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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2 17:59
승리에 목을 맨 사람들이 사람을 얼마나 바보로 만드는지 당해본 사람만 알죠...
저런 상황에서 빡종 안한것만해도 참 대단한거라 생각합니다.
13/08/02 18:07
다들 그렇게 좋게좋게 넘어가니까(고소를 한다는게 어렵진 않지만 결코 간단한 일은 아니죠.) 그게 잘못인걸 인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잘못인걸 알려주는데도 듣거나말거나 똑같은 행동을 해 대는데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면 올바른 일일까 생각해봅니다.
13/08/02 18:09
'뭐 이런일로 고소까지....'라는 뉘앙스로 읽힙니다만, 고소하는 분들이 대단한거죠. 막상 저도 귀찮아서 못합니다. 여기에 '왜 굳이 대응을;'이라고 적을만한 거리는 아니라고봅니다.
13/08/02 18:20
저도 픽전 전 채팅끄고하니 핑으로만 말해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모두 끄고 하죠. 근데 그건 제 선택입니다.
하지만 욕을 하는게 문젠거죠. 차단을 하는것이 문제가 아닌
13/08/02 18:29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댓글이 이렇게 달리니 당황스럽네요. 크크크
전 그냥 하나하나 대응하면 더 피곤하고 기분나빠지니까 이상한 소리 하기 시작한다 싶으면 그냥 차단해버리거든요. 게임 즐겁자고 하는건데, 대응하면 기분만 더 나빠지니까요... 그래서 그냥 차단하시지 왜 하나하나 대응하냐고 물어본거였어요. 따지는거 아니니 노여워 마셔요.
13/08/02 19:31
차단하기 전에 들어먹은 욕은 어떡하죠? 님은 패드립 당하고도 그냥 쿨하게 차단하시나보네요
개인적으로 선으로 욕먹고 그냥 차단하는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만 상대방에게 같이 패드립을 하던가 고소를 하는게 오히려 더 타당한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했으면 대가를 치뤄야죠?
13/08/02 18:05
잘 하셨습니다. 저도 휴일에 가끔씩 몇겜 하기는 하는데, 왜 이렇게 어머님의 안부를 물어들 보는지.. 이젠 뭐 그러려니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13/08/02 18:06
따...딱히 당신의 부모님이 걱정되서 물어보는건 아냐!
였음 얼마나 좋을까요... 감독님도 멘붕좀 하셨을듯...ㅠㅠ 어린 아이들의 생각없음으로 생각하고 그냥 스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13/08/02 18:21
롤세대중 중고딩이라면 스타 레전드감독님이름을 대도 모를 수도 있다는게...
소환사1: 나 이재균이야 . 패드립 고마해라~ 소환사2: 이재균이 누구?
13/08/02 18:07
사실 욕도 안하는게 맞죠 패드립도 욕의 종류중 하나고... 전 이해가 안갑니다 왜 사람들이 욕을 하는지... 지내들도 욕먹는거 싫어하면서
13/08/02 18:08
이거죠! 크크크크 욕설을 당연시 하는것들은 좀 당해봐야죠.
LOL 앞으로 계속 흥행은 하겠지만 어느순간 유저들이 만든 진입장벽과 이탈하는 유저들이 증가하면서 망할거 같아요. 그게 근 시일내는 아니겠지만.
13/08/02 18:08
만약 이런 사건이 저한테 발생해서 제가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시전한다면 그 친구들 부모님도 한번 뵐 수 있으면 합니다.
"어디서 나이먹고 할짓없이 게임만 하는 놈이 감히 우리아들을 고소해? 당장 취하 못해??" 이렇게 나오는 부모님들도 계실까요.
13/08/02 18:10
상대방이 조서받을때 저하고 통화 하기를 원한다고 하더군요
싫다고 했습니다. 얼굴은 못봤네요 만약 더심했거나 합의를 원햇으면 얼굴도 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3/08/02 18:09
이내용은 근데 예전에 패드립 고소로 한번 올린 내용인데 그냥 그게임 상황만 적은 내용입니다.
이때가 플래티넘 1 2 정도 되는 구간이었을텐데 요즘은 보통 그냥 차단하고 하고 확실히 패드립 하는 유저가 많이 줄긴 한거 같네요 저렇게 패드립듣거나 심한욕 먹거나 하면 게임 제대로 할수가 없어요
13/08/02 18:09
저는 칼바람만 하는데 시작 3분안에 성향이 보입니다...
딱 기미가 보이면 차단 합니다. 그래도 기분은 안좋죠... 포기는 안합니다. 그런판은 대부분 지지만 이기기도 하니까요..하하
13/08/02 18:15
잘하셨습니다
한숨쉬거나 그렇게 하지말라고는 해도 욕하고 패드립은 안하는데 저 글자들 손가락으로 치면서 기분 더럽지도 않나 싶습니다
13/08/02 18:16
저는 그래서 AI전만 합니다.
저는 AI전을 할때도 우리편 럭스가 딸피만 남겨놓은 적 챔프를 킬스틸 해도 욕하지 않고 신사적으로 게임합니다. 우리편 피들스틱봇이 피딩스틱이 되다 못해 걍 스틱이 되어도 저는 욕하지 않고 묵묵히 캐리합니다. 우리편 봇들이 AI가 바보같아서 미드 2차 타워에 둘이나 낑겨서 라인에 못나가도 AFK하지 않고 묵묵히 게임합니다. 근데 럭스한테 킬스틸 당하면 좀 만히 짜증나더군요 ㅠㅠ
13/08/02 18:19
이쯤되면 롤이란 게임 정말 문제가 심각한거 같아요..
악의사이트 일베가 있다면 악의게임은 롤인거같습니다. 진짜 19세 이상으로 매겨버리면 지금보다 조금 나아질까요?
13/08/02 18:26
글쎄요 인기는 인기고 일단 당장에 롤은 현재 심각한 문제의 게임이니까요.
저도 참 여러게임을 해봤지만 패드립을 수십번 당해본건 롤이 유일합니다. 이상태로 지속되면 일베하는 남자 롤하는 남자는 만나지마라 이런얘기까지 나올수있다고 봅니다. 농담이 아니고 현실가능성이 있어요.
13/08/02 18:32
그럼 다른게임은 비교적 멀쩡한데 왜 롤만 이렇게 심각할까요??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저는 다르게 보는데요 자리가 사람을 만들듯이 게임이 사람을 만든다고 봅니다. 현재 롤에 문제가 있다고 봐요. 라이엇게임즈에서 긴급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3/08/02 19:02
카오스도 만만치 않았죠. Aos의 특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서든도 이런 경향이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aos보다 채팅하기도 어려우니 패스하고요.
13/08/02 19:09
전혀 그렇지 않죠. 모르는 이들과 매칭되서 상대와 승부를 겨루는 게임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프리스타일 좀 해보셨나요? 환상적인 욕드립이 펼쳐졌었죠. 워3 랜덤팀플 때도 애미애비부터 각종 트롤링까지 다 나왔습니다. 카오스는 뭐 말할 것도 없겠죠. LOL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전통.
13/08/02 19:36
제가 하는 게임만 이상이없었나 보네요.
와우 스타2 도타2 즐기는데 패드립 욕설 거의없습니다. 일단 제가 욕설및 패드립이 난무하는 게임은 얼마안가 삭제해서 그런걸수도있네요. 일단 초딩게임은 멀리하는게 답... 롤이 그래서 문제같아요 진압장벽이 낮다보니 개념없는아이들이 플레이하다보니.
13/08/02 18:30
에이 그럴리가요....... 대학생이나 성인들도 충분히 이상한 사람 많아요.
명언 있잖습니까. '어딜 가나 또라이는 있다.(오타수정) 만약 주변에 또라이가 없다면 본인이 또라이일 것이다' 미성년자 걸러내도, 성인중에서 또라이짓을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나올겁니다. 그리고 성인이라고 해도 대학교1~2학년 정도면 고등학생이랑 다를바없고...
13/08/02 19:33
여기 스타1 사이튼데 스타 안해보셨나요 LOL은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스1도 저거랑 다르지않습니다 일꾼 겐세이만 들어가도 패드립 치는놈부터 시작해서, 게임 다 이겨놓으면 패드립치고 디스거는놈들이 널린게 스1 배넷입니다
13/08/02 19:42
게임의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내에서 욕설을 퍼붓는 놈들의 잘못이죠. 일베가 문제가아닙니다. 일베내에서 지역차별발언 패드립을 퍼붓는 놈들이 잘못이죠. 이런 녀석들이 합당한 벌을 받을수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최우선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13/08/02 18:19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다가 아니라 이렇게 대응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좀 더 서로 조심하게되고 지킬껀 지키게되면 좋겠습니다.
잘하셨습니다 하하.
13/08/02 18:19
저도 이런상황이 있어서(물론 고소는 안했지만) 서유리케이스에서도 왜 레벨이 낮은지 어시가 없는지 이해가 가거든요.
1킬내준상황부터 같은팀원들이 욕설+ 패드립& 정치질 시작하면 그냥 본문상황+서유리 케이스되는겁니다.
13/08/02 18:21
이런상황에 정말 고소를 차라리 많이 해서 사람들 인식이 좀 나아졌음 좋겠습니다. 롤 할때마다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걸 매번 느낍니다.
13/08/02 18:31
불법행위에 의해 발생한 손해이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질적 피해에 대한 손배는 아니고 위자료 개념으로..)
액수는 많지는 않을거 같으나 청구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이미 약식기소로 벌금까지 냈으니..
13/08/02 18:29
고소할때 변호사가 딱히 필요하진 않지만, 사실 고소를 해본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고소대행업체 하나 나오면 좋을거같네요. 고소대행해주고 대행업체는 합의금으로 수임료받거나 아니면 기록남게 처벌하고 의뢰인한테 따로 요금 받던가 크크
13/08/02 18:29
혹시 피의자랑 직접 만나셨나요?만나셨따면 어떻게 됬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크크크 과연 실제로 보면 앞에서 뭐라고 할지 되게 궁금합니다.
그 피의자 분명 미안하다고 잘못했따고 엄청 굽신굽신거렸을텐데 흐흐흐흐
13/08/02 18:54
제가 하고싶은 말이기도 하네요.
파이어 되는 논점은 알고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 내용이라 지금까지 눈팅만 했어요.크크 그저 '욕/패드립'을 당하더라도 일단 자기의 역할은 끝까지 해내야 된다라는 분위기가 놀라워요. 어쩌면 '욕드립','패드립'이 너무도 만연하게 퍼져있는 현재 롤의 상황을 역설하는 것일 수도 있겠군요.
13/08/02 21:35
거지같은 욕먹은 입장에서 내가 리폿먹을각오하고 던지겠다는데 그걸 참고 견뎌서 승리의 역군이 되라?
게임은 게임이지 사회생활이 아니에요. 프로게이머가 아닌이상에야 그깟 게임 한번 진다고 인생이 뒤집어 지는것도 아니고 떨어진 점수 올리면되는거고 승급전 떨어졌으면 다시 도전하면 되는겁니다. 내가 각잡고 하니깐 니들도 허튼생각하지말고 각잡고 하라는건 개인취향에 대한 간섭이죠. 뭐 이러면 노멀가서 놀라고들 하던데, 노멀도 똑같습니다. 노멀에서도 똥싸면 AI로 꺼지라고합니다. 랭크게임이라고 무조건 목숨걸고 할 필요도 없고 강요할 이유도 없습니다. 진짜 각잡고 하고싶으면 각잡는 사람들 모아서 팀랭크 돌리면됩니다.
13/08/02 22:23
트롤러 꼴보기 싫은 것도 개인 취향입니다. 제발 우기지좀 마세요. 리폿먹을 짓 하시는 분이 그걸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건 못 견디시나요? 그냥 본인이 트롤러라는 자각만 갖고 계시면 좋겠네요.
13/08/02 20:43
무조건 욕이 나빠요. (2) 후기는 통쾌하네요 크크크 인생은 실전이야~
이유가 있어서 욕한다? 웃기는 소리죠. 범죄자도 지딴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고, 학교에서 왕따시키는놈들도 지들딴에는 이유가 있죠. 근데 개뿔이죠 -_- 이게 논란이 되는게 신기방기..
13/08/02 20:48
프로가 아닌이상 게임은 게임일뿐 즐기려고 하는건데 왜들 그렇게 목숨걸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카오스도 그래서 하다 접었고, 롤은 소문듣고 시작도 안했고...
13/08/02 23:39
새로운 글로 고소 매뉴얼좀 자세히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에매하실 수도 있으시지만 기억나는 상황 정리해서 적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리플로 간단히 남겨주시지말고 순서 적으셔서 준비물과 찾아가야 할곳 중간에 일어난 일 적어주시면 LOL 하시면서 패드립 겪으시는 분께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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