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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2 10:16
비록 CJ가 없는 철 결승이지만 그래도 떡밥은 존재하는 결승이네요.
오존이 올라간다면 최초의 2회우승 도전과 2연속 우승 도전으로 롤판 역사에 남을 커리어를 만들 자격을 가지죠. T1이 올라간다면 롤챔최초로 통신사 결승더비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양 통신사에서도 많은 지원이나 관심을 가질것이고 팬들도 몰릴거라 봅니다.
13/08/22 10:17
오존 대 스크는 스코어를 떠나서 지는 패턴이 맨날 똑같죠.
정글에서 우위를 점함->그걸 바탕으로 마타가 맵 장악함. 그 패턴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이번에도 오존이 낙승할꺼 같네요.
13/08/22 10:17
SKT 화이팅, 제가 소드팬이라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_-;;
장병기는 묘하게 댄디에게 항상 흐름을 읽히는 느낌이 강한데 MVP시절에 많이 겪어봐서 그런건지.. 천적이라는게 존재하기도 하지만 가끔 그 천적을 뒤집는 일이 스타리그에서도 생겼던 만큼 내일 경기는 기대가 많이 됩니다.
13/08/22 10:24
SKT화이팅
Kt가 cj에게 한 것처럼 팀의 캐리포지션이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3정글 혹은 2정글+베인 밴이면 될 것 같아요
13/08/22 10:24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듯. 결국 sk는 벵기의 존재감 유무로 승패가 갈릴 것 하네요. 개인적으로 정글 외의 나머지 3라인은 비슷하다고 보고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바텀은 '닥오존이다'라고 하겠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 피글렛 실력 향상이 눈에 띄어서 단정지어 '닥오존이다'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서폿의 맵장악 능력도 결국은 개개인의 서폿선수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글 싸움에서의 승패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고요. 댄디가 이번에도 역시 벵기를 짓누르면서 오존이 또 이길지 궁금하네요.
13/08/22 10:30
SKT쪽에서 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전략은 아마 댄디를 주력으로 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오존은 또 다른 정글을 준비해서 넘어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건 역시 coach, 아니 푸만두의 서포터인데 아무래도 칼을 갈아둔 전략성 픽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고, 이게 통한다면 게임을 뒤집는 한 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하지 않는다면 오존이 우세한 싸움으로 3:1 승리정도를 가져가지 않을까..
13/08/22 10:35
SKT 팬입니다. 그동안 오존 상대로 가장 큰 문제점은 벵기와 댄디, 피글렛과 임프의 챔프폭과 스타일이 겹치는데 댄디와 임프가 조금 더 잘한다는 데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댄디 노리겠다고 자르반 리신 엘리스 밴하기엔 저 챔프들은 벵기의 베스트 픽들이고(누누가 너프된 지금은 더더욱..) 임프 노리고 베인 밴하기엔 피글렛도 베인 참 좋아하죠. 거기다 스타일도 다 공격적이라 계속 맞붙으니 실력 좋은 쪽이 계속 이겼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벵기와 피글렛, 특히나 피글렛이 많이 성장한 지금은 어쩌면 예전과 다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기본기 싸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페이커가 해줘야 합니다.
13/08/22 10:39
그간 졌던 경기 양상을 보면 대부분 뱅기선수가 댄디 선수를 못 따라가서 그랬던거 맞죠??
경기는 다 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냥 제 느낌만으로 보면 오존>ktb>skt인거 같아서.. 오존이 이길 꺼 같습니다만.. 경기는 봐야 알겠죠..
13/08/22 10:40
벵기 선수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나머지 라인들은 정말로 팽팽하거나 아주 미세한 차이 밖에 없지만, 댄디 선수와 벵기 선수가 보여준게 너무나 달라서 댄디만큼만 갱과 커버를 잘해준다면 SKT가 이길거라고 봅니다. 댄디 선수는 계속 볼수록 갱 타이밍이나 커버 타이밍 역갱 타이밍이 너무나 훌륭합니다. 인섹 선수가 세체정일 때에는 일단 갱을 간 라인에 피지컬로 어떻게든 이득을 가져왔다면 댄디 선수는 철저하게 전략적인 위치선정에 탁월한 것 같습니다. 요즘 제일 눈여겨보는 선수가 댄디 선수인데 내일 경기가 기대되네요!
13/08/22 10:41
페이커... 정말 기존의 미드플레이어의 모든 역량을 모은 에이스라고 생각됩니다. 챔프폭, 파밍, 소수교전, 한타, 센스, 피지컬까지... 이 선수를 롤드컵에서 보고싶긴 하네요. 다만 다른 라인과 정글이 얼마나 오존을 버텨내런지... 예상은 오존 승이지만 기대는 스크 승입니다.
13/08/22 10:41
26승 1패라니...승률 덜덜하군요....
이번에 진짜 오존을 넘을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만....오존이 너무 쎄요.....으어.. 페이커 너의 힘을 보여줘!!!!!!!!!!
13/08/22 10:47
Skt바텀이 성장을 했다 하더라도 임프마타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높게 쳐줘서 피글렛이 임프와 대등한 싸움을 한다손 쳐도 서폿에서 차이가 심하게 난다고 봐서 바텀라인은 전시즌과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힘의 균형을 고전파가 약간 메꿔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위에서 말씀들 하셨듯이 정글에서 승부가 갈리겠네요.
13/08/22 10:49
전 지난 t1의 대 오존의 격차가 봇에서 시작됐다고 보거든요.
티원과 오존의 경기를 보면 탑은 5:5 정글은 4.5:5.5 미드는 5.5:4.5 근데 봇에서 2:8 정도로 압도를 당하는 바람에 균형이 깨져버린걸로 봅니다. 근데 이번 시즌 들어서 피글렛, 푸만두를 보면 피글렛은 뭔가 각성한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움직임이 지난 시진에 비해서 완전 달라짐. 푸만두는 사파형 서폿에서 정파형 서폿으로 균형이 움직이면서 안정감이 전보다 좋아진거 같구요. skt t1과 mpv 오존의 4강 경기는 봇에서 결정날 듯 싶습니다. +_+
13/08/22 11:22
저도 봇은 피글렛 선수의 움직임과 판단능력이 엄청 각성했다고 보이더군요. (물론 약팀들 상대이기는 했지만)
푸만두 선수도 다양한 사파 서폿에서 이제는 정파 서폿으로 쭉 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대로 뭔가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피글렛 선수를 서폿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보다는 차이는 덜나겠지만, 그래도 푸만두 선수가 사파 서폿을 할때만큼의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준수한 서폿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보니 오존의 약간 우세를 점쳐봅니다.
13/08/22 10:55
옴므가 임팩트한테 밀릴꺼 같지는 않고 다데도 고전파하고는 잘 싸우고.
봇이나 정글에서 승부가 갈릴꺼 같은데 양쪽다 오존이 앞서는거 같네요.
13/08/22 11:11
SKT는 롤드컵을 위해서라도 오존을 넘어야할것이고...
오존은 이번에도 이겨서 확실한 보험화 해야할테고.. 흠... 오존의 우세가 예상되긴 합니다..
13/08/22 11:17
전 임팩트 탑 챔프선택 카드를 유일한 변수라고 봅니다. 경기내적 상황보다 밴픽과 전략에 있어서 탑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13/08/22 11:19
진짜 최근 오존 기세를 보면, 누구에게도 질꺼 같지가 않습니다. 너무 강해요.
이번에는 그나마 볼만하다고 느끼는게, 봇라인이 SK가 조금 강해진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과연...... 임프라는 산을 피글렛이 넘을 것인지....
13/08/22 11:23
내일 경기 마타만 없어도..;;
현재 서폿중 독보적으로 피지컬+로지컬 최상급으로 갖춘 선수라 생각해서 말이죠. 더군다나 나이까지 어리고 솔랭점수까지 뭐하나 단점이 안보여요.
13/08/22 23:27
그냥 후원이에요.
http://www.thisisgame.com/esports/nboard/162/?n=34716 MVP가 롯데칠성음료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MVP는 6일, 롯데칠성음료와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MVP는 계약 기간 동안 롯데칠성음료의 핫식스를 포함한 모든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고, 유니폼에 핫식스 로고를 부탁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 비전텍컴패니 제품라인이 오존이라서 팀이름 화이트에서 오존으로 바꿨습니다.
13/08/22 12:09
봇 라인은 푸만두 선수가 마타에 비해서 스킬활용이나 딜교 능력, 맵 장악 모두 부족합니다. 물론 마타 선수가 현재 서폿 원탑에 가까운 선수이긴 하지만... sk 오존에 지는 경기 볼때마다 서폿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원딜 라인전은 서폿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달린거라... 피글렛 선수 기량이 좋아진거 같긴 한데, 이전처럼 푸만두가 마타에 털리면 답 없죠.
뱅기도 댄디에게 정글링이 많이 읽혀서 별다른 존재감을 못보여줬죠. 이 정글 서폿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 한 또 오존이 이길 겁니다. 오존과 sk는 팀 스타일이나 라이너 성향이나 비슷합니다. 그런데 정글 서폿이 앞서니 sk 상위호환이죠.
13/08/22 12:41
뱅기가 댄디에게 밀리면, 그걸 바탕으로 전라인이 고통받을겁니다.
뱅기가 누구의 도움을 받던, 혼자의 힘으로던 댄디를 구석으로 몰아붙이지 못하면 SKT에겐 힘든 게임이 될거 같습니다.
13/08/22 12:51
SKT 팬입장에서 보면 저번시즌에 비해 정말 강해진게 보입니다. 특히 봇라인의 강세와 그로인한 서폿의 맵컨이 눈에 보입니다.
다만 오존은 정말 천적인거 같습니다. 그 챔프폭 넓은 그리고 어떤 미드상대로도 날라다니던 페이커가 모스트인 라이즈만 하는걸보고 그리고도 힘겹게 버티다 지는걸 보고 느꼈어요. 기대치가 있다면 피글렛의 각성입니다. 근데 페이커는 롤드컵에서 정말 보고싶어요. 그걸 기다리는 해외팬들도 참많고요. 물론 세계강팀(특히중국) 을 압도하는 오존역시 보고싶어요.
13/08/22 12:52
근데 오존의 후원사 비전텍컴패니는 진짜 홍보효과 못누리네요. 제닉스처럼 스톰팀으로 홍보효과 확실히 보고 있는데 오존은 제품도 별로고 홍보할 의지도 없는거 같아요.
13/08/22 12:54
현재 임프 마타의 봇라인이 폼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고 반면에 피글렛 푸만두 봇라인은 기량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봇에서는 오히려 SK가 압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정글은 두 선수 모두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댄디의 움직임을 뱅기가 얼마나 따라갈 수 있느냐에 달려있는 것처럼 보이고 탑은 5:5. 변수는 미드가 될 것 같네요. 이번 시즌 오리아나에 집중하는 페이커가 이번에도 오리아나로 재미를 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챔프를 4강에서 선보일 것인지..
13/08/22 13:03
오존과의 경기에서는 정글, 원딜차이가 컸고, 덕분에 라이즈가 하드캐리하는 상황까지 나오게 되었죠.
피글렛이 이번시즌 폼이 좋다고는하나 팀에서 원딜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전략을 썼고, 강팀을 만난 적이 없었다는 점, 지난시즌 임프에게 당했던 수차례의 벽꿍, 이번시즌에는 방생선고 등 불안하긴 합니다. 거기에 댄디의 칼타이밍 갱킹에 대한 대처, 항상 한발자국 늦었던 벵기의 경기력이 관건이 될 것 같네요. 오존 입장에서는 탑에서 숟가락싸움이 고착화되면서 약점이었던 옴므의 라인전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는 점을 볼 때,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페이커를 상대로 주챔이었던 라이즈가 너프를 당한 다데가 얼마나 잘해줄 수 있는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13/08/22 13:27
오존 전 빼면 성적이 엄청나긴 한데.. 6강팀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만난적이 없어서 아직 물음표네요.
그래도 이번시즌엔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통신사 더비 결승 밀어봅니다
13/08/22 13:33
적어도 얼밤은 지난 시즌 3:0으로 이겼죠..3,4위전에서요. 다전제 까진 아니지만 불밤 상대로도 조별예선에서 2:0으로 이겻구요..
얼밤 불밤 보다 위에 있는것은 맞는 거 같습니다. 오존과는 여러번 해서 졌고..이번에 또 붙으니 내일이면 극복을 했는지 아니면 여전히 오존이 더 강한지 알게 될꺼고 .. 궁금한건 ktb와의 승부긴 합니다. 둘은 붙은 적이 없어서 ..
13/08/22 13:42
어차피 SK는 롤드컵 진출전 최하위로 시작해도 무난히 롤드컵 나갈꺼라고 보는지라..
다만 이번 오존전에 지고나서 팀이 붕괴되면 떨어질수도 있겟네요
13/08/22 14:36
저도 얘네는 지금 물이 올랐기 때문에 프로스트 블레이즈는 가볍게 제끼고 롤드컵 합류하리라 봅니다
3위에 오존이 기다리고 있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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