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LOL Champions Summer 2013 4강전 A조
130823 금요일 19:00 /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SKT T1 vs MVP Ozone
[SKT T1]
조별리그
vs LG-IM #2 2:0 승 (705)
vs Najin White Shield 2:0 승 (713)
vs MVP Blue 2:0 승 (724)
3승 C조 1위
8강전(814)
vs Jin Air Falcons 3:0 승 (승승승)
9세트 9승 100%
파랑진영 4세트 4승 100%
보라진영 5세트 5승 100%
[MVP Ozone]
조별리그
vs Xenics Blast 2:0 승 (703)
vs Jin Air Falcons 2:0 승 (712)
vs Xenics Storm 1:1 무 (720)
2승 1무 A조 1위
8강전(816)
vs CTU 3:0 승 (승승승)
9세트 8승 1패 89%
파랑진영 4세트 4승 100%
보라진영 5세트 4승 1패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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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창과 방패의 대결]
"맹공을 가하라" 임팩트 vs "뚫리지 않는 방패" 옴므
임팩트(5) :
4승,
2승,
,
,
1승
옴므(5) :
,
3승,
,
1승, 문도 1패 // 루퍼(장형석) : (전적없음)
- 그의 케넨은 8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자크는 동준좌가 인정할 정도로 임팩트에게 특화되어 있습니다. 케넨과 자크가 없으면? 신지드로 무쌍을 펼칩니다. 거기에 더해지는 쉔과 다이애나의 양념. 화려한 색채를 뽐내며 상대를 유린하는 임팩트, 결승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상대의 어떠한 움직임이라도 포착하여 막아내는 그. 옴므의 쉔은 11연승중이고, 여차하면 요릭이라는 카드를 꺼낼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난 후 그의 눈은 붉게 물들지만, 이것은 곧 옴므의 팀에 대한 헌신을 뜻합니다.
다채로운 색을 가진 공격수와 단단한 방패를 지닌 수비수의 대결. 쉬이 승패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정글 - 진화하는 정글러에게 멈춤이란 없다]
"커버를 겸비한" 벵기 vs "공격성의 강화" 댄디
벵기(4) :
6승,
,
,
1승
댄디(4) :
4승,
2승 1패,
,
1승
- 불꽃같던 공격본능을 발휘하던 벵기. 이번시즌에는 누누를 모스트로 선택하며, 적절한 커버를 겸비했습니다. "피글렛에게 버프를 주니 좋아하더라"는 그의 말은, 공수겸장이 된 그의 진화를 극명하게 보여주었지요.
옴므와 함께 도매급으로 더블킬을 선물하던 댄디. 하지만 지난 결승전 이후로 몇단계 성장하며, 엘리스와 리신을 통해 미친듯한 공격본능을 가진 정글러로 탈바꿈했습니다. 적절한 갱킹과 완벽한 스킬연계를 통한 슈퍼플레이. 세체정을 향한 그의 전진은 막힘 없어 보입니다.
[미드 - 빅뱅]
"화려한 손놀림" 페이커 vs "단단한 피지컬" 다데
페이커(7) :
3승,
,
,
,
,
,
1승
다데(6) :
,
,
2승,
,
1승, 제이스 1패
- 당최 이 선수는 픽을 준비해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현장에서 하고 싶은 거 픽하는 거 같은데, 이깁니다;;;
무지막지한 챔프폭을 가지고 있는 페이커, 이제 결승을 향한 마지막 고비를 넘기기 위해 출전합니다.
다데는 단단한 대장군 그 자체입니다. 딜탱이 필요하면 라이즈를, 유틸성이 필요하면 이즈리얼을, 딜이 필요하면 카서스를, 암살이 필요하면 제드, 트페를, 다재다능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장군같은 느낌을 풍기죠.
두 선수의 미드 맞대결은 진정 빅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폭발에서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까요.
[원딜 - 진정한 시험대에 올라]
"진정으로 발전했는가" 피글렛 vs "봇라인을 초토화시켜라" 임프
피글렛(2) :
5승,
4승
임프(4) :
4승,
2승 1패,
,
1승
- 팀에 묻어가는 원딜이라는 소리를 언제 들었던가요. 이제는 알아서 캐리하고, 알아서 팀을 승리하게 만들고 있는 피글렛입니다. 하지만 강한 팀, 강한 선수를 만나 검증을 해봐야 하는 법. 임프를 만난 피글렛은 과연 어떤 반응과 실력을 보여줄까요.
반면 임프는 여유롭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었고, SKT와도 편한 승부를 벌였기 때문이지요. 이제 결승을 향해서 단 한 계단만 남은 상황. 임프는 구르기로써 팀을 캐리해야 합니다.
[서폿 - 정점에서 맞붙다]
"최강인어" 푸만두 vs "완벽한 서포터" 마타
푸만두(2) :
8승,
1승
마타(5) :
4승,
2승,
,
1승, 나미 1패
- 한때 사파 서포터계의 수장이었던 그. 하지만 이번시즌에는 오로지 나미와 쓰레쉬, 특히나 나미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설령 나미가 밴된다고 하더라도 피들스틱,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떤 서포터를 더 가져올 수 있을지 감이 안잡히는 상황. 푸만두의 존재는 전략적으로도 팀에 매우 도움되는 것이지요.
반면 이제는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어 보이는 서포터가 마타입니다. 피지컬과 오더, 서포팅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그. 이제 다시금 마타의 대관식을 위해 한걸음 전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봇라인]
피글렛&푸만두 : 케이틀린&나미, 베인&나미 각 4승
임프&마타 : 베인&쓰레쉬 2승
천적관계는 유지될 것인가 끊어질 것인가
상대전적 MVP Ozone 9:2 SKT T1 (Leeka님 프리뷰 참조).
누가봐도 천적관계인 이 상황이 과연 이어질까요 끊어질까요.
SKT T1.
신성같이 롤판에 나타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 팀.
신생팀은 3위를 한다는 징크스를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한 팀.
최고의 코치인 꼬치가 있으며, 선수들은 휴가를 반납하고 오히려 더 열성적으로 훈련하고 연습하는, 분위기 좋은 팀.
페이커라는 어린데다 실력좋은 미드라이너를 중심으로, 팀원 저마다의 개성이 톡톡튀는 팀.
롤판에서 단 10세트밖에 패배하지 않은 팀. 그러나 그 10패중 9패가 MVP Ozone인 팀.
MVP Ozone.
지난 롤챔스 스프링의 우승 팀.
많은 이들이 패배할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를 비웃듯이 CJ Blaze를 3:0으로 셧아웃 시켜버린 팀.
그 이후 주체할 수 없는 승리본능으로 만나는 팀 마다 부숴버린 팀.
탑은 결코 뚫리지 않으며, 정글러는 세계레벨로 성장했고, 미드라이너는 자신의 포텐을 맘껏 터트리며, 원딜과 서폿은 한몸처럼 상대를 유린하는 팀.
적절한 연령대 배분으로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점점 조화를 찾아가며 안정되는 팀.
2연속 롤챔스 우승이라는 기록을 위해 전진하는 팀.
더군다나, 상대인 SKT T1만 만나면 더욱더 즐거워지는 팀.
롤챔스 이상을 바라보는 두 팀의 대결이기에, 결국 승리가 답입니다.
SKT는 MVP Ozone이라는 천적을 넘어 통신사 결승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우승을 통해 롤드컵 진출전에서의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MVP Ozone은 천적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2연속 롤챔스 우승을 통해 롤드컵 직행을 확정짓기 위해
승리가 필요합니다.
SKT T1과 MVP Ozone.
어느 팀이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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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강 A조의 결과는
[KT Bullets 3 : 0 CJ Frost // 샤이] 였습니다. 맞추신 분은 한분이시네요! 디하르트님 축하드립니다! 빠나나우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크
그럼 남은 상품은 빠나나우유 1개와 핫식스 2개! 따라서 또 이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퍼스트블러드가 좀 어려운 거 같아, 오늘의 결과는 스코어와 세트 승패를 맞춰 주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SKT T1 3 : 1 MVP Ozone // 승패승승] 요로코롬 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은 세개의 상품이 이월이 되었기에 총 다섯 분을 추첨하여 추첨자 이름상 처음 두 분에게 빠나나 우유를, 다음 세 분에게 핫식스를 드리겠습니다(랜덤으로 프로그램이 선정).
그럼 결승 대진이 완성되는 금요일! 롤챔스와 함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