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08 02:00:12
Name Sona
Subject [LOL] 실버 5단계를 달성했습니다.
사실 랭크 게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래저래 게임하면서, 노멀 게임이면 된거지 굳이 랭크 게임이 필요한가 싶었지요.

그런데, 막상 랭크 게임에 대해 정보가 필요했고,이해하기 위해서는 랭크 게임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랭크 게임에 발을 넣기 시작한게 노멀 승리 200승, AI전 약 400 게임을 갓 넘었을 때였습니다.

처음으로 해본 랭크 게임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뭘 금지해야 할지, 1픽이 서포터를 가져가도 뭐라고 하지 않을지 걱정이였고,
오직 제가 할 것만 선택하는 그런 상황만 반복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배치 3패.

그리고, 어떤건 금지해야 하고, 어떤건 가져와야 하고,
어떤건 제가 자신있다라는것을 알고 난 후 가져온 3승.

3승 3패.
그렇게 랭크 게임은 그것이 끝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발표된 시즌 보상.
어짜피 마지막이겠다 싶어 어디까지 가나 보자 라고 다시 시작한 랭크 게임.
3승 3패. 잘만 하면 실버도 바라볼 수 있는 성적이였지요.

그리고 당연하다는듯이 4승 6패로 브론즈 1에 배정되었습니다.
(...뭐 우리 원딜이 상대가 오던 말던 묵묵히 CS만 먹는 그 모습보고... 사실 포기했습니다.)
사실 시즌 보상은 기대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랭크 게임 한게 어딘가 싶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브론즈 1로 배정받고 보니 실버 5가 그렇게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혼자돌리기에는 무서워, 친구와 듀오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1 5픽 듀오냐는 말에 신경안쓰니 하고 싶은거 하시라고 대답하고, 1픽임에도 그냥 서포터만 가져갔습니다.
소나만 11게임, 레오나로 1게임만에...

그리고... 실버 5단계 달성했습니다.

처음할때는 많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 지기 시작해서인지 랭크 게임이 재밌어지기 시작하네요.
남들은 실버 5단계라고 뭐라 해도, 어쨌든 시즌 3는 랭크 게임 진행하고 종료하니 다행이네요.

...그래봤자 소나랑 레오나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어서 저도 답답합니다....

P.S. 그렇게 실버 5단계 단지 이틀만에... 30점만 더 채우면 승급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lncentz
13/11/08 02:16
수정 아이콘
브2인데 역시 탈출하려면 듀오가 답인걸까요.... 부계정 키우는중인데 처음에 mmr 높게 잡았더니 저4렙일때 애들이 점멸을써요....
13/11/08 02:50
수정 아이콘
고수들의 경기를 많이 관전해보세요~ 직접 수백판을 하는것보다 고랭커들의 경기를 몇경기 챙겨보는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됩니다.
리산드라
13/11/08 11:55
수정 아이콘
브론즈 친구들의 대부분의 실력상향 정지의 원인은
하건것을 그대로 하다보니 실력이 그대로 이더라 라는게 제일 크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것만 하면 실론즈 탈출한다!" 라고 하는건
지켜아할게 뭐 꽤 많긴하지만 그거만 익혀도 올라간단 이야기거든요.
문젠 그걸 모르는게 대부분이고 알아도 적용하기가 쉽지않아서....의식적으로 실행해야하는걸 손에 익혀야합니다.
13/11/08 12:52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배치받고 실버5 달았어요 크크
축하드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744 [하스스톤] 성기사 정의의칼날에 대해서.. [7] KMS9940 13/11/13 9940 0
52743 [기타] 게임중독법에 대해서 의견 올려봅니다 [22] 무관의제왕6409 13/11/12 6409 2
52742 [하스스톤] 구원기사 (마스터 3성, 저과금 지향) + 플레이 영상 추가 [22] 루윈8700 13/11/12 8700 0
52741 [기타] [WOW] 개인적인 판다리아의 안개 5인 던전 감상 [56] 제리드9482 13/11/12 9482 0
52740 [LOL] 친구와 천만원 내기를 했습니다 ㅡ 이벤트 결과! [18] 9427 13/11/12 9427 1
52738 [LOL] 소개팅은 랭겜입니다... [25] 찬솔8926 13/11/12 8926 2
52737 [기타] 쓴소리 - 왜곡과 선전선동을 중단해야 하는 것은 신의진씨입니다. [52] The xian9627 13/11/12 9627 20
52736 [스타2] 11월 11일자 밸런스 패치 안내 [35] 저퀴9185 13/11/12 9185 0
52735 [기타] 워크래프트2 리메이크? [18] 삭제됨10800 13/11/12 10800 0
52734 [LOL] 수많은 유저들의 경고. 안일한 라이엇의 대처. [73] Leeka12149 13/11/12 12149 4
52733 [LOL] 20연승 달성 기념 후기 [10] Senioritis12236 13/11/12 12236 1
52732 [스타2] 2013년 11월 둘째주 WP 랭킹 (2013.11.10 기준) - 글로벌 파이널 반영! [2] Davi4ever7396 13/11/12 7396 0
52731 [LOL] 첼린저가 그리 가고 싶냐? [117] Holy shit !12979 13/11/12 12979 3
52730 [LOL] 다이아 실패했습니다. [14] 삭제됨6797 13/11/12 6797 0
52728 [도타2] 초보의 공략 (3) 하드 캐리형 챔프 [23] 세이젤13013 13/11/11 13013 0
52727 [도타2] 롤 유저의 도타2 1달 플레이 후 소감 [6] 호지니롱판다9723 13/11/11 9723 0
52726 [하스스톤] 계속되는 트랜드 변화. 덱을 짜는 재미. [117] Leeka10528 13/11/11 10528 0
52725 [도타2] 무작정 시작해도 의외로 괜찮았던 게임 [32] 고스트9438 13/11/11 9438 0
52724 [LOL] 여기까지네요. 결국 다이아 승급에 실패했습니다. [40] 뀨뀨8590 13/11/11 8590 2
52723 [LOL] 치킨 이벤트 : 친구와 천만원 내기를 했습니다 ㅡ 후기 [265] 10222 13/11/11 10222 3
52722 [스타2] 이제동 선수, 고맙습니다. [38] 세이시로13836 13/11/11 13836 34
52721 [히어로즈] 시연 게임 리뷰 [44] 저퀴12140 13/11/10 12140 0
52720 [스타2] 게임을 스포츠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 [80] 먹보의하루12524 13/11/10 1252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