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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7 23:45
래퍼드 선수 참 좋아하고 늘 지켜봐왔습니다만..
솔직히 최근 경기력은 한계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스프링 때 탑으로 탈론을 꺼낼 정도로 상당히 자유분방한 성향이었는데 지금 기량이 저하됐거나 아니면 흔히 말하는 상향평준화 이전에 잠시 시대를 잡았던 유저들 중 하나였다고 봐요.(로코도코 같은) 지금 각 라인에서 A급 이상으로 꼽히는 선수 중에 작년 스프링 때부터 기량을 인정받는 선수들은 정말 몇 없다는 게 이 판의 변화를 따라가기 힘들다는 걸 보여주는데.. 리븐이란 픽 자체는 래퍼드 선수가 탑에 있을때도 즐겨쓰던 픽이었는데 어제 경기에선 기량이 그닥이더군요. 뭔가 각성하지 않는 이상 라일락 선수의 전례를 그대로 밟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팰컨스 외에도 스텔스, 스톰, IM #2, 삼성 블루가 더 강해보이기도 해서 좋은 성적 거두긴 쉽지 않아보여요.
13/11/17 23:56
작년 스프링 시절 있었던 선수중에 아직도 롤챔스에 남아있는 선수는 CJ(엠비션, 헬리오스, 잭선장, 러보, 매라,빠른별,막눈), KT(스코어, 마파, 류),
그리고 훈 선수, 래퍼드 선수..엑스페션 선수, 호로선수 이 정도 밖에 없네요.. 작년 스프링이 12팀 60명 이중에서 아직 기량을 유지한다고 생각되는 선수가 엠비션, 매라 막눈 스코어 마파 류 선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션 선수도 어느덧 미드 원탑에서 내려온지 좀 됐고..아직 잘한다라고 말할 순 있지만 매라선수 막눈 선수도 그 라인에서 최고로 평가 되기 힘들게 됐죠.. 오히려 작년 스프링에선 별로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KT 3인방은 여전히 충분히 잘하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긴 하네요.. 정말 몇명 안 남은거 같습니다. 래퍼드 선수도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한계가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아쉽고 쓸쓸한 일이지만 시간이 흐르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13/11/18 00:02
그러게요.. 임팩트를 제가 왜 까먹었을까요..
한번씩 쭉 멤버들 머리속으로 생각해 보고 쓴건데 말이죠.. ㅠㅠ 그치만 임팩트가 서폿을 잘했던건 아직도 잘 기억합니다.
13/11/17 23:58
사실 롤은 알게 모르게 1세대 프로들이 아직 현역에 많이 있죠..
단지 1세대부터 인정받았던 프로들은 엠비션이나 메라처럼 몇 없긴 하지만 사실 지금 SKT의 호로나 임팩트. KT B의 스코어, 류, 마파도 1세대 프로죠.. 그당시에 성적이 안좋아서 다들 기억을 못할뿐.. 러보도 내려갔다가 지금 다시 살아나고 있고.. 한만큼.. 래퍼드도 힘좀 내봤음 싶긴 한데.. 요즘 경기력이 눈물나네요..
13/11/18 00:25
전혀 아닙니다. 북미때 이미 1800~2000에 포진되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비타민이 솔랭 점수가 스타테일에서 젤 높았구요
13/11/18 00:26
라일락은 작년 윈터 8강에서 블레이즈를 이겼어야 했어요..
그러게 3경기에서 왜 이즈가 억제기 타워 막타 치겠다고 안쪽으로 들어와서는... ㅠㅠ
13/11/18 01:13
래퍼드 선수는 시즌1 중반쯤에 게임을 시작했을겁니다. 그때 래퍼드선수가 한창 방송을 했었는데 첨부터 잘해서 방송한게 아니고 래퍼드 1500++방송 -> 래퍼드 1600++ 방송 이런식으로 점수가 야금야금 올라가더니 최상위권이 됐었죠.
13/11/18 14:15
래퍼드 선수는 서포터로의 전향이 어떨까 싶은데...
서포터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좀 더 본인의 장기를 잘 살릴만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13/11/19 19:24
그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빵터졌었는데
래퍼드 : 야 미드미드미드 마이틀리 : (다이애나 QR로 상대 미드인가 한테 들어감. 그후 4명인가 한테 순삭) 래퍼드 : 아니 크 (애들) 미드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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