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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5 13:50
딱 좋아 보이는데요. 최소한 밸런스 패치에서만큼은 예전만큼의 삽질 안 하네요.
S급 저그들은 이제 마이오닉에 완전 적응했는데, 지뢰 너프했으면 테란 멸망... 그런데 본문에서 총 40, 총 20, 총 10 이라는건 스플래쉬 데미지를 의미하는거죠?
13/10/15 18:42
땅거미 지뢰 패치 저렇게 해달라는 글만 몇 달 전부터 진짜 여럿 봤는데 이제 하는군요. 어쨌든 그냥 범위 감소보다는
좋은 패치 같습니다. 메카닉 상향도 있고 하니 재미있는 양상 기대합니다.
13/10/15 18:46
혹시 밸런스테스트 많이 참여해보신분들 계시나요? 지뢰 방사데미지 관련 너프가 완화되어서 테란 유저입장으로선 그나마 다행이긴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전차의 위력이 기존에 비해 어느정도 수준인가 하는 점입니다. 테스트를 전혀 해보지 않은 제 입장에선 아무리 공성모드시 공속이 올라가 DPS가 상승하고 공방업 통합으로 업효율이 올라갔도해도 극상성 유닛이 즐비한 타종족 전에선 그래봐야 답이 안나오지 않는가 하는 선입견이 계속 생기네요. 토스전에선, 전차 모으는 것을 본 뒤에 따라가도 충분한 불멸자의 테크와 실제 전투에서 타게팅이 쉽게 되버려 순삭되며, 멸자 외에도 공허, 불사조 등 우관유닛으로 카운터를 쉽게 칠수 있기에 중반이후 전차수를 모아가는 것부터가 힘들 것 같구요, 이것은 사실상 정도의 차이일뿐 자날때와 다를바가 없어보이고.. 저그전에선 뮤탈의 이속과 체력회복속도 상향으로 인해 전차를 일점사하고 빠지기에 종전보다 수월하고 그 무엇보다 살모사라는 천하제일 상성 유닛이 있어 답이 없지 않나 그리 생각해봅니다. 아마추어 입장에선 저그의 군락 테크에 대응하는 방법은 사실상 기동성을 극대화시키는 것 뿐인데, 전차를 모으며 후반에 가보았자 공을 크게 굴려놓은 군락저그 상대로 관리가 안되는것이 현실이지요. 여기에 살모사까지 추가됐으니... 완전히 테란유저 입장에서 쓴 생각이긴합니다만, 전차 상향되어봤자 동족전에서나 쓰이며 해병 불곰이나 순삭시키고 있지 않을까 우려해봅니다... +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전차의 체력을 상향시켜주는 게 그나마 좀더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만 근데 이러면 테테전은 월드오브탱크가 되겠군요 -_-
13/10/15 19:13
메카닉 테크를 갔을 경우 상당히 강력합니다. 공성전차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가 패치 직후 화두가 될 겁니다.
물론 메카닉은 약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한방이 엄청 강하다고 해도 OP까지는... 글쎄요
13/10/15 20:29
그렇죠. 스타2 메카닉은 분명 강려크하지만, 참 애매하게 됬어요.
불멸자와 살모사 완벽카운터. 가스와 생산력 문제도 있으니 멀티도 많이해야되서 지킬곳도 많아지겠는대 기동력과 대공의 부재로 부탈과 부료선에 무지 흔들리겠고.
13/10/15 19:35
적절한 패치인듯! 이후로도 계속 테란이 힘들다면 토르, 탱크의 추가 패치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탱크 인구수 3에서 2로 낮추는건 불가능할려나..
13/10/16 11:48
이건 칭찬할게 아니라 깔 것인데...지뢰가 문제라는 것을 블리자드는 이제서야 안겁니까. 군심 나올때부터 사기였던 놈을 참 일찍도 패치하는군요.
13/10/16 21:06
요즘은 지뢰 사기 소리 들을게 전혀 아닌데요...저그가 테란들을 잘만 상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그가 지뢰를 수월하게 상대하기 위한 감시군주 패치는 진작에 했고요. 효과를 톡톡히 봤죠. 지뢰 패치는 메카닉 상향과 함께 경기의 다양화를 위해 하는거죠. 지뢰가 사기니까 일단 하향 이런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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