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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4 18:45
근데 누누정글은 진짜 사기느낌이나더군요
잡아먹기가 골렘이나 늑대등을잡을때도 버프효과가있어서 맞다이도쎄고 여러모로 유틸성도 갖춘거같습니다
13/06/24 18:48
카정으로 인한 '렙차'로 인해 맞딜도 되고..
Q로 잡아먹으면서 회복하는 체력 + W 이속 버프 + E 슬로우와 누누 특유의 높은 체력의 .. 콤보로 인해서.. 카정후에 맞싸움을 못 이겨도 '빛의 속도로 그냥 도망' 가면서 렙차를 벌리니..... 확실히 프록스가 세체정으로 불리는건.. '상황에 맞는 새로운 정글챔프와 운영.. 즉 꿀을 발견하는 능력' 이 정말 세계 최고인듯 싶네요. 패치 내용만 보고 바로 누누 정글을 꺼내는걸 보니..
13/06/24 20:12
정말로 꿀단지 찾아내는 능력은 어떻게 보면 피지컬 이상으로 대단한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옴므 윤성영선수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죠
13/06/24 18:47
다른건 모르겠고 누누 정글이 기대됩니다.
예전에 솔랭에서 누누 잘하는 사람 만났었는데...10분만에 "내 정글엔 왜 몹이 없는가...?" 라고 생각하면서 맨붕했던 적이 있네요.
13/06/24 18:51
갑자기 드는생각인데 원딜이 레드먹고가면 2렙시작에다 씨에스 3~4개면 3렙이되나요? 경험치를 늘려줬다는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혀서요.
13/06/24 18:52
버프몹 경험치가 지금 220이고. 패치 이후는 340입니다.
'버프몹 2개' 만 먹으면.. '다른 몬스터 안잡고' 3렙이 가능한 정도에요.
13/06/24 18:52
오늘 버프 10개를달고다니는 누누를만났습니다
잡아먹기로 인한 3개의버프 누누 W 블루 레드 잔나 패시브 오라클 바론 불굴의영약 후덜덜
13/06/24 18:57
1렙 정글은 진짜 난리가 나겠네요;
"1픽새x 블리츠 밴하라니까 ㅡㅡ 울 버프 뺏겼네. 웹툰보고 옵니다. 리폿하던가 말던가." "아 울 정글님 왜 선블루하셈. 저쪽 미드 블루먹고 2렙찍고오네, 던질란다"
13/06/24 19:02
업데이트 이후 누누 정글 노멀에서만 하긴 했는데 5승1패 정도 했네요.
KDA도 정말 잘 나옵니다. 유체화들고 했는데 버프때문에 도망가기도 정말 좋고 e 슬로우 효과도 쏠쏠하고 큰 몹 카정하고 오기도 정말 편하고... 너프 안됐으면 좋겠어요. 근데 특성 어떻게 갈 지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9/21/0 9/12/9 0/21/9 0/9/21 등등 다양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뭐가 제일 나을까요
13/06/24 19:18
누누 정글은 'Q'만 자주 쓸수 있으면 장땡입니다.. (거기에 갱킹을 위해선 E도 자주 쓸수 있어야 되고요)
그래서 쿨감이 그냥 짱짱맨입니다. (어차피 기본 체력이 전 챔프 탑에.. Q로 피를 채우기 때문에.. 정글링에 체력 걱정은 안해도 되서..)
13/06/24 19:41
누누는.. Q를 통한 빠른 큰몹 사냥 + 체력 회복
W를 통한 '빠른 정글 이동과 잡몹 평타' 가 다 되죠.... 사실 순수 정글링에선 완전체...
13/06/24 19:04
13/06/24 19:05
정글이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어떤 게임 양상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근데 당장 다음주부터 저 패치로 하는게 가능할까요? 당장 연습시간도 일주일 뿐인데다가 패치 안정성도 그렇고.. 만약 적용된다면 누가 어떤 꿀을 젤먼저 빨수 있느냐가..중요하겠네요
13/06/24 19:13
안정성의 경우엔.. '해외는 3.8 된지 일주가 넘은 상태' 라서.. 큰 문제는 없을거 같고..
선수 적응의 문제인데.. 차라리 개막전부터 깔끔하게 3.8로 하는게 낫지. 개막전에서 3.8로 못하면 '한참동안 3.8' 못합니다. (형평성 문제 땜시.. 같은 텀은 다 돌아야 버전을 올리니까요 누구는 첫경기에서 3.7하고.. 누구는 첫경기에서 3.8 할순 없으니..) 그리고 3.8패치는 시즌3 패치급은 아니지만.. 이번 패치는 '밸런스 수정' 패치 수준이 아니라 선수들의 겜 양상 전체가 바뀌는 패치라서.. 적용을 안하면 '내가 하는겜과 대회에서 보여주는 플레이의 거리감이 상당히 크죠'
13/06/24 19:19
그러네요..적용은 해야겠죠.. 어떤 게임 양상이 나올지.. 어떤 챔프가 꿀이고 어떤 메타가 대세가 될지
물론 롤은 보는 게임이라 제가 따라할껀 아니지만 정말 궁금합니다..
13/06/24 19:25
1:55 에 나오는 골렘 먹고 와도 원딜 서폿이 CS 1-2개 놓칠가 말까 입니다. 천상계에선 하단 듀오로 골렘 먹고 와도 충분히 이득볼수 있어요.
13/06/24 19:29
그럼 버프몹은 정글러 혼자 강타 써야 잡겠죠.. 그럼 다음 버프에서 정글러가 고생할꺼고요(상대는 강타 안쓰고 첫 버프 후 카정오면?)
그게 아니면 탑+미드가 블루를 리시해주거나 할텐데.. 그 부분에서 손해볼 수도 있고.. 뭐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1:55면.. 먹는게 이득일 확률보단 손해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13/06/24 20:16
2시즌때 누누정글에 영혼까지 털려보고 솔로미드서 오드원 누누공략 찾아본게 처음으로 롤을 '공부하면서 시작한' 계기였는데 흐음.
누누도 가끔 돌려봐야겠어요.
13/06/24 20:45
그런데 누누가 기존에도 정글속도 빠른편이고 카정이 쉽기는 했지만 갱이 어려운 편이고 한타에서 잉여스러워지는 면이 크기 때문에 잘 안쓰이지 않았나요?
저도 한동안 누누정글 했었는데 순식간에 상대정글 큰몹 잡아먹으면서 카정까지 하는건 좋은데 결국 한타페이즈 진입하면 할만한게 서폿누누 할때처럼 얼음던지기랑 궁으로 원딜보호 정도여서 참 애매하더라고요. (딜템올리기에는 상대 누커나 원딜 순삭시킬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차라리 탱템이 나아보이는데, 이럼 뭐 사실 버프셔틀, 슬로우셔틀이라는 서폿누누도 할수있는 정도의 역할이라...) 그걸 상쇄시킬 정도로 상대 정글러를 완전히 망하게 하는 것이 이번 패치 누누정글의 포인트인가요?
13/06/24 20:47
정글러를 망하게 하면서 격차를 벌리고
누누 자체는 'W' 를 통한 원딜 캐리를 돕죠.. 팀에 임프나 프레이같은 손 되는 원딜이 있다면.. 누누 W는 분명히 기여도가 확실해서..
13/06/24 21:02
그래서 사실 솔랭에서 망설여지게 만드는 또 한가지 이유인 것 같아요.
누누 W 버프수혜자는 주로 원딜인데 원딜이 망하면 누누의 역량또한 절반은 없어지는 느낌에다 스킬 구성이 전체적으로 캐리형이 아니라서 손발 안맞는 팀원들과는 답이 없어지는 느낌... 이게 서폿누누면 그나마 나은데 정글이 이래버리면 서폿이 2명인 느낌이라서 상황타개가 잘 안되더라고요.
13/06/24 21:08
상대 정글을 망하게 하기 때문에..
'상대 정글이 망한다 -> 버프 컨트롤을 우리가 한다 -> 미드도 유리해진다 -> 용싸움도 이긴다 -> 그걸로 스노우볼' 이렇게 이득을 굳히는거고.. 교전 자체에서는 적절한 궁과 원딜 버프죠 뭐.. 사실 우리팀 원딜이 프레이나 임프 정도면.. 그냥 버프셔틀만 해도 1인분 하는게 될듯..
13/06/24 21:03
중국섭에서 미리 정글패치 경험해봤는데, 2렙 카정당하면, 정글러 노답입니다. 그냥 망해요. 버프몹 경험치가 그만큼 중요해서, 나는 2렙인데, 적 정글러는 4렙이고 그런 상황이 나옵니다 . 누누정글은 그걸 스노우볼로 키워나갈 듯 합니다.
13/06/24 23:01
1. 이제 스왑메타가 필수가 아니다보니 정글러는 정글을 통해 레벨링을 해야합니다. 근데 카정의 정점에 있는 누누가 카정이 더 용이해졌죠..
1렙카정을 성공한다면 적 정글러는 누누에 휘둘리다 갱을 못가게 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라이너들이 우위에 서게 됩니다. 2. 적 정글러는 1렙 카정을 당했을 시 누누에 계속 휘말리면서 말려버립니다.. 3. 누누는 한타시 e, r을 통해 원딜을 아주 쉽게 보호해 줄 수 있을 뿐더러 w를 통해 원딜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즉 원딜캐리 강제하는 메타가 되는거죠...
13/06/24 21:19
프록스는 진짜 천재네요. 그냥 롤이란 게임자체를 가장 잘이해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신문물을 가장 빨리흡수하는 선수가 개인적으로 '와치' 라고 생각하는데, 누누정글 빨리흡수할수록 프레이와의 시너지가 엄청날거 같아서 기대중이네요. 만약 봇듀오가 작골을 먹고온다면 정글은 노리시 스타트를해야되서 이건또 정글은 정글대로 말리는거라서.. 꽤나 좋은 패치같습니다.
13/06/25 00:28
lolking.net 기준으로 누누의 승률과 픽률이 계속 오르고 있고, 누누 픽 중 서포터(스펠로 탈진을 든 경우), 탑(스펠로 점화, 텔포 등을 든 경우) 픽 비중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더군요. 특히 계급이 높을수록 누누의 상대적인 승률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면 브론즈에서 누누 승률 순위는 그냥 그렇지만 다이아몬드에서는 2위와 승률 2%가량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로급까지 가면 정말..상당한 단내를 풍길 듯 하네요. 밴되겠지만.
13/06/25 00:56
누누 정글 운영방식 자체가.. '카정을 바탕으로 한 상대 정글러를 말리면서 오는 버프 컨트롤 -> 용 컨트롤' 로 이어지는 스노우볼링 운영이라서
그게 안되는 하위 레벨에선 별 효과가 없죠.. 대신 그게 가능한 상위레벨로 가면 갈수록 무지막지한 효과가...... 나오죠. (프로레벨에서 트페가 늘 최고레벨 챔프로 꼽히는것처럼...) 버프몹 경험치 상향 하나로 인해서 순식간에 오피챔프로 등극한거라고 해야 될까요...... 빠른시일내에 조정을 할거 같긴 한데... '정글 리메이크 전' 에 Q에 이런저런 효과를 붙인게 '정글 리메이크' 가 되면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봐서.. 일단 효과 붙인것부터 때는게 낫지 않을라나 싶네요
13/06/25 02:37
글쎄요.. 스왑메타가 필수일지 아닐지는 지켜봐야 될꺼 같습니다
초반버프몹이 무엇보다 중요해 져서. 카정이나 우리편 버프몹 지원을 위해 언제라도 서폿이 갈 수 있도록, 라인스왑이 더 빈번해 질 수도 있습니다.
13/06/25 03:08
오늘 부케로 하는데 450ip있길래 누누 사서 해봤는데...
완전 꿀중꿀이더라고요 그냥 영상 본대로 와드 박아놓고 1:55에 걸어가서(아직 패치전이라 레이스 먹고 갔어요. 그거빨로 2렙) 큐스마 스마 쿨 돌자 레드가서 큐스마 7:15에 블루가서 궁큐스마..(후략) 솔용과 솔바론으로 점철된 게임이었습니다. 저렙상대로 하니까 개깡패네요. 우리편 미드보다 높은렙 유지하면서 게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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