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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5 20:42:12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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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영원히 고통받는 기장님. 국대선발전 준플레이오프 후기.


1. 플레임은 정말 최고의 탑솔러네요

섬머 8강 3 플레임 밴..
(케넨, 다이애나, 라이즈, 블라디 4개중 3개)

그리고 이번엔 3플레임 밴(니달리, 이렐리아, 잭스)

그러면서도 신지드, 레넥톤, 자크, 쉔도 다 합니다.


그리고 오늘 1~3경기 전부 플레임은 인섹을 3밴 당하고도 이겼습니다.

모스트 다 밴당하고도..

대체 왜 3밴 당한 플레임만 인섹을 이기고.. 나머지 라인은 전부 지는걸까요.. 미스테리 합니다


2. KT B는 정말 운영이 깔끔한 팀이 되는듯 합니다

인섹 - 카카오 - 류 - 스코어 - 마파.  전체적으로 안정감과 운영이 상당히 좋은팀이 되고 있네요.

카카오는 바이를, 류는 피즈를 장착했고.. 스코어는 이즈/코르키로 스고수가 되고 있으며
마파는 쓰레쉬도 한다.. 를 선보였습니다.

물론 자이라/피들/소나는 여전히 잘하죠.


3. 무너진 엠비션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엠비션 선수 존재감이.. 아..  할말이 없네요..


4. KT와 블레이즈의 상대전적

이제 롤챔스 기준으로만 11:2입니다.  그 외 대회는 포함하면 처참하니 안적을랍니다..


5. 헤르메스는 대체 왜..

헤르메스 선수가 프로스트에 있던 스프링~블레이즈에 있던 섬머 다 합쳐서 잘한 장면을 찾고 싶네요...

연습실에서 아무리 잘해도 실전에서 잘한적이 없는 선수면.. 이런 중요한 무대에서 내야될 이유가 있었을까요??



6. 플레이오프 이야기

이제 인섹션 시즌2.   프로스트와의 격전입니다.

섬머 16강 - 1:1
섬머 4강 - 3:0(KT 승)
순위결정전 - 1:2(프로스트 승)

섬머 시즌에 KT와 프로스트는 서로 3번 붙어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최종 승자를 가릴 차례네요.  누가 이길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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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난
13/09/05 20:44
수정 아이콘
엠비션 플레임 빼고 다 갈아야할것같네요 너무 못함..
지난시즌 결승도 미드탑빨로 갔던거고..
모르가나
13/09/05 20:46
수정 아이콘
오늘만 보면 엠비션도 멀쩡할순 없지만...
안네의 난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잘했으니까요
오늘도 못하긴 했지만 봇이 저렇게 싸는데 카서스가 할게있나요 ㅜㅜ 봇딜교하는거 궁지원하면서 줏어먹어야하는 챔픈데..
13/09/05 20:54
수정 아이콘
그렇다지만 최근 앰비션 폼은 정말 최악이죠. 적어도 오늘 경기는 패배의 책임에서 앰비션이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지수냥~
13/09/05 20:44
수정 아이콘
헤르메스님 진심 노답......

1-3경기 다합쳐도 ad가 탑솔보다 딜 못했을듯
JISOOBOY
13/09/05 20:45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엠비션이 이렇게 무기력한 날이 있었는가 싶었을정도로 몰락..
GoodSpeed
13/09/05 20:45
수정 아이콘
봇똥이 3경기 내내 협곡을 뒤덮었습니다.
ThemeBox
13/09/05 21:05
수정 아이콘
제가 롤 할때 많이 듣던 말이네요ㅠ_ㅠ
13/09/05 20:45
수정 아이콘
헤르메스만 문제가 아닙니다. 러보도 진짜 답이없습니다;
13/09/05 20:45
수정 아이콘
진짜 칼을 한 번 들이대야 하겠습니다.
가을개편
살만합니다
13/09/05 20:4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걍 플레임 밴한거 다 풀어주고 오히려 러보나 헬리오스 밴했으면 더 처참해졌을지도..
되는데요
13/09/05 20:46
수정 아이콘
진짜 바텀듀오 노답..

엠비션도 노답
레알무리수
13/09/05 20:46
수정 아이콘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었습니다. 아~~ 얼마전 5차전을 기대했었는데...ㅜㅜ
제리드
13/09/05 20:46
수정 아이콘
8강과 비교해봤을 때, 경기력의 문제에는 뭔가 사정이 있어보입니다. 분열이라도 일어난건지...
13/09/05 20:47
수정 아이콘
과연 푸만두의 발언은 현실이 될 것인가..크크
불굴의토스
13/09/05 21:11
수정 아이콘
뭐 예언했나요???
13/09/05 21:51
수정 아이콘
KT랑 다시 경기하게 될 거라고 했죠.
에반스
13/09/05 20:47
수정 아이콘
진심 플레임은 이것저것 자기 3밴 당할꺼까지 생각해서 준비해온 카드도 있었는데
다른 선수들은 그 오랜기간동안 도대체 뭐 한건지 궁금합니다.
오란씨캬라멜
13/09/05 20:48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온게임넷의 저주 아닌가요
온게임넷이 죽어라 띄워주려고 했던 선수들이 줄줄이 몰락인 것 같네요.
잭선장, 스코어(다시 살아났지만) 다음으로
잘하든 못하든 얼굴 잡아주고, 오프닝에서는 화장까지 예쁘게 해줘서 조롱당하게도 하고.
여성팬을 끌어모으기 위해 플레임을 활용하려 했던 것 같은데, 그냥 윈터시즌까지 개점휴업이네요.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도, 실력만큼은 최정상이니 과연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는데, 안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가 못해서 지는 것도 아니고.
13/09/05 20:48
수정 아이콘
러스트보이는 잘했나요.. 러스트보이 헤르메스 도찐개찐이지... 진짜 저런 봇 조합은 nlb 예선만 가도 넘칠듯..
대청마루
13/09/05 20:48
수정 아이콘
헤르메스는 연습실본좌 타입인거 같네요. 요즘 폼 좋다고 했다는거 보면...............
근데 헤르메스에 가려서 그렇지 러보도 영... 오히려 러보랑 헤어진 잭패가 요즘 대회에서 폼이 전보단 괜찮았죠.
13/09/05 20:52
수정 아이콘
연습을 형제팀끼리하면 본좌되겠죠...
13/09/05 20:48
수정 아이콘
몇달전인가?스프링결승전만해도...
블레이즈연승어떻게막지.....최강이다 뭐 이랬는데.....지금은
대표선발전 자리도 아까워보임...
Do DDiVe
13/09/05 20:48
수정 아이콘
탑 샤이
정글 앰비션
미드 플레임
원딜 스페이스
서폿 매라

이정도로 1팀만 남기는게 나아 보입니다.
집정관
13/09/05 20:50
수정 아이콘
게임은 안하더라도 코치로 클템은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학교 다니면서 코치는 어려울까요 흠..
13/09/05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훨씬 나을거 같습니다.

플레임-매라가 한팀이면 밴카드가 여섯장이어도 모자랄듯....
13/09/05 22:35
수정 아이콘
이렇게만 되면 적수가 없어 보이는데요.
엔하위키
13/09/05 20:48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 롤판은 5강으로 가는 걸로...
13/09/05 20:48
수정 아이콘
세트별 교체 가능했으면 봇듀오 잭패-낀시로 바꿔서 분위기 전환이라도 해볼텐데. 언제 한번 이 제도에 대해 라이엇-온게임넷에 얘기하고 싶네요.
Yesterdays wishes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이럴거 아니면 6맨이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13/09/06 10: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중간에 바꾸면 아무래도 세팅 쪽에 시간이 더 걸리지 않을까요?
온게임넷도 그걸 의식해서 룰을 만든 것 같기는 한데... 세팅 시간에 제한을 두면 해볼만할 것 같아요.
Yesterdays wishes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잭패 + 뮤즈 - 1군
잭패 + 러보 - 2군
헤르메스 + 뮤즈 -3군
헤르메스 + 러보 - 4군

4군이나온 결과죠.. 사실상 인섹이 리신 픽한것보다 더한 패기를 시작하자마자 부린셈
모르가나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잭패 인벤대회 신데렐라 이후로 쭈욱 블레이즈만 응원했는데 ... 작년의 무적포스 이후로 재미를 못보고있네요.
클라스가 있는 선수라 다시 부활할거라 믿습니다만 오늘의 엠비션은 실드쳐줄수가 없네요
13/09/06 05:04
수정 아이콘
저도 당시 롤카페에서 열심히 놀고 있을적이라 그때부터 잭패 팬이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섬머시즌 뮤즈와 함께나온 잭패는 계속 평타이상 쳐주는거같은데..
오늘 대체 왜 안나온건지!!
루크레티아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8강에서 안 나와서 경기 감각이 없는 헤르메스나 러보는 차처하고...
앰비션은 진짜 신변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걱정이 될 정도로 못 하더군요. 이건 거의 플레이를 '못' 하는 수준이 아니고 '안'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왜 러보 헬멧이 나온걸가요.. 보내기전 마지막경기라 그런것도아니고.
Rorschach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3기장 밴을 했는데 경기는 기장님 혼자 하심.............
파란발바닥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탑 제외하고 전라인이 밀렸습니다 정글주도의 경기운영에서도 밀렸고(용,바론,버프) 바텀은 뭐..... 미드 엠비션조차 류의 아리에 그라가스가 완전 봉쇄당한 느낌이였고 3경기 카서스는 류의 피즈를 피해 라인스왑만하다가 완전 망해버렸죠 전체적으로 완.벽한 cj의 패배 였습니다
13/09/05 20:53
수정 아이콘
1경기 자르반은 좀 그랬지만 헬리오스는 2,3경기는 충분히 할건 했죠.

미드와 봇이 쌍으로 밀리니 드래곤은 애초에 가져가는거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억지로 용오더 내린 2경기에선 폭망했고요
13/09/05 20:49
수정 아이콘
일단 봇듀오 기량차가 너무 심했고, 엠비션은 라인전 능력을 떠나 적극적으로 뭘 해보겠다는 의욕 자체가 안보였습니다
그나마 헬리오스가 선방했고, 플레임 혼자 세경기 내내 1:5로 게임했네요;;;

KT는 결승, 순위결정전 연속 역전패하면서 충분히 흔들릴 타이밍이었는데...이걸로 바닥을 치겠네요
13/09/05 20:50
수정 아이콘
전 요즘 헬리오스 괜찮아보이던데 봇듀오가 초반 라인전에서 너무 무너진 감이 있네요. 3경기 내내
엠비션은 잘한 건 아니지만 3경기 카서스 말고는 평이하게 한 거 같습니다.
13/09/05 20:52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는 이제 6강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귀연태연
13/09/05 20:53
수정 아이콘
플레임 선수 대단하네요. 3밴당하고도 ... 그리고 플레임 선수는 표정을 보면 스타1의 이제동 선수가 떠올라요. 승부욕의 화신이 깃들여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지는 걸 싫어하는 만큼 열심히 하고 분석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채팅도 그렇게 하는 거겠지만요.)
봇라인이 파괴된거야 실력적인 문제니 뒤로하고, 엠비션 선수는 플레이, 표정 등을 봐서는 멘탈이 굉장히 약한 것 같아요. 1경기에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고 져서 그런지, 봇라인이 파괴되서 본인멘탈에까지 영향을 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에라이 이미 졌다 모르겠다" 식의 플레이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찌되었든 KT B의 경기력은 대단합니다. 내일 프로스트와의 리매치가 기대되네요.
13/09/05 20:53
수정 아이콘
CJ 프로스트 블레이즈 모두 이제 운명의 내일 경깁니다. 일단은 프로스트는 내일경기 이기고 SKT까지 꺽어서 월챔 진출하면 팀으로서 살아 남을수 있는데
월챔떨어지면 CJ내부적으로 엄청난 칼질이 예상됩니다. 시즌2 까지만 하더라도 아니 스프링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두팀 무조껀 4강간다라는 그리고 적어도 한팀은 우승 시킬수 있다라는 믿음이 생겼는데 섬머 이번 플옵을 거치면서 대대적인 수술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CJ가 결국은 있던 선수들 다 내보내고 돈들여서 사온(아주부와 계약이 끝나면서 프리이긴했지만) 팀이 이번시즌 월챔탈락 직전까지 몰린것을 생각해보면
윈터시즌 쉽게 예상이 안되네요
카서스
13/09/05 20:53
수정 아이콘
오늘 최악은 엠비션 봇듀오 동급에 평타 헬리오스 테러당한 플래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13/09/05 20:54
수정 아이콘
정말 플레임은 정말 최고의 탑솔러인것 같네요
뜨와에므와
13/09/05 20:54
수정 아이콘
팀 상태가 이러면 팀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겠죠 아마도...

CJ는 초반 스크림 정책부터 해서 내년 시즌 생각하면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할듯 합니다.

의리(?)로 선수들 껴안고 가다가 피지컬 압도적인 좋은 신규선수들 다 놓치고

KT-MVP, 나진-SKT같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수준높은 스파링파트너도 없죠.

선수들간의 개인적 교류는 모르겠으나 배타적인 정책을 통한 나홀로서기 전략때문에

왕따아닌 왕따가 되어버린 상태고...

기존 선수들은 그냥 정으로 끌고가기엔 피지컬의 문제를 극복하기가 힘들어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전략이 중요한 게임이지만 스타1에서도 그랬듯 전략을 뒷받침하는 피지컬이 점점 더 크게 요구될텐데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버려야한다고 봅니다.

프로스트가 기적적으로 롤드컵에 나간다고 해도 그건 그냥 마지막 불꽃밖에는 안될 느낌이고...

양팀체제를 먼저 도입했지만 두 팀의 구멍이 비슷한 위치다보니 지금에 와서는 정말 의미없는 정책이었다는 생각이...
13/09/05 20:55
수정 아이콘
선수들 표정 카메라로 잡아주는 게 처음으로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골텍 빼고 다 영혼이 빠진 것 같던데요. 골텍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오더도 열심히 하던데.
나나세 미유키
13/09/05 20:56
수정 아이콘
스케쥴 때문에 불리할 줄 알았는데 저는 의외로 기세를 탄 KTB가 그대로 SKT까지 꺾어버릴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유연하게 잘하더군요.
13/09/05 20:56
수정 아이콘
3경기 내내 플레임을 기대해봐야 됩니다를 들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능...
오후의산책
13/09/05 20:57
수정 아이콘
그거 밖에 할소리가 없긴했죠....슬픈현실
13/09/05 20:57
수정 아이콘
쉔-자크 꿀빨기가 힘들어지면서 사실상 챔프폭의 한계를 보여준 듯한 인섹을 상대로 내일은 샤이가 플레임처럼 고통받을지, 아니면 손수 비행기를 띄울지의 싸움이 될 것 같네요.
13/09/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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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차도 실력차인데, 블레이즈의 경기력 자체가 역대급으로 쓰레기였습니다. 저렇게 못하는건 처음 본 거 같아요.
반대로 KTB는 솔랭식 조합 신경 안쓴 난전픽으로도 압살을 해버렸으니, 기세를 제대로 탈 것 같구요.

선수 개개인적인 면에서 보자면,
KTB는 인섹 제외 전원이 잘해서 뭐 할 말이 없죠. 인섹은 플레임이랑 맞라인전을 3번 해보고 나니 실력차를 확실히 느꼈을 것 같긴 합니다.
헤르메스는 스프링 때부터 느꼈지만 답이 없고, 러보도 더 이상 S급이 아닌 건 분명한데 오늘 경기만 놓고 보자면 진짜 원딜 때문에 멘붕한 흔한 서포터의 모습이라 조금 더 봐주고 싶고..
앰비션은 진짜 류만 만나면 그냥 흔한 미드라이너가 되어버리네요. 그리고 앰비션도 보면 볼수록 멘탈이 약한 것 같아요. 그게 아니면 더 이상 팀을 캐리하는데 있어서 지치다 못해 일찍 포기하는 걸 배운건지. 이대로 이 폼이 계속 된다면 더 이상 앰비션이 국대로 뽑힐 날은 오지 않겠죠.

마지막으로 카카오는 정말 갓카오입니다. 너무 잘해요 너무.
육식 정글러로 대표되는 만큼 갱킹도 갱킹이지만, 상대적으로 말렸을 때도 적절한 동선으로 파밍+레벨링을 해서 헬리오스와 넘사벽의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키스도사
13/09/05 20:57
수정 아이콘
3경기야 인섹이 대놓고 카운터픽을 꼴픽으로 찍어서 라인전에서 압도한 면도 있지만, 오늘 1,2,3경기 모두 플레임의 모습은 "S급 탑솔러란 이런거다!"를 보여주네요. 개인적으로 샤이와 플레임은 우리나라 탑솔러 투탑인듯. 3플레임 벤을 당하고 저런 무지막지한 위력을 보여주다니 대단합니다.
13/09/05 20:58
수정 아이콘
플레임 저번 시즌 제닉스에서 임팩트 보는 것 같았네요. 지고 나서 눈물 글성글성 하는 걸 보니....
나머지 진 멤버들도 웃고있지만 않을 뿐이지 제닉스 나머지 멤버들과 오버랩 되네요. 엠비션도 무슨 생각일런지는 제가 알 수야 없겠지만 지고 나서 의자에
푹 누워있는게 너무 의욕없어보이고....
13/09/05 20:58
수정 아이콘
CJ투탑만큼은 인정해야겠네요.
폐쇄적연습덕분인지 탑의 기량은 꾸준합니다.

하지만 다른라인이 하향평준화.
서로 닮아들가는듯.
jagddoga
13/09/05 21:05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프로스트 봇이 블레이즈에 비해 압도적이죠.
13/09/05 21:08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전 6강팀중 5,6위 바텀이라 봐서..
겜알못
13/09/05 21:17
수정 아이콘
어제 2 3 경기슨 프로스트봇이 케티봇을 이겼죠
13/09/05 21:25
수정 아이콘
5.6위 바텀이라고 제가 평가를 한다고 해서 만나면 무조건 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6강팀중 서열이 나뉜다고 해서 4위가 1위 못이기고 무조건 지기만 하는것도 아니듯 말이죠.

다들 생각이 다를테지만 전..
cj양팀 봇조합이.
임프-마타 / 프래이-카인 / 피글렛-푸우 / 스코어-마파 보다 딱히 낫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냥 시즌3 전체적으로 보면 매라의 힘자체는 인정하지만 둘이 종합된 바텀의 힘은 전 5,6위권이라 보고 있네요.
느린손
13/09/05 23:02
수정 아이콘
어제 2,3경기에서는 라인스왑했습니다.
전 봇라인의 약세를 인정하고 스왑했다고 생각했는데요;;
결과는 좋았구요.
13/09/05 20:58
수정 아이콘
이제 CJ는 프꾸역만 믿는 수 밖에 없네요. 대체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아스트랄한 경기력이지만 맨유에 버금가는 꾸역꾸역 올라가는 본능이 발휘되면 모릅니다.
그시기
13/09/05 20:58
수정 아이콘
엠비션이 너무 못했네요.

요즘 미드 대세는 아리,제드가 1티어입니다. 그런데 이런 암살자들을 잘 못해요.

지금 엠비션은 초,중반 정글과 함께 암살챔프로 맵을 확 휘어 잡는 현 메타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요.

항상 똑같죠. 후반 보자 파밍하자. 나름 헬리오스는 정글에서 돌파구를 찾는 느낌은 보였는데 엠비션 선수는 섬머 8강부터 나아지는 모습이 전혀 없네요.

지금처럼 파밍 위주로만 가면 윈터가서도 답 없을 겁니다.
honnysun
13/09/05 21:00
수정 아이콘
바이랑 카서스 고르는거 보고 대충 예상이 가더군요. 이게 무슨 조합인지...
13/09/05 21:02
수정 아이콘
엠비션 아리 제드도 엄청 잘했던걸로 알고있는데....
13/09/05 21:03
수정 아이콘
제드는 계속 서로 밴 아니었나요? 그리고 그라가스는 요즘 참 많이 나오죠... 나쁜 픽인지는 모르겠네요.
그시기
13/09/05 21:06
수정 아이콘
그라가스 2경기에 하고 아 봇 답없다 그라가스가 케리하는 케릭은 아니거든요.

탑과 특히 봇이 마무리를 지어야 합니다.

그럼 2가지 선택권이 남습니다.

서폿형 미드를 해봐야 어차피 지니 초중반 휘어잡는 케릭을 해야할지 아니면 후반 파밍형 케리 챔프를 해야할지

그런데 언제나 선택은 일방통행입니다. 후반케리 고르죠.

그러니 요즘 미드 대세 암살 챔프한테 킬 따이는 거죠.

엠비션은 카직스외에 암살챔프는 별로 였습니다.
사티레브
13/09/05 21:08
수정 아이콘
인벤전적이라도 검색해보시지..
본인만의 생각이세요
그시기
13/09/05 21:09
수정 아이콘
프로경기에서 제드나 아리가 있다고 해서 먼저 선픽하는 경우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였죠 제드해서도 졌었죠.

솔랭에서 하면 머하나요 대회에서 남들처럼 선픽 못박는데
사티레브
13/09/05 21:12
수정 아이콘
대회전적말한건데 모르시나보네요
http://lol.inven.co.kr/dataninfo/proteam/progamer.php?code=13&iskin=lol
엠비션 챔프전적입니다
그시기
13/09/05 21: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하나요? 1픽 선픽 박나요?

안하잖아요.

다 예전 전적들인데요?

죄송하지만 파밍형 챔프 위주로 고르는건 예전부터 있던 엠비션의 고질적 문제중 하나였습니다.
13/09/05 21:16
수정 아이콘
암살자 챔프를 못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 부분은 정정이나 사과의 말씀을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말이 틀리셨는데 뭐, 그래서 내 논지가 틀렸어? 하고 당당하게 나가실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시기
13/09/05 21:18
수정 아이콘
네 못합니다. 제 생각은 여전합니다

예전 카직스 고르던것도 파밍이 엄청 쉬어서 라고 생각 하거든요.

파밍이 우선이고 그다음 암살도 되기 때문에 죽자사자 카직스를 좋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정도로 잘하면 현제 메타가 어떤지 뻔한데 그렇게 안고를리 없거든요.
13/09/05 23:06
수정 아이콘
그시기 님// 네 못한다고 님이 그리 생각 여전하다고 생각하는게 억지 부리는 거에요
사티레브
13/09/05 21:17
수정 아이콘
말을돌리시네요
죄송하지만 위에 암살자류못한다고 하신게 본인이세요
파밍형챔프위주로 골랏는지 아닌지는 보시고 판단하시고 요즘 미드챔프중에 아니 앰비션은 뭘잡아도 다 파밍해요 스타일을 까려면 까시지 왜 말돌리고 그러세요

님이 처음쓴댓글중에 일견공감가는건 초중반정글과 함께 암살자류로 휘어잡는거 못한다하시는데 엠비션의 암살자류챔프 능숙도는 전적이 말해주니 더 길게 말안하겟지만 엠비션이 그런챔프를 잘해도 같이 호흡맞출 헬리오스가 그런걸 못해요

왜 엄한 앰비션한테 말도안되는 소리를하는지 의아하네요
그시기
13/09/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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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못해서 현제 메타 뻔한데 안고른다고 생각합니다.
사티레브
13/09/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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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기 님// 뭐 혼자 계속우기세요 누구하나 님한테 동조할사람없이 혼자 부르짖으시겟내요
루크레티아
13/09/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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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밴은 선수들이 '나 이거 해서 캐리한다' 가 아니고, 팀의 성향과 운영 방향을 토대로 결정하는 겁니다.
선픽을 하는 것은 애초에 팀 차원에서 결정하는 문제지 앰비션이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죠. 앰비션이 챔프를 픽하지 않는다고 해서 '앰비션이 못 하니까 픽을 안 하는 것이다' 라는 주장은 비약입니다. 블레이즈라는 팀과 CJ의 코칭 스태프가 앰비션 위주의 경기를 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Cynicalist
13/09/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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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엠비션이 싫다하세요

자기합리화하면서 억지로주장맞추지마시고
13/09/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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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1픽박는 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제드는 풀렸으면 당연히 1픽 박았겠죠. 엠비션 아리로 16강에선가 mvp탔던걸로 아는데
13/09/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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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나누실께 아니면 그냥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을 해주시면 분란도 없을텐데 이해가 안되네요.
루크레티아
13/09/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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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류를 못 하면 앰비션의 챔프폭이라는 말이 미드 칭찬의 대명사화가 될 정도로까지 되진 않았겠죠.
13/09/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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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는 선픽 꽤나 박았었죠.
사티레브
13/09/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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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션 제드 다이애나 카직스류 암살자 잘하죠
인벤전적만 검색해도 전적은 장난없네요
앰비션이 페이커수준이어도 정글이 다른데 뭘 어쩌겟나요
루크레티아
13/09/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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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션 암살자류 엄청 잘 합니다. 그냥 오늘 플레이 자체가 이상한거죠.
냉면과열무
13/09/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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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악이었지만 엠비션 암살자류도 굉장히 잘했습니다. 로밍도 장난 아니고.. 괜히 미드 원탑, 기복없는 꾸준함의 대명사라고 불린게 아니예요... 요즘은 좀 기복이 심한 듯 하지만...
다른 선수랑 착각하신듯.. 아님 싫어하시거나 흐흐
Jealousy
13/09/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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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션이 아리제드를 못한다니..

특히아리는 작년 스프링때부터 엄청잘했죠
스타트
13/09/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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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을 잘 못한다니.. 앰비션에 대해 우선 대전제부터 아시는게 전혀 없으시네요
alswnd813
13/09/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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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제드 잘합니다 작년스프링 이후블레이즈최강시절때도 아리로많이이겼고 최근아리다시뜨기전에 아무도안쓰던아리꺼낸것도 엠비션이구요
뒷짐진강아지
13/09/0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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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말만 듣고 싶을뿐" 인듯하네요...
13/09/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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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일 프로스트도 장담 못해요.
ktb 선수들 멘탈 회복한것도 그렇고 샤이는 플레임이랑 다르게 수비적인 라인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인전 5:5 나올 확률도 크고 흠..
류, 갱맘 싸움이 승부를 가를거 같네요.
13/09/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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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해왔던 앰비션이라 언젠가 한번 슬럼프가 올 거란 생각은 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이렇게 닥치니 좀 놀랍긴 하네요.
플레임은 이상없고, 앰비션은 극복해야 하고, 나머지는....글쎄요 뭘 어찌해야 하죠...
아이군
13/09/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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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는 승리 공식과 패배 공식이 정해져있습니다.

승리 공식은 플레임이 라인전에서 적 탑을 압살함->후반 앰비션과 플레임이 캐리함.

문제가 이걸 위해서 앰비션은 후반 캐리가 되는 미드를 픽하는 경향이 매우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블레이즈를 이기는 팀들은 라인전이 강한 암살자를 미드에 넣습니다.(다데의 3연 제드와 오늘 경기의 아리-피즈) 이러면 앰비션의 영향력은 초중반에는 제한이 됩니다.
탑은 mvp경우에는 버티기에 강한 챔프를 넣고 KT는 버티기에 강한 쉔, 뭘해도 무난한 레넥톤에 마지막 경기는 사실상 한타 포기하고 리신을 넣습니다. 탑 라인은 다른 라인과 다르게 적을 디나이 시킬려면 자신이 갱킹에 노출이 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적인 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블레이즈의 강력한 탑과 미드가 적어도 초반에는 이득을 못 취하고 게임이 봇과 정글 싸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 싸움을 블레이즈는 이기지를 못합니다.
결론은 블레이즈의 봇 정글이 약합니다. 그러니깐 블레이즈를 상대하는 팀은 탑과 미드는 한타 무시하고 라인전에만 집중을 할 수 있고 라인전에서 킬만 안 따이면 블레이즈 봇 정글이 자동으로 말라 죽습니다.

물론 이 패배 공식을 실현시킬 수 있는 팀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는 SK,KT,MVP정도죠. 그런데 이게 되는 팀을 상대로 블레이즈가 너무 무력하게 집니다. 제가 6강을 3강 3중으로 나누는 편인데,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근거가 블레이즈가 3강을 상대로 확연한 상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프로스트나 소드 상대로 우위인것도 아닙니다.) 저는 프로스트나 소드는 팀원의 교체가 없이 노력만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블레이즈는 봇과 정글이 양쪽다 문제라서 약점간에 시너지가-_- 있습니다.


ps. 뭐 헤르메스+러보 대신에 잭선장+뮤즈이었다면 조금 더 나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렇게 해도 한두 경기를 이길 수는 있겠지만 승패에 영향을 주기는 힘든다는 거죠.
박하선
13/09/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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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플레임 무빙이나 반응속도보면 미드로 포지션 변경하면 더 잘할것같은데. 요즘 탑캐리가 힘드니.. 하기사 또 다음시즌엔 어케될지 모르죠..
오후의산책
13/09/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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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매라밴에 매라가 존재감이 없어질지
새로운 친구를 찾아올지 궁금하네요
13/09/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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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봇듀오보다 정글차이가 더심했던거같아요 계속 cs차이 템차이 레벨차이로 벌어졌죠..
카카오선수는 인섹커버해주면서 cs챙기면서 정글계속 먹는데 비해 헬리오스는 이미 이기고 있는라인을
더 씨를 말릴려고하닥 cs 도 못먹고 정글링도 못하고.. 그렇다고 갱킹률이 엄청 높은것도 아니고..
제가 정글러라 계속 템차이 cs차이 레벨차이를 계속봤는데 레벨 2~3차이에 cs 기본 40개
그리고 2경기같은경우는 리신은 1킬1뎃1어시 바이는 0킬1뎃 2어시인가 그랬는데 리신은 갈고리 신발 도란 와드 포션
카카오 바이는 골렘 / 신발 /와드/ 포션 거의 전체 골드차이가 2~3천이였는데 정글에서만 천골드이상 차이 난거 같더라고요..
.Fantasystar.
13/09/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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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엠비션은 정말 여태까지 봐왔던 엠비션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못하는 엠비션 정말 처음 본 거 같습니다.
바텀이 항상 라인전에서 힘들어하던건 자주 있어왔던 일이었고 정글이 커버위주의 플레이만 하던것도 늘 해왔던 건데 그런 와중에도 버티고 승리할 수 있었던건 플레임과 함께 엠비션이 항상 1인분 이상을 해왔기때문인데 오늘 엠비션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미드랑 바텀이 이렇게 똥사니깐 제 아무리 플레임이라도 방법이 없던...
13/09/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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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면 KT가 정말 기본기로 블레이즈를 꺽어버린경기라서.. 참... CJ양팀모두 한팀은 서폿밴 한팀은 탑밴 이거 하나만으로
경기력이 이렇게 빠지나 싶기도 하고....
CJ 팬이 아닌데(소드팬이라 안티에 가까움) 경기력이 떨어져가는거 보니 좀 안타깝습니다.
13/09/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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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이 사실 아무 효과도 없었다는건 함정(...)
honnysun
13/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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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밴은 괜히 한 듯도 싶네요 크크크
13/09/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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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에 두분다 뭐 재미있자고 하는 이야기실것같고 캐리가 가능하지 않도록 제한한게 너무좋았고
그렇게까지 시간을 주지않은 KT의 운영이 더좋았죠.
귀후비개
13/09/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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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헬리오스가 보여준 정글링은 확실히 요즘 초식육식하는 이야기를 많이 의식한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픽도 자르반 리신 바이를 꺼내들었고 그간 헬리오스가 보여준 정글링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어중간한 라인찌르기 몇번과 라인커버위주로 이루어 졌다면
오늘 보여준 정글링은 확실히 육식스럽게 상대 정글에 와딩도 하고 카정위주의 공격적인 정글링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하지만 예상 외로 미드와 봇이 너무 무너져버리면서 카정을 통한 이득을 크게 챙기지 못했고
순간적인 대처부족으로 결국 의미없는 짓이 되어버리고
결국 중반넘어가면서 항상 카카오에 비해 레벨이 부족해지면서 챔프만 육식인 초식정글러가 되어버렸습니다.

요근래 CJ정글이 욕을 많이 먹다보니 클템과 헬리오스가 뭔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것 같기는 한데
일단 헬리오스는 여기까지네요..
13/09/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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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CJ 프로스트는..
형제팀 CJ 블레이즈에 의해 KT불리츠가 살아났다는 점.. 기세가 회복되었다는 점이 너무 뼈아플거 같은데..
그래도 인섹의 탑챔프폭 약점이 보여서..
과연 샤이가 그것을 어떻게 뚫어낼 것이며,
아무래도 블레이즈 봇보다는 훨씬 프로스트쪽이 강한만큼.. 잘 버틸지,
그리고 클템이 저번처럼 카카오보다 더 우월한 존재감을 보여줄지..
13/09/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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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상성이라고..

엠비션은 류한테 현피라도 당한건지 류한테 라인전을 이기는 걸 단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아니 비기는것도 보기 힘들정도...

CJ미드가 류한테 너무너무너무 약해요
13/09/0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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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라인전 자체를 보면 밀렸다고는 할 수 없어요.

우위에 섯다고 볼 수도 없지만

오히려 cs먹방의 귀재답게 cs는 오히려 앞섯었죠.
수호르
13/09/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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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는 괜찮았는데..(어쩌면 당연하겠지요.. 앰비션은 계속 파밍-후반형을 갖고 갔고, 류는 암살자형을 갖고 갔으니..)
전체적인 미드 분위기상 류한테 밀리는 정도가 아니라 압도 당하는 분위기 였던거 같아요..
앰비션이 뭘 하고 싶어도(혹은 뭘 하고 싶다는 의지가 안보이는..) 하질 못하는 분위기..

어제 경기에서의 앰비션은.. 분명 컨디션이라던지 무슨 문제가 있음이 분명해 보였어요.
그렇게 잘하는 선수가.. 것참 신기하게 시리 못하더라구요.
다레니안
13/09/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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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즌3에서 팀랭을 약 300게임 가까이 했는데 오늘 보여준 블레이즈 경기가 정확하게 "해체될 팀랭 멤버들의 게임" 이었습니다.
서로 대화도 없고 한숨만 쉬고 팀원에 대한 믿음도 없으며 "아 드럽게 못하네"하면서 포기하고 같이 던지고 -_-...
블레이즈 뭔가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크림하면서 성적 안좋아서 분위기 안좋았는데 1경기 털리면서 금이 쫙 가버린 느낌이네요.
조만간 블레이즈에서 뭔가 소식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Fantasystar.
13/09/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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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될 팀랭 멤버들의 게임 크크 너무 공감가네요...
사티레브
13/09/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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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식스맨들이 화를 부른느낌이에요
썸데는 브루저 특화 갱맘은 오리아나제드 등 뭔가특색이있는데 블레이즈 식스맨들은 뭐가뭔지..
조합맞추면서 고정인 멤버들이 불만이 생길수도 있고
제대로 연습상대없어서 그냥 팀자체에 회의가 든건지 ..
루크레티아
13/09/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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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농담으로 래퍼드랑 앰비션이랑 싸웠네 뭐네 했는데, 오늘 앰비션의 플레이는 진짜 팀에서 무슨 일이 난 것이라고 믿어도 좋을 정도라 블레이즈의 운명이 걱정됩니다.
13/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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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그 처참한 상대전적이 얼마인가요??
13:2인가...
13/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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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에서 맞라인을 선게 의문이더군요. 차라리 미드-봇 스왑을 통해서 같이 성장을 억제하고 탑에서 승부를 볼줄 알았는데 우직하게 전라인 맞상대를 하니 봇이 완전히 파괴되고 미드도 딱히 영향력이 없고 탑은 이겼지만 그렇다고 다른 라인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할정도는 아니었으니 봇에서 시작된 불리함을 뒤집을 힘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프로스트에겐 희소식인것이 크트비도 약점을 드러냈는데 인섹선수의 탑솔 챔프폭이 예상보다 좁다라는 점입니다. 쟈크 너프 이후 힘이 쭉 빠진 느낌인데 기본적으로 쉔-제드-엘리스 밴으로 가고 미드에서 약점만 안 노출하면 탑에서 이기고 봇에서 반반으로 해서 크트비보다 우위에 설수 있을거 같습니다.
13/09/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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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의 챔프폭뿐 아니라 상대 챔프와 맞서는 능력에도 약간 의문이 들긴 합니다.
오늘 밴된 챔프들이 트포 상향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인섹 전향 시기와 그 이후엔 잘 안쓰이던 탑챔프들이거든요.
어쩌면 썸데이 기용이 그냥 내보낸게 아니라 활로를 찾기 위한 방도였단 생각도 듭니다.
13/09/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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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레넥은 좀 놀라운(?) 픽이었죠. 팀이 타워에 용까지 먹여서 강제로 키워준 느낌. 연습하던 렝가가 강제밴되긴 했지만 결국 버그에 힘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내일은 인섹선수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해도 놀랍지 않을거 같습니다.
13/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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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봇이 말려도 너무 말려서 서포터가 시야 장악 실패하고 용, 타워 계속 내주는 스노우볼의 시발점이었죠. 예전부터 엠비션이 풀어주는 역활은 잘 못하고 ...
사과맛발톱
13/09/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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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션도 못했고 러스트보이도 못했지만 나름 솔로랭크에서 두각도 보이고 선수들 평도 나쁘지 않다는 헤르메스가 적당히 씨에스먹고 적당히 딜넣는 일반 원딜수준인게 이해가 안가네요. 같은 팀의 스페이스는 공격적이고 딜 잘 넣는편인 원딜이고 잭선장은 기본컨트롤이 나쁘지않은 편인데 헤르메스는 특징도 강점도 없어보여요.
13/09/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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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샤오 하위호환...?
소문의벽
13/09/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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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웨이샤오를 들이댈거 없죠 크크
13/09/05 21:12
수정 아이콘
갱맘보다 경기수가 많은걸로 아는데 기억나는 명장면이 없네요.
13/09/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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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입장에서 헤르메스 선수 기량과 폼이 올라왔다는 판단하에 봇라인 캐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히든카드를 준비한게 아닌가 싶은데.... 현실은... 달라진게없어...
一切唯心造
13/09/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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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라인전 조금 약해도 한타는 훨씬 잘하는 잭패를 넣는게 낫지않았을까 생각되네요
13/09/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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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코칭스태프 판단에 한타든 라인전이든 전부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음 헤르메스를 썻다고 봅니다.
그래도 믿음의 잭패였고 지금도 한타에서의 무빙은 살아있다고 합니다(KT와의 8강전에서의 무빙은 역시 잭패다 라는말이 통했죠.)
불판에서도 계속 말했지만 내부스크림과 개인연습에서 잭패를 누르는 수준에서의 모습이 헤르메스에서 계속 보여서 헤르메스를 썻다고 봅니다.
그정도가 아니엇으면 제가 코칭스태프였으면 잭패 썻을것같거든요.
一切唯心造
13/09/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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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스1때 나오는 얘기처럼 피시방이영호 뭐 이런걸까요
기살려줄거면 좀 쉬운 상대에게 붙여줬어야 하는건데 오늘 망해서 더 기어들어갈듯 싶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스프링부터 적은 경기수도 아닌데 이러네요 -_-;;
13/09/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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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제 강퀴 방송에서 나온 강퀴 이야기로는 MVP 잘하던 시절의 느낌이 돌아 왔다라고 했거든요. 강퀴가
개인적으로는 일단 MVP시절에 헤르메스가 저평가 되어있고 분명히 잘하는 장면이 몇장면 있었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에
헤르메스가 엄청 못하거나 그런 선수는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MVP때도 그랬고 CJ시절에도 그랬는데
승리하는 그런 느낌을 오랜동안 가져가 본적이 없다는게 이선수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강퀴가 개인방송이나 중계때 말하다시피 타임머신에 타면 뭔가 달라지는게 좀 큰것같아요.
13/09/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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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라인전 역량이 차이날줄 알았더라면 좀 도움되게 소나라도 골랐어야 했는데...러보의 픽도 상당히 의아했죠.
13/09/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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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일 웃겼던 건 1경기에서 KTB가 라인스왑인 걸 알고 블레이즈 봇듀오가 KTB 봇듀오를 쫓아갔는데..
탈탈탈탈탈 털린 거였습니다. 물론, 늦게 따라가는 구도가 되서 2랩이 늦어서 망한 것 같기도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었죠.
13/09/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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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션 3경기는 겜하기 싫은거 같더군요..
엔하위키
13/09/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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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얼밤이 롤드컵 갈지 못갈지는 봐야 알겠습니다만 다음 시즌에는 탑 샤이 정글 앰비션 미드 플레임 바텀 스페이스 매라로 재편했으면 좋겠습니다.
KT A나 나진 쉴드처럼 하위호환 격으로 2팀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된 팀을 구성했으면 합니다.
13/09/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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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헤 르메스
메모어린이
13/09/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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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지하게 읽다가 빵터졌네요. ㅜㅜ 웃픕니다...
13/09/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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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뜬금없이 헤르메스가 나왔을까요?
그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한번도 보여준적 없는거 같은데.
맨날 까이는 잭패는 그래도 한타때 존재감이라도 뽐내는데 헤르메스는 뭐 했는지... 킬 따이는거 말고는 기억도 안납니다. 거기에 맞물려 러보도 그냥 노답이었구요. 3경기 미드라인에서 헤르메스 킬 따이기 직전 딜 교환은 마치 실론즈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앞뒤 안가리고 나 일단 킬 따고 볼래~~~ 이러다 역관광 당하고 쓰레쉬만 플래쉬 써서 겨우 빠져나가는...;;
13/09/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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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전 경기를 다 보아온 팬의 입장으로서 오늘 경기 같은 졸전은 본 적이 없습니다.
플레임의 분투가 눈물을 자아낼 정도였습니다. 서머 시즌부터였는지 어느새 앰비션은 보통 미드 라이너가 되어버렸고, 오늘 그의 커리어에 남을 만한 졸전을 보여주었습니다. 헤르메스-러보 듀오는 경기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왜 나왔는지조차 의문이고 프로로서 설 자격이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헬리오스야 늘 그렇듯 변수를 만들지 못하는 정글러였고 오늘 빛난건 오직 플레임의 분전 뿐이었습니다. 플레임은 확실히 no.1 탑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량은 물론이고 그 열정과 승부욕마저도요. 추측컨데 오더도 갈리고, 어이없는 상황판단들이 나온 것, 그리고 그간의 선수들의 인터뷰들을 바탕으로 볼때 팀내 내분이 있고, 그게 심각할 정도인 거 같은데 팀원교체가 있든지 코치진 선에서 교통정리가 필요할 거 같아요.

프로스트에서 클템이나, 오존에서 마타 임프가 그리 난리쳐도 중심을 잡아주는 옴므가 있는데 블레이즈는 게임 내에서 오더는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을지는 몰라도, 게임 밖에서 중심을 잡고 팀을 끌고가는 리더가 없다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헤르메스-러보는 내치고 미드와 정글 식스맨을 둘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정글은 실질적 경쟁자를 둔다는 의미라면 앰비션은 휴가가 필요한 거 같아서요.
엔하위키
13/09/05 21:22
수정 아이콘
앞으로 블레이즈 다른 멤버들이 각성하거나 분발해주지 않는다면 플레임은 정말 다른 팀으로 갔으면 합니다.
예전 제닉스시절 임팩트가 자꾸 오버랩이 됩니다.
승부욕도 굉장하고 특유의 공격성과 화려한 개인기를 세계 대회에서 뽐내기에는 지금 블레이즈의 폼이 너무너무 내려가있는 상태예요.
예전 막눈을 중심으로 나진 소드를 만든 것처럼 플레임을 중심으로 불밤을 재편했으면 좋겠습니다.
13/09/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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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망상으로부터 시작된 주장이라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개인적으로 플레임을 중심으로 불밤 재편하면서 앰비션을 내치든지 해야할거같아요.
헬리오스야 플레임이 부리는데로 움직일 말이라 큰 문제는 없을 거 같고, 잭패-낀시 봇듀오야 둘이 듀오한 이후로는 라인전 페이즈 자체에서 크게 망가지는 모습은 거의 안나오고 한타에서는 나름 안정감을 보여주죠. 잭패나 낀시가 팀내 발언권이 클거 같지도 않고. 블레이즈 내부에 내분이 있다면 그 중심에 앰비션이 있을 거 같아요. 오늘 경기만 봐서는 태업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의 앰비션의 모습이었고 휴식을 통해 다시 스프링 시절의 폼을 되찾던지 아니면 앰비션 본인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팀을 찾는게 좋아보입니다.
Goldenslumber
13/09/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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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션이 오늘 너무 이상했네요. 봇듀오는 참담했구요.

오늘 경기 보고 생각난 다른 점은, 내일 얼밤은 탑 쉔 밴하거나 우선적으로 가져올거 같아요. 자크 픽이 안되니 인섹이 쉔 이외에는 플레이가 도드라지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거든요. 미드나 봇듀오는 오늘처럼 털리지만 않는 선에서 플레이하면 경기 내용은 비슷하게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청마루
13/09/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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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얼밤이 내일 갱맘 대신에 빠른별 나오면... 반응이 난리가 나겠군요. 로또가 터질 수도 있지만 최근 상대전적이 빠른별이 류한테 답도없이 털리면서 3:0 승부가 났던게 몇주전이라서...
사티레브
13/09/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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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를 상대로 블라인드에서 맞파밍해도 살아낫던 갱맘을 두고 빠별을 쓴다면...
13/09/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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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별 나와서 이기기만 하면야 괜찬은데 똑같이망하면 CJ코치진 뭐하네 소리가 절로 나오겠죠...
클로로 루시루플
13/09/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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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플레임 썩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늘 경기보고 저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더군요. 블레이즈의 경기력,표정,서렌 타이밍 봐서는 팀내에 무슨 문제가 있지않나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이정도로 아무 전술없이 무뇌플레이를 일관하고 전혀 의지가 보이지 않는건 그간 블레이즈의 팀컬러와 완전 상반된 모습이거든요.
성시경
13/09/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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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안타까웠던 장면
레넥톤이 리신 짜르고 플레임 힘내서 오더하는 와중에 1초만에 카서스 짤리고 바텀 멸망당함..
포프의대모험
13/09/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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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생겼다는 농담까지 나오던데 쩝
13/09/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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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일 류를 이겼던 갱맘일지 처절하게 무너졌던 빠른별일지..
또한 카카오상대로 우위를 점한 갓템일지 해설과 복학의 기로에설 클끼리일지...

반대로 KT는 인섹 챔프폭의 문제, 그리고 썸데이냐 인섹이냐 문제
또 밥을 어떻게 꾸준히 공급할것인가(?!)문제가 있겠네요..
.Fantasystar.
13/09/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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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클템은 김택용과 용택이처럼 둘로 나뉜 느낌 크크크크
13/09/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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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클끼리 or 갓템
13/09/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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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션은 생각이 많아 보였습니다.
한마디로 잡생각 말이죠.멍해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평소연습때의 50프로도 안나온듯 하네요.
오늘 경기만 놓고 이제 앰비션은 한물갔다 경쟁력 없다고 평하기엔 조금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롤드컵 이번에는 나가야되는데..
롤드컵 이번에도 못나가나..
설마했는데 또 탈락인가..
멘! 탈! 붕! 괴!
경기에 뭔가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같았습니다.
13/09/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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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2시즌 연속 탈락은 정말 멘붕이.... 그것도 한번은 눈앞에서.. ㅠㅠ
나름 커리어 최고 미드인데.. 하필 롤드컵이..
13/09/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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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확연한 플레임 팬입니다. 인섹 잡고 오더 열심히 하는데 카서스 이즈 연속으로 죽는 거 보고 말이 안나오더군요.
13/09/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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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앰비션은 좀 과도하게 까이는 것 같네요.

KT 입장에서는 플레임이 탑은 이길테니 CJ는 탑 라인스왑을 하지는 않을 테고 결국 미드, 바텀의 이지선다인데 미드로 봇 듀오를 보냈고
그게 완전히 먹혔습니다.

그런데 앰비션은 라인스왑이 성공할 줄 알고 늑대먹고 본진에 갔다가 내려왔고 미리 라인에 와 있던 피즈는 렙업을 빨리하고 미는 라인을 만들었는데
카카오가 갱을 와서 점멸 고치로 앰비션의 점멸을 빼고 (이 때 앰비션의 반응속도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재차 이어진 갱킹에 퍼블이 발생했죠.

여기서 앰비션의 잘못은 사리지 않았다는 것이고
같은 시각 완전히 밀리는 앰비션의 라인을 포기한 헬리오스 역시 큰 이득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탑라인에 갱을 가서 플레임에게 힘을 실어 줬던 것 같은데 애초에 리신을 잡기란 힘들고 또 인섹이 미는 라인이라서 큰 이득을 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다이브에 가까운 갱킹을 성공한 KT 쪽이 잘했다고 보고 앰비션은 이러한 갱킹에 내성이 없을 것이기에 사리지 않은 것도 이해는 갑니다.)

이후 원딜, 서폿이 털리자 조급해진 앰비션은 cs를 따라가기 위해 무리를 하게 되고 결과는 뭐 다들 아시는 대로 되었죠.

인섹 대 앰비션, 봇 듀오의 스노우볼이 굴러갔기에 뒤짚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탑에 고속도로를 내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블레이즈의 운영에 휘말리지 않고 그 차이를 승리로 가져온 KT의 운영이 훌륭했다고 봅니다.
으촌스러
13/09/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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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번 롤드컵에 못나갔던 거에 비하면 이번은 충격이 덜 하지 싶습니다.
저번에도 딛고 일어 섰으니, 이번에도 잘 추스려서 다시 강팀으로 복귀할겁니다.
멤버교체 말고는 답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도 CJ양팀은 항상 잘 극복했죠.
물론 기대치가 무조건 우승이라면 쉽지는 않을 겁니다.
13/09/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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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블레이즈 오더는 잭패가 내렸던건가요?
1,2경기는 초중반 유리했던 타이밍이 있었는데 운영의 블레이즈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아무것도 못해보고졌네요.
세경기 통틀어 제대로된 한타를 본 기억이없네요.
一切唯心造
13/09/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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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팀내 불화가 있다는 인터뷰는 어디에 있나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13/09/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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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플레임의 인터뷰 10분짜린가 올라온적이 있는데, 스프링 시즌 기록적인 연승 중에도 팀내에 문제들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지나가는 식으로 이야기했지만 팀내 갈등이 있다는 건 사실인 듯 싶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처럼 성적이 안나오는 때라면;;
13/09/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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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인터뷰면 김동준 해설이 한 거기 인가..
13/09/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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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닌가보네... 혹시 어딘지 아시는분 좌표좀...
13/09/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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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IclJbTI9smE

이거같네요. 5분 40-50부터 보시면 될듯합니다.
一切唯心造
13/09/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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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라왔던 것 같네요 플레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봤는데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연승 중에도 팀내에 문제가 있다니 특이하네요 연승중이면 분위기가 진짜 좋을 것 같은데
13/09/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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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왜 졌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리 답한걸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에 의하면 문제는 있었는데 어쨋든 대회는 이기니까 그냥 묻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넘어갔다 이런식의 인터뷰였던걸로..
레몬커피
13/09/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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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오늘경기는 '그래도 8강에서 KT B랑 풀세트 접전끝에 떨어졌고, NLB에선 멘붕같았지만 일치감치 떨어지면서 준비기간이 길었으니
기대해보자'라는 말이 무색하게 처참했죠. 당장 눈앞의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뭐 들고나온 참신한 카드도 홀로3밴 당하고 고군분투한 플레임
말고는 없었고... 블레이즈 팀 전체에서 뭐 게임을 제대로 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되는 수준이였는데 위에서 많이 이야기 나온대로 정말로 팀내
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건지...(웬만해선 안그러는데 2경기 어이없는 칼서렌과 2,3경기 경기력이 너무 심각해서)

그렇게 준비기간이 길었는데 오늘 경기력은 겜할생각 없나보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정도였죠. (플레임 말고) 사실이라면 블레이즈, 그리고 프로
스트의 대회결과에 따라 롤판 시작부터 멤버변동 거의없이 쭉 이어온 CJ양팀에 대격변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13/09/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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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문제가 되었던 정글러들이 좀 살아나니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지네요 (빠른별, 엠비션, 블레이즈 봇)
헤르메스 선수는 방송경기 자체에 적응이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벽점멸만 해도 몇번 본거 같은데 상대방이 점멸을 예상하고 방해한 흔적도 없이 저랬다면 적응이 안되는거죠.
그러다 보니 라인전이니 한타 어디 하나 기여할 곳도 없어지는거 같고요.
헤르메스가 아니라 잭패가 나왔다고 해도 요즘 한창 물이 오른 스코어 마파 조합을 만나서 이기는 것도 딱히 그려지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이제 뭔가 손을 봐야 할 시기가 온거 같습니다.
13/09/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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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이 팀원들이랑 싸우지 않는 게 이상할 게임이었죠.
susimaro
13/09/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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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한번 합쳐서 개편이 필요해보입니다. 세계 최고 탑라이너 2명이 있는데
13/09/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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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샤이-플레임이 탑-미드 스왑포지셔닝을 하고 (누가 탑이고 누가 미드야!?!?!? 하는 상대팀...)
정글 앰비션, 봇라인 스페이스 매라 .. 이정도에서 불화 없이 팀워킹만 잘 되어도 지금하고는 확 다를거 같습니다.
비가행
13/09/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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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최고의 장점이 될 수 있을 듯 한데요. 상대 룬 다 망칠 수 있을 정도로
13/09/0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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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만 되도 현재 5강은 씹어먹을수 있다고 봅니다.
요정빡구
13/09/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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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1경기 때문에 분열이 확생긴것 같아요...
조금씩 블레이즈가 유리하다가,, 미드싸움에서 신지드가 늦게 합류해서 kt 몰려있는 사이로 들어가는데.. 팀원들은 딜 보조 않해주고..
결국 한명씩 짤리고.. kt로 우위가 넘어가는 부분이있었는데...
소통이 확실히 안되고 있구나 기분이 들더군요......
긴토키
13/09/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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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분위기가 확실히안좋은듯
레몬커피
13/09/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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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플레임 보면서 다시 느낀거지만 이 선수가 진짜로 실력있는 탑신병자인거같아요

같은팀의 샤이랑 비교해보면 확 드러나는데 저번에 프로스트vs오존의 5경기 블라인드픽에서 제가 본 샤이의 모든 플레이중 가장 인상깊었던
플레이 하나가 등장했는데 잭스가 봇에서 나서스를 거의 디나이시키고 있고 리신이 봇 위쪽 부시에서 대기합니다. 그때 잭스가6이고 점멸
도 있고 궁도 있고 미니언에Q까지 탈수있는 상황에 풀피였으니 갱킹성공이 어려웠는데 댄디가 유효갱킹을 만들자는 심정으로 쭉 대기하면서
잭스가 앞 미니언에 Q쓰기만 계속 기다리는데 샤이가 봇 주위가 노와드니까 절대로 앞으로 Q를 안쓰더군요. 나서스가 자기Q거리에 들어와서
미니언 먹는데 Q로 들어가면 이득보는 딜교환이 가능한데도 절대로 안씁니다. 결국 기다리다 지친 리신이 올라가는데 그때 앞 미니언 잡으려고
Q한번 쓰고 리신은 그거보고 아 다시갈까 하다가 안되겠다 하고 다시 빠지는...

아마 플레임이였다면 3타마다 와드가 없건 말건 나서스한테 Q로 들어가면서 퍽퍽퍽 다이브킬까지 노려보지 않았을까, 그런데 샤이는 저렇게
플레이하는구나, 를 느낀 장면이였습니다. 이런 탑솔러가 만일 솔랭에서 플레이한다면 아마 같은팀 정글러에 따라 매판마다 성적이 크게 갈릴
겁니다. 정글러가 잘 받쳐주는 게임은 라인전 압도로 게임을 캐리하고, 정글러가 탑을 안봐주면 상대방 정글러에게 말리면서도 계속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아예 크게 망해버리는...만일 정글러 없이 롤 세계 라인전1:1대회같은걸 연다면 플레임이 못해도 1,2등 할겁니다

그런데 플레임은 그게 프로급에서 되는 선수입니다. 개인기량은 거의 모든 전세계 탑솔러들을 압도하니까요. 신지드로 보통 쉔 스플릿 막을때도
쉔쉴드가 까이지도 않으니 보통 걍 빨리 밀자 이러는데 집요하게 노리면서 내가 쉔을 따겠다, 1경기 중반에 미드 텔포 탔을때도 아마 샤이같았으
면 안전하게 빠질걸 혼자서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죽는거라던가

플레임이 솔랭에서 자주 구설수에 오르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죠. 본인 성격과 스타일이 그걸 못참거든요. 솔랭에서 플레임이 탑솔 서면 시
작부터 라인전 이기면서 팍팍 밀고 당연히 상대 정글러 갱킹 오는데 이걸 플레임팀 정글러가 역갱봐주면 비행기 나오는거고, 안 봐주고 정글러한테
두세번 당하면 아 우리 정글러 뭐하냐 용이라도 먹어라 이런말 나오는거고....

이런 스타일의 탑솔이 분명히 있어요. 흔히 안정적인 탑솔러라고들 하는 임팩트가 선수들사이 특히 팀내에서 평가가 괜찮은 이유중 하나는 이런
탑신병자 마인드가 거의 없다시피하다는 겁니다. 절대로 잘못된 상황판단 하에 무리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죠. 플레임은 완전 반대인데
특이점은 개인기량이 프로에서도 세계최강급에 봐주기면 하면 하드캐리가 가능한 선수라는거죠. 즉, 그런 스타일인만큼 더더욱이 같은팀 정글러
와의 호흡 그리고 팀멤버과 성향이 맞냐가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 플레임 평소 플레이스타일이랑 성격 고려해봤을땐
속에서 열불이 올라서 못견딜수준일텐데....
13/09/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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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강했던 탑신병자 성향이 팀 문제+부담감으로 강화되는 것 같네요. 봇 미드 죽는 소리 듣고 뭐라도 해야돼, 하면서요. 예전 스프링 소드 전에서 막눈 따고 와치 피해서 도망갈 때처럼 다시 경기력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야누스
13/09/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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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세한 분석감사합니다. 그런차이가 있었군요!!
13/09/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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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완전 동의합니다 플레임 선수는 정말 개인 라인기량 만큼은 누구에게도 안밀리는데..어떻게든 상대를 잡겠다는 집념이 보이죠 그러다 성공하면 하드캐리 역갱 맞아 죽으면 망하는 .. 다만 기량이 확실하니 같은편 정글러가 좀 봐주면 망할 확률이 많이 떨어지죠..
샤이랑은 확실히 다른 스타일입니다
둘이 경기하면 정글러가 갱이 없으니 플레임이 이길꺼 같습니다
플레임은 미드로 전향해야해요 하는 챔프도 그렇고 성향도 그렇고 미드가 딱인데 왜 탑에서 저러고 있는지..
13/09/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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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전향하다 팀원한테 혼날수도 있거든요 크크크
13/09/0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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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부분 동감합니다.

특히 정글러를 잘타면 플레임은 더 폭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정글러가 드문것도 아니라 없죠...

특히 헬리오스가 욕먹을만하기도 하지만 (조금) 아쉽다고 생각하는게

플레임과 엠비션(더티파밍)을 받아주면서 그리고 파멸당하는 봇듀오인 블레이즈에서 게임하기에는 댄디나 카카오도 못 버틸것 같습니다.

CJ는 잘하는 정글러를 델꼬오는게 아닌 플레임과 엠비션을 받아줄 수 있는, 호흡이 잘 맞는스타일의 정글러를 구하는게 제일 급할 것 같습니다.
.Fantasystar.
13/09/0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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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긴 한거 같습니다. 그게 어떤 방법이든지요
13/09/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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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블레이즈는 개편을 해야겠고 내일 얼밤도 지면 같이 개편해여겠죠..

휴.. 이게 멉니까 경기력이.. 보는 내내 어쩜 저럴 구 있지 싶어 눈물이 나오려 하더군요..
오늘 경기로 인해 프로스트도 영향을 받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남자라면외길
13/09/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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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와 플레임이 같은 팀이 되면 상대팀 입장에서도 엄청 까다로울것 같네요

둘 다 넓은 챔프폭에 챔프폭을 받쳐주는 실력까지....

이참에 CJ는 한팀으로 개편하고 1팀은 SKT 1팀처럼 새로 꾸려보는게 어떨지 생각되네요
불굴의토스
13/09/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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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의문이었던게 1경기 분명 초반에 꽤 괜찮은 고지 선점했는데, 용싸움에서 오합지졸처럼 하나하나 쉔 도발에 짤리더군요. 점멸도발도 아니고 그냥 걸어가서 긁히던데....

오더가 제대로 정립되어있지 않은듯 보입니다.
야누스
13/09/05 23:11
수정 아이콘
와드로보고있는데도 룰루가 그냥 죽더라구요. 이해가안갔음..
13/09/06 05:12
수정 아이콘
심지어 룰루는 바이에게도 자신에게도 궁을 쓰지도 못하고 죽었죠.. 이해를 해줄래야 해줄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13/09/05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완전 충격이었어요 어떻게 블레이즈 정도 되는 팀이 이렇게 오더를 하는지.. 먼저 끊기고 손해를 봤으면 깔끔하게 용을 주고 다음 턴을 기다려야죠.. 싸울 생각 있었으면 기다렸다 다같이 모여서 와드 밖으면서 들어가야 하고요..
이런 장면을 롤챔스 스프링 예선에서 본적이 있는데 SKT랑 불보타네 팀이 붙을 때였습니다 한타에서 지는데 한명씩 계속 가서 짤리고 .. 부활해서 또 그쪽으로 달려가 또 짤리고 ..또 짤리고 .. SK는 그냥 같은 장소에서 한 6~7킬 먹더라구요.. 보면서 암걸릴뻔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그걸 블레이즈가 똑같이 할진 몰랐네요
감모여재
13/09/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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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내일 3매라밴 할지 잭스나 니달리 밴도 할지...샤이가 잭스 니달리 제대로 하면 무서울텐데요
.Fantasystar.
13/09/05 23:21
수정 아이콘
샤이가 니달리도 했었나요?
잭스는 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13/09/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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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 한적은 없죠.. 작년 롤드컵 결승에선 샤이가 니달리 어떻게 상대하는지 몰라서 얼밤이 무조건 밴할 정도로 아예못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샤이선수 랭크한 기록보면 잭스반 니달리반 입니다 크크

멀잡아도 잘하는 샤이 선수 답게 니달리도 잘합니다
.Fantasystar.
13/09/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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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샤이는 정말....
13/09/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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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궁금합니다 내일의 밴은 3매라벤인지 2매라밴+1샤이밴인지..
13/09/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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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샤이밴은 하나마나라...잭스라도 밴하려나요
13/09/06 00:03
수정 아이콘
오늘 인섹의 챔프 폭을 보니.. 쉔자크밖에 없었던 지난 4강과는 달리 삼위일체가 버프된 지금은 탑 벤도 필요할꺼라 봅니다.

일단 인섹 선수가 잭스나 이렐, 니달리와의 라인전을 많이 연습해 봤을 리가 없을테니까요..
팀내에 막눈 선수가 다 잘 쓰겠지만, 지난 결승전까진 이전 버전으로 연습했을 꺼니 잭스, 니달리와 라인전을 연습했을리 없고..
토요일 밤 부터 연습했어도 5일정도밖에 안되니깐요..

저번 은교에서 막눈 선수가 이제 슬슬 인섹선수랑 라인전도 본인이 이기는 거 같다..폼이 돌아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삼위일체 챔프들에 대한 대처가 인섹이 안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Smirnoff
13/09/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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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버프가 불러온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가장 큰 차이 같네요.

두 팀 다 탑의 선택의 가지수가 늘어난 것은 같은데, 플레임은 어차피 집중견제 대상이었지만 어차피 팀사정상 쉔만 할 테니 밴카드를 쓸 일이 없을 터였던 샤이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주어져버렸으니 KT 입장에선 골치아프죠. 매라밴을 풀기도 뭐하고...그렇다고 미드정글을 박살내자니 갱맘은 빠른별보다 단단하고요.

국내에서 가장 스마트한 픽밴을 한다는 KT는 이에 어떻게 대응할 지 기대됩니다. 전 일이 있어서 못 봅니다만...
13/09/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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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션 3경기 고치를 플래시로 피한것까지는 오 역시 반응좋고! 했었는데

고치 잘 피해놓고 갑자기 스리슬쩍 앞으로 나오는 무빙보고 아 저거 저러면 피즈가 무조건 딸텐데? 하고 눈감았다 뜨니까 퍼블...

손은 자동으로 스킬을 피하는데 머리로는 아무생각도 안하는 그런 상태같더군요
13/09/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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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봇라인은 진짜 어찌 해야 됩니다.

다이아 5티어 수준도 못가는 것 같아요.

어제 1경기 cj 봇듀오 보고 정말 화가 많이 났는데 오히려 제가 미안해질 정도입니다.
안네의 난
13/09/06 00:30
수정 아이콘
잭선장도 챌린저랍니다 ㅜㅜ 봇이 6강치고 너무 약해서 답답한 마음은 알겠지만 다이아5가 얼마나 못하는데요 ㅜㅜ
13/09/0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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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잭패가 나왔으면 그러려니나 하겠죠. 4군 내보내놓고 하는 플레이가. 에휴..

상성먹고사는 롤에서 엄연한 프로가 압도를 해야 정상인 조합 라인전에서 압도를 당하다뇨.
안네의 난
13/09/0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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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게임 보면서 멘탈상하더라구요ㅜㅜ
감자해커
13/09/06 04:25
수정 아이콘
못한다는 cj봇듀오랑 다이아5 붙으면 다이아가 탈탈털립니다..
뒷짐진강아지
13/09/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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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고의 골텍
13/09/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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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션은 오늘 너무 욕먹는것 같습니다.
3경기에서 엠비션이 물론 못한건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끊겼죠.
하지만 봇똥이 올라온 상황에서 짤릴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123경기 다른 라인전 끝나기전까지 딱히 솔킬을 내주지도 않았고 cs는 오히려 앞섯는데 너무 욕을 먹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롤같은 팀플게임에서 애초부터 5:5 싸움 딜교할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교전이 생겨도 타팀 딜러들은 프리딜하는데
블레이즈 원딜은 포지션 못잡고 딜은 못넣고 도망만 다니고 도망도 잘다니지도 못하고 원딜이 딜 못넣고 도망가는데 딜넣을수가 없는 미드는 두드려 맞고
프레임만 죽어라 라이너 무는데 답이 나오겠습니까?
Fanatic[Jin]
13/09/0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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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예상대로 결과가 나왔네요....

사실 스프링시즌에 블레이즈가 무적포스를 보였던건 플레임과 엠비션의 클라스가 다른팀의 탑 미드라이너보다 우월했기 때문이죠....

당시의 엠비션은 챔프상성을 무시하고 라인전을 이겼으며 갱에의해 킬을줘도 이미 많이벌린cs차이를 바탕으로 라인전을 풀었습니다. 거기에 플레임도 라인전을 항상이겼으니 적정글러는 머리가아파지고 잭패는 묻어가는....

이게 결승에서무너졌습니다. 다데는 엠비션에게 지지않았고 댄디는 플레임을 후벼팔 여유가 생겼으며 헬리오스는 허둥댔으며 봇듀오는 여전히 졌습니다.

섬머의 엠비션은 보통미드였습니다.
상성 좋으면 이기고 나쁘면 지고
갱킹당하면 지고 받으면 이기고

사실 이게 비난받을건 아니지만 봇과 정글이 약한팀 에서는 큰 문제가....
13/09/06 01:17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랑 봇듀가 비난 받을 만한 것이죠.

블레이즈가 정글 봇듀 욕먹어야 될 일이라면

프로스트는 정글 미드 or 정글 봇듀가 욕먹을 만한 상황이니.

물론 갱맘이나 클탬은 너무 아스트랄한 부분은 있지만요
밤식빵
13/09/06 03:32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이 생각하시네요.
스프링떄는 플레임도 빛났지만 엠비션도 그에 못지 않게 빛나서 팀을 이끌수 있었는데
엠비션기량이 내려오면서 팀이 점점 무너져가지 않았나 싶어요.
플레임은 더 무리할수밖에 없는데 상대팀은 더 후벼팔수 있고 주력챔프는 항상 밴당하고 그렇다고 안전하게 하기에는 이미 다른쪽에서 무너져버려서 감당이 안되니...
팀캐미도 엉망일듯하네요. 멘탈이 남아나질 않을것 같아요.
13/09/06 03:14
수정 아이콘
오늘 롤팬으로써 그리고 블레이즈의 팬으로써 정말 슬픈 날입니다. 블레이즈가 져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블레이즈는 지더라도 항상 끈끈한 팀컬러를 보여줬었고, 압도적으로 지면서도 한자루 칼은 몰래 품고있는 그런 팀이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졸전이라는 말로도 그 게임의 허접함을 다 표현할 수 없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겨달라는게 아닙니다. 팬들에게 희망을 가지게 해줘야죠. 위 링크 인터뷰등을 보니 조만간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것 같은데, 부디 좋게 리모델링 해서 다시 우승을 노릴수 있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레퍼드가 사라진 후 정신적으로 보듬어주는 멤버도 같이 없어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렇게 성의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팬들에 대한 예의문제입니다.
13/09/06 05:06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 옹호해주시는 분들 많네요.
제가 어제 시청한 소감으로는 물론 봇똥이 판을 지배하긴 했지만 헬리오스도 답이 없었죠.
1,2,3경기 전부 상대 정글러 cs 절반이었으니까요.
특히 리신했을때 자기 레드에서 죽고 망하나 싶었다가 상대레드카정가서 레드뺏아먹고 킬까지 먹었으면
뭐가 어찌되도 상대시에스 비등하게는 가야하는건데 말이죠.
물론 카카오가 라인시에스 좀 빼먹었다고 할지라도 두배넘게 차이나는건 말이 안되는 거였죠.
헬리오스에게 항상 받는 느낌은 갱or성장 양자택일일뿐 두마리 토끼를 잡을 능력은 없어보인다는 점입니다.
갱이 찰지면 성장이 안되고, 그나마 성장 좀 하려고 하면 갱을 하려고 하긴 하는건지 의심스럽고..
최근 엠비션이 왜이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엠비션만 제 폼 찾고 봇듀오를 잭패-뮤즈 라인으로 기용한다면
헬리오스만 교체하면 6강에 무난하게 진입할 수 있어보입니다.
haffyEND
13/09/06 09:43
수정 아이콘
잘 보시면 엠비션이 초반에 류한테 cs10개 넘게 뒤쳐지고 20개 가까이 벌려진적도 있죠.

하지만 중반되면 오히려 엠비션이 CS를 역전하는 경우가 발생. 왜 일까요 ?

당연히 헬리오스의 몬스터몹을 뻇어먹기 떄문이죠. 더티파밍을 `여유가 되면` 하는게 아닌, 아군 정글러가 있든 말든 무조건 합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유령+작늑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작골밖에 먹을게 없군요 ?

승리했다면 엠비션의 더티파밍에 이은 미드캐리. 졌다면 당연히 정글러를 서포터화 시키는 엠비션의 무리한 정글몹욕심 이죠.

헬리오스도 불쌍합니다 진짜, 미드가 작늑-유령 다먹는데 어떻게 CS를 높이나요?
뒷짐진강아지
13/09/06 09:53
수정 아이콘
하긴 헬리오스는...
13/09/06 10:46
수정 아이콘
팀내 분위기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것 같고
이해할 수 없는 봇라인 기용 등
이건 코칭스태프가 잡아줘야 하는 부분이 되게 많은 것 같은데 그 부분에서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자칫하면 이런 분위기가 프로스트한테도 가면서 전체적인 침체기가 올 수 있어 보여요.
오늘 KT vs 프로스트 경기가 프로스트 뿐만 아니라 CJ 팀 전체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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