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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3 10:17
말씀하신 강자의 조건도 좋긴 하지만 위에 게임매니아님의 언급도 있고, 좀더 객관적 지표로써 의미를 갖기위해선
통계적 자료를 근간으로 하는 수치적인 접근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딱히 종합적인 상황을 나타내는 수치는 골드 밖에 없는데, 골드로 안정성 같은 면을 설명하는 것은 부족하기도 하고;; 롤이 야구같은 통계게임이 되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통계적 분석이 지금보다는 더 필요하다는 점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리고 LG 너 임마 화이팅 ㅠ,ㅠ
13/07/13 10:28
사실 플레이어의 역량은 기본이라고 볼 수 있고, 그걸 얼마나 자세한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느냐의 문제겠네요.
막연히 '잘하면 이긴다' 라고만 할 순 없을테니까요. 그러고보니 LOL은 딱히 수치로 써먹을 만한 게 별로 없기도 하군요. 개개인의 라인전 역량, 팀원들의 호흡, 오더와 운영 같은 건 당연하고...KDA는 아예 지표로 썼다가 무의미하다고 까였었죠. MVP 포인트도 공감을 못 얻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고.
13/07/13 10:33
결국 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적 라인을 파괴시킨 후 한타를 잘하는 팀은 강팀이 되겠군요.
차라리 판테온스코어 7:2가 더 설득력이...
13/07/13 11:28
저 조건이 이상한 것이
우수핫 탑 미드 정글 원딜에 좋은 오더와 팀워크 야구로 치면 1-9번 다 우수하고 훌륭한 투수 포수 감독에 팀워크아닌가요?
13/07/13 11:55
지금 롤이란게임은 수치로 낼것이..
어떤챔프를 많이 꺼냈나. 그리고 골드입니다. kda는 그닥 쓸모없는 수치죠. 본문에 쓰신 목록은 수치로 낼수가 없죠. 야구보다는 농구로 보시는게 더 나은 게임입니다. 전 잘못된 대입이라고 봐요.
13/07/13 12:01
글쓴분이 모든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가 아니라 요건중 강팀들은 몇개나 어떤 요건들을 갖추었냐를 쓴거니까 잘못됬다고 생각들진 않네요.
13/07/13 12:01
제가보기에는
1. 어느상황에도 분당9개이상의 cs를 먹을 수 있는 미드 2. 20분전에 최소한 3회 이상 유효 갱킹을 만드는 정글 3. 어떤 상황에서도 솔킬을 내주지 않는 탑 4. 맵컨트롤에 능한 서포터 5. 먼저 끊기지 않는 원딜 이정도 아닐까 합니다.
13/07/13 12:05
야구는 애초에 기록으로 이루어진 스포츠니까 스탯으로 구분할 수 있는게 많죠.
축구보다도 더 단순한게 LOL입니다. 그냥 넥서스 누가 먼저 부시느냐가 장땡이에요. 하다못해 KDA도 까이는 판에... 말씀드린 지표라는건 결국 각 포지션 별 선수의 역량일 뿐이죠. 다섯명 각각이 얼마나 잘하느냐, 그리고 그 다섯명의 팀웍이 뛰어나냐. 이 둘밖에는 없죠.
13/07/13 12:07
롤은 야구와 다릅니다. 야구는 3할타자, 20++홈런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롤은 이게 안되요.
당장 중반부터 cs를 누구에게 몰아줄 것인가 부터가 전략의 하나니까요. 누군가 3할5푼치면 다른 누군가는 2할4푼쳐야하고 누군가 30홈런치면 누군가는 5개도 못쳐야한다는거죠. 팀원을 위해 희생을 해야합니다. 블레이즈에선 헬리오스, 오존에선 옴므가 이런 역할이죠. 캐리를 아예 포기하고 팀원을 밀어줍니다. 굳이 야구에 비유하자면 희생번트 전담요원이라고 해야겠군요. -_-;; 다만 헬리오스는 성장은 논외로하더라도 정글러의 기본소양(?)인 갱킹력이 극도로 떨어지기에 까이지만요. 크크... 물론 전 라인이 라인전 다 이기고 cs 분당 10개씩 흡수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이상적입니다. 바로 몇달전 국대 올스타가 이걸 해냈죠. 그러므로 국대 올스타를 모아서 팀을 만드는게 좋습니다. (?)
13/07/13 15:20
음.. 본문을 풀어보면 정글이 강하고, 탑이 강하고, 미드가 강하고, 원딜이 강한 팀이 강하다는건데 그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5포지션중 4포지션이 강하다는 소린데 약팀이 되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은데...
13/07/13 15:41
탑 잘하고 미드 잘하고 정글 잘하고 바텀 잘하고 오더 좋으니깐 강팀이죠.
그냥 잘한다는 이야기를 풀어쓰니 딱히 공감이 안가네요. 야구의 타율 3할. 과같이 완벽한 지표로 말하는게 아닌담엔..
13/07/13 17:40
야구에 비유하자면
1. 클린업(미드,원딜)을 위해 밥상을 차리는 테이블세터(정글러,서포터) 2. 테이블(갱킹,서포트)을 받아서 타점(캐리)을 먹어줄 클린업(미드,원딜) 3. 타격(캐리)은 기대하기 힘들지만(물론 타격까지 되면 금상첨화) 수비(탱킹?)가 안정적인 하위타선 (탑) 으로 구분가능하려나요. 투타로 나눌순없고 타선으로 비유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테이블인데 혼자 타점까지 다 씹어먹는 댄디,매라,마타 등 별종도 있습니다. (이종범?) 하위타선인데 홈런왕 먹을 기세인 샤이,플레임 등도 있구요. 비유해보니까 재밌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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