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20 15:13:43
Name 태랑ap
Subject [LOL] 멘탈오브레전드 삼성 갤럭시 오존 경기 후기
오늘 프나틱 vs 삼성전에서도 다시금 일깨워 주는것이지만
이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피지컬도 픽밴도 팀웍도 아닌


가장 중요한건 '멘탈'이 아닌가합니다.
물론 위에 열거한것중에 중요하지 않는것이 없을만큼 중요한 요소들이지만
구지 멘탈을 가장중요시 하다 생각하는건

이게임이 아무리 스노우볼이 구르기 시작하면 답이없다고 해도
변수가 너무많고 그만큼 말도 안되는 역전이 나오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유리함에서도 한두번의 쓰로잉으로 역전당하기도하고
아무리 불리해도 정신줄 꽉잡고 있다면 상대의 실수를 물고늘어질 기회도 오는법이니까요

그런면에서 오존이라는 팀은 이부분에서 가장 동떨어진 팀이 아닐까합니다
경기력에 너무 화가나서 화풀이식으로 글을 적게되는거 아닐까 스스로 걱정했는데
너무 후련하게 발려버리니 오히려 정신이 드는거같습니다.


오존이 1일차부터 무너지면서 팀의 중심에대한 의문점이 제기되었고
그부분을 '옴므'가 어느정도 기여하고있지 않았나 하는 주장들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식스맨으로 나온 선수의 기량은 옴므를 넘어섭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이게 제로섬스탯이라면  탑캐리력이 증가한대신
팀 멘탈이  한없이 깍여나간 느낌입니다.


롤은 상대적인 게임입니다 그 어떤 프로팀도 한번 밀려서 스노우볼 굴러가기 시작하면
한없이 무력하게 패배하기도하고  유리함을 잡으면 본인들의 실력이상의 화려함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리고 그이전부터 보여준 오존의 경기력은 그것을 넘어선
프로가 아닌 그냥 실론즈5의 경기였습니다.

시정자들이 비난 비판하고 분개하는것도 이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상대실수로 밴카드 1장을 잃었고   오존은 그걸 이용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존 가장 op로 꼽히는 제드/코르키 투탑 사기챔프를 상대방에게 넘겨줍니다.
분명 오래전부터 플레이한 유저가 아니라면 코르키의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을수도있습니다
프나틱에 비하면 오존은 신생팀 수준이니까요

그렇다고 코르키가 당장 몇판해서 실전 투입될 정더로 쉬운챔도 아니고 오히려 원딜중에서 난이도 최상급에 속하는데다
프로급에서 사용하려면 랭겜에서 어느정도 쓸수있는 정도가 아닌 진짜 그챔프에 대한 자심감이 있어야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코르키 픽은 하지 않을지언정 밴은 했어야합니다.
거기에 말이 필요없는 제드오픈

그리고 한국섭에서는 비관적일지 몰라도 유럽 북미에서 가장 핫한 챔프 쪼렙말파라 불리는
아트록스까지 넘겨줍니다.

한마디로 상대가 잘할수있거나 현존 가장 좋다고 불리는  챔프인
제드/코르키/아트록스를  전부 상대방에게 넘겨줬습니다  밴카드가 더 유리한 상황에서요


여기서 부터 이미 기울었습니다.
프로들도 스스로 롤은 밴픽이 절반이다라고 말하면서 밴픽이 이렇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다데의 하드 쓰로잉
이런 플레이가 프로가 보여줄 플레이가 맞습니까?
챔프폭이 좁다구요? 상관없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구요? 상관없습니다

프나틱전 다데는  그냥 트롤이죠
2:1 라인전에서 부쉬에 궁금증을 가지고 페이스 체크를 하는 우를범합니다.
처음은 실수라 칩시다

두번째 탑위쪽 부쉬에 적이 있는걸 인지하고있었고
적은 순간화력이 좋은 코르키+자이라 거기에 cc기까지 훌륭합니다

일반적인 프로는 물론 그냥 아마추어라도 그상황에서는 그냥 cs포기하고 타워허그하면서 버티면서
최대한 아군이 먼저 적 타워를 깨주길 기다리는게 현 2:1 메타인데
거길 리신드라로 한대 치겠다고 들어가는게 트롤이 아니면 무었이겠습니까
이미 반복학습력이 생길만한 상황에서도

그 두번의 하드쓰로잉으로 초반 역갱으로 유리했던 상황이 급격하게 불리해집니다.


하지만 꽤 좋은 용타이밍으로 글로벌골드는 큰차이 없었고  충분히 할만한게 아니라
게임은 5:5 아무리 못해도 6:4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선수들의 멘탈이 박살난게 느껴졌습니다.
금빛심해에서도조차 하지않는 혹은 필수로하는 플레이를 모두 놓치며
게임을 던지기 시작했고 용스틸에서 멘탈이 완전히 나가면서 사실상 게임이 끝낫습니다.


상대가 강해서 질수도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고 게임이 생각대로 안풀려서 질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런식의 패배는  롤드컵이라는 최고의 무대에 나가지 못한
나머지 팀들에게 그리고 간절히 응원하는 팬들에게  똥을 한사발 뿌린 격입니다.


경기력을 떠나 올해 경기중 가장 최악의 경기가 아닐까 감히 말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라디미르
13/09/20 15:15
수정 아이콘
mvp 오존 멘탈이 걸레인것도 맞고 다데가 푸짐하게 똥 싼것도 맞는데

자이라가 너무 잘한것도 있어요

동선 다 예측하고 다 끊어먹었거든요

물론 패배의 90%는 다데책임
치킨마요
13/09/20 15:15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까지 옴므선수가 멘탈잡아주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멘탈이 파괴되는거 보닌깐 참...
실력을 떠나서 옴므선수의 부재가 이러한 성적을 보여주게한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요.
스2LOL둘다흥해랏
13/09/20 15:18
수정 아이콘
팀게임에선 어떨지 모르겠는데 1년전 top jungle 쓰던 윤성영 선수 멘탈은 도수랑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전 제일 처음 mvp 화이트 발표됬을때 놀란게 저렇게 나이 많은 사람도 패드립을 치는구나 라고 느꼈네요
13/09/20 15:19
수정 아이콘
전 이 의견에는 동의 할수 없습니다 MVP가 오존이기 이전에 게임 무너질때(옴므가 있었죠)랑 다를게 하나도 없이 그냥 무너졌습니다.
패턴이 거의 비슷했어요. 차례로 뿌직뿌직뿌직...
지금 오존이 진거는 정말 분석실패와 자만의 끝에서 무너진거라고 봅니다.
아트라스
13/09/20 15:22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라고 생각되요. 그렇다기보다 잘 될때의 그들이였던거고 원래 오존 팀선수 특히 임프 다데는 멘탈이 좋진 않았다고 봅니다.
레몬커피
13/09/20 15:28
수정 아이콘
옴므선수이야기가 참 많이나오는데

보면서 느낀건 아 이선수가 참 온게임넷덕에 포장이 정말 잘됐구나 하는 생각이였죠. 이제와서 딱히 비판하고 그럴 생각은 없지만
아마시절 트롤러로 유명하던건 선수자체가 워낙에 무명이라서 같이 묻혔고, 스프링때 인생경기+딱 맞는 스토리 찾아낸 온게임넷
포장으로 순싯간에 팀의 맏형이며 멘탈갑으로 포장이되니...
물티슈
13/09/20 15:34
수정 아이콘
옴므 예전 아이디 top jungle 이죠.
제가 이 선수를 보고 배운건 역시 세탁은 물로 해야하는구나 였습니다.
눈물한방에 그렇게 씻겨 나갈줄이야......
13/09/20 20:17
수정 아이콘
으엌
크크크 물로세탁.....
저도 그거보고 세탁 잘 한다고 봤는데
치킨마요
13/09/20 16:01
수정 아이콘
헐... 그런건가요.. 세탁으로 씻겨진 이미지만 봐서 제가 잘못봤네요..
13/09/20 16:27
수정 아이콘
옴므가 멘탈이 그리 좋은 선수는 아니죠.
스치파이
13/09/20 20:0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옴므 예전 멘탈 얘기하시는데, 또 모르죠.
솔랭과 팀 경기는 완전히 다르니까요.
온라인 상에서만 전투적인 사람도 굉장히 많잖아요.
팀원 인터뷰 보면 옴므가 어느 정도 그런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데카이저
13/09/20 15:16
수정 아이콘
지난번 라이즈 픽은 요즘 추세에 맞지않고 너프먹고 쓰기가 어려워져서 그렇지 다데의 라이즈 무빙자체는 진짜 예술이었거든요...
BraveGuy
13/09/20 15:16
수정 아이콘
멘탈도 멘탈이지만 상대 챔프(대체적으로 아트록스, 코르키)에 대해서 밴도, 뺏어오는 픽도 하지않는 안일함은 도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네요
롤챔스에서 정말 불리한 상황에서 끝까지 멘탈잡고 역전승을 일궈내던 쌍주부나 ktb한테 부끄러울수준입니다.

결국 갱맘의 월담실패가...
13/09/20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하는게 이번 오존 프나틱전은 픽밴의 실수를 논할 경기력이 아니었습니다.
죽고 텔포타고와서 또 죽는 준트롤급 플레이를 시전한 다데, 이즈로 상대 자이라의 플래시e 도 아닌 그냥 e 다 맞아준 임프 등 보는 사람이 괴로운 게임이었죠.
블라디미르
13/09/20 15:17
수정 아이콘
skt도 그렇고 오존도 그렇고 경기 이기고 지고 떠나서 왜 자꾸 코르키를 열어주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 같은 범인이 모르는 천상계에서 보는 특별한 시각이 따로 있는건지..
손연재
13/09/20 15:18
수정 아이콘
멘탈 문제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못하기도 못했어요.
유료체험쿠폰
13/09/20 15:18
수정 아이콘
R.I.P Ozone...
쿤데라
13/09/20 15:18
수정 아이콘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시네요. 직접적인 비방글은 금지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흥분하셨습니다.
태랑ap
13/09/20 15:21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못하는팀을 못한다고 하는것이고 멘탈이라는 부분에서는 현존롤팀중 가장 최악이라는평에
문제는 없을거라봅니다... 다만 겜게에 올라온만한 글중에 다소 자극적이라는점은 인정하겠습니다.
어니닷
13/09/20 15:27
수정 아이콘
자기 맘데로 글 쓰는데 그게 객관적이라고 하시면, 제가 국어를 잘 몰르나보네요.
보통은 주관적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저 같으면 앞에 지극히란 형용사를 붙일거고..
감상문 적어놓고 객관적이라고 하시니 세상 모든 일기가 그렇게 객관적이였던가 싶네요.
물론 제 이 글도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태랑ap
13/09/20 15:52
수정 아이콘
지적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지적하신 부분도 고려해서 글/리플작성하겠습니다.
쿤데라
13/09/20 15:28
수정 아이콘
약간의 제목수정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에 동의하지만 이전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서요. 두글자 딱 빼니까 너무 좋네요.
13/09/20 15:19
수정 아이콘
픽밴에서 그렇게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반 흐름은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가져갔고 팀파이트에서의 전력차가 압도적으로 나지 않는 이상 하드 이니시가 없고 카사딘은 못크고 제드의 암살은 피들/리산드라 때문에 어느정도 제한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그저 다데가 두 번 연속 탑에서 죽었다는 거고 죽은 원인이 말도 안 되는 고의트롤 수준의 플레이/4레벨이 될때까지 리산드라 e를 찍지 않았다 이것 뿐입니다.

만약 리산드라가 탑에서 그렇게 죽지 않았다면 미드 압박을 계속하며 카사딘 6레벨 타이밍에는 미드를 철거하고 라인을 민 뒤 용을 가져갔을 겁니다. 그 다음에는 리산드라/피들이 상대조합에 비해 이니시하기도 쉽고 리산/이즈/피들로 라인푸시와 포킹을 해가면 되는거였는데 그냥 그걸 텔포까지 쓰면서 두번연속 죽어주면서...
그시기
13/09/20 15:19
수정 아이콘
멘탈이고 머고 다 떠나서 자만심만 넘쳐서는 패치후 op챔프들 연습 안한게 크죠.

물론 기존에 선수 성향이 그런 챔프들을 잘 다루지 못한다는 점도 컷습니다.

그렇게 op챔프들 못다루니 당연히 픽밴에서도 밀리구요.
13/09/20 15:19
수정 아이콘
롤드컵 시작하고 드는 생각이,

오존의 지난 롤챔스 스프링 우승은
그당시 op챔들을 잘 했기에(꿀을 잘 빨았기에) 가능했구나. 하는 생각뿐입니다.
옴므선수의 케넨, 다데의 트페 제드, 임프의 베인 등등

그때그때 꿀 빠는 것도 능력이긴 한데,
픽밴도 그렇지만 오존 선수들이 1인분할만큼 다룰 수 있는 챔프 폭이 너무 아쉽네요.
스2LOL둘다흥해랏
13/09/20 15: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목 수정좀 하시기를..

그리고 혹시 4rum의 태랑님은 아니시겠죠?
태랑ap
13/09/20 15:23
수정 아이콘
수정하였습니다.
모데카이저
13/09/20 15:1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보면서 몇개 느낀점이라면...

아리를 못하는 다데 < 리신못하는 클템
(대신 클템은 자르반 엘리스는 그나마하지....)
엑스페케가 아리를 잘하는데 또 대세픽이고... 그럼 아리에 밴카드 하나는 무조건들어가니까요

코르키밴은 안해도되 = 3문도 3짜오 프로스트
당한거에 또당하고 또당하고 또당하고

소아즈 리산드라잘하네 뺏어오자 = 픽할만한게 없네 그라가스나하지
엊그제 뻘궁만 날리면 다데....

후... sigh...
블라디미르
13/09/20 15:21
수정 아이콘
클템은 엘리스도 잘 못합니다. 어쩌다가 딱 한번 엘리스 적 블루쪽에서 3킬 먹고 쓸어담은 경기를 제외하고는 항상 밀리고 고치 헛날리고 했죠...

차라리 깃창실패와 캐리를 번갈아하는 자르반이 낫죠
소문의벽
13/09/20 15:20
수정 아이콘
제드 풀어준거, 레오나 밴한거에서 이팀의 안일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1,2픽에서 코르키 안쓴것도요
레르네르
13/09/20 15:20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레지가 다데의 제드를 정말로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드원이 많이 떠먹여주겠지만요.
키스도사
13/09/20 15:20
수정 아이콘
한때 유리멘탈로 대표되던 KTB보다 더 유리멘탈 스럽게 변해버린거 같네요.

KTB는 섬머시즌 거치면서 강철멘탈로 단련이 되었지만...
13/09/20 15: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 이친구들 이런 식으로 게임할거면 그냥 떨어지는 게 롤씬 전체를 위해 나아보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노말에서 만나면 제일 매너 안좋은 프로가 mvp 애들이기도 하고요.
카엘디오드레드
13/09/20 15: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라인클리어를 빨리하기 위해서 데미지가 중요하다고 해도 4렙에 2대1을 하는 리산드라가 e를 안찍다니... 있었다면 이런 결과가 아니었을 텐데..
유료체험쿠폰
13/09/20 15:22
수정 아이콘
17분경에 벌어진 한타에서 다데의 리산드라 보고 뒷목 잡을 뻔 했습니다.
벽플 + W실패 + 궁Q만 코르키에 가까스로 박고 아무것도 못하고 E로 도망. [미드라이너]가 한타에서 넣은 총딜 고작 400 남짓.
sigh......

글로벌골드 2500골 차이에 킬스코어 5:6인 상황이라 저 한타만 잘했어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인데 다데가 다 날려먹었죠.
뽀로리
13/09/20 15:26
수정 아이콘
진짜 그한타는 다데가 말아먹었죠.
태랑ap
13/09/20 15:2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탑카서스를해서 뿌직뿌직하고 한타때 꼬라박고 죽은뒤 장판켜놓고
궁만쓰는것보다 못한 플레이였죠....
그시기
13/09/20 15:25
수정 아이콘
픽밴, 전략, 전술, 개인기 처음부터 끝까지 잘한거 하나도 없죠.

다데의 챔프폭과 봇원딜이 코르키를 못다룬다는 점을 생각해서 질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할줄은 몰랐네요.
.Fantasystar.
13/09/20 15:25
수정 아이콘
다데의 챔프폭 문제는 데뷔초부터 지적되던 문제점이었습니다.
그나마 제드 라이즈 트페로 별 얘기 없이 지나가는 듯 했습니다만 썸머 4강부터 챔프폭 문제가 다시 불거져나왔고 결국 극복을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임프의 경우 코르키를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는 건 걍 헛소리라고 생각하는게 트포 버프전까지 유럽이건 북미건 중국이건 코르키 픽하는 선수 자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버프 되자마자 그동안 안하던 코르키 다들 꿀빨고 있는데 연습 못해서 코르키 안한다는 건 말도 안되죠
.Fantasystar.
13/09/20 15: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 뒤 보여준 오존의 모습은 그냥 멘탈 박살나고 서로 탓하기 바쁜 모습같았습니다.
그 멘탈로 스프링시즌 우승은 어떻게 했나 모르겠습니다.
태랑ap
13/09/20 15:28
수정 아이콘
딱 실론즈에서 전라인 개발리고 정치하는 분위기였죠
.Fantasystar.
13/09/20 15:30
수정 아이콘
다데 2번 따이자마자 임프가 정치 시작했고 뭐라뭐라 나불대다 멘붕하고 끊기고 멘붕하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레몬커피
13/09/20 15:31
수정 아이콘
임프는 코르키 안쓰는게 좀 궁금한게 시즌3에 트포가 아예 안쓰일때 프로로 데뷔한 선수들이면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보는데(시즌3에 득세하던
평타기반원딜과 코르키는 아예 메커니즘이 달라서 프로레벨에서 쓸정도로 배운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임프는 선수경력이 굉장히 오래되었단말이죠. 코르키가 원딜3대장 시절이였을때 코르키 분명히 쓰기도 했었고. 그런데 왜 다시 안꺼내드는건지
궁금하네요. 워낙에 오랫동안 안쓰던챔프고 해서 손에 잘 안맞는건지
엔하위키
13/09/20 15:25
수정 아이콘
카사딘 밴도 안하고 레오나 밴..
퍼플이지만 제드 풀어줄거라는 안일한 생각... 코르키 한적이 한판도 없는 삼성에게 제드 주고 코르키 선픽할 이유가 없죠.
밴,op쟁탈에서 거하게 말아먹고 다데 배설로 화룡정점...멘탈 문제가 아니라 실력 문제였다고 봅니다. 차라리 오리아나라도 뽑고 탑으로 가지...
곧내려갈게요
13/09/20 15:25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은 "한국 메타의 위대함을 보여주겠어" 라고 생각하기 보다 빨리빨리
지금 패치버전의 op꿀 잘 빨길 바랍니다.
제발 코르키 픽 좀요.
13/09/20 15:27
수정 아이콘
작년에 아주부가 자르반4세한테 털려서 준우승한거 아니었나요. 작년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아우 롤드컵 국대라서 봤는데 강아지 밥주는것도 깜박했네요.
13/09/20 15:34
수정 아이콘
자르반4세요?
.Fantasystar.
13/09/20 15:35
수정 아이콘
문도랑 오리아나였죠
13/09/20 15:37
수정 아이콘
문도였죠.
13/09/20 16:27
수정 아이콘
신짜오랑 문도네요.
물티슈
13/09/20 15:29
수정 아이콘
옴므가 있었어도 별 다를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엠화시절 생각하면 옴므가 멘탈을 잡아줬다? 글쎄요..오존이 변화한건 마타라는 서포터영입과 다데의 꿀챔프활용 그리고 전체적인 메타가
오존에 맞았기 때문이지 옴므로 인한 멘탈관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옴므 예전 아이디가 top jungle 이던가요? 누가 누구멘탈 챙겨줄 그런
그릇도 선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프마타에 가려져있었뿐이지..)
나머지는 매우 공감합니다.
一切唯心造
13/09/20 17:19
수정 아이콘
패드리퍼라는 것도 만나본 천상계만 아는 얘기지 보통은 모르거든요
방송에서 눈물로 세탁한게 진짜 컸나봅니다
패드리퍼가 멘탈케어를 한다는건 물음표 수 없이 찍힐 일이니까요
ClearType
13/09/20 15:30
수정 아이콘
코르키에 그렇게 자신이 없나 코르키가 어려운 챔프도 아닌데 왜 픽을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코르키 먹었어야했어요. 그리고 다데 정말 답없죠 탑에서 3인갱 예상해서 역갱으로 가져온 승기를 다데가 그렇게 허무하게 날려먹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Fantasystar.
13/09/20 15:34
수정 아이콘
코르키가 생각보다 쉬운 챔프는 아니긴 합니다.
트포 쿨 계산해서 딱딱 맞춰서 딜 넣는다는게
근데 경력이 꽤 오래된 편인 임프가 코르키를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아까 위에도 썻지만 트포 버프 이전까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코르키는 잘 안썻습니다. 이제와서 코르키 안쓴지 오래되서 감이 안잡혀요 징징하는건 말이 안되죠. 그렇게 따지면 그동안 안해왔던 다른 유럽선수들은 왜 그렇게 코르키를 하고 있을까요. 후....
레몬커피
13/09/20 15:41
수정 아이콘
조금 생각해봤는데 선수 본인 스타일 문제도 확실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임프만큼 경력 오래된 스코어를 보면 윈터 초반에 코르키, 이즈리얼, 그레이브즈같이 시즌2 원딜3대장픽을 즐겨썼었죠. 그러다가 평타형원딜이 대세가되면서 거품소리들으면서 확실히 폼이 떨어졌었습니다 베인, 트위치 모두 좀 아쉬운 모습이였고

그러다가 케이틀린으로 좀 살아나나 싶더니 트포패치되자마자 코르키로 무쌍 찍었는데 이런걸보면 확실히 스코어는 본인한테 시즌2 3대
장 원딜이 더 손에 맞았던거같고 선수 폼이 낮아졌다가 올라간것도 그거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코어의 코르키 사랑을 엿볼수있
는게 섬머 조별예선 마지막 엘지와의 경기에서 아무도 안쓰던 코르키 뜬금픽을 했었죠.

반대로 임프 역시 스코어만큼 경력이 오래된 선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임프가 원딜 잘한다 소리 듣던건 윈터 끝물 막판이랑 스프링, 즉
시즌3 패치이후 트포원딜 다 죽고 평타원딜을 떠올랐을때죠. 임프가 솔랭1위 찍으며 본인스스로도 가장 잘했던때라고 말하던 시점도 트포
원딜이 사장된 이후였고 경력이 오래되었지만 정작 시즌2때는 임프도 그저그런 선수였으니, 본인이 정점을 찍은 평타형 원딜들이 확실히
본인손에 더 잘맞고 그래서 이번패치이후 스코어가 시즌3되서 흔들린것처럼 좀 흔들린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일단 대회에서 쓰려면 진짜로
선수 본인이 그 픽에 대해 자신이 있어야되는데(자신 없으면 다데 그라가스같은 참사가...)자신이 실력적으로도 훨씬 현재에 못미칠때 쓰던
챔프였고 오랫동안 손도 안대본 챔프 다시 자신있게 꺼내들기가 쉽지는 않겠죠
.Fantasystar.
13/09/20 15:4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겠네요--;;
그런 점에서 프레이를 기대해봅니다....미드가 기대가 안되긴 합니다만........후
ClearType
13/09/20 16:11
수정 아이콘
임프 역시 잊계시절 애쉬로 유명하긴 했지만 코르키도 자주 썼었죠. 그러다 시즌3와서는 코르키가 안쓰였으니 안썼을테지만 트포가 버프된 지금에서는 다른 원딜러는 다쓰는데 임프가 안쓸 이유가 없는데 왜 안쓰는지 모르겠어요.
태랑ap
13/09/20 15:37
수정 아이콘
굉장히 어려운 원딜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작년 스프링부터 코르키는 1티어였습니다만 일반겜이나 랭겜에서는 그렇게 자주볼수 있는 챔프는 아니였죠
그이유가 생각보다 컨이 굉장히 힘듭니다. 원탑생존기 + 순간폭딜 + 물공마공트루뎀 복합데미지
라는 캐사기 능력이지만 기관총 켜놓고 q평r평 하면서 스킬딜하면서 거리유지도 하는게
그렇게 힘들다고 하네요 뭐 객관적으로 봐도 단순히 스킬딜만잘하거나 평타무빙만 잘하면되는
타 원딜에비해 손이 많이 갈거같아 보이기도하구요...
ClearType
13/09/20 16:10
수정 아이콘
다른 원딜에 비해 굉장히 어렵다고 절대 보지 않습니다. 시즌2에 가장 흔하게 보이던 원딜챔프 중 하나고 딜교환때나 마나관리를 위해 q평r평하는거지 한타때는 스킬쿨 한번 쫙돌려서 버스터데미지 입히고 이렐리아가 그렇듯이 r만으로도 트포패시브 넉넉하게 터집니다. 무빙샷 안좋은거야 원래 코르키의 대표적인 단점이고요. 550 벗어나면 노데미지가 되는 베인이나 진짜로 스킬쿨 제대로 돌려야하는 이즈리얼에 비해 난이도가 더 높은가싶네요
13/09/20 15:50
수정 아이콘
코르키가 쉬운 챔프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코르키는 절대 쉬운 챔프가 아닙니다. 항상 선수들이 말하지만 코르키는 평타딜 50프로 스킬딜 50프로 일만큼 평타와 스킬의 비중맞추기가 엄청 힘든 챔프중에 하나이고 항상 나오는 이야기지만 평타 기반 원딜러들 처럼 흡낫을 이용한 지속력이 아주 강력한 스타일도 아닙니다. 코르기 r은 주력딜링 스킬이지만 스킬 판정이 니달리 창만큼 좁고 판정이 어려운 챔프이고 평타 모션과 궁극과의 배분을 잘해야 나가던 평타 캔슬 안당하면서 풀딜을 너을수 있습니다. 이게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손에 익히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해요. 하던 선수들이 아니라면 혹은 하던 선수들이라도 적응이 안되어있으면 의외로 쉽게 무너질수있는 챔프입니다.
ClearType
13/09/20 16:17
수정 아이콘
생각하는게 아니라 시즌2 제 모스트 안에 있던 챔프라 다른 분들이 코르키 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지 몰랐습니다.
13/09/20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원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9/20 15:32
수정 아이콘
그냥 다데선수 폼이 많이 떨어진데다 챔프폭이 안맞는게 큰 거 같은데 뭔가 글이 좀 이상한 방향으로 과격하네요...
그시기
13/09/20 15:34
수정 아이콘
옴므가 팀 멘탈 잡아준다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죠.

자기 라인 보기도 바쁘고 인터뷰같은걸 봐도 팀 전체 그때그때 전술 지휘하는건 마타 였습니다.

그리고 팀케미 깨면서 말 안듣고 자기 멋대로 하는 선수도 있죠.

옴므에 대해 과장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Fantasystar.
13/09/20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첫날엔 옴므의 부재가 그렇게 큰가?했었는데 그게 아닙니다. 루퍼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막 데뷔한 선수가 현재 팀내에서 가장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옴므의 부재가 어쩌고 할 상황이 아닌거죠.
그냥 다데의 똥싸는 능력과 임프 마타의 멘탈이 합체하면서 이루어낸 삼위일체입니다...-_;
부평의K
13/09/20 15: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코칭스태프부터 바뀌었으니... 말 할거 있나요.

사실 LOL팀을 그동안 이끌었던건 임현식 감독이고, 최윤상 감독은 LOL보다는 스타2에 집중을 해 왔습니다.
MVP와 삼성은 이제 확실히 다른팀이 되어 버렸고, 아마 임감독은 더이상 삼성쪽에 관여하지는 않을겁니다.

롤드컵을 앞두고 현재와 같은 상황이 되었는데... 과연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코칭스태프의 도움이 하나 없이.
거기에 지금까지 멘탈에 대해서는 꾸준히 지적받은 선수들.

그 상황에서 좋은 성적이 나온다면 그게 더 신기하죠.

아마 삼성 LOL팀은 앞으로 6개월은 시행착오 엄청나게 거쳐야 할 겁니다.
13/09/20 15:39
수정 아이콘
실력이 딱 이정도 였나봅니다.
겜빗전보고 너무 기대를 했나 지고나니
역시 그렇구나...
하지만 졌을때 비난 받는건 이때까지 했던 오존팀원 행동들이
역으로 돌아오는거니깐 그닥 감흥도 없고..
기대하면서 봤던 팬들만 뻥지고 화가나나봅니다..

그냥 모든부분이 8강갈 실력이 모잘랐나봅니다.
경우의 수로도 올라가지 않았음하는 이런 모진 생각이 드네요 ...
.Fantasystar.
13/09/20 15:42
수정 아이콘
어떻게 천운이 따라줘서 올라가도 8강에서 누굴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감마베어스? C9? 지금 상태로 봐서는 이들을 만난다고 이길 거라고 생각도 안드네요-_-;
13/09/20 15:43
수정 아이콘
어찌저찌 올라가서 또 망한 경기봐서 기분 상할 팬들 볼까봐 두렵네요...
물론 저도 보고 또 화날까봐 걍 겜빗이랑 프나틱 올라갔으면 하네요 ..
겜빗 팬이기도 하지만요 ...
13/09/20 16:33
수정 아이콘
옴므가 멘탈 케어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거 보면 온겜 세탁기가 과거를 아주 잘 세탁해 주는 것 같네요. 선수에게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해서 과거를 묻어버리는게 아주 발군(인섹=고통, 옴므=나이많은 큰형의 인생역전스토리).

시즌4에 도수 나오면 도수도 세탁해줄 기세입니다.
13/09/20 16:51
수정 아이콘
예선에서 오존 떨어지면 높은 확률로 팀 와해 될 분위기임.
임프 마타 같은애들이 그냥 다음에 잘하자 화이팅 할리는 없죠.
13/09/20 17:09
수정 아이콘
코르키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많습니다만..
지금 코르키는 개인적으로 트포만 나오면 쉰을 풀로 활용안해도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딜이 말이 안되거든요.
좀 아쉽네요. 코르키를 못하면 끝까지 못가지 않을까 싶은...
햄치즈토스트
13/09/20 23:20
수정 아이콘
단언컨대 옴므는 가장 세탁이 잘 된 선수 중 하나입니다
배두나
13/09/21 03:50
수정 아이콘
전 옴므의 부재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물론 다데기 모드도..)
멘탈 케어면에서가 아니라, 몇 시즌 동안 호흡한 사람이 없으니.. 루퍼가 연습기간이 있다고 해도
실전 무대에서 팀원들 움직임에 대한 이해가 옴므보단 부족할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264 [LOL] 8강 확정!! SKT T1!!! - 월챔 5일 SKT 경기 후기 [29] Leeka9774 13/09/21 9774 2
52263 [LOL] 이번 롤드컵이 남긴 것 [73] 아이군12674 13/09/21 12674 1
52262 [LOL] 트래비스 인터뷰: 다이아몬드프록스, 엑스페케, 카이구 [49] 엘에스디10676 13/09/21 10676 2
52261 [LOL] 롤드컵 4일차 하이라이트 [3] Leeka7401 13/09/21 7401 1
52260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쉽 4일차 챔피언 선호도 [21] 저퀴8842 13/09/20 8842 1
52259 [LOL] B조 경우의 수를 상세하게 살펴봅시다. [43] Leeka10181 13/09/20 10181 0
52258 [LOL] 한국 팀들은 결국 코치진을 포함해서 픽밴싸움을 너무 못하는게 단점입니다 [78] 블라디미르11641 13/09/20 11641 1
52257 [LOL] 프나틱 8강 진출 9부능선 돌파! - 월드챔피언쉽 4일차 B조 빠른 후기 [69] Leeka8937 13/09/20 8937 0
52256 [LOL] 멘탈오브레전드 삼성 갤럭시 오존 경기 후기 [74] 태랑ap9452 13/09/20 9452 0
52254 [LOL] 트래비스 인터뷰: 누크덕, 타베, 산, 페이커 [26] 엘에스디10408 13/09/20 10408 1
52252 [LOL] 한타패왕? NO 한타잉여 유통기한챔프 모르가나로 아리잡기 [31] 이헌민10604 13/09/20 10604 2
52249 [LOL] 롤드컵 A조와 B조. 1회차 KDA 조별 순위 살펴보기. [5] Leeka9387 13/09/19 9387 0
52248 [LOL] 롤드컵 1회차 일별 TOP5 하이라이트. [10] Leeka9053 13/09/19 9053 0
52247 [LOL] 북미 게임계에 입지전적인 인물 Reginald [46] 그시기10363 13/09/18 10363 1
52246 [LOL] 이쯤 되면 나올법한 한국 롤 과대평가설 [91] 하얀호랑이13587 13/09/19 13587 0
52245 [LOL] 정글 바이 기본 가이드! [11] 삭제됨8348 13/09/19 8348 0
52244 [LOL] 충격적인 롤 핵 프로그램의 실태확인을 위하여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55] 블라디미르16632 13/09/19 16632 0
52243 [LOL] 월드 챔피언쉽 시즌3 3일차 블루/퍼플 진영 승점 [1] 부침개6530 13/09/18 6530 0
52242 [LOL] 월드 챔피언쉽 1회차 한국팀 기준 총 리뷰 [27] Leeka9805 13/09/18 9805 0
52241 [LOL] 시즌2 챔피언 TPA가 주는 교훈 그리고 삼성오존 [52] 워3팬..11324 13/09/18 11324 2
52240 [LOL] 우리의 친구 경우의 수 [37] 감모여재9128 13/09/18 9128 4
52239 [LOL] 오라클 메타 이대로 괜찮은가? [41] ik098712 13/09/18 8712 0
52238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쉽 3일차 챔피언 선호도 [5] 저퀴6654 13/09/18 665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