없다.
3. 어차피 질 게임 던진건데 뭔 잘못인가??

이게 방송의 핵심이었습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1/27 04:18
수정 아이콘
1. 돈 때문에 대회 나간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 이건 뭐 그냥 생각이 없는거고

3. 역시 마찬가지로 생각이 없음
다이아1인데미필
13/11/27 04: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토토로 수익자체가 날 수가 없죠 누가봐도 오존이 우세였을텐데 흑인이 토토로 얻은 수익을 저렇게 나눠주려면

팀다크에 배당이 몰려있어야하는데 사실상 그건 말이 되지않고 그냥 자기 사비로 나눠준거 같은데요
끵꺙까앙
13/11/27 04:19
수정 아이콘
별로 화는 안 납니다. 애들이 한 행동이 잘해서가 아니라, 사건이 일어난 시점부터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서요.

애초에 와드로 오목을 둔 시점부터 모든 것은 명확해진 상황이었죠, 재네들은 게임을 할 의지가 없었고, 즐겜이니 트롤이니 하는 명칭으로 부를만한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할 수 없으니깐 엄한 픽순서를 들고 오는거죠. 밴픽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밴픽으로 심판이 판단할 수 있다면 NLB결승 때 GSG도 처벌받아야 해요. 당연히 5 강타에 클라우드 템플러 해설의 선수시절 주력챔피언 5을 골라도 룰에 위배되는 행동은 아닙니다. 문제는 오목을 두고 놀았다는 것,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에 자기들 스스로 '즐겜이라 트롤했지렁~' 이라고 말한 거죠. 사실 뒷 부분이 결정적이긴 했죠.

따라서 저 해명문으로 인해서 사태가 나아질 것은 없어보이고, 달라질 것도 없어보이기에 팀 다크 선수들에게 뭘 실망했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사건을 저지른 다음에 무릎꿇고 사과하지 않는 뻔뻔함이 실망스러우셨다면 좀 이해가 가는데, '과하다'싶을만큼 처벌을 받은 건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서 인식자체가 달랐다고 하면 커버할 수 있는 범위긴 해요. 예를 들면 롤드컵 떄 TSM도 트롤했으니깐 트롤자체는 괜찮지 않겠냐능!! 같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면 징징거리는 것 정도야 이해간다는 거죠. 처벌을 받는거야 마땅해도.

글이 좀 꼬이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당연히 옹호할 생각도 없고, 벌을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며, 저 해명문으로 해명되거나 달라지는건 아무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따로 더 실망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저 해명문은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못해요. 사건은 벌어진 시점부터 결론이 났습니다.
13/11/27 04:19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 출장정지와 상금지급중지 결정 내렸는데 무엇때문에 경징계라고 하시는지....
새로 알려진 사실이 또 있는 건가요? 아니면 얘네 멘틸이 쓰레기라서 반성안하는 것 때문이 그러시는 건가요?
13/11/27 04:23
수정 아이콘
1. 멘탈이 쓰레기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한 모습에 어처구니가 없었고,

2. 팀원을 대표해 사과한 팀장을 오히려 비아냥 거리는 모습을 보고 더욱 화가 났습니다.

이 두가지가 현재의 처벌에 대해 과한 처사가 아니었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끵꺙까앙
13/11/27 04:26
수정 아이콘
뭐 앞에거야 인식이 다르다면 어리니깐 정도로 볼 수 있고, 뒤에 것도 자신들의 의사와 다르게 대표성을 띄고 퉁치는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보였다면 반발할 수야 있죠. 둘다 어리고 미숙하며 자기중심적인 행동이지만 처벌 수위를 높일만한 행동은 아닌 것 같은데용..음.

덧붙이자면 현재 처벌도 논란이 있을만큼 꽤 쎈 처벌이라 더 높이는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쭙,
Holy shit !
13/11/27 04:27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인성과 처벌수위는 별개의 이야기 입니다.
사학에빠진사학년
13/11/27 11:42
수정 아이콘
무기징역이라도 때려야 만족하실런지; 충분히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13/11/27 04:20
수정 아이콘
저 돈이 어디서 난건가요?
김진혁
13/11/27 04:21
수정 아이콘
오지랖인듯
다이아1인데미필
13/11/27 04:23
수정 아이콘
얘내를 옹호하고 싶진 않지만 연습시간,경험,경기력 자체에서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게임을 포기한것은 수긍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프로vs프로 경기에서 서로 져주려는듯한 말도 안되는 경기력 나왔을땐 유야무야 넘어간 느낌이 크지만 얘낸 아마추어라서 그냥 중징계하고

위신을 세우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본보기를 세웠다고 해야겠네요

얘내를 옹호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뭔가 좀 씁슬하네요
一切唯心造
13/11/27 04:23
수정 아이콘
내용은 이미 본거고 백만원을 보낸 스샷에 관심이.가네요
아무 이유없이 주진 않았을테고
어떤 돈일까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1/27 04:26
수정 아이콘
지금 롤판은 이기면 뉴메타에 참신한 전략이고 지면 실패한 날빌이고 트롤인 느낌이 강하지 않나요?

로망의 NLB 결승이 자꾸 생각나네요
감자튀김
13/11/27 04:39
수정 아이콘
전략이랑 날빌은 성공의 유무로 가려지는게 아니지 않...나요?
대정글시대때 eu스타일이 처음 나왔을때도 날빌이었고, eu스타일 정착 후 라인스왑이 처음 나왔을때도 날빌이었죠.
그리고 성공했던 GSG의 5미드도 전이나 후나 날빌인건 마찬가지구요. 전략이지만 날빌이죠
트롤을 같이 묶으시는건 이해가 좀 안가네요. 엄연히 다르죠
포프의대모험
13/11/27 05:09
수정 아이콘
성공유무로 가려지는게 맞는거같아요
얘네가 오목을 둬서 그렇지 5미드 해서 망했어도 똑같이 욕먹었을걸요
그러고 갠방송에서 NLB에서도 썼는데 왜 머라 하냐그랬으면 '이런 xx놈들 반성은 안하고?' 같은, 지금이랑 똑같은 반응 나왔겠죠
13/11/27 05:13
수정 아이콘
성공유무가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포인트는 아니죠.
애초에 이길 의지도 없고, 준비해온 전략도 아닌 것이 너무나 명백했죠.
5미드가 승률 30%정도의 전략이라면 팀 다크는 전략이란 이름 붙이기도 뭐하고 본인들이 인정했다시피 그냥 0%승률일 수 밖에 없는 트롤을 했죠.
감자튀김
13/11/27 05:1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얘들을 혐오하는 유저지만 GSG만큼 5미드 준비 빡세게 해서 왔다면 지금처럼 집중포화 당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롤 보는 유저들이 바보도 아니고 플레이에서 준비성을 느끼지 못했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또한 날빌과 전략이 성공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곧 10년이되는 삼연...도 전략이지만 날빌이죠.
13/11/27 09:17
수정 아이콘
욕을 먹었을지언정 징계는 안먹었을겁니다. 템팔고 오목두고 이것만 안했으면요.
랜슬롯
13/11/27 05:51
수정 아이콘
엄연히 구분되어야합니다. 지금 자꾸 뉴메타에 관한 이야기가 team dark와 함께나오는데 아주 잘못됬다고 봅니다. 전에 프로스트가 애니 브랜드 봇듀오하거나, 누누 정글 베인미드 같은거 할때 누가 트롤픽이라고 욕했었나요? 제기억으론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게임도 호응도 많이받았고 역시 그래도 날빌보단 정석이 낫다라는 의견은 나왔지만 픽가지고 욕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GSG픽당시에도 어? 이거 필살기인가? 라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하고요. 그에반에 팀 다크는 본인들이 클템헌정픽이라고 "인정"했고 승리를 위한 픽이 아니라는 것 역시 본진의 와드를 박음으로써 인정했습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뉴메타라고 우기면서 뉴메타인데 봐봐, 실패하니까 또 까네. 라고 말하는건 물타기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어떤 메타가 8분에 본진에 와드박고 잠수를타죠? 이거 롤하는 사람들 백명에게 물어보죠. 다 트롤이라고 할껍니다. 강타가 셋인데 인베간다? 그게 현실적으로 맞는 말입니까?
단지날드
13/11/27 06:10
수정 아이콘
로망의 nlb결승5경기 전략은 당시 대세픽의 약점이용에 상대 픽밴 순서까지 엄청나게 연구한 날빌이었죠 팀 다크와 로망의 전략을 비교하는건 로망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13/11/27 07:42
수정 아이콘
픽은 문제 없었습니다. 하지만 템 다 팔고 본진에서 와드로 오목두는 전략은 세상 어디에도 없죠
로마네콩티
13/11/27 08:04
수정 아이콘
이걸 뉴메타라고 하는 건 물타기죠. 정말 뉴메타랑 트롤을 구별못하시는 건가요?
13/11/27 13:10
수정 아이콘
날빌과 즐겜트롤픽의 차이는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팀대리가 2번째 게임을 이겼으면 헐 이 조합으로 이기네... 그리고 상대팀이 대차게 까였겠죠.

3강타들고 빠른 용을 먹으면서 글로벌 골드로 이겨나가려는 운영...을 하려는 모습만 보였어도 뉴메타라고 포장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대리는 소환사스펠과는 맞지 않는 1렙싸움부터 시작해서 용먹고 끝인데
이기려는 어떠한 노력이나 운영도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지들 입으로 즐겜트롤픽이라고 털어놓았죠.
wing tree
13/11/27 04:36
수정 아이콘
crl 흑인이 도탁스에 직접 남긴 글을 보면
-저희끼리 다 이야기 끝났구 제가 책임을 지는선에서 합의 봤습니다.
더이상 논란이 안됬으면 좋겠어요.
상금은 제 자비로 백만원씩 팀원들에게 부쳤구요.
좋게 좋게 마무리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사람 눈살 찌푸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글을 적었고 리플로
-저희들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셔요 정말 이야기하자면 한도끝도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여러사람 피해보는거 안좋아했고 끝을 잘 낼 수 있는 방법이 이 방법이라고 판단이 되었어요.
그러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구 그 부분은 사비로 해결 했습니다.
그날 경기 시작전 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이 힘들게 경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게임 망치려고 고의적으로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애들도 다 돈넙죽넙죽 받아드린거 아니에요.
어린애들 왔다갔다거리는거 힘들었을텐데 그거랑 주다보니 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거에요.
달라고 막 말하지는 않았구 제가 줘야 그래도 애들마음이 그나마 좀 편해질거같아서 줬습니다.-
이렇게 남겨놨네요.

개인적으로는 다 같이 합의하고 한 것일텐데 사비로 팀원들에게 돈을 줬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13/11/27 05:10
수정 아이콘
저걸 또 준다고 받는다면 참 웃길 거 같습니다.
아무리 짧은 기간, 그리고 대충 만든 팀이라지만 같은 팀원인데...
감자튀김
13/11/27 04: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사비로 돈 준건 이해가 안가네요. 대리로 참 잘 버는 애들인데
Katarina
13/11/27 04:40
수정 아이콘
흑인돈 출처묻는건 좀 오지랖인거 같네요..
루키즈
13/11/27 04:50
수정 아이콘
제가 언급해서 그런거같은데 하필 스샷이 흑인이 돈보낸때라 그런 생각 해봤던거고 토쟁이랑 프로그래머들한테 물어보고 오지랖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위에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물만난고기
13/11/27 05:03
수정 아이콘
픽이 문제가 아니라 고의패배로 보일정도로 불성실한 경기내용과 태도를 문제삼은 것인데, 픽이야 뭘 하든 상관없죠. 사람들이 무엇을 비판하고 있는지 그것을 모를리는 없을텐데 저렇게 변명하는 것은 그냥 자기합리화죠.
13/11/27 05:09
수정 아이콘
팀 다크에 대한 징계의 근거 규정처럼 재량 행위적 성격이 강한 규정은 문제가 명백할 때만 적용해야 합니다. 명백하지 않은데 애매모호한 경기들까지 적용하기 시작하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독소 조항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ktb의 예전 경기는 그런 점에서 문제가 있죠. 심증은 갈 수 있으나 명백하지 않기에 적용될 수 없죠.
GSG의 5미드 같은 전략이 이런 식으로 제한되지 않느냐라는 주장도 있는 거 같은데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경기는 이겼고 이기기위해서 누가봐도 짜온 전략이죠. 그런데 이번 문제는 이미 본인들이 스스로 트롤을 했다고 말했죠.

아주 간단한 문제인데 정도의 문제를 왜 다 무시해서 같이 보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본문같은 팀 다크의 행동은 뭐 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상상을 못했습니다. 권위있는 최고의 대회에서 자기는 다른 차원에 있는마냥 조롱하는 플레이를 할지는... 아마추어란 말이 언제부터 모든 면죄부가 됬답니까.
포프의대모험
13/11/27 05:10
수정 아이콘
역시 죽은경기는 안만드는게 최선인데 어쩔수가 없죠
걍 철없는놈들이 사고친거.
13/11/27 05:14
수정 아이콘
죽은 경기도 아니었죠. 질 확률이 무지막지하게 높았을 뿐, 제가 알기로 탈락 확정된 것도 아니었고, 순위도 결정 안됬죠.

질 확률이 높았으니 같은 말 아니냐하면 뭐 흔히들 강팀이라고 하는 6강 아래 팀들 경기가 다 죽은 경기라고 한다면야 뭐....
포프의대모험
13/11/27 05:49
수정 아이콘
2:0으로 못이기면 탈락이었다고 한게 사실이 아니었나요?
13/11/27 07:3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오존한테 지는게 기정 사실이니 실드를 2:0 으로 이겨야 진출 가능성이 있다. 그런 얘기였을 겁니다.
13/11/27 05:32
수정 아이콘
이미 저치들에게 내려질수있는 징계는 다 내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없는규정도 만들어서 징계를 주었는데, 더이상은 오지랖이라고 봐야될것 같네요
차사마
13/11/27 06:04
수정 아이콘
이런 반응은 이해가 안 가네요. 징계로 따진다면 벌금 수준이라고 생각했지만, 상금 몰수였지 않나요? 그리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처벌 규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처벌을 받은 건데요.
이호철
13/11/27 06:21
수정 아이콘
흑인이 팀원들에게 돌렸다고 하는 돈출처에 대해서 의심하는건 진짜 오지랍킹이네요.
전 흑인이 저렇게 행동하는거 이해할 수 있네요.
그게 많은 분들이 의심하는 것 같은 '부정한 돈' 이 아니라 순수한 자신의 돈이라는 생각 아래서도요.
뒷짐진강아지
13/11/27 06:21
수정 아이콘
픽이 문제가 아니고, 게임 내용이 틀려먹었다는 것을 이해못하고있죠...
자신들이 그딴식으로 경기를 해놓고선 말이죠... 크크크크
윤하아리
13/11/27 07:19
수정 아이콘
얘네 옹호하고싶은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라는 표현은 과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3/11/27 08:13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촙의 방송을 봤는데 crl흑인은 나름의 책임감을 가지고 팀원들에게 사비로 상금 액수 정도의 돈을 주려는 것 같더군요. 실제로 입금했습니다. 촙이 방송 중에 확인.
13/11/27 08: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1~6번이 전부 촙의 주장은 아니고 미드 plls가 롤갤에 쓴 글이랑 촙 방송 내용이 섞여 있는 것 같네요. 정말로 방송을 보고 쓰신건지 약간 의아합니다. 사실 관계는 명확해야겠죠. 별개로 어제 촙이 crl흑인과 채팅(및 방송)하는 걸 보고 정말 안 될 녀석이구나 싶었습니다. plls의 해명글 같지도 않은 헛소리도 그렇고요.
NorthBank
13/11/27 08:30
수정 아이콘
글이 뭔가 갓벤스럽네요.
13/11/27 08:59
수정 아이콘
난 아무리생각해도 징계한건 이해안되네요
처음부터 픽제대로하라는 규정도없었을건데
트롤픽이 무슨잘못이라고. . .자기 하고싶어서 하는건데
이브이
13/11/27 09:10
수정 아이콘
픽때문에 징계한거 아닙니다...
13/11/27 09:34
수정 아이콘
픽이든 와드를제멋대로박든 트롤을하던 걔네선택인데. . .
이브이
13/11/27 09:53
수정 아이콘
그 선택으로 징계를 먹은 겁니다.
싸우지마세요
13/11/27 10:02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가 경기중에 관중석으로 공 뻥뻥차고 스마트폰 만지작거리고 있어도 그건 그 선수 선택이겠죠?
데미캣
13/11/27 10:08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면 최선을 다할 책임이 있는거죠. 상금을 받아가고 싶다면 최선을 다하는 '척'이라도 해야죠.
그게 대회에 대한 예의고, 상금을 지급하는 스폰서에 대한 예의죠.

지멋대로 하라고 방송 내보내준거 아닙니다. 미성숙한 행동이 아마추어라는 미명하에 성역화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김선신
13/11/27 10:54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도 제대로 일안하고 트롤하면 징계먹죠?
kongkaka
13/11/27 15:10
수정 아이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3골먹히고 어차피 못이기니까 선수11명 다 그라운드에 누워서 폰만지고있어도 그들의 선택이죠.
다만 보통 그런경우에 징계를 먹겠죠.
열정적으로
13/11/27 09:26
수정 아이콘
제발 전후사정 좀 알고 댓글씁시다
13/11/27 10:07
수정 아이콘
자기하고싶어서 하는건데--> 솔랭에서 하면 됩니다. 대회 출전하면 책임이 생기는거예요. 난 아마추언데..? 그럼 대회 안나오면 됩니다. 대회 나오면 대회 규정 따르는거예요. 사회생활에는 책임이 따르는겁니다 이게 상식이죠.
오카링
13/11/27 11:28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도 와드오목하고 트롤하면 리폿대상인데 제정신이세요?
으촌스러
13/11/27 14:33
수정 아이콘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불굴의토스
13/11/27 09:12
수정 아이콘
노답이네요

징계가 가벼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리기
13/11/27 09: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억지로 나오게 하지도 않았고, 지원해서 대회 참가해놓고 저따위로 하면 대회차원에서 징계 내리는 게 당연하죠.
생각, 개념, 기본이 삼위일체로 진~짜 없네요.
일체유심조
13/11/27 09:34
수정 아이콘
행동이야 잘 못 됬지만 저는 오히려 이글을 보니 그냥 친구들이 모여서 즐겜 마인드로 게임 했는데 일이 커졌구나 싶어 오히려 조금 더 이해가 되는데요.
말씀 하신것처럼 프로도 아니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게임도 즐기고 추억도 만들려고 나간거 같은데 그 방향을 잘못 잡은거 같습니다.
게임 던진게 일종의 퍼포먼스라 생각했겠죠.
시네라스
13/1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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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징계 수위가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crl 말고는 뭐가 문제인지 별 생각도 없는것 같구요. 프로였다면 승부조작 수사까지도 생각해볼법 하지만 그정도로 더 이상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팀원들이 대리의심을 받고 있지만 이번 사건하고는 일단 별개의 문제니...
그리고 자꾸 GSG, KTB, 나진의 사례와 엮어서 징계를 왜 해야하냐고 묶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봐도 물타기가 따로 없네요.
롤 제대로 하는 플레이어라면 자기 골대에 자책골 계속 넣는 플레이, 근본조차 없는 전략, 성의 없는 플레이가 다 합쳐진걸 구분 할 수 있을겁니다.
도로로
13/11/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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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게임뉴스 게시판에서 다 이야기 된 내용인 줄 알았는데 다시 불거지네요. 징계는 적절한 수준으로 이루어졌고 팀다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억울해 하는 것에 대해서 일일이 분노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니 팀 다크 내부에서도 생각과 태도가 갈리네요.
본문에 언급된 선수들은 애초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는데 반성할리가 있나요..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강경한 조취가 빠르게 이루어진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봅니다.
아스미타
13/1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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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수위는 적절했군요
13/1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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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한게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저런 마인드의 친구들을 프로팀에서 데려갈리도 만무하고
그런 위험을 감수하기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럼 그냥 본인들이 즐겜하겠다고 한거죠.
물론 템팔고 와드 박은건 아주 오버를 한 셈이지만 (그 때문에 상금 몰수면 뭐 지무덤 지들이 판거죠) 그럼 뭐 충분하지 않나요?
OME 경기야 뭐 프로사이에서도 나오는 거고, 이건 내부규율문제가 아니라 예선제도를 바꿔야 할 문제죠.
13/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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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아마추어고 행동한만큼 처벌 받았으니 이제 끝난거죠. 여기서 더 잡아 족치자 ~ 할 이유가 없긴 합니다.
13/11/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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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gsg가 픽 문제로 끼기도 뭐한게 gsg는 픽이 대충 나오자마자 해설자가 바로 5미드다 짚었던 픽이었죠
딩거는 화룡점정이었을 뿐...
InSomNia
13/11/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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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대회에선 안봤으면 좋겠네요.
그냥 계속 솔랭이나 하면서 지들끼리 저러고 놀라죠.
13/11/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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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의아한점이 드는게,
오목을 둬서 던졌다라는 징표를 삼기엔 그 상황에서 게임이 기운상황이었고, (넥서스 코앞까지 밀림)
다른 경기에서도 지기 직전에 와드를 잔뜩 사서 세레모니성 표시를 하는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 과도하게 까이는감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은데요
픽과 와드도배 이 두개를 따로따로 놓고 본다면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그렇다고 두개를 합쳐서 문제가 생긴다? 이것도 이상한거 같구요
오히려 깔건 경기 운영을 까야할거 같은데..
kongkaka
13/11/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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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둔것으로 까는것도 불성실함에 상징으로까는거지 40분동안 혈투끝에져서 넥서스파괴전에 와드도배했으면 이런반응이 안나왔죠.
5분부터 우물어서 잠수타고있고 모든플레이어가 서폿만큼 cs도 안먹고 꼬라박고있으니까 이런반응이 나온다는건 이미 말 안해도 다 알고있는사실 아닙니까?
13/1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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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부터 복기를 해보면..
와드 도배 -> 와드 도배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는 플레이,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은 플레이가 문제가 된다.
그 이전상황을 보면..
억제기 앞 타워가 밀리는 상황 - 싸워보지만 레벨차이에 의한 패배
그 이전상황을 또 보자면
용 트라이 이후 3:2 싸움이 나왔던가요? 하지만 여기서도 레벨차이에 의해 비슷한 싸움을 가져가며 이득을 보지 못함
결국 맨 처음 상황으로 귀결이 되는데, 첫 인베에서 망하고 적군이 라인에서 편하게 cs를 먹으며 레벨을 올리도록 함. 이 부분 자체가 문제이고, 스펠과 챔피언 픽 자체가 문제였죠.
애초에 까고 싶다면 인베를 간 선택을 까야지 애꿎은 와드 도배를 까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와드 도배는 패배 직전에 일어난 일일 뿐인데..
kongkaka
13/11/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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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댓글을 어렵게 써서 그런지 의미전달이 잘 안된것같네요.
여기 팀다크를 까는 그 누구도 와드도배'자체'로 까고 있다는게 아닙니다. 와드로 오목두는건 '불성실한 플레이의 사징'으로 대표되는 그런 의미일뿐이에요. 초반인베이드 실패 때문에 이어져서 이렇게 된거라고 하셨는데 물론 초반 인베이드(사실은 초반 던짐)도 문제이고 그 이후에 아주많은 여러가지 상황들이 초반인베이드 실패로 부터'당연하게'이어지는 행위들이 절대로 아닙니다.
초반인베이드가 정말 말도안되서(애초에 그들도 던지는 마음으로 인베이드를 간거고요)이겼다고 해도 우물잠수,트롤은 했을거라고 본인들이 말하고있지 않습니까
13/1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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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굉장히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이번 경우에는 그들이 너무나도 멍청해서 자신들의 의도(트롤링)를 글로서 명명백백히 증거로 남겨놨기 때문에 처벌을 강행해도 별 무리가 없다고 봐도 되지만
이와 비슷한 예가 다음번에도 나온다면, 하지만 그들은 이번 사례처럼 게시판에 뭐 할거다 트롤링 할거다라는 증거를 남겨두지 않는다면, 온게임넷의 규정이 저리 애매모호해서는 처벌할 방법이 없단 말이죠.
저는 저 멍청한 사람들을 탓하는것도 있지만 온게임넷의 규정 강화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예전 KT B의 몰래 던지기식 플레이도 사실상 증거가 없어서 넘어갔지만, 이번과 같은 트롤링도 증거가 없다면 결국 넘어가게 될게 뻔하거든요
kongkaka
13/11/27 17:44
수정 아이콘
그 애매모하게 하는정도가 과거의 kt b 사건입니다. ktb사건은 언제든 다시나올수 있죠. 그걸 규정으로 딱 잘라낼수는 없다고생각합니다.
이번건은 제생각엔 온게임넷이 백번 잘 대처했다는 생각이들고, 과거ktb사건의 재발 가능성에대해 온게임넷의 허술한규정을 탓해야하는경우에는 어느정도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판하는게 옳지않나 싶어요.
축구 야구 모두 스포츠인 이상 은근슬쩍 대충 하는걸 규정으로 잡아낼수는 없는거죠.
이번사건처럼 당당하게 대놓고 대충한경우는 욕바가지로먹고 징계하는게 당연한것이고요.
kongkaka
13/11/27 17: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팀다크상황같은 경우는 그들이 자신들은 끝까지 최선을다했다고 우겼어도 처벌이 가능하다고생각합니다.
명확한 규정규정 하시는데 팀다크정도 사건은 트롤인지 아닌지 따지는정도가 생각보다 복잡하지않습니다.
징계의원회가 충분히 문제없이 판단하고 팬 모두가 수긍할 정도니까요.
kongkaka
13/11/27 15:42
수정 아이콘
모두가 알기쉽게 스1으로 예를 들어볼께요.
초반 scv정찰로 5드론 저글링이라는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더블을 강행(초반 3강타 4마체테로 인베인드 강행)하여 씻을수 없는 피해를 입고 시작한 테란이, 안되겠다 이렇게 된 이상 투배럭 올인치즈러쉬다!(말도안되는 용트라이)하며 러쉬가서 졌다고해서
초반 생더블강행만 까지는 않죠.
이성은이망극
13/11/27 10:46
수정 아이콘
KT B팀의 고의패배같은 사례도 다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최선을 다하던 진에어 내전을 보다보니 몇 달이 지났는데도 또 떠오르더군요
동급생
13/11/27 11:12
수정 아이콘
KT가 흔히 고의패배로 까이는데

사실 거 까여야 되는 건 소드에게 져 준 실드 아닐까요? 이건 뭐 롤드컵 진출팀을 갈라 버렸으니
미카엘
13/11/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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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쉴드 치는 분들이 있다니 놀랍군요.
재입대
13/11/27 11:20
수정 아이콘
근데 얘네가 뭐 일단 본선 올라왔으니 선수니 뭐니 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아마추어에 프로의지도 전무하고
트롤픽해서 즐겜하다 던지고 갈것 같다는건 대부분 예측하는 범위 아니었나요
오히려 저는 진짜 사설토토 불법배팅 승부조작같은거 해서 한탕하고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엇는데
저번처럼 대놓고 던지는것 보고 그것도 아닌갑네 그냥 본선 참가비 받고 가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던데요..
돈도 그까이꺼 프로보다 대리로 더받는다는 애들인데 이름이나 알리고 지들 즐겜하고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당연히 다들 공감하는 마인드 인줄 알았습니다.
재입대
13/11/27 11:2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대진도 대진이고 자기 팀이 어느정도 승률이 있어야 본인팀 패배로 어느정도 배당이 떠야 할 텐데 뭐..
여건도 안됐었겟네요 크크
영원한초보
13/11/27 11:49
수정 아이콘
사설토토에 보면 퍼블, 첫드래곤같은 것도 있습니다.
재입대
13/11/27 11:5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새로운 사실 하나 알아갑니다 ..
13/11/27 11:34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라 맘대로 해도 된단건 참...
그냥 가볍게 업무방해 수준인거죠 이건.
고소 안당하는게 다행
아티팩터
13/11/27 11:41
수정 아이콘
토토 이야기는 '어느팀이 첫용을 가져갔는가.' 가 사설 토토 배당 항목에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기에 논란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그들이 토토랑 관련되었는지 아닌지는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이므로 더 논하긴 위험하겠지요.
영원한초보
13/11/27 11: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팀다크 경기 남아 있지 않나요?
얘네 무통보 불참 할 수도 있겠는데요
신예terran
13/11/27 11:57
수정 아이콘
나머지 경기 몰수패입니다.
영원한초보
13/11/27 13:53
수정 아이콘
보니까 이전 경기기록까지 다 삭제하는 군요.
신예terran
13/11/27 11:5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이기 때문에'라는 정말 생각없는 소리를 아직도 계속 하네요. 징계주는데 아마추어, 프로 구분해서 주는거 아닌데 이해를 못하고 있는건지. 반대했던 선수나 사과했던 선수는 촙선수에 비해서 불쌍하게 됐으나 그 마인드로 자신들의 책임으로 잘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은 모든 사람이 확인할 수 있는 규정좀 확실하게 보여줬으면 하네요. 규정이 공개가 안되어 있으면 항상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13/11/27 12:03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뭘 뜻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3/11/27 12:08
수정 아이콘
자기 뜻에 안 맞다고

'아직도 쉴드 치는 분이 있다니 놀랍군요.'

'이걸 보고도 옹호할 수 있을 지'

같은 문장이라니..

윗 분들 말대로 갓벤 같네요.

게시판을 토론보다는 격투의 현장으로 만들고 싶으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카엘
13/11/27 13:07
수정 아이콘
갓벤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르겠으나..(인벤이 갓벤인가요?) 격투의 현장을 만들고 싶은 의도는 없었습니다. 단지 스포츠의 의미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퇴색시킨 팀 다크를 두둔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어서요. 마치 축구 경기에서 선수 전원이 상대방 골대에 가서 춤추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나온 후에 그 팀 전원이 진심으로 사죄를 하는 태도를 보였다면, 쉴드를 치시는 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었겠죠. 저도 음 뭐 까짓거 어린 날의 치기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반성한다니 더는 까지 말아야지.. 했을 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지탄하는 이 상황에서 오히려 적반하장의 자세를 보이고 있지 않나요? 심지어 전 프로인 촙의 행보는 정말 눈살을 찌푸리게 하죠. 이런 사태를 강력하게 제재(온게임넷이나 협회 말고 이스포츠를 즐기는 우리 자신들 모두 포함해서)하지 않는다면 또 이런 사태가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크크 쟤네 개그 클템픽 하네? 재밌네 쟤네 던지는 거 봐! 하면서 같이 낄낄댄다면 우리들 스스로가 이스포츠의 가치를 퇴색시키는 일이 되겠죠. 공격적인 어투는 제가 실수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스포츠의 광팬으로서 마주작 이후의 이런 이스포츠의 근간을 흔드는 일만 보면 자꾸 공격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트라우마같네요.
13/11/27 14:46
수정 아이콘
사과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가끔 윗 댓글들을 보면 통쾌한 부분도 있어요. 솔직히 저도 팀 다크에 대해 화가 났습니다.

한 손으로 플레이해도 10분 이상 게임은 나옵니다.

그러나 지금 이건 마녀사냥이란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굳이 똥 닦는데 휴지 두고 손으로 닦을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ps. 저도 갓벤의 정확한 유래는 모르나 인벤을 비꼬아 부르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13/11/27 13:13
수정 아이콘
저도 갓벤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격투의 현장으로 만들려는 것은 루윈님과 같은 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는 이스포츠 자체를 모독한 팀 다크를 옹호하시는 것 자체가 이해 안되고, 팀 다크를 옹호 하는 것 자체가 이스포츠를 스포츠의 관점이 아닌 그저 오락정도로만 생각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13/11/27 14:39
수정 아이콘
팀 다크를 옹호하는 것 자체가 이스포츠를 오락 정도로 생각한다는 근거를 듣고 싶습니다.
13/11/27 16:26
수정 아이콘
롤드컵 다음으로 권위있는 대회에 나가서 트롤링하는게 문제가 없느냐? 올림픽, 월드컵나가서 트롤해도 된다는거냐!->권위는 무슨 그깟 게임대회에 선비들 진지빠네

디시가보면 이런식의 반응이 많더군요. 여기에 대한 비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13/11/27 17:13
수정 아이콘
저는 일반 시청자들은 규정조차 제대로 열람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상황이 일어난 책임은 온게임넷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추가로,
'2. 픽하기 전 심판한테 이렇게 픽해도 괜찮냐고 물어봤으나 괜찮다고 했기 때문에 그대로 픽함. 심판이 괜찮다고 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룰을 아느냐?'

이러한 내용이 본문에 올라왔습니다. 저는 이를 경기를 하는 선수들도 규정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즉, 게임을 하는 선수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해야한다는 가이드 라인이 딱히 없다는 것이죠.

어느 것 하나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분석없이, 일벌백계라는 타이틀을 잡고 Team Dark에게 징계를 준다는 것은 Team Dark의 행동보다 대회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3/11/27 17:42
수정 아이콘
일반 시청자들이 규정을 열람할 수 있는지 여부는 문제와 큰 관계가 없구요.


대회에 나가면 상식적으로 당연히 그 대회 규정을 알려주죠. 그걸 안 보고 몰랐다는건 큰 의미가 없고 픽만 문제되는 상황이 아니죠
13/11/27 14: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옹호의 기준, 이 글의 목적이 뭔지 명확하게 명시해주셨으면 합니다.

전 이 글을 읽고, '팀 다크의 행동에 나는 매우 화가 났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일기장에 쓸 법한 주제라고 생각하고, 지금 이렇게 댓글을 다시는 모습을 보며 감정적인 글이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낍니다.

pgr에서까지 소모성 글에 감정 싸움하는 모습 보기 좋지 않네요.


ps. 그리고 이런 글은 자연스러운 물타기를 조장하고 아닌 것도 옳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13/11/27 12:40
수정 아이콘
그냥 쓰레기들의 정신승리성 신세한탄일 뿐이죠.
13/11/27 13:01
수정 아이콘
흑인이 자비로 돈 보내준게 뭐가 문제가있나요

상금몰수에 대회출전정지에 몰수패당했는데
한번 게임할때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도있는데 그 돈 꺠지는거 생각하면
어떻게 경징계라는건지 솔직히 개소리죠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여기가 PGR인지 갓벤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어디 개인방송이나 옵저빙 관전같은데서 전체채팅이나 뭐 한껀 물어오면 가져와서 물어뜯는다니..
참..
콩먹는군락
13/11/27 13:12
수정 아이콘
스샷만 보면 그렇습니다만 게임뉴스 게시판의 관련글 덧글을 참조하면 되실거같습다
13/11/27 13:16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13/11/27 13:19
수정 아이콘
대리로 돈 많이 버니깐 100만원씩 나눠줘도 상관없겠죠 뭐
13/11/27 18:25
수정 아이콘
흑인은 대리 안했습니다.
성시경
13/11/27 13:27
수정 아이콘
흑인은 대리유저도 아닌데요..
징계건은 징계건이고 개인적으로 흑인만 불쌍한 꼴 됐네요
plls는 27살이라던데 게시판에 글쓰고 징징대면서 동생이 주는 백만원은 그냥 꿀꺽하던데 사람 인성이 참 딱 보이는 거 같습니다
돈을 부쳐준다고 그걸 또 받나.. 그래도 같이 게임한 팀원인데 좀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애매호모
13/11/27 14:56
수정 아이콘
pgr에 어울리는 글이란 도대체 뭔지...
adagietto
13/11/27 14:59
수정 아이콘
흑인은 대리 유저 아니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나겜에 나왔을때 잠깐 봤었는데 불법 토토 때문에 경기 조작하고 그럴만한 인성으론 안보였습니다.
그냥 방송 나와서 업되서 뭔가 다른걸 보여주려는 철없는 행동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얼마나 크게 잘못된 행동인지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냥..
돈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정답이라고는 볼 수 없겠지만 뭐 흑인 입장에선 그럴수도 있었겠다 싶어요.(듣기로 집이 좀 산다더군요;)
저는 솔직히 어젠가 흑인 사과문을 읽고 진심을 느꼈기에 이번 징계가 좀 쎄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다른 애들이 쓴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내려진 징계는 적절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딱 그정도라 이 사안에 그렇게 분노하게 되지도 않고 쉴드쳐주고싶은 마음도 안들고요..단지 대리 하는 몇몇은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노래하는몽상가
13/11/27 15:49
수정 아이콘
뭐랄까요..
참 롤을 하면서 정말 트롤러도 많고 이거 혼자 하기엔 ...멘탈이 약하면 어려운 게임이구나 생각만 하는데
방송에서 까지 저런일이 벌어지고 ..그래서 뭐? 'so what?' 트롤좀 하는게 뭐 어때서 같은 반응을 보니까
정말 현실추세가 어떤지 보여준 단적인 예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3/11/27 16:25
수정 아이콘
트롤픽때매가 아니라 하시는분들많은데 그럼 와드오목 안했으면 처벌못하는게 맞는거겠죠? 참 애매한문제네요 전 처벌이 적절한게맞지 부족하단느낌은 전혀없네요
걸스데이 덕후
13/11/27 16:57
수정 아이콘
와드오목만 안했어도 이렇게 안 커졌죠

당장 갱플 정글 한 래퍼트, 무의미한 투탑 간 외계인, 포지션 변경 투정글을 한 sk 등 트롤형 뉴메타를 한 팀은 수두룩 합니다.
Vienna Calling
13/11/27 21:21
수정 아이콘
걍 대회 위신 세우려는거죠
nlb였으면 이런 징계 안나왔을겁니다
아저게안죽네
13/11/28 08:53
수정 아이콘
저런 트롤링은 솔랭에서도 심지어 노말에서도 신고가 쌓이면 제제를 받는데 하물며 방송경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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