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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6 10:15:15
Name 민머리요정
Subject [LOL] 건웅이 기억하는 클템 이현우
원문은 장건웅 선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문 출처 : http://blog.naver.com/rjsdndgod/5018122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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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CloudTemplar(이하 클템) 라는 아이디를 본건
북미 서버를 플레이하던 시절 부계정을 한참 래더 1페이지에 올려놓던 시절이였다.

서브계정들을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계정을 점점 올리다 보면서
1800~2000점을 넘기다 보면 한번씩 보이는 클템이라는 아이디에 꼭 크롬 람머스 스킨을 쓰던 람머스 장인이 있었더랬다.
람머스 하나만큼은 기가막히게 잘해서 꼭 만나면 4렙갱 미드 점멸도발로 필킬을 따주던게 참 인상에 깊었다.

람머스가 밴당하면 미드 모르가나 혹은 블라디로 미드에서 만나서 미드 요릭으로 간간히 이겼었던 기억이 난다.
같이 생활 했었던때도 그럴때가 있었었지 하면서 재밌게 얘길 풀어주던게 참 재밌었었지 싶다.

나도 영어를 딱히 배우진 않았지만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하면서 배운 게임 용어 등이 있었지만
한국 사람들이랑 랭크 매치에 잡히다 보면 한국식 영어로 대화하곤 했었다.
하지만 클템은 꼭 미국사람 인 것 처럼 영어를 쓰곤 했었다.
실제로 인벤 네임드팀과의 대결을 하는 이벤트 였는지,
아니면 실제로 현우형을 처음 IRC 채팅채널 (예전 Hardcore 클랜을 레퍼드와 같이 운영 했을때 클랜 가입 테스트) 에서 봤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현우형도 일부로 한국사람 인걸 티낸 적은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되서 Hardcore 클랜에 들어오게 되고 사실 별 활동은 전혀 없었지만
WCG 2011년 국대선발전 준우승으로 마치고 이후 콘샐러드는 탑 로스터에서 탈퇴 후 내가 탑 라인으로서 서게되고,
새로운 정글러로 현우형의 람머스 (정확히는 빛보다 빠른 점멸도발) 에 꽂혀있던 내가 강력추천 하게된다.

감독님과 팀원들과 상의 후 전화상의 얘기가 오고갔고, 많은 고민 끝에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테스트를 보러 조그마한 원룸에 자리잡았던 MiG 숙소(그땐 Frost와 Blaze가 없었다.) 에 오게됐고
오기 전에 갓 전역을 하고 LOL에 빠져 살았다고 한다.  

이후 테스트는 긍정적으로 마쳤고 팀에 합류해준 현우형은 이후
숙소 내에서 해군 취사병을 했던 경험을 살려 팀의 든든한 살림꾼 및 맏형이 되어주었다는 훈훈한 얘기.
형은 정말 힘들었을거 같긴하다. 매일 밥해주고 반찬해주고 설겆이까지 도맡아 해주었으니 말이다.
숙소 생활에서의 에피소드도 많고 하지만 지금은 좀 그렇고 나중에 얘기 할 날이 있으면 좋겠다.

어찌됐던 저찌됐던 한국섭이 열리고 온게임넷에서 LOL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하고 거기에 다수 한국팀이 참가하게 되고
MiG 와 EDG만이 한국팀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중국의 World Elite(WE)와 북미팀의 CLG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형태로 초청받았고
여기서 WE전에서 전설의 3억제기가 나오고 CLG전에서 레전드 매라 잔나궁이 나왔었다.
거기에 나는 2판 다 핫샷 영혼까지 털어먹었는데 아무도 모름 ㅠㅠ  

여기서 해설진, 팬들도 조금의 언급만 하고 끝났었지만,
클템의 스카너는 무려 코르키가 탈출기 W를 쓰고 끝까지 날아가서 점멸까지 쓴 코르키를 당겨왔다.
물론 그당시의 스카너가 판정이 사기네 뭐네 해도 스카너가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진토되어 관에 들어 갈때 까지도
클템의 스카너처럼 그 어떤 유저도 흉내내지 못할만큼 클템은 과감하고 성공적으로 스카너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스카너의 궁극기의 꿰뚫기는 사거리는 350이지만, 판정을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저렇게 사거리가 길어져도 나가지는 것인데,
내가 보았었던 그 어떤 스카너도 저렇게 완벽하게 스카너를 쓸수 있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이때 온몸에 소름이 돋았던건 리그오브레전드 하면서 처음이였었다.


모르가나의 스펠쉴드 시간계산 후 슈렐리아 사용 뒤 점멸 궁  
이즈리얼이 비전이동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판정승으로 궁극기 발동
훗날 프로겐은 옐로핏에게 경고를 주었다곤
하지만 이 궁극기 한방으로 스카너는 너프가 확정 되었다고 한다.

롤을 지켜보시는 분들은 클템이 기량이 떨어지고 한계가 보이고 육식을 못하네,
초식은 이제 힘드네, 얘기하지만, 난 아직까지도 클템이 세체정급 정글러라고 생각한다.
밝은 맵리딩 능력과 누구보다 빠른 레벨링, 한타에서의 확실한 존재감 및 포지셔닝은
현존 정글러 누구와 비교해도 모자람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현우형한테 미안하게 생각하는건, 개인적으로 팀에 있었을때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야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
팀장으로써 미드 라인이 힘들면 정글이 힘을 못쓰는걸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성이(빠른별)의 기량을 올려줄 수 있는게 나였음에도 힘들고 알량한 자존심만을 내세워 그렇지 못함이 너무 미안하고
지금의 클템을 혹시 내가 만든건 아닐까 하는 죄책감 마저 들게한다.
지나간 과거를 들추어 후회하는 것 처럼 미련한 것이 없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으면 되려 후회는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같은 팀에 있었을때에도 이것 만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정말 정말 즐거웠고 한점 후회 안되는 게이머 생활은 클템형이 같이 해서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마저 들게하는 정말 재치있고 좋은 사람이다.

팀내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해주었고 프로게이머를 하는동안 재미있는 얘기,
좋은 경험담, 인생 선배로써 많은 도움 주었던 클템 이현우,
프로스트 멤버였다면, 멤버라면 모두 공감하지 않을까.
물론 지켜봐주셨던 팬분들도 클템 때문에 많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 받으셨다고 생각한다.

은퇴는 새로운 시작이라던 CloudTemplar 이현우,
앞으로 그의 새로운 시작이 정말 잘되길 기원하고 개인적으로 정말 앞으로도 친하게, 좋게 지내고 싶은 사람이다.
누구나 그를 좋아할 만큼. 좋은 사람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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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지기
13/10/16 10:26
수정 아이콘
팀장으로써 미드 라인이 힘들면 정글이 힘을 못쓰는걸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성이(빠른별)의 기량을 올려줄 수 있는게 나였음에도 힘들고 알량한 자존심만을 내세워 그렇지 못함이 너무 미안하고
지금의 클템을 혹시 내가 만든건 아닐까 하는 죄책감 마저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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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말이 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네요...
다레니안
13/10/16 10:30
수정 아이콘
건웅이 조언해줘도 빠른별이 귀기울어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건웅도 빈정상하다보니 그뒤론 조언도 안해줬겠죠.
반면 조언해주면 바로바로 흡수했던 샤이는 쑥쑥 성장했죠.
별지기
13/10/16 10:33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가 그 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한 가장 큰 문제는 빠별이었다는 말이군요...
다레니안
13/10/16 10:39
수정 아이콘
롤드컵 준우승이 가능했던 것도 빠른별의 힘이 컸던걸 생각하면 참 아쉽습니다. 분명 발전가능성이 더 있었을텐데 말이죠.
13/10/16 10:37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깨달음을 얻은 양 과거를 뉘우치지만 제가 보기엔 약간 오버같네요.
건웅이 아무리 각포지션,게임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남달랐다고 할 지언정 빠른별을 기술적으로 엄청
변화시키는 롤은 힘들었을것 같네요.
자신이 빠른별의 포텐을 일깨워주지 못했어도 깨어날 포텐이라면 얼마든지 cj내의 다른라이너들에게 배워도 되고 요즘 잘나가는
미드라이너들에게 플레임이 아마에게 굽신거리면서까지 배우고 배웠듯 빠른별도 그렇게 하면되죠.

무슨 죄책감까지...;
커피보다홍차
13/10/16 10:45
수정 아이콘
빠른별의 CS수급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팬들이 봐도 알 정도인데, 각 라인별로 이해도가 부족하더라도 팀장으로서
플레임 선수처럼 아마에게 배운다던가, 시간 투자를 해 달라던가 그런 요구를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그 당시때는 건웅선수도 원딜로 전향후 성적이 좋지 못했으니, 팀장으로서 해야 할 말이 있었지만 당시 자신도
원딜로로서 부족한 실력이였기에 자존심상 그렇게 말하지 못해 아쉽다. 나 그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클템선수 은퇴에 대해서 죄책감마저 든다는건, 예전부터 보이던 약간의 중2병 증상같긴하네요. 너무 깊게 생각해서 힘들어하지 말길.
오카링
13/10/16 11:58
수정 아이콘
연고가 있던 팀이고 친했던 형이니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죠 뭐...글쓰다 보니 감성폭발한다면
13/10/16 10:51
수정 아이콘
MiG는 건웅이 만들다시피 한 팀이었으니 건웅의 애착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메카닉적인 부분이야 타고나는 부분이니 어쩔 수 없었을 가능성이 크지만요.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발전을 게을리한 빠른별이 아닐까 싶네요.. 갓텍 샤이야 말할것도 없고 로코를 만나고 진일보한 수많은 서포터들만 봐도 게임이해도가 높은 동료가 옆에서 조언해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롤링스타
13/10/16 12:45
수정 아이콘
플레임이 아마에게 배웠나요?
갑자기 멋있어보이네요 덜덜
피즈더쿠
13/10/16 12:58
수정 아이콘
니달리를 새로 익히려고 니달리 최고 고수였던 아마들한테 끊임없이 귓말 걸고 룬세팅 마스터리 묻고 그러는거 보니 얘는 인성은 둘째 치고 절대 기량이 떨어지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니달리를 이미 잘함에도 불구하고)
곧내려갈게요
13/10/16 13:43
수정 아이콘
사실 인성얘기 나오는것도 잘 보면 게임 내적 플레이에 대해서 아쉬움을 강하게 말하는거지 누구처럼 오로지 기분나쁘라고 말하는건 아니죠. 게임에 대한 과한열정 때문에 가끔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거 같은데... 암튼 열정은 대단한 사람같아요.
13/10/16 15:08
수정 아이콘
패드립, 막말을 게임에 대한 과한 열정으로 가끔 남을 배려하지 못한걸로 포장하는건 좀 그렇네요...
곧내려갈게요
13/10/16 15:11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스샷에는 그냥 배려심 되게 없구나 정도의 느낌 밖에 안드는 말들 뿐이였는데,
패드립도 하나요?
Don't_forget_the_day
13/10/16 15:35
수정 아이콘
팀에 들어간 이후에는 좀 나아졌지만...
워카시절, 팀에 들어가기 전에는 패드리퍼였죠.
곧내려갈게요
13/10/16 15:45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음...
13/10/16 21:13
수정 아이콘
곧내려갈게요 님//
흔히 말하는 인성, 행동 개차반 시절은 다 카오스에서 나온거고 실제로 평판도 안좋았습니다
Vienna Calling
13/10/16 21:13
수정 아이콘
곧내려갈게요 님//
카오스 시절까지 생각한다면 세계최고패드리퍼로 꼽힌다고 해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 봅니다
키리안
13/10/22 08:05
수정 아이콘
제가 보다보다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할게요... 위에 두분 카오스시절 골텍이랑 겜 한판이라도 같이 해보셨나요?

걔 그렇게 인성에 심각한 문제 있는 친구 아니었는데, 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어디서 이야기만 듣고와서

몇배로 부풀려서 골텍인성을 개차반으로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골텍이 분명 남보다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강해서 그게 과하게 표출되는건 분명 있지만.

과거 지아나 CRL처럼 심심하면 패드립치고 다니는 애는 아니었습니다.
13/10/16 15:49
수정 아이콘
원래 플레임이 게임 한번 하면 미친듯이 하는걸로 유명했어요 카오스때부터
롤도 프로들어오기전에 랭겜 판수만 봐도.... 시작한건 제가알기론 시즌2 나오고나서 한걸로아는데 시즌2때 천상계서 게임은 가장많이 했었을거에요 점수는 둘째치고
민머리요정
13/10/16 13:25
수정 아이콘
웅플한테 AP 니달리 이것저것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데자와
13/10/16 10:29
수정 아이콘
꼭 잘 되기를 바라고,
해설로 성공할 절호의 찬스이니,
제발 해설로 돌아와 주세요.
13/10/16 10:42
수정 아이콘
건웅이 해설을 하기엔 발음의 장벽이 클 것 같아요
별지기
13/10/16 10:44
수정 아이콘
클템을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하하
13/10/16 10:46
수정 아이콘
그...그렇군요 민망하네요 ㅠ.ㅠ

클템은 제발 해설로 돌아오길..
데자와
13/10/16 11:03
수정 아이콘
주어가 없었군요.
죄송합니다.
YORDLE ONE
13/10/16 10:32
수정 아이콘
블로그시작했었네요? 전혀 몰랐어요..

장건웅선수(전 선수?)도 로코처럼 이론이 빠삭한 스타일로 알고 있는데 자주 들러야겠네용
민머리요정
13/10/16 10:38
수정 아이콘
최근에 페북을 통해서 블로그한다고, 함께하자고 글을 올려서 서로이웃 신청해서 글 받아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필력이 상당합니다. -_-)......

요즘 에오스 시작해서, 롤은 간간히 하는 모양이에요
하늘의 궤적
13/10/16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1 랭겜에서 간간히 만났었죠 흐흐
바람모리
13/10/16 10:47
수정 아이콘
스킬의 최대사거리란 것이 오묘하죠..
겜하다 보면 정말 가끔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타겟팅 스킬이 눈으로는 절대 안나갈듯한 거리인데,
왠지 느낌이 지금은 될것 같아서 쓰면 나가고 적은 맞고 우리팀은 지켜보고 뭐 그런..
13/10/16 11:30
수정 아이콘
건웅이 생각보다 글을 굉장히 잘 쓰는군요.
asdqwe123
13/10/16 14:29
수정 아이콘
정말 맏형으로써 듬직했을꺼 같아요. 그런 형이 나오면 빈자리가 너무 클꺼같은데 어떻게든 안무너지고 예전 프로스트느낌 살리도록 노력핬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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