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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6 21:01
인섹 입장에선 준비하던 렝가가 버그로 밴먹은게 제일 뼈아파 보이네요. 상대방이 역대급 탑솔러인 플레임과 샤이와 상대한것도 있지만 라인전에서 자크를 잡을때 보다 상당히 약해보입니다. 물론 동물적인 감각으로 라인전 이후에서의 움직임이나 한타에서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는데...
그나저나 KTB 대단합니다. 결승에서 승승패패패, CJ 프로스트와 순위결정전에서 승패패로 바닥까지 쳤는데 또다시 모조리 3:0으로 이겨내며 결승전 리매치를 만들어 냅니다. 엄옹이 이걸 보고 있다면 스토리 한페이지는 쓰겠는데요 크크크
13/09/06 21:03
자크 너프와 트포 버프는 인섹보단 임펙트에게 힘을 더 실어주는 느낌이긴 한데..
기세가 오른 류와 엄청난 준비의 픽밴전략이 SKT전에 그대로 나오다면 KTB가 갈 것 같습니다.
13/09/06 21:03
인섹이 3경기에서는 샤이 잭스 상대로도 이겼다고 하면 이겼지 지지 않았고 skt는 긴장해야겠습니다. 내일 경기가 너무 기대됩니다!
13/09/06 21:03
KT B 정말 대단합니다. 순위결정전 때 설렜던 제가 머쓱해지네요..
정말이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경기력이었고 최종진출전이 기다려집니다. 얼불밤은... 후...
13/09/06 21:04
우선 CJ 라는 팀에게 아주아주 실망했구요. 같은걸 세번 연속으로 당할때부터 알아봤어야 되는데.... (응??)
내일은 SKT도 힘든 경기가 될거구요, 개인적으론 KTB가 조금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기세라는게 정말 무섭거든요. 거기다가 이 친구들은 누구처럼 밴으로 막아버리면 평범해지는 챔프폭도 아니구요. 기본기 자체가 탄탄하더군요.
13/09/06 21:04
켠김에 슼까지 다시 가네요 크크크크
류는 드디어 포텐이 만개한 것 같고, 프로스트는 그래도 미드만 어떻게든 채워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클템이 그럭저럭 되살아 난 분위기라 아예 소득이 없는건 아니었던 경기였습니다.
13/09/06 21:05
KT도 기본적으로 류가 캐리하는 바탕에 스코어랑 카카오가 쿵짝 맞춰주는 느낌인데
문제는 롤계의 메시. 전세계 원탑 페이커가 류의 미드캐리 자체를 막아버린단 말이죠 그리고 봇라인은 임프는 밀어낸 피글렛이 있고
13/09/06 21:05
아 내일 진짜 기대됩니다 크크 새 시대를 여는 주역들끼리 두번째 만남이네요 그것도 결정적인 순간에
이렇게 빨리 다시 리벤지가 열릴 줄이야... 푸만두의 예언 성공(?!)
13/09/06 21:05
스코어는 확실히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임프와 프레이와도 이제 붙어 볼 만하네요.
갱맘은 아직은 노력이... 스페이스도 아직은 노력이.... 클템형은 클끼리에서 끌끼리 신이 될때까지 많은 아픔이 필요 할 듯 합니다ㅠㅠ 문제가 요새 소위 6강으로 롤판이 재편되고 나니깐 게임 수준 자체가 너무 올라가버렸다는 생각이.... 갱맘 스페이스 클템도 6강만 아니면 준수한데 그놈의 6강이.. 롤계의 메시 롤계의 호날두 외계인 세체정 이런 놈들이 막 돌아다니는 바닥이라서...
13/09/06 21:08
클템은 3경기내내 막 대망했다 이런느낌보단 그래도 어떻게 하고있다는 느낌이 들긴했거든요.
좀더 가다듬으면 해볼만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복학이야기가 많이 나오니 선수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13/09/06 21:07
3경기 중반부터 쓰고 계셨나요 크크크..
KTB 선수들의 아스트랄한 멘탈과... 일단 강렼한 경기력. 폭풍같이 켠왕 끝판까지 왔네요. 내일은 정말 기대됩니다.
13/09/06 21:07
T1팬인데 내일 불안하네요
트포 버프된 버전이라 스코어랑 피글렛의 차이는 결승때보다 줄었고 자이라, 바이는 1주일만에 같이 픽해서 고를정도로 다시 보편화 되었으니 양팀 격차는 확실히 줄었다고 볼 수있는데 1주일동안 많은 준비를 했기를 바래봅니다
13/09/06 21:07
정말 완패네요.. 팬이라 그냥 경기 끝까지 봐주는게 그래도 도리 같아서 지켜 보고 있었는데 참 힘들었습니다 ..
그래도 선수들에게 시즌3 1년동안 수고 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정비 후 누가 살아남고 누가 팀을 떠날지 모르겠지만 다들 고생했고 팀 정비 잘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이젠 진짜로 두팀 합했으면 좋겠습니다
13/09/06 21:07
지금 LOL은 4강체제로 정립되는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최근 빅3 라고 불이우는 MVP오존, SKT1. KT 블리츠와 나진소드인데 이번 롤드컵에서 나진소드는 현 3강을 상대로 어떤 경기 결과가 나올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13/09/06 21:16
핵심이 봇라인인데 소드는 봇라인이 강점이니 어느정도 싸움될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쏭인데 이 친구는 분석이 안되는 선수.. 잘할땐 정말 잘하는데
13/09/06 21:07
일단 내일 경기는 관전포인트가 많아서 재밌겠네요.
1. 트포버프로 인해 자크를 잃은 인섹은 레넥 외의 어떤 또다른 새 친구를 보여줄 것인가? 2. 1주일 만에 돌아온 미드의 정상결전의 승자는? 서머시즌 MVP 페이커 vs 피즈가 밥 챙겨주는 류 3. 트포버프가 가지고 온 원딜 판도의 변화, 시즌3 세대인 피글렛의 대처는? SKT 팬이라 오늘과는 달리 각잡고 보겠지만, 재밌는 경기 바라고 있습니다 흐흐 SKT 롤드컵가자!!
13/09/06 21:10
1번의 답은 쉔이 있긴한데 언영이도 잘쓰는 챔프라 양쪽에서 모두 노릴게 불을 보듯뻔하고....
2번은 페이커가 그래도 약간 우위에 3번은 스코어쪽이 약간 웃어주지 않겠나...
13/09/06 21:08
인섹이 안좋다고 하지만 최상급 탑솔러한테나 그런 것이고 템갖춘 인섹은 여전히 무섭다고 볼때
KTB는 인섹이 숙련도가 낮아 초반에 힘겨워해도 템 갖추도록 babysitting 을 해줄수 있는 팀이라는 거죠... 뭐 SKT에 페이커가 있다는게 문제지만...나머지 팀들에게는 뭐...
13/09/06 21:08
SKT가 다시 이기면 KT B로서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되고
반대로 KT B가 이기면 결승전에 대한 최고의 복수를 하게 되는 거네요.
13/09/06 21:09
내일은 sk가 불리하다고 생각됩니다. sk가 이기기시작한 3판이 모두 바이에서 시작되었는데 그 카드는 이미 kt가 봤고 kt가 오히려 쓸수 있는 카드가
되어버렸죠. 바이를 안할 때의 정글러의 클라스차가 너무 컸죠. 역시 sk는 페이커와 피글렛의 캐리를 바래야합니다.
13/09/06 21:09
차라리 잘 됐습니다. 아예 탈탈 털려야 문제점을 제대로 느끼죠.
제발 부탁이건데 문제점이 파악되면 과감하게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저래 실망이 크네요. 물론, 좋은 경기력으로 최종전 진출한 KTB에겐 축하를 보냅니다. SKT 이겨라 제길.
13/09/06 21:09
SKT입장에선 최악이 아닌가 싶네요.
KT의 인섹이 세계최고급 탑솔 샤이,플레임과 9연전을 펼치며 광랩해가는 느낌입니다. 샤이,플레임과 라인전 펼쳤는데 그 누가와도 자신있을것 같네요. 거기다 팀의 연승으로 인한 기세버프까지! KT의 코치진의 상대팀 밴픽분석능력은 거의 탑급이라 본다면 또한번 지난 롤챔결승전처럼 초반1,2경기 압도적으로 끌려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인섹의 초고속 성장까지.) 하지만 SKT는 핀치에 몰리면서도 즉각 상대에 대한 대응을 하는 팀인만큼.. 정말 재미난 승부가 펼쳐질것같네요. BO3였다면 단언컨데 KT가 높은 확률로 승리할것 같은데 BO5라 내일이 정말 기대됩니다.
13/09/06 21:14
그래도 3경기중 그나마 눈에 띈게 잔나였다는 느낌입니다.
룰루는 거의 로또수준인 커져라 슈퍼커트 한번 빼면 한게 없고... 소나도 초반 압박 이후에는 끌려다니기만 했죠. 그런데 잔나는 챔프 성향이 그래서인지-_- 매번 수비할때마다 적절한 Q나 궁 사용이 참 많이 보이더군요. (아..이게 더 슬픈 말인가...)
13/09/06 21:15
아마 본인도 지금 팀 전체가 답이 없는 상황에서 뭔가 자기가 하긴 해야하는데 할수 있는게 밴이나 상대방이 픽하는등 할수가 없으니 잔나를 꺼내든거 같습니다. 매라의 말도 안되는 능력인 경기를 한순간에 뒤집어 버리는 블리츠나 알리스타, 쓰레쉬 같은 챔프를 밴해버리니 보통서폿이 되버리니까...
13/09/06 21:12
자 이제 21억8,500만원짜리 대회 누가 올라가느냐가 내일 결정되겠네요.
한팀은 돈을 쓸어올 확률이 높고 한팀은 집에서 tv보면서 치킨이나 먹을거고.. 단두대 매치가 따로없음.
13/09/06 21:13
봇라인전은 잘풀어나갔는데 운영때문에 추월당하더군요.. 프로스트 한타가 너무 이상했어요 가장 큰 패인은 갱맘이 류한테 심하게 밀린거라고 봅니다
13/09/06 21:13
내일은 스크팀이 3:0으로 잡을것같고
CJ양팀의 행보가 윈터시즌 있을때까지 궁금하네요 정글러 개편없이 가면 참 크크크 그리고 누가 아웃될지 궁금합니다 답은뻔하다 생각하지만 내부이해관계하고도 맞아떨어질지..
13/09/06 21:20
이 상태면 개편없이 갈 수는 없겠죠..
최근 계속 두팀체제의 폐해가 보입니다 다른 팀은 다 한쪽으로 모는데 애매한 두팀으로 상대를 할 수가 없죠.. 탑샤이 정글 엠비션 미드 플레임 매라 스페이스 한번 밀어 봅니다
13/09/06 21:24
다른 라인 영향받는다지만 스페이스도 초반프로스트 바텀에 강력함을 가져다줄 거란 기대감에 비해선
생각보다 ㅠㅠ .. 뭐 말씀하신 조합이 CJ가 가진 재료(?)중에선 베스트긴 하죠.
13/09/06 21:34
일단 랭크 아마추어 중에 동포지션에서 저들보다 잘하는 선수가 안 보입니다
저 조합이 실패한다면 지금처럼 두팀유지해야죠.. 그냥 두팀 유지 잘하면 두팀다 8강은 갈꺼고 대진만 잘 나오면 두팀다 4강에 갈 수 있겠죠.. 그리고 운좋게 두팀이 4강에서 붙으면 두팀중 한팀 결승에 보내 수는 있을테니까요 .. 우승은 어려워도 운 좋으면 준우승은 할 수 있을껍니다 .. 롤드컵은 못가겠지만 ㅠㅠ 아.. 우울하네요
13/09/06 21:15
내일 경기에서 이긴 사람이 Best AP mid in the universe.(2) 라고 하고싶은데... 고점상태인 엑스페케랑 붙여보고 싶긴하네요
13/09/06 21:19
작년 12팀 기준으로 11 12위가 25000불 가져갔습니다.
8강권에가면 5-8위가 75000불 가져갔네요. 올해도 기본 상금이 2백만불에 라이엇에서 팀로고 팔아먹은거 더하면 이정도는 가져갈것같습니다. 소드는 앉아서 1억가까이 또 먹었네..
13/09/06 21:20
SKT가 롤챔스 우승해서 받은 상금보다..
SKT가 우승하는바람에 '롤드컵 8강 직행해서' 소드가 확보한 상금이 더 많다는게 함정...
13/09/06 21:15
막판 보스가 좀 쎄다 싶으면
던전 좀 더 돌아서 새로 아이템 맞추고 렙업좀 더해서 다시 붙는거죠. 그런 느낌입니다. 결과는 붙어봐야 알겠고...
13/09/06 21:16
한 동안 cj 양팀은 개점휴업 상태네요.
다시 재평가 할 수 있는 경기도 없고, 윈터까지 cj 양팀은 2중 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1년 반동안 cj 양 팀은 본인들이 어느 팀을 만나도 더 쎄다는 기본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해서 아무리 불리한 경기도 침착한 '판단', '운영', 그리고 뛰어난 '한타력'으로 불리한 경기는 뒤집고, 유리한 경기는 역전을 안 당하면서 대한민국 롤판의 탑 팀으로 자리잡았었는데.. '판단','운영','한타력' 중에 운영과 한타력은 이미 다른 팀들이 다 따라잡았거나 혹은 앞서기 시작했고, '판단' 의 측면에서 더 이상 탑팀 시절의 그 판단력을 찾아볼 수 가 없습니다. (특히 어제 오늘 심각했죠.) 개인적으로 쓰레기 같은 판단이 자꾸 나오는 그 원인을 '우리보다 더 쎈 팀을 만났을 때 생기는 조급함' 이라고 보는데, 이 부분은 정말 쉽게 극복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자신들이 최강이라는 자신감을 잃은데다가 그 자신감 잃는 과정 역시 더 할 수 없이 처참했기 때문에.. 어찌됐든 한국 롤판을 지배하던 cj 양 팀은 이제 최강의 자리에서 내려온 게 명확해졌고, 앞으로 양 팀다 개편을 맞이하게 될 텐데.. 개편 이후에 한국 롤판의 '강팀' 으로 다시 떠오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13/09/06 21:28
'우리보다 더 쎈 팀을 만났을 때 생기는 조급함' 이게 딱 이전 쉴드가 가진 단점이었죠.
결국 쉴드는 극복을 못하고 대대적인 팀개편을 했지만 아직도 그것에 발목잡히고 있는 느낌입니다.
13/09/06 21:17
그나저나 내일이면.. 중국쪽 합치면 모레를 지나면 담주는 경기가 없네요 ㅠㅠ
다다음주 롤드컵 있으니 뭐 그렇다 치지만 담주는 심심해서 어쩔지.. ㅠㅠ 온겜이나 나겜에서 해외 진출팀 분석?같은 프로그램 하면 재밌을텐데 말이죠..
13/09/06 21:19
뭐 롤드컵 앞두고 일주일동안은.. '전부 연습기간이 필요하니까요' 경기가 없는게 당연하겠죠...
개인적으론 SKT VS KT 는 '그냥 경기가 기대되는데' 중국은 과연 PDD를 롤드컵에서 볼 수 있는가.. 가 너무 중요해서..........
13/09/06 21:21
제드 줘도 된다는 ktb와(실제로 1,3경기 모두 훌륭하게 방어해냈고) 제드 뺐기면 절대 안된다고 판단한 cj 프로스트의 차이..
프로스트의 제드 > 쓰레쉬 기준이 실책이었던거 같아요.
13/09/06 21:22
안됩니다. 정말 제드 선픽이 무조껀 맞습니다. 류가 제드로 갱맘한테 지고 페이커한테 지면서 안좋은 모습몇번 보이긴했지만
그거 제외하면 항상 제드 나올때 하드캐리했습니다. 거기다 갱맘은 맞제드 아니었다면 역으로 제드한테 더 우주멀리 갔을 가능성이 높았을겁니다. 제드 픽은 무조껀 가는게 맞았고 결국은 챔프 숙련도에서 갱맘이 밀린거죠.
13/09/06 21:20
인섹 오늘은 킬세탁이라고 하기엔 라인전 괜찮았다고 봅니다. 특히 3경기는 더 그렇고요.
어제는 그냥 플레임이 초인이었던걸로 결론내죠..
13/09/06 21:23
사실 어제의 플레임은 '역대 롤경기를 다 통틀어도' 최고 수준의 영고였죠..
무슨 3밴+선픽으로 4밴을 당하고 갓카오가 정글에 인섹이 탑인데도 그정도 능력을.......... 어제만큼은 모든 커뮤니티에서 플레임 안티가 사라진거 같은 진풍경을 봣네요.. 흐흐.. 중요한건 인섹이 '내일 꺼낼 수 있는' 챔프가 더 있느냐.. 가 아닐까 싶네요.. 지금은 쉔/레넥톤만 하고 있는게 현재 인섹인지라... (깜짝 리신 한걸 빼면)
13/09/06 21:29
옴므가 은퇴할 즈음 오존으로 합류하는걸 보고 싶기도..(플레임 계약기간이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지만..;)
옴므의 코칭(머리는 되는데 몸이안따랐으니 코치는 정말 기대해봅니다)+플레임의 승부근성,피지컬,키보딩능력이라면 임프 마타 다데와함께 시즌4를 정복할 수 있을듯...
13/09/06 21:22
1. 탑 자크 너프로 인섹보다 임팩트 우위가 더 커질것으로 예상되는점
2. 트포 상향으로 스코어가 탄력을 받은점 3. 바이,자이라 픽에 대한 면역이 생긴점 4. 4일 연속 게임 vs 휴식 결승보다 더 치열한 접전이 일어날거 같네요. 스크 팬이지만 두팀다 너무 잘해서 둘중 누가 이겨도 상관없을 것 같네요 크크
13/09/06 21:31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흐흐
단지 1, 2번은 어떻게든 될 것 같다..는 느낌이라면 3번과 4번은 너무 치명적으로 느껴져서.. 진짜 모르겠네요. 믿고 치킨 시켜야 될 듯 크크
13/09/06 21:23
메라가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서 쓰레쉬로 흥하는 걸 보여줬는데 류 제드에 위축되서 픽밴 에서 제드를 가지고 오려던게 가장 큰 패착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류가 제드 고르는 순간 엄청 말렸을 것 같은게 함정....
13/09/06 21:24
어제, 오늘 경기로 확실히 6강이란 말이 무색해졌습니다.
지긴 지더라도 뭐 어떻게든 비벼볼만한 사이즈가 나온다면 모르겠는데 3:0 압도적으로 두번 연속 지는거면 클라스가 차이난다는걸 인정해야겠죠. CJ 두팀모두 1티어에서 밀려났다는건 팀으로서 꽤 자존심 상하는 일일텐데 탑솔영입의 연속성공, 2팀체제, 6맨등 누구 말마따나 롤계의 선구자느낌이 강한 강현종감독이 과연 어떤 결단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는 강현종감독의 안티라서 뭐 폭망했으면 좋겠지만 선수들은....
13/09/06 21:30
확실히 팀 개편이 필요해요 식스맨 제도는 현 시스템상 불필요한것 같아요 경기도중에 교체가 가능해서 흐름을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고
봇라인은 확실히 남길사람만 남기고 정글같은 경우엔.....클템은 식스맨겸 플레잉코치정도로 남기고 아마에서 정글 잘하는 선수를 영입하는것 이 더 좋을것 같네요 p.s 어제 밤에 보니 엠비션선수가 솔랭으로 정글돌던데... 샤이 플레임 엠비션 + @@ 조합이 보고싶습니다
13/09/06 21:33
CJ입장에서 보면 식스맨이 실패에 가까운데 나진입장에서보면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성공적으로 보입니다.(나그네와 제파 건졌죠)
그리고 프로팀들의 안정적인 시드 확보라던가 그리고 선수단 개편을 위해서 필요한 느낌도있구요. 전 오히려 경기중 식스맨 교체는 반대하는입장이구요. 경기 내부에서 변수를 줘야지 경기외부적으로 엔트리 변화를 통해 주는건 물론 식스맨 제도를 가지고있는팀들에게 아주 유리하겠지만 지금 판에서 식스맨을 가지고 있지 않은 팀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거라고 봐서.. 조금더 선수들이 안정화 된다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13/09/06 21:24
CJ가 어디까지 바닥을 찍어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불과 한시즌 전까지만 해도 엄대엄이 나오던 팀인데 이제 최상위 3팀한테는 명함도 못 내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게 안타깝습니다.
13/09/06 21:25
원래부터 CJ가 개인기량으로 승부보는 팀은 아니었죠.
그랬기 때문에 좋은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평가를 받아왔는데 다른 강팀들이 운영과 한타조합의 이해를 장착하면서 이번에 멀리 가네요. 그 동안 성적이 잘 나왔던 것이 어찌 보면 독이 된 느낌입니다. 애초에 개인기량 뛰어난 선수들을 발굴해서 로스터를 채웠어야 했는데 전부 다 품고 가려다 가장 중요한 대회를 놓치게 되었네요. 반면 KT는 개인기량이 떨어지면 칼같이 잘라 버리는 과감한 결단으로 당시에는 욕을 먹었지만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 되었네요. 계속 대기업의 압박을 받아온 코칭스태프와 그렇지 못했던 코칭스태프의 차이라고 봅니다.
13/09/06 21:27
급변하는 롤계에서 소위 op챔이라 불리는 챔프를 완벽하게 다루지 못하면 어떠한 참사가 일어나는지 볼수있었던 경기 같습니다.
cj 너 제드 가져가도되 너가 제드 가져가도 우리가 밀리지 않아 뭐 이런식의 밴픽이였고 게임내에서 제대로 보여줬죠
13/09/06 21:27
아직 바닥까지 안 내려갔으니 더 내려가야 할까요. 다음 시즌4에는 정말 다른팀이길 빕니다.
롤 인비 WE 상대로 보여줬던 멋진 모습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돌아오길 기다려봅니다.
13/09/06 21:30
CJ 지금문제가 제 느낌엔 현재 2세대고수들은 KT와 SKT 나진등에서 여러 통로로 선점하고있는 느낌이 아주 큽니다.
SKT는 1팀 재건 KT도 애로우 재건해야하고 나진은 연습생계속 받으려고 모쿠자가 선수들 보고있다고 하니까요. 물론 CJ역시 어느정도 선수들을 기르거나 보고있다고 봅니다만 글쎄요. 지금 1팀 만들기도 애매한데(교통정리가 어렵습니다.) 2팀다 리빌딩이 가능할지..
13/09/06 21:36
현재 많이 나오는 말이 탑-샤이 정글-앰비션(앰비션은 정글도 잘한다더군요) 미드-플레임(플레임은 성향이 미드가 더 맞을 듯합니다) 원딜-스페이스 서폿-메라 정도라더군요
13/09/06 21:40
성향이란건 물론 무시 할수없는 부분이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포지션 변경에 대한 모든것은 선수 본인의 판단에 맞겨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 예상하시는 그림대로 포지션 변경이 되는경우 2명이 포지션 변경이 되는셈인데 이러면 그냥 말하는거랑 실제 경기력의 차이는 더 망할수도 있다고 보여서 제 개인적으로는 엠비션은 그래도 미드에두고 탑 2명중에 한명이 포변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것 또한 쉬운일이 아니라서.. 교통정리가 너무 어렵죠. 아무리 엠비션이 지금 저점이라고 하더라도 세계에서 1,2 번째로 꼽히던게 엊그제인데 세계최고급 선수 두명을 포변하는게...
13/09/06 21:47
인섹같은 느낌으로 믿는거죠.
지켜보면 점점 성장하면서 결국 정상급은 되지 않을까란 기대감이랄까.. 무엇보다 클템,헬리오스보다는 그래도 낫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두선수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보다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 플레임의 성향도 맞물려돌아가고..
13/09/06 21:49
전 지금도 그냥 플레임이 미드가야 한다고 봐요 플레임의 챔프폭이면 미드도 충분히 통하고 미드라인전이 드레곤과 바텀 라인에 영향을 준다고 봤을때 플레임이 미드에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요새 탑 미드는 그냥 경기중에도 라인 바꾸기도 하니까요.
엠비션 정글은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엠비션 정글 보다 나은 정글을 구할 수 있느냐... 이게 더 회의적입니다
13/09/06 21:52
두선수 모두 본인들이 정글을 가겠다고 그리고 미드를 가겠다고 하는거라면 전 뭐 선수본인들이 판단한거니 인섹과 같이 두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롤잘잘 이라고 하더라도 팀 케미 자체의 문제도 있고 (분명히 엠비션과 플레임의 과도한 승부욕으로 인한 마찰을 마냥 배제 할수는 없는노릇) 두명의 포지션 변경은 무리수가 많다고 보는 입장이라 뭐 판단은 CJ프런트와 코치진이 하겠죠. 성공하게 된다면 CJ양팀중 한팀은 봇라인 제외 거의 세체강 급의 탑 정글 미드를 가지게 되는거고 실패하면 뭐..
13/09/06 21:41
키토님 말대로 SKT나 KT 나진등은 그래도 주력팀 하나는 살아남은 상태죠
CJ는 팀 2개 모두가 다 분해되기 직전이라-0-;;;
13/09/06 21:36
내일경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KT가 결승전이후 정말 각성한 느낌인데.. SK가 많이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페이커가 피즈라는 새친구를 찾은 류를 감당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흐흐
13/09/06 21:38
SKT 와 KTB,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경기네요 내일 경기는.
총상금 22억, 1등 상금 11억. 1등을 충분히 노릴만한 두 팀으로써는 11억빵이라고 볼 수도 있겠어요. 8강진출만 해도 롤챔스 상금급이니, SKT는 롤챔스에선 이겨놓고 여기서 진출못한다면 3,4위 결정전의 나비넥타이 효과를 엄청 원망할지도 몰라요. KTB는 지옥까지 내려갔다 기어올라온 만큼, 열심히 올라온 꼭대기에서 다시 떨어지기 싫은 마음에 최선을 다할 것 같고요.
13/09/06 21:39
2경기는 신지드픽이 3경기는 애쉬-제드를 골랐음에도 미드-봇 스왑한것이 악수였다고 생각합니다. 1경기는 못봐서 모르겠고..
어제 오늘 3:0 스코어가 계속 나온건 다시한번 라인전 단계에서 라이너들의 기량이 주목받는 시기가 된거라 봅니다. 약한 라인전을 피하기위해 라인스왑이 나오고 빠른 포탑철거 전략이 나왔지만 그런 운영들을 각 팀들이 다 흡수하면서 다시 라인전 강팀이 진짜 강팀이 된 기분입니다. 내일 경기는 모르겠네요. 지난 결승전도 스크가 쉽게 이기는 경기는 아니었고 5:5 싸움에서 봇라인이 상대적으로 더 잘했던 스크가 이긴경기라고 봤는데 이번엔 버전이 다르기 때문에 또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스크가 이겨서 페이커의 세계무대 진출을 보고싶네요.
13/09/06 21:41
오존전 바론 스틸 당한 것이 나비효과로 다가오는거 같아요
그때 이겼으면 SK가 직행 했을꺼고 수요일에 KT와 블레이즈가 경기를 했을껀데.. 수요일의 불리츠는 인섹선수가 아파서 못나왔고 다른 선수들도 오늘만큼의 경기력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 그래도 이긴다는 말은 못해도 이정도 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싶기도 하네요..
13/09/06 21:42
클럽전이 아니라 회사vs회사로 붙는거면 아직 cj는 강팀이니 '희망'을 버릴것 까진 없어 보입니다.
대신 6강이 아니라 5강이되겠죠. 롤드컵끝나고 이벤트로 회사vs회사로 붙는거 한 번 보고 싶네요. 각회사 서로 1,2팀 가진 인력 총동원해서 베스트로 쾅!~
13/09/06 21:52
어짜피 불가능할 이벤트일테지만..
cj입장에선 포변에 적응을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거라..-_- 클럽마스터는 이거 꼭 우승해야한다는 느낌으로 각 팀들이 베스트로 참여한 느낌까지는 아니어서 개인적으론 평가보류고. 지금 cj의 개편설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6강(지금은 4강이라고하죠;)팀중 유일하게 cj만 2팀이 포진해 있었으니깐요. 그래서 쓸만한 1,2명씩 뭉쳤을때 기존 4강팀보다야 더 나은 시너지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게 하는거죠. 기존 4강팀이 합쳤을때 가지는 시너지는 제가 볼땐 0에 수렴한다고 본다면 cj는 전력향상의 "여지"가 있다는거죠.
13/09/06 21:57
다시 비슷한 대회를 열어서 필사적인 CJ가 결국 우승한다면
지금의 강팀들에게 그 말 그대로 돌려받겠죠. "우리는 그 대회 별로 관심없어서 대충 했다."
13/09/06 22:15
조금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예시를 1억으로 들었을뿐 금액이 올라갈수록 더더욱 필사적이 되죠. 롤드컵처럼. 서킷포인트도 걸고 말이죠. 어짜피 제가 이 얘기를 꺼낸 근본적인 이유자체는 6강팀 두 팀을 가진 cj가 합치면 다른 4강팀보다는 전력강화요인이 더 많지 않겠냐는 데서 착안한거고 합친다고 전 무조건 우승도 아닌 5강이라 평했을 뿐입니다.
13/09/06 22:25
뭐 의도는 이해합니다만 위에 단 댓글은
결국 MVP의 클럽마스터우승과 제닉스의 선전을 폄하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당시 두 팀쪽 다 계속 분위기가 안좋아서 클럽마스터즈를 기회삼아 엄청 노력해서 얻어낸 성과라고 봤는데 말이죠.
13/09/06 22:34
제가 느끼기엔 님의 첫 리플
"이미 클럽마스터스에서 cj는..." 이라는 댓글은 제가 합쳐보면 더 낫지 않을까 5강정도로 향상되지 않을까란 리플에대해 그래봐야 이미 클럽마스터스에서 합쳐봐야 안됐는데? 라는 의도로 읽히는데요? 그리고 제닉스의 선전 mvp의선전을 폄하하려는 의도자체는 전혀 없었는데 이부분은 사과드리고. 단지 그냥 가정을 한것뿐인데 첫리플부터 저한테는 아무 개연성없는 근거로 합쳐봐야 안된다는 느낌을 주는 리플이 의아하네요. 첫 댓글 이미 클럽마스터스에서 cj는...이라는 리플이 지금 제가 한 얘기와 무슨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현재 전력가지고 합치는게 낫지 않겠냐라는게 비단 저 개인의 의견도 아니고 요즘 많이들 나오는 의견인데 지난 클럽마스터스 성적도 안나왔는데 합쳐봐야 안된다는 얘기로 초치는걸로 제겐 들립니다. 뭐 합쳐서 안될 수도 될 수도 있고 5강안될수도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겠죠. 단지 가정일 뿐입니다.
13/09/06 22:45
Tad 님//
두팀을 합쳐서 시너지를 보면 좋겠다는 이야기인데 이미 합쳐 봤었던 클럽마스터즈대회 이야기가 나오는게 왜 바로 초치는 이야기인가요? 당연한 수순 아닌가요? 그걸 최선을 다한경기가 아니므로 그걸 합쳤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하면 그건 당연히 mvp우승을 폄하하는거고요.
13/09/06 22:54
샨티엔아메이 님//
약점으로 평가 받는 정글을 커버할겸 플레임의 성향도 살릴겸 요즘 많이 거론되는.. 탑-샤이 정글-앰비션 미드-플레임 같은 가정과 지난 마스터스에서 cj가 합쳐봐야 성적안나왔다는 늬앙스의 리플은 전혀 상관 없어 보입니다. 아예 시즌4의 롤드컵을 향해 포변까지 해가며 팀의 약점이라 평가받는 포지션까지 메워가며 시도해보는 도전(?)인데요. 지금 제법 이야기가 나오는 위 라인업에대한 실패의 근거로 지난 클럽마스터스의 실패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요? 지금 핵심은 cj에서 가장 롤을 잘하는 사람들 즉 왠만큼 말려도 1인분이상의 좋은 평을 많이 듣던 사람들 4명을 기본으로 박고(플레임,샤이,앰비션,매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애초에 설계자체가 지난 이벤트전과 다른겁니다. 시즌4를 향한 포석이라는 가정이고 지난 마스터즈처럼 그냥 빠른별 앰비션 바꾸고 샤이 플레임바꿔서 한 두명 썪히는게 아닌 전혀 새로운 시도인데요?
13/09/06 22:56
클럽마스터즈 성적이 그 직후의 임팩트에 비해 시간이 갈수록 권위가 떨어진 것은 그 클럽마스터즈에서 부진했던 CJ의 팬들 때문이 아니라 클럽마스터즈 우승, 준우승 팀의 이후 시즌 롤챔스 성적 때문이겠죠.
13/09/06 22:58
클럽 마스터즈가 팬들 사이에서 별 인정을 못받는건.
제닉스, 팀오피가 다음 롤챔스 광탈. 엠블도 다음 롤챔스 광탈.. 우승/준우승팀 4팀중 3팀이 '롤챔스 8강에도 못들고 전부 광탈' 했으니까요. 그 팀들 성적이 좋았다면 위상이 달라졌을겁니다. 그리고 클마는 '포지션을 바꾸고 한판한게 아니고'. 지금 CJ 이야기는 '인섹이 탑으로 가면서 카카오와 인섹을 합친 KT 처럼' 포지션 변경을 해서라도 아에 한팀으로 만들자는 이야기니까요..
13/09/06 22:58
샨티엔아메이 님// 뭐 지난 클럽마스터스에서 샤이or플레임 둘중하나 놀린걸 cj의 베스트전력이었다고
생각한다면 기본가정부터 다른 생각이니 더이상 답글은 달지 않도록하죠. 요즘 자주거론되는 샤이 플레임 둘 모두를 살리면서 정글 경험도 있는 앰비션 그리고 매라까지 모두 한데 뭉치는 시도는 그 어떤 이벤트전에서도 없었습니다. 이 4명이 뭉쳐보는 시도는 실패할 수도 아니면 성공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패의 근거로 저번 클럽마스터스에서 실패했으니 안된다고 하기엔 너무 무리가 많다고 생각하네요. 해봐야 아는거겠죠.
13/09/06 23:01
Tad 님// 초쳤다고 걸고넘어지신 제댓글의 원글에는 포변이야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당연히 합친다는 이야기는 이전에 합쳤을때 상황을 가정할 수 밖에 없죠.
13/09/06 21:53
탑 말고는 전라인이 다 밀리던데 이게 정글러 때문은 아닌 듯 합니다.
생각외로 라이너의 기량이 떨어졌는데 그게 전부 다 정글러의 문제처럼 비춰진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13/09/06 21:58
정글러가 역량을 발휘할수있다면 탑은 비등하다치고 두라인 남는데 한라인은 살아야 무난한거 아닐까요
탑빼고 라인전 자체가 cj두팀다 이상해지긴 했지만 그게 어디하나 안풀린건 정글러가 상대정글러(탑급)에 비해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방증도 될거 같습니다
13/09/06 22:06
말씀을 듣고보니 또 그럴 수도 있군요.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클템이 딱히 못 한 게 없어보이고 오히려 초반을 잘 풀어준 듯 한데도
이렇게 밀리는 것을 보면 또 아닌 것도 같네요.
13/09/06 23:57
오늘 경기에서 프로스트가 초반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도 계속 진건 팀의 오더가 확실치 않아서 인거 같습니다. 초반 갱도 적절하게 먹혀서 좋은 흐름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더 큰 스노우볼링을 해야 했는데 타워를 쉽게 내주고 용 앞 한타때 들어갈지 빠질지를 확실히 정하지 않고 트라이를 해서 용 앞에서 큰 손해를 여러번 봤죠
13/09/06 22:04
Are Ryu kidding me? That was so Ryutiful! (해외 해설 DoA의 센스에 빵터졌다는....크크)
페이커한테도 1,2경기, 특히 1경기는 왠만해서 라인전 안지는 페이커를 라인전에서부터 압도했죠. 한타는 물론이고 물론 3,5경기는 페이커의 압승. 두 선수의 기량이 정말 물이 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최고의 미드 3인방을 꼽으라고 한다면 페이커/다데/류를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13/09/07 00:48
감기걸린상태에서 게임하면 진짜 눈 어지럽고 아프고 머리어지럽고 장난 아닐텐데요...ㅠㅠ 컨디션 조절 잘해서 내일은 꼭 명경기 보여줬으면 싶네요
13/09/07 01:07
그래도 CJ정도면 만년8강 중위권팀 정도는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제부터는 너무 가혹한 비판이나 과도한 기대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13/09/07 04:00
cj 두 팀은 실력이 아니라, 밴픽으로 진 겁니다. 여전히 팽팽한 상황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 한타를 하는 건 cj팀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보통 3밴 전략에 4챔프만 완벽하게 해 두면 그 전략을 부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ktb가 바로 그 안일한 대처를 공략해 박살낸 거죠. 마파나 류같은 선수들이 5개 이상으로 챔프폭을 넓히면서, 상대 전략을 부순 겁니다. 오존한테 거의 이길 뻔한 전력이 ktb를 만나서 상실되었다는 건 말이 안 되죠. 리빌딩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있는 선수들이 적어도 5개는 완벽하게 소화할 정도로 연습하면 되는 겁니다. cj는 그걸 못해서 ktb에게 박살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9/07 08:22
그게 실력이죠. 챔프폭
말이 챔프폭이지 한두가지 챔프를 주챔 못지 않게 쓰려면 노력과 더불어 재능도 필요합니다. 당연히 다른 성질의 챔프를 써야하는데요. 챔프폭 넓히는게 그렇게 쉬운거면 누구나 페이커처럼 하려고 하겠죠. 그게 쉽지 않은겁니다.
13/09/07 13:25
다른 선수들이라.. 한가지 챔을 주챔을 보조하는 보조챔으로 다루는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듭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실패하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그것을 모두가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CJ 선수들이 진작에 할 수 있었다면 이미 했겠죠. 설마 그걸 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주챔 몇개에 안주하고 있었다면 그건 프로로써 자격 상실입니다. 많은 챔을 주챔처럼 다루는 것은 모든 프로게이머들의 이상향이고, 어떤 프로게이머든 알고 있을겁니다. 쉽게 얘기 하시는데 그렇게 쉽게 될거면 어떤 팀의 어떤 주전이든 밴픽에 구애받지 않게 되어야 했겠죠. 이미.
13/09/08 14:13
서폿 3밴은 밴을 하는 상대 선수한테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걸 가능하게 한 게 챔프폭의 확장이죠. 할 수 있는데 못했다? 그냥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챔프폭을 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지,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3/09/07 09:30
어제 2경기를 보면 알듯이 팽팽이아니라 초반에 프로스트가 유리해도 운영과 한타로 케이티한테 밀렸습다 지금 cj의 운영과 한타력은 3강 팀들에게 앞서는게 하나도없어요 잘못 파악하신 것 같네요 메라 벤당해서 그런거라고요? 어제 같은경기를 본게 맞은지...
13/09/07 14:52
그게 실력이죠. 무슨 실력으로 진게 아닌건지... cj팬들의 이런 실드도 슬슬 그만 나올때가 되었죠.
진 다음에 실력이 아니라 밴픽으로 졌다는 말은 별 의미 없습니다. 한경기도 아니고 3:0 나오면서 밴픽이 안되면 그게 실력이죠.
13/09/07 12:04
류를 정글로쓰고 스코어를 미드로 썼죠 그리고 원딜이 Lo......... 정글인섹이꼬이고 데려온게 보우인거부터가 모든꼬임의 시작이였겠지만..
종착지가 류정글 스코어미드 로코원딜 이였다는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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