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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2 11:02
재밌었죠. 막눈이랑 링트럴 버프걸 조은나래 봤는데 그냥 티비랑 똑같더군요.
오랫만에 라이브로 듣는 용준형님 목소리는 더욱 청아해지셨습니다. 목이 잘 쉬어서 관리 좀 하신듯... A4열 앉았는데 코스프레 한 사람은 한명도 못봐서 아쉽네요.
13/09/02 11:10
잘봤습니다~
비와서 1경기 하나도 못보고 2경기도 비피하느라 집중도 안됐는데, 3경기부터 내용이 대박이라서 다행이였어요. 우산 있는데도 속옷까지 흠뻑..ㅜ 중간에 비때문인지 미니맵스크린도 잠깐 나갔었고 결승전 완전 망하는줄 알았어요. 크킄 결승전의 op은 르블랑코스프레 하신분이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최후의 승리자는 2천원에 우의파시는 분들 크킄!
13/09/02 11:14
이미 스프링때 르블랑 코스프레 하신분이 계셨죠.
그분은 썸머 코스프레 데이때, 잔나 코스프레 하신분.... 그분이 스프링때 코스프레 1등해서, 상하이 다녀오신 걸로 아는데..... 여튼, 앞쪽이 있어서 자세히는 못봤는데, 마술사 르블랑이었어요.
13/09/02 13:17
르블랑은 에키님이 하셨더라구요
경기장가서 봤더니 대각선 앞쪽에서 열심히 사진 같이 찍어주시더라는.... 저도 그냥 비 맞고봤습니다 쫄딱 다 젖었는데 5경기끝나니까 부분부분 제외하고는 다 말랐더라구요 패패승승승의 역사를 응원하는팀이 하는걸 직접보다니ㅜㅜ 영원히 잊지못할것 같아요
13/09/02 14:04
저도 1경기때는 무서워서 피했는데 2경기부터는 다시 돌아와서 앉았습니다.
끝날때 쯤 되니 엉덩이랑 양말 정도만 젖고 다 말랐네요 크크. 1경기때도 대피 안하고 보시던 분 계셨는데 그분들의 열정은 진짜 존경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중계진 여러분들. 한 다섯시쯤까지만 해도 천막이 있어서(아마 햇빛 가리개용으로 썼던 것 같습니다) 비와도 걱정없겠구나 싶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치우고 없더군요 덜덜; 비가 너무 쎄면 무너질 염려라도 있던건지; 아니면 경기 종료 후 시상식이라던가 할때 방해되서 치운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1경기때 관중들이 대피하는 와중에도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면서 중계하시는데 저분들도 진정한 프로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아마추어라고 생각했던 건 절대로 아니구요 ^^;)
13/09/03 23:53
리신코스프레는 못봤네요.
럭스/르블랑/세기말브랜드/제드 하신분과는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제드/세기말 브랜드 하신분이랑 같이 찍는데 제가 신지드형도 같이 찍어요. 했는데 자기 신지드 아니라고.. 세기말 브랜드라고.. 했을때 그런스킨이 있는지 처음알았죠.. 아는분이 티켓을 구해주셔서 앞자리에서 봤는데 비가 너무와서 나왓다 들어갔다 계속했네요. 어린애들이 자리 비어서 앉아있어서 의자는 안젖었었는데... 약간은 미안함이 들기도 했죠. 흐흐흐 그래도 결과적으로 패패승승승 스코어로 아주 재밌는 관람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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