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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1 00:16
그러게요 뱅기하면 자르반이고 자르반하면 뱅기의 모스트였는데... 첫경기 워낙 누누가 망해서
2경기에서 무리하게 뱅기가 자르반을 가져왔었는데... 그때 밴에서 풀린 인섹의 자크가 날아다녔죠...
13/09/01 00:18
1경기는 게임 내용이나 결과 상관없이 피글렛만 보였죠..
3경기 픽밴부터 갈렸다고 보네요. KT는 3경기때 정신 못차릴 정도로 당하고 나니까, 4경기 픽밴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잡은거 같더군요. KT의 깜짝카드(있다면) 4경기때 꺼냈어야 한다고 보는데 무난한 밴픽하고 (류는 4연 그라가스;) 무난하게 패했죠.
13/09/01 01:16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보면
1경기 : 헐 맵의 모든 오브젝트를 아무것도 못하고 완전 끌려감... 아니 이게 말이 되나? KT 짱짱맨 2경기 : 초반의 분명 유리한 부분이 있었지만 실수 몇번으로 게임이 뒤집혔고, 하 3:0 가는건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3경기에서 KT의 밴픽에서 노림수가 제대로 안먹혀서 제드가 풀린것도 있지만 이 시점에서 궁금한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 아마 제가 댓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랄까요.. 코치(푸만두)의 자이라픽. 뱅기의 바이픽 이 두개 카드가 아무래도 숨겨뒀던 비밀카드 아니었나 싶을정도의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대로면 그걸 꺼내지 않아도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SKT는 우승해도 선발전 거쳐야 하니 그때 쓰려고 숨겨둔 카드가 아니었을까 싶은 느낌..) 극한의 위기에 몰리니 꺼낸 픽카드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느낌이 꽤 들었네요.. 덕분에 선발전 준비하는 팀들은 바이와 자이라에 대해 연구할 변수가 생겼네요, 완성도가 좋은 픽으로 보였습니다. 인섹은 자이라가 상대측 서포터에 있으면 묘하게 생각보다 힘을 못쓰는 일이 많네요... 지난 스프링에서도 마타의 자이라 덕분에 리신이 완전 봉쇄당하고 결국 아쉽게 패배했는데 흠... 시상식 끝나고 내려와서 부모님한테 가는데 경기가 많이 아쉬웠는지 울던데 안쓰러웠습니다. 선발전 준비 잘 하길 기대해봅니다..
13/09/01 01:19
류 선수가 요즘 1 2 3위 안에 꼽을만한
미드라이너라 생각했는데 멘붕때문인지 오늘만큼은 페이커선수랑 차이가 좀 많이 나더군요 1경기 제외하면 맞라인전에선 계속 밀리고 특히 5경기에서는 멘붕이 왓는지 플레이가 너무 위축되던데 나이도 어리고 하니 그런부분을 가다듬으면 더 좋은 팀이 될거 같네요
13/09/01 02:27
개인적으로 류선수는 최정상급인 페이커 다데 밑이라 보고 그다음라인 엠비션과 류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번시즌 엠비션과 천적관계 때문에 엠비션보단 더 높게 쳐줍니다.)
13/09/01 01:24
케이티의 주된 컨셉이 맞라인전시 지속적 탑케어로 탑을 빨리 밀어버리고 투정글 마냥 탑과 정글이 지속적 로밍을 통해 다른 라인을 압도. 규모 교전시에는 피들이 페이커를 누르는 전략이었던 것 같은데 3경기부터 과감하게 피들을 밴하면서 픽밴이 말린 것 같습니다. 스크는 즉흥적인 밴이었음에도 그 이후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확실히 마킹이 되지않는 페이커는 정말 미쳐날뛰네요. 피글렛은 이번 시즌으로 프레이나 임프에 비해서 못할 것 없는.. 오히려 더 강력한 원딜이라는 것을 보여줬구요. 푸만두의 결승전 자이라 운영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봇에서 2대1로 오히려 상대 듀오를 집에 보내버리는 플레이는 정말.. 뱅기도 바이를 사용하면서 정말 필요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임팩트는 자신이 인섹보다 한수위의 탑라이너라는 것을 잘 증명해준 결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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