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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28 22:14:28
Name azurespace
Subject [스타2] 테란의 대 저그전 정석 - 생더블 군수공장 트리플 빌드


마이오닉 효율을 반타작내는 패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패치 전까지는 가장 효율적이고 사실상 유일한 체제는 마이오닉입니다.

유일하다는 이유는...
기갑병 너프 이후 기갑병 불불러시 등은 상당히 리스크도 크고 전처럼 효과 보기도 힘듭니다. (대신 바링링은 막기 편합니다)

공성전차는 저그가 달려들 것 같은 자세만 취해도 공성모드 했다가 풀었다가 해야 하므로 바이오닉의 기동성을 완전히 깎아먹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화력이 순간 화력이 저글링과 맹독충을 모두 녹일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그 정도 공성전차 숫자를 모은다는 것은 곧 저그에게 풍요로운 후반을 제공해 주겠다는 얘기가 됩니다.

따라서 테란의 마이오닉은 현재로써는 어쩔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맵에서 통용되는 사실상 유일한 정석입니다. 메카닉이나 해탱은 맵의 영향을 너무 받고요.


빌드는 사신더블도 있지만 일단 생더블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꾼을 14기 찍고 잠시 사령부를 쉬면서 두번째 사령부를 갑니다.

14사령부 -> 15병영 -> 17가스 -> 18에 일꾼 쉼 -> 해병 + 벙커 -> 군수공장 -> 병영 반응로(군공 스왑)
-> 사령부 -> 두번째 가스 ->  공학소x2 -> 공방1업 찍으며 4가스 -> 추가 병영x2 -> 우주공항, 무기고 -> 병영

순으로 올라가면서 최종적으로는 트리플 확보와 함께 8병영 2군수공장 1우주공항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화염차는 6기를 기본으로 찍으며 정찰에 따라서 바링링이 의심되면 불곰과 지뢰를 찍으며 벙커 2~3개
트리플 활성화가 빠른 경우 테란도 트리플을 빨리 가져갑니다.

화염차는 일꾼을 찍어 잡고 산화하는 것보다 가능하면 살려서 수비에 동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군수공장이 반응로 셔틀로 오래 있을 수록 2의료선 타이밍에 치고 나가는 병력의 파워가 막강해집니다. 다만 지뢰는 적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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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stein
13/09/28 22:23
수정 아이콘
이후 5/2/1 체제를 돌리다가 돈되면 바로 군공 올려서 지뢰 천공발톱업 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8/2/1 체제에서 병영반응로를 7개 달았다가

지뢰 천공업 완성되면 반응로병영 1개와 기술실 군공 스왑해서 6반2기 8병영과 2반 군공으로 해병12기 불곰2기 지뢰4기씩 나오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5/2/1 체제가 반응로까지 다 완성되고 부턴 기술실병영에선 불곰을 꾸준히 뽑는게 좋다고 봅니다. 은근히 링링 상대로 몸빵되고 상대 건물 상대로

화력과 소수싸움에서의 충격탄이 쏠쏠하거든요.
azurespace
13/09/28 22:28
수정 아이콘
넵. 일단 5/1/1 갖춰진 다음에는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죠. 선 2군공이 지뢰가 많이 확보돼서 편한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전 해병 화력을 극대화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고요
JuninoProdigo
13/09/28 22:44
수정 아이콘
위의 영상에도 나와 있지만 결국 최적화에 있어 제일 중요한건 트리플 타이밍입니다. 왠만하면 9분대에 내리는 걸 목표로 최적화 연습 하셔야 합니다. 10분 넘어가면 테란이 많이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염차가 소극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사령부를 9분대에 내리기 위한 운영입니다.

물론 올인 오는 낌새를 맡으면 안 내려가는 게 좋겠죠 :)
Friday13
13/09/28 22:45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다. 앞으로도 계속 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헤헤
13/09/28 22:49
수정 아이콘
이러시면 안되요...저그유저는 웁니다ㅠ
13/09/28 22:52
수정 아이콘
웹 게임인줄 알았어요... 보고 또 봐도 저 그래픽은 적응이 안되네요 흐흐흐
azurespace
13/09/28 22:53
수정 아이콘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지라... 최저옵밖에 못 하네요
캡쳐까지 하려니 크
흐콰한다
13/09/29 01:26
수정 아이콘
저 빌드대로 테란이 트리플 활성화시키는 시점에서, 반대로 저그는 뭘 하고 있어야 할까요?
JuninoProdigo
13/09/29 01:37
수정 아이콘
대군주를 상대방 본진에 넣어서 상대방의 체제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합니다. (7분경) 트리플이라면 일벌레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안 나는데 테란보다 15기 정도는 많아야 할 겁니다.) 점막 종양을 충분히 늘리기 시작하면서 발업 저글링을 준비해서 화염차를 몰아냅니다. 2진화장에서 업그레이드 맞춰가고요. 사실 트리플이면 저그 입장에서도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마이오닉이 그동안 우위를 점했던 건 33업 + 천공발톱 타이밍 때문이라서요.
흐콰한다
13/09/29 01:4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역시나 가장 기본적인 건데...
기낭갑피업이 부화장 단계로 내려오면서, 오히려 정찰이 게을러졌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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