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LOL Champios Winter 13-14 4일차
2013.11.23 토요일 18:30 in 용산 eSports상설 경기장

Team Dark(1패 공동3위) vs Samsung Galaxy Ozone(1승 공동1위)[C조 3경기]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탑솔 : "촙" (1패) vs "루퍼" (1승)
정글 : "사빌라" (2패) vs "댄디" (2승) [사빌라의 람머스 드라이빙. 댄디의 장막에서는 통할 수 있을까]
미드 : "Plls" (1패) vs "다데" (1승)
원딜 : "잇나우" (1패) vs "임프" (1승)
서폿 : "gi bao" (1패) vs "마타" (1승)
식스맨 : "미오"이한길 //

Preview : 1패를 기록하여 눈앞에 안개가 드리워진 Team Dark와 1승을 기록하며 상큼한 첫걸음을 내딛은 Samsung Ozone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얼핏봐도 전력차가 좀 나는 거 같지만, 뭐 경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겠죠.

Team Dark : 솔랭을 압도하며 올라온 Team Dark. 그러나 롤판에 어둠을 드리우기는 커녕, 자신들의 앞길만 캄캄할 뿐입니다.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긴장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Samsung Ozone : 지난경기 손쉬운 승리를 거뒀지만, 상대가 상대였던 만큼 뭔가 시원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뭐 그래도 이기는 게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일단 8강 확정지어놓고 다음을 생각하는 것이 맞는 상황. 결코 방심하지 않고 확실한 승리를 챙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Team Dark 0 : 2 Samsung O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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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ir Stealth(1패 공동3위) vs JinAir Falcons(1패 공동3위)[D조 3경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탑솔 : "트레이스" (1패) vs "미소" (1패)
정글 : "Utan E" (1패) vs "엑토신" (1패)
미드 : "훈" (1패) vs "래퍼드" (1패) [어깨가 무거운 팀의 얼굴들. 누가 승리자가 될 것인가]
원딜 : "미스틱" (1패) vs "로어" (1패)
서폿 : "아이스베어" (1패) vs "스타라스트" [[자이]](1패)
식스맨 : "리얼폭시" 이상현 vs "Rynder" 최상문 & "Loyal" 이성진

Preview : 끔찍해요. 끔찍합니다. 형제팀이 둘 다 1패를 나란히 안고있는 상황에서 맞는 내전. 소환사의 협곡에는 절박함만이 감돌고 있습니다. 형제를 잡아내야만이 상위 라운드에 올라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상황. 더욱 더 최악인 것은, 비기면 양팀의 목숨이 함께 위험해진다는 것입니다. 한 팀만이 올라갈지, 서로가 서로의 발목을 잡아 동반침몰의 가능성을 한껏 드높일지, 그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JinAir Stealth : 아쉽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대어였던 CJ Frost를 낚기 일보직전에 훈둥지둥하며 결국 "훈수좋은날"을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라인전을 이겼는데 왜 게임을 못먹니.. 오늘은 라인전이 잘되더라니만..  그래도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이겠지요. 이번 시즌만은, 기필코 한 라운드 더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야 구단 고위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JinAir Falcons : 무엇이 문제일까요. 팀에는 "래갈량"이라 불렸던 래퍼드가 전략을 담당하고, 각 라이너들은 중상위권의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말이죠. 화끈한 경기와 수많은 킬 데스가 아닌, 그들의 진정한 승리를, 팬들은 간절히 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