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0/15 00:57:17
Name 골든봄버
Subject [스타2] CJ vs 일본팀 2ch 스레 극히 일부 반응들입니다
785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19:41:32.55 ID:1h1sGUw6
日本フルボッコされてダンス挑発されるのが目に浮かぶのだが・・・
 
786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19:45:37.18 ID:1x3K2/fU
プローブがあああああ
もうだめだあああああ
 
787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20:57:25.17 ID:1x3K2/fU
もう見てられん(´・ω・`)
 
788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20:59:01.21 ID:5xDCmLhJ
分かってはいたけど…やっぱりすごい差があるな。
細かい所とプレイの理解度あたりが違うのかね?

 

790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21:13:06.71 ID:5xDCmLhJ
つーか、やつらマジで上手いんだな。
格下レベルだと際立つね。
なんかどの試合も横綱試合だった。
 
791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21:18:31.50 ID:ALwrO0Yf
国内のレベルが最底辺に近いのなんてわかりきってたことやろ…
CJなんて本国プロリーグでやっていけるように育成されてるエリートしかおらんのやで…
なんでこんな試合を組もうとしたのかマジで理解に苦しむ
 
792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21:23:21.23 ID:5xDCmLhJ
>>791
試合組むのは良いんじゃないかな。
実力差も分かるし、今後の参考になるのでは。
あと見ていて面白かったし、リプレイも手に入ったw
 
795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22:30:11.35 ID:sxQi2+Xm
録画で日韓戦見たが酷い内容だったな、どれも軍をぶつける前の軽いジャブで勝負が決まってんじゃん
最終戦なんてヘルバットにワーカーとリングが燃やされに突っ込んでるし、海外の大会を見慣れてると目が腐るレベルの試合ばかりだった
 
796 :名無しオンライン:2013/10/14(月) 22:52:58.72 ID:HQkQHdXi
まぁ国内シーンの振興のために組んでくれたんやろ
5-0のワンサイドゲームは分かりきったことなんだからね。今後も続けていくようだし、少しずつ結果が改善されていけば大成功。最初はこれでいいさ 
まぁ面子は次は変えて欲しいかなーとは思う。クロアやクリムゾンが居て欲しかったな
クロアなんてNAGMなんだから負けるにしてもそれなりの試合すると思う

 

785: 일본이 능욕당하고 /춤 도발 당하는게 눈에 선히 보인다만...

 

786: 탐사정이이이이이

       이젠 안돼에에에에에에

 

787: 이젠 못보긋다(´・ω・`)

 

788: 알고는 있었지만...역시 엄청난 차이네.

       세세한 부분과 플레이 이해도가 다른거겠지?


790: 랄까, 얘네들 진심 잘네.
      (한국 내에서) 하위 레벨이라도 뛰어나잖아.
      뭔가 모든 경기가 최종보스랑 싸우는 것 같았어.

 

791: 일본 레벨이 최저에 가깝다는걸 알려준거지...
      CJ같은 팀은 한국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려고 육성된 엘리트밖에 없으니까...
      어째서 이런 시합을 계획한건지 진심 이해하기 어렵구먼

 

792: (791 답변) 시합을 계획한건 좋잖아?
     실력차도 알 수 있고 앞으로 참고도 되고.
     그리고 보니까 재미있었고 리플레이도 얻었어 크

 

795: 녹화본으로 일한전을 봤는데 가혹할 정도의 내용이었더만. 어느 선수도 병력을 부딪히기도 전에 가벼운 잽같은거에 승부가 정해져버렸잖아
최종전도 기갑병에 일꾼이랑 링이 다타서 조공하고 말이야. 해외 대회 보는게 익숙해진건지 눈이 썩을 정도의 시합뿐이었어.

 

796: 뭐, 국내 게임판 진흥을 위해 계획한거잖아.
     5-0의 원사이트한 게임이 될거라곤 알았지만 말이야.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 것 같고 조금씩 결과가 나와

    개선 된다면 대성공.
     처음은 이걸로 됐어.
     뭐, 멤버는 다음엔 바꼈으면 한다고 생각해. 쿠로아나 크림존을 넣으면 좋겠구만.
     쿠로아는 북미 그랜드 마스터니까 진다고 해도 나름 싸움은 될거라고 생각해.

 

===========================================================

 

되도 안되는 실력으로 번역한거라 이상한 점도 있을겁니다...물론 의역한 것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전에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T_T

일단, 793과 794의 경우에는 793은 이 시합을 꾸민건 좋은데 일본애들 체면이 안선다는거랑 794는 바이츠랑 알비온 선수 빼곤 다른 애들은 형편없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일본 유저들도 반응은 대충 5-0으로 끝날것이라는 걸 짐작은 했던 모양입니다. 몇몇 경기는 그래도 썩 못볼 것도 아니었다는 평가도 있었고 말이죠.

 

야, 그리고 이번 친선 시합에서 일본팀의 선수는 굳이 말하면 1.5군(...)이었습니다.

일본 유저중에 JCG라는 일본 자국 내 게임 토너먼트에서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준 선수가 몇몇 있는데 그게 Kuroa 선수와 Crimson 선수입니다.

Kuroa 선수가 북미 그랜드 마스터인건 처음 알았습니다만, 한국 서버에서도 별마스터를 달고 있을 정도로 상당히 실력자인 선수입니다. 국내에선 Nos 클랜(국내 최정상 스타2 실력파 클랜중 하나)에 가입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Crimson 선수는 저그 유저라는 사실 빼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아는 일본인 게이머 분이 대회에서 한 번도 못이길 정도로 엄청나게 잘하는 저그 유저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지인인 일본인 게이머분은 전 스타테일 선수 최재성 선수를 다전제에서 잡은 경험이 있는 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기사에서는 일본인 선수에 대해서 대체로 '별마스터' 실력자라고만 언급이 되어있으나 일본인 게이머 대다수는 북미서버를 이용합니다. 일본 내에서 판매하는 스타크래프트2 패키지도 북미용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Kuroa 선수같이 예외인 경우도 물론 있지만요. 각설하고 정리하자면 일본팀 선수 분들은 다수가 '북미서버 별 마스터'고 국내 서버 별 마스터는 소수를 제외하고 사실이 아닙니다. 국내에선 기타하시 마사노부(2경기 일본팀 저그) 선수같은 경우처럼 거의 방패 마스터나 물 마스터분들입니다. 

 

P.S. 그래도 확실히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방송 도중에 나온 손발이 오그라드는 영상을 제외하고 말이죠;;

       796 이 분의 코멘트를 보면 앞으로도 이런 교류전을 비정기적으로라도 할 듯한 뉘앙스가 풍기는데, 개인적으로는 환영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마네콩티
13/10/15 01:02
수정 아이콘
말머리에 기타말고 스타2라고 달아주시징 ㅜㅜ
CJ(롤)가 일본이랑 했나?라고 찾아보다 그마, 별마라는 거 보고 스타2인줄 알았네요. 크크
골든봄버
13/10/15 09:34
수정 아이콘
아...저도 그걸 알아보고 수정해서 스타2로 바꿨습니다만, 조금 늦게 변경됐나 보네요 ^_^;
저그인
13/10/15 01: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물량 최적화가 부족하더군요. 제가 봤던 한국토스 대 일본저그 경기는 후속병력만 잘 찍었으면 팽팽한 경기가 나올 수 있었는데요.

그나저나 일본은 북미서버가 우리나라쪽 서버보다 좋은가보네요. 렉때문에 우리쪽 서버를 이용할 줄 알았는데.
골든봄버
13/10/15 09:36
수정 아이콘
일본내에서의 스타크래프트2 클라이언트를 북미버전으로 팔기에 그런 것 뿐입니다 :)
우리나라 서버를 사용해서 플레이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13/10/15 01:06
수정 아이콘
지더라도 이런 식으로 교류 해보고 그러다가 한두판씩 이겨가면서 발전하는 거니까요.
골든봄버
13/10/15 09: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런 교류전은 일본팀에게 이득이겠지만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게이머도 한국 프로들이랑 꼭 붙어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많고 말이죠.
13/10/15 01:07
수정 아이콘
북미는 맵핵이 너무 많아서 하다가 짜증이 날 정도던데 그마면 괜찮네요.
골든봄버
13/10/15 09:39
수정 아이콘
북미 그랜드 마스터 정도면 한국서버에서도 적어도 날개 이상의 실력은 가진 사람이라는거니까요 :)
Kuroa 선수는 현재 별마스터입니다.
미카엘
13/10/15 01:07
수정 아이콘
저도 롤인줄 착각하고 들어온..크크
골든봄버
13/10/15 09:40
수정 아이콘
CJ LOL 팀은 WCG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던지라...제가 스타2로 태그를 달려다가 실수해버렸습니다;
게임매니아
13/10/15 01:20
수정 아이콘
제목에 낚였습니다.
골든봄버
13/10/15 09:4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13/10/15 02:11
수정 아이콘
경기 다 끝나고 해설자들 하는 말이 대박이었죠. ' 거인에 맞서는 조사병단의 마음으로 ' 크크
골든봄버
13/10/15 09:41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리바이같은 조사병단의 에이스가 나올수도 있겠...죠? :)
비참한하늘이빛나
13/10/15 02:37
수정 아이콘
국내 언론에서 일본팀 인터뷰 기사라두 내줫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글쓴분 덕분에 좀 해소됐네요.

일본 측에서 먼저 제안한 이벤트라던데,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또 도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시장규모가 있는 동네이거니와 게임 하드코어하게 파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친구들이니, 일본에서도 스2 저변 확대가 이뤄지길 바라구요.
골든봄버
13/10/15 09: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일본인 게이머 분들 중 다수가 한 게임을 엄청 집중해서 한 다음 리플레이를 통해서 게임을 검토하는 식으로 하더군요.
그러니까 격투게임같은 걸 할 때, 리플레이를 통해서 상대 패턴을 파악하는 그런식으로 말이죠. 이게 RTS에서 과연 통하는 연습방식인지는 저한테는 잘 안느껴집니다만, 일본인 게이머 다수가 따로 직업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입장이기에 어찌보면 또 가장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zurespace
13/10/15 10:43
수정 아이콘
사실 리플레이 분석이야말로 장르 상관없이 가장 빠르게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상대 패턴보다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검토하는 거죠.
13/10/15 13:39
수정 아이콘
복기는 어떠한 종목에서도 중요하지요
13/10/15 14:11
수정 아이콘
답변을 드리자면 일본 선수들은 한국 처럼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잡. 예를 들어 본업을 하면서 게이머를 병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도 그런 부분들이 고려됐다고 하네요. 일본 측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고 하니 다음에도 이런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3/10/15 14:2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도 일본은 법으로 대회 상금을 높게 잡을 수가 없어서, E스포츠 시장이 클 수 없는 환경이라고 하던거 같더라고요.
콩먹는군락
13/10/15 15:37
수정 아이콘
야쿠자가 개입할까봐..라고 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조폭도 만만치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핑계같아요
김캐리의눈물
13/10/15 14:26
수정 아이콘
이런 교류전들이 지속적으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와 같은 배틀넷인 대만과도 친선전 하면 좋겠고..
비참한하늘이빛나
13/10/15 22:48
수정 아이콘
이거 좋은 생각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503 [LOL] 2013 챔피언스 윈터 온라인 예선 3일차 데이터 [30] 25ni9562 13/10/16 9562 0
52500 [기타] 도타2, 하스스톤 클로즈 베타를 보며... [86] 대경성9379 13/10/16 9379 0
52499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 예정 [34] 저퀴9990 13/10/16 9990 0
52498 [스타2] 개인방송 스트리밍 시청자 감소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66] dopeLgangER12538 13/10/16 12538 4
52496 [LOL] 라이엇의 eCommerce 프로젝트 [13] 픽스 룰루 봇9263 13/10/16 9263 2
52495 [하스스톤] 초반 뻘팁들 - #2 [56] Leeka13640 13/10/16 13640 1
52494 [LOL] 시즌4 신규 매칭. 팀 빌더가 공개되었습니다. [144] Leeka11721 13/10/16 11721 0
52493 [LOL] 건웅이 기억하는 클템 이현우 [31] 민머리요정14897 13/10/16 14897 5
52492 [기타] [스타1] 내 20대와 PGR - 0. 공중공격 탱크 vs ... 비하인드 스토리 [31] Vortex7694 13/10/16 7694 1
52491 [LOL] 나의 이상한 실버 승급기 [10] 트릴비9685 13/10/16 9685 4
52490 [LOL] 131015 소드 vs 블레이즈 [48] emonade9175 13/10/16 9175 2
52488 [하스스톤] 짤막 초반 이야기. - #1 [37] Leeka11309 13/10/15 11309 1
52485 [LOL] 2013 챔피언스 윈터 온라인 예선 2일차 데이터 [10] 25ni7770 13/10/15 7770 1
52484 [하스스톤] 팁을 공유해봅시다. [81] 저퀴11807 13/10/15 11807 0
52483 [스타2] 차기 시즌 스타2 프로리그 공식맵 설문조사 결과보고 및 당첨자 발표 [7] 김진태8274 13/10/15 8274 0
52481 [LOL] 솔랭, 점수 올리기 가장 어려운라인은 탑같습니다. [85] 삭제됨10742 13/10/15 10742 2
52480 [스타2] 현 밸런스 테스트 변경점 [26] 저퀴8475 13/10/15 8475 3
52478 [LOL] 비주류 챔피언으로 랭겜을 한다는 것 [21] 자다깨고깨다자고9047 13/10/15 9047 2
52477 [LOL] 씐나게 놀아볼까~? <징크스> 패치 노트 [61] Holy shit !11091 13/10/15 11091 0
52476 [스타2] 2013년 10월 둘째주 WP 랭킹 (2013.10.13 기준) - 이승현의 역습 [2] Davi4ever6997 13/10/15 6997 0
52475 [스타2] CJ vs 일본팀 2ch 스레 극히 일부 반응들입니다 [23] 골든봄버13832 13/10/15 13832 2
52474 [스타2] [T vs P] 마카류 (영상추가) [13] azurespace10176 13/10/15 10176 2
52473 [스타2] [T vs Z] vs 바링링 [5] azurespace7751 13/10/14 775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