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스스톤을 하지 못해서 LOL을 열심히 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작년 1월부터 시작해 피지알에서 질문게시판이나 공략글 보면서 베인이란 챔피언을 추천받아서 지금까지도 원딜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데요
시즌 3 들어오면서 원딜 캐리의 비중이 줄어들고 갖가지 너프가 이루어 지면서 슬퍼서 글을 남겨봅니다.

원딜은 마땅한 공략이 없습니다

룬
빨강 : 공격력
노랑 : 방어력
파랑 : 마방6개+마나리젠3개
보라 : 흡혈 2개+공격력 1개

특성
21/9/0 또는 21/6/3

소환사주문
방어막/점멸  또는 정화/점멸

이렇게 확정이 되어있죠 특색이 없습니다..
라인전은 그냥 cs 먹는 기계입니다. 둘이 서는 라인이라 호흡이 안맞으면 쉽게 망합니다.
그러다가 타워 파괴하고 대치할 때도 포지션 잘 잡고 타워 때리다가 한타 시작되면 0.7초 후에 한타 참여해서 앞선부터 녹입니다
물론 저는 앞에서 깔짝대다가 맨첨에 궁 포화 맞고 방어막 점멸 다 쓰고 뒤로 겨우 살아돌아가
"아 내가 궁 + 스킬 다 빼줬는데 왜 한타 못이김"을 시전합니다

원딜의 역할에 대해선 여기까지 하고 다음은 제가 하는 챔프들입니다.

제 모스트 1 챔프는 압도적인 게임수를 자랑하는 케이틀린입니다
언제 이렇게 했는지 모스트 2인 이즈리얼보다 2배를 더 했더군요
선픽박아도 부담없고 생존기 라인전 한타 모두 만능(?) 챔프였습니다
시즌2의 케잉이란 별명에 맞지 않게 말이죠
그런데 너무 강력했던지 기본 공속 너프를 맞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전히 쓸만한 챔프였지만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 복구하기가 너무 힘든 그런 챔프가 됐습니다

모스트2는 이즈리얼입니다
이즈리얼은 참 죽을듯 말듯 꾸준히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챔프인것 같습니다
몰왕-스태틱 빌드를 시작으로 파랑이즈라는 여눈 얼건 라위,
트포의 버프와 함께 트포 - 라위 - 블써 빌드까지 다양한 템트리로 시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저도 가끔씩 쓰다보니 두번째로 많이하게된 챔프인데 요즘에 저는 잘 픽하지 않고 있습니다.
논타겟을 잘 못맞추거든요...

세번째는 트리스타나 입니다
골드구간을 재미있게 하게 해준 챔프인데요
트리스타나를 한창 했을때가 베인 케이틀린 이즈리얼 3대장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모두 타게팅 스킬에 6랩때 폭딜로 상대를 제압할수 있어서 스노우볼 굴리기가 쉬워서 했었습니다
템트리도 다양했는데 몰왕 인피 라위, 투도란 곡괭이 스태틱, 그리고 정석적인 투도란 인피 팬댄 라위 등
상황에 맞게 돌아가면서 썼습니다.

이 외에도 거의 모든 원딜을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요즘 마땅히 할 챔프가 없어서 고민입니다.(모스트순입니다)
베인은 ...베인은.. 베인은....네 그래요
바루스는 생존기 없는 챔프라서 그런지 손이 많이 안가게 되더군요.. 특히 요즘 자르반.....
무덤은 e공속만 돌려줘도 상당히 좋아질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w 잘쓰는 무덤이 무섭더군요
트위치도 많이 하는데 왜 제 트위치는 프레이 같지 않을까요?
코르키  요번 너프전에 꽤 많이 했는데 궁 너프 이후 궁이 안나가요!
시비르  리메이크로 상당히 좋아진거 같은데 저는 충 소리만 듣습니다 ..
코그모..도 팀원이 지켜주지 않으면 정말 힘든 챔프더군요 ㅠ
드레이븐 한판하면 손목이 너무 아픕니다..
우르곳 q사거리가 너무 짧아져서 잘 안맞더군요..

이상이 랭겜에서 한번이상 해본챔프였고 루시안 징크스는 노멀에서 빼곤 해보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그냥 평범한 원딜의 징징글이었습니다
요즘 여러분이 하는 챔프는 무엇이고 나만이 아는 혹은 유용한 팁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시즌4에는 룬이 변화된다고 하던데 좀더 다양한 룬셋팅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