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15 10:53
이 글만 보면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카데미 하면서 스폰모집하고 에얼리언웨어 협찬 받게되자 아카데미선수들 버리고 그냥 새로뽑은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다른 프로지망생들에겐 희망고문시키고..
나겜 솔랭방송하면서 팀원에게 육두문자 날리는 것 보고 사람들이 많이 뭐라 했는데, 이런 이미지까지 겹쳐서 더 안좋게 보이네요.
13/08/15 10:57
이 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모두 아시겠지만, 아카데미 우승 선수를 그냥 버린게 크죠. 오디션 우승했는데 오디션 광탈한 사람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 위치
13/08/15 10:55
이제 김동수감독에 대한 역습이 시작되나요..
슈스L부터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 그리고 그 뒤에는 여지없이 김동수 팀장이 있었다는 거.. 이번 에일리언웨어 사건? 때도 선수들 멘탈만을 탓하는 분들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수틀리면 저도 몇개 확 불어버릴겁니다.. 그나저나 저친구 스샷 잘찍어놨네요. 아유 나도 이럴 줄 알았으면 증거를 남겨놨어야 하는건데..
13/08/15 11:00
사실 김동수 감독 이전에 선수로써는 명예의전당에 오를만한 사람이고, 나겜에서도 반년전까지만 해도 재밌는 영업사원이자 방송인이었는데 어느 순간...
13/08/15 11:10
노틸러스 님은 실제로 경험해 보셨을 테니 잘 아시겠죠... 빵테 감독에게 실망이 크네요. 큰 일을 맞길 만한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13/08/15 10:59
김도무생..
그리고 나겜 자게에 가보니 김동수 감독이 개인방송에서 "2팀은 내년 6월에나 데뷔한다"고 말했다는 군요. 1팀 2팀 라인업을 딱히 정하지 않고 손발을 맞춰서 1팀 먼저 데뷔시킨후 2팀을 데뷔한다는 이야긴데...그럼 2팀에 포함될 선수들은 내년 6월까진 아무대회도 못나가고 손가락 빨아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겠군요. 이 사건을 롤러와에서 다루든 김동수감독이 인터뷰를 하건간에 "성장통"이니 "지금이 위기"라는 단어들로 은근슬쩍 넘어갈꺼 같습니다.
13/08/15 10:59
이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면 김동수 감독은 감독으로서 최악의 인물인데요.
감정적이고 말을 계속 바꾸는 모습을 보면 어떤 선수가 믿고 감독을 따를까요?
13/08/15 11:00
6월 14일 공지로 15일 인천까지 하루만에 급작스럽게 오라고 해두고, 사정이 있어서 안 온 사람은 내가 이해해줄 필요 없다면서 면접보기 전에 강퇴...
스크린샷 자체가 합성이 아닌 이상, 이 부분은 김동수 감독 입장에선 무슨 변명을 하더라도 진짜 골때리네요.
13/08/15 11:04
다리가 부러져도 와야지! 조사가 생겼어도 와야지!
그 어떤 일이 생겨도 갑작스럽게 내가 다음날 오라 그러면 와야돼! 왜냐 ? 그래야 너네의 절실함을 테스트 할 수 있으니깐~! 하지만 글에도 썼듯이 그 절실함의 테스트 조차 싫어하고 안 온 선수들은 롤챔스 오프예선 진출했다고 탈락을 시키지 않았죠. 이건 뭐 말만 그럴싸하지 결국 유용한 선수들은 뭔 짓을 해도 뽑아간다는 거니. 애시당초 그 이해못하는 면접조차 쇼라고 밖에 안보여집니다
13/08/15 11:05
'송병석과 아이들' 때부터 스타크래프트를 보진 않았지만, 이영호 선수가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우승할 때 개인 홈페이지에 안티 캐리어 안 쓰고 3연 날빌이었으니 제대로 된 우승이 아니라는 글까지 올렸던 것이 기억나네요. 동빠, 뱅빠지만 그 때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지금도 그때와 생각하는 방식은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네요. 복귀해서 예선에서 6마린 1탱크 1벌쳐 초 고전 FD테란도 못막고 때려치울 때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13/08/15 11:09
송병석과 아이들 분들은 `전략`을 전략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정석` 힘대결만을 진짜 제대로 된 게임으로 생각했던건 유명하죠.
하지만 김동수 감독이 임요환 선수 상대로 전략을 쓰고 우승한건 아이러니
13/08/15 11:06
본문의 상황은 일단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하기에 넘어가고..
개인적 생각에 캐릭터가 너무 강한 사람이 리더를 하면 보통 어떤 집단이든 힘들어 하더군요. 애당초 좋은 선수가 좋은 지도자가 되는것도 아닌데 너무 멘탈이 안좋은 사람을 감독으로 임명한거죠.. 감독이 아니라 김동수감독 같은 선수를 팀원으로 영입해도 그팀은 아마 힘들겁니다. ㅠㅠ 멘탈이 너무 약해요..
13/08/15 11:08
김동수 감독을 보면 자신이 그리고 생각한 판은 큰데 그걸 실천하고 행동하는 능력이 부족한것 아닌가 했는데.. 이 글만 놓고보면 딱 그렇군요..
13/08/15 11:12
근데 이 정도로 이슈가 됐는데, 또 다시 성장통이라고 둘러댈수가 있을까요 ?
나겜 직원들도 그 정도의 주변머리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방송 짬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사실상 나이스게임TV 와 에일리언 프로팀은 무관하다고 봐도 되지 않나요 ? 홀스 사장님도 에일리언 팀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고 오로지 김동수 감독이 전권을 휘두른다는데 말이죠.
13/08/15 11:18
나겜 직원들이 주변머리가 있든 없든, 나겜이 에일리언웨어랑 관계가 있든 없든
김동수감독이랑 나겜의 관계가 있으니 저렇게 하겠네. 이런말이죠 뭐 방송 짬이 하루이틀도 아닌데.. 라는 말은 나겜에 쓰시면 실망만 하시게 될겁니다 크크
13/08/15 12:54
나겜은 이미 예전부터 실드 안치면 어그로로 모는 곳으로 변질된 지 오래죠. 사장인 홀스형 마저도 선비드립 치는 거 보고 정말 실망이 컸음..
13/08/15 11:21
그 '성장통' 소리만 제 기억이 맞다면, 카오스 때부터 쓰던 말인데요. 그 때부터 벌써 3~4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아마추어리즘에 젖어있죠. 나겜에서 어떤 식으로 김동수 감독을 감싸줄지 어느 정도 예상이 갑니다.
13/08/15 11:14
사람은 변하지가 않는다는 말 어느정도 수긍이 가네요.가능하다면 이재균 감독님의 피드백도 듣고 싶네요. 김동수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13/08/15 11:16
사람은 정말 안 변한다는걸 보여주는 케이스죠. 스2도 초창기에 해설자 자리까지 올라간데다 아프리카 방송도 시청자수가 많았는데 어느 순간 곰TV도 짤리고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다보니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며 시청자 다 떠났죠. 그나마 영업사원 하면서 조금 철들으면서 동네 바보형 이미지를 만들었는데...힘든 시기 보내고 꿀 빨만한 상황 나오니 긴장의 끈을 놨죠
13/08/15 11:20
전형적인 갑의 횡포로 보이네요.
무슨일이 있든 자기 위주로 맞춰서 하는거죠. 그리고 에일리언 웨어 1팀에 있다가 나가게된 요시,선인선수등등에 대해 말해보자면 아니 18 19살 되는 애들이 멀 압니까?? 나가라고 하면 나가죠. 그 나이때는 그게 당연한 거에요. 그게 대체 머가 이상합니까? 그저 게임만 하던 십대후반 얘들이 멀 알아요. 나가라니깐 나간거죠. 그게 이상하다고 말하는 분들이 제가 보기엔 더 이상합니다. 10대후반에 당연한 사고를 했다고 봐요 그런 10대후반 얘들의 전형적인 사고를 생각못하고 그저 자기 생각대로만 하다가 안되면 화내고 오히려 30대 넘어간 사람이 할 짓이 아니죠 그런게
13/08/15 11:20
"왜 욕을 먹는거지? 이해가 안가네. 이해가 가야 사과를 하든 해명을 하든 할텐데"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 하지 저렇게 그냥 공개적으로 글쓴건 엿먹으란 소리 아냐?" "저걸 해명해야하나?" "글쓴 사람도 얻을것도 없고~ 나도 해명할것도 없고~ 어쨌든 난 해임이 되겠지" 개인방송 하고있네요.
13/08/15 11:24
인벤글에 적힌게 모두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왜 욕을 먹는지 이해가 갈리가 없죠. 그게 이해가 갈 사람이라면 애초에 저렇게 안했을테니;;;
13/08/15 11:25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통수야? 참나~"
"오케이 내가 통수쳤어. 통수친걸로 끝냅시다." "내맘대로 한것도 통수여 허허" 저 글이 다분히 글쓴이 입장에서 쓰였다고 해도 태도가 노답이네요;
13/08/15 11:29
인터넷 논란글의 경우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된다고 생각해서 표현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 말을 한게 사실이라면 김동수감독은 비판을 들어야 하겠네요. 갑의 입장에서 아마추어들을 자기멋대로 휘두른것만해도 잘못했는데 아직까지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는 느낌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것은 '내맘대로' 이 부분이 도를 넘었다는 데 있는데 말이죠.
13/08/15 11:21
뭐랄까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에서 정식 프로팀이 됐을때 그냥 어영부영 되는구나 할때 우려를 좀 했었는데 결국 문제가 되네요.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야 프리한 동네겠지만 프로팀이면 프로팀 답게 행동해야죠. 좀 애매한 문제가 있긴한데 일단 김동수랑 나겜쪽에 일차적 잘못이 있네요.
13/08/15 11:29
구설수야 많았지만 팀내부적인 문제는 아니었죠. 제사람 끌어안기가 전방위로 발휘되서 문제였으니... 팀원들한테는 좋은 감독이었다고 봐요. 흐.
13/08/15 11:26
제사람 끌어안기로 욕은 먹었지만 그래도 강감독이 만들어낸게 프로스트랑 블레이즈죠. 나간 선수들하고 관계가 그리 나쁘지도 않고... 사람다루는 방법등에서 김동수 감독과 차원이 다르다고 봐요
13/08/15 11:24
몬스터 게이밍, 에일리언웨어 김동수 감독
두 사건의 공통점은 사건 당사자들은 일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는 무시무시한 공통점이 있군요.
13/08/15 11:25
지금 김동수 개인 방송에서 언급하길,
"(그때)내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으면 그때 나에게 말했으면 '아 이러이러한거에서는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이렇게 할수가 있는건데 이런식으로 공론화 시켜버리면 그냥 단순히 나 엿 먹으라는 거 아닌가? 그리고 난 엿먹었고. 내가 굳이 왜 해명을 해야하지? 해명을 한다고해서 내가 먹은 욕이 사라지나? 저런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에일리언웨어에서 나를 짜르겠지." "받아들여야지 뭐. 사람들이 내가 통수를 쳤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내가 살아왔기 때문인거니까." 라고 하네요.
13/08/15 11:34
뭐 OO시에 오라고했는데 자기는 몇시간 뒤에와서 간얘들은 탈락이고 남은얘들은 붙여준다는말을했을떄
거기에 아직까지 남아있던 아마추어 얘들이 이런건 좀 심한게 아닌가라고 말했다간 김도수가 어떻게 말할지 안봐도 비디오아닌가요? 그럼 꺼지라하겠죠 딴얘많다고 거기서 룰바꿀사람이며 갑 질할껄요? 말이되는소리를해라진짜..진짜 개가 풍년..
13/08/15 11:35
이 분은 사과나 해명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에 비추어 보는군요. 하든 말든 내 상황은 변할 게 없으니 안 한다라...허허 대단하네요.
13/08/15 13:07
언제든 나를 짜를수있는 나보다 15살이 많은 감독에게 잘잘못을 얘기할수있은 고등학생 프로게이머가 있다면 그 선수가 정말 대단한거죠..
더군다나 그 감독은 게임 방송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발넓기로는 게임계에서도 손꼽히는 인물인데 자기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말못하죠..까라면 까야지..
13/08/15 11:27
에일리언웨어는 스폰 이미지 훼손으로 김동수 고소해도 될 정도의 일을 저질렀다 봅니다. 숙소도 차려주고 식비도 주고 ... 인텔 자회사라는 이유만으로 돈을 갖다 버릴 순 없는거 아닙니까.
13/08/15 11:29
홀스님이 충고를 해줬겠지만 들어먹지를 않았겠죠.
전형적인 독불장군 스타일이니까요, 안 좋은 쪽으로. 감독으로써 인성도, 능력도 없는 사람입니다. 나겜도 사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공적으로는 명확하게 선을 그어야 할 겁니다. 이건 나겜의 모토에 정면으로 반하는 문제니까요.
13/08/15 11:29
나이스게임 티브이와 김동수 해설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일처리는 정말정말정말 못하는게 맞죠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도 그 소재를 가지고 그렇게 노잼+흐지부지되다니...
13/08/15 11:31
잊을만하면 일터트려서 입방아오르는거 지겹지도 않은지.....애초에 사람자체가 남얘기 안듣고 자기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스타1부터 있었던 닭장시스템 깨고 북미식 방송+대회 겹업하는 게이머 시스템 만들어보겠다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시작부터가 틀렸는데 미래계획만 거창하면 아무의미없죠.
13/08/15 11:32
면접에서 기다리게 하고 선수 바꾸고 뭐 그런건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건 감독의 개성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실망한 것은 거기에 원칙과 소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랬다 저랬다, 공언한 사안도 안 지키고. 하나의 방향을 정할때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다음 그대로 밀고 나가야 되는데 이렇게 해봤다가 이게 아닌가 싶어 바로 말을 바꾸면 그걸 누가 믿고 따라가겠습니까. 무슨 모니터 크기 어쩌고 방송 어쩌고 그런게 원칙과 소신이 아니지요.
13/08/15 11:46
예의없는건 맞지만 그게 큰 문제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감독의 덕목은 예의가 아니라 리더쉽과 팀 운영철학이니까요. 개성이 선악을 따질 개념이 아니므로 지멋대로 하는 것도 개성이라면 개성입니다. 지금 문제는 리더쉽의 부재와 원칙이 갈팡질팡한다는 겁니다. 그게 안되니 이렇게 얘기가 터져나오는 거구요.
13/08/15 12:31
저기 하나 있네요. 그리고 세상 어느 곳에든 정상적인 과정과 다른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여기까지 적으니 무슨 김동수 감독의 행동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듯 싶어 부연하자면 지금 몇몇 분들이 얘기하는 예의보다 더 심각한게 감독의 기본적인 덕목 부재와 능력부족이란 겁니다. 제가 보기엔 오히려 시간얘기가 김동수 감독의 문제를 더 축소시키지 않나 싶습니다.
13/08/15 11:33
에초에 에일리언웨어에서 김동수를 감독으로 지정한게 모든 문제의 시작같네요. 이것저것 생각은 많았던거 같은데, 군 제대후 본격적인 기업판 스폰에서 프로게이머 트레이닝을 제대로 체감한것도 아니라(금새 은퇴했으니) 피상적인 문제인식으로 시행착오 + 조직운영 경험 부족 + 멘탈 약함 등이 본격적으로 버무려진 상황인듯 싶습니다. 게다가 고집이 세서 주변 이야기를 잘 듣지도 않죠.
13/08/15 11:36
에일리원에어 팀원 이탈사태때 선수들 비난한게 미안해질 뿐이네요. 충분히 고충이 느껴집니다. 불안불안했는데 역시 감독으로 어울릴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13/08/15 11:41
김동수의 통수문제와 그문제는 좀 다르지 않나요? 현재까지 알려진건 김동수감독이 언급한 태도 불량이긴 합니다만, 김동수 감독 말대로 선수들이 프로게임단에 입단했음에도 불성실하게 임했다면 감독으로서 짜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한 약속과 다르게 기회를 박탈한 이 사건과는 다르게 봐야된다고 봐요.
13/08/15 11:44
사람 다루는것에서 이런 모습 보였다면 뭐 딱히 선수들이 프로하겠다 그런 마음가짐이 생길수도 없을거라 봐서요. 애초에 상태 안좋으면 바로 짜른다 소리를 입에 달던 김동수 감독과 에얼리언웨어 팀이다 보니 계약관계로 확실히 묶여있는지도 의문이고.
13/08/15 11:38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는 완전 망했네요.. 정말 꿈을 가지고 열심히 했을 텐데... 그곳에 들어간 아이들은 고생만 하고 그냥 방출이라니 참...
김동수 감독은 그리고 반성은 안할 것 같네요. 윗분 어떤 분 말대로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게 몬스터 게이밍의 사건과 비슷하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3/08/15 11:39
"간단히 해명글 쓰도록 할께요. 간만에 나겜 터지겠구만 흐흐흐"
"내가 개의치 않으니까 해명 할 필요는 없지" 선발 과정에서 노답이었던걸 까는 글인데 무슨 선발 한 뒤에 어떤 선수가 어때서 짤랐고 같은 소리만 하고.. 진짜 핀트를 못잡고있네요.
13/08/15 11:41
굳이 김동수씨를 감독시킨다면 주변에 괜찮은 스탭들이 있어야 될꺼 같습니다. 김동수씨는 목표만 제시하고 실무적인 부분은 스탭들이 처리하는 식으로...
근데 방향을 가리키는 리더로써의 김동수씨도 지금 모습만 봐선 재능이 없네요.
13/08/15 11:46
먼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게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는 이거 통과하면 바로 프로게이머다~ 라고 확정짓고 진행된게 아닙니다. 나겜에서 방송노출과 타팀과의 연결고리를 제공해서 프로게이머로 가는 여건을 제공해주겠다던게 최초의 요건이었죠.
거기서 중간에 에일리언 웨어가 붙으면서 막판에 조건들이 추가된 거라서 그걸 오디션 사기극과 비교하시면 곤란합니다. 전제요건이 달라요. 김동수 감독이 에일리언 웨어의 감독이자 책임자로 들어간 이상 새로 선발하는 것 자체가 통수라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더불어서 팀을 구하는 과정에서 원래 멤버들간의 불화라거나 불참석, 합숙거부 등의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 무턱대고 한 쪽을 소시오패스나 악의 축으로 몰아가는 행동은 섣부르다고 봅니다. 총 책임자로서 책임을 물을 수는 있어도 그외에 인성이 쓰레기니 나겜수준이니 하는 댓글들은 물타기의 기분이 드네요.
13/08/15 11:50
몬스터 게이밍의 사건 전체와 비교하는게 아닙니다. 김동수 감동의 태도와 몬스터 게이밍의 감독의 태도가 지금 비슷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는거죠.
13/08/15 11:50
나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하다가 딴팀 스카웃되서 빠져나간 선수들만 승자네요. 나머진 다 패자. 역시 사람은 시류를 잘 봐야해.
연습환경 제공해주고 방송 노출 시켜주겠다 하던건 확정이었죠. 그렇게 해서 기량도 늘리고 프로로 갈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주겠다. 근데 우승자 뽑아놓고 그거 싹 무시한게 통수가 아니면 뭔지 모르겠네요. 몇달 연습시키다가 바꾸던지 하지 지금 보면 그것도 아닌데요. 에얼리언 웨어 붙어서 좀더 정예로 가고 싶었으면 그냥 연습환경 제공해서 우승자팀이랑 에얼리언 웨어팀 정식으로 따로 뽑았으면 되죠. 그냥 뭐 이도저도 아니고 꼬이고 우승자한테 주기로 한 혜택 못받은건 맞지않습니까. 건웅이 링트럴 통수치고 상금도 안줬다고 은퇴하고 링트럴이랑 화해할때까지 까였는데 대체 뭐가 통수가 아닌가 싶네요.
13/08/15 11:54
"델 인터내셔널이 자사의 게이밍 데스크톱 및 노트북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에일리언웨어를 통해
'테소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의 1기 우승팀을 멤버로 하는 프로게임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527000329&md=20130613003153_AT 통수 맞습니다.
13/08/15 11:59
1기 우승멤버면 태도 불량하고 문제있어도 끝까지 안고 가야합니까? 말도 안 되죠. 허각이 우승하고 그날밤에 마약 빨면서 해외원정도박해도 가수로서 끝까지 후원해줘야하나요?
13/08/15 12:03
지금 올라온 글 봐도 대체 기회를 얼마를 줬다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5월 17일 팀 우승한다음에 선수 순위나오고 짤릴때까지 2주걸렸습니다. KT-A 창설하고 NLB도 못가고 통째로 논다고 멤버 다 바꿨습니까?
13/08/15 12:04
비교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비교하려면 허각도 태도로 비교하셔야죠;
허각이 우승하고 거만해져서 태도가 불량해 졌다고 하더라도 이미 계약되어 있다면 당연히 후원해 줘야죠. 불량한 태도와 마약이 같은 문제인가요?...
13/08/15 12:05
허각비유는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6월15일에 우승멤버가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이부분에 대해서 아는게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지금 비판하는 부분은 델에서 분명 1기 우승팀을 후원한다고 해놓고 김동수감독이 우승자들을 0기로 명명하고 2주있다가 나가라고 통보한 부분인데요. 거기다 문제일으켜서 방출된 멤버들이 저 0기 멤버들이 맞나요? 김동수감독이 새로 뽑은 1기 멤버들로 보이는데요.
13/08/15 13:31
우승맴버 5명 중 2명은 끝나자마자 나갔고 3명이 남았는데 그 중 2명이 싸워서 김동수감독이 쫒아냈습니다
나머지 1명은 에어리언 식스로 지금있구요
13/08/15 12:07
저 아이들이 마약 빨면서 해외 원정도박했습니까? 말도 안되는 비유하지 마시구요.
허각이 만약 태도가 불량하고 문제가 있었어도 방송금지 당할 문제가 아닌 이상, 우승상금 주고 데뷔시켜 줘야 하는 건 당연한 의무입니다. 왜냐구요? 약속이니까요. 그런 식으로 하면 슈스케도 우승자들 태도 문제삼으면서 우승 혜택 박탈해 버려도 상관없겠네요? 실제로 그런다면 고소 감입니다 그려.
13/08/15 12:13
조항에 그러면 지원안해주겠다. 라고 예외조항을 처음부터 명시해서 허각과 계약한게 아닌 다음엔
무조건 지원해 줘야죠. 안해주면 당연히 고소감인데요. 우승했으면, 우승자 혜택으로 약속한건 다 해줘야 되는겁니다.
13/08/15 12:17
비유가 적절하지 않으시네요.
마약에 해외원정도박이 아니라 녹음스케쥴 안지키고 작곡가한테 태도 불성실한 정도로 봐야겠죠. 그래도 상금이랑 앨범이랑 방송데뷔는 다 해줬겠지만요. 그게 맞는거니까요.
13/08/15 11:53
처음멤버야 실력적으로 부족한건 맞죠. 쓸만한 인재 (갱맘등)은 예선 진행중에 타팀 스카웃되서 그냥 겜 던지고 중간에 다 빠져나가서
결국 남은 멤버중에서 우승자 뽑은거니까. 근데, 본문에도 나왔지만 그리 진행할게 아니죠. 실력이 모자르던 어쩌던 연습환경 제공해주고 방송 노출 시켜주겠다는게 당초 약속이었으니까. 에얼리언웨어 정식스폰 붙고 팀 창단한다고 그거 헌신짝처럼 버릴건 아니죠. 빠져나간 갱맘만 승리자네요.
13/08/15 11:55
김동수 글보면 실력 때문에 짤린게 아니라 애들끼리 싸워서 내보낸애들+ 숙소생활하기싫다고해서 자기스스로 나간애들 이라는데요;
한명은 지금까지 남아있다고 하고
13/08/15 12:05
말이야 실력때문에 짤린게 아니라 하는데 연습환경 제공 상황에서 2주만에 숙소 때려치고 선수끼리 싸울상황인지 궁금하네요.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우승할때까지 그 멤버들 시련 거치고 남은건데요.
13/08/15 12:11
그러니까 짤랏겟죠.. 네버다이 탑 룰루랑 규도인가? 그 두사람이 싸워서 내보내고 나머지 둘은 숙소생활하기 싫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해체햇다 라는식으로 글쓴거 같은데..
다른건 다 김동수 잘못인거 같은데 이건 김동수 잘못은 아닌거 같네요
13/08/15 12:15
아무리 봐도 그냥 핑계같은데요? 4월 15일부터 한달동안 나겜 스케줄 맞춰서 선수들끼리 검투장 열었고 거기서 살아남아서 우승한 친구들이 2주만에 싸우고 자의로 때려친다고요?
13/08/15 12:24
자의로 나간게 아니라 싸우니까 김동수가 내보낸거죠;
탑룰루랑 그분이 싸운게 아니라 김동수가 그냥 내보냈다 라는게 맞으면 그분들이 다시 글 쓰겟죠 숙소생활하기 싫어서 처음에 몇명 계약안했다는건 처음부터 얘기했던 말이고..
13/08/15 12:47
둘러대더라도 뭐 싸웟다는건 믿어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이미 5명중 2명은 숙소생활싫다고 계약 거부해서 3명만 남았있던 상태였으니까요.
13/08/15 11:51
우승자 출신이라도 선수 짜른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태도 불량하고, 실력 안되면 방출당하는건 프로에서 당연한 일 아닙니까? 그러나 선발 과정에서 기회의 공정성을 보장하지 못하는건 좀만 생각해도 말 나올거라는건 당연한건데 참 생각이 없네요 그리고 선수 참을성 테스트 같은건 자기맘이긴 한데 참 만화 많이 봤나보네요. 어떻게 저런걸로 사람을 테스트 할 생각을 하는건지
13/08/15 12:01
김동수감독도 뭐 정상적으로 조직을 이끌어본 경험은 없는 사람이었으니까 시행착오를 겪을수밖에 없긴 한데 참... 저런걸 하는건 좋은데 저런건 예외를 두면 안되고 제대로 된 기준을 가져야죠. 이미 오프예선 붙은 애들은 인터뷰 면제시켜주고 하는거 보면서 아 이감독이 말을 하면 지키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누가 할까요? 일전에 일하던곳에서 상사가 일 시켜놓고 말 이리저리 바꾸던 양반이었는데 뭐 시키는 일 하면서도 신뢰가 안가고 열심히 할 생각이 안들더군요.
죽어라 하고 있으면 다른양반이 와서 어? 이거 지금 하면 안되는건데. 하고 가고 그제야 그 분 와서 내가 언제 이거 하랬냐. 다른거 하고 하랬지 하면서 말만 확 바꾸고 가버리는게 일상이다 보니 이후론 일 시키면 슬슬 놀면서 중간점검 하러와서 말바뀌면 아, 바꿀게요~하고 왜 이것밖에 못했냐고 하면 그냥 오늘 진도가 늦네요 하고 말았던 경험있어서 더 이입하게 되네요. 근데 그분 웃긴게 저 일 그만두고 회식때 야 너 처음엔 열심히 했는데 왜 나중엔 안그랬냐 하고 물어보던데 참.
13/08/15 12:04
만약 아무 기업이든 저렇게 면접, 면접시험 보고 그랬으면 난리 났을걸요??
기준도 없고 서로간에 시간 약속도 잘 지켜지지 않고 약속 내용도 중간중간 바뀌고 정말 그기업 폭파 될 정도로 난리 쳤을걸요?? 시험 감독관의 표면에 드러난 말만으로 판단하지마라 내면을 속생각을 파악하라 헌터x헌터 의 헌터 시험이라고 난리 났네요.크크크크크크크 만화책을 너무 봤어
13/08/15 12:08
이건 김동수씨만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홀스형 대인배라고 칭찬도 하고 했지만
이제는 나겜 지긋지긋 합니다. 요즘 고학력 무급인턴 비정규직 열정페이 등 고용주와 고용인간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마당에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어린 학생들에게도 현실을 호되게 알려주는군요.
13/08/15 12:09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할 때 우승자들 에일리어 웨어 데뷔 시켜준다는건 구두 약속이었나요?
나겜에서 거창하게 준비한 야심찬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정식으로 절차 거쳐서 계약서 작성 안했나요?
13/08/15 12:12
에얼리언 데뷔 시켜준다는건 아니었고 나겜에서 숙소 + 연습환경 제공하고 대신 방송 노출시켜서 프로 데뷔 기회 주겠다는게
당초 기획이었고 다들 그거 알고 들어온 아마추어들이었죠. 그러다 에얼리언웨어 스폰들어오면서 프로화 한다 이거였는데... 실력이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초 숙소 + 연습환경 제공 + 방송 노출은 별다른 상금이 있던것도 아닌 오디션에서 당연히 제공해야하는 당초 약속이었는데 이꼴이네요. 건웅 링트럴 통수랑 다를게 뭡니까?
13/08/15 12:19
계약서 작성이고 자시고 전에 아마들한테 신뢰를 이미 잃어버렸죠. 문이 워낙 좁으니 지원자가 아예 끊이진 않겠지만 누가 나겜에 신뢰가지고 앞으로 일을 제대로 하려 하겠습니까? 나겜에서 컨택해서 준비중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된 타팀에서 연락오면 갱맘마냥(이번 사태의 승리자) 그냥 나가버리는게 최고죠.
13/08/15 12:10
나겜에 작성하고 있었는데 30분 넘게 작성한 해명글이 로그인 하라면서 다 날아갔네요.
그러면서 "내가 뭔 해명이냐" 하면서 해명글 포기하고 솔랭 돌리네요.
13/08/15 12:09
나겜 자게 보니까 뭐 그때 면접 안나가고 피방에서 게임한 내가 승리자란 글이 있네요.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안나가고 그시간에 자기 솔랭하고 팀짜서 연습하고 그런 선수들이 결과적으로 시간낭비 안한게 되니 참 웃깁니다. 여하간 나겜은 앞으로 이런 기획 다시는 못하겠네요.
13/08/15 12:14
뭔 슬스사태랑 엮네 이걸.. 진짜 핀트 잘못잡고 있네요.
몬스터게이밍도 핀트 잘못잡아서 일이 커졌었죠 슬스때 글정리하면서 몇일동안 화가올랐던 기억이 나면서 더 짜증나네요; 엮을걸 엮어야지 어후
13/08/15 12:15
슬레이어즈, 임요환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게임 업계에 이바지 어쩌구 하는 말에서 방송 껐습니다
들어간지 1분만에 끄게 하다니.... 그냥 솔랭 전사로 남으셨으면하네요
13/08/15 12:17
방금 방송에 들어갔는데 자기 입으로 자기가 까일만한 짓을 해서 까인다고 하면서
수습할 생각은 안하고 해명글 날아갔다고 하늘의 계시라니 이러면서 게임 하고 있네요 ... 이 사람 진짜 답이 없어 보입니다.
13/08/15 12:31
처음엔 연습환경 제공이였는데 도중에 스폰이 생겨서 프로게이머 되는쪽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롤러와에서 계약한다 라는식으로 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13/08/15 12:33
뭐 그냥 왕년에 스타1 좀 보시고 김동수씨에 관한 일화를 들으신 분들이라면 감독, 코치로서는 빵점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선수들 괴롭게 하는 건 잘하겠지만요.
13/08/15 12:39
어느 회사 면접에서 하루전날 약속잡고 준비된 장소도 없이 야외에 몇시간씩 방치해두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면접방식 같은데 이런걸 생각해낸게 더 놀랍습니다.
13/08/15 12:40
방송 잠깐 들어가봤더니 저 면접건에대해서도 시청자들은 쉴드 치더군요
감독이 선수들에게 첫대면에서부터 신뢰감을 주지 못할 행동을 해놓고도 감독 재량이니 상관없다 사회생활해봤냐 면접은 회사맘이다 이러고 앉았는데 진짜 시청자나 김동수감독이나;; 시간이나 많이 주던가 그 전날 새벽에 통보해놓고 학생인 애들이 지방에서 하루만에 서울까지 쉽게 올라올수 있나요; 절박함을 본다니;;무슨 쌍팔년도 드라마 찍는것도 아니고
13/08/15 12:42
방송 1시간 정도 보고 있는데 하는 말 들어보니 답답하네요. 예전부터 구설수 많았지만 변한건 없네요. 애정이 없어서 안타깝진 않습니다만..
13/08/15 12:43
글 보고 글과 링크 여기 댓글 정도 읽고 방송 켜봤는데 말하시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저런 폭로는 그냥 누군가를 망치기 위한것이고 승자가 없는 게임이다 이스포츠에 기여라도 하던가 라니..
13/08/15 12:43
방송 보는데 자기는 쓰레기다. 근데 뭔가 하는 생산적인 쓰레기지만
저걸 글올린 사람은 쓰레기 아무한테도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라네요 이스포츠를 망치려는 쓰레기라 하네요. 나 이거참..
13/08/15 12:43
솔직히 다른건 몰라도 저 면접건은 좀 아니라는 이야기가 롤러와 할 때도 나왔었고 지금도 나오죠. 저건 엄연한 김동수감독의 실책이라 봅니다.
그리고 저거 이후에 시간을 잘지켜야한다 블라블라하면서 자기가 못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 역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솔선수범해야하는데 그걸 못했어요.
13/08/15 13:00
롤러와 때는 저거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지도 않았죠. 안 왔지만 마음에 들었던 선수들은 뽑아간 것 등등 지망생들 힘 없다고 사람 취급도 안한 짓이죠.
13/08/15 12:45
김동수가 그동안 보여준 모습 보면 저 사람이 어떻게 감독 선임되었는지도 의아할 따름이었죠.
어린애들 꿈 볼모로 갖고 놀아놓고 뭐가 저리 당당한지 그리고 채팅방이나 세계정부 보면 쉴드치면서 사회드립 치는 사람 있는데 사회에서 갑질 저따위로 하는 놈 있다고 그게 해도 되는 건 아니죠..
13/08/15 13:01
글쎄요 김동수 감독이 부족한점도 답답한점이 많은사람이라곤 저도 생각하지만 사람이 썩었다느니 인성이 쓰레기라느니 그런 소리들을정도는 아닌것같은데 댓글들 일부가 너무 날카로운게 아닌가 싶군요. 1팀 나간애들이 오히려 잘한거고 모든 잘못은 김동수감독에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니 남은 six나 노바는 그럼 또 뭐가되는거고... 흠... 한편으로는 이런 이야기들로 인해서 에일리언이 철수라도 한다면 지금 모아지는 1팀도 준비되어지는 2팀도 엎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적이지 않을 수 있다라는점은 공감되네요. ... 모르겠네요 물론 선발과정에 문제가 많았다라는점은 확실하지만 흠...
13/08/15 13:06
사람이 권력만 있으면 최소한의 줏대도 없이 지멋대로 자기보다 힘 없는 사람들 부려먹어도 인격적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나겜에서 '동네 형'으로의 이미지 세탁을 정말 잘하긴 했습니다. 저도 사람이 바뀐 줄 알았으니깐요. 바뀌긴 커녕 더 심한 짓을 이번에 한 것 같지만.
13/08/15 13:15
부족하고 답답하고 그런점이 많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문제있는 쓰레기까지라고 말하고싶지는 않다랄까요.
제글 어디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결론이 도출되시는지?
13/08/15 13:15
이미 모집단계에서 '기다리기 싫으면 나가' 같은 태도를 보인 김동수이다보니 개인적으로 불만 표출해봤자 달라질 게 없다는 것을 알았던 게 아닐까 싶네요. '팀좀 빨리 짜주세요' 같은 요청도 저런 식으로 무시하는데 '당신 너무한 거 아니냐' 같은 말을 받아들일까요..
13/08/15 13:19
그렇더라도 한번 시도라도 한다음에 이랬다면 여러모로 더 좋았겠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사람마다 주관은 다를수밖에 없는거니 한편 이해는 합니다.
13/08/15 13:35
기다리기 싫으면 나가라고 한 시점에서 그들의 행위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랑님은 저런 일 겪더라도 꼭 그렇게 행동할것이라고 믿습니다만 제 주관으론 이해가 안가는 사고방식이네요.
13/08/15 13:14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나. 안됐지만 대승적으로 그냥 묻어주면 안되겠나. 이런 소리 하려면 애초에 사람 꿈 가지고 장난치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김동수의 인성에 대한 평가는 십수년 전부터 바뀐 게 없죠. 이번 일로 김동수 인성을 깐 게 아니라 이번 일로 김동수의 세탁이 실패로 돌아간 겁니다.
13/08/15 13:06
딱히 실망할 것도 없는게 저정도 깜냥밖에 안되는 사람입니다.
나겜에서 영업이나 예능하는걸로 끝이지 남을 통솔하고 합리적으로 이끌 양반은 못되는거죠. 그런 사람이 어린 아이들을 제대로 지도한다? 애시당초 기대도 안했습니다.
13/08/15 13:06
이런 사태까지 일어났으면 아마추어 게이머들은 물론이고 나겜, 에일리언웨어도 이미 (이미지) 피해를 받은 꼴인데
여기 댓글로 해명에 관한 내용을 보니...저렇게 해명하는 걸로 봐서 김동수 감독은 무슨 자신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13/08/15 13:12
생각해보면 면접건은 별로 문제될게 없을거 같네요
근성테스트라고 보면 아예 상관관계가 없는것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실제 대기업에서 단체생활적응도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그거랑은 별 상관없는 시간내에 자기 친구 불러오기, 자기 친구 몇명 메신져에 추가시키기 등등을 통해 평가하기도 한게 기억나네요
13/08/15 13:19
면접건은 '기다리게 했다' 보다 일관성 부재가 더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미리 봐둔 사람들은 면접에 안 왔어도 자기 맘에 든다고 통과시켰으니;;
13/08/15 13:25
물론 그건 까여야 정상입니다
더불어, 에일리언웨어 방송을 자주 볼때마다 자기는 솔랭하느라 타팀과의 스크림이며, 공개테스트 시간에 못맞추거나 간신히 맞추면서 테스트시간 못맞춘 선수에게는 어떻게 시간 하나 못지키냐는걸 보면서 참 일관성이 없구나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13/08/15 13:12
이와중에 왜 자기 이름 안 밝히냐?
선수 뽑는 건 감독 맘이지 않느냐? 왜 인벤에 올리냐 당당하게 직접 말하지? 이런 식의 글들이 보이는 거 보면 일단 돈과 실력은 있고 볼일이네요
13/08/15 13:14
감독에서 해임되어도 돌아갈곳(나겜)이 있으니까 저런 태도인가라고까지 생각되네요..
정말 노답이라는 표현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것같습니다.
13/08/15 13:28
김동수씨 인성이야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때 이미 다 드러난거 아니었나요?
당시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임요환 선수한테 왕따 운운하면서 마치 엄석대옆의 한병태마냥 설치면서 송병석 따까리 노릇했던게 김동수씨죠. 뭐 그뒤 프로복귀에 실패한 이후 이제동 선수보고 군대가라는 희대의 뻘글을 필두로 가끔씩 그의 이름을 걸고 쓰여진 온갖 괴랄한 글들만 봐도 애초에 프로게임팀 감독이 되기엔 함량미달의 인물이죠. 그냥 "명불허전, 김동수가 하는게 그렇지..." 정도의 느낌이랄까...애초에 김동수씨에 대한 기대치라는게 없어서 그냥 저런 느낌 이상의 감정이 안드는군요.
13/08/15 13:33
개인적으로 김동수씨는 E-스포츠판에서 어떤 의미로는 마재윤, 박찬수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오를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어떤 의미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김동수씨의 지금까지 행보를 살펴온 사람이라면 잘 아실듯.
13/08/15 14:16
뭐 님이 모르신다면 김동수라는 사람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도록 하죠.
여기다 또 지난날의 과거일들을 적으면 이거가지고 김동수씨 본인이 나타나서 예전처럼 고소한다 어쩐다 난리를 칠테니...
13/08/15 14:43
송병석과 아이들 + 김도수 + 이번사건 등등 짜잘하게 많죠. 마재윤 박찬수는 진짜 큰 걸 저질렀으니(특히 박찬수는 게임계에서 한 거 빼도 인간말종) 김동수랑 비교할 바는 아닌 것 같고요. 저들이 범죄자놈들이면 김동수는 그냥 찌질이죠..
13/08/15 14:46
임태훈이 범죄자는 아니지만 저는 임태훈이나 박현준이나 그냥 똑같은 나쁜놈이라고 봅니다. 뭐 이거야 본인의 주관에 따라 다른거니 저랑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 별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는데 마찬가지로 저한테 어떻게 박현준이랑 임태훈을 비교할수 있느냐고 반문하면 저 역시 공감 안가는건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첫글 앞에 "개인적으로" 라는 말을 붙이기도 했구요.
13/08/15 16:16
투니버스 때 부터 열심히 봐 온 사람이고 딱히 모르는 것은 없다고 자부할 정도인데..
범죄자들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너무 지나치신 듯.
13/08/15 13:52
세계정부의 버스터콜은 정말 무섭네요.
전 일단 글쓴이가 익명이라는 점에서 판단보류합니다. 실력이 안되서 떨어진 사람이 괜히 못먹는감 찔러나 보는 식으로 이런 깽판을 벌이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예전 와우에서 정공이나 고정팟 운영시절이 떠오르네요
13/08/15 13:55
그리고 슬스사태는 구단주와 선수들의 의견차이 때문에 상호불만이 쌓여가다가 결국 터진건데, 일방적인 갑질한 김동수씨가 왜 그걸 들먹이는지 모르겠네요.
13/08/15 14:17
나겜 직원들하고도 에일리언웨어 운영과 관련해서 소통이 잘 안되던 모양인데 결국 이런식으로 되나요
인성을 들먹일 필요가 없이 순수하게 감독으로써 능력 부족입니다. 감독을 해서는 안되었을 스타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겜에서 방송과 영업을 자기 가치를 확실히 찾았는데 사서 고생에 욕은 욕대로 다 먹고 아마추어들은 아마추어들 대로 고생하고... 그리고 나겜도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종료 - 에일리언 웨어로 넘어가는 과정을 무조건 김동수 감독에게 맡긴건 문제가 있었습니다. 1기 우승자들이 와해되는 과정이 먼가 뒷말없이 끝난줄로 안건 완전히 제 착각이었군요
13/08/15 14:40
강현종 감독은 혈혈단신으로 PPT 만들어서 선수 열명 부모님한테 다 찾아가서 이판 미래와 가능성 설명하면서 허락맡고 선수 끌어모으고 자기 사재털어서 선수 운영하면서 내부적으로 별 잡음없이(외부로는 좀 있었지만) 운영했는데 나겜과 김동수 감독은 대체 뭔가 싶네요.
13/08/15 14:45
강현종은 자기 애들 챙기느라 다른 쪽에 민폐끼치는 것이지 적어도 팀원들 통솔은 확실한데 김동수는 자기 애들도 관리를 못하네요..
13/08/15 14:52
인성을 논외로 해도 이미 오래전에 팀을 결성해서 그 팀들을 꾸준히 국내 최정상의 팀으로 이끌고 있는 지도자랑 팀 결성과정부터 문제를 일으키고 제대로 팀을 만들지도 못한 지도자랑 비교되는것 자체가 강현종 감독에 대한 엄청난 모욕이라는 생각이...
13/08/15 14:54
1. 예전에 롤러와때 보니 홀스사장님은 1기 우승자들을 일단 끌고 가야하지 않나라고 얘기하셨었고, 김동수 감독은 고민중이라고 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저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윈터시즌 끝날때까지는 계약을 제대로 하고 끌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었구요.
뭐 밝혀지지 않은 얘기들이 있을테니 우승 멤버가 한 명 남은것에 대해서는 판단 유보하겠습니다. 대회와 프로그램을 주최한 나겜에 대해서도 현재의 에일리언팀에 대해 나겜 방송국 측은 딱히 큰 발언권이 없어보여서(홀사장님 조언도 김동수 감독님에게 딱히 통하는 것 같지 않는것 같더군요. 롤러와에서 나온 말 기준으로 말이죠.) 딱히 뭐라 하기는 좀 그렇네요. 물론 예전에 프로그램을 기획할 단계에 거창하게 질러놓은 프로게이머 연습생들을 위한다. 식의 얘기를 들었던지라 이렇게 교통정리도 못할정도로 허술하게 대회를 진행한것, 그리고 사후관리 대책이 미흡해보인다는 측면에서 보면, 안하느니만 못한 얘기였다고 생각해서 그 정도의 실망감은 있네요. 2. 우승자들 얘기는 그 정도로 생각하지만,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을 아무 연락없이 몇 시간씩 기다리게 했다는 얘기는 좀 화가 나네요. 그냥 질 나쁜 일부 중소기업의 면접들이 생각났습니다. 잘 짜여있는 대기업 면접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노골적인 '예의 없음' 말이죠. 이 일은 알량한 갑질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낭만은 되도 않는 소리구요. 이 일은 '열정 페이' 라고 하나요. 개인의 열정을 대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래놓고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을 생각한다고 말하는거라면, 그거야 말로 링트럴 유행어를 말해주고 싶네요.
13/08/15 16:25
시작부터 잘못된 일이었어요.
나겜과 엮는 건 잘못된 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겜에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를 진행할 때 말했던 의의는 지키면서 갔어야 합니다. 결과는 어쨌거나 나겜에서 최초 진행할 때의 의의 따위는 전혀 남아있질 않죠. 김동수 감독도 나겜 측도 이 사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수많은 게이머와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들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혹시나 관찰할까 봐 몇 자 적자면... 김동수 감독은 본인에 대한 확신 좀 버리세요. 지금은 글을 쓴 이를 고소하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것 같은데 본인이 지적받는 것이 아마추어들에 대한 도의적인 부분이라는 점이라는 것을 자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자신감은 좋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 점은 본인이 사과해야 할 문제입니다. 개인방송은 끄고 주위에 견해 좀 묻고 정말 악의에 의해 자신이 몰린 것이 아니라면 좀 생각할 시간을 갖고 행동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직책도 좀 생각하세요. 에일리언웨어도, 나이스게임티비도 연관된 문제인데 아무래도 지금 하는 행동들은 경솔한 거 아닙니까? 이런 말 하긴 싫지만 올드비의 애정으로 몇 자 적습니다.
13/08/15 17:16
1. 나겜은 무조건 책임져야 합니다. 아니면 방송국 자체의 존재가 필요 없어지고 이미 까일만큼 까이고 문제가 될만큼 문제가 됐지만 더 하락이 가속화 될것 같네요.
애초에 이 프로젝트 자체가 나겜이 시작했고, 나겜과 연관성이 없다고 볼수 없고, 관리책임이 나겜이 없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많은걸 '느끼는 것' 만으로는 사람이 변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나겜은 인터넷 방송의 전환비용은 0 에 가깝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꼬리 짜르는 듯한 태도는 보기 너무 안좋네요. 2. 사건의 중심인 그분은 진짜 자신이 책임지는게 뭔지.. 그나이먹고도 못배웠다는게 슬프지만, 이제는 배워야 할때인것 같네요.
13/08/15 17:31
한마디로 능력도 경험도 부족한 사람이 생각만 많아서
이것저것 자기 판타지를 다 시도 해보려다 현시창에 맞딱드린 상황이군요. 근데 몇몇 선수들은 자기가 그냥 안하겠다고 나간거 아닌가요? 스폰 발표되기도 전에 2명이 그냥 나갔었다고 기억하는데
13/08/15 17:39
30분 가량 홀스 사장의 말을 들어봤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가요? 저 사장님이 말을 잘 못하는건지 제가 말을 잘 못알아듣는건지...
뭐 확실히 기승성장통으로 마무리할려는 것 같고 이상한 잡소리를 많이 늘어놓네요 노이즈마케팅이니 따뜻한 말 한마디니 이런 잡소리는 안하니만 못한 것 같은데요
13/08/15 17:50
원래 홀사장의 어법이 상당히 직설적이고 단호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분명 김동수 감독이 잘못은 했지만 제식구를 심하게 깔 수는 없으니 말을 에둘러가며 표현한 듯 보입니다. 게다가 에일리언웨어팀 자체가 나겜티비와 연계되어 시작한 점에선 명확하게 선을 긋고 '너는 너, 나는 나' 외칠 수도 없어서요.
13/08/15 17:41
애시당초 마음에 들지 않는 프로잭트였어요. 전권을 쥐고 있는건 김동수라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홀스형은 여기에 한번도 발을 넣지 않았고 이후로도 계속 그러겠다는건데 글쎄요. 문제가 안생길까요. 그와 별개로 나겜보고 사과하라고 하는데 파견근무가있고 모든 권한 책임은 김동수에게 있는데 여기서 홀스형보고 이래라 저래라하는건 좀 웃기네요.
13/08/15 17:44
나겜이 사과할일은 아니죠. 방송 우승멤버 인원 넘기는것까지 나겜의 일이었다고 보는데..
그 후 멤버 선발 과정에서 홀사장님도 김동수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자주 말했었고, 조언도 듣지 않았다고 했죠
13/08/15 17:47
엠넷이 슈스케를하고 아마 cj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넘겨줄겁니다
근데 cj엔터테인먼트가 엠넷과 다른 회사라는 이유로 계약안하면 이해하고 넘어가실건가요?
13/08/15 17:51
소속사에서 이런저런 이유 붙여서 계약을 안하면 소속사를 까야죠. 거기서 왜 엠넷을 까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엠넷도 CJ소속이라 올바른 비유는 아닌듯 합니다.
13/08/15 17:53
CJ 그룹이고 다른 법인이고 오히려 인적구성에 대해서는 두개가 더 나겜 - 에일리언웨어 보다 더 멀겁니다.
그리고 저런일이 있으면 엠넷이 자신의 노력은 다해야죠. 그게 애초에 조건이었으니까요. 나겜이 노력은 다했나요? 그냥 방치 아닌가요? 앞에 나온 링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527000329&md=20130613003153_AT 확인해보세요. 보도자료 뿌릴정도까지 해놓구서 이제는 다른 회사니까 난 책임이 없다?... 자신들이 수습못할일은 벌이는게 아닌데.. 이것도 성장통이겠죠... 매일매일 성장통!
13/08/15 17:59
기사는 많이 봤던 기사인데 이걸 확인해서 뭘 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노력을 다 해라 라고 하는데, 뭐 김동수감독을 호출해서 홀스사장님의 마음에 맞는 방식으로 바꿀때까지 설교라도 해야하나요? 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조언을 했는데 듣지 않았고, 연락도 잘 안됐다는데 대체 얼마나 노력을 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꼬리자르기 라고 하셨는데 이미 손 떠난 일이 왜 꼬리씩이나 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기서 나겜이 할 수 있는게 뭐가있나요. 까려면 김동수감독이랑 김동수감독에게 전권을 위임한 에일리언웨어를 까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저랑은 생각이 전혀 다르신분이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3/08/15 18:00
일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런 기사(보도자료 뿌린거겠죠.)는 당연히 나겜도 OK 했으니까 나가는겁니다.
확실하게 할게 아니라면 책임감 없게 '벌일때는 : 여기 우승하면 에일리언 웨어 1기 멤버가 되는거예요.' 라고 말해놓고 '수습할때 : 우린 상관없으니까...' 라면 진짜 유체이탈화법이죠. 게다가 감독이 '직원' 입니다.....감독은 파견나간거예요.. 아예 생판 남이라도 '우리 1기는 뽑아줘야지' 라고 조언은 할수 있었겠죠..
13/08/15 18:05
본문이나 제 댓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듯 하여 댓글 하나 더 적습니다.
보도자료를 뿌리던 말던 지금 상황이랑은 관계 없다고 보구요. 일 해보든 안해보든 저정도는 상식이죠. 저걸 누가 모르나요? 그리고 조언은 했으나 듣지 않은건 김동수감독이라고 방송에도 나왔었고 위에도 썼죠. 거듭 쓰지만 이미 이 건에 대한 생각이 저랑 전혀 다르신듯 하여 그만 하겠습니다. 뭐라 하든 확고하신듯 하니까요.
13/08/15 18:07
김동수는 나겜 직원인데요? 아직도..
애초에 저렇게 광고하고 보도자료 뿌릴거였으면 (아마 이때 감독도 김동수로 내정되어 있었을 거고..) 계약을 하건 뭘하건. 확실히 확답을 들어두어야겠죠. 괜히 CJ 엔터테인먼트가 엠넷 탑10 다 계약해주는게 아니거든요..
13/08/15 18:04
사실 1기 뽑아놓고 섬머시즌 광탈을 해서 윈터시즌에 이른바 '전면적 리빌딩' 을 했더라도 그게 더 나았을 거라고 봅니다.
나겜은 자기 직원 한테 그정도는 '지시' 했었어야죠.
13/08/15 17:48
김동수씨랑 별개로 나겜은.. 참 여기저기 다 발 담궈놓고 수습못하네요.
나겜은 자기들이 벌려놓고 책임지지 못할 일을 만들고 수습못하고 하는게 보이던게 딱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를 시작할 쯤이였죠. 그때 부터 저도 월 자동 결재 해오던걸 해지했죠. 시청자가 보면서 즐겁고 재미 있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기들끼리만 재미난 상황이 되더군요. 그놈의 성장통은... 지긋지긋하네요. 그릇이 안되는데 넘치게 부어놓고선 그릇이 커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그릇은 큰걸로 갈아야해요. 그릇이 자라지 않아요.
13/08/15 17:48
http://www.nicegame.tv/board/bbs/view/1/7/-/-/512171/30
나겜의 실드는 대단합니다
13/08/15 18:35
본인들은 굉장히 수준높은줄 착각하는게 많죠.현실은 3자입장에서보면 그쪽수준은 맹목적인 아이돌팬들처럼 무작정 나겜실드밖에 없던데. 대단한 충성심이더군요
13/08/16 00:39
그들만의 리그죠. 실드 아니면 어그로, 자기 커뮤니티에서 어그로면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가차없이 단죄하는;; 거의 예전 비타넷 수준입니다. 문제는 나겜이 그 무한실드에 익숙해진 것 같다는 거죠.
13/08/16 10:34
즉흥적이고 합리적이지못한 것 같아서 예능방송인에는 굉장히 잘 어울리지만
감독이라는 자리는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관계에 대한 상황과는 별개로요.
13/08/16 23:51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라는게 처음에는 아마선수들 선발 - 연습 환경을 제공 (그 과정에서 나겜 방송에도 도움주고) - 프로팀에서 선수 선발 할 시 언제든 지원 가능의 일종의 인재풀로 기획하고 시작했는데 중간에 생각보다 스폰서가 세게 들어오면서 (최초 방송 시작은 테소로로 달고 시작했었죠) 스폰서 쪽에서 정식 팀창단을 요구해서 김동수 감독 선임에 정규 멤버 + 식스 뽑은 형태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말이죠.
김동수 감독이 선수선발과정에서 벌인 삽질은 까여야 마땅하지만 스폰서가 요구해 판이 크게 바뀌게 된 상황에서 나겜 지분이 그닥 크지 않은거 같은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군요 지금 현 상황에서는 홀사장이 김동수 감독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닌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