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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05 16:16:22
Name Leeka
Subject [LOL] 시즌3 월드챔피언쉽 우승 - SKT T1!!!
1. 스프링 시즌 성적

12강
VS CJ 블레이즈 - 2:0승
VS 나진 소드 - 1:1 무
VS MVP 블루 - 2:0 승
VS KT A - 2:0 승
VS MVP 오존 - 0:2 패

8강
VS 나진 쉴드 - 3:0 승

4강
VS MVP 오존 - 1:3 패

3,4위전
VS CJ 프로스트 - 3:0 승

스프링 시즌 14승 6패. 3위. KDA 상 뱅기

2. 섬머 시즌 성적


16강
VS LG IM #2 - 2:0 승
VS MVP 블루 - 2:0 승
VS 나진 쉴드 - 2:0 승

8강
VS 진에어 펠컨스 - 3:0 승

4강
VS MVP 오존 - 3:1 승

결승
VS KT B - 3:2 승

섬머 시즌 15승 3패.  우승.  MVP 페이커,  KDA 상 뱅기, 페이커, 피글렛, 푸만두


3. 국대 선발전

결승전
VS KT B - 3:1 승

4. 롤드컵

조별예선
VS OMG 1:1
VS 레몬독스 2:0
VS TSM 2:0
VS GG.eu 2:0

8강
VS 감마니아 베어 2:0

4강
VS 나진 소드 3:2

결승
VS 로얄클럽 3:0

월드 챔피언쉽 시즌3 우승!


5. 역대 롤드컵 1~3위

시즌 1 -
우승 : 프나틱(유럽)
준우승 : aAa(유럽)
3위 : TSM(북미)

시즌 2 -
우승 : TPA(대만)
준우승 : 프로스트(한국)
공동 3위 : M5(유럽), CLG.EU(유럽)

시즌 3 -
우승 : SKT T1(한국)
준우승 : 로얄 클럽(중국)
공동 3위 : 나진 소드(한국), 프나틱(유럽)


6. 후기

드디어 시즌3에서 한국이 우승했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제몫을 다 해내는 임팩트
최고의 정글링을 보여준 뱅기.
진정한 슈퍼스타. 플레이메이커 페이커.
확실한 포지셔닝.  피글렛
최고의 이니시/역이니시를 보여준 푸만두.

모두 정말 멋졌습니다.

로얄은 8강부터 계속 지적받던 정글이 정말 존재감이 없고.. 탑도 결승에선 챔프폭이 드러나면서 그 차이가 크게 벌어진거 같네요.

아무튼 덕분에 시즌3 정말 재밌게 보냈네요

마지막 후기를 우승으로 마무리 하게 해줘서 SKT에 정말 고맙고
멋진 경기 보여준 모든관계자분들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__)

WCG부터는 다른 능력자분들이 더 멋진후기 쓰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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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16:18
수정 아이콘
로열의 패인은 정글러와 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글러의 역량차이가 너무 심해서, 육식정글러를 고르고도 초반 존재감이 희미했고

탑의 챔프폭은 마치 저격밴당하던 시절 클템이나 다데를 보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 케넨픽은 정말로 할거 없어서 어거지로 꺼낸 느낌...?
Do DDiVe
13/10/05 16:21
수정 아이콘
정글이 진짜 존재감이 0이었죠.
4강에선 엑페랑 와치가 임팩트 파면서 그나마 해볼만 했는데 탑이랑 정글이 영 아니니까 3:0
아트라스
13/10/05 17:30
수정 아이콘
정글러에게 헬리오스의 향기가..
13/10/05 16:20
수정 아이콘
우지는 거품이었던걸로 재평가 해야겠어요.
게임매니아
13/10/05 16:21
수정 아이콘
다른 능력자
MLB류현진
13/10/05 16:22
수정 아이콘
로얄 탑이 잭스를 할수 있었다면.. 또 몰랐는데요..
13/10/05 16:25
수정 아이콘
나진이 잘한 거였어...다행이야 ㅠㅠ
오크의심장
13/10/05 16:26
수정 아이콘
T1을 잡은팀은 오존밖에 없다는 징크스를 이어가네요 흐흐흐
다반사
13/10/05 16:28
수정 아이콘
덕분에 윈터 롤챔스가 매우 기대됩니다

skt를 잡아라 겠죠? 혹은 skt만큼은 피해라?
도로로
13/10/05 16:33
수정 아이콘
skt가 롤드컵 우승은 했지만 결국 우리나라팀을 막을 수 있는 건 우리나라 팀일것 같아요.

나진이나 ktb나 다시 만났을 때는 모른다고 봅니다.. 윈터 재밌겠어요 크크
Chocolatier
13/10/05 16:34
수정 아이콘
SKT가 가장 고전한 게 나진이었다는 점에서 KTB가 그렇게 절망할 거 같진 않아요 크크 김치손가락의 위대함이랄까
一切唯心造
13/10/05 16:34
수정 아이콘
조 구성이 16팀 토너먼트일지 12팀 풀리그일지 모르겠지만 소드가 어느 조로 갈지도 엄청 클 것 같습니다
이러고 귀신같이 조별본선에서 탈락하지 않겠지 -_-
비가행
13/10/05 16: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똑같은 상상을 그 힘들다는 3연속 nlb 우승?
소드팬은 걱정 됩니다.
一切唯心造
13/10/05 16:53
수정 아이콘
월챔에서 그리 잘해놓고 또 NLB를 가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긴 합니다.?
Paranoid Android
13/10/05 16:32
수정 아이콘
롤드컵기간동안수고많으셨습니다
13/10/05 16:34
수정 아이콘
SKT 너무 잘하네요 진짜..
13/10/05 16:48
수정 아이콘
시즌 4는 SKT1을 이겨라가 될것 같은데 어떤 팀이 SKT1을 압도할지도 기대가 됩니다.
석삼자
13/10/05 17:03
수정 아이콘
타베 인터뷰대로였네요

페이커가 결승내에서 '갓'이라 불릴만한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정말 5명의 선수들이 다 페이커레벨의 수준을 보여주더군요.

앞으로 이팀이 어느정도 성장할지도 기대되네요. 가장 최고의 위치에 있을때 안주할지 아니면 좀더 더 올라갈지.. 고전파라는 솔랭1위 선수가 속해있는 팀이라는것만 알고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팀 전체를 응원하게 되네요
하늘이어두워
13/10/05 17:04
수정 아이콘
사실 SKT는 기존 프로스트블레이즈 소드 등등 인기팀들보다는 인기가없었죠.
라이트팬들에게는 선수들아이디도 모르는실정이었구요.

그런데 이번 롤드컵을 계기로 완전히 슈퍼스타로 거듭나게 되네요 SKT.
13/10/05 17:09
수정 아이콘
이제 세계최강의 원탑이죠 티원은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키키모하
13/10/05 17:13
수정 아이콘
이로써 sk>나진>중국>프나틱>겜빗>오존???
다데야 엉엉
13/10/05 17:16
수정 아이콘
소드가 전시즌 광탈해서 16강 소드 들어간 조는 난감하겠네요. 소드는 첫게임부터 전력을 다하길 바립니다.
아이유랑나랑
13/10/05 17:30
수정 아이콘
설마 이번에도 그럴라구요..

설마..

설마..
13/10/05 18: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미소와 함께 검은머리 노홍철 얼굴이 보이는데...
으촌스러
13/10/05 17:35
수정 아이콘
레딧에는 결승전이 너무 일방적이라 아쉬워 하는 반응들이 꽤나 많네요. 크크
팽팽하고 치열한 경기를 기대했는데 3대0으로 찍어 눌렀다 보니.
거기에 댓글이 '진정한 결승전은 SKT vs NJBS의 4강전이었다.', 'OGN 챔피언쉽의 SKT vs KT B의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이었다.'
빨리 WCG대표 선발전도 보고 싶네요~!!
국뽕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13/10/05 17:4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로얄이 너무 힘을 못썻습니다. 차라리 프나틱이었다면 어땟을까 싶을 정도로... 한국 중국의 메타가 비슷한데 로얄이 라인전이 생각대로 안풀리다보니 그냥 압살당하는 그림으로 갔네요.
나진소드는 3:2 가 나오긴했는데 섬머시즌 거의 내내 연습을 계속 했으니 그정도 안나오는게 이상하긴하죠.
(너무 고평가 받는듯한데 나진은 아직 미드라인변수가 크다고 생각해서 너무 고평가에 취해있지말고 착실히 연습을 해야할 타이밍입니다.)
탱구와댄스
13/10/05 17:59
수정 아이콘
로얄도 스크와 스크림을 20판을 넘게 했다고 하죠. 거기서도 20판 정도 지고 3,4판 이겼다고 합니다. 겸손이 아니라 그냥 사실 그대로였고 그냥 두 팀의 실력차이로 보이네요.
13/10/05 18:07
수정 아이콘
겸손인줄 알았던 타베의 인터뷰가 모두 예언처럼 맞아 떨어지면서...
치킨마요
13/10/05 18:14
수정 아이콘
스크와의 연습게임이 독이된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상대방의 실력을 알고 덤비는거랑 모르고 덤비는거랑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서...
모르고했으면 그렇게 멘붕하지 않고 먼가 더욱더 열심히 했을거같은데 1주일동안 고대하면서 기다린거 치고는 너무 싱겁게 끝나서 너무너무 아쉽네요.
13/10/05 19:0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타베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지만 처음에는 이겼었다고 했죠.
아마 스크림20승 3패 중 1,2연승하다 내리10연패하고 1승하고 또 10연패하고 이런식이었던듯..

아무튼 차라리 겁없이 들이대던 그 패기를 잃어버린결과라 스크림이 어떻게보면 독이 된것도 같네요.
마치 스1에서 상대방 이름 가리고 이영호인지 모르고 하는거랑 상대가 이영호인거 미리 알고하는거랑은 천지차이라..
차사마
13/10/05 18:56
수정 아이콘
이 팀은 나진 오존 ktb cj 양팀하고는 다르게 구멍이 없습니다. 구멍이 없는 이유가 선수간의 피지컬 능력의 차이라기 보다는 챔프폭이라고 봅니다.
다른 팀이 이 챔프폭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skt1의 독주가 계속 유지되겠죠.
라엘란
13/10/05 19:29
수정 아이콘
롤챔스 서머 8강부터 5판 3선승제의 다전제로만 보면..
3대2: 롤드컵 4강 나진 소드, 롤챔스 결승 KTB
3대1: 롤챔스 4강 MVP 오존, 롤드컵 진출전 KTB
3대0: 롤챔스 8강 진에어 펠컨스, 롤드컵 결승전 로얄

딱 3대0 으로 한번만 이겨주면 정확히 각각 2번씩 맞아떨어져서 내심 기대했는데 정말 3대0으로 이기네요. 티원 고생했고 축하합니다.
13/10/05 19:42
수정 아이콘
skt 라는 이름을 달면 원래 이렇게 잘하는 건가요 ..? 스타 때도 오버 트리플 크라운 하면서 씹어먹어버리더니 .... 롤도 그냥 막 잡솨버리는군요 ..덜덜덜
연필깎이
13/10/05 19:5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페이커 선수가 롤드컵스킨은 아리로 만들어달라고
인터뷰했다고하네요 크크
아리짱짱맨
Gorekawa
13/10/05 20: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정글도 정글이지만 바텀 라인이 맞라인 서서 우지 타베를 압도한게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피글렛 이즈로 우지 솔로킬 낼 떄는 소름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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