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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2 23:15
롤드컵이 랭크게임 방식인 이상 다른 룰이 쓰일 거 같진 않지만
이벤트전으로 이것저것 해보면 좋겠네요 p.s 근데 화진 형 아닌가요?
13/07/02 23:18
1경기에 스래쉬 블릿츠 소나 밴 하고 알리스타 룰루 레오나 블릿츠 소라카 픽으로 던진 후에
2,경기 시작후 피들 나미 밴 하면 노서폿 대전으로 노림수를 둘수도있습니다....는 꿈..
13/07/02 23:34
나겜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따로 최첨단 벤픽창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서 음성으로 2벤3셀1벤 이런식으로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벤픽실수가 없으려면 그런작업들이 필요하겠지요
13/07/02 23:32
이렇게 된다면 밴을 없애거나 줄이는 것도 좋겠네요. 블루진영 퍼플진영 벨런스용으로 퍼플에게 밴카드 하나 주는 정도만.
밴이 어차피 op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있는건데 이렇게 되면 벤 안해도 op는 1경기밖에 영향 없으니까요. 그럼 op챔프도장인 챔프도 볼 수 있겠지요
13/07/02 23:38
1경기 6밴의 룰은 그대로 둔 것은 그나마 최근 공식전 추세에 맞는 벤픽을 보고자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물론 시작부터 대놓고 노림수를 써버리면 대략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지겠지만요...크크
그리고 시에스타룰의 무시할수 없는 장점 중 하나는 경기의 기대치가 뒷경기로 갈수록 높아진다는 거죠! 첫경기와 같은 픽은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시청자들은 1경기보다 2경기를 더 기대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겠죠.하하 아니면 5전 3선승정도를 끼얹으면 6벤 - 2벤 - 노벤-노벤-노벤 이렇게도 될라나요?
13/07/02 23:32
미드 이즈리얼,탑베인같은 꼼수(?)까지 써서 조기에 2경기까지 원딜카드등을 다 소진시켜버리면
3경기는....우르곳같은걸 끼얹나?
13/07/02 23:37
전략자체가 없어지겠네요
무슨 조합이나 컨셉 이런걸짜올텐데 잘해야 1경기때 쓸까말까...? 1경기 지나면 자동으로 20벤이되고...2경기 지나면 32벤이 자동으로 되는데.. 전략을 짜왓는데 상대가 가져가거나 벤되고...아예 못쓰고... 그냥 자신이 잘하는거 남는거 중에 가는수밖엔.. 프로경긴데 벤픽은 노멀처럼 그냥 잘하는거 가져가는
13/07/02 23:42
그렇기에 공식전에서의 적용보다는 차라리 이런 룰을 쓰는 이벤트전이나 코너정도를 하나 만드는게 이상적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면 2경기, 3경기에서 쓸수있는 조합을 새롭게 연습해서 쓸수도 있겠죠.. 흔히 말하는 2티어챔프들로 이루어진 조합 (ex : 미드 브랜드 / 탑 리븐 / 정글 아무무 / 애쉬 /소라카 등) 을 연구해볼수있을겁니다.
13/07/02 23:45
음.... ome의 양산이 시작될거 같아요...
그리고 글과는 큰 상관이 없지만, 제 개인적으론 국내한정 룰변동은 부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다만, 위에 적어주신대로 이벤트전에서 활용되는 것이라면 환영합니다 :)
13/07/02 23:49
주로 보이는 챔프들만을 숙달해서 보여주는 것을 억제하는 방법으로는 괜찮겠네요.
또한, 윗 댓글들에서도 보이듯이 1경기를 포기하고 2경기를 준비하는 식의 운영법도 생길수 있겠군요. 잘 못 하지만 상대가 가져가면 골치아픈 op챔프들을 1경기에서 픽해서 이기면 좋고 져도 다음판에서 그 챔프들을 볼 수 없으니 전략을 짜는것도 여러방법이 나올수 있겠네요. 어쩌면 포킹형 챔프들(라인 무시하고 럭스,제이스,직스,카직스,이즈-픽하지 못한다면 밴하더라도-)만 죄다 픽,밴 해서 2경기 이후에 못나오게 해놓고 2경기에서 돌진형 챔프 조합을 짜서 나오고 할 가능성도 있을듯 하구요. 또한, 잘 안 보이는 챔프 장인들도 숨을 쉴 수 있는 토대가 될수도 있겠네요. 적다 생각났는데 원딜 3밴 5픽해서 2경기부터 원딜의 폭을 굉장히 좁게 만드는 전략도 나올거같군요. 예는 원딜을 들었지만 타 라인들도 가능하겠구요. 부작용도 있겠습니다만, 테스트성이나 이벤트성으로 충분히 생각해봄직한 룰 개정 같습니다. 롤챔이나 nlb등의 정규리그에서는 아직 논할 단계는 아닐듯 하구요.
13/07/03 00:09
이벤트전이면 진짜 재밌겠네요.
대세챔프 보고 따라 써먹는것도 재밌지만 2티어챔프를 프로들은 어떻게 쓸까 보는것도 진짜 재밌을거 같아요. 물론 공식전에 써먹기엔 한계가 있을거 같긴합니다.
13/07/03 00:30
CCB에서 한번셀렉하면 같은건 셀렉못하는 뭐 그런 룰이 있었지 않았나요?
고스톱에서 한사람이 연속으로는 못죽듯이.. 다전제라면 한챔프는 한번만 밴/픽하게 하거나 최소한 12경기 연속으로는 밴픽할수 없게 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한데요.
13/07/03 01:04
대회에서는 나올수가 없어보이네요.
5전제라면 5경기까지 간다면 나오는 챔프만 50명인데 이렇게 되면 최정상급 팀이라도 경기력이 불안하겠죠. 3전제라해도. 연습해야 되는 챔프가 방대해지면. 경기력이 보장될까 의문임니다. 사족으로 마지막줄에 언급한 그분은 언행이 참..
13/07/03 02:04
재밌어보이네요
롤 챔프가 계속 나오는데에 비해 하는 챔프는 한정적이라서 양산형 경기가 많이나왔었는데 배틀로얄 같은 이벤트전에서는 재밌게 할수 있을것 같아요. 크크
13/07/03 08:33
5전제 경기라면 4경기까지는 평소와 같은 룰로 하는데 5경기 블라인드가 나오면 그전경기들 픽밴만 공통밴을 하면 30여개 미만의 챔프가 밴된 상태에서 하는 것도 이벤트라면 가능할 수도...
13/07/03 10:57
현재 우리나라가 롤 강국이 된 것도, 북미 경기가 엄청난 막장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도 전부 우리나라 사람들이 단순히 잘해서라고 보긴 힘들죠. 특정 챔프를 연습 많이 하고 특정 운영을 개발해서 연습하고 그런건데...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엉뚱한거 하기 시작하면 갈팡질팡 엉망진창 경기가 나올 확률이 높죠. 그래도 북미 롤처럼 오히려 그게 보기에 재미있을 거 같긴 합니다. 요즘엔 스노우볼링이 너무 강해지는 메타 같아서. 미치엔님 말씀대로 메타의 완성도에서 재미를 못 찾는 사람들... 많은 라이트 유저들에겐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 같네요.
13/07/03 17:47
이거는 한번 밴하면 그 챔프는 다시는 볼 수 없네요...
이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코치의 피들스틱을 기대했는데 1경기에 밴한번이면 그날은 무조건 못 본다는거니까... 저는 좀 다른걸 제안해보고 싶은데요. 기존룰과 똑같이 가되, 각팀당 카드를 5판다전제 기준3장 정도를 주는겁니다. 이 카드는 어디에 쓰이냐? 상대의 밴을 한번 무시하고 픽을 하게 해주는겁니다. 내가 피즈의 장인인데 상대가 자꾸만 피즈를 밴한다! 이럴 때 피즈에 카드를 쓰는거죠. 상대가 밴을 했지만 피즈를 고를 수 있도록. 물론 카드 3장을 하나의 챔프에 다 쓰지는 못하게 하긴 해야겠죠..
13/07/03 21:31
옛날 중국 고사에 마차경주 필승법으로 이런 얘기가 있지요.
자군의 3등말을 상대의 1등말과 붙이고, 1등말, 2등말을 각각 상대의 2등말, 3등말에 붙이라고요. 이런식으로 챔프 선택을 과도하게 제한하면 이런식으로 밴픽 싸움이 과도하게 심해질것 같아서 반대합니다. 덤으로 경기력도 나락까지 떨어질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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