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차트는 북미 + 유럽 통합 한주간 최다 밴/픽 순위 탑 10입니다.
왜 헤카림이 계속 너프되는지를 설명해주는 자료기도 하죠.
보통 꿀 챔프는 '북미/유럽' 에서 먼저 탄생해서 한국으로 건너오게 됩니다.
이유라면. 북미/유럽에 패치가 먼저 되니까요..
그 꿀챔프를 빠르게 알면서도 챔프 통계를 손쉽게 볼 수 있는 해외 사이트가 롤킹 차트입니다.
차트의 경우 '여러 필터 기능들을 써가면서' 본격적으로 볼 때 사용하면 좋고
입문용이나 가볍게 보기에는 해당 주소의 챔피언 목록만 봐도 좋습니다.
챔프를 보는 주소 :
http://www.lolking.net/champions/
위 목록에서 핵심은 아래 3개입니다. (해당 내용을 눌르면 정렬이 되기 때문에 찾기 더 쉽습니다.)
Popularity - 픽률
Win Rate - 승률
Ban Rate - 밴률
기본적으로 '밴률이 높으면' OP
'밴률이 높지 않지만, 픽률이 높으면' 준 OP 입니다.
밴률이 높다는건 '왠만하면 밴을 한다'는 거고 그 내용 자체가 이미 OP라는걸 알려주는 지표
픽률이 높다는건 '밴을 안당할 경우 보통 고른다는겁니다' 즉 준 OP라는거죠.
그리고 Win Rate의 경우엔 '아무나 잡아도' 승률이 나오느냐. 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핫한 드레이븐의 경우엔
픽률 20% / 승률 54.96% / 밴률 72.98% 입니다.
즉 밴률이 엄청나게 높죠. 'OP' 확정입니다.
픽률이 20%이면서도 승률이 55%에 가깝습니다. 이건 '누가 해도 승률이 좋다' 는 지표입니다.
그럼. 이게 '나의 계급에도 통하나' 를 알고 싶을 텐데요.
해당 챔프를 누르고 -> Statistic 를 누르면 손쉽게 해당 챔프의 '각 계급 별 승률과 픽률, 밴률'을 볼수 있습니다.
예시 :
http://www.lolking.net/champions/draven®ion=all&map=sr&queue=1x1#statistics
드레이븐의 랭크게임 일자별 픽/승률 입니다.
여기서 브론즈를 꾹 눌르면?.. 브론즈에서도 픽률 20%인데 승률이 53% 입니다. 좀만 숙달되면 올라간다는거죠.
그럼 손을 타는 OP로 알려진 챔프중 하나인 앨리스를 살짝 볼까요?
예시 :
http://www.lolking.net/champions/elise®ion=all&map=sr&queue=1x1&league=silver#statistics
실버에서는 12%의 픽률을 보이지만 승률이 50%를 살짝 밑돌고 있습니다.
손을 상당히 탄다는거죠
하지만 첼린저라면?
예시 :
http://www.lolking.net/champions/elise®ion=all&map=sr&queue=1x1&league=challenger#statistics
보통 50%를 가뿐히 넘고.. 현재 54%입니다. 랭크가 높아질수록, 손이 좋아질수록 승률이 확실하게 나오는 챔프라는거죠.
요즘 서포터로 핫한 나미의 경우 브론즈에서는 픽률 8% / 승률 52%입니다.
(자료 :
http://www.lolking.net/champions/nami®ion=all&map=sr&queue=1x1&league=bronze#statistics )
이게 다이아로 넘어오면 픽률 24.9%에 / 승률 51%를 보여줍니다.
(자료 :
http://www.lolking.net/champions/nami®ion=all&map=sr&queue=1x1&league=diamond#statistics )
심해에 서식하는 사람들은 왜 나미가 좋지? 하고 있는 상태지만..
천상계는 이미 나미가 대세로 넘어간지 오래고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거죠.
그 여파가 실제 대회에서도 수시로 나오는 최정상급 서포터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해당 차트는 정보가 매일매일 확실하게 갱신되면서 북미+유럽 서버를 통합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표본 자체도 상당히 높습니다.
뭐 한국발 메타가 늦게 반영되는 점은 있지만
왜 한국에 나오지도 않는 헤카림이 너프되는지 / 드레이븐의 패시브가 갑자기 변경되는지 /
나미와 드레이븐은 왜 대회에 자주 나오지? 와 같은 의문점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사이트기도 합니다.
해당 차트 잘 보시고 모두모두 OP 꿀 잘 빠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