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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6 14:21
북미나 유럽의 LCS같은 경우는 상금외에도 라이엇에서주는 참가 월급개념이 있어서
팀월급+라이엇월급+스트리밍+대회상금 이렇게 운영되다보니 오히려 한국프로팀들 보다는 훨신 안정적인 생활을 할겁니다. ㅠ 사실 기타 부대비용까지 다대주니 프로지망팀은 LCS에 편하게 올인할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LCS에 듣보 신생팀들이 상당히 좋은 성적을 내고있기도 하고요.
13/07/16 22:27
실제 수입은 스트리밍 + 라이엇 월급(북미, 유럽 한정) + 스폰서 월급(팀월급) 이 추가되는데
저 비용은 뭐 개개인만 알 수 있는거니. 단지 스트리밍 + 라이엇 월급 비중때문에 북미/유럽이 실 수입은 한국/중국을 이기는 상태입니다.
13/07/16 14:24
이해가 안가네요..
최근성적이 SKT 스프링3위 소드 윈터 우승+스프링 8강(NLB 우승) 얼밤 (윈터 준우승+ 스프링 4위)입니다. SKT가 얼밤 위에 있는건 스프링시즌만 넣었다면 3,4위니까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면 소드는 얼밤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소드가 얼밤 위에 있다는건 윈터+스프링 합해서인데.. 그건 또 SKT가 얼밤 아래 있어야 하지요. 또한 가장 최근 해외게임에서 얼밤과 GG는 IEM 월챔 4강에서 얼밤이 2:1로 이겼는데 얼밤이 아래 있습니다. 얼밤이 단기간 많은 패를 해서 강팀의 포스를 못 뽐내는건 사실이지만.. 객관적인 커리어로는 밀릴 팀이 아닌데 저런 지표에서 저 밑에 있는거 보니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13/07/16 14:29
우리가 아는 ELO 시스템이라면 뭐.. 지난 대회 프로스트가 연패한 탓도 있을테고, 대회 순위보다는 승패 자체가 영향이 크지 않았나 생각해볼 수 있지요
13/07/16 14:29
True Skill Rating, ELO와 같은 레이팅 시스템은
'나보다 점수가 낮은 팀에게 지면 점수가 왕창' 내려가고 '나보다 점수가 높은 팀에게 지면 점수가 조금' 내려가는 시스템입니다. 이겼을땐 반대죠. 스타2, 워크3, 롤, 도타의 매치 메이킹도 위와 같은 시스템으로 돌아가고요. 저 시스템대로면 소드는 8강에서 졌지만 -> NLB에서 계속 이기면서 복구를 한거고 프로스트는 4강에서 진걸 복구할 시간 없이 3,4위에서 진거고 -> SKT는 Rating이 소위 말하는 배치고사 시즌이라.. 팍팍 뛰는 중이지 높지 않았죠. 그래서 프로스트는 감소폭이 크고 SKT는 증가폭이 큰겁니다. 롤이나 스타에 배치고사가 있는 것처럼 저 Rating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일정 경기수까지는 점수 변동폭이 크고', 그로 인해서 SKT같은 팀에게 지면 쎈팀한테 졌어도 점수가 확 내려가죠. 오존이 확 오른것도 KT B/ SKT / 블레이즈라는 걸 순식간에 섭취한거라서. Rating 시스템 자체가 '우승하면 Rating +100점 추가' 이런게 있는게 아니라서. '어떤 팀과 이기고 졌느냐' 가 중요하기 때문에 약팀만 잡고 준우승 / 강팀만 잡고 8강이면 후자가 높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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