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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7 22:29
저는 블레이즈는 한 번 해법이 나오고 나면 한동안 그저 그런팀이 되버려서 우승권으로 안보이네요
오존, SK2팀, 소드가 8강권에서 맞대결 하는게 아니라면 이 세 팀이 우승에 근접할 것 같네요
13/06/17 22:29
오존이 우승했지만 다음시즌 최우선우승후보는 엑페가 합류할 소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2연속우승팀이 아직 없기도해서 오존이 2연속우승은 좀 힘들지 않을지.. 옴므가 노익장을 발휘했지만 근본적인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봅니다. 소드 블레이즈,오존 skt2 ktb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13/06/17 22:35
오존은 이제 분석되서 우승은 좀힘들거같고 스크는 바텀이 좀부족해보여요 서폿도 영 맵장악이 부족하고...
저는 소드와 블레이즈가 유력해보입니다 혹은 개편한 프로스트정도
13/06/17 22:37
저는 언제나 그렇듯 두 CJ팀, 나진 소드는 다음 시즌에도 우승권에 머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글쓴분처럼 이번시즌 우승팀인 MVP 오존과 SKT 팀도 정말 기대가 되요.
13/06/17 22:38
개인적으로 프로스트는 부활할 거라고 봅니다. 이팀은 한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다음 대회에선 귀신같이 동기부여를 받는 팀이라서...
헤르메스가 나쁜 원딜이라곤 생각지 않으나 스페이스가 투입된다면 분명히 봇의 교전능력은 대폭 상승할 테고, 그럼 클템의 커버범위가 줄어들면서 빠른별이 좀 부진하더라도 커버가 되겠죠. 블레이즈가 좀 걱정되네요. 이팀은 에이스급이 누군지가 뚜렷하고 성격도 강성에 가깝다고 봐서.... 지난 결승같은 충격패 이후엔 필연적으로 충돌이 일어날 거라고 보거든요. 잘 봉합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전 결승 두팀을 찍으라면 SKT 2팀, 그리고 프로스트에 걸겠습니다
13/06/17 22:38
블레이즈 프로스트 꾸역꾸역 4강은 갈 꺼 같은데
과연 블레이즈는 플레임이 그 폼을 계속 유지 할 수가 있을까가 문제입니다. 약점은 솔직히 보강될꺼라 기대를 안해서 역시나 탑 미드로 찍어눌러야 되는데 엠비션은 1년이상 그 폼을 유지했으니 그게 클래스인데 플레임은 지금 폼이 클래스가 될껀지 좌우되는 시즌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skt t1 2팀 경우는 너무 편중된 캐리력이 문젭니다. t1은 제가 볼땐 페이커가 해주지 못하면 힘이 확 떨어집니다. 딴 라인이 캐리력을 가져줘야 올라간다고 봅니다.페이커에게 모든 짐을 지게 할 수는 없죠.
13/06/17 22:49
플레임 이번 결승으로 멘탈이 아주 가루가 됐을 것 같은데 (대놓고 무시하던..오존, 옴므선수한테...) 그걸 어떻게 잘 수습할지도 궁금합니다
13/06/17 22:39
소드가 막강해 보이네요. 엑체의 캐리력이 봇듀오의 캐리력과 더불어 굉장히 돋보일거 같구요. 블레이즈도 플레임과 엠비션의 기량이 이렇게 쉽게 사라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블레이즈의 약점인 정글과 봇듀오를 어떻게 보완해 오느냐가 정답일거 같네요. 흐흐 블레이즈 팬이라 이번시즌도 응원합니다 크크
13/06/17 22:40
전 소드와 오존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임프랑 프레이를 보면서 느낀건데 시즌3에서 원딜캐리가 안되는게 아니라 "원딜캐리할 정도의 기량을 가진 원딜러"가 국내에는 프레이와 임프뿐입니다. 그러므로 원딜 강력한 이 두 팀이 강력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탑솔 미드 강력한 팀은 많아도 원딜이 독보적인 팀은 이 두팀 뿐이니까요.
13/06/17 22:40
결승 두팀을 꼽으라면 소드와 프로스트일거 같아요
소드는 쏭이 평타만 쳐 줘도 관찮을 꺼 같고 프로스트는 좀 부진해도 다음 대회에선 귀신같이 부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13/06/17 22:46
전 소드가 제일 기대되고
오존도 정글 개편이후 서머시즌이라 맞라인전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옴므 선수도 워낙 쟁쟁한 탑솔선수가 많았어서 그렇지 어떻게든 탑 5:5싸움 만드는 능력은 있거든요 팀이 받쳐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개편한 프로스트도 기대됩니다 전 스페이스매라가 너무 보고싶어요!!
13/06/17 22:49
담시즌은 소드 원탑 예상해 봅니다. 프레이와 카인이 정점을 찍은 모습이고, 와치도 오히려 막눈 이적 이후 봉인이 풀린 좋은 모습이에요.
게다가 절대 망하지 않는 엑페의 가세까지!!! 쏭의 기복만 어떻게 한다면 설령 왠만큼 기복이 와도 평타 이상은 할 것 같습니다. 오존과 블레이즈는 당연히 우승, 준우승 팀 답게 잘 할 것 같구요. 저는 3강 예상합니다.
13/06/17 22:52
소드가 가장 관심사인데 개인적으론 왠지 호로바꾸고 놀자들어왔던 제닉스스톰이나 카카오내보내고 인섹데려왔던 케이티가 생각이 괜히 나네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도갓은 체고시니까 잘해줄거라 믿기도 하구요 흐흐.
13/06/17 22:53
NLB 결승보고 나니까 소드팬심이 다시 타오르기는 하는데(도도갓 짱짱맨)
결국 미드가 중심을 못 잡아주면 4강 이상은 힘들다고 봐서 걱정이기는 합니다. 쏭롤코가 썸머에는 어떨지... 결승은 소드 vs 블레이즈 생각합니다. 프로스트는 빠른별이나 헤르메스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결승은 힘들어보여요. (제발 스페이스 케이틀린 좀 보고 싶은 1인) 그러고보니 이번 3등은 누가 할려나.
13/06/17 22:55
소드 개인적으로 엑페라는 검증된 카드보다는 촙을 데리고 도전해봤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합숙도 하지 않고 혼자 떨어져서 게임하다가 막상 오프 되니 꽤 괜찮던데 포텐 있는 어린 선수를 샤이처럼 한 번 키워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3/06/17 23:05
KTB는 너무뚜렸한 약점이 있어요 원딜강한 팀에 너무 약하다는 .. 4강이상에서 만날 팀들중에 CJ 팀들은 이길 수 있어도 소드 오존에겐 너무 약하죠..
케이티비는 대진운을 잘만나 4강 CJ 결숭도 CJ 만나길 기대해야 항꺼 같아요 CJ팀들은 그래도 소드나 오존에게 KTB 만큼약하진 않으니까요..
13/06/17 23:11
이번에 광탈한 소드팬으로써 "소드가 거론되지 않으면 어쩌지..엑페가 들어와서 더 나아질수도 잇는데" 하고 클릭했는데 기우였네요
엑페가 막눈의 캐리력보다 20% 부족하다면 안정감은 50% 더 낫다고 봤을때 , 쏭이 잘하면 더 바랄것도 없고 쏭싸개 모드가 되어도 엑페는 좀더 덜 맨붕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막눈 소환수 와치가 안정감있는 엑페를 두고 다른라인을 휘젓는 즐거운 상상도.. 저도 알고리즘 하나 넣자면 봇이 싼다->그럴리가 없다 탑이 싼다->그럴리가 없다 쏭이 싼다 ->봇은 평타만->엑페 하드캐리 쏭이 싼다->엑페는 평타만->봇 하드캐리 쏭이 흥한다->그럴리가 없... 이건 아니군요 막눈 전담마크맨 개백정 정글러(...) 와치가 세체정으로 거듭나고,쏭이 윈터시즌의 폼을 되찾길 기대합니다.
13/06/17 23:14
쏭이 흥하면 솔직히 롤드컵 우승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래 될지 쏭은 흥하면 엠비션 부럽지 않은 미드라 문제는 망하면 미드킹 부럽지 않은 미드라는게
13/06/17 23:11
저 같은 경우는 프로스트는 좀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엠오존 소드 블레이즈 t12팀이 우승후보고 그 다음은 프로스트 KTB정도 봅니다.
13/06/17 23:12
스프링 시즌 도중에 타워패치가 메타 변화에 큰 영향이 있었고,
섬머 시즌 도중에 정글몹 패치가 마찬가지 효과를 줄 꺼 같습니다. 적응력이 빠른팀과 아닌팀 차이가 극명할꺼 같아서 아직은 예상이 어렵습니다.
13/06/17 23:17
SKT#2 의 압도적인 시즌이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막강한 패기에 경험마저 축적된 느낌입니다.
오랜 프로스트 팬이지만 프로스트에게는 힘든 시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기탈락, 롤드컵 진출 실패, 클템의 은퇴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팀은 블레이즈와 함께 리빌딩되지 않을까 합니다
13/06/18 00:39
저도 sk2팀이 라인전/한타페이즈 강팀인건 의견이 없고 또 미드의 기량은 엠비션과 겨룰만한 거의 유일한것도 맞는데
문제는 피글렛이 A급원딜이지만 S급은 절대 아니라는점과, 푸만두의 맵장악은 매라/카인/마타 3탑은 물론 마타를 비롯한 기존서포터에게도 매우매우 떨어진다는게 엄청난 변수죠. 게다가 솔리드한 서폿도 잘하는편은 아니라서 저격밴먹으면 완전 존재감상실된적도 몇번있고요.
13/06/18 08:19
SKT#2팀 팬이긴 한데 지는게임 보면 일단 서폿의 맵장악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아무리 요즘 메타상 미드가 강한팀들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분위기라곤 해도 미드혼자 잘해서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물론 아예 르블랑으로 혼자 다 씹어 먹으면서 20분이전에 서렌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만두군의 서폿은 피들말고는 인상깊은적이 없었습니다... 피들밴해버리면 딱히 활약이 없고요. 오라클먹고 와드지우는 모습도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13/06/18 16:14
그래도 상대팀이 밴카드를 피들로 해야한다는 것만으로 압박이 될수는 있지요
소나를 맹연습하던가 모데를 파던가(..) 1인분 이상하는 서폿을 더 키우면 좋겠네요.
13/06/17 23:18
개인적인 생각을 좀 적어봅니당.
시즌 3 메타에 비춰보면 일단 미드가 약한 팀은 제대로 설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시즌 윈터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던 나진 소드의 송 선수가 꿀캐릭을 빨며 성공했던 것에 반해 이번 시즌은 다른 라인은 그럭저럭 분전해주었지만 유독 미드가 뻥 뚫렸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윈터 막판에 보여줬던 케일 같은 캐릭이 없었죠. 그리고 NLB 우승할때도 소위 말해 쏭싸개 모드에서 조금 위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4강까지는 가겠지만 지금은 송선수 각성 없이는 우승 근처에서 이번 시즌 결승의 엠비션과 다데와 같이 틀림없이 팀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 프로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셨던 바와 같이 윈터 시즌의 역빠체 모습은 시즌 3에서 찾아볼 수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새로운 챔프를 찾는 과정인지 개인적인 슬럼프인지 빠른별 선수는 분명 엠비션급 파밍 능력은 윈터에서도 없었습니다만 분명 이를 커버하고도 남는 로밍 능력이라든지 한타, 라인전 솔킬 등과 같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봇라인에 대한 우려가 많으신것으로 아는데 어찌저찌 팀 훈련하다보면 최종 병기 건웅의 모습까진 아니더라도 민폐 끼치는 수준의 봇라인은 안될 것이라고 봅니다. CJ 두팀의 정글러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이번 결승에서도 여실히 그 문제점을 보여주었지만 단순히 새로운 정글러를 데려온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클템선수의 올스타전에서 리신은 두 파가 존재한다 하면서 하나의 파의 선두에 헬리오스 선수를 두었는데 이런 흐름에서 볼때 두 팀의 정글러는 커버형 정글러, 수비적 정글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헬리오스 선수가 클템 선수보다 챔프 폭이 조금 더 넓고 간혹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준다고 말하지만 성격은 둘다 수비적인 커버형 정글러가 맞다고 봅니다. 반대로 여기에 인섹, 카카오와 같은 공격형 정글러가 온다고 할지라도 반대로 CJ 두팀의 수비적 커버형 운영에 녹아내리기 쉽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아예 공격적인 정글러, 수비적인 정글러 두명을 기용해서 경기마다 마음대로 쓴다면 모를까 기존 선수를 대체해 봐야 결국 결승급 대진에서는 파훼법이 나올 것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는 팀에서 분석하고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반대로 이번 결승에서 옴므 선수와 댄디 선수의 갱을 훌륭히 막아내고 오히려 역갱을 펼치는 플레이가 1경기 초반에 나왔다면 오존도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3경기 내내 옴므 선수와 댄디 선수 무존재감에 봇라인과 미드라인이 선전하면서 패배하였을 거라고 봅니다. 단순히 두 팀의 문제가 크다라고 보기보단 그만큼 분석이 된 강팀들이 겪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소드, CJ 두팀, 또 새롭게 강팀이 된 오존, KTB, SKT1 2팀 각 팀들이 과연 우리의 주 메타의 카운터나 더 좋은 전략에 맞이하였을때 얼마만큼 빠르고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멘탈과 전략이 있느냐가 주요관건이라고 봅니다. 이를 만족한 팔색조의 팀이 나온다면 또 한번 장기 집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3/06/17 23:25
전 팀의 색깔은 라이너보다 정글러가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프로스트에 공격적인 정글러가 와도 수비적인 운영을 할꺼다라는 명제가 좀 틀린거 같습니다. 프로스트가 공격적인 운영을 안하는 이유는 정글러가 클템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드라이너중 가장 공격적이고 로밍 좋아하는게 빠른별이고.. 샤이 선수 역시 브루저 챔프를 할 때 보여주는 오버파밍이나, 잭스 신지드할 때 적진으로 파고드는 무빙을 보면 안전 지향형 선수가 아닌거 같거든요. 매라 선수역시 수비를 잘하는 선수는 아니죠. 그럼에도 이들이 수비적 운영을 하는건 클템선수가 공격적인 정글챔을 잘 못다루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팀이든 정글러 성향이 달라지면 팀 색깔이 확 변할 수 있다고 보이네요
13/06/17 23:34
아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댓글을 길게 쓰다 보니 좀 생략한 부분이 있는데 공격적 성향의 정글러가 와서 팀 전체가 공격적 성향을 띄더라도 그 팀을 파괴할 수 있는 전략을 들고 나왔을때 반대로 공격적 정글러가 할만한 전략이 딱히 많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KTB가 지금와서는 상당히 약체로 돌변해서 적당한 표현은 아니지만 세체정 인섹 선수가 있더라도 말이죠. 물론 지금의 메타에서 수비적 정글러들보다는 공격적 성향의 정글러가 잘 먹히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더하자면 클템선수가 그런 챔프를 잘 못다룬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롤이라는 게임이 그렇게 획일적인 게임도 아니고 메타나 전략적인 부분은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봐지고 CJ 입장에서는 기존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다른 성향의 팀으로 리빌딩을 할 것이냐 아니면 기존 선수를 품되 예전 포스를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전략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3/06/17 23:43
팀 전체가 공격적 성향을 띄더라도 그 팀을 파괴할 수 있는 전략을 들고 나왔을때 반대로 공격적 정글러가 할만한 전략이 딱히 많지 않을 것
어떤 팀이든 공격적인 정글러를 잘 파괴시킬 수 있는 전략을 들고온다면 위 말씀은 어느 팀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죠.. 딱히 CJ팀들에게만 적용되는 예가 아닙니다. 또한 아무리 기발한 전략이라도 라인전 기량 차이나면 아무것도 안되는게 롤이기도 하죠..
13/06/17 23:19
탑/정글/미드 캐리가 가능한 팀은 많지만
원딜 캐리가 가능한 팀은 오존과 소드밖에 없죠... 윈터 / 스프링 전부 원딜 캐리로 인해 '바텀 맞라인전' 자체에서 박살을 내면서 전 라인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는것도 똑같고... 국내에서 지금 가장 귀한 포지션은 원딜인거 같네요. 나머지 포지션은 '잘하는 선수들' 이 여러명 있다면.. 원딜은 정말 딱 둘밖에 없습니다.. NLB에서 프레이가 파라곤 - 스코어 - 로코도코를 상대로 그냥 선여눈 파랑이즈로도 CS를 20개 이상 가볍게 벌리는 것만 봐도.. 그렇고. 둘째로는.. 그 잘한다는 샤이도. 플레임도.. 라인전에서부터 무너질 땐 무너지는데... 프레이와 임프의 바텀 듀오는.. 서로를 만났을 때 빼고 '시즌 내내 라인전은 전부 이겨버리는 괴력을 뿜어낸다는 점도..' 무섭고. 탑은 옴므처럼.. '같이 망하자. ' 와 같은게 가능하다면.. 원딜은 그런게 없죠.. 무조건 커야지.. 그리고 KT B는.. 우승권에 진입할려면.. 상대 원딜캐리를 제압하는 모습이 나와야 될것 같네요... 쉬운건 아니지만.. KT B는 소드와 오존에게 윈터때도 그렇고.. 스프링도 그렇고.. 정말 약한모습을 보여주는지라..
13/06/17 23:25
봇 라인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은 사실은데 봇 라인이 망해버린다라고 했을때 주요 딜러 중 하나인 원딜 템이 부실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맵 장악을 해야 하는 서폿의 와드 개수가 준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존과 소드 경기를 보면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3/06/17 23:19
팬심담아 프로스트가 주전을 스페이스 선수로 교체한다면 프로스트가 더 강해지리 믿습니다. 다른 라인이 버텨준다면 클템과 빠른별 선수도 자연스럽게 살아날꺼라 생각이 되거든요
블레이즈는 좀 고민되겠지만..곧 라인스왑메타가 필수인 시대가 끝나갈껀데 로테이션 체제를 써서 라도 정글. 바텀 라인의 약함을 극복해야할 듯합니다. 팬심 빼고 가장 강해보이는건 소드네요.. 이걸 어떻게 이겨..라는 생각이드는 라인업이거든요.
13/06/17 23:20
소드,CJ양팀,오존 밑으로 SKT2, KTB 정도 예상합니다.
SKT2는 탑 임팩트가 여러 S급탑솔러들한테 밀린다고 생각되고 봇라인이 약하다고 생각되어서, 결승은 힘들것 같습니다.
13/06/17 23:25
소드 오존 블레이즈 3강구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스트는 블레이즈보다도 빠듯해보이는게 ..-_-;그래도 기거이 4강은 가서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줄 거 같긴한데 우승까진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SKT2팀과 KTB가 바로 그 밑일 거 같습니다. t1 2팀의 경우 4강에서의 패배를 3.4위전에서 만회함으로써 멘탈수습도 하여서 걱정이 안되는데 KTB는 약간 걱정되긴합니다. 실내아시아무도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면 그 기세를 챔스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 거 같긴한데...(근데 아시아무도대회는 정확히 언제 하는거죠?-_-;;)
13/06/17 23:34
그런데 와치는 진짜 막눈이 족쇄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좀....ㅠㅠ 막눈 좋아했던 팬으로서 좀 슬픕니다. 진짜 와치는 막눈의 소환수로서 오히려 힘을 억제 당하고 있었다고 박에 없는 클래스더군요 요즘은...
13/06/17 23:37
단순 막눈 선수 탓으로 보기엔 와치 선수가 저는 기복이 조금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처럼 잘할때가 진짜 폼이라고 생각하고요.
13/06/17 23:42
그런 생각을 하는게 막눈 성향이 극공격이라 와치가 언제나 탑에서 소환수처럼 왔다갔다 했는데 이제 전라인을 골고루 다니면서 커버도 해주고 cs도 먹고 하니까 지금이 훨씬 잘해보이더군요. 애초에 막눈이 폼이 좀 떨어진 상태라서 와치가 탑에 엄청 집중했는데도 별 소득을 보지 못했던게 컸죠. 윈터때는 막눈이 탑을 다 터트리고 다녀서......
13/06/17 23:36
마음같아선 블레이즈 우승권 놓고 싶은데 봇듀오 걱정이 되서 참 거시기하네요. 안그래도 정글 패치되면 라인스왑메타도 슬슬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 라인전 최약체로 불리는 봇듀오라서... 이번 결승에서 봇듀오도 멘탈이 많이 나갔을거 같거든요. 플레임 멘탈은 오히려 걱정이 덜 되는데 봇듀오 두명은... 안그래도 4강전 이기고 나서 했었던 러보 인터뷰도 심상치않았었고요.
아무래도 역시 돈내기 하라면 소드에 한표를 주고싶네요. 프레이 짱짱맨
13/06/17 23:38
전 16강을 잘 뚫는다면 오존이 다시 우승할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전략이나 전술이 다른팀보다는 두단계는 앞서는것 같아서.)
순수 실력으로는 나진쪽이 골고루 강한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쉬는 짧은시간동안 새로운 메타와 챔프를 발견하는 팀이 어디냐.. 이거겠죠..
13/06/17 23:50
이게 정답인거 같네요.. 요새 상위권 팀들은 실력자체는 비슷비슷하다고 봐요..
어떤 꿀챔프를 먼저 찾아 내서 쓸수 있느냐.. 중요한건 이거 같습니다.
13/06/17 23:46
정글 패치로 인한 거의 시즌 4상황이 올텐데, 분명 이 변화를 깨닫는 자가 우세할 꺼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2 -> 시즌 3로 넘어가는 거 보다 큰 변화라고 생각되어서요.) 그래서 아직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봐요.
13/06/17 23:48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이번 정글메타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정글리젠 속도의 변화로 성장형 정글이 다시 각광받게되고, 빨장의 변화로 공속형 정글러 들이 다시 좋아질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공속형 정글러의 선두인 쉬바나, 쉔은 각각 헬리오스, 클템의 주무기죠 뭐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13/06/17 23:48
쏭이 탑케릭 소화를 좀 해서 컨디션따라서 엑페랑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게 되면
소드가 정말 강해질 것 같은데 엑페가 원딜 잘한다니 WE나 IG처럼 원딜하고 포지션 교체도 종종하고 프레이 정도 메카닉이면 미드케릭 충분히 소화가능할것 같고요 그러면 정말 무시무시한 팀이 될 것 같습니다.
13/06/17 23:58
엑페가 암만 원딜 잘해봤자 도도갓 파워를 낼 수 없다는데 500원 겁니다.
도도갓의 능력을 낼 수 있는 원딜이 딴 포지션을 할 이유가 없죠.
13/06/18 01:05
2012스프링 nlb예선에서 쏭선수가 탑이었을 겁니다.
제 기억으로 그때 엑페선수와 붙었을거에요, 엑페가 쉬바나, 쏭이 블라디...쏭이 라인에서는 이기더군요, 아무래도 상성이라... 요즘 탑과 미드 겹치는 챔프가 많으니까, 연습 좀 하면 결과가 나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13/06/17 23:59
전 오존 아니면 skt 2팀이 될거 같습니다.
솔직히 스프링도 skt2팀이 우승할줄 알았습니다만.. 다음시즌은 skt2팀이 우승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미드와 봇을 볼때 오존도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저 2팀중에 하나가 우승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3/06/18 00:06
전 소드요.
막눈의 실력과 기복에서 기복을 뺀 무상성 탑 라이너 엑페의 합류로 더 강해졌다고 보고요. 쏭 선수나 와치 선수의 기복이 있을때 투입하기 위해 쏘울꿍 선수와 안산나그네 선수를 영입했으니.. 거기다 유일하게 오존의 우승을 근사치로 예측한 코칭 스탭인 심성수 코치의 존재까지... 이 정도면 우승까지 노리기 충분하지 않을까요
13/06/18 00:23
프로스트가 우승하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프로스트에게는 고난의 시즌이 될 것이라는 것은 잘 압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벽을 깨야 되는데 그게 누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스페이스 선수가 될지, 아니면 다시 빠른별의 시대가 될지 다만 시간은 많이 걸릴 겁니다. 프로스트에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는 16강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서 메타나 정글에 대한 분석을 하기도 전에 그리고 봇조합이 어느 정도 제 궤도에 오르기 전에 강팀을 만나는 것이겠죠. 느낌으로는 소드와 KTB가 프로스트의 조에 들어와서는 답이 없을 겁니다.
13/06/18 01:42
온겜넷이 제정신이면 그렇게 배치를 할 리가 없죠. 두팀 중 한팀은들어올 수있지만..세팀이 한조에 모이게 짜지는 않을 껍니다..
근데.. 이번 8강에서 프로스트가 소드이겼거든요..?? 소드가 엑페가 들어와서 더 강해진다해도 답이 없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13/06/18 00:23
CJ 팀들이 2대회 연속 결승전과 3,4위전에서 크게 무너지면서 약점을 노출했는데
그전까진 그래도 두려운 팀들이었는데, 이제는 4강까지라면 모를까 우승하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래도 엠오존,소드,SKT 2팀,CJ 블레이즈 4강으로 생각합니다. 그밑에 프로스트와 KT B,MVP 블루 정도 놓고요.
13/06/18 00:27
쏭이 인생챔프 몇개만또꺼내면(케일같은) 소드가 정말 씹어먹을수있을거같은데...
오존이 2회연속 우승하는것까지는 왠지 그림이 안그려지긴하는데.. 역시 기대되는건 skt2 개편된 소드... 그리고 lol챔스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cj인데.. 사실 ktb도 블레이즈한테는 전승이고 좀 미끄러지는거같긴했지만 또 올라올 가능성이있어서 지켜봐볼필요는 있을거같네요... 조별예선 포스는 정말 무시무시했었는데 우승팀만나서 떨어진거라고 보면 순식간에 평가가 너무 바닥까지 내려간게 아닌가싶네요
13/06/18 00:30
MVP 블루가 이번시즌에 크게 무너지곤 있지만 그래도 봇라인은 꽤 강한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데프트는 프레이 임프 다음에 스페이스랑 경합할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이지훈도 크게 밀리는 선수는 아니라서...탑-정글만 좀 해주면 의외로 복병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
13/06/18 00:32
옴므가 조금 부족한 탑이라고 해도 다음 시즌엔 케넨, 카직스, 제이스, 엘리스, 다이에나 등 캐리형 탑들이 다 나가리 되고 ad브루져/딜탱시대가 다시 올 거같아서 롤드컵까진 엠오존이 괜찮을거 같네요
13/06/18 00:36
그런데 롤판이 이변이 굉장히 심한 곳이거든요.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들은 우승하기 힘듭니다. 집중분석 대상이 돼서 그런지... 오존을 시즌 초에 우승후보까지 보는 의견은 거의 없었고요...엠블루라면 좀 있었지만... 지금 많이 꼽히는게 소드랑 SKT 2팀 오존 블레이즈인데....그러면 KT B와 프로스트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지 않을까...아니면 이번엔 강력한 우승후보는 우승할 수 없다는 징크스가 깨지는 건가...
13/06/18 00:39
너무 많네요. 정말 딱 하나 고르자면 skt 2팀이라 생각합니다. 상향평준화로 이번 시즌 풀리그처럼 압도적이진 못할 것 같지만 패배의 아픔을 느껴봤기 때문에 상위라운드로 올라갈수록 그 어떤 팀들보다 연습할듯합니다.
13/06/18 00:44
sk 2팀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코치가 변해야됩니다. 지금처럼 포지션만 서포터로 와딩하면서 cs안먹는 라이너로서의 역할에 그친다면, 절대로 우승못합니다. 우승하더라도 롤드컵나가서 중국팀과 같은 강팀들에게 반드시 깨질겁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솔리드한 서폿 (소나 룰루 쓰레쉬를 기반으로한)을 마스터하면서 맵시야 싸움과 와딩싸움 그리고 오더의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한다면, SK 2팀은 초 강팀이 될거같습니다. 원딜이 좀 아쉽긴하지만 탑미드정글이 워낙 탄탄하니.
13/06/18 01:00
개인적으로 요번 써머는 챔스사상 CJ가 가장 아무런 족적을 남기지 못하는 대회가 될거같습니다(CJ까 아닙니다)
물론 구관이 명관이니만큼 두팀중 하나는 4강권에 들것으로 보이나 그것이 요번엔 끝일듯 싶고(블레이즈가 좀더 4강에 근접했다는 생각) 그걸 계기로 삼아서 아마 더욱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롤드컵까진 예상못하겠습니다.. 어쨌든 써머 3강은 개인적으로 오존,소드,SKT1#2 이렇게 꼽아봅니다 일단 오존이야 우승팀이니 두말할것 없고 캐리력이 정점에 오른 미드와 시즌3에서 원딜캐리가 가능한 두팀중 하나(나머지는 나진소드) 란 점이 엄청난 메리트가 될거 같구요(실상 요즘 팀중 원딜캐리가 가능할정도의 클래스를 가진 팀이 없어서 프로스트가 스페이스를 주전으로 올리지 않는한) 역시 다데가 물이 올랐다는점과 댄디도 마찬가지구요 옴므가 캐리력이 딸리는대신 자신의 말대로 자기가 해야될 역할을 현 롤팀중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탑라이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탄탄해 보이구요 나진소드야 엑페가 막눈처럼 공격성향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워낙 만능이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듯 '정글의 개입'이 없이 가장 무난하게 탑라인전을 수행할수있는 라이너임과 동시에 언제나 1인분,사람구실을 하는 탑솔러이니만큼 막눈만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요소가 없습니다 고로 와치의 깨어난 육식본능이 따른 라인에 더욱 힘을 실어줄것으로 보이구요 그에 따라 미쳐날뛰는 프레이와 쏭을 생각해보면 더욱더 탄탄해진 전력이 아닌가 싶네요 한가지 변수가 있다면 쏭의 바이오리듬이랄까 기복있는 플레이가 되겠죠 마지막으로 T1 2팀같은 경우는 고전파야 이미 검증됬으니 넘어가고 많은분들이 임펙트의 역량을 의심하는데 전 임펙트를 높게 평가하고싶은게 어느 탑라이너를 만나도 절대 안집니다. 이게 반대로말하면 약한 라이너도 잘 이기질 못해서 종족 T1의 발목을 잡을수가 있겠는데요 그에 반대로 플레임,샤이,엑페등 한국에서 손꼽히는 탑라이너와 대결해도 믿고 맡길수있다는점에서 높이 올라갈수록 더욱더 빛이날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T1의 마지막퍼즐은 봇라인인데.. 피글렛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서 티원의 우승이냐 아니냐가 결정되지 않을까싶네요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들의 원딜이 너무 클래스가 남달라서 더욱더 걱정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어쨌든 이 점들을 고려해봤을때 전 이 3팀이 써머시즌 가장 강팀이란 생각이 들구요 물론 재평가의 롤판이니만큼 뚜껑 열어봐야 알긴하겠죠.
13/06/18 01:12
개인적으로 CJ양팀은 이번에도 양팀모두 최소8강이상은 가볍게 거두지만 우승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존과 소드가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고요 SKT T1 2팀은 선수들이 첫시즌에 나이도 어리니 얼마나 발전하고 변화해올지 기대되고 그 발전 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3/06/18 01:17
저도엑페를 좋아하지만 평가가 과한게
라인전 한타 모두 안정적이지만 대치전에서 어쩌다 한두번씩 던지는게 막눈선수 하드 쓰로잉급이라.... 한타 라인전 운영 전부 잘하는 완전체의 이미지지만 쓰로잉도 마찬가지라 흐흐 영고의 특성인지 나진 탑솔의 특성인지
13/06/18 01:27
엑페 경기 보면서 저는 팀이 흥하든 망하든 딱 그상황에서 할거 하는 장면밖에 못봤었는데
윈터에서 좀...하드쓰로잉이 몇차례 나오더군요
13/06/18 02:04
이번 결승전에서 선수 포지션을 소개할때 원딜의 멘트가 "AD 캐리"였습니다.
시즌2와 시즌3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원딜의 캐리력은 롤 특성상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물론 전략이나 여러요소에 따라 그것을 억제할 순 있지만 현재로써는 원딜 캐리가 가능한 소드와 엠오존이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되네요
13/06/18 03:06
현재 롤은 5포지션 전부 다 모두 중요하지만
진짜 원딜러는 현재 프레이 임프빼곤 보이지 않기에 시즌 2 원딜은 아무나 잡아도 캐리가 됐다면 시즌 3 원딜은 큰 역량을 지닌 사람만 캐리가 가능하다고 보기에 거기에 바텀은 원딜 혼자만이 아닌 서포터와 함께하기에 서포터의 중요성도 크고요.. 그래서 소드 오존은 상위권일꺼 같고
13/06/18 04:40
소드가 가장 탄탄해보이지만 KTB의 전례도 있고, 영입해서 딱히잘된 예가 없는걸로압니다.
게다가 쏭의 롤코도있고 약한멘탈에 후반오더의불안함, 엑페도 그렇게 단단하기만한 모습아니였고. 오존의 마타 임프조합도 아직 호흡이 완성된게 아니라고 보기때문에 프레이카인조합이 언제든지 따라잡힐수도 있다고봅니다. 게다가 만약 블레이즈+스페이스낀쉬나 프로스트+스페이스낀쉬가 나온다면 나진소드보다 더강력한 우승후보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페이스낀쉬 조합이 S급은 아니더라도 A++급은 되거든요. 이런점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볼때 제가 한팀만 꼽으라면 역시 소드죠;;
13/06/18 08:24
스페이스+메라조합이 나온다면 프로스트도 우승을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요? 나올일은 없을까요?
새삼 건웅+메라 조합이 강했었다는걸 느낍니다. 후반부에 잘하다가 나가서 그런지...
13/06/18 09:21
소드가 NLB로 광탈했음에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기대받는건 아무래도 이번부진이 탑에서 비롯되었다라는 인식이 매우강한데
그 탑의 교체
13/06/18 09:57
사실 냉정히 평가해도 막눈이 임팩트 있게 많이 던졌죠....ㅠ 조별예선에서 t1 2팀 첫경기 압도적으로 바르고 2경기도 굳히기만 하면 되는걸 막눈이 던졌고....블레이즈와 할 때도 플레임이 막눈 씹어먹고 봇라인이 격차를 역전으며 프로스트전에서도 샤이가..... ㅠ ㅠ
13/06/18 12:48
그냥 여기가 피지알이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막눈이 아무 반론도 없이 구멍 취급 받는 것도 소드 나간 이후이지 소드에 있는 동안에는 플레임, 샤이, 엑페 등과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밑에 놓으면 조용히 안 넘어갔던 걸로 기억하고요. 소드가 8강 탈락하고 cj가 준우승, 4위 한 스프링 시즌 전에도 pgr의 예상은 이랬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 때는 윈터 우승이 소드여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이 글만 보고 있으면 마치 소드가 스프링 챔스 우승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네요.
13/06/18 13:46
pgr이라서 그렇다고 비야냥하지 마시고 다른사이트들의 예상을 소개해주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제가 봐온 바로 그동안 pgr은 다른 롤 사이트들과 별 차이 없는 예상을 해왔습니다만.. 그리고 윈터 결승전 이전에도 프로스트 우승을 점치는 예상이 많았고 이번 결승전 이전에도 3.3 마재윤 정도로 블레이즈 우승 점쳐왔죠.. CJ 팀들이 저평가받는건 자초한 바가 큽니다. 3,4위전과 결승전에서 너무 크게 졌죠.
13/06/18 14:42
차기시즌 예상이든 다음회차 경기 예상이든 직전 경기가 영향을 많이 받기마련인데 CJ 두팀은 2시즌 연속 시즌의 마지막을 스윕으로 장식했죠.. 소드는 반대로 좀 반사이익을 본 게 NLB클래스가 아닌 팀이 NLB에 내려가니 다 때려잡는 모습만 나왔고요
13/06/18 09:49
소드 이야기만 좀 하자면
1. 와치가 이번 시즌에는 막눈만 챙겨주진 않았습니다. 맞라인을 서게 되는 경우 블레이즈전 2경기 정도만 제외하면 오히려 쏭을 더 많이 챙겨줬습니다. vs skt t1 2팀과의 경기에서도 페이커가 지속적인 갱킹에 말라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잘 큰 질리언이 가엔부터 가는 뻘짓 덕에 복구하고 역전한 사례가 있었죠.(+혼자 계속 끊기기까지) 블레이즈전 1경기도 와치의 갱킹덕에 엠비션이 3데스하고 시작했었구요. 전 스프링시즌에 와치가 불안해보였던 것은 막눈보다 쏭의 문제였다고 봅니다. 다만 막눈 탈퇴+쏭의 슬럼프 탈출이 동시에 이뤄져서 막눈에게 시선이 갔을 뿐이죠. 2. 다만 소드입장에선 쏭의 기복과 별개로 강해질 것이 확실합니다. 프레이가 여태까지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으로 망하지 않는 원딜 위주의 선택을 했는데 본인의 캐리력과 라인전 역량을 믿고 파랑이즈 등의 캐리력 갑의 챔프를 고르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팀의 강력함이 배가되었구요. 카인도 서포팅하는 챔프위주에서 벗어나 캐리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봇캐리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프레이의 극단적인 초식형 파랑이즈를 라인전에서 제압할 수 있는 봇라인을 가지지 못한 팀은 앞으로는 소드는 꺾는것이 조금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6/18 10:02
T1과의 경기는 쏭의 템트리 미스가 있긴 했지만 막눈이 쓰로잉에 가까운 이니시로 전투에 대패한게 1차적 원인이었죠. 소드가 임팩트 있게 진 경기에서 막눈 부진+상대탑이 잘큰 경기가 많아서 막눈에게 책임이 많이 물린게 아닐까 합니다. ㅠ ㅠ 그리고 소드가 자신들의 최대 강점인 봇라인을 단순 타워철거반으로 쓰면서 너무 안정적인 픽으로 별로 살리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합니다.
13/06/18 10:11
그 전투전에 쏭이 끊겨먹힌 것이 1차 원인입니다.
그 경기에서 쏭이 가장많은 킬을 먹었는데 가엔을 뽑아버렸고 그 직후에 무리한 단독 상대 정글 진입으로 가엔 빠지고 죽어버렸죠. 거기서 이득본 3천골드가 한방에 날아간것이 더 타격이 컸습니다. 막눈의 무리한 이니시도 문제였지만 그것보다 가엔 선택후 아무 이득 못본 것 때문에 한타에서 지속적으로 밀린것이 더 큰 이유라고 봐야죠.
13/06/18 10:15
덧붙이면 가엔의 2600골로 ap템을 더 뽑았다면 그게임은 질 이유가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만두가 쏭의 템트리덕에 이겼다고 한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고 봐요.
13/06/18 10:21
그리고 쓰다보니 막눈만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까바 덧붙이는데
막눈도 스프링 부진의 큰 이유 중 하나였죠. 라인스왑 당했는데 킬욕심내다가 죽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였습니다. 스왑당한 상태에서 탑솔러의 사망은 타워깨지고 스노우볼의 시작인데 막눈이 무모한 감이 있었죠. 순수한 탑솔 라인전으로 가면 전 지금도 막눈이 a급 이상의 탑솔러라고 보지만 라인스왑당한 상태에서의 막눈은 b급 이하였다고 봅니다. 앞으로 스왑메타가 사라지긴 하겠지만 막눈도 이런부분은 고쳐야죠.
13/06/18 10:04
그리고 프로스트의 경우는 스페이스가 주전으로 올라왔다고 하는 만큼
블레이즈전처럼 전라인 다 밀려버리고 무기력하게 지는 경우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전력 업이라고 봐야할 것 같구요. 전 오히려 블레이즈가 걱정인게 이 팀은 새로운 운영을 찾아내기까지 한동안 헤매는 모습을 몇 번 보여줘서 얼마나 빠르게 운영을 만들어내는지가 이번 서머시즌 성적과 직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오존은 임프 마타 댄디로 인해서 여전히 우승후보로 꼽을 수 있다고 보구요. (예전에 타싸이트에서 미마데리고 저만큼 하는 댄디가 대단한거다라고 말했는데 오존에선 미마가 강철팬티;였다고 봅니다) skt t1 2팀은 맵컨트롤이 문제인데 이건 만두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장병기의 문제도 있긴합니다. 이 팀은 항상 라인전 이후 맵컨트롤 할때 서폿 보호가 안되서 오라클 그냥 날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존처럼 맵컨트롤을 팀 전체가 해주는 모습이 가장 필요하다고 봅니다.
13/06/18 10:11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막눈, 안정적인 엑페라고 하는데 NLB에서 쉴드가 동급팀 상대로 엑페가 캐리하는거 보면 엑페가 딱히 초식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팀이 밀려서 안정적으로 한 느낌이랄까요? 인터뷰를 봐도 엑페는 막눈과 비슷한 성향 같고요.
13/06/18 11:11
SKT 2팀에 기대가 컸는데 스크림 대상인 SKT 1팀이 저렇게 공중분해된 상태에서 실력 향상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3/06/18 18:13
오존은 탑
블레이즈는 정글, 봇듀오 SKT는 원딜 프로스트는 정글, 미드 소드도 정글, 미드 KTB는 포텐은 있지만 총체적 난국 각 팀마다 불안요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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