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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5 14:40
참 골때리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 대회가 가지는 한계점이고 그렇다고 스타처럼 pc방 예선을 치루기에는 인원이 5배인 데다가 아마추어/지방민들의 비중이 매우 높아서 예선 자체가 비활성화->NLB 비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거든요. 카오스 때도 대리 사건 많이 있었고 최근에도 대학생 리그 대리 의심 사건 / 건웅 대리 의심 사건 빵빵 터지고 있어서 설마 써킷 포인트가 달린 리그에서 (잘하면 오프라인을 가게되는) 그런 간큰 짓을 할까하는 방심을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단기간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할만한 여력이 있는건 지금 온겜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대응해나갈지 모르겠네요... 당장 이번 시즌은 Suma 클랜을 조사해서 실격 처리하던가하고 라이엇에도 보고해서 계정 영구정지 같은 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이게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있는것만으로 대리가 맞다 아니다 라고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동시에 다음 시즌 예선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13/07/05 14:43
이 건과는 별개로 카오스때도 그렇게 대리 터졌는데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보상이 주어지는 롤에서 대리가 안나올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07/05 14:45
온라인 예선이라 의심도 무한대로 가능하고 변명도 무한대로 가능한데다가 결국 증거가 없으니 난감한 문제죠
윗분말대로 장소를 정하고 심판진을 보내면야 좋겠습니다만 참가팀수와 나겜 인력을 봤을때 그것도 거의 불가능한지라...거기에 지방이면 또 심판이 지방까지 가야하고요 게다가 다른 지역에서 모여서 참가한 팀도 있을수있으니...까다로운 문제네요 결국 온라인 대회의 어쩔수없 는 한계긴 하지만
13/07/05 14:47
온라인 대회의 근본적인 문제가 이거죠.. 사실........ 온라인 대회의 태생적인 한계기도 하고요.
대리가 불가능한 '정상급 선수들' 의 결전이 아닌 다음엔...
13/07/05 14:55
나겜이 나름 자신있어하는 파트 아니었나요? 카오스때 워낙 많이 데여봐서 대응 다 되어있다고 들었는데. 뭐 완벽한 대비야 애초에 불가능한 문제긴 하지요.
13/07/05 14:58
근데 결론 적으로 오프예선은 떨어졌고 NLB는 교체된 멤버로 나오니 지금에서 문제될건 없죠....
온라인예선을 모두 감시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피방에 모으게 된다면 지방에 사는 사람이 있다거나 뭐 기타등등 비용적,인원적 소비가 엄청 날테고..
13/07/05 15:21
온라인대회라는게 저런 위험성을 가지고 가는거라...... 마음먹고 하면 진짜 충분히 다 할 수 있죠-_-;;
그래서 예선을 오프라인으로 하면 NLB 가 아니라 미래의 인섹탄생대회가 될듯하다는거...
13/07/05 15:28
모여서 하게 된다면 지방에 있는 사람들이 대거로 이동해야하는데 근처 숙박도 문제지만 입석도 못타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TV나와도 입석 안 타고 잠수타는데...
13/07/05 15:37
Suma Hero 라는 사람이 단 댓글 전부 대리랭 들킬까봐 거짓말한거라네요. 여기 사과글 올라왔습니다.
솔직히 며칠 연습했다고 금5가 다야1을 이긴다는게 말이 됩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609972
13/07/05 15:53
건웅도 대회가 아프리카 개인방송 리그가 아니었다면 이랬을텐데
사태가 유야무야 묻힌 감이 있네요. 사과문 자체는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 근데 골5 라면 거의 실론즈 수준인데 진짜 기적을 연금하지 않고서야 다이아유저를...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었군요 그것도 사나이들의 전쟁터인 탑 포지션을 말이죠)
13/07/05 16:08
이건뭐 글을 자세히 읽어보니 다이아유저들 뿐만 아니라 전챌린저 익곰(아프리카 BJ로도 유명한)도 탑에서 털어먹었군요?
아이고야;;;
13/07/05 15:54
예선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나겜에 일단 전화해보고 아뒤변경된거로 가능한지 하고 했어야지.. 차피 예비로 등록된멤버 계정명 변경된거 라이엇에서 확인가능할텐데. 참 한심하네요..
13/07/05 16:00
솔직히 저기 해명글의 참가신청관련 부분은 좀 앞뒤 말이 안 맞죠. 대회 참가 신청전에 아이디를 바꿨다면
바꾼 아이디로 신청하면 그만일 겁니다. 그 이전의 아이디로 대체 왜 돌려야 합니까? 말도 안되죠. 그러면서 인원수 5명을 맞추기 위해서 Suma Hero의 아이디를 적어넣었다라니 진짜 얘네들은 사과글에도 반성이 없네요.
13/07/05 15:50
게임셋이죠. 뭐 온라인대리야 워낙에 흔한일이라서
저 suma가 아마 스1 minus길마가 만든길드로 알고있는데 머 그냥 오래전부터 내려온 나쁜관습이 아직까지도 이러고있다는거죠뭐.
13/07/05 16:03
그나저나 서킷 대회를 대리할라카냐 어찌... 규정대로면 다음시즌 전부 대회참가 불가고 그럼 거의 1년을 통째로 날리는건데...
프로 지망하는 애들도있는걸로 아는데 생각이 없나.. 아니면 안걸릴거라고 생각한건가..
13/07/05 16:29
글이 이미 있었는데 모르고 위에 새로 썼네요. 운영진께는 죄송합니다 (__;; 본문 이곳에 댓글로 남깁니다.
====================================================================================================== 어제 저녁 NLB Summer 16강에서 SuMa가 MiG를 2:0으로 잡았습니다. 그 후 새벽1시에 글이 하나 올라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604584 - "SuMa GankZero"가 "SuMa Hero" 아이디로 예선 치룬건 "SuMa Sarah"라고 말한 캡처본을 바탕으로, 온라인 예선에서 대리게임이 있었다고 주장. - 글쓴이 "본인은 SuMa 클랜에 있다가 있기 싫어서 제명 하라고 나옴." - GankZero "히어로가 글쓴이를 싫어해서 장난 쳐본 것. 글쓴이는 비매너로 SuMa에서 짤린 찌질한 인간임." - Hero "대리는 사실이 아니며, 할 말이 있으면 뒷 공작 하지 말고 당당하게 하라" - GankZero "글쓴이가 평소에 클랜에 악감정 있어서 히어로도 싫어해서 낚은것. 끝에 거짓말이라고도 했는데 스샷 조작. 개졸렬하다." - 골드 5 Hero가 예선에서 다이아1을 상대로 준수한 라인전을 한 것에 대한 의혹이 번짐 - Hero "예선내내 버티기만 함. 팀원들이 잘해줘서 버스만 타고 우연찮게 예선을 뚫은 것." - 댓글 "나는 By미카엘인데, 글쓴이 비매너로 슈마에서 재명된것 맞음" - 댓글 "SuMa 아기별 쓰던 사람인데 글은 죄다 사실임. 클랜 카톡방에서 하던 말 흘려 넘긴 얘긴데 여기서 나와" - 댓글 "SuMa 너구리입니다. 모두 사실.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이렇게 덮는건 아니라고 생각 해." 아침 7시, 인벤러 한 분이 예선전 분석을 해서 올렸습니다. 위의 "버티기만 하고"에 대한 반박하는 글이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606572 - 다이아4 신지드에게 쉔으로 엄청난 압도. Hero 아이디 쉔 플레이기록은 18번 - 다이아1 80점 라이즈(3/10/2)를 상대로 엘리스(9/2/9)로 하드캐리. 상성이 있다고는 하나... - 전 첼린저 다이아1 61점(exPANDAble)의 쉔(2/4/5, CS 261)을 상대로 이렐(1/0/14, CS 268)로 준수한 게임. 오전 10시, 인벤러 한 분이 SuMa클랜 대리 증거가 될 만한 글이라며 "Hero"와 "Sarah"의 평소 아이템 성향과 순서에 대해 분석해서 올렸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607757 고발자의 요청에 의해 인벤러가 간략하게 편집했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609091 - SuMa 너구리 "Hero가 예전에도 대회에서 대리 지시" - By 미카엘 "인벤 댓글은 나 아니야. 누가 사칭한 것" - GankZero와의 대화 전문. GankZero가 주장한 거짓말이라는 부분도 없고, 스샷이 고발자에게 유리하도록 조작된 부분도 없음 오후 3시 30분경, SuMa클랜 팀원 "SuMa SolMo"(정글러)가 사과글을 올립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609972 - Hero의 댓글 "진실을 말해도 제재는 같았을 것이라 거짓말을 함. 고발자가 가장 친한 동갑 클랜원이라 어이 없고 화가나서 그런 것" - Hero의 댓글 "나겜과 통화해서 자백함. 제재만 기다리는 상황. 나겜에 사과글도 썼음" - 고발자의 글 "Hero가 다 지우고 친추날리고 대화하자고 함. 미카엘닉 사칭에 물타기 여기저기서 했음." 요약 : 온라인 예선에서 "SuMa Hero"아이디로 Sarah가 예선을 대리로 치룸. 지금 Hero와 GankZero는 댓글 하나 하나 지우고 있습니다. 대충 보이는데로 더 수정하겠습니다.
13/07/05 16:38
심지어 그 전에 고발글 글쓴이는 원래 찌질하고 졸렬한 인간이라며 물타기를 시도하더군요. 거기서 이미 심적으로는 확신이 들긴 했습니다.
13/07/05 16:56
글쓴이가 해명이 아니라.. 제보자를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점
+ 골드5가 다이아들 상대로 겜이 정상적으로 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으로 사실 이미....... 대리를 해도 다이아를 다이아가 대리해야 그나마 넘어가지.. 대단하네요... 흐흐..
13/07/05 17:24
위의 타 대회 대리 지시 주장 증언글이 올라왔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610790
13/07/05 17:29
대리에 대해서 제대로 적발된 만큼 아주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랍니다. 이를 묵살한 같은 팀원들도 모두 공범이니 같이 영정을 하면 좋겠네요.
13/07/05 17:39
거참.. 자기자리에 대한 자존심이 없는지..
난 카오스할때 탑캐고르고 올라갈때 탑먹겠다고 다른사람이 쫒아오면 열이받아서 사이좋게 둘이 같이 라인을 먹고 혼자인 상대팀에게 더블킬을 내주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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