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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26 14:25:14
Name 유라
Subject [LOL] 진짜 국가대표팀의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201X년 한국e스포츠 협회는 차기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장건웅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장건웅 감독은 2년 전  e스포츠 종목이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된 이후 국가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지난 2년간 감독직을 수행했던 강현종 감독에 이어 국가대표 리그오브레전드 팀 2번째 감독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장건웅 감독은 초기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무대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국내 최고의 인기선수로 명성을 펼쳤고 이후 북미 무대에 진출하여 북미리그 프로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많은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동안 감독겸 선수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것과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무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북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장건웅 감독이 국개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가장 큰 요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건웅 감독은 최윤섭 코치와 정윤성 코치를 국가대표 코치로 지목하며 국가대표팀 구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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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런 기사가 한 번쯤 실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게이머가 국제대회에서 연금 포인를 쌓아서 연금도 받고 국가대표가 되면 입촌!해서 합숙도 하고 뭐 그런...

국가대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위의 경우처럼 wcg나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같은게 마치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취급을 받아서 정식 종목으로 되어 아니면 올림픽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이 된다던가... 이런건 아주 먼 미래의꿈이라고 해도 말이죠... 사실 게임종목의 국가대표 같은건 지금도 뽑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팀 대 팀으로 구성되는 게임의 경우 대표팀 같은 것을 뽑으면 일반적으로는 팀단위로 대표를 뽑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FPS 같은 경우는 전통적으로 팀 단위로 대표를 선발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종목이 개인전이기 때문에 대표를 선발하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이견이 없는데 롤 같은 팀게임의 경우 기존의 스포츠 종목과 같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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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거니와 축구나 야구 농구 배구 등 구기종목으로 대표되는 팀게임의 경우 국가대표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뛰어난 개인 들이 모여서 대표팀을 만들게 됩니다.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진이 구성되고 각각 포지션에 따른 선수들이 선발되됩니다. 물론 선수 선발에 대한 것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감독 등 코치진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구요.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서 동등한 실력이라고 하더라도 스타일 때문에 누군가는 선발이 되고 누군가는 선발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을 보곤 합니다.

물론 그 선수 선발에 대해서 잡음이 없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항상 이슈가 되곤 하는데 원래 그건 그런 것이기 때문에 특정 팀이 국가대표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팀이 단 한개만 존재하는 종목이라면 그 팀이 국가대표가 될 수 있겠지만 위에 예를 든 종목들은 모두 여러 팀이 존재하고 심지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까지 상당히 많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표를 선발합니다.

그러면 롤도 이렇게 되면 어떨까요?

희망사항이긴 하나 국가대표가 이런식으로 선발이 된다면 상당한 논란도 생기겠지만 즐거운 여러가지 상상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가 선발이 될려면 그 위상에 걸맞는 국제대회가 있어야 하고 라이엇이라는 특정 게임회사가 거의 전권을 갖고 흐름을 이끌어가는 현 시점에서는 그다지 의미있는 상상은 아닌 것 같지만 (올스타전은 이벤트니까 제외를 하면) 만약 wcg같은 대회가 국제대회로의 위상을 부여 받는다면 상상도 할 수 있겠죠?

(샤이, 플레임) - (카카오,와치) - (페이커) - (프레이,마타,카인) - (감독 : 코치?)

대충 OP 선수들로 구성을 해봤습니다. 물론 롤드컵이 진행되며 출전 선수들의 평가는 더 올라갈 것으로 생각되고 그냥 별 테마 없이 생각을 한 것인데 특정 카드를 밴하게 만들 수 밖에 없는 조합으로 선수들을 구성한다면 정말 많은 구성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많은 조합이 가능하고 더 많은 메타에 적응이 가능한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리려고 고심하게 될 듯 합니다.

당장은 이런 국가대표를 꾸리는 것이 대륙간 올스타전에서는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인데 제대로 된 프로리그와 국가대표가 존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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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물론 현 상황이 아니라 올림픽 같은데 정식종목이 되었을 때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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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13/09/26 14:30
수정 아이콘
소속팀이 차출을 거부하게 되는데..
13/09/26 14:30
수정 아이콘
전 올스타전일때 빼면 반대하고 싶네요..

그런건 올스타전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13/09/26 14:31
수정 아이콘
아...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대표팀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하는 것입니다.
13/09/26 14:33
수정 아이콘
그런 상황 자체도 올스타전이면 충분하다고 보는겁니다.

저런식으로 차출하면 슈퍼스타들 빼고 나머지 선수들은 들러리밖에 더되나요..
이게 축구처럼 후보선수 포함해서 23명씩 가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팀으로 되면 '한국 대표팀이 여러팀' 나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롤드컵 무대를 15명의 선수(식스맨 포함하면 더 많이) 가 밟았지만
나라로 변하면 5명의 선수밖에 못밟죠..

전 인기있는 여러팀들이 8강, 16강. 제대로 격돌해서 노는 지금의 롤드컵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잡음도 더 적고. 슈퍼스타만 인정받지도 않고.

그런 이벤트는 올스타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올스타전을 좀 더 확대해서.. 풀리그로 한다거나 하고.. 뭐 상금같은것도 책정하고 하는식으로 키우는게 차라리 나아보입니다.
나머지 대회는 그냥 지금처럼 팀단위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젤 별로인건.. 왜 예시가 장건웅인지부터...... 아무리 예시라고 해도 장건웅은..
사티레브
13/09/26 14:32
수정 아이콘
롤스타전이면 됐죠
이벤트라기엔 그 보상과 페널티도 크고
키스도사
13/09/26 14:32
수정 아이콘
롤스타전이 있잖아요 :)
13/09/26 14:32
수정 아이콘
축구처럼 소속팀이 있지만, 주기적으로 국가대항전이 열려서. 소속팀에 차출요청도 하고 몇일 합숙도 하고..
재밌겠네요.
바케모노가타리
13/09/26 14:33
수정 아이콘
이런 형태의 국가대표팀이 생기면... 생각만으로도 토할 것 같아요.
정당한 서킷을 따내서 출전하는 것조차 그렇게나 욕을 하는데, '선발'된 국가대표에 대해서는 무슨 말들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13/09/26 14:36
수정 아이콘
극딜이 문제죠;
13/09/26 14:34
수정 아이콘
wcg 같은 대회에서 lol이 열린다면 그냥 팀으로 가는게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서로 맞춰온 호흡도 있을거고 그리고 만에하나 입상하지 못할경우에 후폭풍이 엄청날것 같기도 하구요.
13/09/26 14:36
수정 아이콘
롤스타전을 보니까 그 정도 레벨이 되면 그냥 잘놈잘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3/09/26 14:51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긴해도 그때 폼이 유지된 롤스타전 멤버 vs 지금 skt 멤버 해도 sk가 질것같진 않아요.
13/09/26 14:52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 뽑으면 skt 맴버가 많이 뽑이지 않을까요?
13/09/26 14:57
수정 아이콘
음.. 예를 잘못들었네요 크크
롤스타전때 최고팀이 블레이즈였었나요?? 그때의 블레이즈 vs 그때의 롤스타멤버 해도 어느한쪽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라고 말하기는 힘들것같아요. 롤은 팀게임이고 그간의 호흡은 무시할수없으니까요.
13/09/26 15:07
수정 아이콘
맞아요...축구도 그런거 같습니다.
브라질 대표나 스페인 대표가 맨유나 바르셀로나 레알, 뮌헨을 꺽는다고 장담 못하죠..
아마 월드컵 직후나 직전 처럼 국대가 손발을 많이 맞춰본 후가 아니라면 빅클럽에 질 가능성이 더 크다는데 한표 겁니다.
팀단위 스포츠는 원래 그런거 같습니다. 롤도 예외일 수 없겠죠..
13/09/26 14:35
수정 아이콘
일단 국가대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라이엇 밸런스팀에 각국 대표도 파견해서 입김좀.. 각 나라마다 필밴리스트가 다른데 말이죠.
고딩어참치
13/09/26 14:36
수정 아이콘
재미있긴 하겠네요.. 선수교체 문제, 감독 선임이나 선수 선발과정에서 그 권한과 절차에대한 논란만 줄일 수 있다면요.
13/09/26 14:37
수정 아이콘
문제가 줄진 않겠죠; 축구나 야구를 봐도 항상 엄청난 이야기들이 오가니까요
Practice
13/09/26 14:38
수정 아이콘
네... 캐떡이 감독이요? ㅠㅠ 그럼 전 한국 국대 안티가 될 텐데...

흐흐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롤스타전이 국가 대표의 롤을 수행한다고 봅니다. 사실 그걸로는 부족해 보이는 느낌도 들지만...
13/09/26 14: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상상을 하는거죠 .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이라도 되는 날에는 우리나라랑 중국이랑 대만이랑 등등 박터질텐데 크크크
一切唯心造
13/09/26 14:40
수정 아이콘
그냥 예시일 뿐이지만 보자마자 "나는 국대팀의 안티가 될테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흐흐흐
13/09/26 14:4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안좋아합니다만 예시니까 크크크
13/09/26 15:28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감독이 캐떡.... 상대팀들은 한국팀 대리,통수,눈맵,어뷰징을 의심해봐야한다고 아우성을 치는데...
一切唯心造
13/09/26 14:38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이면 됐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올스타전도 노잼이었지만 월챔 티켓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네요
엘롯기
13/09/26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롤스타전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있다고 해도 팀으로 나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구요.
기성용
13/09/26 14:39
수정 아이콘
롤드컵은 국대라기보단 챔피언스리그 클럽대항전특성이 강하기때문에 만약 라이엇에서 국가대항전을한다면야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것도 그냥 최강팀하나가 나가는게 더가능성이 높은듯요
13/09/26 14:40
수정 아이콘
재밌군요..LOL이 정말 크게 성장해 전세계 모든 국가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언젠가 이렇게 될거 같습니다.
LOL이 진짜 정식 스포츠로 인정을 받게 되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하나의 종목으로 채택이 된다면
최종적으로 nationalism으로 흐르는 국가대항전으로 발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기존 종목이 팀을 나누는 요소니...
이번 롤챔스에서도 북미와 유럽을 보면서 약간은 그런 것을 미리 체험한거 같습니다.
오존에 쏟아졌던 수없는 비난도 사실 우리나라팀이 제일 잘하길 바라는 마음 즉 nationalism이 한가지 원인이었을테니..

진짜 LOL이 더 나아가 e-sports가 성장해서 축구나 야구같은 정식 스포츠 종목이 된다면..
결국은 국대 전임감독이 생겨야 할거고, 포지션에 맞는 선수들을 구성하게 되겠지요..
생각만해도 즐겁네요...저 선수들이 한자리에 서서 국가를 대표하는 팀으로 존재할 수 있다면..^^

대회는 올스타전을 확대해서 월드컵같은 개념으로 성장시키면 될거 같습니다. 종종 A매치도 열고..
현 롤드컵은 사실상 챔피언스리그+컨페드컵비슷한 구조니까...이름을 롤컨페드챔스로 바꾸고...(클럽 월드컵도 좋겠네요..)
현 올스타전은 롤드컵으로 바꿔서, 나라 중심의 롤드컵과 클럽 중심의 롤컨페드챔스 2개의 축으로 발전시키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장 현실성있는것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을 해보는 데 힘을 모아보는거겠지요..
한동안은 시범 종목일 수 있겠지만, LOL이 진짜 지금같은 기세로 커 나간다면 그 이후는 아무도 모르죠..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된다면 팀이 나갈지, 올스타로 나갈지는 또 고민을 해봐야 하겠네요...^^
근데 왠지 이정도로 크게 성장을 한다면, 중국이 모든 패권을 가져가지 않을지....허허..

스타1,2 팬이지만, LOL도 보는 재미가 진짜 쏠솔하네요...LOL이 스타 이상으로 진짜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13/09/26 14:46
수정 아이콘
전 팀으로 나가는데 국뽕에 취하는게 별로였기 때문에 국뽕에 취하려면 제대로 공인?받은 대표팀으로!

솔직히 워3 wcg 눈물의 금메달에서 정말 저도 울컥했는데 e스포츠가 애들 소일꺼리 수준에서 끝나는건 왠지 참 재미가 없네요 ㅠ
아트라스
13/09/26 14:41
수정 아이콘
아니근데 아무리 예를 들어도 왠 장건웅인가요 참... 그건아니죠
13/09/26 14:44
수정 아이콘
예시라서..... 그랬습니다. 저도 장건웅은 참 안좋아하는데 크크
헌터지존
13/09/26 14:42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이 정말 잼났는데. 올스타전 끝나고 국뽕 후유증이 생길정도 크크.. 국대 선발하고 국가대항전하면 잼나긴 하겠네요. 팬들관심도 높을거구. 올스타전 중국관람객 꽉채운거 보면 흥행대박은 보장될듯.
13/09/26 14:48
수정 아이콘
wcg를 예로 들면 훨씬 더 어마어마 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국뽕에 취해버리게
로트리버
13/09/26 14:48
수정 아이콘
만약 감독이 뽑은 선수가 거하게 싸기라도 한다면... 인터넷은 못들어가겠네요
이번 롤스타전 샤이vs막눈 처럼 팬덤이 반으로 나뉜 상태라면 누굴 뽑아도 반대쪽에게 극딜 당하겠구요.
롤 국대 감독은 독이든 성배가 될듯... 크크
13/09/26 14:49
수정 아이콘
원래 인기는...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위험이자 기회라는..
로트리버
13/09/26 14:59
수정 아이콘
국대감독이 원래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이긴 하지만, 롤 국대는 하이 리스크 노 리턴이 될 것 같아요 흐흐.
13/09/26 15:06
수정 아이콘
돈을 많이 주면 됩니다? 크크크
13/09/26 14:51
수정 아이콘
크크 국대 축구 감독 이상의 자리가 될듯...흐흐..
로트리버
13/09/26 14:57
수정 아이콘
축구나 농구 등은 그래도 '감독이 전술을 잘썼다' 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 작전은 신의 한수였다' 같은 재평가가 가능한데...

롤은 흥하면 '선수가 잘했네'고 망하면 '왜 그 선수를 뽑은거냐'가 될것같네요. 맹독이 든 종이컵 같은 느낌...
13/09/26 17:48
수정 아이콘
맹독이 든 종이컵 같은 느낌...아주 공감가는 표현이네요..
그래도 인성과 실력이 되는 박정석 정도의 감독이 맡아만 준다면 감독도 인기좀 끌거라 봅니다.
이번에 롤드컵을 보니 감독과 코치의 상대분석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전략코치 + 포지션에 따른 전담 코치 같은 것들도 생겨나겠죠...
13/09/26 14:4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존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국가 어쩌고가 들어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전체주의 민족주의를 게임에서 조차 보고 싶지는 않거든요.
13/09/26 16:1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동의합니다.
13롯데우승
13/09/26 14:54
수정 아이콘
뭐 현실적인 가능성은 제로지만..
젊은아빠
13/09/26 14: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올림픽이 열리기 2주 전... 최종패치 버전에서 블루팀 미니언이 돈을 더 주는 현상이 발견되는데....
키리안
13/09/26 15:08
수정 아이콘
유럽이 싫어합니다
The)UnderTaker
13/09/26 15:45
수정 아이콘
팀을 선발로 뽑는게 아닌 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5명을 뽑는 기준이 문제죠.
팀을 대표로 뽑을경우엔 토너먼트나 리그전을 통해서 1위한 팀을 뽑으면 되지만 개개인은요?
무슨기준으로 뽑을것이며 어떻게 뽑을건가요.

누구나 인정할만한 독보적인 라이너라면 모를까 논란이 될만한 라이너가 여러명이면?

차라리 있다면 팀단위로 뽑아야죠..
축구같은경우에도 11명만 뽑는게 아니라 포지션별로 더 뽑아도 논란이 생기는데 lol같은경우는.. 뽑을때마다 피지알 자게 폭발할듯
올스타즈
13/09/26 15:55
수정 아이콘
이런 대회가 생겨버리는건 안된다해도, 개인적으로 플레임 페이커 조합은 꼭 보고싶긴 하군요.
포프의대모험
13/09/26 16:04
수정 아이콘
지금 임팩트 폼이 워낙 좋아서 플레임 컨디션 빠딱 섰을때보다 눈에띄게 쳐지진 않죠.
스타일도 좀 다르죠. 언영이는 탑이 뚫릴때까지 파는게 보통이고, 플레임은 라인전 이기다가 헬리오스가 말려서 맵컨트롤 미루고 탑당겨서 cs채운다음 캐리하는 식이고...
13/09/26 16:54
수정 아이콘
스킬 피하는 무빙만 봐도 눈은 재밌겠네요.
13/09/26 16:10
수정 아이콘
근데 글쓴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게, wcg같은 대회는 서버대항전(혹은 클럽대항전)이 아니라 국가 대항전이라서 팀단위로 국대뽑는건 실질적으로 어렵죠.
우리나라나 중국, 대만같은 경우야 팀들이 전부 같은나라 사람으로 이루어졌으니 팀으로 국대나간다고 해도 문제는 없지만 당장 유럽만 봐도 다국적 클럽이 수두룩 하니까요. 팀단위로 국대선발하면 유럽팀들은 대부분 못나오죠.
시네라스
13/09/26 17:36
수정 아이콘
대신에 모스코우 뽜입은 부활합니다?!
13/09/26 17:39
수정 아이콘
에드워드가 리턴한다면 대 부활이 될 수도 있겠네요
13/09/26 16:22
수정 아이콘
이게 성립하려면 기본적으로 게임이 오래 가야죠. 스타 이상으로
부침개
13/09/26 16:59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LOL이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현 WCG 한국대표선발전처럼 여러 팀들이 경쟁을 해서 대표를 뽑는 방식이 될 것 같습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국가 대항전 개념으로 열리기 때문에 클럽팀이 아니라 국가팀으로 출전할 것은 당연하구요.
13/09/26 17:41
수정 아이콘
죽기직전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e-sports중 하나라도 채택되긴 할지...
13/09/26 17:49
수정 아이콘
모르긴 하지만...
아시안 게임 시범 종목정도로는 한번 고려해볼만 할 거 같습니다.
아시아 체육계에 최대 지분을 가진 중국(대만) + 아세안(동남아)이 LOL 종목을 상당히 좋아하는 상황이라..
13/09/26 18:30
수정 아이콘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흥분되는 올림픽기간이 될 것 같네요.
완전 국가대항전 냄새 폴폴나는 진검승부!
13/09/26 18:38
수정 아이콘
그쵸? 생각만해도 즐거울거 같습니다.
아시안 게임에서 참가나라가 대략 7-8 나라 안팎일거 같은데...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태국, 등등)
시드 받고 두개 조로 나뉘어서 4강 가리고 결승가면 딱 적당할 거 같습니다.
아마 결승은 보나마나 한국 중국이겠죠..크크..

올림픽하면 또 모르겠습니다.
한국, 중국, 미국, 프랑스, 스웨덴, 러시아, 대만, 동남아 여러국가. 등등...

어쨌든 재밌겠네요...
13/09/26 20:19
수정 아이콘
아시아 체육계 최대지분은 중국과 일본 아니던가요?
그리고 뭐... 일단 바둑이나 체스가 되어야지 이스포츠도 고려대상이 될 듯 하네요
13/09/26 18:00
수정 아이콘
그러면 커스의 에드워드는 팀은 북미지만 러시아 국대가 되겠네요.
포로리
13/09/26 19:56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도 비슷한 댓글을 다셨지만 저 역시 안티는 아니지만 장건웅 감독 부분부터 읽어가기가 힘드네요.
성시경
13/09/26 20: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롤팬 성향상 어짜피 롤스타 투표에서 국대급 선수들 뽑힐테니 롤스타전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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