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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6 09:03
mvp는 다데에게 돌아갔지만
가장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역시 옴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플레임 기장에게 옴므가 탈탈 털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1경기에선 오히려 옴므가 플레임을 제압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으니깐요.
13/06/16 12:05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최고의 MVP로 옴므를 꼽고 싶네요.
스토리며 개인기량이며 우승이라는 성적, 더불어 결승전에서 플레임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씹어먹는 패기까지... 이번시즌 옴므가 이뤄낸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13/06/16 09:46
이번 대회 오존의 성장스토리는 정말 만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운영상의 부족함을 드러냈던 12강, 그런 오존을 무시하면서 고의패배까지 했던 KT B. 그리고 절치부심해서 마타의 운영이 제대로 자리잡은 이후의 끊임없는 성장과 진격,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팀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준 윤성영 선수.. 예전 스갤문학처럼 누군가가 롤챔스를 가지고 소설을 쓴다면 이만큼 멋진 소재가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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