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6/23 00:20:19
Name 레몬맥콜
Subject [LOL] 도수 영입에 대한 개인적 생각
MVP 오존과 블레이즈의 결승전. 저는 최악보다 차악이란 심정으로 오존을 응원하며 봤는데요. 정말 잘 하더군요. 임프 마타 실력이 정상급이란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몇 없는 강력한 봇 듀오 중 하나라는 사실 말이죠.

근데말이죠. 전 이 듀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프로이지만 프로답지 않기 때문입니다.

임프 선수는 잊계라는 아이디 사용때부터 꽤 유명한 트롤러였죠... 거기다 지금 나이가 95년생인데 흡연을 하고요.. 뭐 흡연은 그렇다 쳐도 본인이 아마때 트롤러에 패드리퍼였다는걸 공공연히 떠들면서 도수에게 귓으로 세탁하면 댐 이러는걸 보면 할말이 사라지게 만들죠..

마타 선수는 은교로 이미지를 살렸는데 은교로 이미지를 망쳤죠. 갓윤기 편에서 마지막 경기에 계속 탑만 찌르는데 보는 사람 눈초리가 찌푸려지더군요. 귓말 테러는 애교고요.

임프 마타 이야기를 꺼낸건 바로 이 글의 주제... 도수때문이죠.

사실 저 둘은 도수에 비교하면 애교죠. 프로 데뷔 전에 인성이 쓰래기급이라 평가받던 멀록이 비교할만하고 나머지는 비교 불능이죠... 플레임 선수는 증거가 없고, 막눈도 진성 트롤러였지만 도수같이 도를 넘는 패드립을 막 하진 않았죠. 인섹이 도수란 같이 다니며 트롤 패드립 듀오를 하긴 했지만 적어도 큰 이슈가 되고 나서는 다시 하지는 않았죠.

네. 도수.. MVP 입장에선 정말 탐 나는 인재일겁니다. 미드의 피지컬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에 도수는 그 피지컬의 정점이라고 평가를 받는 선수거든요. (전설적인 아리 혼령질주 욕설이라던가..)

사실 MVP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거죠. 시장에 뛰어남 + 과거 깨끗이란 조건의 선수는 대기업 팀이 다 쓸어가고 (MVP를 가려는 생각을 잘 안하죠) 남은 선수는 맨탈이 좋은데 실력이 안 좋거나 그 반대이거나 이런 경우라 MVP같은 중소 게임단의 경우에는 독이 든 성배를 들듯 임프나 마타, 도수같은 선수를 영입할 수 밖에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열거 된 인성의 문제가 있는 게이머가 프로가 되었다고 도수가 프로가 되는게 뭐가 문제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지금부터라도 이런 게이머는 선수로 받지 말아서 이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대표 아이콘이 바로 도수고요. 그리고 팬 여러분들도 어차피 썩었다고 그냥 보고만 있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수가 프로가 된다면 포스트 도수는 다시 탄생하겠지요. 그리고 도수는 패드리퍼들의 프로 데뷔 물꼬를 트는 선구자가 될것이고요.

도수 이 친구가 나이가 어려서 반성하겠지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 친구가 영정때 쓴 반성문, 그리고 MVP O 물갈이 당시 미드로 영입되는게 발각된 뒤 올린 사과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이후 한 시즌을 쉬어야 한다고 이야기가 난 후에 도수의 행동울 보시고요. 이 친구는 정말 악질적인 친구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글을 써야 감성팔이를 잘 하는가에 대해 훌륭하게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악한거죠..

여튼 도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23 00:28
수정 아이콘
도수를 아는것도 롤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압니다.
롤 인구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발길을 들여놓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것 같아요.
제 롤하는 친구들이랑 얘기해봐도 자기 롤하는데 관심있지 아마고수가 챌린저에서 누가 1위하네 캐리하네하는건 상당히 코어한 팬층뿐이란걸 느낄수 있습니다.
뭐 어찌됐든 이 판은 경기 하나에서 킬세탁 하고 로밍세탁하고 전설의 출현 세탁하면 그냥 잘하는 놈이 갑이니까요.
도수가 캐리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와 도수라는 놈 잘하더라하고 끝이지 알고보니 과거가 어쨌네 패드립했네 이런거에까지 관심을 가질 팬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레몬맥콜
13/06/23 00:33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들... 도수가 아주 악질이란걸 아는 사람들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게 도수 하나로 끝날것이 아니란걸 알기에... 도수 다음엔 보우겠죠
LenaParkLove
13/06/23 00:29
수정 아이콘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도수를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 이 부분을 아주 가볍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수에 대해 떠드는 건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면죄부를 주잔 얘기를 그렇게 쉽게 하시면 안 돼요. 멀록까지 데뷔를 한 마당이지만, 그런 패드리퍼 중에서도 도수는 최정점에 우뚝 선 아이입니다. 이런 애를 아무렇지도 않게 프로로 용인해주는 건 확실히 뭔가 이상하지요.
레몬맥콜
13/06/23 00:38
수정 아이콘
시범 케이스로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롤판에서 실력 하나만 보지 않겠다 이런 시그널을 취해야 한다고 보고요
13/06/23 00:30
수정 아이콘
도수...
그냥 저는 그 선수 사생활에 관심 별로 없고 방송에서 좋은모습 보여주면 감사! 라고 생각하지만
참 법을 어기진 않았지만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라는 말을 적용하기 참 좋은 사례인것 같네요
이런 여론 속에서 선수생활을 정상적으로 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전 이왕 프로게이머 되기로 한거 일단은 지켜보고 싶네요
13/06/23 00:31
수정 아이콘
트롤링&패드립 문제는 라이엇에서 가한 1년 제재로 해결되었다고 보고, 따라서 프로 데뷔에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데뷔 유무와 관계없이 그런 행각에 대해서는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보구요.

실력은 잘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피지컬의 정점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냐 하면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정도? 포텐셜이 있는 정도라는 평가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레몬맥콜
13/06/23 00:3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없지만 도수 하나가 불러올 후폭풍이 너무 거세보이기에 전 도수가 프로가 못 되면 좋겠네요... 시범 케이스로 말이죠
13/06/23 00:53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반성과 사죄를 표명해야겠지만, 그렇다고 과거에 저지른 잘못이 사람 앞길을 막아버리는 격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 스포츠를 봐도 1년 동안 공식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징계면 엄청나게 중징계죠..
Gorekawa
13/06/23 00:32
수정 아이콘
흡연 가지고 깔 건 아닌 듯 합니다. 저는 비흡연자 (평생 담배에 손도 댄적 없습니다) 이지만 주위 흡연자 친구랑 얘기해보면 대부분 중3~고1 때 시작했다고들 하니까요. 임프 선수는 현재 고3에 해당하는 나이구요. 다만 저 역시 도수같은 정도를 지나친 패드리퍼의 프로게이머 데뷔는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MVP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임프선수가 패드리퍼였고, 그걸 본인 입으로 말했다는 게 사실인지요? 혹은 도수에게 그런 말을 했다는 게 근거가 있는 주장인지요? 이 부분은 저로서는 금시초문이기에 그냥 떠도는 루머인지 혹은 증거가 있는 사실인지 출처같은 거라도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몬맥콜
13/06/23 00:34
수정 아이콘
그건 도덕적인 문제니까요. 뭐 흡연으로 심하게 까고싶진 않습니다 사소한 문제라고 보기에..
Cynicalist
13/06/23 00:35
수정 아이콘
그 흡연을 팀에서 제재하지 않고 냅둔다는게 문제죠.
레몬맥콜
13/06/23 00:42
수정 아이콘
링크 드립니다 http://fmkorea.net/43192141
Gorekawa
13/06/23 01:01
수정 아이콘
음 이건 코칭스텝 차원에서 야단을 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세탁하면 되"라는 말을 도수에게 직접 귓말로 보낸건 아니군요.
이건 레몬맥콜님이 잘못알고 계신 건 같습니다.

어쨌든
그게 생각나네요.
차두리 독일 프로팀이랑 국가대표 시절에 관해 나온 애기였는데,

시청자들은 볼수 없겠지만, 선수들끼리 일상적으로 쌍욕을 주고받으면서 심판 몰래 보이지 않게 꼬집고 발걸고 장난아니라고.

물론 모든 선수들이 도덕적으로 완벽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지단한테 "니 여동생을 따먹으면 어떨까"같은 말로 박치기 세례를 당한 마테라치 사건의 경우도
실제 징계를 먹은 건 지단이었다는 점에서 스포츠 선수들의 도덕성은 태클을 걸자면 한도 끝도 없다고 봅니다.
13/06/23 01:12
수정 아이콘
크럼블 쿠키가 도수인데, 캡쳐된 거 읽어보면 직접 한 거 맞지 않나요?
클레버리
13/06/23 01:13
수정 아이콘
몰래 하는건 상관안해요 문제는 롤이 게임이라는 특성상 관중들이 다 알 수 있게 한다는거죠 그니까 욕먹는거고요
타스포츠 선수들도 관중들이 다 알 수 있게 욕설하고 그러면 징계먹잖아요
클레버리
13/06/23 00:48
수정 아이콘
와 임프 쓰레기였네요 프로 데뷔하고도 저런 마인드라니
13/06/23 00:37
수정 아이콘
전 잘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와서 MVP급 활약해서 지금 이런 얘기들 쏙 들어가게 해줬으면 하네요.
레몬맥콜
13/06/23 00:40
수정 아이콘
이런 선수들이 점점 늘어간다면 이 판도 머지않아 몰락할겁니다. 프로랑 아마추어의 차이가 없을테니까요.
13/06/23 00:52
수정 아이콘
도수가 프로데뷔한다고 판이몰락한다고 하시는것에대해서는 동의가되지않네요.
프로와아마의차이를 없게만드는건 현 협회와방송사, 선수교체가잦은팀이문제지 선수들의인성은 그다음입니다
프로가된선수들에대해서는협회차원에서 제재가들어가야된다고봅니다 물론과거에대한것이아니라 프로가된후의 일에대해서죠
그렇게해야 프로선수들이 프로의식을 가지게될것이고 그게 아마선수들과차이를만들게되겠죠
13/06/23 00:37
수정 아이콘
LOL판에 대기업스폰팀이건 중소팀이건 패드리퍼 하나 없는팀은 없는거같습니다. SKT야 LOL 전부터 유명했고 KT CJ 나진 등...

그러고보면 한팀 있긴 하네요. 깨끗한데 실력은 없는 LG- IM이라는 친구들이... 흑
一切唯心造
13/06/23 00:47
수정 아이콘
나진도 지금은 없지않나요
13/06/23 00:5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있죠 조금만 조사해보시면 나와요
Cynicalist
13/06/23 01:04
수정 아이콘
일단 로코도코도 한 드립했죠
에릭노스먼
13/06/23 01:46
수정 아이콘
로코가 있죠.
피지알에서도 제대로 당하신분 계신거 같던데.
단빵~♡
13/06/23 02:27
수정 아이콘
나진 촙이 좀 그 방면으론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Colossus
13/06/23 00: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별 신경 안씁니다만
진짜로 부패의 고리를 끊을 작정이라면 도수의 프로데뷔를 막는 것은 물론
지금 프로 활동하는 선수들도 하나하나 발본색원해서 죄값을 치르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누가 말한대로 수많은 패드리퍼들이 프로가 되니 결국 패드리퍼의 제왕인 도수까지 프로가 되는 셈이니까요.
완벽하게 잘라내지 않으면 이런 일은 끊임없이 벌어지겠죠.
13/06/23 00:39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봅니다. 도수만 시범케이스 굴릴게 아니라 아주 뿌리를 뽑던가, 아니면 다 같이 가던가죠
Ovv_Run!
13/06/23 00:40
수정 아이콘
도수의 프로 데뷔 물꼬를 튼 선구자들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다 쳐내면 쳐내야지, 라이엇의 정식 징계까지 받은게 도수 아닌가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워낙 여러스포츠에서 경험한것들이라 그런지
13/06/23 00:4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따지면 깔끔하게 도수부터 프로가 못되게 하지 말고 현재 패드립 증거있는 사람 다 프로 못하게 정지 먹여버리면 깔끔하게 해결 될 일 아닌가요? 도수도 프로 못되는 걸로요. 왜 굳이 '지금부터' 막자고 하시나요?

어차피 도수도 이전 패드립때문에 프로시키지 말자는 논지인데 그런 논지라면 왜 현재 프로인 사람들은 정지먹이자는 이야기는 안나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도 패드립치고 돌아다니나요?

그냥 입터는거는 지금도 입터는 프로게이머 많을거구요. 실제로 제가 아는 한에선 한명 있네요.
레몬맥콜
13/06/23 00:49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떻게 정지룰 시킨다는거죠. 그리고 이런 논리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중요한건 도수라는 인물이 지닌 상징성, 그리고 도수 본인이 도덕적으로 완전 결함이 있는 하자라는거죠. 전례가 있다고 지금 눈감아 주자는것도 어불성설 같네요. 늘어나는걸 막고 천천히 쳐내던가 해야죠.
Sigh Dat
13/06/23 00:53
수정 아이콘
이미 처벌 다 받은 상황인데 그 다음에 무슨 근거로 또 처벌을 하죠? 라이엇에서 막을거였으면 아예 처음부터 영구 프로 금지를 때렸어야 했습니다. 또, 그때 재재한것도 완벽한 논리 없이 그냥 여론 따라서 재재한거고요.
13/06/23 00:54
수정 아이콘
일단 어떤 상징성을 지니는지 잘 모르겠어요. 도수가 패드리퍼의 상징이라.... 일반적인 시청자들이 거기에 동의할까 싶네요. 소수 매니아층이 정하는 상징이란건 의미가 없죠

그리고 어떻게 정지를 시킨다는거에 대해서는 도수가 프로가 못되는 거와 마찬가지죠. 그렇게 따진다면 도수는 어떻게 프로게이머가 못되게 막죠? 그 방법이 있다면 다른 게이머도 마찬가지의 절차를, 방법이 없다면 도수도 프로게이머가 못되게 만들 방법이 없죠.

그리고 전례가 있다고 눈감아주자는게 아니라 현재 도수가 패드립을 치고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도수가 패드립 친건 이미 과거형이기때문에, 다른 패드립 증거가 있는 프로와 같은 처지이므로 도수에게만 적용하고 다른 프로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다른 패드립 친 증거가 있는 프로가 없다면 상관없습니다만 저는 잘 모르는 일이니 있다면 이라는 이야기구요.

뭣보다 이런 논리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라.... 왜 해결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프로게이머는 상관없이 도수만 프로게이머를 시키지 않는다는 결과가 안나올뿐이지 다른 결과로 해결이 되죠. 증거있는 모든 프로게이머 퇴출이라는 결과로요. 물론 그 방법이 맘에 드시지 않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탱구와댄스
13/06/23 11:58
수정 아이콘
한국섭에서 유일하게 100년 정지 먹은 사람이 도수입니다. 다른 사람은 왜 안해라는 말은 별 설득력이 없네요. 한국 섭 열리고 패드립으로 실질적 영정 먹은 유일한 사람인데요?
13/06/23 00:44
수정 아이콘
욕설하는 순간 게임내에서 신고 가능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신고 당하고 확인 되면 한달 채팅 금지 같은거만 되었어도 패드립 하는 놈들이 나올리가 없죠..크크
13/06/23 00:47
수정 아이콘
도수는 증거가 많다고 하던데, 라이엇에 건의해서 다시 영구 정지시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영정 되면 프로 안되는거고, 안되면 프로하면 되는것 같은데요
Sigh Dat
13/06/23 00:51
수정 아이콘
영정 이후에는 예전같은 패드립은 안쳤습니다.
손연재
13/06/23 00: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타 스포츠에서 방송 도중에 대놓고 욕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온라인 찌질이는 감흥도 없네요.
모리아스
13/06/23 00:48
수정 아이콘
왜 도수가 프로게이머 되는게 부패의 고리 소리 들으면서 이스포츠가 흔들릴 거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도수껀으로 흔들릴 이스포츠였으면 막눈, 건웅 시절에 박살 났습니다.

이스포츠의 뿌리는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Sigh Dat
13/06/23 00:51
수정 아이콘
도수가 프로게이머 되는게 부패의 고리라고요?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무슨 짓을 하셨는지 보면 기절하시겠네요. 축구, 야구, 농구 선수들은 어떻고요? 당장 한 팀의 프랜차이즈는 조강지처 버리고 간통했는데도 팀의 상징이죠.

프로는 잘하면 됩니다. 물론 죄를 지었으면 벌은 받아야겠지만, 그걸로 낙인을 찍을 수는 없죠. 일에 관련된 범죄도 아니고요. 도둑질을 했으면 경찰은 못되지만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걸 막을 수는 없잖아요.
아트라스
13/06/23 00:53
수정 아이콘
패드리퍼들도 실력만 엄청나다면야 데뷔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욕은 먹겠지만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죠 그런 감당은
그리고 레몬맥콜님 댓글들을 보니 과하네요 모두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건지 흥분하신건지.....
Sigh Dat
13/06/23 00:5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롤판 프로게이머중에 지금 영정 이후 도수가 하는 비꼬기같은걸 한번도 안해본 선수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Cynicalist
13/06/23 01:08
수정 아이콘
영정이후 도수가 비꼬기만 한건 아니죠

전글에도 적었는데

씨맥사건때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사건 때문에 엠비션이 도수에게 일침을 가했죠

최근 미드킹 사건도 있고요
비밀....
13/06/23 07: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씨맥사건은 도수가 잘못한건 맞는데 씨맥이 8연트롤해서 도수 짤린저 만들었는데 빡칠만도 했죠.
13/06/23 00:54
수정 아이콘
도수 프로 데뷔를 막을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프로 선수로써 뛰고 있는 와중에 현행법으로 징역까지 살았는데도 선수생활 계속 하는 타스포츠 선수들도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에서의 욕설로 프로 자격 제한을 두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어찌되었건 시즌3 정지당하면서 어느정도 처벌도 받았죠)
개인적으로는 도수가 프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면 도수가 소속된 팀을 응원안하면 된다고 봅니다.
실력에 비해 인기가 없고 이미지가 좋지 않다면 구단에서 다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가능성이 좀 희박;하지만요)
13/06/23 01:0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도수도 아직 철안들은나이이고 아마추어인데 벌써 프로의잣대 들이대는건 아닌것같고 프로이후를 봐야겠죠 그 이후는 자신이 행한 업보와함께하겠죠
엠비피는 그것까지 감수하겠다는의미로연습생 시켰겠죠
13/06/23 00:55
수정 아이콘
오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다른 스포츠를 봐도 그렇고 연예인을 봐도 그렇고 불륜에 마약에 음주운전 뺑소니 같은 엄청난 일 저지르고도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 많은 거 보니 그냥 도수한테 너무 과한 느낌이 들어요. 전 딱히 응원할 생각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굳이 도수 하나 잡아서 시범케이스 대상으로 삼는것도 잘 모르겠고요. 극단적인 예지만 롤챔 8강 무조건 가야하는데 골드1 미드랑 도수 데리고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도수 데리고 가겠죠. 좋은 방향은 아니지만 현실 특히 프로스포츠에선 그냥 잘하는게 짱짱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게 옳다는 건 아닌데 그게 현실같아요.
13/06/23 00:5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도수가 트롤러+패드립퍼의 상징적인 존재라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본인 업보죠 크크.
13/06/23 00:55
수정 아이콘
프로되서 오프라인경기나오면 상위권 랭커들이 진짜 한대 때릴거같아요.
13/06/23 01:03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 이긴 하지만
병역비리 저지르고 그로인해 교도소까지 다녀온 선수가
별 논란 없이 국가 대표 선수로 뛴적도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욕설, 패드립이라고 해봤자 벌금형밖에 안되겠죠.
징역형 받은 선수도 국가대표까지 하는데,
게임상 자체징계 받은걸로 프로데뷔도 못하게 하는건 정당하지 않죠.
레몬맥콜
13/06/23 01:03
수정 아이콘
팬들이 이런 마인드니 프로 한다는 놈들이 겜하면서 부모님 안부나 물어보고 그러죠 하하..

도수가 상징성이 없다라... 트롤하면 막눈이고 통수하면 캐떡이듯 패드립하면 도수죠..

진심으로 사죄를 하고, 반성을 했다면 프로를 해도 되겠죠. 인섹처럼요. 그런데 그저 프로를 하려고 반성문을 썼다면..

그냥 1년 데뷔 늦춰진거.. 이거로 충분하다?

이 기간동안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있었다면.. 전 만족하겠지만

그냥 1년 늦춰진거라면. 본인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면

전 이런 선수는 프로라는 칭호엔 안맞는다고 봅니다.
모리아스
13/06/23 01: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죄송하지만 팬들이 이런 마인드라 욕한다라는 논리는 상당히 재미있네요
Colossus
13/06/23 01:07
수정 아이콘
첫줄은 너무 나가시네요.
클레버리
13/06/23 01:08
수정 아이콘
모리아스// 전 도수가 프로되는걸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레몬맥콜님의 논리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죠
패드립하던 애들이 프로가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걸 봤으니 프로지망생들이 '나도 나중에 세탁하면 돼'라는 생각으로
겜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패드립을 날릴 수 있으니까요 앞으론 프로지망생만이라도 패드립을 자제시킬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뭐 여기 댓글들도 그렇고 타사이트 분위기도 그렇고 패드리퍼에 대한 반감이 생각보다 적어서 그걸 막을 방법은 없어보이지만요 흐
모리아스
13/06/23 01:18
수정 아이콘
이미 프로지망생만이라도라고 생각한 시점에서 망한 논리죠
클레버리
13/06/23 01:20
수정 아이콘
어떤점에서 망한 논리라는거죠? 아마들은 패드립을 하든말든 별 상관이 없어요 도수가 계속 아마였으면 이런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을거고요
프로가 되려고 하니까 이런 논란이 일어난거고 이 글도 결국 프로지망생의 인성에 대한 글이잖아요
모리아스
13/06/23 01:25
수정 아이콘
프로지망생 만이라도 조건을 지어버리는 순간 어이없는 논리가 되버리죠
아마들은 패드립 하든 말든 상관없다?

그러면 패드립을 싫어하는 건가요? 패드립하는 프로지망생을 싫어하는 건가요?
클레버리
13/06/23 01:36
수정 아이콘
프로의 인성을 중요시하는거죠
모리아스
13/06/23 01:40
수정 아이콘
그러면 프로가 안될 사람은 패드립 해도 된다는 거죠?

당연히 아마 신분에서의 패드립은 넘어가는 거구요?
클레버리
13/06/23 01:48
수정 아이콘
전 아마가 패드립을 해도 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프로라는 위치에 오면 인성이 중요해지니 프로지망생들은 최소한 패드립을 날리지 않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생겼으면 좋겠다는거죠 이게 왜 아마가 패드립을 해도 된다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댓글을 쓰고보니 제가 위에 아마였으면 패드립을 하든말든 별상관없다는 식으로 댓글을 써서 오해의 여지를 만들었네요 제 말은 아마니까 패드립을 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아마는 패드립을 해도 인성 얘기가 나올 정도로 커지지 않는다는거였어요
모리아스
13/06/23 01:5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애초에 "아마들은 패드립 하든말든 상관없다"라고 쓰시면 안되죠

그냥 패드립의 상징인 도수가 프로게이머 되는 게 싫다.라는 논리가

휠씬 설득력 있고 쓸모있는 논리입니다.

/아마인데 패드립 등으로 일이 커진 분들은 어떻게 하죠?
클레버리
13/06/23 01:59
수정 아이콘
위에 아마들은 패드립 하든말든 상관없다" 이말은 다른 의미로 쓴거라고 설명드렸는데요

전 도수가 얼마나 패드립을 했는지 잘 몰라요 크게 관심도 없고요 그래서 도수가 프로하는데 크게 반대하는 입장도 아니고요 그냥 앞으론 프로지망생들만이라도 장래를 위해 게임하면서 패드립을 자제할 수 잇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거에요 그 분위기가 패드립의 상징인 도수라든가 다른 프로들이 프로생활하는데 지장을 받는 모습을 보이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아무렇지 않게 프로생활을 하면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힘들다는건데 이게 뭐가 그렇게 쓸모없는 논린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니까 모리아스님과 저는 애초에 생각하는게 다른거 같은데 답글은 여기까지만 달도록하겠습니다
모리아스
13/06/23 02:05
수정 아이콘
패드립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아니니까요
애초에 원인과 결과가 이어지지 않는 논리가 쓸모 있을리가요

도수가 프로게이머 안된다고 패드립 자제하는 분위기가 생길거였으면
도수가 1년정지 먹은 시점에서 패드립 자제하는 분위기가 생겼을 겁니다.
레몬맥콜
13/06/23 02:07
수정 아이콘
정지는 부캐를 키우면 되지만 프로가 되지 못한다면 이미지 세탁을 아마때부터 미리 하겠죠
모리아스
13/06/23 02:10
수정 아이콘
도수가 받은 징계는

1년간 라이엇 공식 대회 참여 불가입니다.
부캐릭 키운다고 될게 아니죠
중년피터팬
13/06/24 09:09
수정 아이콘
모리아스님 너무 말꼬투리 잡고 시비거는것 같네요.
13/06/24 19:42
수정 아이콘
망한논리다.. 쓰레기논리다.. 자유롭게 표현하시네요.
어떤점에서 망한논린지, 쓰레기논리인건지 보는 사람으로서 잘 이해가 안갑니다.
설명하시는 댓글수준도 쓰레기네요.
최소한 위에서 '아마들은 패드립 하든말든 상관없다'는 말을 '아마들은 패드립을 해도 된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는것도 신기하고요.
13/06/23 01:08
수정 아이콘
많이 격해져 있는데 진정하시죠.

좋은 토론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13/06/23 01:09
수정 아이콘
그냥 마음에 안 드시는 거 같은데 계속 까시면 됩니다 :)

솔직히 지금 프로된 애들이나 챌린저~다이아1에 지금의 도수 수준이라면 굉장히 많죠. 도수는 솔직히 운이 없었다라고 해도 저는 납득할 자신이 있습니다. 너무 유명해져서 혼자만 제대로 벌을 받은 셈이죠. 지금 프로중에 패드립하던 애들도 많고 대리하던 애도 많죠. 말씀대로라면 지금 프로중에 까놓고 이야기해서 프로라는 칭호가 맞는 애들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모를 뿐이죠. 잊계의 '세탁하면 끝'이 사실 맞는 말이죠. 레몬님 SBA 이전부터 롤하셨나요? 그런 하드한 유저 아닌 이상에야 솔직히... 모르죠.

다만 그런 유저들은 잘할때는 잘한다고 띄워주지만 못할 때는 재기할 수가 없을 정도로 까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그게 벌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벌에 일부가 되는 부분이 레몬님 같은 분들의 꾸준한 극딜이죠. 막눈도 잠깐 폼 떨어지니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세이보 사건이나 트롤링하던 시절 꺼내면서 미친듯이 까서 멘탈을 날렸잖아요?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13/06/23 01:10
수정 아이콘
프로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프로가 무슨 라이엇에서 작위 주는 것도 아니고 팀에 들어가서 경기 나오면 프로인데 그럼 임프도 마인드가 영 아니니 아마추어인가요;
레몬맥콜
13/06/23 01:19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프로게이머 월급 주려는 플랜 있는건 아시죠?
13/06/23 01:25
수정 아이콘
아뇨 몰랐습니다. 근데 그게 도수랑 관련이 있나요. 한국에선 팀이 있고 딱히 라이엇 지원 받지 않아도 지금도 충분히 프로 취급받는 과거 많은 선수들이 넘칩니다. 저도 도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프로 안되길 바라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고요. 글쓰신 분이 너무 감정적으로 치우치신 것 같은데 조금은 숨 좀 돌리시고 글쓰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레몬맥콜
13/06/23 01:30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지금 LCS 참가하는 팀들에게 월급을 지급중인데요. 위 댓글에 시아라님이 말씀하셨듯 이게 일종의 프로의 작위라고 봅니다.
13/06/23 01:35
수정 아이콘
그게 한국에서 적용이 될지 모르겠네요. 되면 선수들한테 좋을텐데. 근데 그 라이엇이 주는 시스템에서 라이엇이 영구 정지 끝난 도수에게 부여를 안해줄까요? 라코가 욕하는 유저들 관리하는거 보면 딱히 막을 것 같지는 않은데.. 라이엇 본사만큼 제재를 해준다면 도수도 못 할 수도 있겠네요.
레몬맥콜
13/06/23 01: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사에선 비매너 프로게이머에 LCS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죠. 물론 프로가 된 후의 이야기입니다만 도수가 프로가 되서도 버릇 개 못준다면 한국 최초 프로 자격 박탈 선수를 볼지 모르겠네요
에릭노스먼
13/06/23 01:48
수정 아이콘
인섹도 패드립 진심으로 사죄한적 없는데요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을 뿐이지..
레몬맥콜
13/06/23 02:01
수정 아이콘
그때 과거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인터뷰를 본것 같은데... 그건 그냥 인섹 사건 뿐이려나요. 근데 전 인섹 선수가 좋은 이유가 그런 태도의 변화가 있었다는것이..
13/06/23 02:21
수정 아이콘
패드립은 사과한적 없습니다.
13/06/23 16:59
수정 아이콘
본인 생각이랑 다른 의견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니네가 이딴 마인드이니 안되는거야' 라는 식의 싸잡아폄하 댓글은 잘못된태도죠.
다들 패드립이 별거아니고 도수가 좋아서 이런의견 내는게 아닙니다. 님 혼자 합리적으로 생각한다고 아집에 사로잡혀있으시면 안되죠.
13/06/23 01: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도수를 온라인에서 직접 겪었던 프로게이머 대다수는 도수를 좋게 보진 않을겁니다.(좀더 엄밀히 말하자면 한대 쥐어박고 싶어하겠죠 크크)
그래도 프로 생각 있던 아마추어들은 평소에 입이 거칠어도 프로 선수들한테는 상대적으로 자제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도수는 프로가 말을 함부로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더 도발을 많이 했죠.
그 업보는 프로에 와서 직접 대가를 치를 겁니다.(가령 스크림을 거절당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Cynicalist
13/06/23 01:10
수정 아이콘
일단 불보타가 인벤에 바로 리플 달았네요

MVP감독에게 허락 받고 한대만 치고 싶다고...

거기에 미드킹이랑 사건도 있고, 엠비션이 도수 직접 지적한 사건도 있고

등등 다른 프로들과는 별로 좋지 않은 관계라고 알고 있습니다
레몬맥콜
13/06/23 01:17
수정 아이콘
불보타가 치면.. 도수 입원하겠네요

불보타 체육특기생이죠 크크..
Cynicalist
13/06/23 01:20
수정 아이콘
일단 불보타보다 엠비션을 조심해야....
13/06/23 01:26
수정 아이콘
비운동 선수의 빠따보다 운동 선수의 주먹이 더 아플 수도 있습니다(?)
Cynicalist
13/06/23 01:28
수정 아이콘
매도 때려본 놈이 잘때린다고...
Tristana
13/06/23 12:35
수정 아이콘
그놈의 빠따드립 피지알에서는 좀 그만 보면 안되나요?
13/06/23 01: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리플 봤습니다 크크.
그리고 도수는 지금 롤 프로게이머의 대부격인 모쿠자에게 욕을 먹은 (알려진 바로는) 유일한 게이머죠.
뭐 그래도 훈은 모쿠자가 도수 만나면 안때리고 밥 한끼 사주고 말거라고 말했지만요.
그런데 모쿠자처럼 밥한끼로 끝낼 프로게이머가 과연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Cynicalist
13/06/23 01:26
수정 아이콘
모쿠자에게 욕을 먹은 게이머 한명 더있죠. 막...
13/06/23 01:30
수정 아이콘
막눈에게야 뭐 반 장난으로 욕한 것에 가까우니까요 크크
도수 패드립 모음 jpg 보시면 알겠지만 모쿠자가 진심으로 화나서 욕했었죠.
Cynicalist
13/06/23 01:31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르블랑 서폿이 대회에 나오게 되는데...
13/06/23 01: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와드를 전혀 박지 않고 채팅으로 욕을 하기 시작하는데...
Cynicalist
13/06/23 01:36
수정 아이콘
Q이걸W맞네R연습좀E더하셈FW

도수의 르블랑 콤보죠
13/06/23 01:07
수정 아이콘
스포츠랑은 다른게 게임은 프로라도 만나는게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접근하기도 쉽고, 애들이나 어른이나 그만큼 많이 한다는거죠.
저런 애들 데뷔시키려면 아이파크경기장 입구같은데서 여러날 고개 숙여서 사과시키던지,
그런 형식적인거라도 있었으면 싶네요. 남 열받게 개같은 욕은 다 해대고, 글 하나쓰고 데뷔라뇨.
저러다가 언젠가 결승같은데 갔다가 고소 먹고 못나오면(그런다고 못나오진 않겠지만) 재밌겠네요.
레몬맥콜
13/06/23 01: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흥분해서 논리가 말이 안되네요..

그렇지만 막눈 캐떡 리퍼디 이런 사례가 있으니 그냥 도수도 눈감아라..

이러다 나중에 진짜 압도도 데뷔하겠군요 크크...

사람이란게 지켜야할 선이 있는건데

그 선을 넘은 친구를 단지 나이가 어리니까.. 아마추어니까...

도수 글 쓴거 보시고 다시 이야기 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사실 화가 나네요.. 도수 본인도 내가 프로 되가지고 캐리하면 세탁된다는걸 알고 그러는것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그런 사과문 올린게 프로 하려고 한다는건 이미 본인이 방송에서 제게도 봄은 옵니다.. 라는 말을 함으로 입증을 했죠.
13/06/23 01:21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좀 길게 써서 안 읽으신 모양인데 프로되서 캐리하면 세탁되는 거 맞습니다.
왜 맞는 말을 부정을 하시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레몬맥콜
13/06/23 01:25
수정 아이콘
부정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좀 그렇네요

제가 너무 이상만 추구하나봅니다 크크
Sigh Dat
13/06/23 01:29
수정 아이콘
그 지켜야할 선을 넘어서 재재를 받았고 재재 끝난 이후에 데뷔한다는데 그걸 막을 방도가 있나요?

당장 스타 본좌라인중 한명도 유명한 욕설러였고(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에서 욕설하는게 흔치 않았다는 점에서 지금의 패드립퍼랑도 비슷하죠) 축구선수 중에 답답하면 니가와서 뛰어보던지를 시전한 선수도 지금 잘나가고 있죠. 개인적으로 싫어하는건 이해되지만 다른 사람에게 쟤가 어떻게 프로냐 당연히 반대해야되는거 아니냐? 하는건 개인의 의견을 넘어선 차원같은데요.
레몬맥콜
13/06/23 01:34
수정 아이콘
라이엇 코리아도 프로 인성이 안좋다는걸 알아서 프로 인성교육을 한 마당에 도수를 떡하니 영입이라.. 라코 정책과는 영 반대인 느낌이네요.. 뭐 저도 많은분들 의견이 그렇다면 그냥 혼자 욕하고 말려고요.
Cynicalist
13/06/23 01:14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도수는 아마 스폰서 있는 팀은 못들어가지 싶습니다.

어느팀이던 정식 로스터에 올리는 순간 스폰서에게 항의메일이 쏟아질텐데...

지금 MVP가 우승 + 감독버프가 있어서 이정도지

다른팀에서 도수 연습생으로 넣었으면 신나게 욕먹고 있었을겁니다
천마의마녀
13/06/23 01:26
수정 아이콘
프로의 인성따윈 애저녁에 포기했어요.
야구판만 봐도 저런 짓을 저지르고도 어떻게 고개들고 다닐 수 있을까 싶을만한 짓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1군에서 잘만 뛰는 선수들 널렸잖아요? 그런 선수 잘하면 환호해주는 팬들도 널려있구요.
레몬맥콜
13/06/23 01:27
수정 아이콘
화가 나는게.. 애가 너무 영악하니까. 대중의 심리를 너무 잘 아니까. 그게 너무 화가 나네요....
13/06/23 01:29
수정 아이콘
위에는 그렇게 썼지만 사실 저도 도수같이 인성이 부족한 사람이 프로무대에 서서 인성따윈 못갖춰도 상관없다는걸 보여주는건 별로 마뜩치 않게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사실 그런면에서 저는 현재 입단한 게이머도 도수하고 같은 연장선상에서 평가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이상하게 도수 싫어하는 분들중에 도수랑 현재 프로게이머들은 다른 선상에 놓고 생각하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왜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레몬맥콜
13/06/23 01:32
수정 아이콘
그때 당시 사건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북미 롤 시절이였고 롤갤 채널 중심으로 트롤링이 북미 랭커들에게 이뤄지다가 그게 국내 서버에서 국내 게이머에게 일어났으니까요..
모리아스
13/06/23 01:34
수정 아이콘
결혼하기 전이 그렇게 반대하시던 부모님이 결혼하면 조금씩 풀어지는 심리?
베나윤
13/06/23 01:38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른 생각인게 직업이 교사라서 그런지 아직 성인이 아닌 애들은 어떻게들 바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무작정 너는 틀렸어 끝났어 안돼 이러면서 잘하는 것을 더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뼀는 것 보다
시간은 걸리더라도 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면서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는 쪽으로 지도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고
그런 면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어른들이 이스포츠계에서 가까이는 MVP에서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좀 더 시간을 줘 보자구요

결국 아이들이 그렇게 된 것은 거진 반 이상은 어른들의 책임이니
소속이 생기면 막눈이 그러했듯 조금씩 성장을 보이리라 봅니다
레몬맥콜
13/06/23 01:42
수정 아이콘
근데 그 팀이 MVP면 안된다고 봐요..

자기 팀의 미성년자 팀원이 흡연하는것도 터치 안하는 감독이 도수 멘탈을 수련시킨다?

좀 어려워 보이네요..

나진에서 데려간다면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챙길수 있을텐데.. 멀록도 방출한 팀이니..
중년피터팬
13/06/24 09:17
수정 아이콘
댓글 읽어내려오면서 가장 이상적인 이야기네요. 공감합니다~~~
이헌민
13/06/23 01:45
수정 아이콘
1년정지 먹었으니 끝이죠 뭐
13/06/23 01: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몹시 불편하게 생각하고 안좋은 선례가 되긴 하겠지만,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mvp 스폰들이 이런걸 알고 가만히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팬보다 압도적으로 안티가 많은 선수가 데뷔한다면 둘중 하나가 되겠죠. 화려한 실력으로 안티보다 많은 팬을 만들어버리던가(흔히 말하는 세탁-_-이죠), 아니면 그정도 실력이 안되서 다른사람보다 수백배 더 까이다가 인성이 노답인데 게임마저 노답이네? 라는 평가와 함께 사라지던가. 그동안 자기가 했던짓의 수백, 수천배 이상을 불특정다수에게 당할껍니다. 그걸 이겨낸다면 성공하겠죠. 근데 그동안 익히 듣고 보고 한 멘탈을 보면 그다지..
InSomNia
13/06/23 01:46
수정 아이콘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당장 싫다고 막을수도 없겠죠. 이미 아이디 바꼈다는게 많은걸 의미하는것일테니까요.

근데 개인적으로 결승전에서 블레이즈를 압살하는 오존에게 놀라고 우승하고 좋아하는 선수들보면서
앞으로 MVP라는 팀을 좀 더 응원해봐야겠다는 제 마음은 얼마가지 않아 이렇게 접히는군요...
Cynicalist
13/06/23 01:50
수정 아이콘
인벤에 MVP감독이 도수 연습생 맞다고 답변한게 올라왔다 사라졌네요...

실력보다는 가능성을 보고 뽑았다는데...

글쎄요... 차라리 수노를 갈고 닦는게 좋을텐데...
레지엔
13/06/23 01:58
수정 아이콘
그냥 내가 싫다면 되지 남도 금지해야 한다, 상징성을 줘야 한다는 의견은 너무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로 이 판이 패드립퍼 아웃을 외칠 거면, 기존 게이머 전체 소급해서 증거 자료 나오면 죄다 아웃시키고, 아니면 특정 시점을 정해서 그 시점 이후의 증거만 인정하거나 해야죠. 어느쪽이건 도수'만' 당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도수가 제일 과했다에 대해 동의하지만, 어디부터 아웃시켜야 할지의 논리적 선이 없습니다.
레몬맥콜
13/06/23 02:04
수정 아이콘
이미 된건 어쩔수 없고 늘어나는것만 막자는거죠.. 지금 현 프로중에서 도수같은 언행을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도수도 입단하면 리리스도 입단하고 보우에 오션에 다 입단할지 모르니까요.
레지엔
13/06/23 02:07
수정 아이콘
이미 된 게 어쩔 수 없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쩔 수 없을 이유가 딱히 있나요?
레몬맥콜
13/06/23 02:09
수정 아이콘
이 선수들에 대해 어떻게 조치를 하나요? 이미 팀에 계약으로 묶여있는 선수고 LOL 팀은 단체도 없어서 이러한 선수들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기가 힘들죠.
레지엔
13/06/23 05:31
수정 아이콘
못할 거 뭐 있습니까. 라이엇에서 정지 때리면 되죠. 도수처럼요. 롤은 스1과 다르게 라이엇이라는 개별 기업이 다 컨트롤 가능한데요.
13/06/23 02:02
수정 아이콘
영구정지면 게임자체를 못하게한건데.
어떻게프로를 할수가 있는거죠?
Cynicalist
13/06/23 02:02
수정 아이콘
부캐요
JuninoProdigo
13/06/23 02:17
수정 아이콘
한 사람당 5개 계정 만들 수 있을 겁니다.
13/06/23 06:37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영구정지방침은 그사람이 아예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기보다는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 계정을 키우면서 반성하는 자세를 가지라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6/23 02:05
수정 아이콘
그 선이란건 누가 만들수 없는겁니다.
도수에게 욕먹고 그 수위가 다른사람과는 비교가 안된다 하더라도 프로 이전의 행위이고 도수만 안된다는건 이중잣대일 뿐이죠.
예를 들어 나한테 욕했던 다른 게이머는 프로 잘 하고있는데 나한테 욕한적없는 도수에게 프로의 자격이 없다고 막을순 없는겁니다.
RedDragon
13/06/23 02:07
수정 아이콘
생각을 물어보시면서 의견이 다르면 비꼬시는데 조금 진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도수가 시즌4부터 프로를 하는데에는 반대할 만한 명분은 찾지 못하겠습니다.
임프, 마타, 플레임, 인섹, 멀록 등 급만 낮았지 이미 패드립 치고 욕하면서 남 비꼬는 다른 유저들은 제재 하나도 안받고 잘만 하고 있거든요.
물론 도수가 그 정도가 더 심하다는건 알겠지만,
100게임에서 90게임을 욕한 사람이나, 100게임에서 10게임을 욕한 사람이나 저는 똑같다고 봅니다.
진정성 어린 사과에 이어 앞으로의 행동이 바르고, 그걸 쭈욱 유지한다면 그 때서야 다르게 봅니다.
(그래서 요새 건웅에 대한 시각을 좀 달리 하고 있습니다. 통수에 옛날 행실은 매우 안좋았지만, 은퇴 이후의 행보는 매우 바람직 하죠.)
플레임이 카오스 시절에 그렇게 지맘대로 날뛴 것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이 롤에 와서 이미지 자알 세탁되었죠.
하지만 프로 잘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정도만 약했지 노답노답 거리고 마인드는 전혀 변화 없습니다.

지금 현재 들어와 있는 이런 인성 부족한 프로들과 도수는 그냥 오십보 백보라고 봅니다.
"차이가 있다" 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처럼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도수가 라이엇에서 공식으로 내린 벌인 '시즌3 대회 참가 금지' 만 끝난다면, 지금 행실을 그대로 가도 그다지 제제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저 또한 MVP를 응원할 일은 없겠네요.
사과하지 않고 그냥 이미지 세탁하는 선수들은 절대 응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레몬맥콜
13/06/23 02:11
수정 아이콘
라이엇 공식 영구정지 프로게이머가 되는거죠 데뷔를 한다면.
RedDragon
13/06/23 02:13
수정 아이콘
계정 한개가 영구 정지고 그에 따라 "시즌3 대회 참가 제재" 를 받은 게이머가 더 정확한 말 아닐까요~
그 기간이 끝나면 참가를 해도 참가 자체에 반대 할 명분은 없죠.
RedDragon
13/06/23 02:14
수정 아이콘
저도 도수는 매우 싫어하는 입장에서 한번 채팅으로 사고 쳐서 계정정지 하나 더 먹고 시즌4도 출전 정지 당하면 아름다운 결과이겠습니다만....
사실 이것보다 더 좋은건 도수가 갑자기 개과천선해서 뉘우치는것이겠지만.. 그럴 확률은 없을테니..크크
여자같은이름이군
13/06/23 02: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정지 기간이 끝났죠. 이제까지 패드립퍼들이 스리슬쩍 프로로 뛰는 거에 비하면
오히려 죄값을 치룬 것 아닌가요.
JuninoProdigo
13/06/23 02:19
수정 아이콘
뭐 큰 문제인가 싶네요. 멘탈은 팀에서 케어하도록 요구하는 게 나을 겁니다.
각종 스포츠 선수들이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사고를 쳐도 징계 끝나면 잘 운동하듯이
도수의 경우도 징계 기간이 끝나면 프로 데뷔해도 뭐 별 문제 안 될 거라 봅니다.

물론 방송 사고 내고 그러면 가차없이 까이겠죠.
수타군
13/06/23 02:34
수정 아이콘
그냥 한 사람의 인생 화이팅 하게 해주세요.
벌은 받았고. 앞으로 또 그러면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사람에게 보면 어찌보면 인생인데 한번 응원을 해주는 것도
이 판의 팬으로써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패드립으로 어머니가 목잡고 쓰러지셨다던지.
본인 혈압이 올라 혈관파열로 장애가 있지만 않다면요...
단빵~♡
13/06/23 02:3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대회라고는 하지만 카오스 최고의 대회에서 트롤링에 대리한 사람들(에프람 츄냥이:트롤링, 푸우만두(본선) 스코어(예선):대리)도 버젓이 활동하는데요 (대리질한 두 선수는 국내 최고의 이 스포츠 프로팀에 있네요...) 걍 싫어하는건 상관없다고 보는데 (저도 롤하면서 패드립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 타입이라...좋게 보진 않습니다) 프로를 막기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들을 보면 명분도 없다고 보구요 그리고 혹시 압니까 프로 데뷔하면서 장건웅코치 처럼 본인 인성도 많이 발전할지도 모르죠. 인섹처럼 아주 얌전해 지던가요(그럴 가능성이 0에 가까운 MVP팀이라는게 문제지만;;)
노랑오리부채
13/06/23 02:44
수정 아이콘
뭐 사족같은 이야기지만 몇 마디 적자면.
일단 총감독님의 의견은 어차피 스타시절에도 연습생>준프로>프로 이런 식으로 구성 생각을 하시고
도수 우패 수노 등등 MVP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MVP 정식 팀원이 되는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하십니다.
두고 보시겠죠 머.....
그리고 도수 실제로 보면 엄청 작고(임프보다 작..) 실제로 말하는건 완전 착해서 놀아웠다고 합니다 저도 참 실제로 보고싶어요.
너무 궁금합니다 크크크크 어떻게 생겨먹은 애일까!!
다들 크게 반발하시지만 그런 걸 차치하고 전 궁금함이 더 크네요 (..)
중년피터팬
13/06/24 09:23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에서 도수 얼굴 볼 수 있게 됐다고 하는 댓글 보고 빵 터졌었어요~~~
스2LOL둘다흥해랏
13/06/23 02:48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leagueoflegends1&no=2520226&page=1&recommend=1&recommend=1&bbs=

제가 말하고자 하는 아주 좋은 예시를 들었네요

롤갤이나 인벤이나 인게임내에서나 다 똑같은사람들이 대체 누굴 보고 감놔라 배놔라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아 나는 욕 할 수 있지 프로 안할껀데 뭐 이런마인드 인지. 따지고보면 공인이 되고나서 패드립이나 욕설로 문제된 선수는 없었죠

굳이 따지자면 노답드립인데 이건 플레임선수 기량이 워낙 출중해서 웃음포인트로 발전하지않았나요?

자기가 하는 욕은 착한욕이고 자기가 하는 패드립은 착한 패드립인지 롤판의 이런 비판 문화 정말 맘에 안드네요
단빵~♡
13/06/23 02:50
수정 아이콘
스샷 인물은 쩌네요 진짜 크크크
13/06/23 02:51
수정 아이콘
도수? 물론 나쁜놈이죠 이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근데 그러면 지금까지 프로가 된 선수들은 뭐죠?
인섹, 막눈, 임프, 건웅, 플레임 등등...

지금 프로가 된 선수들은 제제할 방법이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막자?

솔직히 동의할 수 없는 논리입니다.

도수는 남들보다 더 심하다?

패드립을 100번 치던 1번 치던 똑같은 패드립흔 나쁜놈인겁니다.

이중잣대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Tristana
13/06/23 12:36
수정 아이콘
둘 다 나쁜 놈인데 100번 친놈은 1번 친 놈 보다 더 나쁜 놈이긴 하죠.
Rideontime
13/06/23 02:53
수정 아이콘
이미 한번 제재를 먹었으니 이제는 프로무대에 서는 것을 막을 명분도 논리도 없습니다.
어차피 방송나와서 얼굴비출 거 팬들에게 사과 정도는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LOL판은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프로게임판에서는 선수들의 인성을 보다 철저히 검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임은 다른 스포츠와는 달라요. 인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도수가 야구나 축구에서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패드립을 치면 당장 그 자리에서 제재를 받겠죠. 사적으로든 법적으로든요.
어떤 형태로든 본인이 책임을 질 각오로 비매너 행위를 하는 겁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익명의 공간이고 모니터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정신적 폭력을 개인적으로 제재할 어떠한 방법도 없습니다.
후자가 당연히 더 비겁하고 지탄받아야 할 행위입니다.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싶다면 더더욱이요
브릿츠
13/06/23 03:07
수정 아이콘
너무 말이 안됩니다. 대체 무슨 권리로 한 사람의 미래를 막으려 드는 건가요. 기분나빠서? 패드립이 도저히 용서치 못할 중죄라서? 전 이 글의 논리를 이해할 수가 없네요.
13/06/23 03:21
수정 아이콘
이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성적이 안나온다 -> 세탁이 안된다 -> 이미지가 굳어간다 -> 선수의 멘탈은 날라간다-> 성적이 점점떨어진다-> 선수선발한 감독들이 스폰서및 후원사에서 압박이온다-> 결국 바뀐다의 테크를 탈걸로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세탁이 잘됬다고 하는 선수들은 전부 성적을 바탕으로한 세탁이 된겁니다. 성적이 떨어지면 바로 다시 세탁은 무슨 가혹한 잣대가 들이대어지죠. 멘탈날라가는거 어지간한 선수아니면 버텨 내기 힘들겁니다.
그냥 지켜보면 된다고 봅니다. 멀록보세요. 성적안나오고 곤두박질치니 알아서 팀에서 잘리고 그냥 없는존재 되잔아요.
롤판이 불안정해서 더욱 그런지 몰라도 결국은 세탁은 실력으로 되는겁니다. 카오스판에서 도수 그이상을 보여준 플레임이나 대리게임을 했던 코말넬지둠 이 5명이 돌아와서 카오스판 다시 게임하고 코치가 SKT 들어가는거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지요.
코치가 지금 SKT에서 경기하는건 마조작이 LOL판에 들어온거나 다름없다고 보거든요.(팬분들은 아마때니 봐주자고 하겠지만 전 동의하기 힘듭니다.)
성적이 되면 조금이라도 생명연장하는거고 (떨어지면 막눈과 같이 엄청난 비난이 쏟아질테고) 애초에 성적이 안나오면 그냥 버림받을겁니다.
그걸 버텨내는건 쉽지 않을꺼에요. 그냥 포기하고 좋은경기나오면 그때 환호하고 안나오면 까고 이렇게 하는게 덜 스트레스 받고 조금더 심플하게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단빵~♡
13/06/23 03:25
수정 아이콘
저도 코치랑 스코어가 롤프로게이머하는건 마조작이 롤하는거랑 동급이라는 얘기를 쓰려다가 그래도 아마추어 대회라 안썼는데... 동감합니다.
13/06/23 03:21
수정 아이콘
진정성있게 사과라도 하라는거죠. 별짓 다 하다가, 데뷔하려고 글 하나 틱 올리고, 잘 되니까 그냥 상관없는 일이된다면,
앞으로도 뻔하게 될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한 40대 되서 게임하다가 중고딩들한테 패드립같은거 들었는데,
걔네가 그냥 사과문 대충 하나 쓰고 프로 데뷔하면 그냥 좋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프로 데뷔하는거 좋습니다, 다만, 행동이든 뭐든 보여서 뒤에 나올 애들도 함부로 말은 못하게 최소한이라도 해야죠.
위에 예를 든 애들도 마찬가지죠. 싸그리 모아서 '욕을 하지 맙시다'같은 피켓이라도 들고 간단한 캠페인이라도 했으면 싶어요.
쪽팔린 줄이라도 알아야 하는데, 도수는 그런 모습 안보인다고 사람들이 더 뭐라고 까는거 아닌가요.
13/06/23 03:3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라는 사람들한테 무슨 인성을 바라나 싶네요 전
그냥 이미 다 포기했거든요 게임만 하는애들일뿐이라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팬들이 한사람의 직업선택권에 뭐라 할 수는 없다고 보구요
맘에 안들면 욕하고 까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포포리타
13/06/23 03:4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런일로 심력 낭비하는 것도 전 사치라고 생각하네요.
유료체험쿠폰
13/06/23 03:45
수정 아이콘
무슨 프로게이머가 정치인도 아니고.. 예체능계에서는 도덕적으로 완전무결한 사람 찾는 게 더 힘들 겁니다.
맨유 선수였던 에릭 칸토나는 선수로서 금기인 관중폭행을 저지르고도 출장정지 9개월로 끝났습니다.
도수는 자격정지 1년 받았죠.
단빵~♡
13/06/23 04:22
수정 아이콘
정확하겐 미수입니다. 쿵푸킥은 빗나갔다고 하더군요 크크;;
13/06/23 03: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패드립퍼가 프로 데뷔하든 말든 저랑은 상관없고

그친구가 뱉은 언행이나 행동 이라던지를

그친구 부모님한테 일단 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친구 부모님이 어떻게 반응하실지 매우 궁금합니다
스2LOL둘다흥해랏
13/06/23 04:01
수정 아이콘
이미 아버지가 알고계시고 사과문 조차도 아버지가 시켜서 쓴겁니다.
스2LOL둘다흥해랏
13/06/23 04:00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피쟐에 올라오는 롤 게시글들은 거의 다 눈팅했다고 보는데 지금 이 1페이지에도 있다 싶이 멘탈이 깨져서 트롤을 했어요 등 이런글들

심심치않게 자주 올라오더라구요. 더 웃긴건 이런 글들에 대해 수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옹호 하시는 점이죠

저는 적어도 랭크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멘탈이 깨져서 트롤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문제중에 하나거든요. 다들 사람이니까 말 다툼하다가

도저히 상대가 쌍스런 욕에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 먹다보면 평범하고 얌전하신분들도 이성 잃고 욕 할 수 있는거고요(어디까지나 극단적인경우)

근데 내 멘탈이 깨져서 트롤한다? 이건 그냥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거 같아요 제가 봤을때
스2LOL둘다흥해랏
13/06/23 04:05
수정 아이콘
저도 웃긴게 저는

도수,골텍한테 다 욕먹어본 입장에서 얘내들 까지는 어떻게 괜찮은데

도저히 아네모네(나진 촙)은 용서가 안되니 뭐 이것도 개인 견해 차이 아니곘습니까

그렇다고 제가 촙한테 너 프로하지마 넌 인간쓰레기중의 쓰레기니까라고 말할 수도 없는거고

그럴 생각도 없고요. 못하면 자기가 알아서 나가 떨어지는게 롤판이니.

제 머릿속에서만 갈무리 해놔야죠.
오카링
13/06/23 04:07
수정 아이콘
사실 트롤을 하는 사람이나 욕을 하는 사람은 롤을 하면서 매우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대부분은 멘탈이 부서져서 그런 행동을하거나 똥싸는 사람한테 하죠. (물론 그렇다고 그런걸 정당화 하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도수는 그냥 생활이던데요. 아프리카 방송이나 일화들 같은데서 언뜻언뜻 보는것만으로 해도 비꼬는게 아니고 정말 진심으로 정신과상담이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사실상 도수의 프로데뷔를 무작정 막을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이미 일정기간 데뷔금지라는 처벌(?)을 받았기도 했고... 그정도면 더 이상의 명분은 부족하다고 봐요, 뭐 사실 다른 스포츠선수들은 패드립보다 더 심한걸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프로 시킬려면 그전에 정신과 상담좀;
꿈꾸는꿈
13/06/23 04:42
수정 아이콘
늘 반복되는 소재이긴하지만 결론은 항상 마찬가지 아닌가요?
패드립퍼라는 이유로 데뷔를 막자고 단합력을 보여 한 목소리를 낸다쳐도
분명 어느쪽에선 나이가 아직 어리고 실력좋은데 기회를 줘야하는 거 아니냐
프로게이머가 실력 높으면 됐지 개인의 도덕성까지 따져야하나 라고 반박할테고
또다시 도덕성이나 실력이냐 반목할뿐... 같은 소재로 결론없이 무한반복되는 토론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저 개인적으론 그냥 즐겜유저로 남아버리면 네임드로 그냥 지켜만 보겠습니다만 프로가 된다면 관심을 끊을 거 같습니다.

나겜공화국에서 자주 하는 말이 있죠. 잘못된 물건은 불매운동을 통해 제재해야한다구요.
개인은 쉽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관성있게 행동에 옮긴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나만 안당하면 그만이라는 편리한 합리성으로 잊어버리니까요.
"과거 누가 누구에게 피해를 주고 상처를 줬다더라... 그렇지만 나는 그 사람에게 당하지 않아서 그런 거 몰라.. "
참 모순이긴합니다만 나겜도 그건 모순이 있거든요 물론 제 주변 사람들은 더 심한 편이죠.
그러다보니 나만 당하지 않으면 어떤 불합리한 일이든 쉽게 용서가 되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지금을 살아가는 이 사회의 주된 키워드가 "세탁"인 거 같습니다.
클라우제비츠
13/06/23 04:44
수정 아이콘
전에 개인방송보는데 차승원씨 아들 라이비였나? 욕을 엄청 하면서 닌 욕 못하지?할렴 해봐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인신공격이 습관화되있습니다
SwordMan.KT_T
13/06/23 04:57
수정 아이콘
스타1 레전드들 중에도 욕설 인성 쓰레기로 회자되던 선수들이 즐비했는데, 무슨 부패의 고리니 선례를 남겨야하니 팬분들의 단결력을 보여주자느니 하는 선동질 보면서 웃음만 나옵니다.
증거나 스샷이 없으니 괜찮다라... 현재 롤프로게임판에 가입되어있는 팀들 중에도 대리랭이나 패드립해본 선수가 즐비한데, 그런 사람들은 먼가 싶네요. 여기가 정치판인지 팬사이트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게임매니아
13/06/23 05:00
수정 아이콘
프로데뷔 인간 품평회라도 하고 싶은건가요 개인적으로 뭘 의논해야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궁금한건 왜 그 사람 개인방송을 죈종일 쳐다보면서 눈에 불켜고 뭐 물어뜯을거 없나 찾고는 걸리면 일일이 스샷까지 하면서 이놈 싹수가 노란 놈이네 프로가면 안되겠네 이러는거죠? 그냥 개인방송 안 쳐다보면 그만이지; 그냥 경기 방송만 보는 저로선 이해가 안되더군요. 또 게임 중에 욕먹으셨다는 분도 그냥 채팅 꺼버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열어두고 입더러운 사람이랑 말씨름해서 패드립 욕까지 먹어먹는지도 잘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이건 마치 우등생이 불량학생보고 왜 저놈들은 저렇게 살지? 나처럼 똑바르게 안 살고? 이러면서 남 계도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봐야 화나는건 자신일텐데;; 왜 엮여서 일부러 화근을 만들어 내는지도 참 모르겠어요...
NLostPsiki
13/06/23 05:40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1년 정지 때렸으니 받을 벌은 받았다고 자기야 생각하겠죠.
자신의 행실은 평생 자기를 따라다닐 겁니다. 자신의 말은 언젠가는 자기를 공격하게 되요. 수많은 논란은 자기가 감당해야 할겁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용산 오면 계란+야유 나올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Lacrimosa
13/06/23 05:40
수정 아이콘
잔인하네요 아직 어린친구입니다 롤유저분들의 패드리퍼나 트롤러들에 대한 분노를 잘알지만 글과 몇몇댓글은 너무과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분노할대상은 이미 제재를 당한 도수가 아니라 욕설 트롤러 유저들에게 제대로 대처를 못한 라이엇게임즈와 언제부터인가 패드립이 어린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오게한 우리들 게임문화가 아닐까싶습니다 도수는 이미 제재를 받았지요(스포츠에서 1년 출전정지는 큰 중징계죠) 도수가 어떤생각을 가지고있을지는 모르지만 아직어린친구의 꿈을 어른들이 막는건 잔인하다고 생각해요
레지엔
13/06/23 05:48
수정 아이콘
어른 vs 어린이 구도는 좀 불편하네요. 자기가 자기 인생에 책임질 준비가 없으면 프로같은 거 사실 뛰면 안되는 거죠. 정확히 말하면, 도수의 라이센스 획득을 어른이 막을 권리는 전혀 없습니다만, 그 프로선수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릴 권리는 있죠. 그런 점에서 도수가 프로 데뷔를 하고, 매 경기마다 '패드리퍼 도수'라고 플랜카드 적어서 맨 앞줄에 싹 까는 정도면 적당할 거라고 봅니다.
Lacrimosa
13/06/23 06:08
수정 아이콘
자기가 자기인생에 책임질 준비가 안되있던 상태에서 프로데뷔의 기회가 온거라고 봐서요 전 그리고 피지알이 작은사이트가 아니고 관계자분들께 피드백이 될수있기에 잔인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됬습니다 뒷부분 이야기는 공감하는편입니다
레지엔
13/06/23 06:09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저도 특정 선수 혹은 선수 지망생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행위는 잘못이라고 보지만(잘못하면 법으로도 걸릴만한 수준이기도 하고요), 그와 별개로 본인과 팀은 이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피지알 규정때문에 이 정도기도 하고...
어디로가야하오
13/06/23 05:48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이나 간통, 병역비리같은 범죄를 저지른 프로선수들도 몇경기정도 출장정지 당하고 멀쩡히 선수생활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도 프로선수의 도덕성을 그리 높게 보지 않습니다.)
그에 비하면 도수가 1년 정지 당한건 상당한 중징계죠.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13/06/23 06:35
수정 아이콘
현직 프로게이머도 게임상에서 막 날리는데요. http://valley.egloos.com/viewer/?url=http://kimsira.egloos.com/2954765
SKT 어윤수 이번 스타리그16강 진출할떄 성캐가 어윤수 채팅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어윤수가 그건 스타1에서 스타2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사춘기라고 변명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막 XP에서 이걸로 프로리그 경기력이 형편없을떄 같이 스샷떠서 논란이 됬었죠.
롤리그 할때도 승리인터뷰때 강민이 물어보겠죠. 온겜에서도 이런 주제 가지고 회의도 하고 그랬나 봐요.
16강 진출한 어윤수는 '다크히어로' 라며 뛰어졌고 그때 트위터상에서 저격한 프라임팀 이정훈은 지금은 '고인' 일뿐이죠.
여담으론 GSL 인터뷰떄 어윤수는 프라임팀 선수들이 제일 쉽다면서 이야기했죠.
담대찬바람
13/06/23 09:23
수정 아이콘
하... 뭐 슬레이어스 사건 당시 논란이 되었던 선수들도
지금까지도 잘만 살고 있으니까요. 참 씁쓸합니다...
밀가리
13/06/23 07:44
수정 아이콘
프로 할려면 하는거죠. 라이엇 규제 끝나면 도수의 프로데뷔를 막을 근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그걸 좋아하는 팬들도 있겠도, 싫어하는 팬들도 있겠구요. 만약 그간의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팀이나 스폰서가 피해를 받으면 그 또한 구단에서 감수해야 할 부분이죠.

다른 프로게이머도 패드립 쳤는데, 왜 도수가 유독 문제가 되냐.. 사실 일반유저가 골텍, 건웅에게 욕먹거나 보는 경우는 드문데요. 도수는 아프리카 천상계 방송이란 방송에 다나와서 패드립, 인신공격 인증을 너무 많이해서 유명해진거죠. 보통 패드리퍼는 자기가 말리거나 똥사면 욕하기 시작하는데, 도수는 그런거 없습니다. 이기면 조롱하고 지면 욕하고, 농담안하고 거의 모든 경기 입털었으니까요. 그리고 백년정지로 혼자 드립도 치고해서 스스로가 이슈메이커 된 것도 있구요.
고로 A는 되는데 B는 왜 안되냐 라는 이성적인 논리보다, 어차피 팬심이 이 바닥의 구동력이기 때문에, 팬에게 얼마나 나쁜 인상을 끼쳤느냐가 더 중요할 겁니다.
Smirnoff
13/06/23 07:58
수정 아이콘
의논할 가치도 없습니다.

도수는 이미 라이엇으로부터 응분의 처벌을 받았고, 도수가 상징성이 있는 인간이라는 이유로 가중처벌 받을 이유도 없으며, 다른 스포츠 재밌게 보는 제 입장에서는 고작 욕쟁이 가지고 부패의 고리 운운하는 데서는 어처구니가 없네요. 적어도 현역 선수들의 인성문제에 있어서 이스포츠보다 깨끗한 판이 있기는 한가요?

그냥 도수 싫어하시면 됩니다. 싫어할만한 인간이에요. 하지만 그것은 도수가 싫어할 만한 짓을 했기 때문이고 MVP가 맘에 안드는 놈을 영입했기 때문이지, 마땅히 이 판에서 꺼져야 할 인간이 프로가 되는 비극이 일어났기 때문도 아니고, MVP가 악마에 홀려서 해서는 안될 영입을 했기 때문도 아니에요.
에릭노스먼
13/06/23 08:01
수정 아이콘
근데 피지알에서 도수 글만 한 10개정도 본거 같네요.
데뷔하면 화제하나는 제대로 몰고 오겠네요.
물론 실력이 좋아야겠지만..
포포리타
13/06/23 08:21
수정 아이콘
싫으면 안보면됩니다.
그팀경기 보지않으면 될것을 왜 남이 프로게이머 하는걸 반대하나요?
우리가 뭐라고요.
도수 인생 책임질 것도 아닌데요.
도수가 프로게이머 하다보면 느끼는게 있겠죠.
책임질수 있는건 자신 뿐입니다.
그리고 사과받겠다는 생각도 우숩습니다.
예전에 사과문 쓴걸로 아는데 또 사과하라는것은 문제가 있죠.
진심이 담겨있든 없든 대가 다 자신이 짊어졌는데요.
사람을 판단하되 그사람의 길을 막을 자격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가보면 도수 부모님인줄 알겠네요.
Tristana
13/06/23 12:39
수정 아이콘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랑 붙으면 봐야 될까요 안 봐야 될까요

그리고 대가를 다 짊어졌다는데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누나 좀 누워봐
13/06/23 09:07
수정 아이콘
자기가 짊이지고 가겠죠.
13/06/23 09:23
수정 아이콘
도수가 남들보다 잦은 패드립을 일삼긴 했지만 적어도 금전대리는 뛰진 않았죠
도수 프로데뷔 막을 명분이라면 지금 프로하고 있는 몇몇 선수들은 프로자격 박탈해야되요
13/06/23 09:31
수정 아이콘
프로계에서 인성이 좋아야하는 이유는 이미 저희가 겪지않았나요? 마모씨라는 누구덕분에요
이덕분에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이 더 강화되구요..

패드립이랑 승부조작이랑 무슨상관이냐!!?
라고생각할수도 있지만..
패드리퍼들은 보통 멘탈이 약하더라구요
게임내에서 좀 자기맘에 안들면 그런게보통..
이런 멘탈적인 면이 약하면 프로되서 돈의유혹에 쉽게 흔들리겠죠..

엠브이피들어갔는데 연봉은 별로쎄지도않지
상금 타서 나눠먹어봐야 얼마되지도않지..
그렇다고 이직업을 평생할수도없지..
도수가 난 엘오엘만 즐기는 순수한영혼이면 모를까 충분히 돈의유혹에 흔들릴수있다고 봅니다.
거기다 나이도 고등학생이라죠?

승부조작이 오바같기도하지만
이런 멘탈안좋은선수들이 계속적으로 유입되면 언젠가는 충분히 일어날거란 생각이드네요
Smirnoff
13/06/23 09:44
수정 아이콘
그 논리대로면 이 세상에 인성이 중요하지 않은 직업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는 세상 모든 직업에 적용가능해요. 스포츠선수 뿐만 아닙니다. 돈의 유혹에 쉽게 흔들리는 사람은 음식장사를 해도 문제를 일으키고 회사에 들어가도 문제를 일으키죠. 욕쟁이와 돈의 유혹 간의 상관관계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그렇습니다.

조작이 무섭다면 지금 멀쩡히 뛰고 있는 스코어나 푸만두 먼저 내쫓아야죠. 걔들은 리그에서 대리게임 뛴 애들입니다.
13/06/23 09:50
수정 아이콘
스코어랑 푸만두도 문제가있군요
진짜 이러다 롤판에 뭔일생길까 걱정되네요
Starlight
13/06/23 09:53
수정 아이콘
2010~11년에 걸쳐서 검찰이 마음한번 먹고 일하니깐 거의 대부분 프로스포츠 승부조작이 척결당했죠.
만약에 롤에서도 그런게 일어난다? 멍청한 프로게이머 범죄 두뇌로는 결코 성공 못하고 잡힌다고 봅니다.
이미 승부조작해서 돈벌어도 안걸릴거라고 생각하는거부터 멍청함 인증이죠.
13/06/23 10:07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 문제라면 패드립 유저 걸러내기 이전에 금전대리 경력있는 프로선수들부터 짤라내야죠
레지엔
13/06/23 11:41
수정 아이콘
멘탈 안 좋은 선수가 정말로 더 사고칠 확률이 높은가도 좀 따져봐야죠. 당장 스1 승부조작 파동 때 들어간 선수 중에 마씨의 경우 그 이전에 멘탈에 있어서 오히려 좋은 쪽으로 평가받았죠. 반면에 스1 게이머 중 입터는 걸로 유명했던 선수들 중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다반사
13/06/23 09:58
수정 아이콘
원래 문제란게 잘나갈땐 문제가 아니죠... 나중에 그들이 한만큼 분명 돌아가는게 있다고 봅니다

근데 mvp는 팀구성원의 많은 부분이 저런사람들이란게 후덜덜하네요
소문의벽
13/06/23 10:12
수정 아이콘
도수 너 한번 x돼봐라
이게 보고싶은건가....
페스티
13/06/23 10:1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두개나 올라오다니 참 인기좋네요. 저는 오히려 프로 데뷔가 기대됩니다. 실력도 그렇지만... 임프처럼 초지일관하게 까불까불거리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 캐릭터성이 퇴색될 지 부각될 지 궁금하네요. 제가 이천수, 김병현 선수같은 이슈메이커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13/06/23 10:18
수정 아이콘
도수의 프로 입단을 막을 권리는 우리에게 없죠. 하지만 도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욕을 하는 것도 MVP팬이 막을 순 없을 겁니다. 그게 전부죠.
13/06/23 10:37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게임의 e스포츠화에 대해 오락가지고 뭔 짓거리냐 그런 시선이 많은 판국에 이런 패드리퍼들이 아무런 제재나 사과없이 프로로 올라와 활약하는 현실이 좀 불편하긴 합니다. 언젠가 소재가 필요한 방송국 등에서 특집으로 털기 시작하면(예전에 MBC였나 샤코자작드립으로 조작한 방송이 있었죠) 롤 또한 이전의 수많은 게임리그처럼 그냥 그들만의 리그로 돌다가 가라앉겠죠. 방송을 보신 부모님들은 롤 하는 애들 등짝 스매싱을 하면서 이런 쓰레기같은 게임 왜 하냐고 할 거고...하긴 이 중심에 신고를 해도 고발을 해도 돈 버는 데 급급해서 처벌에 인색한 라이엇 코리아가 있는데 무슨 장밋빛 전망이 있을까요. 물방망이 처벌을 하니 오늘도 사람들은 분에 못 이겨 패드립을 쳐대고 양산형 도수들이 늘어만 가는거겠죠.
13/06/23 10:41
수정 아이콘
왜 MVP만 욕하는 분이 많죠?
CJ의 플레임, 건웅, 클템 (롱판다사건)
나진의 춉, 과거 막눈, 영입시도했었던 멀록, 피미르
KT의 인섹, 멀록, 스코어(승부조작)
SK의 푸만두(승부조작)

대충 제가 알고 있는것만 이정도 입니다.
MVP에 대한 비난이 정당하다면,
위 구단들도 비난을 피할 수 없죠.

아직 데뷔도 안시킨 선수이고
다른팀에서 데뷔 할 수 있는 선수 입니다.
한개 연습생일 뿐이고, MVP 데뷔가 보장된
선수도 아닌데, 비난이 과한분이 많습니다.
13/06/23 10:50
수정 아이콘
그냥 도수 뿐 아니라 조금이라도 문제 있던 선수들은 싹 퇴출했음 좋겠네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입니다.
13/06/23 10:53
수정 아이콘
도수한테 욕 들으신 적 있으신가요?
13/06/23 11:04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롤 프로게이머들이 축구 유소년팀처럼 어릴때부터 전문적으로 훈련받으면서 '프로다움'에 대한 교육을 받은것도 아니고
그냥 겜하다보니까 잘해서 프로게이머 하는건데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거 아닌지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누군가 옆에서 잘못됐다고 지적해주면 반성하고 변할 수 있는 나이인데 너무 빡빡하네요.
고작 10대한테 인성까지 강요하는게 말이 됩니까.
소문의벽
13/06/23 11:37
수정 아이콘
샤덴프로이데.....
탱구와댄스
13/06/23 12:05
수정 아이콘
프로가 되는걸 막을 명분은 없죠. 그러나 저런 놈도 프로한다고 까는걸 막을 명분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수가 mvp 블루나 오존중 한팀의 멤버로 들어가면 그 팀을 응원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안볼거고요. 도수에게 직접적으로 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막눈이나 플레임처럼 세탁하기 아마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95년생이면서 흡연하고 구단 차원에서도 그걸 가만히 냅둔다면 진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진짜 프로할 생각 있다면 저런 사소한 점부터 좀 고쳐야죠. 그냥 학생도 아니고 프로게이머 한다고 하면서 미성년인데 흡연을 하고 또 그걸 가만히 놔두면 대체 주변에서 어떻게 볼지....
13/06/23 12:29
수정 아이콘
도수한테만 그러면 안되죠.
패드립에 정도가 어디있습니까
패드립때문에 도수 제재하고 싶으면 모든 패드립친 프로게이머도 묶어서 싸그리 잡아야 하는거죠
그러지 못할거라면 이미 라이엇측으로부터 징계도 받았으니 걍 냅둬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글쓰신분처럼 안티의 모습으로 있는 팬들도 상당수 있을것이고요.. 다 자기가 들고가야 할 문제죠
연휘가람
13/06/23 12:33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인성이 '프로'의 기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불륜 , 뺑소니 등을 저지르고도 '프로'생활하는 선수 많아요. 타 스포츠에는.

이스포츠는 판이 좁고 발전기에 있기 때문에 인성까지 보면서 '프로'자격을 주어야 한다? 이건 아니죠.
몇몇의 선수들 때문에 판이 없어질 거라면 애초에 수명이 그 정도인 판이라고 생각합니다.
13/06/23 12:47
수정 아이콘
적어도 프로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 된 후에는 인성까지 갖추도록 노력해야하는건 맞지 않나요? 타 스포츠의 경우도 프로가 된 후에도
인성은 개판이더라도 실력만 있으면 된다였다면 그 사고 친 선수들에게 법적인 조치 이후의 협회차원 징계나 구단차원 징계도 내려지진 않았을거같네요.
도수도 소환사명에 MVP라는걸 붙인이상 구단차원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휘가람
13/06/23 13:06
수정 아이콘
징계 차원에서 끝나는 것과
데뷔 자체를 금지 시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죠.

물론 데뷔를 한다면 구단 차원에서 관리는 필수라고 봅니다.
MVP라는 팀도 결국은 스폰을 구하는 처지인데 ,
이미지가 좋지 않은 팀에 스폰 해 줄 회사는 많지 않을테니까요.
원터치포다이
13/06/23 13:24
수정 아이콘
1년간 프로 정지시켰으면 됐죠 너무 애 한명한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거 같은데요. 다른 종목만 하더라도 타이거우즈, 긱스, 존테리, 추신수도 음주음전했구 뭐 엄청나게 많죠. 느바에서 처럼 트레쉬토크한번 했다간 여기선 게시판 폭팔할거 같네요... 물론 이런것들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아직 고등학생인 애 한명한테 너무 마녀사냥하는 느낌이네요 전.. 저도 고등학교때 생각하면 생각없이 욕하면서 겜하긴 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거든요 팀에 들어가서 그런점들 다 보완하면서 성장하겠죠. 아직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3/06/23 13: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스포츠의 도덕 잣대란 건 엄격하면서도 매우 허술하고, 엄격한 하나의 기준점이란 게 존재하는 듯하면서도 이중잣대가 만연한 미묘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 바깥의 팬덤을 지켜보는 관점에선 오히려 매력 포인트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저는 도수 정도면 '세탁된' 게이머들과 비교했을 때 행동은 좀 더 지저분했지만 스스로 세탁기 버튼을 눌렀다는 점에선 나름 깔끔한 맛이 있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징계도 받았고, 사과문도 올렸으니까요. 이 징계가 과도했던 행동에 대한 외부에서 가해진 처분이라고 보니 제외한다고 쳐도, 사과문은 순전히 자기 스스로 한 일인데 말 없이 스리슬쩍 넘어가는 것보단 훨씬 훌륭하죠.

비꼬기 같은 걸 문제삼는 건 솔직히 저격으로밖에 안 보이고(고랭커 친구 솔랭하는 거 보니까 프로팀 아이디 달고 있는 사람 중에도 비꼬기 날리는 사람 널렸더군요. 아니, LOL 고수층에서 비꼬기를 안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징계 기간만 끝나면 프로가 되든 뭘 하든 무슨 상관이 있나 싶습니다. 그 후의 행보야 뭐 본인이 본좌급 실력을 보여주면 알아서 레전드가 될 것이고, 실력이 영 별로면 인과응보로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겠지요.
불멸의 이명박
13/06/23 13:41
수정 아이콘
전 사과문도 진정 자신이 반성을 하고 사과문을 올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로 자신이 반성하는 생각을 가졌다면
프로 관련하여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공개적으로 죄송하다고 글을 쓰고 다시는 그런 행동을 보이지 말았어야죠.
심하게 말해서 싸이코패스입니다. 그렇게 패드립을 쳐놓고 상대가 괴로워 할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하는..
겜 좀 잘못했다고 패드립 치는 인간들 보면 묻고싶습니다. 과연 너가 바로 옆에서 처음만난 사람과 게임을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게임 좀 못했다고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지. 익명성을 이용해서 욕을하는 졸렬한 종자들은 정말 꼴도보기 싫네요
13/06/23 14: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진정한 사과문이란 걸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저는 그럭저럭 구색만 갖추면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니와 사과문도 그가 진정 반성하고 뉘우치는 마음으로 쓴 것인지, 그냥 에라 모르겠다 쓰라니까 써야지.. 하고 쓴 것인지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전자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후잔데 우연찮게 글빨을 잘 세우는 사람일 수도 있는 거죠. 결국 그럭저럭 구색이 갖춰진 사과문 후에 딱히 사고만 안 치면 아무 문제 없는 겁니다.

인성이 그냥 개판이란 점은 동의합니다.
불멸의 이명박
13/06/23 15:54
수정 아이콘
진짜 반성했다면 그 반성문 쓴 이후의 행동을 보면 되죠. 뭐 변한게 있나요? 처음에 변하는 척 하더니 지금은 똑같죠
13/06/23 13:57
수정 아이콘
전글에도 남겼지만도수 아직도 멀었어요. 얼마전 훈선수와 라이즈 미드빵을 하던데 결국 지더라구요.(이것도 훈선수를 비꼬고해서 한것)
근데 시청자한테 화풀고 욕하는 모습보니 얜 아직 멀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때 방송 본 분들은 알거에요. 어리고 이런애가 프로가 되서 대성한다면 얼마나 사람들 무시할까?가 눈에 선하더군요.
자숙이란게 없어요. 일년동안 조용히 게임만 한다더니 욕은 안할뿐이지 조롱하고 무시하는게 아직도 게임엔 남아있습니다.
플레임과 비교하시는데 비교조차 안되는 종자입니다. 도수는. mvp는 무덤을 파네요.
13/06/23 14:08
수정 아이콘
뭔가 빨간줄 안끄이니깐 흉악범죄 막 저지르고 다니는 청소년들 같네요...
루키즈
13/06/23 15:0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는 아이돌과 스포츠선수 중간에 있는것같습니다.
아이돌처럼 인성을 요구하면서 스포츠선수처럼 실력도 요구하죠.
둘중에 하나라도 충족못하면 욕먹는거구요.
심심합니다
13/06/23 15:15
수정 아이콘
부패의 고리를 끊으려면 기존에 프로가 된 과거 경력있는 선수들도 징계를 해야죠.. 그 선수들은 어쩔수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막기 위해서 도수는 안된다고 의견표현을 하자? ... 이건 동조하기 어렵네요.
결국 프로가 인성이 중요하다.. 그러면 기존 프로가 된 선수들도 사안에 따라 징계를 내리던 멀 하던 이걸 요구 해야되고.. 그게 아니면 도수도 프로가 되는걸 그냥 두고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둘중 하나죠.
플레임은 비행기 기장.. 막눈은 패기쩌는 다이브 탑솔러.. 임프는 도도갓과 함께 원딜 2갓... 머 이런식으로 칭찬받는데 도수는 안돼.. 이건 논리가 좀...
엘스먼
13/06/23 15:17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을 하든 인성이 중요한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력있어도 좋아하지 않는 선수도 있구요
Cazellnu
13/06/23 15:43
수정 아이콘
이렇게 까지 이야기할 사안인가 하네요
무슨 우리가 리그의 심판자도, 심의기관도 아니고 누구의 프로데뷔를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인가요
싫어한다면 그냥 싫어하면 될것이고 좋아하면 좋아하는데로 응원하면 되는것이지

그리고 좀 눈이 찌푸려지는 것은
이렇게 공개된자리에서 누구를 이거다 하면서 비난까지는 그러려니해도
쓰레기니 뭐니 하는 표현까지 쓰는사람들도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13/06/23 20:04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는 불륜은 물론이고 누군가를 지살로 몰고가도 선수생활 잘하는데 겨우 욕 좀 한다고 왜들 이러시나요.
13/06/23 20:17
수정 아이콘
"이미 기존에 인성으로 문제 일으킨 선수들 (ex. 막눈, 건웅, 플레임, etc...)은 괜찮고 도수는 안된다는 이중잣대는 뭐냐"
라는 논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어느 조직이건 태동기에는 체계가 잡히지 않고 허술하죠. 그 후 조직이 성장하고 경험이 쌓이면서 시스템이 갖추어지는 거구요.
시스템이 허술할때는 어떠한 부적절한 행동들이 일어날 수 있죠. 그런데 그게 시스템이 갖추어진 다음에도 용납된다는 논리는 아닙니다.
사회가 성숙해지면 그 성숙해진 사회에 맞는 새로운 기준이 생기는 겁니다.

예를 들면 학생 구타가 당연히 받아들이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한 선생님이 아이들을 구타한 후 사람들에게 "예전에 구타하던 선생님들은 뭐냐" 라고 변명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처럼요.

롤판이 막 갖추어지기 시작할 때는 선수들의 인성이 데뷔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지금도 문제삼지 않아야 한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심심합니다
13/06/23 20:45
수정 아이콘
도수는 유일하게 패드립 트롤등의 이유로 계정 영구정지 + 한시즌 출전 금지라는 라이엇의 징계를 받았죠. (충분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어찌됐건 처분을 받았다는점이 중요합니다. )
다른 선수들은 태동기라고 해도 아무 처벌이나 문제없이 데뷔를 했고, 지금도 종종 욕은 먹을지언정 선수 생활에 지장이 전혀 없죠. 오히려 플레임 임프 같은 경우는 실력이 좋다는 이유로 방송국에서 대놓고 띄워주고 있는 실정이고요.
그런데 이제부터는 안되 처벌받았지만 도수는 안되... 이건 도수에게만 너무 과한 처벌이 이루어 지는거죠.
과거에 한번이라도 잘못한 선수는 영원히 선수 생활 못해.... 이런생각이 아니시라면 도수의 데뷔를 막을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그정도로 강경한 입장이시라면 기존 선수들도 재검증 해봐야 하는게 맞을꺼 같고요.
13/06/23 22:38
수정 아이콘
저도 영구정지+한시즌 출전 금지에대한 징계에 동조합니다.
만 지금도 비꼬기+비난은 여전합니다. 다음팟에서 종종 방송을 하는데 시청자들에겐 욕도 하구요.
저도 유독 사람들이 도수에게만 뭐라 하길레 왜그러지? 란 마음으로 개인방송(다음팟)에 들어갔는데
명불허전이더군요. 프로를 지망하는 아니 한시즌이후에 프로를 하겠다는 애가 왜이렇게 막말을 하지? 란 의문이 들더군요.
롤에서 채팅은 안하지만 여전히 다음팟 채팅창이랑 마이크로 시청자+팀원 욕은 합니다. (패드립수준은 아니지만)
멘탈이 과연 X레기같더군요. 실력은 좋지만 멘탈이 구려서 프로 데뷔해도 오래가진 못할것 같아요.

과거는 그렇다 쳐도 현재도 도수는 도수라는겁니다. 도수는 지금도 욕설+비꼬기+비난 등을 하고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데뷔까지 해가 될만한 일을 만들지 않고 조용히 하면 모를까.. 헌대 그러진 않으니 조만간 도수는 일 터트릴꺼라 생각합니다.
자연히 프로데뷔도 못하겠지요. 습성은 절대 고쳐지지않으니.
심심합니다
13/06/24 09:45
수정 아이콘
지금도 비꼬기는 하는데 아슬아슬하게 경계선에 걸쳐져 있어서요. 욕도 자제하는 편이고...
만약 지금도 패드립에 대놓고 욕 + 트롤 이라면야 징계 받았어도 문제가 되겠지만요. 지금 수준은 데뷔 못하게 한다던가 징계를 또 줘야 된다던가 할정도는 아니고...그냥 인성 어디 안가네... 불안하네.. 이정도죠. 사실 플레임의 노답드립도 유머드립으로 포장해서 그렇지 엄청 비꼬는 말이였죠. 근데 온겜에선 노답쇼? 이런것도 해주더군요... 거참;;;
물론 저도 도수가 나오면 응원하고 싶은 맘도 없고 꽤나 안좋게 볼꺼 같긴 합니다만 하겠다고 하고 팬들이 싫어하는거 감수하고라도 선수로 쓰겠다는 팀이 있으면 할수 없는거겠죠.
근데 그렇게 같은팀 멘붕시키는 스타일이 팀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예 프로도 씹어먹는 실력이라면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아닌거 같고....
13/06/24 01:24
수정 아이콘
도수 프로하던 말던 관심도 없으나...지금 프로인 1세대 lol 게이머들 그리고 지금 활발히 활동하는 게이머들까지..인성으로 따진다면 국내 lol팀들중 응원할 팀이 있을까요?
건웅이 프로스트에 있던시절에도 프로스트는 국내 최고의 인기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수보다 더 악질이 건웅이라고 생각하구요.)
이판 그리고 스포츠판은 성적이 모든걸 해결해줍니다. 잘하면 플레임이 되는거고 못하면 멀록이 되는겁니다. 여기서 도수가 된다 안된다? 그럼 건웅은 왜 됬고 막눈은 왜 됬습니까? 플레임은 프로되고도 솔랭에서 욕을하고 남탓을 하고..마타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그들은 최고의 선수가 되버렸습니다. 이미 도수가 선수로 뛸 환경을 팬들이 만들어 버린거죠...
다레니안
13/06/24 16:33
수정 아이콘
도수의 빠른 데뷔를 응원합니다. 얼굴 좀 보고싶어요. 미친듯이 까고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도수는 시즌2에서나 만났던 저를 기억도 못하겠지만 전 도수를 생생히 기억하는데... 억울하네요. 크크크
도수님 혹시 눈팅하실지 모르곘는데 제 부모님 건강하게 잘 계십니다. 직업도 도수씨가 생각하는 그런 직업도 아니시구요. ^^;
13/06/24 20:05
수정 아이콘
롤판은 잘모르지만;;
아무리 악의적 의도로 악성행위를 하였다하더라도, 그게 범죄가 아닌 이상 크게 막을 명분이 있나 싶은데요.
고교야구선수들 중 포수가 타자들에게 패드립을 쳤다고 그 선수가 야구선수 되지 말아야 한다는 건데요;
지금도 프로선수들 보면 페북이나 트위터로 사고치면 그걸로 욕 먹고, 경기 중에서 사고쳐도 엄청난 까임이나 징계를 받기도 하죠.
그렇다고 프로가 박탈되지는 않습니다.
도수라는 친구가 프로에 와서 하는 행동에 따라 판단하면 됩니다. 그 때 가서 징계해도 늦지 않아요.
다레니안
13/06/24 20:30
수정 아이콘
좀 더 정확한 비유를 하자면 고교야구에서 상대팀 선수에게 패드립치고 경기보는 관중에게도 패드립치고 프로선수들 만나서도 패드립쳤다고 해야겠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548 [LOL] 39화 - 다이아 5대5 팀랭경기 서폿시점 [10] JoyLuck11449 13/06/28 11449 4
51543 [LOL] 그냥 재미있는 LOL 인연입니다.(현 연습생? 게이머) [9] '3'8946 13/06/28 8946 0
51540 [LOL] 신기한 LOL 인연 [25] 정용현11110 13/06/27 11110 1
51538 [LOL] 2번째 테마스킨. 우디르가 공개되었습니다. [42] Leeka11449 13/06/27 11449 1
51537 [LOL] 6.26 PBE 업데이트 - 아주아주 사소한 업데이트 (쉬바나 롤백 / 그밖) [15] 민머리요정10742 13/06/27 10742 0
51534 [LOL] 38화 - 아트록스 영상 + 지약챔 쉔 OP 만들기 [12] JoyLuck10168 13/06/26 10168 1
51533 [LOL] 아트록스 패치 이후 플레이 소감. [61] 엔하위키14361 13/06/26 14361 0
51530 [LOL] 한국서버 6월 25일 패치노트 [79] 민머리요정13166 13/06/25 13166 0
51529 [LOL] MIG 대리 의혹 사건에 관한 러너님의 입장을 밝힌 동영상이 있네요. [69] 차사마19783 13/06/25 19783 0
51526 [LOL] 37화+특별 영상 -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날려 줄 세주궁 보러오세요 ^^ [20] JoyLuck9773 13/06/24 9773 2
51525 [LOL] 프로레벨에서 가장 귀한 포지션은 어디일까? [49] Leeka12490 13/06/24 12490 1
51524 [LOL] 웅의 해명글이 페북에 올라왔습니다. [64] 길갈11187 13/06/24 11187 0
51523 [LOL] 드디어 정글개편이 한섭에 적용됩니다. [75] Leeka11181 13/06/24 11181 0
51521 [LOL] MIG 팀 이미지 완전 몰락하나요.. [278] mcu20235 13/06/24 20235 4
51518 [LOL] 비꼬기, 욕설, 패드립에 관하여 [70] Psychedelic Moon11208 13/06/23 11208 1
51517 [LOL] JoyLuck의 정글 강좌 36화 : 라인스왑 이해하기(블루 미드-봇 스왑) [9] JoyLuck11409 13/06/23 11409 1
51516 [LOL] LOL의 세계 - 완결편 [4] 눈시BBbr11496 13/06/23 11496 7
51515 [LOL] 도수 영입에 대한 개인적 생각 [211] 레몬맥콜13199 13/06/23 13199 2
51514 [LOL] Olympus LOL Champions Spring 결승전 이벤트 관련 스킨 지급 문제? [6] 대경성8447 13/06/22 8447 0
51513 [LOL] 도수가 MVP로 가긴 가나보군요 [262] 대경성14215 13/06/22 14215 1
51511 [LOL] 플래티넘 달성 기념 - 서폿으로 랭크 올리기 & 북미 꿀챔 소개 [27] luvnpce13666 13/06/22 13666 2
51510 [LOL] JoyLuck의 정글 강좌 35화 : 정글러를 편하게 해주는 서포터란? [6] JoyLuck10806 13/06/22 10806 1
51509 [LOL] 브론즈의 랭겜 [36] Cavatina9046 13/06/22 90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