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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8 17:27
조작이라는 단어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 때문에 받아들이는 감이 다를 수는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충대충 설렁설렁 마인드로 형제팀 밀어주는 역대급 쓰로잉은 팬들은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건웅과 KT가 아직도 조작소리 듣는 것처럼
13/08/18 17:29
정도의 차이로 커버쳐줄 수준이 아니였죠, 그냥 난동이였습니다 오늘은 아마 경기 시작전부터 걸리면 바로 조작이라고 부르짖을려고 준비해온수준입니다.
13/08/18 17:30
5경기는 누가봐도 조작 소리가 안나올수가 없죠. 그나마 선수 친화적인 피지알이니 이정도지 피지알을 제외한 모든 커뮤니티는 이미 난리났습니다
13/08/18 17:33
5경기 전부터 이미 조작이라고 하신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댓글이 지워지고 있길래 하나는 캡쳐해놨네요, 저격글이라서 pgr에 공론화 시킬순 없는 사항이지만요
13/08/18 17:29
쉴드에게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소드도 마찬가지루요 쉴드 그래도 2,4경기 정말 열심히 잘했고 5경기 초반도 잘해서 와 프로구나 했고 소드는 2,4경기 질때도 그렇고 진짜 경기좀 열심히 해야겠다.. 연습좀 특히 후반 연습좀 많이 해야겠다 싶었는데 5경기 쉴드의 개판은.. 갠적으로 조작으로까진 생각안하지만 아무리 얻어가는게 있고 없고 차이가 있을지언정 쉴드는 프로팀답지 않은 많은 실수와 경기력 저하를 보여줬죠... 암튼 소드도 블레이즈전까지는 롤드컵 나가면 좀 괜찮겠거니 했었는데 많은 연습이 특히 후반부 많은 연습이 필요할거 같고 쉴드는 제발.. 프로게이머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어느경기던 최선을 다하고 롤 실력좀 많이 늘려야할거 같습니다. 두팀다 실망스러운 4강전 경기들 이였네요
13/08/18 17:29
제가 보기에 이렇게 한쪽에 쏠릴 이권이 명백한 형제 팀 간의 대결에서 설렁설렁 하는 것, 져도 좋다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건 조작입니다.
치밀한 합의를 통해서 금품이 오가고 철저한 시나리오 대로 플레이하는 것만이 조작은 아니죠.
13/08/18 17:42
글쎄요 동의못하겠네요 해축이나 야구 농구 어떤스포츠를 봐도 우승확정한팀이나 플옵 일찌감치 진출한팀은 일군 쉬게하고 이군이나 유망주 올려써서 어려운경기하고 지고하는데 그런것도 조작인가요?
13/08/18 17:45
상황이 다르죠 페넌트레이스에서 2군 올려서 1군 쉬게만드는건 페넌트레이스 전체를 봤을때 시즌운영에 들어가는 행위입니다.
차라리 기록경쟁을 위한 조작과 플옵상대를 바꾸기 위한 져주기 행위에 비교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13/08/18 17:46
1군 2군얘기는 핀트가 다르죠. 2군은 말그대로 1군보다 기회를 못받는 선수들이라 감독눈에 띄고싶어서라도 2군위주로 나오면 열심히합니다. 실력이 딸려서 2군인거지 경기나오면 최선을 다하죠. 방금경기는 열심히 한게 아닌거구요
13/08/18 17:29
쉴드의 의외의 경기력과 서버 상태에 놀랐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또 놀라네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런식의 형제팀 시스템 자체를 탓할뿐...
13/08/18 17:29
오늘 불판 보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피지알 내에서 팬들의 절대적 숫자는 CJ가 제일 많고, 불판에서 댓글 지분은 나진이 젤 많다는걸 KT때와 반응이 이렇게 다른거 보니 새삼 놀랍네요
13/08/18 17:35
KT때 다른 불판에 계셨던 듯 합니다.
불판에서도 그렇고 무슨 정당한 비판을 악성 까질로 몰아가는 머릿수만 많은 나진팬들! 이미지를 풀풀 풍기고 계시던데 뭐가 그리 싫으신지...
13/08/18 17:40
생각해보니 그땐 프로스트도 같이 까이느라 막상 KT가 까이는 댓글은 적었을 수도 있겠네요.
걔들이야 인터뷰로 정치질해서 이미지 세탁은 다 했지만...
13/08/18 17:29
아니길 바랍니다만 .. 5경기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습니다.
선수들이 입을 열지 않는 이상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경기력 자체만 봐도 실망스러운 경기였네요
13/08/18 17:29
5경기 갈때부터 뭔가 불안하더니 음...
소드팬인데 딱히 할말은 없네요. 그냥 다른팀이 잘해서 3위로 순위결정전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13/08/18 17:30
이글은 피바람이 불것 같습니다만... 확실히 쉴드는 마지막경기는 우리가 이기면 안될것 같아.... 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 한것 같아요. 주작드립은 별로 안보고 싶지만.. 네 그렇네요
13/08/18 17:30
처음 몇 번의 플레이야 그냥 이기는 팀이 신을 내다가 짤리는 전형적인 구도라고 할 지라도...
소나가 오라클 빤 상태에서 와드 위에서 와드도 안 지우고 귀환 타다가 잭스에게 킬 헌납, 트페가 홀로 적진으로 무쌍 찍으려 돌격하다 짤림, 상대방에 쓰레쉬와 오리아나 같은 짤라먹기의 귀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라디가 적진으로 홀로 돌격... 참 많은 것을 보여준 경기임에는 분명하군요.
13/08/18 17:31
쉴드가 진짜 이기고 싶었으면 진에어 전처럼, 오늘의 2경기처럼 역전 할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했어야하는데 5경기는 못한건지. 이길 마음이 없는건지....
뭐 형제팀이기도하고, 소드가 올라가는게 전체적으로 좋은건 이해합니다만.. 이런거면 2경기때 그냥 졌어야 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안타깝습니다.
13/08/18 17:31
나진, 특히 소드팬에 가깝지만 오늘 여러가지로 실망이었네요. 괜히 본거 같습니다. 차라리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져서 빡시게 다시 올라왔으면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13/08/18 17:31
하 실드는 뭐하러 초반에 그리 열심히 해서 사천골을 앞서갔을까요. 지기로 이미 결정되있는데. 경기력이 눈에 썩다보니까 별별 시나리오 쓰면서 주작으로 몰고가는 분들이 많네요. 댓글 한두개쓰는것도 아니고 몇개를 연달아 쓰면서 너무 신나는티 내신분들도 계시구요. 참 하는척 하다가 이게아니다 싶어서 던져줬다니. 에휴 당분간 게시판은 안가는게 답이겠군요.
13/08/18 17:55
제가 생각하는게 정답이라고 한적없습니다. 왜 절 그렇게 몰고가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조작이 아니긴한데 그렇다고 열심한 게임도 아니라는
겁니다. 왜 절 그렇게 몰고가십니까? 급 짜증나네요.
13/08/18 17:59
당연히 제생각도 정답이 아닐수 있죠. 그런데 대놓고 이길맘없다. 열심히 안했다 이런말한건 조작이라고 말한것과 뭐가 다릅니까? 낮은급의 조작요? 어쨋든 승부에 한점 얼룩이라도 묻어있으면 욕을 먹어야죠. 그런데 먼저 이길맘이 없니 어쩌니 이러쿵저러쿵 댓글 써놓고 몰고간다고 하니까 그냥 어이가 없네요. 저는 그만하렵니다. 수고하세요.
13/08/18 18:02
그걸 다르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미 님의 생각에서 두개를 같이 보니까 그런겁니다. 애초에 거기서부터 다르니까 문제인겁니다.
뭐 그만하신다고 하셨으니까 긴말않겟습니다. 안녕히가세요.
13/08/18 17:40
글쎼요. 5경기 보신건 맞으신가요 ? 이건 실력의 수준 차이가 아니라 그냥 하면 전혀 이해불능인 상황을 계속 만들어서 20분 내 4천골을 5분안에 완전 역전시키고 억제기까지 내줬죠
13/08/18 17:32
피바람이 불만한 불판이 올라왔네요.
저도 보면서 어? 뭐지? 라는 생각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5경기를 져줄 생각이었다면 초반에 그렇게 열심히 할 이유가.. 정상적으로 해도 3:2가 나오면 조작소리가 나온다는걸 알텐데 저렇게 티나게 해줄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불판에서 어그로 끄시는 몇몇분들 덕분에 당분간 불판은 못보겠네요. 존대말 쓰는 디씨라는 말이 오늘처럼 어울리는 불판도 처음 봤네요.
13/08/18 17:32
애초에 조작으로 몰고갈꺼면 2경기에서 지고 3경기에서 끝났어야죠..
무슨 관심법하는것도 아니고 지례짐작으로 5경기는 조작으로 몰고가는건지. 롤이 멘탈이 중요한 경기라는건 다 아는 사실이고 실수로 한타를 지는 순간에 한번에 우르르 무너지는 경기를 자주 안본것도 아닌데..
13/08/18 17:32
전 솔직히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훈의 실수가 겹치고 로드의 아쉬운 무빙이 있긴 했지만 그 힘든 경기를 꾸역꾸역 이끄는 경기를 보면서
뭔가 절실함이 있구나, 앞으로 기대해볼만 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5경기의 중반부 이후 경기력은 정말 욕을 먹어도 싸다 정도로 ;; 물론 선수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기를 바라지만 이일로 인해서 또 엄청나게 파이어되고 팬들이 들끓겠네요.
13/08/18 17:33
쉴드가 미드에서 오리아나 자르는 장면까지만 해도 이전에 잘린건 실수였나보다 했는데 그 이후로, 특히 세이브 선수, 대놓고 조작이라고는 못 하겠지만, 설렁설렁하고 있음이 느껴지더군요.
13/08/18 17:33
나는 왜 일요일 12시에 본방사수해서 5시간동안 경기를 보았는가...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5경기는... 참... 해도 너무합니다... 어떻게...
13/08/18 17:33
뭐 대충 5경기 갔을때 잘못하면 이런 사태가 발생 할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을 하며 관전을 했지만
그 5경기에 대해서 Leeka님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예전 KT B와 프로스트 전에서 극딜과 비꼼이 기억나서 3번째 파트가 그냥 쉴드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상황이 소드와 실드가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KT B가 욕은 좀 가라 앉은거 같고, 경기를 기대해주시는 팬들도 있어서 상관은 없지만 그 때 당시 솔선해서 극딜 하던 모습이 생각나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여튼 저는 KT B가 이번시즌 꼭 우승해서 소드랑 롤드컵 시드2위 결정전 가서 소드 징크스 털어버렸으면 좋겠네요.
13/08/18 17:41
글쎄요. 그때 했던말하고 논지는 똑같은데요.
실력이여도 문제고, 실력이 아니면 더 문제라고. 5경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장면은 소나가 와드가 박혀있는걸 알면서도 그 위에서 귀환타다 잭스에게 죽은거랑 방금 와드 지운걸 뻔히 아는 트페가 걸어가서 땅겨지면서 죽은거죠. 본문에도 해당 내용들 적어놨는데요. 전 불판에서 소드 망했구나.. 하고 소드 540점으로 경우의 수 자면서 댓글달다가 경기보고 벙쪘네요..
13/08/18 17:33
5경기는 문제될만 했네요 서버도 이상해서 짜증나는데 5경기 전개 과정이 -_-
그와별개로 불판내내 잠잠하다가 껀덕지 보이니까 기다렷다는듯이 주작주작거리며 까대는건 별로 보기안좋네요 스2에서 예전 최용화장민철이나 정윤종정명훈 정우용이영호에서도 비슷하게 논란이 된 터라 스코어가 어떻든 소드가 이기면 무조건 얘기나올거라생각은했지만요
13/08/18 17:33
5경기 요약.
런던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고의패배 경기 보는 느낌. "쉴드 팀은 이런 경기력으로 팬들한테 쉴드 받을려고 팀 이름을 쉴드로 지었나보다." 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13/08/18 17:37
쉴드가 던지기 시작할때 소드도 던지는 장면은 몇번 있었습니다...
빠르게 멘탈 정리하고 던지는거 받아먹은게 소드고 쉴드는 멘탈 무너지고 계속 던졌죠... 선수들의 의도가 어떤것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조작'이라고 까지는 생각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냥 절실함의 차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13/08/18 17:36
조작이라는거는 가벼운 사항이 아니니까요, 단순히 던지는 플레이 했다고 쉽게 꺼낼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세요, 조작이라는 단어는 확실할때나 써야하는 무거운 단어고 함부로 선수들에게 낙인찍을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13/08/18 17:38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해서 불판에서 몇마디 했는데요
스타의 마조작, 워3의 장조작 같은 사건이랑 이번 사건은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저는 KTB 사건때도 '이기고 싶은 의지가 별로 없었다'라고 말했지 조작은 아니다라고 생각한 편이라서....
13/08/18 17:41
그렇죠 하다못해 단어를 바꾸면 모를까 스타때부터 계속 봐왔던 분들은 조작이라는 단어를 얼마나 민감하게 생각하는지 오늘 조작이라고 난동부린 분들은 알고나 계신지 모르겠네요, 이기고 싶은 의지가 별로 없다 라는 의미의 단어는 다른 단어도 더 있을텐데 저렇게 자극적인 조작조작 같은 단어를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13/08/18 17:41
단순히 던지는 플레이였으면 말 안하구요 쉽게 꺼내는 말도 안합니다 . 평소 쉴드경기 거의 다 챙겨봤고 오늘도 1경기부터 챙겨봤습니다.
쉴드가 평소에 욕먹는건 중후반 운영이지 . 저런 하드쓰로잉이 아닙니다 . 저는 저런식으로 쉴드 지는거 처음 보구요. 가벼운 단어가 아니라는 건 잘 압니다. 저도 스1 전성기 시절 전부터 챙겨보면서 그때 그 사건으로 충격이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아니라고 넘어갈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하네요 더구나 오늘 경기가 경기력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심했습니다. 무조건 아니라고 감쌀수는 없죠 .
13/08/18 17:49
쉽게 꺼내는 말도 안하신다는 분이 경기중에 애초에 이러이러하게 계획되고 있었다는 허무맹랑 근거없는 찌라시급 소설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동의표시하시나요
무조건 아니라고 감쌀수는 없죠, 네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죠, 실제로 저주기를 했을수도 있죠, 근데 그걸 왜 네모콜라님이 판단하시고 모두가 볼수있는 댓글로 조작이라고 확언을 하시나요? 남들이 다 쉴드치는데 무조건 아니라고 감쌀수 없잖아 나라도 까야겠다 라는 심정으로 하시는 건가요? 도대체 이상하다 정도면 충분히 설명될 경기를 왜 그런 자극적인 단어를 가져와 쓰면서 광역 도발을 시전하시나요
13/08/18 17:52
자극 적인 단어이긴한데 그게 못쓸 단어는 또 아니죠. 왜 그걸 다른 사람한테 강요하십니까?
전 그게더 이상하네요.
13/08/18 17:40
뭐 이런말이 있죠. 1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1명의 선의의 피해자는 만들지 말자.
통계에서도 이와 같은 제1종 오류를 가장 피해야하고 범하지 말아야 하는 오류라고 보죠. 이와 별개로 참..골수 나진팬으로서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특히 마지막 5경기는 소드선수 보다는 실드선수에게 너무 가혹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겨도 역적이 되어버리는 상황자체가 너무 안타깝네요. 현재 욕은 욕대로 먹고있고.. 소드 선수들은 정말 반성했으면 합니다. 이게 뭔가요 정말...
13/08/18 17:44
하실 수도 있는데 그 의견에 무조건 수긍해야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조작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가진 분들의 반대의견을 받으실 수도 있는거죠.
13/08/18 17:46
조작 아니라 그러면 경기 안본거고 생각없는 팬 실드라 그러는데요 뭐.
자기 생각만 옳고 상대 생각은 그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그런 반대는 계속 있겠죠.
13/08/18 17:35
쉴드 입장에선 열심히 했을 겁니다. 어차피 전력차도 있고 이기긴 힘들다고 생각했을테니까요
그런데 5경기까지 가고 완벽히 본인들이 코너에 몰아넣자 이게 뭔가 싶었을 겁니다. 여기서 떨어지면 롤드컵행 장담 못한다는건 형제팀인 본인들이 더 잘 아니까요. 보통은 이럴 때부터 무의식중으로 던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는 거죠. 미드 2차 앞에서 하나씩 순차적으로 다끊긴 전투나 블라디가 멍때리고 적블루로 걸어들어간건 정말 이게 뭔가 싶은 전투였습니다 게다가 쉴드 오늘 경기력을 생각하면 이렇게 무너질 팀은 절대 아니었죠. 이건 의심을 사도 할말 없는 경기가 맞습니다 이게 경기력이라면 쉴드 선수들은 전부 옷벗어야죠. 처음부터 불리해진 게임이라면 몰라도 이정도의 유리한 게임에서 이렇게 던지는건 그냥 프로 자격이 없습니다 이게 밀어준 게임이 아니라면 오히려 더 슬플 것 같네요.
13/08/18 17:44
저도 이정도의 느낌으로 봤습니다.
아무리 봐도 사전에 승패를 정해놓고 한 경기는 절대 아니었어요. 그냥 5경기까지 가고 진짜로 승리가 목전에 보이다 보니 아 어쩌지 좀 찝찝하다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무의식중에 던져진거 같아요. 이겨도 찝찝 져도 뭐.. 이런 생각에서요. 딱히 자기네들도 지려고 하진 않았을겁니다. 롤 하다 나쁜 오더 나오면 아 지금 저기 가면 안되는데 하고 머리로 생각은 하면서도 같은 팀 전부 오르르 몰려가니 무의식중에따라 가는 것처럼 그냥 어어어 하다가 던져졌다고 생각해요.
13/08/18 18:13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쉴드선수는 프로의식이 없어요. 저는 두번 다시 쉴드는 응원 안할 겁니다.
경기력이 안되서 탈락하는 거면 억울하지도 않은데 이렇게 되면 더 억울해 지는거죠.
13/08/18 17:36
져주는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쉴드가 져주는 타이밍이 너무 안좋았네요. 늦더라도 4경기때 조금씩 던져도 자연스럽게 지는 결과가 나왔을텐데..
형제팀이다 보니 사람이면 은연중에 밀어주고싶은 마음이 들겠죠 뭐.. 프로는 그걸 이겨내야하는건데.. ktb도 그렇고 쉴드도 그렇고 그냥 안타깝네요... CJ팀끼리 이런 상황이 나와도 왠지 비슷한 결과일거 같은 느낌..
13/08/18 17:36
저는 근데 이게 설령 담합이 있었다한들 그게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이런게 문제된다면 2팀 체제를 없애버리든지 시스템적으로 아예 이러한 가능성을 원천봉쇄했어야 맞는거죠.
13/08/18 17:42
애초에 조작이라는것도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는 상황이죠.
결국 조작이 문제라면 그 문제행위에 있어서 징계를 가하던가 조작한 팀에게 페널티를 가해야 되는데 대체 그걸 무슨 근거로 하냐는거죠. 그러니 그런 담합이 문제가 된다면 그런 가능성을 원천봉쇄하는게 해결책이지만 주최측에선 그러지 않았고 나진은 결국 현재의 시스템을 철저하게 이용해먹은것뿐이죠.
13/08/18 17:42
변형태나 송병구는 희대의 돌아이네요. 같은팀 팀킬했으니. 첫스프링결승도 같은팀 내전인데 뭐하러 여나요. 그냥 우승 +준우승상금 1/2 하고 공동우승처리하지;
13/08/18 17:49
그들은 명백하게 자신들이 팀킬을 하고 취할수 있는 이득이 분명했고 쉴드는 없었으니까요.
만약 쉴드가 서킷포인트 몇십점 차이로 롤드컵 선발전 출전 여부가 결정되었다면 애초에 소드랑 담합할 이유도 없죠.
13/08/18 17:56
그놈의 E-스포츠랑 임요환 효과는 참 지겹게도 울궈먹네요. 국내 최고의 스포츠라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도 모두 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났는데 유독 E-스포츠만 승부조작이 이판을 망하게 했느니 어쩌니 난리인걸 보면 진짜 망하길 바라는건 탑스카너님같은 분이 아닌가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13/08/18 17:52
변형태의 경우 본인 진출확정짓고 같은팀이 자기 이기면 동반 진출상황에서 쿨하게 이겨버렸죠.
그리고 후단은 그래서 조작의혹이 나오는건데 갑자기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3/08/18 17:54
전혀요. 그렇게 따지면 KT나 아주부 프로스트나 어차피 져주든 말든 나란히 8강인데 그런 논리대로라면 KT가 고의로 패배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변형태도 1위로 진출하면 더 쉬운 상대 만나는데 같은팀원 구제하자고 굳이 2위로 올라가서 더 어려운 상대와 겨루는 위험부담을 자초할 이유가 없었던거죠.
13/08/18 17:43
이게 제일 먹이감되기 좋은 쉴드입니다. 2팀체제가 있다 하더라도 프로라는 틀에서 저주기라는 행위자체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거면 그냥 쉴드치지 마세요, 허울뿐인 비판으로 본질적인 문제점을 옹호하는 행위는 하나도 쓸모 없습니다.
13/08/18 17:52
전 딱히 나진 팬도 아닌데 여기서 왜 쉴드라는 말이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나진 빠라는 프레임을 뒤집어 씌우시면 제 이야기에 대한 반박이 더 쉬워지는건 맞는데 전 딱히 나진 쉴드 쳐야될 이유가 없거든요.
13/08/18 17:56
요즘 wcg 예선전하던데..예전 wcg에서 한국 국대들 본선가면 여러번 져주기로 한국팀끼리의 팀킬 피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엔 뭐 '다행이다'라는 평이 훨씬 더 많았던걸로 기억납니다. 질타하는 경우는 거의 소수였죠... 그러다 조작사태 터지고 나니 이에대한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사람들의 시각 자체가 많이 바뀌지 않았나 싶긴 해요. 뭐 타 프로스포츠에도 고의 져주기, 밀어주기 등등은 많이들 자행되었지만 사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도 없고 비판도 많이 받았습니다... 여튼 그 '감수성'이 더 예민한 이스포츠에서는 재발되기 쉬운 문제라고 봅니다.
13/08/18 17:37
설마 지금 리플로 조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마재윤이랑 쉴드 선수들이랑 동급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개인적으로 선수들한테 조작이라는 말을 할때는 좀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8/18 17:37
앞으로 어떤 팀이 이기거나 지거나 실수 한번 나오면 그냥 다 조작이라고해야겠네요.
뒤에서 돈 받고 실수해줬을지 누가 압니까? 심증만으로 게임상에서 가장 최악의 범죄인 조작이라는 말을 쉽게 쓰는 사람들이 신기하네요. 축구대회나가서 승부차기 실수해서 못 넣었다고 구경온 사람들이 그 팀한테 돈 받고 조작했냐고 해도 참 옳다쿠나 하겠습니다.
13/08/18 17:40
뭐 그런말 나오겠죠. 이런 경기력으로 지면. 그리고 두팀이 굉장히 가까운 팀이면.
여태까지 계속 그래왔었습니다. 그런적 많았구요. 애초에 이번이 처음인 것 처럼 생각하시는 게 놀랍네요. 물론 논란 자체가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13/08/18 17:48
못했다고 비판해야지 조작이라고 말하는건 언어선택이 잘못된거같은데요.
가까운 사이라고 조작이라고 말한다면, 멀어도 뒤에서 돈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건가요.
13/08/18 17:38
[5경기는 실력이였어도 문제고 실력이 아니였으면 더 문제인 경기였네요.]
글쓴분의 이 문장이 딱 5경기를 정리해주는 문장이라고 봅니다.
13/08/18 17:39
오라클 없이 귀환타다가 와드가 박혀있어서 저격당한건 실수로 보지만
오라클이 있는데 와드위에서 귀환타다가 죽으면 이해가 안되는거고 시야가 없는데 와드박다가 땅겨져서 죽으면 실수지만 방금 와드를 지운걸 보고도 걸어가서 땅겨지면 이해가 안되는거죠.(2) 뭐 영상으로 재확인 한거아니지만 아마 소나가 와드를 박기까지 했습니다. 소나죽고나서 핑와시야로 와드먹방까지 완료했죠.
13/08/18 17:42
예 그것도 그렇고 소나의 텔포 상대 블루지역에서 다있는거 뻔히아는데 들어가는 블라디등등 겜을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는 행동들이
대놓고 보였죠. 물론 재확인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조작까지는 아니지만 쉴드가 이길 생각이 없다는것도 맞는 말인듯 합니다.
13/08/18 17:49
KTB사건으로 볼때 이길생각이 없다 정도를 조작으로 보는 경우가 다수의견인거 같고, 저도 이쪽인데다가 전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행위를 했다는점과 KTB와 달리(KTB는 1,2위 순위만 결정) 상위단계 진출에 서킷포인트에도 영향을 주는 결과를 봤을때 이쪽이 더 악질이라고 봅니다.
13/08/18 17:56
저도 아직 생각중이라서 이러다 저렇다 애기하긴 좀 그렇긴한데 딱 윗글처럼 실력이면 답이 없고 실력이 아니면 더 답이 없는 경기였습니다.
어쨌든 사건은 벌어졌고 아마 이 글은 파이어가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13/08/18 17:39
나진팀을 가장 선호하는 입장인데 5경기 중반부터는 너무 말도 안되는플레이 보여준것같아요. 갑자기 프로 vs 실론즈가 되버렸어요.
5천골근처까지는 제대로 플레이 했다고 보는데 그이후는.... 세이브,노페,꿍,고릴라 전부 갑자기 이상해져버렸어요. 시야없는 정글을 막 돌아다니고 상대편이 많아도 들이대고 무빙도 방향을 잃은것처럼 이상해지고 각자 즐겜 솔플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조금씩 던져줬다면 그나마 분위기가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을것 같은데 잘하다가 갑자기 돌변하니까...
13/08/18 17:44
동감합니다. 그냥 밀어줄려면 처음부터 밀어주지 정상적으로 하다가 갑자기 끊어먹기 대향연이 되니... 1-4경기 내내 그랬던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는 '비즈니스'로 이해할려고 해도 이러면 좀 곤란하죠.
13/08/18 17:45
그렇죠. 그러니까 그렇게 조작할리가 없지않나요?
상식적으로 수많은 롤팬들과 나진까들이 경기전부터 조작에대한 의심이나 껀수를 기다리는걸 나진선수들이 제일 잘 알텐데 2:2을 힘겹게만들고 유리5경기에서 갑자기 던져대더니 와드있는데서 오라클을 빨고 귀환을타는 조작을 한다? 이게 조작이면 정말 프로를 할수없을만큼 멍청하다고 해주고싶네요. 그냥 대놓고 말하는거잖아요? 봐라 우리의 조작을. Revere님이면 실드멤버일때 져주고싶어졌다면 저렇게 할것 같습니까? 까일꺼리 하나주면 어떤일 생기는지 선수들이 제일 잘아는데도요? 의심하는건 자기마음이고 딱히 상관없는데 조작확정은 개그죠.
13/08/18 18:10
그럼 haffyEND님은 조작 확정이란 말씀이신거죠?
제가 문제삼는건 진짜 조작인것 같다. 가 아니라 이건 조작임. 이건데요 99% 라고해도 확정은 아닌것같은데. 제생각이 이상한건가요?
13/08/18 17:39
우리 조작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 2:2 상황, 마지막 경기도 유리해짐. 그러자 슬슬 롤드컵 걱정 됨 -> 되도록 티나지 않게 던진다고 던짐, 그래도 다 티남
딱 이 패턴으로 보이더군요. 사실 쉴드는 nlb는 이기든 떨어지든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는데, 소드는 결승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롤드컵 8강, 혹은 직행이나 토너먼트까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같은 팀 소속 입장에서 밀어주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걸 미연에 방지할 시스템 구축이었죠. https://pgr21.net/pb/pb.php?id=qna&no=10827&divpage=3&ss=on&sc=on&keyword=nlb 제가 안 그래도 이 문제로 글을 올리니 댓글 다신 분들도 반응이 대부분 당연히 소드가 이기겠지 뭔 조작 걱정? 이라는 태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파이어됐고요. nlb측에서도 서킷포인트를 제외한 다른 메리트를 만들어놓던가 규정을 정해놔서 이런 식의 경기양상은 앞으로 방지해야겠네요.
13/08/18 17:42
시스템상으론 대진표를 임의수정이라도 안하는 이상 막을 일이 없죠.
롤드컵보다 더한 보상을 NLB에서 내놓을 수 있을 리도 없을 테니까요. 이 부분은 쉴드의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에 달린 문제였다고 봅니다. 소드가 형제팀이긴 해도 프로로서 우리는 우리 할 걸 다 해야한다 그 부분을 다하지 못한 거죠.
13/08/18 17:44
이런걸 방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죠.
그냥 프로의 양심에 맡기는 거 밖에 없습니다. 올림픽 배드민턴 져주기때처럼 협회 차원에서 판단해서 징계를 내리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을 E스포츠에 적용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거 같네요.
13/08/18 17:50
같은 프로형제팀이라는게 존재하는 이상, 그 두팀끼리 대회에서 안만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서로 만나기때문에 자꾸 대진을 바꾸면 결승에서 만나면 또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은 2팀 시스템 자체를 라이엇에서 막지 않는 이상 방지할 수가 없습니다.
13/08/18 17:40
사실 심증만 있지, 물증없는건 KT B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때 KT B는 일방적으로 엄청나게 까임을 당했죠.
단지 차이라면 대놓고 지려고 한것과 좀 그럴듯하게 지려고 한것의 차이일뿐.
13/08/18 17:43
사실 그때 KTB가 까인것에 불을 지핀건 경기후 CJF의 인터뷰 효과도 있었죠.
샤이의 "지고 싶어 하길래 이겨 드렸어요"라던지, 클템이 "인섹 선수에게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게임에 임했는데 크게 실망했다. 프로라면 상대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는지 알 수 있다"라고 했는데 정작 본인은 1경기에서 람머스 1렙 스킬로 Q찍고 타워 안에서 베인에게 몸대주다 죽고...물론 KTB는 2경기까지 화려하게 던져대면서 까일 만했죠. 이미지 세탁겸 해서 늦게서 정신차린 CJF는 양반이었고.
13/08/18 17:43
물증이 없진 않았죠. 경기후 시일이 조금지난뒤에 마파선수가 인터뷰에서 해당경기 관련 사과를 직접적으로 했습니다.
KT선수들도 인정한 부분이에요 그경기는...
13/08/18 17:41
조작이라는게 마모씨를 생각하면 쉽게 나올 말이 아니라는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그런 어이없는 실수들을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연속적으로 보여주는건 프로로써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런 경기력이었습니다.
13/08/18 17:41
저는 오늘 5경기 같은 경우는 nlb 에서 종종 나왔다고 봅니다.
몇일전 쉴드 vs 진에어 경기에서 .. 그 유리한 상황에서 카서스를 했던 훈의 플레이를 보면 기가막히죠. 당시 불판보면 북미잼 북미잼 이러면서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오늘 경기처럼 눈이 썩는 기분이였네요. 그때도 다음팟 채팅에선 주작으로 도배되던데.. 저는 쉴드랑 진에어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기때문에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일이 일어나도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합니다. 그리고 조작할꺼면 정말.. 2:2까지 왜 끌고 가나 싶네요. 결승전 상대방에게 정보제공만 해주는 꼴인데. 2:2까지가 가면 의심을 안받을거라 생각하고 한건가?.. 진짜 조작할 생각이 있었다면 이런식의 결과는 개인적으로 이해 안되네요.
13/08/18 17:41
나진 코치진은 과연 쉴드를 이대로 둘것인가
이런 경기력 꾸준히 유지한 팀인데 그대로 놔두지는 않겠죠? 나진 팬들조차도 이팀은 원래 경기력이 이정도인 팀이라고 말하는 팀인데
13/08/18 17:44
조작 논란을 떠나서 경기력에 진짜 열불터집니다. 왜 실드 lg-im 응원하고있어서 이런 고통을받는건지
노페 엑페만 영고가 아닙니다. 팬들이 영고에요 ㅠㅠ
13/08/18 17:42
저도 계속보면서 조작 같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
불판에서는 정말 빠른 속도로 이건 조작이다!란 댓글이 달리더군요. (첫 쓰로잉 직후에 조작이라는 댓글이 달렸었죠...) 저도 두 팀의 경기력에 많이 실망했고, 의심이 들긴하지만 이렇게 쉽게 조작이라고 단정짓는 것도 많이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떠나서 5경기의 경기력은 정말...역대급 ome경기라고 봅니다.
13/08/18 17:43
'조작' 이라기보다는 플레이도중에 그냥 한쪽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기에 나타난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상황을 '조작'으로 보느냐 보지 않느냐는 사람마다의 생각이나 기준이 다르니 어쩔 수 없는것이구요. 개인적으로는 3경기 제외하고는 즐겁게 시청했었는데 마지막 경기는 많이 아쉬운 경기였네요.
13/08/18 17:44
불판이나 혹은 여기에서나 또는 타커뮤니티에서 진짜 조작 조작 거리는 사람들 말들어보니깐.
애초에 실력이 딸리는 소드한테 2:0으로 져준 불밤이나. 4번이나 존야못쓰고 게임을 던져서 내전을 만들어준 훈이 잘못한것 같네요.
13/08/18 17:48
근데 그정도 애기가 나올만한 경기력이긴합니다. 물론 조작 얘기 자체가 민감한 얘기이긴한데 그게 볼트모트처럼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것도 아니고
나올 수도 있는 얘기죠. 요번에 경기는 그 두경기와는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좀 눈에 띄었거든요.
13/08/18 17:45
분명 5경기는 비난 받을만한 경기였다는건 확실합니다.
여기 댓글 다는 모든 분들이 거기에는 공감하는 것 같구요 일부러 소드를 롤드컵 보내기 위해 그런 플레이를 한것이냐, 아니면 자꾸 연발되는 실수에 멘탈이 무너진 것이냐, 절박함이 없어서 긴장감이 떨어진 것이냐 판단은 개인이 할 몫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조작이라는 단어의 무게에 대해서도 생각들은 많이 다른것 같네요
13/08/18 17:45
저는 궂이 주작 논란 끼워 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좋게 말해서 북미잼이지 다르게 말하면 후진 경기력이죠. 솔직히 블레이즈 잡으면서 희망을 좀 가졌는데, 오늘 경기 보니깐 그냥 블레이즈와는 상성 빨인듯 해요. 양쪽 다 스노우볼링을 드럽게 못굴려요. 좋게 말해서 역전겜이지 솔직히 말해서 초반에 잘 해 놓고 중반에 가면 나진 타임이 저절로 열리는게... 이럴거면 초반 갱킹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해서 KTB때는 져주기 논란이 심했던 이유가 그 전까지 KTB의 경기력과 그날의 경기력이 워낙 차이가 나서 지적하기 쉬웠습니다.(대표적으로 저 또한 KTB져주기 파였습니다.)하지만 오늘은 좀 애매하다고 보는게, 나진의 뻘짓 의외로 많아요-_-;; 오늘은 마지막 경기에 워낙 티가 나서 그렇지 각각을 보면 다른 경기에서도 몇번이나 나왔습니다. 솔직히 오늘은 나진 전성기(안좋은 의미로)의 눈썩하고 비교하면 뭐 그냥저냥할 정돕니다. KTB 때 느꼈는데, 궂이 여기서 주작논란 불피울 필요는 없더라구요, 주작논란 이후로 KTB가 겪었던 가시밭길을 생각해보면, 다 하늘(이라고 쓰고 스스로의 멘탈이라고 읽음)이 심판해 줄겁니다. 만일 져주기 게임이면 소드는 그 만큼의 가시밭길을 걸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아니더라고 좀 걸을거 같네요.
13/08/18 17:45
쉴드선수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길 생각이 없는 상태였다면 애초에 초반에 그렇게 앞서가지 않았겠죠
그정도 조절도 못하겠습니까..뒷말나올거 뻔한데.. 그냥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진상태에서 멘붕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4강전을 대하는 두팀의 마음가짐에서부터도 차이가 있었겠고요.
13/08/18 17:50
그렇죠. 5경기에서 조작할 생각이 있다면 초반에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도 없죠.
조작할거면 솔직히 2:2까지 간것도 웃긴거라 생각합니다만..
13/08/18 17:45
일요일 오후 황금 같은 5시간을 끊어지는 방송에 짜증을 참아가며 봤는데 그 5시간이 가치없이 날아간거 같은 기분이 들어 댓글도 폭주했지 않나 싶네요;; 적어도 전 그렇다는;;
내 황금같은 5시간ㅜㅜㅜㅜㅜㅜㅜㅜㅜ
13/08/18 17:46
나진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국뽕에 취하기 위해서 나진은 롤드컵 안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력 보면 그냥 북미랑 북미잼 경기하기 딱좋은 수준..
13/08/18 17:47
애초에 이런 져주기 논란은 심증만 있지 물증이 있을수가 없습니다.
서로 담합하기로 한 대화내용이나 담합을 약속한 현장을 덮치지 않고서야 져주기라는걸 입증할수가 없죠. 결국 그런 상황에서는 이런 져주기 문제로 해당 팀에게 페널티를 먹일만한 사유도 없고 명분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것들이 리그를 지속하는데 있어서 해가 된다고 판단된다면 아예 강제로 1팀과 2팀이 붙는 경우를 원천봉쇄 하는수밖에 없겠죠. 롤드컵 우승상금이 무려 100만 달러입니다. 100만 달러의 가능성을 포기하고 프로정신을 운운하는건 그야말로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죠.
13/08/18 17:47
가령 카서스가 선궁 쓰는 실수하고 캔슬당해서 죽고 한타 패망하는건 실수로 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리신이 q를 못맞춘다던지 한타때 실수로 궁을 못쓴다는거는요 그러나 가령 KT전에서 봤던 럼블 궁위에서의 댄스 그리고 오라클 빤 상태에서 와드 있는데 귀환타는거나, 와드 지워지는거 봐놓고 바로 그리로 들어가는건 실수의 영역을 넘어선거죠 물론 경기의 중요성 때문에 소드가 3:0으로 이겻어도 소수의 팬들에게 조작소리가 나왔을건 확실합니다 분명한건 실수로 볼수 없는 얼척없는 이따위 플레이만 안했어도 이정도로 파이어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13/08/18 17:47
쉴드가 처음 던지기 시작하고, 이어서 소드가 던지는 장면도 있었죠...
소드가 빠르게 멘탈 정리해서 던지는 것 받아먹었다고 생각합니다... [5경기는 실력이였어도 문제고, 실력이 아니였으면 더 문제인 경기였네요.] 여기에는 100프로 공감합니다...
13/08/18 17:47
저는 KT 선수들이 저지른 말도안되는 게임이랑은 조금 다른 케이스라고 봅니다. 쉴드는 이런경기양상을 이미 보인팀이라 챔스 16강에서 SKT 상대로 말이죠. 5천골가량 앞서다가 슬금슬금 역전당한 경우가 있는팀이죠. 그냥 아직 실력이 부족한 팀같아요 SKT전 같은 경우 타팀전이라는점과 로코선수가 실수한 부분을 실력적으로만 까였는데, 막상오늘경기도 내전이란거 빼고는 SKT 전의 어이없는 역전패랑 차이점이 없는것 같습니다.
13/08/18 17:49
근데 슬금슬금역정당한거지 지금처럼 하드쓰로잉 연속 발싸는 아니엿어요. 제가 본것만해도 소나의텔, 와드를 쓰레쉬가 지우면서 앨리스도 같이 잇는걸 보고도 들어간 트페, 상대 블루지역에 다잇는걸 뻔히 알고 들어간 블라디등 좀 심했어요. 요번에는.
13/08/18 17:47
전 이전투에 참가하지않을래요. 어떻게 결말이 지어지든 나진 양팀에겐 시련만이 남게 될테니까요.
그저 잘이겨내서 양팀다 좋은성적 내기만을 바래야겠죠. 힘내라. 어쩌겟니...
13/08/18 17:50
조작이냐 아니냐는 사실 별로 큰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가만보면 조작논란 이런거 보다 나진 팬들의 멘붕이 보이는거 같아요 소드가 생각보다 압도적이지 못해서 8강에서 한판도 못이긴 실드를 상대로 이런 경기력이라니... 라는 생각이셨을듯 크크크크 소드는 열심히 해야할거 같아요 특히 팬들이 지적하는 밴픽이나 기타 여러가지 운영들 ...
13/08/18 17:50
뻔한 사정에 이길마음 없어진것 같고 조금 아쉬운 정도지 크게 뭐라고 할게 있나요?
뭐 소드팀 포인트에 영향받는 타팀팬들은 얄미워보이겠지만 그게 다죠 뭐. 그러려니... 나진팬은 거의 이해(아쉽기야 하지만 롤드컵이 있으니...) 타팀팬은 좀 열나는거 식히시고 자팀 응원해야죠. 재밌는 경기는 아니었네요
13/08/18 17:50
소드 대 쉴드 경기가 아니라 진에어 대 쉴드 경기였으면 아무말 없었을걸요?
지금 내전이라고 쟤들은 어떻게든 조작질을 할거야 이런 생각만 하고 있으니 뭔들 조작으로 안보이겠습니까? 이해가 안가는건 언제부터 쉴드가 이렇게 고평가 받는 팀이었는지 모르겠다는거죠. 오늘 5경기도 평소 쉴드때처럼 유리하던거 던지다 진건데 절대 저런 실수를 할리 없는 팀인것처럼 포장을 하고 그걸 조작으로 이어가는건지 정말 재밌네요.
13/08/18 17:55
유리하던거 던지다 지는게 쉴드 클라스인데,
유리하던거 대놓고 던져주고 던져주고 던져주고 진거죠. 예전 쉴드는 유리하던거 운영 못해서 야금야금 뺴먹힌거지 이렇게 5분안에 완전 역전될 정도로 (계속 적정글에서 시야없는 상황에서 끊김. 한타를 1:5로 시작하면서 완전 패망. 미드 1-2차타워-드래곤 다이렉트로 가져감. 바텀 억제기까지 부숨. 이게 단 5분 상황에서 벌어진거죠)
13/08/18 17:53
아니요 진에어대 쉴드 였어도 얘기 나왓을 경기입니다.
소나의텔, 와드를 쓰레쉬가 지우면서 앨리스도 같이 잇는걸 보고도 들어간 트페, 상대 블루지역에 다잇는걸 뻔히 알고 들어간 블라디등 이게 실력이면 답이 없는거고 실력이 아닌거면 더 답이 없는겁니다.
13/08/18 17:56
실드 경기 다챙겨보시면 아실껍니다. 전형적인 유리멘탈에 폭풍스로잉 글골은 그냥 장식일뿐이죠.
비슷한 스로잉 장면은 수도없이 찾을수있습니다. 실드 클라스가 팬들이 원하는 정도가 절대안되요 한참 멀었죠. 그스로잉들이 겹치고 하필이면 나진소드전에 2:2였다는게 문제죠 실드는 너무 고평가 받고있는거같습니다.
13/08/18 17:58
전형적인 유리멘탈에 폭풍쓰로밍인데 이거는 그걸 떠나서 실력이면 리빌딩 생각해야죠. 고평가든 아니든 프로인데 이런판단이 한두번도 아니고 한경기에서 몰아 나왓다는거 자체가 답이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글쓴분도 실력이면 답이 없고 실력이 아니면 더 답이 없다고 얘기하시는겁니다.
13/08/18 18:00
안그래도 쉴드는 매시즌 리빌딩 하고 있죠. 쉴드를 너무 고평가 하지 마세요.
오늘도 쉴드급 눈썩 경기 한번 보여줬을뿐 이걸 가지고 조작 타령하는건 너무 나간거죠.
13/08/18 18:05
리빌딩 하고 잇긴한데 이건 특유의 나진타임이랑 얘기로도 설명이 안되는 하드 쓰로잉입니다. 소나의 텔. 와드지우는 쓰레쉬와 앨리스 보고도 그냥 들어간 트페 전원이 상대 블루에 잇는데 그걸 혼자 떨어져서 들어간 블라디등 5000골드 차 때부터 나왔던 20분간의 쓰로잉은 어떻게 설명이 불가능 합니다. 차라리 눈썩경기라면 실망한번하면되죠. 근데 요번에는 아니란 말입니다.
13/08/18 17:54
쉴드팀을 다들 과대평가 하는거 같아요. 크크..
저는 전형적인 역전을 잘 당하는 유리맨탈 팀에다가 미완성팀이라 생각하는데.. 최근 챔스 프로스트와의 경기에서도 압살당하는거 생각해보면 ...후우.
13/08/18 17:55
이러다 실드가 7강에 들어서겠어요 섬머 16강 C조는 1강 3약이라고 하더니
다들 언제부터 실드를 이리 고평가했는지 모르겠네요 져줄거면 픽도 숨길겸 3:0했겠고 2:2를 왜 갑니까 소드 멘탈 뽀개지면 5경기도 이길지 모른다는 생각은 4경기에 들었을텐데
13/08/18 18:04
어느 교전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혹시 미드 2차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잘린 챔프는 트페입니다.
트페가 애초에 잘리고 시작해서 케이틀린이 뭘 하고 자시고도 없었습니다. 문제는 트페가 그런 플레이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고요. 세상에 어느 트페가 운명도 아니고 걸어서 적진 부쉬로 들어가서 2차 타워 뒤로 돌아가겠다는 발상을 합니까.
13/08/18 18:09
수정하다 꼬여서 그냥 지워버렸긴 했는데
10명 다보는 시청자야 그리 가면 안되는거 다 알죠 해설도 위험하다 어떻다고 해설을 다 해주니까요 선수들은 같은편 시점만 봅니다 옆에서 해설해주는 사람도 없구요 상대가 3. 2 갈라져서 나를 노리는지 와드가 깔렸는지 집에 갔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걸 시청자랑 같은 입장으로 놓고 왜 저렇게 하냐? 고 하는건 어불성설이죠
13/08/18 18:12
생존기 없는 미드 ap 챔프가 그럼 적진 부쉬로 시야도 없는 상황에서 성큼성큼 들어가는 것이 상식적인 플레이라고 보시는지요? 애초에 시야가 없어도 들어가는 챔프가 있고, 아닌 챔프가 있는 법입니다.
시청자의 시야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그냥 누구나 다 아는 챔프 플레이 상식 선의 문제입니다. 그렇게 잘 하고 잘 큰 트페가 왜 그런 상황에서 그런 플레이를 해야 합니까?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보이는 시야로만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13/08/18 18:25
그러면 안되는거야 알죠 그런데 그런 일이 생기니까 역전도 나오고 재역전도 나오고 하는겁니다
바둑처럼 턴으로 두는 것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정보 받아들이고 해석해서 해야되니 실수도 나오고 놓칠 수도 있는거에요 그렇게 잘 큰 카서스가 10~15분 동안 한타 교전 때마다 존야도 한 번 안쓰고 점멸도 한 번 안쓰고 아리 매혹을 다 맞아줬는데 이건 조작인가요? 4, 5번 연속으로 나왔는데? 난 올라가도 소드 못이기니까 너네 올라가서 내전이나 해라? 얼밤이랑 불밤이랑 할 때 3억제기 밀어놓고 역전나온 것도 조작이구요? EG가 작년 섬머 결승 때 당시 아주부한테 3경기 그렇게 유리했는데 지고 4, 5경기까지 내리 져준것도 조작한건가요? 정황이 이러니까 조작이 나올거야 라고 상정해놓고 보면 다 조작으로 보이는거죠
13/08/18 19:46
상당히 예를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는 쪽으로만 집어서 드시는군요.
훈의 카서스 플레이는 한타에서 집중적으로 카서스를 물고 늘어진 실드의 플레이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고, 얼불 내전의 3억제기는 안정적인 템선택으로 죽지 않는 원딜을 노리던 건웅의 딜템 선택 미스와 한타 패배가 부른 일입니다. EG의 3경기는 본인들이 흥한 나머지 3경기 픽 자체를 자신들의 실험픽에 가깝게 채운 것이고요. 게다가 예로 드신 모든 팀들은 이후나 이전의 경기에서 이기려고 별별 짓을 다 하다가 승패가 갈린 팀들이고요.
13/08/18 17:51
온오프 안가리고 나진 팬질하러 꾸준히 다녔는데 진짜 팬질할 맛 뚝 떨어지게 하네요 마지막 경기때문에
한 두 번이면 팬 입장으로서 어떻게 쉴드를 치지 어이가 없네요 이런 식으로 통수를 치나
13/08/18 17:51
정말 말 막하는사람들 많군요. 조작이면 뭐하러 2:2까지와서 5천골드 앞서고 있는상태까지 끌고왔을까요. 2,4경기 소드가 던진것들은요? 여태까지 이해안되는플레이가 안나왔던것도 아니고 상황이이런상황이다 보니 눈에 불켜고 몇몇분들은 달려드시네요. 한번 앞으로 롤챔이든 nlb든 롤드컵진출전이든 이해안되는 실수나올때마다 봅시다.
13/08/18 17:53
경기 내용은 차처하더라도 말이죠.
소위 조작, 밀어주기 사태는 경기 외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형제팀이고 뭐고 간에 모든 팀들에게서 뒷거래는 어떻게든 일어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막말로 만약에 소드가 NLB 우승하더라도 CJ나 MVP가 소드 올라가는 꼴 보기 싫어서 결승에서 담합하면 그건 그냥 끝입니다. 경기 외적으로 이루어 지는 뒷거래는 사전에 막을 방도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팬들은 그저 선수들을 믿고 응원할 뿐이죠. 우리가 승부조작에 분노하는 이유가 승부조작 사태를 막지 못한 협회에 대한 분노였나요? 결국엔 그런 방식으로 팬들을 우롱한 팀이나 선수들에게 분노 했을 뿐이었죠. 프로라 함은 결국 그러한 승부조작이나 밀어주기를 철저히 배제하고, 팬들에게 보여주는 공식 경기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그렇지 않은 이들을 아마추어라고 하는 것이고요.
13/08/18 17:55
그냥 본문하고는 조금 다른 이야기라 덧붙이자면
오존은 '가지고 노는' CTU와 1:1 블레이즈랑 CTU마저 실신시킨 스텔스와도 박빙. 프로스트가 '가지고 노는' 쉴드와 박빙. 소드 폼 자체가.. 이미 블레이즈를 이긴게 신기할 정도로 엄청 내려온거 같네요. 하하하.. 어쩌다 이래 됫니..
13/08/18 18:02
지금 생각하면 블레이즈와는 그냥 상성이라고 봅니다. 블레이즈가 봇과 정글이 약하기 때문에 이 둘이 강한 팀에 약한거 같아요. 블레이즈 경기가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 소드 경기력 이야기가 들어갔는데, 블레이즈 빼고 나면 그냥 이번 경기도 무난하게 나진 스러운 대전이었습니다. 나진 타임과 스로잉의 향연.. 초반에 유리한 팀이 이길 확률이 50퍼센트가 안되는 기적...
나진 팬으로서 지금 유일한 희망이 모쿠자 코칩니다. 선수들이 말 안 들으면 꼬확찢해야 되요.
13/08/18 18:07
저도 딱 그 생각 들더라고요.
실드를 응원하면서도 눈 썩는 경기력에 이 팀은 포기해야겠다 싶은 심정이었는데 기대하던 소드가 실력이 거기서거기 더구나 다른 6강팀은 운영하는거보면서 감탄을 하는데 소드는 오늘 보면서 운영이 한참 멀었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스노우볼을 못굴려요. 이제 개인기량말고는 기대가 되지 않네요.
13/08/18 17:56
이래서 한때 라이엇이 2팀체제금지한다느니 떡밥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런상황때문이었죠;;;사실 2팀체제인 상황에선 언젠가는 터질 사건이었다고 봅니다
13/08/18 17:56
저는 5경기가 비난 받아야하는 건 쉴드의 실력과 태도를 문제 삼아야한다고 봐요.
10분만에 글로벌골드 4천이 벌어진 상황에서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고....특히 트페가 정말 너무너무 잘 큰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능력이 완전 제로였죠.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잘 큰 트페 그리고 좀만 시간지나면 하드캐리할법한 블라디미르 데리고 뭐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분명 중반쯤에 탑에서 5:4로 개판싸움이 났었는데 (5:4로 쾅 부딪혔다기보단 한명한명 싸움에 합류하는 그림이었죠.) 원래 이런 그림은 쉴드가 좋은 상황이었고 (유리했으니깐요 트페도 있고) 무엇보다 5:4싸움이 케이틀린이 없는 상황에서 크게 손해 안보고 서로 물러난 상황에서 케이틀린이 바텀 2차타워까지 밀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케이틀린과 트페의 긴 사거리를 바탕으로 압박을 가하면서 그거 못참고 들어오면 소나로 시간 한번 벌고 트페 골드카드로 또 시간 벌고 그 사이에 블라디미르 혈사병과 케이틀린으로 마무리하는 그림이었는데 ...............그랬는데....-_-
13/08/18 17:57
쉴드 선수들을 전부 자신의 댓글 흐름안에 있는 멍청이로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코치든 팀원이든 다 지금 댓글 쓰는 사람들만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 할 줄 안다는걸 모르시는건 아닌가합니다. 막말 참 많네요. 평소에 그러던 사람들이야 걸러보지만요.
13/08/18 17:57
조작할거면 3:0이나 3:1이 제일 무난했죠. 충분히 그럴수 있는 상황이였구요. 차마4경기까지 하고 5경기에 주작질하려했으면 애초에 첨부터 5천골드앞서게 가지도 않았을겁니다. 노페가 트페 퍼블먹여주지도 않았을거고, 블라디가 베인3타 웅덩이로 씹으면서 쓰레쉬 베인 둘다 플빼지도 않았을거고, 귀환타는 쓰레쉬 노페가 q맞춰서 잡지도 않았을거고 베인 쓰레쉬 블라디잡을때 트페가 운명으로 기가막히게 살리고 오히려 역관광하지도 않았겠죠. 뭐 유리하니까 실드선수들이 이대로는 진짜로 이기겠다 하고 던졌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애초에 그냥 스무스하게 져주면 되는데요. 진짜 말들 막하십니다.
13/08/18 18:04
온라인-오프라인 경기력차이나 강퀴말만봐도 마음 편히 경기하는게 얼마나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지 알수있죠. 객관적으로 봐도 3:0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우리그냥 맘편히 경기하면 소드가 알아서 이기겠지 하고 경기하다보니 5경기까지 갔겠죠. 근데 어? 하다보니 그냥 흘러선 도저히 지기 힘든상황까지 와버리니 그때부터 쓰로잉 시작된거죠. 왜 이게 말이안되요?
13/08/18 18:22
어떻게든 조작이라고 생각하면 저런식의 말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님같으면 부산가는데 경부고속도로 타고 쭉가면 되는데 서울에서 강릉갔다가 다시 대전으로 오고, 또 거기서 광주 갔다가 부산갈껀가요? 어차피 부산이 목표면 말입니다. 그래 뭐 어찌저찌 부산근처까지 와서 부산역에 가면 된다고 치면, 부산역 바로 안가고 해운대, 광안대교 거쳐서 갈껍니까? 해운대까지 오고 '아 맞다 우리 목적지는 부산역이지'하고 부산역으로 갈꺼냐구요. 쉬운길이 있는데요. 예전에 타블로 사건도 그렇고 말 지어내면 어찌어찌 다맞습니다.
13/08/18 17:58
조작, 마재윤, 진영수, 장재영.
뭐 볼드모트 쯤 되나 보지요? 뭔 단어에 그리 의미부여를 해서 쓰라 마라 하시는지요. 여기 E-Sports 팬 아닌 사람 있답니까? 넘겨짚지 말라고 하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단어를 쓰라마라 하는 건 오지랖이예요.
13/08/18 17:58
이걸 나진타임으로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게 이해가 더 안되네요. 평소 나진타임이라고 옹호할만한건 트페밖에없었습니다.
나진타임이 유리한 운영 굳히기가 안되서 시간끌고 파밍파밍 하다가 왕귀력에 밀려서 역전당하거나 와드없어서 낚시에 짤리는 정도였다면 이번엔 정도가 다르죠. 나진타임이면 평소에도 상대와드위치에 오라클먹고 들어가서 와딩만하고 안지우고 거기서 귀환하나요? 3-1 일기토를 즐겨하나요;
13/08/18 18:00
평소 나진타임을 잘 안보셨군요.
20~25분 사이에 유리하던 상황에서 한타 합류 늦어서 지고, 스킬 삑나서 지고, 스펠 삑나서 지고, 점사 잘못해서 지고, 이상한 다이브했다가 지고 이게 나진타임이죠. 운영보단 기묘하게 한타 져서 쭉 밀리고 불리해지는 모습이 더 잘 그려지네요 전.
13/08/18 18:04
CTU전 이후로 소드도 마음에서 놨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할만한 팀이 아니구나 싶어서..
그런데 소드랑 실드랑 비슷할줄은 몰랐네요. 이 팀이 이대로 롤드컵 가도 괜찮은걸까 싶을 정도로..
13/08/18 18:06
20~25분 사이에 유리하던 상황에서 한타 합류 늦어서 지고, 스킬 삑나서 지고, 스펠 삑나서 지고, 점사 잘못해서 지고, 이상한 다이브했다가 지고
이거랑 5-1일기토하러 가서 죽고 와드위에서 와드만박고 와드안지우고 적근처에있는데도 포탈 이거랑 같나요? 애초에 트페짤리곤 기묘한게아니라 한타할아버지가 와도 못이기는 구도만 반복된거죠. 스킬 빗나가서 이길한타 지고 이런게 아닙니다.
13/08/18 18:08
5-1에서 혼자 들어가서 죽고 와드 못보고 귀환하다 짤리고 그거랑 다를게 뭐가 있나 싶네요. 그냥 실수인데요?
보기에 따라 다르죠. 전자가 실수면 후자도 실수고, 전자가 고의면 후자도 고의죠
13/08/18 19:23
위에도 썼지만, 나진타임은 스노우볼링을 못하는것만 지칭해서 쓰는 단어가 아닙니다.
또한 제가 위에 쓴 이때까지의 나진타임에 대한것들도 스노우볼링이 아니구요.
13/08/18 18:01
나진의 봇라인이 답이 없다는 느낌이 와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원딜인 제파 선수는 준수한 원딜인 것 같네요. 포지셔닝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잘라먹히는 것은 다른 원딜도 흔히 나오는 현상이니 그것을 뭐라고 하기 보다는 그 타이밍을 본 소드 선수들이 잘 한 것이겠죠. 다만, 서포터인 꼬릴라 선수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맞라인전에서 원딜이 케이틀린인데 물흐르듯이 집니다. 제파 선수가 무난하게 성장하는 게임은 라인스왑상태로 여겨지고 서포터가 맞딜 상황에 처할 확률은 낮은 경우이죠. 그리고 맵 장악능력도 매우 않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맵 장악능력에 의문부호가 켜지니 정글러인 노페 선수가 무리한 오라클을 통해서 정글장악력을 높이려고 하는 것이고 이게 자꾸 역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려주는 것 같네요. 4경기에서도 맵장악력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소드의 정글 깊숙히까지는 점령하지 못하더군요. 누누를 플레이한 노폐 선수가 매우 열심히 정글장악을 시도했지만 순간의 끈김으로 다시 정글이 돌아오는 수준이었으니까요. 역으로 보면 카인 선수의 맵장악력이 좋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더 문제인 것은 같은 편이 잘라먹히는 상황에서 같은 편을 버리는 경우가 없다는 겁니다. 5경기를 제외하고도 1+1이 발생하는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아니면 아슬아슬하게 1+1을 피하던가요. 쉴드는 조금 더 준수한 서포터를 영입하거나 서포터의 실력을 더 향상시킬만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요.
13/08/18 18:15
근데 짚어주신 문제점은 전형적인 블레이즈의 문제점이네요 그 문제가 원딜이 딜교를 안하고 맞기 바쁘고 서포터 혼자 딜교하다가 당하는 반대상황이라는 것만 뺴고(..)
13/08/18 18:01
이길수 있는 싸움을 2~3번 대패하면서 멘탈이 터진게 시작이라고 봅니다.
모두 멘탈이 승천하면서 서로 대화한마디 없이 계속 끊기고, 연계플레이 안되고 등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실드가 던졌다고 말씀하시는것 중에는 이해가 되는 상황도 있었구요. 게임을 하는 중에 의욕을 상실해서 제실력이 안나오는거를 조작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나 생각해요 물론 게임전의 애기가 된거라면 다르겠지만 그럴리는 없다고 보구요.
13/08/18 18:02
이게 던지는건지 평소 실력인지 살짝 아리쏭 한 생각이 드는거 자체가 실드가 슬프고
그런 실드랑 3:2 가는 소드도 안타깝네요........
13/08/18 18:02
왜 2:2 까지갔냐 하시는분들이 더 이해가안되네요..
분명 이런소리나올거 나진에서도 알고있었겠죠.그래서 일단 서로 최선을 다해보자 해보고 소드가 3:0 이나 3:1로 이기면 좋고 2:2 에서도 열심히하다가 실드가 계속 유리해지자 그때부터 롤드컵 생각나면서 이길생각이 없어진거같은데요..
13/08/18 18:02
경기가 증거죠. 내부고발자라도 나와서 고발해야되나요? 프로팀이 5경기까지 잘하다가 막판에 초보나 할만한 실수를 연발하고 패한다??? 4경기까지 흥미진진했는데 욕만나오네요. 이게 진정 나올수 있는 역전패라고 봅니까?? 소드가 잘한게 아니라 걍 쉴드가 질려고 집어던졌죠.
13/08/18 18:04
당장 진에어 대 쉴드 경기만 해도 있을수 없는 역전에 역전이 나오곤 했는데요? 뭐 훈은 친정사랑을 위해 쉴드전에서 4번 연속 존야도 안키고 죽었답니까? 훈이 던지면 예쓰 북미잼, 쉴드가 던지면 조작 이게 더 웃기네요.
13/08/18 18:07
그거랑 이거는 전혀 다르죠. 애초에 걸린게 다른데요 가정이 다릅니다. 이득이 나올상황이다르죠 그것부터 먼저 생각하세요.
13/08/18 18:10
매혹에 이은 cc콤보맞고 누르기도 전에 순삭된거랑 죽으러 가는거랑은 다르죠. 훈의 아쉬움은 헤르메스랑 점멸이었고 쉴드의 아쉬움은 그 행위 자체입니다. 왜 이걸 동급으로 보는지 모르겠네요. 훈이 친정사랑으로 오라클빨고 와드도안지우고 가만히 귀환하다가 매혹맞아서 죽었습니까?
13/08/18 18:04
크트브때 댓글 이야기 계속 하시는 분들은 크트브 팬인데 우리팀만 까인게 억울하다 입니까?
지금 주작 아니라고 하는 분들 아이디 기록해서 그때 불판 역추적해서 그때는 까는데 지금은 왜 안까냐입니까? 그때도 안까고 지금도 안까는 사람도 있고 그때도 까고 지금도 까는 사람도 있고 그때는 안깠는데 지금은 까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근거로 지금 무쌍을 벌이십니까?
13/08/18 18:04
예전에도 느꼈던거지만 게임으로 밥먹고 사는 게이머들에게 너무 일정수준 이상의 도덕성을 강요하는것 같아 참 불편해 보일때가 있습니다.
설령 담합이 있었다한들 담합을 금지하는 규정이 없고 담합했다는 물증이 없는 이상 문제삼는것 자체도 이상합니다. 예전 송병구 WCG 져주기 사건도 그렇고 그냥 규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서 실리를 챙겨먹은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죠. 롤드컵 우승상금 100만 달러 앞에서 프로정신 운운하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정말로 그런 담합행위가 리그를 좀먹고 E-스포츠를 좀먹는 행위라면 아예 규정이나 시스템을 통해 그 가능성을 원천봉쇄, 차단해야 하는거죠. 언제까지 계속 선수들 양심과 도덕성에 의지하고, 거기서 지금처럼 철저하게 실리를 택한 선수에게 조작범이라고 욕을 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인지?
13/08/18 18:05
저도 문득 든 생각인데 옛날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WCG에서 우리나라가 금,은,동 다 따기 위해서 막 재경기 재재경기 까지 갔었던게 얼핏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뭐.,. 그땐 스무스 하게 넘어갔었는데
13/08/18 18:07
네, 한국 스타선수들이 금, 은, 동 다 쓸기 위해서 송병구가 계속해서 고의로 재경기간적이 있었죠.
그때는 국위선양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을 내세워 이처럼 논란거리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13/08/18 18:04
조작이 절대 아닐거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왜 2:2까지 갔겠냐 그럴거면 2:0을 하지. 왜 티나게 5경기 까지 가는 수고를 했겠냐 ?
조작이 절대 맞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5경기 , 단 한경기에 일어난 트롤 플레이에 대해서 말을 하죠. 저는 글쓴이님 마지막 문장인, `실력이면 문제고 실력이 아니면 더 문제다`를 반대로 말하고 싶네요 `실력이 아니면 문제고 실력이면 더 문제다` . 전 여태까지 롤 게임 보면서 많은 역전극을 봤지만 이런 역전극은 처음 봤습니다. 실론즈인 제 랭겜에서 조차 저런 플레이 당하면 머리 끝까지 열받고 바로 게임 끝나자마자 `고의적으로 상대팀에게 져주기` 라는 항목을 체크 할 것 같은데 말이죠
13/08/18 20:03
딴건 몰라도 실론즈에서 이런 게임 숱하게 나옵니다.
역대급이라고 할 것도 못되고 한달에 서너번은 넘게 역전당하기도 하고 역전해내기도 합니다.
13/08/18 18:04
진짜 제일 슬픈건 이게 쉴드의 현재 갖고 있는 실력이고 한계라는 거고
이런 쉴드를 상대로 저렇게 밀리는 게 소드라는 것이 정말 슬픕니다.
13/08/18 18:08
쩝. 한화팬이 된 기분..
자 보라구 쉴드는 평소에도 눈썩는 스로잉을 많이 했으니깐 지금 한 스로잉이 조작이라는 증거는 못돼~~~ 슬프네요...
13/08/18 18:05
3대 0으로 던지면서 져주면 조작이고 3대 2로 팽팽하다가 던지면서 져주면 정상인건가요;
마지막경기는 KT B VS 프로스트 버금가는 조작이었죠.. 럼블 궁위에서 돌진하는 올라프나 오라클먹고 와드 위에서 귀환하는 소나나 뭐가 그리 다른건지 참... 그냥 KT B보다 좀 더 정성들여서 조작한 것 외에는 다른 점은 모르겠네요.
13/08/18 18:05
만약 ktb : 블레이즈의 5경기 내용이 오늘 내전이었어도 주작 얘기가 나왔을 겁니다. 그냥 갖다 붙이기 나름이죠. 왜 하필 애쉬? 주작아님? 이런 식으로.
13/08/18 18:07
절대 아니죠.
경기 질이 다릅니다. 일방적으로 크트비가 압살한 경기지만, 블레이즈가 나진쉴드처럼 대놓고 던저주는 플레이를 10번넘게 반복하지 않았죠
13/08/18 18:11
명분이 다른데 비교가 되나요? 블레이즈나 ktb가 그경기를 패배해서 얻는게 뭐죠? 형제팀이 이득을 보는것도 아니고 롤드컵진출이 유리해지는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데요?
13/08/18 18:09
참 기묘하게도 블라디는 웅덩이 빠지자마자 4명한테 기어 들어가고(궁각 내려고 들어갔다기엔 존야도 없음)
트페는 혼자 3명 사이로 운명을 쓰질 않나 와드 없는 지역에 혼자 가는 플레이를 한 두번 보여준게 아니죠 잭스 앨리스 베인 상대로 트페 블라디가 존야는 커녕 딜템만 올리다 게임 끝나고요 나진타임 나진타임 한다지만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 4경기까지 쉴드 가능성 있는데? 리빌딩 괜찮게 하는 거 같다 라는 제 생각을 무참히 밟아줘서 너무 고맙네요.
13/08/18 18:10
그리고 툭하면 이런 사건가지고 무슨 E-스포츠가 망하니 임요환이 구축한 기반이 무너진다는둥 온갖 네거티브한 말들이 쏟아지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많다는 야구와 축구에서도 종종 일어났던 일입니다. 야구와 축구는 이런일이 없어서 지금까지 안망했나요? 어쩌면 저런분들이야말로 E-스포츠의 종말을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뭐 툭하면 망하느니, 마느니...
13/08/18 18:14
"임요환이 10년동안 구축해놓은 발판이 여기서 무너지네요, 이스포츠 그딴건 애초에 가능성 없었나보네요 이 댓글 보니까"
위에 어떤분이 쓰신 댓글입니다. 뭐 이번일 말고도 이런글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요.
13/08/18 18:14
"임요환이 10년동안 구축해놓은 발판이 여기서 무너지네요, 이스포츠 그딴건 애초에 가능성 없었나보네요 이 댓글 보니까"
위에 어떤분이 쓰신 댓글입니다. 뭐 이번일 말고도 이런글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요.
13/08/18 18:23
저는 오히려 나진팬이 아니라 애정이 없어서 그런가 욕을 못하겠네요. 어린선수들이 인생을 걸고 있고, 몇년 바싹하고 그만둘지 모르는 프로게이머 생활에, 롤드컵우승상금이 한두푼도 아니고 무려 10억인데 프로정신과 도덕이란 말만으로 커버칠 수준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차원의 조작은 아니었을거라고 박정석감독을 믿고 싶네요. 순간 쉴드 선수들이 서킷포인트가 생각나서 집중력이 심각하게 흐려졌다고 생각하렵니다.
13/08/18 18:26
저도 여기에 한표...
신나게 게임하다가 ' 오 이기겠는데? 어? 이러면 소드 롤드컵 못가나? 우리한테 져서? 얘네 경기력 보면 진출전 가면 보나마나 광탈일텐데??? 어쩌지? 괜찮을려나?' 이런 생각이 교차하면서 멘탈이 흐트러진 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13/08/18 20:06
저도 이게 가장 이해가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지려고 했다면 굳이 마지막경기까지 갈 필요도 없고 5경기초반에 그렇게 앞서나갈 이유가 없거든요. 이러다가 혹시 소드가 롤드컵 못나가게 되면 우리 탓인가? 라는 압박감이 들고 몇번 쓰로잉이 되자 뒤집을 의지가 없어졌다고 봅니다.
13/08/18 18:26
조작이면 롤판이 끝날 때 까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조작이 아니라면 집중력이 떨어진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는데...1~4경기와 비교해봤을때 실드의 경기력은 의아했습니다. 5000골드 앞서다가 블라디 트페가 주도적으로 던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5000골드 역전. 즉 10000골드가 순식간에 뒤집혔죠. 프로간의 경기에서 이건 너무 의아합니다...이게 s급 판독기라 불리는 실드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이 내전으로 나진 팬들은 많이 빠질거 같네요. 저만 해도 mvp블루가 nlb에서 졸렬한 행동 할때 부터 mvp블루의 상대편을 응원하며, kt b의 경기를 볼 때면 인섹은 응원하지만 팀은 지기를 바랍니다. 이런 하나 하나가 팬을 떨어뜨려 나가죠. 반성해야 할겁니다.
13/08/18 18:27
그러고보니 나진 감독님이 박정석감독이네요...
박정석감독 성향상 팀내에서 그런 비슷한 얘기가 나왔다 하더라도 막았을것같네요.. 이미지가 워낙 좋으셔서 신뢰가 갑니다.
13/08/18 18:28
조작이었다는 가정하에 놓고 쓰자면 조작할거면 뭐 이리 시나리오를 어렵게 쓰나싶기도 하네요. 라인 맞라인 섬->엑페, 소드봇듀오가 맞라인으로 상대편 박살 냄(프레이가 이즈면 더 금상첨화)->깔끔하게 마무리 이러면 아무도 의심안하고 깔끔하게 조작 끝낼 수 있을텐데....
13/08/18 18:30
솔직히 냉정히 말해서 양팀 경기력 조작이니 뭐니 나올 정도의 클래스가 아닙니다.
쉴드는 이미 오늘 경기와 아주 비슷하게 역전당한 경기를 이미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챔스에서 skt랑 할때 경기였나요? 5천골 이상으로 앞서는걸 이번처럼 말도 안되게 던지다가 역전 당했죠. 그 경기랑 이 경기랑 같냐고 하실분들 있으실거 같은데 그 경기도 오늘처럼 하나하나 뜯어보면 쉴드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도배가 되는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소드. 블레이즈를 압살해서 경기력 돌아온줄 알았는데 그냥 그대로였네요. 운이 좋았다고 밖에 못보겠네요. 블레이즈와 ctu가 바른 훈에어와 비기고, 얼밤이 무난하게 3:0으로 이긴 쉴드와 혈전. 오존이 수준 차이를 보여준 ctu와 비겼습니다. 현재 이게 소드 수준 아닌가요.......
13/08/18 18:34
이건 너무 짱개식 비교 아닌가요? 롤 재평가의 역사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원래대로였다면, mvp는 오존이 아니라, 블루가 우승후보였습니다.
13/08/18 18:38
단순 한판 비교로 하면 짱개식 비교겠지만 소드는 이번 시즌 너무 축적된 결과가 안좋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16강에서 어이없게 광탈했고요. 사실 냉정하게 소드가 이번 시즌에 잘한 경기는 블레이즈와의 nlb 딱 한경기입니다.
13/08/18 18:38
블레이즈와의 경기때는 다시 생각해도 정말 픽밴이 좋았던것같습니다.
블레이즈의 약점이라고 할수있는 통하는 전략 혹은 챔피언을 고집하는 성향을 카운터 친 굉장히 좋은 픽밴이었죠. 소드도 저력이 있는 팀이고 선수 하나하나의 능력은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요즘 조금 흔들려도 그게 오래갈거라는 걱정은 별로 안합니다. 개인적으로 cj팬이긴한데 롤드컵에 소드가 나가게 된다면 1위할 확률이 제일 높지않나..마 그렇게 생각하고있어요..(물론 오늘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음...)
13/08/18 18:32
블레이즈 프로스트 4경기가 생각나네요. 그 때도 일부 조작 운운하는 소리가 있었는데, 딱 그 수준입니다. 마지막에 건웅 짤리고 할 때, 왜 쟤는 저기서 짤리냐고 저건 주작이다라고 하던데, 그건 원래 저런 식으로 짤리던 건웅 선수 특유의 성향 때문이죠. 오늘도 똑같습니다. 쉴드의 성향이 저래요. 5천골드 차이나고 한타 몇 번 지고 나니까, 노페 묵묵부답에 오더해 줄 사람 없으니, 평소의 습관이 나왔던 거죠. 보는 것과 직접하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13/08/18 18:34
1-3경기는 못 보고 4경기부터 시청했는데, 개인적으로 4경기에서 쉴드의 경기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1,2천 골드 밀리고 있었는데, 투시야석+오라클 기반으로 맵장악, 버프컨트롤 하면서 골드 따라잡고.. 1,2천 골드 앞서나가기 시작하더니 스멀스멀 5천 정도까지 벌리더군요. 결국 1만 이상까지 벌려가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저게 쉴드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수 운영으로 게임을 잡아나가는 모습이 4경기만 놓고 봐서는 다른 6강팀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보였어요. 5경기 진짜 꿀잼이겠다라면서 보고 있는데, 5경기도 초반에 차곡차곡 이득을 보면서 5천 골드까지 벌리더군요. (정확히 본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본 최대 골드차가 5.2k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블라디가 마관신,망령,가면까지 빠르게 갖추고 트페도 잘 컸고 전반적인 상황도 좋고, 이 정도로 불리한 게임을 소드가 역전한 걸 본 기억이 없어서 '와 이걸 쉴드가 고춧가루뿌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소나가 오라클을 빨고, 와드 위에서 귀환을 타기 시작하는데................ .. 결국 흔치 않은 '소드의 역전승' 을 이런 미묘한 대목에서 구경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01년부터 골수등빠라.. 팀차원에서 쉴드에게 패배 지시를 내렸을거라고는 믿고 싶지 않네요.
13/08/18 18:42
조작은 안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상황 100점 최악의 상황 40점인데....
아무리 포인트가 급하다고 해도 그정도 포인트 때문에 조작했을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5경기 한두번의 어이없는 실수에 멘탈이 무너져서 던진거라고 봅니다.
13/08/18 18:47
그정도 포인트가 많은 것을 바꾸긴 합니다. 소드 뿐만 아니라 KT SKT 오존 모두 경우의 수가 완전히 바뀌어버리죠. 오늘 떨어졌으면 소드의 직행확률은 급감했을 겁니다.
13/08/18 18:44
한팀에서 두 대의 머신을 운용하는 F1 같은 경우에는 팀오더때문에 한참 시끄러웠다가 최근에는 그냥 팀오더를 허용했죠.
이쪽에서도 뭔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13/08/18 18:48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 겁니다. 실드는 처음부터 밀어줄 생각 없었겠지만 자기들이 진짜로 이기게 생겼으니 롤드컵 생각난 거겠죠. 거기서도 져주겠다고 작심 안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겨도 별로 좋지도 않은 게임 저쪽은 지면 타격이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 자체가 무의식중에 경기에 영향을 줍니다. 애매한 건 그 부분이죠.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사실 3팀이상 금지한 것도 이런 명분이 컸던 것 같은데 2팀 체제라고 이런 문제가 안 생기리란 법은 없지요.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라이엇이 2팀체제 금지시킨다고 해도 반대할 명분 없지 않나 싶어요. 다시는 이런 상황 안 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13/08/18 18:58
도타2 프로팀들은 밸브가 규제를 해서그런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도타2에선 2팀체제가 안보이더군요. 만약 규제했다면 이런 이유가 컸을거같네요.
저도 정확히는 몰라서 확담은 못하겠고..(2팀체제가 있다면 해당안되겠지만)
13/08/18 19:00
롤도 애초에 우리나라 말고는 2팀체제가 없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혹시 있다면 외국팀중에서 2팀체제 하는 팀을 가르쳐주세요.
13/08/18 19:04
강현종감독이 먼저 한게 맞긴하죠. 그거보고 영감받아서 TPA,TPS부터 해서 TSM도 2팀으로 Evo가 있었고..CLG도 Black2팀있었고..
뭐 2팀체제가 우리나라에서 나온거니만큼 우리나라가 주력으로 하지않는 도타2에선 2팀이 없는게 당연할수도 있겠네요..별다른 규제를 할리도 없을테고
13/08/18 19:00
http://dota2.fomo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02
밸브가 2팀 체제를 막는 건 아닌 것 같네요.
13/08/18 18:54
2:2 만들 때 까지는 열심히 했고 5경기 이기게 생겼으니 이거 안되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솔직히 설득력이 없습니다.
나겜 심판이 숙소에 있고 팀 보이스도 전부 녹음되는 상황입니다. 진짜 주작을 하려면 경기전에 밖에 모의할 기회가 없습니다. 5경기에서도 6천골 앞설 때 까지 열심히 했었는데 주작 논의할 기회도 없는데 5명의 마음이 갑자기 하나가 되서 돌아가면서 던졌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죠. 쉴드가 그렇게 5명이 서로 무빙만 봐도 의도를 척척 읽을 팀이었다면........... 당장 쉴드가 이렇게 진게 처음도 아닙니다. 챔스에서 5천골 이상 벌렸다가 말도 안되는 운영으로 처참하게 역전당한 경기가 이미 있죠. 상식적으로 팀 보이스 전부 녹음하고 있는데 5경기 초반까지 그렇게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어? 이러면 안되겠는데?' 이러면서 던진다는 것은 설득력 부족이죠. 그냥 꽤나 유리하게 앞서니 즐겜모드 발동했다가 눈썩 경기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걸 지네의 원조가 나진인 것은 이유가 있었던 경기였다고 보입니다 그냥.
13/08/18 19:05
경기전에 밖에 모의할 기회가없으니까 오히려 5경기까지 갔다는게 설득력있는거죠. 객관적 전력상 소드가 유리하니 우리그냥 맘편히 즐겜모드로 하자고하면서 왔는데 어? 어? 하다보니 5경기 노말한 상황으로는 뒤집어 질수 없을 정도로 벌어지고 그때부터 기묘한 상황이 나옵니다.
다른건 다 운영미스범위라그래도 오라클소나의 와드박고 안지우고 거기서 귀환 이건 도저히 설명이 안되요. 이건 울라프가 럼블 킬딸려고 궁위인거 신경안쓰고 무빙하다 죽었어요. 수준의 설명밖에안되죠. 결국 운영미스가 아니라 쓰로잉이 나온거라고봅니다. 아무리 보이스 녹음하고 심판어쩌구해도 건웅은 눈맵했고 ktb전례도 있고 심지어 mvp 버그 드립도 있습니다. 쉴드가 자주 짤린다? 쉴드가 짤리는거 대부분이 와드없어서 빅라인 먹으러 가다가 잠복하던 상대에게 짤리거나 자기 파밍하면서 쭉쭉 라인밀다가 포위되서 짤리고, 와드싸움에 져서 혹은 꺼지는타이밍에 아무생각없이 아군정글로 지나가다가 짤리는거지 저렇게 정신병자처럼 말도안되는 루트 이동으로 짤리는 경우는 없었어요.
13/08/18 19:09
글쎄요. 쉴드가 말도 안되는 장면을 한두번 보여준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이번에 정확히 쓰로잉이라고 할만한 장면은 소나가 와드에서 귀환한 것과 블라디 3:1 정도입니다. 소나가 와드에서 귀환탈 때 뒤에 아군이 한명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아군 믿고 생각없이 그냥 귀환할 것일 수도 있고 블라디는 한참 전부터 계속 그 루트로 다니던데 이미 자기네 팀이 훨씬 유리했던 시점이 좀 지났는데도 생각 없이 다녔던 정도겠죠. 그리고 ktb랑은 명백하게 다른게 쉴드는 5경기까지 계속 열심히 했습니다. 5경기까지 열심히 하다가 아무런 말도 없이 팀 5명이 다 갑자기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요? 솔직히 소설로 밖에 안보입니다....;;;;;
13/08/18 19:26
저도 트페는 좋게봐서 걍 정줄놓플레이 정도로 봐도된다고 보는데 말씀하신 두장면은 정말아닙니다.
소나의 경우 소나 점멸쓰고 빠질당시 트페가 용쪽에서 겨우 합류하니 뒤에 아군믿고는 절대 압니다.(영상확인 못했지만 아마 트페 합류타이밍상 블루먹고있던상황이고 근처에 잭스가 파밍하는것도 알았을겁니다) 블라디 경우도 생각없이 무빙한거라기엔 그직전에 오리아나에게 케이틀린이 궁도쓰고 미드타워 압박하고있었고 상대팀이 블루근처에 모여있는거 확인한 상태였습니다. (그냥 우클릭찍고 가는 움직임도 아니었고 제기억으론 빛돌의 멘트로는 e스택 한번 더쌓으려다가 뭐이런식으로 언급했던거같은데 지나가는건 절대 아니죠) 전 솔직히 챔스 8강처럼 셧아웃 나올줄알고 있었고 외출한 상태라 4경기까지 못보고 돌아오고 나서도 아직 결과가 안나왔길래 부랴부랴 틀고 5경기 만봤습니다. (그리고 전경기 다보신분들도 4경기까지의 경기력에 대해 의문을 품는분은 없고요) 대부분 이길생각없었다(혹은 조작이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처음부터 질 생각이었다 가 아니라 하다보니 5경기 유리한상황까지 왔고 이거 이기면 소드 롤드컵 못나가는거 아니야? 라는생각에 대충하던 쓰로잉이던 한거라고 말하고 저도 이쪽으로 봅니다. 쉴드가 내전앞두고 롤드컵 진출에 중요한 경기라는걸 알 확률이 0이 아니라면 말이죠.
13/08/18 19:09
매일같이 스크림하는 팀들이고 최근에 실드가 더 많이 이기고 있다고 소드가 얼마전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는데 우리가 유리하니 즐겜이란건...
13/08/18 19:11
많이 앞서고 있으니 이겼다고 생각하고 긴장 좀 풀려서 게임 하는건 프로레벨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특히 쉴드는 그렇게 하다가 놀랍도록비슷하게 깨진 전력이 이미 있습니다.
13/08/18 19:37
내전 직전에도 질게에 비슷한 내용도있었고 내전의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예측하기엔 3-0이 제일 많았겠죠. 그리고 우리가 유리하니 즐겜이라는건 우리는 아쉬울거 없으니 맘편히 하자 정도의 말이죠.
13/08/18 19:14
그냥 자신이 믿고싶은대로 믿고 글 쓰시는거 같네요. 님말따라 조작이라면 10명이든 실드팀5명만이든 경기전에 모의를 했다 치면, 어? 어? 하는 상황도 안나오죠. 뭐하러 어차피 조작하기로 약속한걸 어? 어? 하는 상황까지 갑니까? 그것도 1시간가까이 되는 시간 써가면서요. 서로 물고뜯고뜯기는 한타도 엄청많았고 2경기만 해도 엎치락 뒤치락 했었는데요. 그리고 5경기 노말한 상황으로는 뒤집어 질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는데 20분에 5천골드면 큰차이는 많지만 뭐 역전불가능한 경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한타 대승하고 타워밀면서 2천골드 내외로 좁혔구요. 단 한타만에 3~4천골드를 줄이는데요?
13/08/18 19:19
역전이 불가능한건 아닍데 의아할 정도가 아닌 이해가 안될 정도의 행동이 한두번도 아니고 20분 내내 나왔습니다? 소나의 오라클 잇는 상태에서의 텔, 와드를 지우는 쓰레쉬와 앨리스를 봣음에도 그냥 걸어 들어간 트페, 상대 블루에 전원이 잇음을 아고서도 혼자서 유유히 들어간 블라디등 이건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신경을 안쓰고 들어간거죠. 뭐 보는거랑 하는거랑 다르다는 의견도 잇는데 그것도 정도것이지 이거는 실력이면 정말 슬픈거고 실력이 아니면 더 슬픈 얘기입니다.
13/08/18 19:25
20분 내내 나왔다는건 과장아닌가요. 일단 5천골드 내외로 차이날때 트페가 짤리면서 한타 대패하고 미드 1차,2차 다 내주면서 글골차이 압도적으로 줄였습니다. 이미 그상황에서 잭스와 베인이 킬을 나눠먹어서 비록 쉴드가 글골 약간 앞서고 있었지만 대등한 상태까지 왔죠. 트페가 짤린거가 조작이라고 하는데, 쉴드가 미드2차를 미려고 푸쉬하고있었고 베인과 잭스 둘다 미드타워쪽에 있었습니다. 그상황에서 트페가 옆부쉬로 왔는데, 물론 시야확인안한상태에서 온거지만 그걸 조작이라고 확정지을수있나요? 실제로 해설자들도 트페가 포킹하러 옆구리로 왔다고 했고, 예전에 카직스 너프전에도 카직스가 저런식으로 재미를 봤었죠. 미드2차타워 대치중이라 트페가 쓰레쉬가 대기하고 짤라먹을거란 생각을 못한건 큰실수였다고 생각하지만 조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위에 말씀처럼 블라디는 계속 그루트로 다녔는데 이미 한타 대패하면서 비슷한 수준까지 왔는데도 안이한 생각하고 다닌 잘못이고, 소나는 제가 그상황을 잠시 화장실다녀오는 사이에 못봐서 말씀못드리겠네요. 아무튼 1차대패한이후로는 비슷한 상황이였고, 소드의 집중력이 더 좋아서 그비슷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작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13/08/18 19:32
애초에 트페가 포킹하러 갔다고 포장하는데 실상은 걸어 들어간거 맞아요. 애초에 그렇게 둘이 있으면 혼자 들어가면 안되는게 맞는겁니다. 뻔히 보고도 들어갓다는거는 겜 이길생각이 없다는거죠. 뭐 이거 하나만 나오면 그냥 큰 실수 했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오라클 빤 소나가 와드가 뻔히 보이는 지역에서 텔탄거랑 상대블루지역에 5명 전원이 모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유유히 들어간 블라디등 한두개가 아닙니다.
뭐 저도 조작 까지는 아니라고 보는데 이길생각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그리고 조작이란 단어가 니밍 생각하는것처럼 한정적으로 생각 안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님이 생각하는 그 조작이란 단어가 다른사람들에게는 다르게 통용될 수도 잇습니다.
13/08/18 19:38
미드 2차타워 압박중인데 트페입장에서 5명전부 2차타워를 지키러 부근에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않나요? 트페가 관전자입장이 아닌이상에야 모르죠. 심지어 잭스와 베인 등은 타워 부근에 있었구요. 물론 잘못된 판단이란건 동의합니다만 그것도 결과론적인거고 트페입장에서 쓰레쉬 사형선고가 없었다면 포킹하면서 상대뺴게한담에 여유있게 2차타워를 케이틀린이 밀었겠죠. 오라클빤 소나랑 블라디 무빙은 위에서 말씀드렸고 다른 한두개가 아닌부분좀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조작 까지는 아닌데 이길생각이 없었다는건.. 위에서 몇몇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이길생각이 없었다는것도 조작이라는데요? 그럼 조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님도.
13/08/18 19:34
전 트페는 나진타임일수도있다고 보는 편이지만 그행동은 펠리체님말대론 설명이 안됩니다. (애초에 KTB 얼밤 경기도 해설은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갔죠.) 베인 잭스가 미드타워에 있었고 아군은 미니언 웨이브를 기다리기 위해선지 쓰레쉬때문인지 위쪽으로 빠진상태에 더해 부쉬에 있던 아군와드를 쓰레쉬가 엘리스와 함께(혹은 엘리스는 무조건 아군이 박은 와드에서 보이는 위치) 지우고 그 직후에 진입합니다. 설사 포킹을 하려고 했으면 최소한 카드를 돌려서 골카는 뽑고 가는게 기본이죠. 블라디의 경우는 위에 답했고
그리고 거의 쓰로잉 확신이라고 보는건 소나때문입니다. 이장면을 못보시고 조작은 절대 아니라고 보는건 뭔가 모순되네요. 영상으로 확인한건 블루쪽 용 삼거리부쉬에 핑와가 박혀있고 오라클빤 소나가 핑와있는곳에서 와드도 안지우고 포탈을 탑니다.(소나가 죽고나서 그 핑와로 막박은 와드를 지운 장면으로 보아 포탈타기전 와드도 박았던거 같습니다)
13/08/18 19:00
'승부조작'은 프로스포츠를 근간부터 흔드는 범죄이기에, (대부분의 분들이 반장난이긴 하겠지만) 너무 아무때나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명백히 승패를 서로 합의하고 경기를 진행했거나, 대가를 받고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친것이 아니라면요
별개로 나진 실드의 금일 마지막 경기는 프로답지 못한 경기력으로 비판받아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13/08/18 19:12
전체 의견을 취합한건 아니지만 KTB사건에서 달린 겜게 글이나 질게 글의 댓글들 기준으로 하면 KTB처럼 대가 여부 없어도 충분히 승부조작이라는게 압도적 다수였습니다. 저도 이쪽이구요. 최소한 '프로' 란 이름달고있으면 저런식의 행위는 하지말아야죠.
추가로 올림픽 배드민턴 고의패배의 경우 전원 실격되었죠.
13/08/18 19:06
댓글을 보니 승부조작이라는 말에 적용범위가 사람들마다 많이 달라서 쓸데없는 논쟁이 유발되는 경향도 많은것 같네요.
어떤 사람들은 스타1이나 워크3때의 이익을 위한 사전에 모의된 고의 패배 정도는 되어야 조작이라고 생각하는듯 하고, 어떤 사람들은 프로스포츠에서 이길 의지가 없는 상태로 게임에 임함. 도 조작이라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애초에 이번 게임에 대해서는 다수가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듯 하구요.
13/08/18 19:07
쉴드 주작했다 = 쉴드 고평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쉴드 2번 죽이는 겁니다. 쉴드는 속도 없나요? 소드 그림자 팀도 아니고, 아무리 형제 팀이라지만 남남인데, 참... 전 일단 박정석 감독님을 믿고 싶고, 또한 쉴드 선수들을 믿고 싶습니다. 어차피 다들 소설 쓰고 계시니까, 저도 소설 한 번 쓰면 쉴드의 본래 행적과 노페의 성격으로 미루어봤을 때(강퀴 증언) 아마 몇 번 짤리기 시작한 이후로 대화가 싹 사라졌을 거라고 봅니다. 그게 집중력 부재와 겹치면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스로잉해서 역전나온 경기가 한 두번 있었던 것도 아닌데, 형제팀+롤드컵이 변수로 깔리니까 바로 '주작'으로 나오네요. '주작'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면 다 '주작'으로 보입니다. 그냥 제 의견입니다.
13/08/18 19:16
형제팀+롤드컵이 변수로 깔렸기 때문에 조작 얘기가 나온거죠. 그리고 조작이라는 단어가 볼트모트 처럼 얘기해선 안되는 단어도 아니고 왜 얘기하면 안되고 그렇게 보면 또 안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그냥 제의견입니다.
13/08/18 19:19
확실하지 않으면 함부로 꺼내면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닐경우 선수들에게 누명을 씌우는 일이고, 실제로 아닌데 그런 이미지를 쓰면 상당히 안좋기 때문이니까요
13/08/18 19:22
조작이라고 덮어 씌우는것도 아니고 조작일수도 있다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큰가요? 누가 누명을 씌우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충분히 의심할 만한 일을 누명을 씌운다고 이미지 때문에 거론조차 해서는 안되는것 자체가 더 말이 안되는것 아닌가요? 금지어는 누가 정하는거죠? 누가 정하길래 단어도 쓰면 안되고 거론도 하면 안되는거죠? 오히려 거론의 자유를 침해하는것 아닌가요?
더군다나 승부조작이라는 단어가 누구한테는 큰 의미 일 수잇지만 누구 한테는 허용범위가 넓기도 합니다. 그걸 누구 맘대로 멋대로 제단한다는거죠?
13/08/18 19:28
쉽게 말해서 한 교실에 가난한 아이가 있었는데 교실에 돈이 없어지자 어느누가 확실한 심증도 없이 저 학생이 가난하고 배고플거란 이유만으로 그 가난한 아이를 보고 '쟤가 범인이 아닐까'라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한다면, 만약 그 가난한 학생이 범인이 아닐지라도 그 가난한 아이나 그 가난한 아이를 믿는 사람들은 상처를 받거나 울분을 토하겠죠.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13/08/18 19:34
울분을 토하겠지만 비난하는 사람을 뭐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예가 다릅니다. 요번사건에서는 정황도 몇가지 있죠. 그정도면 어쨌든 조사는 해봐야되지 않나요? 그리고 전 조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겜을 이길생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걸 조작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개인의 의견차니까 존중하겟습니다.
13/08/18 19:41
당연히 비난하면 안되죠. 기본적으로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되는거 아닌가요? 정황만으로 그 사람을 비난하는게 맞다고 보시다니. 조사는 당연히 해야죠 돈이 없어졌는데. 그렇다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이것저것 조사하는거랑 '얘가 범인인거 같다'라고 공시하고 조사하는건 당연히 다릅니다.
13/08/18 19:48
그리고 자꾸 얘기가 세는데 애초에 비유가 잘못된겁니다. 이건 도난의 문제가 아니고 배드민턴의 고의패배 얘기를 예롤 들었어야합니다. 이정도면 거의패배의 정황이 의심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른분들은 아니겠지만요.
13/08/18 20:16
애초에 도난사건을 예로 든건, 님이 조작이라는 말조차도 함부로 못꺼내냐고 말한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억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도난사건으로 예를 든거구요. 저도 비슷한 사례는 배드민턴 사례가 비슷하다는 건 압니다.
뭐 님도 지켜보자고 말하셨으니, 저도 진정하고 지켜보렵니다. 나겜 결제하고 다운받아 봐야겠네요
13/08/18 19:38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요. 물론 의심스런 점을 거론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닐 경우에 상대방이 불명예를 얻건 말건 상관없죠. 그냥 아님 말고입니다.
13/08/18 19:45
그럼 그냥 아닐경우에는 '아님 말고'식이라는 겁니까. 일단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생각하고 나중에 마조작처럼 정황이 다 드러나면 그때 까더라도 까야지, 이건 뭐 던져놓고 아님 말고 식이네요. 타블로 사건의 교훈을 잊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13/08/18 19:49
누가 타블로 교훈을 잊엇다고 하는것 처럼 얘ㅑ기하시네요. 저도 그 사건에 대해서 잘 알고 치를 떨엇던 사람입니다.
함부러 사람을 제단하지 마세요 기분나쁘네요.
13/08/18 19:57
일단 너무 생각들이 정리가 안되서 제 댓글이 산으로 가고있네요, 제가 생각한거랑 정 반대의 의견도 써잇고... 좀 마음을 정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먼저 공격적인 말투로 나간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3/08/18 19:48
누가 막는다고 했습니까? "의심스런 점을 거론할 수는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단지 자신은 컴퓨터 뒤에 안전하게 있으면서 상대방은 불명예를 입건 말건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게 보기 짜증날 뿐이죠. 이런 일 정말 흔하잖습니까. 물론 의심이 사실일 경우도 있지만요.
13/08/18 19:58
일단 너무 생각들이 정리가 안되서 제 댓글이 산으로 가고있네요, 제가 생각한거랑 정 반대의 의견도 써잇고... 좀 마음을 정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먼저 공격적인 말투로 나간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3/08/18 19:24
얘기해선 안 되는 단어라는 게 아니구요.
의아한 플레이가 프로 선수들이라고 해서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오늘같은 쓰로잉이 전례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이건 쉴드가 지는 게 소드한테 이득이야, 그러니 주작이야!" 라며 다들 쉽게 달려드는 것 같아 아쉽다는 것뿐입니다. 전 SKT팬인데요, 솔직히 전 그냥 늘 쓰로잉하던 쉴드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댓글이나 커뮤니티에서 '주작이야'라고 하고, 그걸 생각하고 경기를 보니까 또 그래보인다는 얘기를 "'주작'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면 다 '주작'으로 보입니다"로 했던 겁니다.
13/08/18 19:27
의아한 플레이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의아한 플레이를 넘어선 알수없는 던짐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인것 같네요.
오라클 빤 소나가 와드가 뻔히보이는데서 텔을 타지않나 와드 지우는 엘리스와 쓰레쉬를 뻔히 보고도 그냥 걸어 들어가는 트페나 상대 블루에 상대팀 전원이 잇는걸 확인하고도 유유히 걸어 들어가는 블라디나 이해 안될 행동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뭐 주작 까지는 아니라고 보는데 겜을 이길 의사가 없엇던것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제 혼자만의 의견임으로 충분히 반론 가능하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한 두분들이 아니므로 어처구니 없는 생각은 아니겠죠?
13/08/18 19:31
어처구니없는 생각은 아니지만,
저처럼 조작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한 두분이 아니니까요 뭐 진실은 선수들만이 알겠고 그래서 이런 게 다 탁상공론이지만, 밝혀지지 않은 사실 가지고 선수 비난은 안 했으면 좋겠네요
13/08/18 19:36
저 저는 조작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몇번을 말씀드려야 하는지 모르겟네요. 그냥 이길 생각이 없던거죠. 이정도면 비난은 아니더라도 비판은 받아야합니다. 경기력이든 뭐든요.
13/08/18 19:39
저는 쉴드가 이길 생각이 없다고도 생각 안 합니다.
이기려고 했는데 멘탈이 바스러져서 자멸했다고 생각해요.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 봅니다. 그러니 진실은 알 수 없기 때문에 비난은 안 되죠. 다만 쉴드의 막판 스로잉은 당연 비판받을 경기력이라고 봅니다. 쉴드한테 역전당했던 엑토신/훈서스/로드 콤보도 소드한테 졌던 불밤도 뭐 기타 경기에서 진 모든 팀들이 비판은 받아야 하죠. 그래야 성장하니까요.
13/08/18 19:43
저는 반대로 쉴드가 이길 생각이 없엇다고생각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하도 써서 그만 쓰겠습니다.
진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더 비판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몇몇 악질적으로 비판하는사람들은 때문에 그러시는데 그때문에 정당하게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몰아가는것도 어이없는일이죠. 뭐 진질은 본인들만 알테고 본문의 글을 인용해서 얘기하자면 실력이면 슬픈이야기고 실력이 아니면 더 슬픈애기인거죠.
13/08/18 19:33
알 수 없는 던짐도 의아한 플레이에 들어가는게 아닌가요..는 그렇다 쳐도
계속 같은 댓글 다는것 같은데, 실드는 평소에도 이런 경기 많이 해왔고 당장 어제오늘 유럽 북미 LCS만 봐도 이런거 숱하게 나왔었습니다. 평소에도 실드에 경기력 기대를 전혀 안하고 봐서 그런지 전 이게 대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13/08/18 19:38
어제 오늘 유럽 북미 LCS는 숱하게 나왔어도 이정도는 아니고 또 개연성도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형제팀+롤드컵 이라는 것때문에 더더욱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전 숱하게 말씀드리지만 조작이라고 안했습니다. 그냥 겜 이길생각이 없다고 한거지. 뭐 이걸 조작이라고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개인의 자유아닌가요?
13/08/18 19:41
던진 상황에 개연성을 왜 끌어들이는지도 모르겠네요.
형제팀+롤드컵이라는 것 때문에 별 문제 없는걸 조작이라고 끌고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이번 실드 던지기보다 더 심한걸 종종 봤습니다만.. 생각이 다르신가보네요. 또한 조작이라고 말씀하는분들이 개인의 자유라면, 그에 반박하는것도 개인의 자유입니다.
13/08/18 19:46
개연성이 들어가기때문에 의심을 받는겁니다. 그리고 전 누누히 누차 얘기하지만 조작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냥 프로스트:크트비 처럼 이길 생각이 없었다 생각하는것일뿐이죠. 던지기가 심한게 문제가 아니고 던지는 과정이 더더욱 문제인거죠. 문제가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개인의 자유라면 그에 반박하는것도 개인의 자우입니다.
13/08/18 19:49
그러니까, 똑같이 던져왔는데 왜 그 개연성을 끌여들여서 조작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하던걸 똑같이 했는데 언제는 조작이고 언제는 못하는거고 다 다르다면 그게 이중잣대죠. 개인의 자유 어쩌고 하시는 부분은 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13/08/18 19:52
똑같이 던진게 아니라고 누차 말슴드려야 합니까? 님께서야 똑같이 던지거라고 보고 저는 다르게 본다는 겁니다. 똑같이 안했으니까 이상하다고 얘기가 나오는거죠.
그리고 이제는 지겨운데 저는 조작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냥 겜이길 생각이 없던거죠.
13/08/18 20:00
똑같이 던진거라고 누차 말씀드려야 합니까? 님께서야 똑같이 던진게 아니라고 본다고 쳐도 저는 똑같이 본다는 겁니다. 똑같은 플레이니 이상하지 않다고 얘기가 나오는거죠.
그리고 님께서 조작이라고 했다고 한게 아니라, 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조작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하는 말입니다. 먼저 지적도 안했는데 조작이라고 한적 없다고 하시더니 자꾸 반복하시네요
13/08/18 20:04
그러니까 님은 똑같이 보는데 저는 똑같지 안본다는거고 저혼자 이렇게 얘기하는게 아니니까 저 혼자만의 착각은 아니겟죠. 그리고 자꾸 똑같이얘기가 반복되는데 서로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댓글은 그만달고 이후 사태를 지켜보는게 더 효율적인 일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제 공격적인 말투에 대해서는 늦게나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13/08/18 19:10
전에 '쉴드는 프로팀이 아니다' 라는 말로 (다른말도 했지만...) 대차게 까였는데
이번엔 프로답지 않은 행동을 하네요. (조작이든 그게 실력이든) 별로 기대 하지 않았지만 실망스럽습니다.
13/08/18 19:10
양쪽다 심판이 가서 경기를 보고 있을텐데
5경기에 공교롭게 나진 쉴드 5명 선수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져주기를 시행했다는 것은 좀 생각하기 어려운 것 같은데요. 심판들이 눈 먼 장님들도 아니고 귀 먼 귀머거리들도 아니고 그런 낌새가 있었다면 진작에 눈치를 챘겠죠. 아니면 심판까지 한통속이던가. 겉으로는 그런 징조도 없이 갑자기 5명 모두가 합심이 되어서 져주기를 시행한다? 그런 것은 거의 있기 힘들지 않나 싶어요.
13/08/18 19:30
그러니까 왜 하필. 4경기 까지 그렇게 열심히 해서 2:2 만들어 놓고 5경기고 6천골 벌릴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아무런 말도 없이 5명이 한 마음이 되서 열심히 하는데 던지는 모드로 돌변할 수가 있냐고요.;;;;;;;;;;
13/08/18 19:37
전 주작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닌데,
심판이 있어도 고의쓰로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심판이 그걸 막을 장치는 아니라고 봐요.
13/08/18 19:48
심판이 음성및 채팅은 다 감시가 되니 음성이나 채팅으로 쓰로잉을 시작하진 않았을거고, 2:2상황 그것도 유리한상황에서 팀원들이 갑자기 어떻게 고의쓰로잉을 시작할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애초에 질마음이였으면 유리한상황까지 만들지도 않았을거고, 어느시점부터 딱! 던졌다는 얘긴데 그 시점은 누가 잡으며, 5명이 다같이 한뜻으로 쓰로잉 할수 있는 신호는 어떻게 잡나요
13/08/18 19:59
꼭 이번 경기에만 국한해서 말하는 게 아니고, 그냥 전반적으로 이렇게는 할 수 있지 않나의 시나리오예요.
(그냥 소설입니다) 1. 경기 전에 미리 말을 맞춰놓고 들어갔다 "어쨌든 경기는 지자" 2. 뜻하지 않게 앞서나감 - 하나, 둘 경기 전에 맞춰놓은 말이 생각남 3. 생각난 사람이 일단 던짐 4. 잊고 있었던 나머지 사람들도 경기 전에 맞춰놓은 말이 생각남- 던짐 5. 한 두 번 던져, 상대가 받아먹으면 다음엔 우리가 던지지 않아도 자연스레 지게 됨 그런데 심판이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라 40분간의 경기 중 누구하나 말실수를 하거나 의아한 핑을 찍으면 안 된다는 전제가 깔리긴 하지만 작정하고 하려고 한다면 가능하지 않겠냐는 거예요 (물론 그냥 애초부터 앞서나가지 않으면 되지만서도요) 얼척없는 말이지만 일단 하려면 할 수 있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13/08/18 20:09
뭐 이렇게 생각하면 말이 되긴 하네요. 근데 어느 상황이던 끼어맞추면 다 말이 되긴합니다. 조금 반론하자면, 경기전에 미리 말을맞춰놓고 들어갔다고 말씀하신게 1경기 전인지 5경기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문맥상 5경기전이라면 뜻하지 않게 앞서나갔다고 표현하기엔 플레이들이 너무 날카로웠습니다. 당장 탑에서 베인이 킬 쉽게 쓸어담을 수 있는 상황에서 쉽게 먹지 못했죠. 오히려 역관광도 나왔구요. 5경기 전에 얘기가 오간것이라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간이였기에 선수들이 망각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역전의 발판이였던 트페짤린이후 한타 대패경우엔 그게 님께서 말씀하신 3번일지도 모르겠으나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이후론 쉴드도 유리하진 않았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5번상황이 나온거라고 봅니다.
13/08/18 20:31
저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이번 경기 주작도 아니라고 보지만, 그냥 하려고 작정하면 심판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13/08/18 19:19
일부러 져주기까진 아니더라도 한 두번 짤리기 시작하면서 멘탈붕괴 오고 그와중에 어차피 굳이 이길필요도 없고 하니 대충 던지면서 하자 라는 마인드로 플레이한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조작이라고 비난하고 싶진 않지만 5경기 중반의 하드 쓰로잉은 솔직히 좀 실망스럽더군요. 쉴드 관심없던 팀이었는데 오늘 소드 상대로 2:2까지 가면서 재미있는 경기 펼치고 있었고, 5경기에서도 앞서나가길래 '쉴드 리빌딩하더니 팀이 달라졌다. 봇과 미드 정말 잘하네'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었는데...
13/08/18 19:27
져줘서 소드가 올라가게 해줘야지! 하는 마인드는 아니더라도 그냥 막판 가면서 서로 오더/토크 없이 대충 솔랭마인드로 한건 맞는거 같네요.
13/08/18 19:31
경기를 다운받아 봤는데, 이건 너무 잘하다 급 던지네요..
어떤 상황인지 미리 알고 있었을테니, 굳이 말안해도 알아서 던저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휴.. 실력대로 했다면, 쉴드고 소드고 솔직히 다 강팀은 아닌것 같고, 실력이 아니라면 그건 진짜 문제죠.. 사실 조작논란이 진하게 나오는건, 어제 CTU에서 보여준 쉴드와 오늘 5경기에서 쉴드는 도저히 같은팀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죠..
13/08/18 19:39
혹시 다운받았으면 소나 상황좀 설명부탁드려도될까요? 잭스가 미니언 푸쉬하다 사라졌다던가 트페가 블루먹고있었다던가. 궁금해서라도 다운받고싶은데 진짜 돈아까워서 못받겠네요 정액제도아니고.
13/08/18 20:22
정확하게 22분 6초에 발생한 경우에 소나가 오라클을 먹은 상태에서 소드의 핑와가 박혀 있고 거기다가 자신의 보통와드를 박아놓은 상태서 귀환을 누르는 상황에서 바로 뒤에 트페가 있네요. 트페를 믿고서 귀환을 누른 거 같은데
일단 상대 핑와를 없애지 않고 귀환을 탄 점은 상당히 의외인 듯하지만 귀환 자체는 뒤에 트페를 믿고 탄 걸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물리자마자 바로 트페가 달려와서 골카를 던져주고 소나가 빠져나갈려고 하지만 죽네요. 그래서 중계진도 상당히 의아한 반응을 보입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정황상은 오리가 봇으로 달려오고 있었기에 잭스가 소나를 문 게 되지만 오리아나가 달려오지 않았다면 잭스가 소나를 공격하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경기시간 18분 부터 쉴드가 이상하게 하나씩 짤리기 시작하네요. 근데 고의성이 있어보이진 않았습니다만 확실히 소나의 경우는 핑와를 지우다가 짤렸다면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만( 뒤에 트페가 있었기에) 솔직히 상식 외 행동입니다. 핑와를 쳤다해도 핑와를 깨기전에 물렸을 가능성도 높네요.
13/08/18 19:48
시츄님은 어떤 일을 할 때,
70% 잘 하다가 갑자기 하나 삐끗해서 머릿속 하얘지고 일 엉망으로 만든 적 없으신가요? 그리고 CTU가 아니라 스텔스와의 경기를 말씀하시는 게 아닌지? (훈서스....) 아무튼 그 경기도 잼있다고 봤지만 수준 높은 경기라고 보긴 힘든데요
13/08/18 20:14
있죠... 저도 있고 누구나 있겠지만, 그런걸 막는 제일 좋은게 뭔가요? 경험이죠. 실수로부터 배우고 이런저런 경험으로 배우는거죠 게다가 프로팀이잖아요..
그리고 소드가 그런 '경험' 이 없다고요? 그건 너무 쉴드죠 스텔스 경기에서 그 불리한 상황에서, 스텔스가 던져서가 아니라 조근조근 이득봐서 역전하던 쉴드의 경기 (진짜 단한번도 안던졌습니다.) 가 어제였습니다 일주일전도 아니였어요. 그러다 갑자기 경험이 사라지네요. 참 신기한 팀이죠. 그게 기복이라면 탑팀이 아닌건 확실하죠.. 뭐 나진은 둘다 기복심하고 솔직히 지금 A급 둘다 아닌건 확실하지만요.
13/08/18 20:26
엄밀히 말하면 스텔스가, 훈이 던진 겁니다. 막말로 자르반이 이니시 거는거 확인하자마자 대천사 키고 앞점멸로 들어갔어도 스텔스가 이기는 경기였습니다. 어설프게 자리 잡으려다 cc연계 맞고 6번 연속 사망한건 슈퍼 초 하드 울트라 쓰로잉이죠. 쉴드도 그걸 잘 주워 먹었고요.
13/08/18 20:29
스텔스가 던져서가 아니라 조근조근 이득봐서 역전하던 쉴드의 경기 (진짜 단한번도 안던졌습니다.)
-> 엑토신이 리신으로 흥하다가 엄청 던졌습니다. -> 훈서스가 짤린 건.... 아이템 선택이 아쉬웠지만 던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로드 선수의 포지셔닝과 무빙은... 이건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시종일관 안 좋았습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스텔스/쉴드 경기가 서로 안 던지는 희대의 명경기라고 생각은 안 해서요. 실제로도 그때 '북미잼'이런 의견이 많았죠
13/08/18 20:34
던진다의 의미가 다른데..
못한것과 던진다는 다르다고 봅니다. 로드는 실력이 부족한것 같고, 엑토신은 위험있는 플레이를 한것 뿐이죠.(실제로 죽더라도 완전 손해보는 것은 적었습니다.) 훈은 솔직히 훈이 던져서라기보다는 쉴드가 미친듯이 잘했다는 측면이 큰것 같은데요. 그리고 쉴드가 안던졌따는 겁니다. 오히려 자신들도 불리한거 뻔히 아는데 절대 멘붕안하고 쉴드는 자기 이득 잘 찾아가더라구요.. 또한 소나 핑와 물리기 같은 건 없었죠 양팀다.
13/08/18 20:53
위에서 로드 선수를 언급한 건 어쨌든 경기를 역캐리한 장본인 중 하나였기 때문일 뿐입니다.
엑토신이 위험한 플레이를 한 것 뿐이라고 하셨는데,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위험한 플레이=무뇌 플레이가 되기도 하죠. 전 그 경기를 보면서 엑토신이 쓰잘데기 없는 플레이를 했다고 느꼈습니다. - 그래서 던졌다고 느꼈죠 저도 못한 것과 던진 건 구분합니다. 소나 핑와 물리기는 솔직히 어이가 없긴 했지만, 딴데를 보고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딴데 보거나 쇼핑하거나, 얼척없는 곳에서 귀환타다가 죽는 선수가 한 둘 있었던 것도 아니구요. 진실은 선수만이 알겠죠
13/08/18 19:55
휴 저도 너무 얘기해서 생각이 정리가 도저히 안되네요. 자세한거는 경기를 보고 애기해야겟습니다. 그때까지는 어떠한 코멘트도 하면안될것 같아요.
뭐만 애기하면 바로 달려드니...
13/08/18 19:48
예전에 얼주부 시절 건웅이 이즈리얼 q로 부시체크안하고 몸으로 부시체크하다가 짤려먹히던건 왜 조작소리 안나왔나요? 한두번도 아니었고 거기 들어가는거 봤을 상황인데요
13/08/18 19:59
저는 2경기때 프레이 이즈 앞점멸 보고 저게 뭐하는 짓인가 했는데...이글 보고 댓글보니 이것도 조작인가...진에어 경기때 훈 카서스는 더 심했는데 이건...오늘 새벽에 mym 프나틱 경기를 봤으면 mym도 조작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13/08/18 20:08
앞부분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방금 다운받아서 보고 있는데,
단순 쓰로잉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플레이가 너무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21분경 봇에서의 소나 움직임인데, 오라클을 먹은 상태에서 처음에는 봇에서 대치중인 트페를 지원하러 가는 듯 싶더니, 블루쪽 봇 삼각부시에 박혀있는 소드쪽 핑크와드를 지우다가 물리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와드 박혀있는 자리에서 리콜하다 물리는데, 이걸 단순 실수라고 치부할 수 있을지...
13/08/18 20:24
트페보고 지우라고 했을 수도 있죠. 거기에 소나가 추가로 핑와를 박았으니까요. 뭐 사실 그건 결과적으로 소나 뻘짓으로 보입니다만 주작일 정도로 쓰로잉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13/08/18 20:29
그건 절대 아닙니다. 소나가 박은 게 보통와드고 박혀 있는 소드쪽 와드가 핑와입니다.
하지만 시간 상 그 핑와를 깨려했어도 물렸을 가능성은 아주 크지만 이건 진짜 상식 외의 행동입니다. 정말 가장 가능성 높은 게 거기 와드를 박고 자신은 포탈을 누르고 트페가 와드를 지워줄 것을 예상하거나 원했는데 트페가 그냥 올라가버린 경우입니다. 하지만 그 틈을 노리고 잭스가 정말 번개같이 무는데 이건 잭스가 잘했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죽여달라는 제스처를 진짜 1초도 안 놓치고 문 겁니다.
13/08/18 20:33
그렇네요. 그냥 와드였군요. 그러면 진짜 고의 쓰로잉이 아니라면 딴대 보고 있었다 정도 밖에 할말이 없겠네요. 이러나 저러나 소나의 저 행동은 쓰로잉이군요.
13/08/18 20:24
다운 받아서 쭉 돌려 봤는데 솔직히 고의 쓰로잉이라고 느껴지는 부분 별로 없던데요.
그나마 가장 큰게 소나가 와드 있는데서 뻔히 보면서 리콜 타다가 물려서 죽은 것. 그것도 바로 뒤에 트페가 있어서 안심하고 난 그냥 귀환하련다 트페가 지우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텔 탔을 수도 있는거고요. 위에 한창 논란이 된 블라디 3:1은 엄밀히 말하면 케틀도 같이 있었고 잭스 봇에 있는거 보고 블루 체크 갔다가 물린거였네요. 트페가 쓰레쉬가 와드 지우고 바로 다시 가서 물렸다고 했는데 다시 보면 사실이 아닙니다. 쓰레쉬는 와드를 지우고 잠깐 내려가는 듯 보였고 트페는 약간 시간차 두고 옆으로 돌았습니다. 트페가 물리는 것과 동시에 실드가 그쪽에 와드 박았던데 트페가 성급하게 먼저 들어간 것은 맞아 보입니다. 다만 원래 생각은 그쪽에 와드 박아 시야 확보하고 트페가 옆구리에서 카드 날릴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해설도 트페가 포킹하러 왔다가 물렸다고 봤고요.
13/08/18 20:31
뭔가 쉴드를 치려면 못하는건 아니겠지만, 리콜 물린건 솔직히 그렇게 소나가 빨리 다른데를 가야할 이유도 없고, 게다가 그당시 상대의 위치 파악이 안되있어서 위험할수 밖에 없을테니 어이 없는 플레이는 맞는것 같습니다. (안전하게 상대가 다 어디있는지 아는 경우라면, 말씀하신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었죠.)
안전하게 안한건 맞습니다. 쉴드가 그런경기를 어제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조작논란이 있는것도 맞구요. 어제 위에 제 댓글이 훈이 쓰로잉했다고 하시던데, 젤 중요한건 쉴드는 스로잉도 뭐도 안하고 이득 운영 하는 법을 알고 있었따는 것이겠죠.
13/08/18 20:34
소나쪽은 다시 돌려보니 쓰로잉이 맞습니다. 저기서 물렸다면 진짜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라는 말 밖에는 못하는 상황었네요. 다만 저 정도를 기준으로 쓰로잉의 기준을 잡으면 쉴드는 딱히 저것말고 쓰로잉의 장면은 없다고 보이네요.
13/08/18 20:35
다시 몇 번을 돌려보는데 고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트페와 사인이 안 맞은 거 같은데 그 순간을 정말 협의한 것처럼 빠르게 잭스가 핑 찍고 물어버리네요. 이건 잭스가 잘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같네요. 뒤에 트페가 있는데 이렇게 노리고 물기도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엑페 캐리예요.
13/08/18 20:38
이미 소나가 리콜을 타는 순간 미드에 있던 오리아나가 그걸 보고 내려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잭스는 바로 핑을 찍었고요;
물론 내려가는 길목에는 쉴드의 와드가 박혀있어서 내려가는 장면을 충분히 목격할 수 있었으나 물리는 그 순간까지 핑한번 안찍히더군요. 엑페 캐리가 아니라 쓰로잉맞습니다.
13/08/18 20:41
시간을 재보니 소나가 잭스에게 물린게 귀환 누르고 거의 6~7초 정도였습니다. 오리아나는 뭔 짓을 해도 닿을 수 없는 상황이었네요.
13/08/18 20:42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그러니까요. 그걸 핑을 찍고 나서 바로 물어버린 잭스를 칭찬해야 할 상황이예요. 쉴드쪽 시야에서는 오리가 내려오고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고 그 전 상황에서 판단한다면 일단 오리는 미드에 있었고 잭스는 트페와 대치하다가 소나가 합류하면서 빠지는 상황이었기에 소나 입장서는 그렇게 물 줄 예상을 못했다가 맞지 않나 합니다. 저도 소나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고 던진 것은 확실합니다만 그게 고의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그 상황서 적의 핑와를 지우는 행동을 했어도 거의 짤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3/08/18 20:47
저는 애시당초 오라클을 먹은 상태로 상대 시야가 있다는 것을 뻔히 인지하고서
그자리에서 리콜을 타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어느 라인이건 간에 상대 시야밖에서 리콜을 타는건 기본중에 기본인데.. 차라리 와드를 지우다가 물렸으면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지 고의적인 쓰로잉으로 보지는 않았을겁니다;
13/08/18 20:50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고릴라보다 꿍이 더 이상해요.
오늘 경기를 가장 크게 던진건 꿍입니다. 계속 몇 번을 돌려보는데 꿍이 이상합니다. 꿍의 5경기에서의 행동은 정말 상상 이상입니다.
13/08/18 21:02
그런가요?
그때 엠비션 선수의 체력상황과 상대 라이너가 니달리였던 걸로 감안하면 '프로'선수로서 해선 안 되는 실수라고 봤습니다 타워 뒤쪽도 아니고, 옆도 아니고, 앞쪽 아니었나요?
13/08/18 21:04
아니죠. 충분히 비교할 만합니다. 타워보다 몇 배나 더 강한 꿍의 트페가 뒤에 있었죠.
소나의 행동은 이해가 갑니다. 저는 오히려 꿍이 더 이해가 안가요. 오늘 5 경기의 쉴드 역적은 꿍입니다. 다른 쉴드 선수들은 파이팅이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지는데 정말 꿍 선수한테는 그런 것이 안 느껴집니다.
13/08/18 20:59
제가 보기에는 '고의'쓰로잉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5경기 15분을 지나서 쉴드 선수들의 플레이가 상당히 안이했던 것 같네요. 이걸 목숨걸고 이겨야하나 하... 에라 이기면 이기는거고 지면 지는거고...이런 솔랭수준 마인드의 플레이? 이런건 미필적 고의가 되려나요?
13/08/18 21:0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1&no=319398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롤갤에 스샷이 몇개 나왔네요 비속어가 섞여있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13/08/18 23:33
엌 그렇네요. 제가 잘못알았네요. 그럼 정말 이상한 게 맞군요.
다시 돌려보면서 탑 쪽 상황이 다 끝났는데 참 옵저버가 끝까지 리신을 안 찍어서 더 정확한 상황을 모르겠지만 그럼 시간상으로 분명히 방호 쿨이 돌아와 있었습니다.
13/08/18 21:26
롤갤이나 pgr이나 댓글, 게시글 쓰는게 욕설이나 비속어의 포함과 미포함 차이정도밖에 없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를바가 없는 게이머들일 뿐이죠. 고작 인터넷 사이트 하나만으로 사람 수준을 판단하는건 섣부른 판단입니다.
13/08/18 21:32
설사 그럴지라도 저 스샷은 그냥 결과를 정해놓고 모든걸 다 끼워 맞춘 어이없는 스샷일 뿐입니다. 딱히 길게 반박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럴 가치가 없는 글이라...
13/08/18 21:01
뭐 조작이라고 마음먹은 분들에게는 뭘 해도 조작이고 다른경기에서 비슷한게 있으면 그건 실수겠죠. 상황하나하나 따지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라이엇 서버가 짜증나는 경기였네요.
13/08/18 21:18
ktb는 첫경기부터 거하게 던지기 시작했고 쉴드는 5경기까지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고 6천골이나 벌려놨다는 점. 그리고 저번에도 거하게 역전 당해서 진 경험이 있다는 것. 올라프의 럼블 궁 위에서 춤구기 정도까지의 뻘짓은 없었고 굳이 비교하자면 소나의 와드 텔포 하나 정도가 쓰로잉 냄새가 팍 풍기는 행동이었다는게 차이일까요?
13/08/18 21:53
본질적으론 차이 없다고 봅니다. 그때도 지금도 믿고 싶은 사람은 믿고 믿기 싫은 사람은 안 믿는 거죠.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개인의 양심에 모든 것을 맡기는 시스템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고의쓰로잉이라는 것 자체가 검증될 수 없는 것이니만큼 팀 측에서 고의스로잉을 원할 상황이 안 나오는 게 가장 좋죠.. 그런데 KT 때는 PGR에서도 조 개편안들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고 물론 KT 건으로 인한 개편은 아니겠습니다만 16강으로 리그방식이 개편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유인이 사라졌다면 이번 건에서 해결책은 제 머리속에선 2팀제 금지밖엔 떠오르지 않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실정상 그건 불가능에 가깝죠..
13/08/18 22:07
고의성 여부는 확신하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 느슨한 플레이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욕을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롤팬분들이 흥분 하는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3/08/18 22:12
동의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의 기분이니까요. 그것이 집중력 부족이든, 이해관계든, 복잡한 심정이든 간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지탄받을 일이 아닐까 싶네요. 타 스포츠에서 후보선수들이 나오는 시즌 말 경기에서도 그 후보선수들은 자신을 보러 온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법이죠.
13/08/18 22:08
저야 뭐 그때도 지금도 아무말 안하고 있긴합니다만...
그때는 프로스트의 인터뷰까지 더해져서 좀 더 파이어 될만한 소지가 많긴했죠.
13/08/18 22:22
이게 진짜 컸죠
프로스트가 암말 안 했으면 그렇게까지 파이어 안 됐을 겁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는데 프로스트가 한 마디 한 게 마치 물증인 것처럼 들렸죠
13/08/19 08:42
뭐가 다른지 모르세요? 진짜 조작하려면 그냥 3:0으로 끝내 버리면 그만인 팀들입니다.
합을 맞출수가 있죠. ktb,프로스트처럼 서로 지려고 열낼 필요가 없다 이말이죠. 5경기에서 쏭이 되도 않게 죽는건 쏭싸개니까 그러려니, 쉴드가 되도 않게 죽는건 조작 참 갖다 맞추면 뭔들 못맞추겠습니까 껄껄
13/08/18 22:07
조금 다른 이야긴데...
다운받아서 보시는분들 영상상태가 어떤가요? 아까 중계한상태 그대로인건가요? 관전자 팅겨나가고 하는.....
13/08/18 22:09
하... 나겜도 뭐 어쩔수 없는 상황이겠습니다만... 그 상태 모르고 오늘 경기 못봤다고 결제해서 다운받아보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테러가 되겠네요...
13/08/18 22:22
다운로드 센터에 화질 좋지 않다고 설명 다 쓰여져있습니다
그리고 NLB가 오픈되는게 보통 일주일인데 이번에는 이틀만에 오픈시킨다고 써있구요
13/08/18 22:11
개인적으로는 5경기뿐만 아니라 내내 '서킷포인트가 걸린 4강' 경기가 아니고 '형제팀간의 bo5 스크림' 인것같은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5경기의 이해하기 어려운 쓰로잉은 몇시간 내내 계속하다보면 흔히 오는 [무아지경]으로 설명이 가능하고요. 따라서 주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양팀 다 좀 까고 싶네요. 과거 스타1때도 같은 팀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만나면 저런 태도로 게임하는 경우가 이따금 나와서 욕먹곤 했었죠.
13/08/18 22:30
ktb랑 프로스트때 프로스트가 정치해서 더 난리난거라고 하시는분들 많은데 그 이전에 ktb때는 이번과 다르게 말도 안되는 개템을 가는 명확한 고의쓰로잉증거가 있었죠. 태어나서 카서스가 현돌가는건 그때 처음봤습니다.
13/08/18 22:59
번외지만, 예전 배틀로얄떄 쯔타이 선수가 현돌 많이갔죠. 카서스&코그모&스웨인 으로 말이죠. 특히 3돈템도 갔던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그 떄 당시 후반 무적스웨인이 강제 캐리 성공했었죠)
물론 크트비랑 얼밤의 경기는 매우 순탄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3/08/18 23:09
쯔타이 배틀로얄시절이면 시즌2 아닌가요? 시즌2에는 서폿말고 다른포지션도 돈템가는거 많이본거같은데...제가 태어나서라고 과장을 했네요
13/08/18 23:24
어쨌든 프로스트 발언이 좀 파이어하게 만든 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어도, "상대팀도 인정했잖아" 이거 한 마디에 강제 셧업;
13/08/18 23:04
얼밤- 눈맵
크트비-조작 엠블루-졸렬 삼위일체 악당3인팀과 어깨를 견줄만한 신생팀 나진쉴드 탄생되었네요. 크트비의 조작은 이펙트가 강한 모습 (카서스 15분쯤에 뜬금없는 현돌 샀다 20분쯤 되팔기, 럼블궁위에서 춤추는 올라프, 골카맞기전에 정화 먼저 쓰는 베인 등)이 있어서 그렇지 후배 나진쉴드도 이와 버금가는 명장면을 보여줬죠. 케틀이 오리아나한테 궁써서 오리가 적블루 올라간거 보고, 잭스 뺴고 모두 올미아인 상황에서 블라디가 적블루 지역으로 가고, 엘리스 고치를 맞았죠. 하지만 절대 뺴지 않고 당당하게 가만히 서 있었던 늠름한 모습은 제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후에 쓰레시 사형선고가 날라오고 피웅덩이 안써서 순삭당했던건 당연한 모습이었죠. 이거에 비하면 미드에 오리아나 짤랐을떄인가 ? 완전 빨피로 살아남았는데 선혈의파도 까지 쓰면서 (피 100 정도로 봤었음) 앞무빙을 해서 기어코 죽어줬던건 앞서 적블루 1:4 대치에 비하면 새발의 피엿죠.
13/08/19 01:22
일단,
고치를 맞았고, 쓰레쉬가 보이는데도 안빼고 거길 들어가는 블라디 그 장면 하나는 정말... 절대 나진타임? 이딴걸로 설명이 불가능하죠.
13/08/19 09:02
프로들 사이에서도 얼척 없는 장면 많이 나옵니다. 고작 저 정도로 절대 설명이 불가능하다면 막눈의 시야로 뻔히 확인한 후 1:4 다이브나 빠른별의 존야-궁은 설명이 가능합니까. 블라디 뒤에 케틀도 있었고 트페 궁 온이었고 팀원들 추가로 아군 미드 1차 정도에 자리잡고 있었고 잭스는 봇이었다는거 감안하면 적 블루에 엘리스나 쓰레쉬+1명 정도 더 있더라도 자기가 어그로 끌면 이길 수 있었다는 계산일 수도 있는 겁니다.
13/08/19 10:00
블라디가 적블루에서 알짱거릴떄 소나는 미드 한복판에 있었죠. 케이틀린은 적 미드2차타워긴 했지만 블라디 죽고 나서 합류했구요.
블라디가 트페 운명이 있다손 쳐도 4인이 대기타는데 갔다 ? 게다가 CC쩌는 쓰레시랑 엘리스 오리아나가 있는데도 ? 말이 안되죠
13/08/19 10:04
님 말대로 설명 가능한데요 ?
님이 말씀하신 그 뇌없는 플레이가 단 5분안에 한경기에 다 나왔습니다. 물론 20분 내 4천골이나 벌어지는 앞서는 상황에서 말이죠. 교전 내 실수, 컨트롤 미스였으면 이해가 가는데 전혀 그런 장면뿐만이 아니었죠. 블라디가 피 200도 안남고 살았는데 선혈의파도(체력소모 하는 스킬)까지 쓰면서 앞무빙 하다가 죽거나, 리신이 상대방 4명 뭉쳐있는곳에 음파 맞췄다고 들어가는 플레이나, 넓게 보자면 교전중의 실수라고 볼 수 있겟죠. 하지만 교전중의 실수가 아닌, 아예 상황판단 자체를 안하는 플레이가 차고 넘쳤죠. 도저히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플레이 말이죠
13/08/19 11:45
조작이라고 이미 정해두시고 보니 그렇게 보이시는 거겠죠. 어떻게 밑에 예를 드신게 위의 플레이와 매칭이 되는 급이죠? 블라디가 피 200남았으면 앞무빙이던 뒤로 빠지던 죽는건 거의 기정 사실. 게다가 이미 물린 상황이면 뒤로 빠져도 100% 죽는 상황인데 앞무빙으로 딜이라도 넣고 죽겠다는 생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리신이 상대방 뭉쳐 있을 때 들어갔다가 객사하는 플레이는 프로 레벨에서도 꽤나 자주 나오는 쓰로잉이고요. 당장 진에어vs쉴드에서 액토신도 초반에 그렇게 리신으로 흥하더니 후반에 혼자 들어가서 뻘로 죽는 쓰로잉 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쉴드가 보여준 정말 어이없는 쓰로잉은 소나의 와드텔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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