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11 23:43:17
Name 이시스
Subject [LOL] SaintVicious의 롤드컵 정글러들에 대한 평가

안녕하세요. 그동안 댓글만 달다가 처음으로 글쓰기 버튼을 눌러 봅니다.
유투브에 세인트비셔스가 롤드컵 진출팀 정글러에 대해 각각 언급한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것이 레딧 화제글로 오고 다시 인벤으로 번역되어 왔는데, 길이가 짧은 것이 조금 아쉬워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끝까지 번역해 보았습니다. 의역이 있고 오역 또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자연스럽게 읽혔으면 하는 바람에 구어체를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m4zg9/saints_world_jungler_rundown/






[Vulcun (Xmithie)]

Vulcun에 대해 말하자면, Xmithie는 댄디나 벵기 플레이스타일과 비슷하게 맞추려 하고 있어.
Xmithie의 플레이스타일은 아마 북미나 유럽에서는 벵기나 댄디 플레이 스타일과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음.
걔는 좋은 메카닉을 가졌지만 벵기나 댄디의 플레이스타일의 완전한 형태는 아니야.

왜냐면 내가 Vulcun의 어느 멤버에게 듣기로는 Xmithie는 스스로 갱킹루트를 정하는 게 아니라 어디로 갱킹을 갈지 듣는다구 해. 정글러로써 어디로 갱킹을 가야하는지 들을 수 있다는 건 좋지. 왜냐면 니가 볼 수 없는 것들도 라이너들이 볼 수 있으니까. 하지만 라이너들이 보지 못하는 경우에 정글러로써 네가 압박을 줘야하는 경우도 많아.

난 그래서 수동적인 정글러 스타일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정글러보다 좋아하지는 않아.
난 벵기랑 댄디는 주도적인 정글러라고 생각하고 Xmithie는 걔들 플레이스타일과 비슷하긴 하지만 주도적인 정글러라기보다는 수동적에 가깝지. Xmithie가 걔들 플레이스타일과 비슷하기 때문에 Vulcun은 아마 세계팀들 상대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봐.
하지만 걔는 그 스타일에 완벽하게 연마한 것은 아니라서 그게 약점이 될 거라고 봄. 하지만 난 Xmithie의 플레이스타일이 아시안 메타를 상대하기엔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TSM (TheOddOne)]

이제 오드원 이야기나 해 볼까?. TheOddOne은 세계무대로 나가는 북미 정글러중에 두번째로 좋은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다고 생각해. 하지만 난 TSM 라이너들이 그런 플레이스타일에 걸맞을 정도로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레지날드는 기복이 아주 심한 플레이어고, 다이러스는
꾸준한 플레이어이긴 하지만 걔도 세계무대 나오는 애들 만나면 힘들걸 아마? 내 생각에 오드원 플레이스타일은 밸런스가 잘 잡혔다고 봐. Meteos 스타일과 벵기 스타일의 중간 정도랄까?

왜냐면 걔는 압박을 줘서 킬하려고 갱킹하는게 아니거든. 오드원 스타일을 설명하자면... 매우 매우 오브젝트에 치중하는 정글 스타일이야.
걔가 갱킹하는 곳은 대개 타워를 얻을 수 있거나 드래곤을 딸 수 있지. 그리고 걔 라이너들도 어디로 갱킹오라고 말해준다라고 알고 있어.
내가 TSM의 전체적인 갱킹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레지가 대부분의 역할을 맡고 있다는 건 확신할 수 있고,
오드원의 플레이스타일은 오브젝트 중심적이고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어.
걔는 아마 현재 북미에서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정글러야. 심지어는 세계에서 따져봐도 그럴껄?
하지만 걔는 밸런스 중시형 & 오브젝트 중시형 플레이스타일... 모르겠다 하여간 걔는 오브젝트 중시형 정글러야!






[Cloud 9(Meteos)]

글구 이제 클라우드9 이야기 해보자. 메테오스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내가 예전에 하노버에 있을 때나 한국에 있었을 때 스타일이야. 그래서 걔 스타일은 내가 일년전쯤에 했던 거랑 많이 비슷해. 그래서 좀 재밌기도 하고, 왜냐면 걔가 지향하는건 현재 메타에 뒤떨어지는거거든. 왜 그러냐면 걔 현재 플레이스타일은 니 라이너들이 이기고 있으면 아주 잘 먹히지. 내가 딱 맞는 예를 하나 들어줄게.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너희 라이너들이 평타 이상만 쳐 주면 그 플레이스타일은 항상 먹히고 가장 완벽해. 왜냐면 내가 CLG에 있을때 핫샷은 최소 평타 이상은 쳐 줬고, 얍삽하게 하는거 잘했어. 핫샷은 초가스나 말파같은거 많이 했는데.. 상대 입장에선 열은 받고 죽이기도 힘든거 말이야. 그래서 항상 CS 파밍에서 평타이상은 쳤어. 글구 빅팻은 다른 라이너보다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컸어. 챠우스터와 덥립은 그때 당시에 세계 최고의 봇 라인 중 하나였구. 그래서 결론적으로 세개의 라인이 모두 평타 이상은 쳤기 때문에 나는 정글러로써 게임에 그리 영향을 크게 주지 않아도 됐었고, 내가 초반에 크게 뭘 하지 않아도 별 문제 없었어. 갱킹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고 말이야. 그래서 나는 무조건 닥치고 파밍만 하면 됐었지. 내가 갱킹을 가는 경우는 100% 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뿐이었어. 글구 그런 플레이스타일은 니 라이너들이 무조건 평타 이상만 쳐 준다면 아주 잘 먹혀. 지금 Balls나 Hai, Sneaky와 Lemonnation이 하는 것처럼 해 주면 말이야.

글구 니들도 클라우드나인이 Vulcun한테 진거 봤을거야. 그게 왜 그렇게 됐냐면 라이너들이 평타 이상 못 치고 Vulcum이 그 리드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서 그래. 그리고 이게 매우 큰 문제가 될거야. Ozone이나 SK Telecom T1 같은 팀 만나면 말이지. 걔내 정글러들은 꼭 킬 따려고 갱킹하는건 아니지만 걔들은 꼭 곧 킬을 딸수 있을거처럼 전 라인에 압박을 아주 지옥같이 줘. 그리고 2대1라인 같은거 설 때 니네 정글러가 파밍이나 열심히 하고 있으면 너네들 팀은 바로 끝나는 거지. 그리고 예전에 그렇게 했던 게 나였어. 그게 내가 클라우드나인이 세계무대에 적응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야. 오존이나 T1, OMG같은 팀 만나면 말이야. OMG 같은 팀은 탄탄하고 갱킹도 세고 오브젝트 중시형에 너한테 압박도 심하게 줘. 걔들처럼 로밍 많이 다니고 초반부터 압박 많이 주는 스타일에게는 파밍만 많이 하려고 하는 건 전혀 안 먹혀.






[GAMBIT(Diamondprox)]

이제 겜빗이랑 다이아몬드프록스 이야기 좀 해 볼까? 프록스는 내가 걔 상대로 여러번 해 봤고 걔 상대로 정글도 돌아봤지만 솔직히 별 감흥은 없었어. 사람들은 전부 프록스 많이 띄워주고 잘한다고 말하지만 말이야. 나는 그리고 걔한테 기대도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는 글쎄..
나랑 붙을 때마다 프록스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는 하지 않았어. 걔는 실제로는 그렇게 공격적인 스타일은 아니야. 걔는 카운터정글링,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이라던지 명장면을 잘 만들어 내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나랑 붙을 때마다 걔는 그런거 한 적 없어. 하지만 프록스는 특이하게 플레이하는 거 맞고, 정글러 중에서도 꽤나 입지가 있는 건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프록스가 정글의 선구자이냐..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 예를 들자면 쉬바나 같은거는 프록스가 개발했다고 사람들이 말하지. 근데 쉬바나 첨 나왔을 때 나오자마자 대회에서 바로 쓰였었어. 내가 실제로 서로 다른 지역의 각기 다른 팀들이 경기에서 쉬바나 플레이하는거 보기도 했고. 그래서 사람들이 프록스가 쉬바나 플레이 개발했다고 말하고 다니는거 난 전혀 동의 못해. 마찬가지로 나서스도 걔가 먼저 쓴게 아니라 패치되서 바뀌자말자 솔큐에서 사람들이 많이 돌렸어. 그래서 나서스 플레이를 프록스가 개발했다는 것도 전혀 안 맞다고 봐. 일단 걔가 LCS에서 제일 먼저 쓰긴 했지, 그래서 걔가 그 플레이를 개발한 것처럼 여겨지는거고. 근데 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썼던 거야 그거.

그담에 프록스가 개발했다고 말하는거 또 뭐 있지? 볼리베어. 볼리베어는 실제로는 대만 팀에서 이미 많이 썼었어. 그 사람 이름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만에서는 볼베 썼던걸로 아주 유명해. 글구 Trick2g도 볼베 뜨기 전부터 이미 그거 진짜 잘했었지. 글구 볼베도 북미나 유럽쪽에서 별로 안 보여서 아무도 눈치 못 챘던거 뿐이야. 그러니까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그것들을 북미나 유럽 LCS로 가져온 것 뿐이지. 근데 그걸 사람들이 많이 보니까 프록스가 그런 것들을 개발한 것처럼 여겨지는 거지.

그래서 나는 프록스가 정말 좋은 정글러라고 생각하고, 메카닉적으로도 뛰어나고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프록스를 존중해. 아마 프록스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정글러라고 봐. 하지만 프록스가 정글의 선구자라는 의견에는 완전히 동의할 수는 없어. 모르긴 몰라도 걍 개인적으로 프록스랑 상대를 해 본 경험으로는 딱히 걔 플레이에서 감명을 받지는 못했어.

어쨌든 프록스에 대해 다시 정리를 해 보자면 걔 플레이스타일은 정말 잘 먹히고 좋아. 걔들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일단 특이한 편이야. 다리엔은 많이 먹고 일단 라인푸쉬하면서 압박 주고, 알렉스 이치는 암살자류 플레이해서 상대방 미드를 자주 찢어버리는 편이고, 봇 라인은 맨날 3도란 같은거 가는... 갱킹하기가 아주 어렵고 항상 안정적이지. 이렇게 안정적인 3개의 라인이 있어서 걔 플레이스타일은 아주 잘 먹혀. 걔 플레이스타일은 갱킹지향적이고, 용 따는거 좋아하구, 카운터정글링에 능하지. 그래서 니가 제드같은거 플레이하는 알렉스 이치처럼 아주 강력한 미드라이너가 있으면 2:2 싸움같은걸 잘 이끌어낼 수 있지. 프록스의 스타일이 완벽한 이유가 그거야. 프록스의 스타일이 걔 팀에 딱 맞아.  






[롤드컵 예상]

그래서 다들 내가 어느팀이 잘할거 같냐구 말해주길 원하지? 일단 나는 SK Telecom, Ozone이나 OMG에 걸게. 그리고 내 생각엔 아마 Vulcun이 예선통과는 할 수도 있을거라고 봐. 걔들이 이길거 같지는 않지만 잘하면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지. 유럽 팁은.. 개인적으로는 유럽팁들이 그렇게 잘할 것 같지는 않아. 니가 만약에 걔들 플레이스타일 연구하고 게임들을 챙겨보면 걔들이 라인스왑이나 변동에 아주 약하다는걸 알 수 있지. 그리고 그게 아마 걔네들 밑부터 올라와서 집어삼켜버릴걸. 내 생각에 그게 진짜 큰 거 같아.

북미쪽은 유럽보다는 라인스왑이나 변동에 적응하는 능력이 그나마 조금 나은 편인데, 중국팀이나 한국팀과 비교하면 한~참 멀었지. 그래도 어쨌든 유럽보다는 우리 쪽이 그나마 좀 더 나은 것 같아. 그리고 Mineski는 내가 걔네들이 플레이하는걸 본 적이 없어서 걔들이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어. GamingGear는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내 생각에 걔들이 최고 수준의 팀은 아니야. 글구 나진 소드는 완전히 다듬어진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서 그룹스테이지 뚫고 온 팀한테는 질 거 같다. 그리고 Gamania Bears는 TPA가 특이하게 했던 것처럼 대만 예선전들이 워낙 트롤이어서 딱히 뭐라 해 줄 말이 없네. Lemondogs는.. 나도 모르겠어. 어쨌든 간에 걔들 플레이 스타일을 보니까 딱히 멀리 가지는 못할거 같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우비
13/09/11 23:53
수정 아이콘
정성어린 번역 잘 보았습니다.
13/09/11 23:59
수정 아이콘
음...유머게시판에잇던게 일로온건가요? 번역본이잇던데..
c9정글러 털리는거 한번보고싶네요...언제까지 정글만돌수있나보자..크크크
이시스
13/09/12 00:07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에 있던 글은 미처 제가 보지 못했었네요.
Practice
13/09/12 00:23
수정 아이콘
유게에 있던 건 축약판이라서 이렇게 자세한 글 보니까 더 좋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유료체험쿠폰
13/09/12 00:00
수정 아이콘
이건 동영상의 일부 내용만 따로 텍스트로 편집해서 레딧에 올린 거군요.
영어듣기연습이나 할겸 18분짜리 동영상을 풀로 다봤는데, 이거 외에도 댄디, 벵기, 와치, 사이어네이드(Fnatic) 등에 대해서도 평가를 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vGorqhYM-o 동영상 주소는 여기구요.

댄디와 벵기는 파밍은 제쳐두고, 경기 내내 라인 및 맵 전체에 압박을 가해 라이너들이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중점을 두는 스타일로, 세비가 말하길 현재 가장 좋은 정글 스타일이라고 했죠. 이 때문에 이들은 30분에 37CS를 기록한 적도 있을 정도로 본인들은 고통받는다고 안타까워하기도.. 이들이 리신과 바이를 선호하는 이유도 초반에 이런 플레이를 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챔프들이기 때문이라고 헀습니다. 바이는 6렙만 찍혀있어도 적 라이너 입장에서 엄청난 위협요소로 다가오며, 리신 역시 라인 압박에 매우 좋은 챔프라고 말했죠.

와치는 최근에 자신이 본 경기가 NLB결승밖에 없어서 평가를 보류한다고 했죠.

사이어네이드는 유럽에서 2번째로 좋은 정글러라고 평가했고, 프나틱의 라이너들이 스플릿푸쉬와 국지전에 강한 챔프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로밍 중심적인 그의 스타일이 팀에 잘 맞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프록스보다 오히려 사이어네이드가 '혁신적'이라는 표현에 잘 맞는 정글러라고도 언급했죠.
이시스
13/09/12 00:0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보충 설명 감사드립니다!
13/09/12 00:10
수정 아이콘
유게에 올라왔던 것보다 훨씬 자세한 내용이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정글의 아버지(...)라 그런지 보는 눈이 뛰어난 것 같아요.
소문의벽
13/09/12 00:11
수정 아이콘
북미 스타일의 리뷰네요 크크. 프록스 부분에서는 조금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사실 새비입장에서 프록스한테 라이벌 의식 가질수 있다고 봅니다. 프록스가 정글러들 공식 꿀단지지만, 새비역시 공식 정글러 아버지 같은 존재니까요. 노화로 이제 막 전쟁터에서 물러난 옆집아저씨의 글을 읽는것 같은 기분이 내내 들었습니다크크. 물론 굉장히 높은수준의 리뷰였구요.
유료체험쿠폰
13/09/12 00:13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레딧에서는 현재 C9 빠들에게 세비가 극딜당하는 중입니다.
.Fantasystar.
13/09/12 00:15
수정 아이콘
사실 세비가 정말 맞는 말만 했따고 보는 입장인데 왜 까일까 생각해보면 그만큼 북미의 C9팬들이 갖고 있는 기대심리가 커서가 아닌 가 싶더라고요..-_-;;
소문의벽
13/09/12 00:18
수정 아이콘
Meteos가 정말 이블린이나 엘리스 픽하고 파밍파밍만 하나요? C9이 한국메타 많이 한다고 하던데
사티레브
13/09/12 00:19
수정 아이콘
어디고 마찬가지이겠지만 지역 넘버원 빨아제끼고 부심갖는건 그렇다치더라도
c9이 세비말대로 무력하게 진다면 그만큼 북미수준이 저열하다는것의 방증이 되니
(저런 파밍정글러인 팀에 라인전박살못내는 북미 다른팀들이 되버리니)
일단 차우스터말대로 그냥 까대는거라 봐요 흐흐
아마 세비는 예언자가 될테고
아트라스
13/09/12 01: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프로스트같은 인기팀의 경기력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치면 물론지금말고 c9처럼 잘했을때 깐다면 욕을 먹겠죠 어떤 사람이든
당연한거죠~
XellOsisM
13/09/12 00:14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진짜 소드 잘 좀 해라...해주세요. ㅠㅠ
사티레브
13/09/12 00:16
수정 아이콘
다이아몬드에 대한 평가는 그에 대한 고평가에 대한 이유에 대해 포인트를 못잡고있는거같긴한데
롤스타전에서의 승리로 그냥 그런거라면 그정도라고 생각해두고 싶고
세비의 생각에 동의하면서 c9은 8강에서 한국 3강팀 중 두팀 만나면 그냥 셧아웃당해서 말그대로 아무것도못하고 끝날거같습니다
Friday13
13/09/12 00:20
수정 아이콘
프록스랑 세비는 CLG시절부터 많이 붙어봤고 예전부터 세비는 프록스를 저평가했었죠. 프록스가 Best Jungle in the World시절에도
.Fantasystar.
13/09/12 00:29
수정 아이콘
사실 소드도 딱히 C9에게 질 것 같진 않더라고요(..) 소드 특유의 소드식 운영(-_-)이 존재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와치도 갱킹위주의 정글러고 라인전도 기복의 쏭을 뺴면 결코 약한 팀이 아니니.....-_-;
사티레브
13/09/12 00:49
수정 아이콘
8강에서 c9이 소드만날수 있나요? 올라간 네팀은못만나는줄알았어서요
Friday13
13/09/12 00:57
수정 아이콘
4강가면 만날 수있지만 매우 희박하죠
.Fantasystar.
13/09/12 01:21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생각은 못하고 댓글을....(..)
Friday13
13/09/12 00:19
수정 아이콘
제가 유럽 분석글을 쓰다가 마무리 못짓고 접었었는데(......)

세비의 분석과 제가 다른팀들 경기 좀보면서 느낀걸 종합하자면

OMG : 과거 M5시절 느낌이 나는팀, 러블린이 서폿에서 정글로 옮기면서 강해짐. 러블린,쿨이 다른 라인과 상대 정글을 계속 돌아다니며 3대3,4대4교전을 계속 유도하고 거기서 이기면서 승기를 가져감

Fnatic : 소아즈가 그날 긁히는 날이면 탑 1대1이 은근히 볼만할것, 게다가 엑스페션을 제외하곤 탑라인에서 상대 압살하려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더 그럴수도. 샤이나이드가 엑스페케의 미친 파밍/로밍력과 함께 봇을 얼마나 케어할수 있는지가 관건

Gambit은 많이 알려졌으니 패스하겠습니다.
Friday13
13/09/12 00:23
수정 아이콘
Lemondogs : 탑지지,누크덕의 미드/원딜 캐리조합이 가장 잘갖춰진 유럽팀, 이 둘의 손은 굉장히 좋은편(아마 피즈로 숙달된 손가락이 아닐까..)

덱스터는 프록스/샤이나이드보다 존재감이 떨어짐 조로제로는 한국에서 유행하는 탑케릭을 주로사용, 가장 한국스런 픽을 하는팀
13/09/12 00:28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부터 IPL, IEM보면서 느꼈던 건 긁히는 날의 프나틱은 정말 무섭다였습니다.
기복은 있는 팀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이 팀의 컨디션이 하이에 있는 날은 탑 미드 원딜 정말 무서웠던거 같네요.. 그 무서웠던 원딜은 지금 빠져있지만요
Friday13
13/09/12 00:31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는 개인방송을 봤을때는 확실히 유럽산 미친고딩 삘은 나는데 대회를 하도 안나왔고 이번에 롤드컵도 못나오니 두고봐야겠고,

프나틱이 긁히는 날엔 소아즈/샤이나이드/페케 3명이 맵을 휘젓는지라 좀 무섭긴 하겠죠. 근데 제가 프나틱/갬빗빠인데 이번엔 세비말처럼

유럽은 성적 못낼거같아요.
13/09/12 00:34
수정 아이콘
북미는 선수, 팬들 다 유럽을 아래로 보고 있네요...올스타전이...북미나 유럽이나 비슷하다고 보는데...그리고 프록스가 선구자가 아니다라...솔랭에서 나왔으니깐 아니다? 흠...팀게임을 솔랭처럼 보니 성적이 안나오는듯...팀게임에서 꺼내서 승리를 가져가고 그걸 다른팀들이 연구해서 쓰게 만든게 프록스인데..
오줌똥토
13/09/12 00:35
수정 아이콘
셰비 : 난 그래도 역시 한국의 은퇴한 정글러 nolja가 가장 위대한 정글러라고 생각해.
13/09/12 01:01
수정 아이콘
리얼리?
Tyrion Lannister
13/09/12 01:02
수정 아이콘
한 때 덥립이 평가했던 신급 플레이어(매라 임팩트 막눈 빠별 놀자) 중의 한 명이었는데...

아 빠랭이도......
13/09/12 01:13
수정 아이콘
역시 세체정 하면 놀자죠
라엘란
13/09/12 00:52
수정 아이콘
TPA의 선전을 예측했던 세비이기에 여러가지 분석글중에 세비의 글을 가장 신뢰합니다.
다레니안
13/09/12 00:57
수정 아이콘
파밍형 정글은 윈터시즌 클템의 몰락 이후로 국내에선 이미 뒤떨어진 메타죠.
미티어스가 파밍형 정글러라고하지만.. 과연 강팀과 만났을시 파밍이 가능할 것인지 의문입니다.
세비가 괜히 파밍스타일을 포기하고 변신을 꾀한게 아닙니다.
라엘란
13/09/12 01:01
수정 아이콘
라인전이 비등해야 파밍하면서 후반을 보지.. 택도 없을걸요. 한국이나 중국팀 만나면 라이너들 커버하느라 정신없을겁니다.
13/09/12 00:59
수정 아이콘
가장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평가하는 프로팀분석글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헌데 프록스에대해 말한 부분은 말은 맞는 말이겠지만 대충 퉁칠 수 있는 부분아닌가 생각되는데..굳이 저렇게 태클걸것 까지야..
그런식으로 따지면 스1으로쳐도 선구자로 불리는 몇몇도 이미 베넷연습에서 이미 돌던빌드쓴것도 많을텐데 말이죠.
트윈스
13/09/12 02:14
수정 아이콘
프록스의 원조라이벌이 세비기도 하고 세비가 워낙 프록스에 대한 평가가 박하죠.
13/09/12 01:04
수정 아이콘
맞는 말도 있고, 공감 안되는 것도 있고...
그래도 재미있네요~
아트라스
13/09/12 01:28
수정 아이콘
C9팀이 한국팀에 상대가 안되는 이유는 간단하죠... sk 오존팀은 C9보다 수준있는팀과 수십번의 경기를 했고 특히 sk는......
C9는 NLB 정도 되는팀 상대로 밖에 게임을 안해봤습니다. 아무리 롤챔스를 챙겨봤다고 해도 우리나라팀과 스크림같은걸 한번도 안해봤다면
저는 서렌도 못치는 관광(?)이 나온다고 자신합니다.
트윈스
13/09/12 02:20
수정 아이콘
사실 C9는 미티어스 원맨팀이죠. 혼자 파밍하고 커버 갱 역갱 카정 이니시 다 합니다. 다 할수밖에 없기도 하고 ..
북미에서도 라인전 기량 딸린다고 평가받는게 C9인데 한국이나 중국팀이랑 맞붙으면 미티어스는 분명히 말라죽습니다.
다른팀들도 모두 C9에서 가장 위협적인게 미티어스인걸 뻔히알텐데 3버프 컨트롤이고 카정이고 전부다 시도할텐데 라이너들이 그걸 커버쳐줄만한 역량이 될런지 ..
Gorekawa
13/09/12 04:36
수정 아이콘
어서 9월 16일 새벽 5시가 되길 학수고대중입니다.
하필 그 주에 괌에 여행을 가기로 되어 있어서 아이폰 액정화면으로 봐야 할 것같은 불길한 예감이.....ㅠㅠ
동급생
13/09/12 04:45
수정 아이콘
뭐, 시즌2 때도 한국팀이 고평가받았고 소드는 꿀조라고 말들이 있었지만 트로피는 TPA가 가져갔죠.
지켜봐야 할 거라고 봅니다.
뜨와에므와
13/09/12 07:06
수정 아이콘
소드는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저평가받고 은근히 해볼만하다고 무시당하는 상황인데

소드팀이나 선수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제 TPA2012 코스프레를 하게 생겼네요.

무려 현 최강팀이라 일컬어지는 SK랑 스크림 무한정 돌리며 연습한 팀인데 말이죠.

게다가 롤드컵에선 트포메타가 돌아오면서 반등의 요소가 생겼고

8강 직행으로 인해 전략의 누수 없이 8강 토너먼트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소드라 작년 TPA역할을 하게 된다면...크크크
Gorekawa
13/09/12 08:27
수정 아이콘
소드가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inconsistent" (꾸준하지 못하다) 는 평가를 받는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적어도 TPA는 자국 리그에서는 몇십연승을 할만큼 꾸준했거든요. 마치 지금의 SKT T1처럼 말이죠.

하지만 쏭이든 나그데든 미드만 어떻게 1인분만 해줄 수 있다면 우승은 아니더라도 4강 정도는 노려볼만하다고 봅니다.
확실히 3주간의 준비기간이라는 게 만만치 않은 메리트이기에.
구구구구구
13/09/12 09:54
수정 아이콘
최강팀이랑 스크림 돌린다는 사실 만으로 전력을 높게 평가할수는 없죠.

같이 스크림을 돌리는 형제팀들 간의 전력 차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의 나진 소드와 쉴드의 차이라던지....
탱구와댄스
13/09/12 13:07
수정 아이콘
그건 형제팀이니 같이 스크림을 돌리는 거지 소드 skt의 관계는 전략적 동맹인데 형제팀의 스크림과는 경우가 다르죠. skt가 4강부터 롤드컵 진출까지 계속 스파링 파트너로 연습한 팀이 소드이고 스크림 결과도 비슷비슷했다는데 무시받을만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북미권 프로들이 그런 일을 알리도 없고 nlb조차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프로들이 태반입니다. 한국 리그는 롤챔스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해외 프로들이 봤을 때 소드는 윈터 우승 한번 하고 나머지 8강 16강 탈락으로 어떻게 포인트 벌어서 롤컵 왔나보다 하는 정도겠죠. 솔직히 말해서 소드가 한국팀 제외하면 그 어떤 팀과 붙어도 5할 이상은 먹고 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조금 이해가 안가는게 소드가 서머시즌에 무시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는데 이상하게 무시당하고 있다는 말이죠......비록 승수를 쌓지 못해서 16강 탈락하긴 했지만 사실상 다전제에서 소드는 서머시즌에 단 한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강팀이라고 할 팀은 블레이즈 정도겠지만 어찌됐건 다전제에서 한번도 패배는 하지 않았단 말이죠. nllb우승 찍었고 결승에서 붙은 lg 2팀도 lg라서 무시당하는 것 같은데(안습) 롤챔 8강까지 갔던 진에어와 ctu를 한세트 조차도 패배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올라온 팀입니다. nlb로 시작해서 그렇지 lg 2팀도 롤챔에 있었으면 충분히 8강, 대진표만 잘 받았으면 4강도 갈만한 팀이었다는 거죠.
아무리 봐도 소드가 무시 받을 이유가 없는데 이상하게 무시 받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최강팀은 스크도 인터뷰에서도 소드가 한국 최강팀중 하나(스크, 오존, 소드를 꼽았죠)라고 했는데 말이죠. 기묘합니다.
그리고 꾸준하지 못했다? 크크 꾸준하지 못하면 롤컵 직행 못하는게 우리나라 서킷제도 아닌가요? 서킷 포인트 총합 1위팀이 꾸준한게 아니었다면 어느팀이 꾸준인지.....그나마 2 4 4 찍은 프로스트 정도가 소드만큼 꾸준했다고 볼 수 있죠.(스크는 논외입니다. 이 팀은 스프링 서머 종합하면 두말할 날위 없는 최강팀이라)


세비야 뭐 nlb까지 보지 않았을 것은 100% 확실하니 소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평하겠죠. 우리나라 6강팀 그 누구라도 롤컵에 나가면 한국팀이나 omg 제외하면 8강 4강에서 6할 이상 먹고 들어가지 못할 팀은 없다고 봅니다. 블레이즈나 프로스트 정글도 우리나라에서나 말리지 해외팀들은 어림도 없죠. 대표적으로 iem 파이널에서 클템과 헬리오스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13/09/12 09:02
수정 아이콘
소드는 그냥 한국판 프나틱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프나틱의 성적이 소아즈가 긁히느냐 안긁히냐에 달려 있듯이 소드도 쏭이 긁히느냐 안긁히냐에 성적이 달려있죠.
엑스페션은 샤이, 플레임이 롤드컵을 못나오는 상황에서 거의 넘버원 탑솔에 가깝다고 봐야하고(트포 메타가 돌아온 현상황에선 더더욱)
프레이-카인은 이미 검증된 봇라인이며 와치도 강타로 인한 감점이 있지만 나머지에선 카카오-댄디-벵기 라인에 밀리지 않는 정글러구요.
결국 쏭이 자신만의 꿀챔을 찾았냐가 이번 롤드컵에서의 소드 성적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극복 못했으면 아리-제드를 조금이라도 더 잘다루는 나그네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Smirnoff
13/09/12 13:4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엑페 이렐 보고싶네요
13/09/12 15:21
수정 아이콘
엑스페션이야 뭐 의심하는 사람이 없죠..
근데 쏭은 그냥 윈터가 플루크 시즌이었던 것 같아서 낙관적으로 생각하기 힘드네요. 미드가 가장 중요한 현 메타에선 더더욱..
13/09/12 09:19
수정 아이콘
북미서 시작할때 세비 정글을 보고 정글을 배워서 롤드컵에서 세비를 보고싶었는데ㅠㅠ
평가나 해야되는 위치라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소아즈가 긁힌다? 긁히다 라는 말을 저는 처음 보는거 같은데 갑자기 많이들 쓰시는데 어디서 나온건가요?
13/09/12 09:51
수정 아이콘
야구가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3/09/12 10:11
수정 아이콘
보통 투수들이 변화구가 원하는 대로 잘들어가는 날
잘 긁힌다는 말을 씁니다. 아마 손에 실밥이 긁히는 느낌이 좋다는것이겠죠?

컨디션이 만빵이라는 말이죠.
13/09/12 10:41
수정 아이콘
투수가 그날 공의 위력이 좋거나 제구가 좋으면 잘 긁힌다고 하죠.
공을 던질때 손톱을 야구공의 실밥에 걸은 상태에서 그것을 긁어내는 느낌으로 던지거든요.
다레니안
13/09/12 12:09
수정 아이콘
임팩트 피글렛푸만두 그리고 페이커까지 있는 뱅기도 파밍이 아니라 갱킹을 합니다. 파밍정글이 대한 대답은 이걸로 대신할 수 있을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206 [LOL] Cloth 5 분석 및, 북미 팬 투표를 통한 예상 순위가 올라왔습니다. [50] Leeka11452 13/09/15 11452 2
52205 [LOL] 금주의 천상계 라인별 Pick TOP 5 [47] Leeka11513 13/09/15 11513 -5
52204 [LOL] World Championship Season 3 조별리그 preview +EVENT! [140] 삭제됨10064 13/09/15 10064 1
52200 [LOL] 솔랭 니달리 주의보 [89] 삭제됨15504 13/09/14 15504 2
52198 [LOL] 롤드컵을 볼때 참고할 수 있는 여러 정보들 [33] Leeka14872 13/09/14 14872 1
52197 [LOL] 닉네임 변경 이벤트. 롤백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7] Leeka12637 13/09/14 12637 0
52196 [LOL] JoyLuck 강좌 70화 : 망한 라인 멘탈 챙기는 엘리스 솔랭 강좌 [4] JoyLuck9765 13/09/14 9765 4
52194 [LOL] 삼성 갤럭시 오존에 대한 해외 리뷰 [38] 랑비14388 13/09/13 14388 6
52193 [LOL] 버그 열전. 최악의 롤드컵 3.11 패치. [91] Leeka15445 13/09/13 15445 3
52191 [LOL] 진영별 6렙 찍는데 필요한 웨이브 수 [94] .Fantasystar.13774 13/09/13 13774 3
52190 [LOL] 프로리그 운영에 대한 제생각 [66] 북게이트9361 13/09/12 9361 2
52189 [LOL] 서포터로 골드 찍은 팁과 후기 [31] 메피스토11821 13/09/12 11821 5
52188 [LOL] SKT T1에 대한 해외 리뷰 [27] 랑비15998 13/09/12 15998 7
52186 [LOL] 로코도코 and 장건웅 북미 프로게임단 QuanTic 입단 오피셜 [72] 키토12551 13/09/12 12551 1
52184 [LOL] 스타1의 길을 걷는 LOL. 장단점은? [67] 구구구구구11017 13/09/12 11017 3
52183 [LOL] 롤드컵 버전 패치. 3.11이 한국 서버에 적용되었습니다. [41] Leeka11733 13/09/12 11733 0
52181 [LOL] 마빠이님의 밑글에 나온 와드 시스템을 보고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 입니다. [40] 쇼다운7710 13/09/12 7710 2
52180 [LOL] SaintVicious의 롤드컵 정글러들에 대한 평가 [51] 이시스10976 13/09/11 10976 6
52178 [LOL] 칼바람에서 승률을 올리는 법 [47] 세이젤9945 13/09/11 9945 0
52175 [LOL] PGR 최고의 예언가는 누구였을까? 섬머시즌편 [39] 노틸러스9170 13/09/11 9170 4
52174 [LOL] 공홈에 올라온 현 문제점들에 대한 쓰레드 [148] 마빠이13302 13/09/11 13302 2
52171 [LOL] 실버5 무간지옥 탈출기 [32] Pray4u10275 13/09/10 10275 2
52169 [LOL] 글로벌 골드 - 과도한 편의? [110] ik0912459 13/09/10 12459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