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06 14:17
결승전 최고의 서비스가 직관에는 연결되지는 않나 보네요.
원래 저랬어요.. 휴.. 그래도 뭐 네시 이후 분은 잘하신다고 하니 그분을 믿어봐야겠지요
13/07/06 14:56
걍 입장권 판매하면 될것 가지고 왜 그러는지 몰겠슴다.
온게임넷도 스폰서에 영향을 덜 받고 리그를 존속해 나갈수 있고 팬 입자에서도 줄안서고 쾌적하게 관람할수 있고 서로 좋은건데 왜 엄한 관계자와 팬, 팬과 팬을 적으로 두게 만드나요 5천원이든 만원이든 받으면 될거 가지고
13/07/06 14:56
저도 이럴거면 그냥 티켓 파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아니면 아예 축구나 야구처럼 시즌권 도입도 괜찮다고 봅니다. 결승전 티켓이 당시엔 비 인기팀인 오존이 올라갔는데도 다 팔린 것을 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3/07/06 15:09
예약해서 시간낭비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티켓판매 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티켓판매하게 되면 유료관람이라 관람객에게 만족감을 줘야한다는 부담감 문제도 적지 않을거 같아요.
그러나, 직관 자주가는 제 경험과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 순간부터의 만족도를 고려해 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제도 도입되면 참 좋을거 같네요~ 결승전처럼 중고등 대학생 할인해서 학생들에게 부담감도 줄이고요.
13/07/06 15:13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유료화를 도입하면 서비스 개선은 필수겠죠. 아마도 유료화 도입되면 4시 이전 사람처럼 저런 막되먹은 행동을 했다간 바로 싸움 날 걸 같기도 하고요, 크크
13/07/06 15:43
진짜 유료 전환 진작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걸 떠나서 입장 시스템에 너무 허술해요. 예전 이름 적는 시스템도 사람 진짜 많이 몰린 날이면 번잡의 극치였죠. 10년 넘게 해오는데 이게 변한 적이 없는 걸로 압니다. 솔직히 돈 몇천원 내고 그 꼴 안 보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서비스 문제도 유료면 해결 될 문제 같구요.
13/07/06 15:48
근데 그 무료라서 보는사람도 많을거 같은데
그리고 돈 몇천원으로 안될수도 있습니다 아마 결승표 가격이거나 그거에 약간 못미치는 가격이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게 모험이죠(어쩌면 더비싸질수도...)
13/07/06 15:54
근데 이미 롤 인기가 너무 많아서 유료로 해도 만석일거 같네요. 오히려 유료라서 편하게 갈 수 있겠꾼! 하면서 가시는 분도 계실거고요~
문제는 인기가 적은 스타나 그 외 경기들도 유료로 해야 하나? 에서 나오겠죠.
13/07/06 16:06
유료티켓이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적어도 롤에선 장점이 단점을 씹어먹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비인기 팀이 티켓파워 떨어지는건 어느 스포츠나 똑같고요. 가격만 적정하다면 별다른 서비스 없이도 편안한 입장과 안정적인 지정객석만 해줘도 유료티켓은 가치가 있죠. 좌석상태 거지 같은 몇몇 영화관도 7-8천원 받아처먹는데.
13/07/06 16:17
이제는 한참 전 일이지만, 온게임넷에서 처음 진행했던 대회인 lol 인비테이셔널 첫날 직관을 갔다가 한 시간 넘게 추위에 떨고, 경기장은 구경도 못 하고 스킨 응모니 뭐니 아무것도 못 하고 쫓겨났던 적이 있습니다.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내가 여기를 다시는 오나 봐라 하고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용산 근처도 안 간건 물론이고, 아직도 온게임넷에는 그닥 좋은 감정이 없네요.
물론 문제점을 고쳐서 최소한 그 때 보다는 괜챦은 관람 여건이 되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이후 후기글이나 본문 글처럼 더 개선될 수 있는 부분임에도 여전히 문제점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저도 전석 지정좌석 유료티켓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좌석을 유료티켓 예매로 돌려버린다면 인기있는 경기일 경우 예매가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인기있는 경기일 경우에는(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암표 문제도 발생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현 입장 방식에서 발생하는 오랜 대기시간과 그에 따른 시간 낭비, 기다리면서 발생하는 문제(문제의 저 관계자라던지)는 거의 없어질 테고, 저는 문제보다 이런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금액을 어느 정도로 정할 것이냐, 유료화 한 만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냐 라는 과제가 남겠지만요.
13/07/06 17:03
저도 그때 갈려고 했었는데 엄청난 줄의 사진을 보고 집에서 출발하려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온겜에서 유료화에 대해서 조심스러운건지, 아니면 진행조차 안하는건지 궁금하네요. 결승전 티켓 유료화로 테스트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시즌 시작이 유료화 적기 였는데.. 짧은 준비 시간 때문에 안했을까요.
13/07/06 16:20
제 생각엔 전석유료까지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겠지만
일부좌석 유료 정도는 반드시 진행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이 PGR 눈팅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여론 파악해보시고 긍정적으로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PGR 회원분들도 유료좌석에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번거롭더라도 로그인하셔서 찬성이던 반대던, 댓글로 의견을 피력해주셨으면 합니다. 의견이 많이 모이고 그게 찬성 의견이 많다면 온게임넷에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지 않을까요?
13/07/06 16:51
저는 뭐 남들이 말하는 프로직관러는 아니지만 나름 많이 갔다고 자부하는 시골 촌놈으로써...
용산 직관을 갈때마다 항상 생각해왔었던 것입니다... 전석은 무리라고 생각할 수 있더라도 일부좌석이라도 유료로 전환한다면 관람하는데도 편안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하는지... 참 아쉽습니다...ㅠ_ㅠ 지난 스프링 시즌 12강 최강 매치업이었던 NaJin Sword vs CJ Blaze, CJ Frost vs KT B의 경기를 보기 위해 1시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약 80분이 계신걸 보고 와... 했던 기억... 스프링 시즌 8강 CJ Frost vs NaJin Sword의 8강 경기를 보기 위해 2시 쯤에 도착했지만 약 150분 정도가 그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시는걸 보고... 물론 저는 롤 챔스 관계자 분이 친구의 선배님이라서 프리패스로 입장할 수 있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롤 챔스를 기획, 담당하는 부총괄하시는 분이라... 이 선배님이 지난 썸머 시즌 결승전 첫 유료 티켓을 기획해서 성공하신... 이럴 때마다 정말 친구 하나 잘 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크 어쨋든 뒤에서 롤 챔스를 관람하시기 위해 기다리시는 광경을 보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제는 결승전 뿐만 아니라 용산에서 펼쳐지는 경기들도 유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바로 전석 유료는 좀 힘들겠지만 일부좌석 유료는 정말로 필요할 거 같습니다... 스프링 시즌 결승전 전석 유료 매진을 성공시켰으니 이제는 그 영향을 용산으로도 넓힐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13/07/06 17:31
공연관련쪽에 일해봐서 아는데 유료화 전환이라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인거 공감합니다.
이게 법적으로도 상당히 까다로와지고, 또 주머니에서 돈빼오는 일 하려면 준비해야 하는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용산 가본적은 없는데 일반적인 극장이나 공연장과 구조자체가 다르다면 이것도 상당히 문제입니다. 사람이 드나드는걸 통제하는게 기본적으로 전제되어 있어야 하거든요. 하지만 결승 유료관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니 조금만 노력을 기울여서 예매시스템을 도입하기 바랍니다. 이스포츠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관람하기위해 땅바닥에서 몇시간씩 기다려야한다.. 솔직히 아마추어리즘의 극치죠 이건.
13/07/06 20:43
저도 부산에서 서울까지 직관하러 갈까 고민중인데 위의 문제때문에 아직 확정을 못한 상태입니다.
롤 이전에 메가웹까지 직관을 몇 번 갔었고 결승도 직관 나름 자주 갔었다고 자부하는데, 사실 주말에 아침 일찍 기차타고 올라가서 하루종일 기다려야 하는데 티켓 배부는 또 늦고 차라리 티켓을 한 3시쯤 부터라도 배포라도 해주면(선착순으로) 정말 편하고 좋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 유료로 바꾸는 것은 적극 찬성이구요. 전체 유료가 힘들다면 부분적으로도 바꿀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직장인들이나 어느 정도 현금을 굴릴 수 있는 나이가 되는 사람들은 굳이 가서 기다리기 보다는 편하게 티켓을 사놓고 움직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편한 건지 온게임넷이 잘 모르는 듯 합니다-_-;;
13/07/06 20:55
근데 유료로 판매하기엔 좌석이 매우 부족하진 않나요?
대충 300석으로 알고있는데 이걸 일반 온라인 예매마냥 팔아버리면 정말 너~무~ 턱 없이 적어서 품귀현상이 더더욱 심해질거 같기도 하고요 ;;;
13/07/06 22:57
제가 한국 갔을때(작년 윈터시즌)에는 방학 전인 윈터 초반이면 3시에 가면 앞번호가 여유 있었는데 방학이 되니(인터리그 끝나고 즈음부터?) 인기팀 경기때는 1시 넘어서 가면 앉아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가장 큰 문제는 시위 때문에 1시부터 4시까지 9층 올라오는 것을 막아서 4강때는 12시부터 9층에서 발이 묶였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윈터 시즌에 딱 한번 리스트를 썼던 적이 있는데... 나중에 온 관객들의 불평이 좀 있었습니다...
13/07/07 08:30
온게임넷만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저는 곰tv 스타2 결승전 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땡볕에 1시간30분 가량을 서있게 하더라구요. 그이후로는 다시는 결승 안가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