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12 18:21
실버5지만 mmr이 낮아서 브론즈와 많이 게임 하는데 정말 공감합니다..크크크
특히 5번 6번 8번은 매우 공감합니다. 도마뱀 템이 좋은 건 알겠는데 진짜 소위 말하는 개나 소나.... 어제는 나서스 정글이 도마뱀 가는 거 봤습니다...와.... 그리고 서폿할떄 오라클 먹고 5분동안 1개 지운 판도 있었습니다. 매우 팽팽했음 에도..
13/06/12 18:22
저도 실버지만.. 다 필요 없고 못해도 쌍욕은 정말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욕으로 리폿하면 바로바로 일주일 이상 정지를 먹였으면 좋겠네요.
13/06/12 18:22
브론즈가 사실 가보지 않은 사람에겐 말로만 무성한 동네라..
글쓴 분 고생이 상당하시네요. 노틸러스 좋습니다. 곧 너프예정이지만..CC기가 워낙 좋아서 어지간하면 못주워먹는 브론즈 라이너들한텐 안성맞춤이죠. 그리고 와드가 없다면 갱은 필로 성공하신다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사실 2:2 역갱상황에서는 안좋을 때도 있지만, 브론즈에서 그럴 일은 거의 없을 뿐더러 3렙타이밍만 아니라면 그렇게 약하지도 않습니다.
13/06/12 18:25
여러가지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이쪽이 케틀소나인데 베인누누를 골라주던 상대편 봇라인. 오 장인들이구나 싶었더니 철자가 미묘하게 다른 분들이시셔서 살짝 당황했었네요.
개인적으로 지금 있는 레이팅에서 가장 답답한건 기본적인 운영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더라고요. 적 미드는 탑로밍갔고 봇듀오는 귀환탔네? 정글러는 근처에서 골렘먹고있고? 두 드래곤! 안와요. 절대로. 또 흔하게 보이는 패턴중에는 우리팀 봇듀오가 먼저 타워철거를 해놓고서 거기서 계속해서 파밍파밍. 상대 2차포탑 앞에서 놀다가 정글러 갱에 600골드 헌납. 오더를 내리면 좀 들으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안들으니까 멘탈 깨질까봐 무서워서 뭐라고도 못하겠고 그냥 미칩니다. 팀이 잘못된 운영을 하고있다는게 빤히 보이는데 말하면 안듣고, 서포터 혼자 움직이면 당연히 팀원들은 안따라오고...
13/06/12 18:29
브론즈에서 거주하고 있는 심해어로써...정말 오라클은 낭비입니다. 제 포지션이 주로 서폿이라서 가끔씩 오라클을 먹는데...
5분동안 보통 와드를 3~4개 지우면 정말 많이 지운 것이더라고요..
13/06/12 18:32
오라클 빨면 손해입니다. 바론 와딩작업 때는 빨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에서 빠른 오라클로 시야 장악을 시도한다고 하면, 상대는 와드를 안박고 우리 정글러는 오지를 않습니다. 크크크 다수의 와딩과 오라클을 통한 맵장악이 게임의 승패와 크게 이어지지 않는 수준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맵 밝혀놔도 이득을 못보는 경우가 많죠. 상대가 시야가 없으니 낚시성 플레이나 잘라먹기 등을 통해 이득을 보기 보다는 그냥 '님들 미드 모이셈 한타 고고' 결국 와딩이나 오라클 보다 템 잘나온 서폿이 더 좋습니다...? 크크크크
13/06/12 18:37
전 서폿하면 와딩 진짜 엄청나게하는 편인데 템 많이 가봐야 슈렐정도? 이렇게 하면 최소한 어이없게 잘라먹혀서 역전은 안당하더군요 나름 자랑(&팀원운)인데 제가 서폿해서 와딩이후 상대방 짤라먹기로 역전한경기는 많아도 당한 경기는 없습니다. 흐흐 저번에 한번 상대방 유저도 서폿을 실버치고 좀 하는 사람인지 서로 많은 와드 빠른 오라클 싸움으로 실론즈에 어울리지 않는 맵장악 싸움을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엄청 재밌더군요
13/06/12 18:37
실버랑은 또 다른가보군요... 리신 픽밴률이 100%까지는 아니라도 높은 건 같은데, 블크는 요즘 거의 밴을 안 먹고, 그래도 후반가면 서폿이나 정글러가 오라클은 하나씩 사고, 이 정도는 다르네요.
13/06/12 18:49
브론즈에서 이블린은 초반에 승부를 보지못하면 필패에 가깝습니다.
적들이 핑와는 안사요 그래서 갱은 참 좋습니다만.. 이블린의 특성상 탱템을 가지 않아서 후반가면 그냥 녹아요... 암살 챔프라 옆에서 딜러 녹이려고 대기하면 아군왈 '아 이블린 한타 참여안하내' 한타시 궁으로 이니시를 걸어도 아군의 지원이 없는 곳입니다. 이블린 정글을 할시엔 20분 서렌을 받아내야합니다. 후반가면 답이 없어요. 아군들은 한타시에 딜러들을 떄리지않습니다. 혼자 들어가게되는 셈이죠. 딜러에게 녹고 나면 우리팀은 져있습니다.
13/06/12 19:01
그게 궁이 뻘궁이 된다는점이....들어 오질 않아요
정말 완벽한 이니시가 되지않는 이상(예를들면 아무무의 궁이라던가 말파이트의 궁이라던가..) 이런게 아닌이상 정말 한타 참여를 잘 하지않습니다.럼블이 이퀼라이저를 써도 들어가지 않죠..이퀼은 그냥 포킹임... 모스트가 리신이라 우리팀이 피도 더 많은 상황에 유리해서 상대 원딜에게 q맞추고 들어가는데 아군은 뒤에서 구경... 덕분에 이블린은 봉인했습니다.
13/06/12 18:42
실버도 마찬가지입니다.. 7번 9번이 특히 실론즈의 특징같아요. 고로 제이스를 꼭 필밴해야 됩니다. 포킹에 전혀 대처가 안되거든요. 근데 유동밴정도로 많이 풀리죠. 거의 제이스 있는 쪽이 이깁니다. 라인전에서 완전 똥싸지 않는이상...;
제일 흔하게 보는 경우가 상대는 포킹과 라인 정리가 좋음... 현재 아군이 킬뎃은 약간 유리한 상황.. 그럼 상대 미드 1-2차 타워 앞에서 무한 대치 하는 겁니다. 어차피 못밀죠. 다이브 하긴 부담스럽고.. 우리 미니언은 오는 족족 정리당하고.. 그러다가 상대방 포킹에 피가 너덜너덜할 즈음에야 빼기 시작하다가 한명 cc 걸리면 한타 시작되고 망한후에 우리편 억제기까지 쭉 밀리는....;;;
13/06/12 18:45
셀프 카운터픽은 어쩔수 없습니다...챔프폭이 종잇장보다 얇은데가 심해니까요.. 카운터 피하겠다고 스킬도 모르고, 딜로직도 모르는 챔프하는거보다는 낫거든요.
13/06/12 18:47
도마뱀이 초반 괜찮게 풀려서 가면 아주 좋은데
망했을때 가면 정글러가 순싯간에 딜도탱도안되는 거대미니언이 되기 십상이긴 하죠 0/3/2정도로 망한 헤카림이 선도마뱀간다 이러면 첫번째나 두번째한타때 궁쓰러 들어가려다가 맞아죽게 되더라구요 리신은 방송경기 영향도 있고 스타일리쉬한 챔프라 진짜로 겉멋든사람이 많은 챔프인거 같습니다 궁배달 하려다가 방생은 너무 기본적인(?)테크닉이고 저번에는 누구방송이더라 아무튼 실버4정도 랭겜 보는데 대치 상황에서 상대 리신이 피도 많지도 않았는데 5명모여있는 상대팀 챔프에게 Q맞추더니 다시q써서 들어가다가 도달하기 전에 미니언에w쓰며 뒤로 빠져나오는....그야말로 아무 의미없는 겉멋플레이 시전하다가 마침 뽑혀져있던 트패 골카맞고 죽던거 보고 크크
13/06/12 18:49
요즘 느끼는건 실버나 브론즈나 뭐 거기서 거기라는거...
개중에 다른건 원딜 정도? 브론즈에선 10명중에 한둘정도가 원딜처럼 딜을 한다면 실버선 그래도 10명중 넷정도는 딜을 그나마 딜처럼 한다는거.... 보면서 제일 참 한심하다 싶은건 패기선픽하고 셀프카운터 맞는친구들 지가 선픽하곤 카운터 픽하는 상대방 욕은 왜 하는건지... 난 바본데 넌 바보가 아니네? 에서 오는 분노인지... 그리고 밑도 끝도 없는 추노... 상대방 안보이면 적당히 따라 가다 빼든지 심지어 와드로 상대방이 백업 오는게 보이는데도 미친듯 따라가다 한둘 끊기고 게임을 한방에 기울게 만들고서는 라인전에서 상대보다 미니언 조금 더 먹고 솔킬한두번땄다고 남탓정치하는 친구들 보면 참 답답하죠
13/06/12 19:04
차라리 패기 선픽하고 카운터 픽 나와서 당하는 건 이해라도 되죠..
1.상대 1픽이 케이틀린인데 우리 3픽 원딜이 베인을 픽합니다. 2.그리고 6분쯤에 CS가 30개 이상 벌어지고, 3.10분 좀 넘으면 타워가 박살. 베인이 망한 CS 복구할 때 쯤이면 이미 미드 타워도 폭파되고 2차 타워까지 압박 당합니다. 그래도 한타에서 베인이 귀신같이 킬 주워먹고 캐리하는 그림이 (종종) 나오는곳도 실론즈이죠.
13/06/12 19:14
귀신같이 킬먹고 또 자신감이 붙어서 한타때 베인이 제일앞으로 가는곳이 브론즈죠
이건 정말 많이 봤습니다 크크 근거없는 자신감.... 몇킬 좀 먹더니 자기가 캐리한다고 제일앞으로 가요.
13/06/12 19:19
제가 서폿할때 이런베인 있으면 있는템 팔아서라도 얼음 조각이랑 도가니 갑니다
그럼에도 친히 앞장서는것도 모잘라 앞점멸까지 시전하시며 순삭당하시곤 아 나좀 지키라고 하면서 욕질하는게 함정...
13/06/12 19:13
실버 유저지만, 요즘 묵혀둔 저렙 부캐를 해봤는데 엄청 답답하더라고요.
농담 아니고 우리편이 니달리, 싱드를 지구 끝까지 쫓아가려고 합니다.
13/06/12 19:15
브론즈3에서 배치를 끝냈습니다.
이후 전 롤을 하면서 정치를 배웠습니다(?) 크크 브론즈 구간은 화술이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밑줄 쫙 해야되요
13/06/12 19:32
같은 실론즈라도 시간때에 따라 사람들의 플레이가 차이가 납니다.
낮 3시~밤 11시 가장 피해야 할 시간대입니다. 흔히 초딩으로 통칭되는 미성년자들이 가장 열심히 하는 시간입니다. 일단 각종 욕설에 패드립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플레이죠. 이 시간대의 유저들은 대부분 T1 1팀의 레이븐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공격성향이 극에 달하죠. 그러나 레이븐은 잘하지만, 이들은... 견적을 내지 않고 무조건 들이댑니다. 킬 내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말고 식의 플레이가 판을 치죠. 핑을 무시하는 것도 다반사 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용먹기 좋길래 용에 핑찍으며 용 먹자고 하니깐 "너의 의견은 무.시.한.다."라고 원딜이 말하더군요. 그러자 다른 애들이 "올~ 멋있다 크크" "역시 원딜은 패기야 크크 굿" 이럴 상황이니 운영이고 타워 철거고 이런거 없습니다;; 밤 11시~새벽 1시 현격하게 줄어드는 욕설과 패드립을 볼 수 있으며, 항상 존댓말을 쓰는 나아닌 다른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적당히 잘하고 적당히 못하지만 각자 자신의 역할을 숙지하고 플레이 한다는 느낌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와딩 등의 운영적인 면은 아쉬운 구간입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도 적당히 들이대고, 안전주의 사람도 적당히 cs는 챙기는 머랄까 이상적인 실론즈 시간대라고나 할까요. 안전하게 가려는 성향이 더 많은 시간대가 아닌가 합니다. 새벽 1시~오후 2시 롤 폐인 시간대라고 봅니다. 심해지만 안구가 썩어가는 플레이가 현격히 줄어듭니다. 오라클이 아깝지 않은 시간대 입니다. 자신의 멘탈을 아끼면서 롤을 하고 싶으신 저같은 백수에게 추천되는 플레이 시간대;;; 지더라도 던졌다는 기분은 느껴지지 않기에 져도 허탈하진 않더군요. 가끔 '저게 실론즈 맞나?' 싶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13/06/12 19:35
밤샘시간대에는 술마시고 하시는분들이 의외로 종종...이상한 거 해서 뭐라 하니 '허허 죄송 지금 취해서'라고 하면 뭐라고 할수도없고요 크크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다고 느낀 시간대는 평일 아침부터 학생들 하교 전이랑 평일10시 이후부터 새벽 한두시정도? 주말은 24시간 naver....
13/06/12 19:38
저는 '똥싸는건 참자. 트롤은 참지말자' 주의라 이상한거 하는 취한 분들은 뭐 괜찮더라구요 크크
오히려 취중롤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취해서 그런지 생각하기 귀찮아서 오더는 잘 따라주시더라구요.
13/06/12 19:36
지금 골3인데
시즌2에는 애쉬장인이라고 애쉬만하다가 폭망해서 800대까지 떨어져서 소라카로 1200대까지 올리고 시즌 3에는 레오나 문도 미포로 금장달았는데요 800대 1000대나 골3이급이나 욕하고 멘탈약하고 그런건 비슷한데 확실히 이해못하는 플레이(답답해 미치는)는 줄어드는거 같아요 저랭크때에는 와 이걸 저렇게 던지네 이런게 많았는데 지금 있는 곳은 라인전이 발리는건 있어도 이해못할 플레이(답답해 미치는)는 없거든요 ;;;
13/06/12 19:42
베인이 케이틀린 상대로 그렇게 꿀리진 않는데, 실버,브론즈 베인이 이기기 힘들긴할겁니다.... 반대로 상대 베인인데 아직도 작년 썸머인줄 알고 이즈로 셀프카운터픽 하는 사람도 전구간에 있고요.
13/06/12 19:49
어설프게 케이틀린하다간 영혼까지 털리더라구요 베인한테 6렙이후에는;;
그래서 전 베인 카운터로 미포를 가장 강추합니다 영혼까지 털수가 있어요
13/06/12 19:46
대천사의 지팡이 가지고 있는데 굳이 마나무네 가려고 여눈 하나 더 올리는 라이즈 본 적 있습니다(무라마나 데미지가 물리 데미지로 바뀐 이후입니다).
딜은 충분히 나와서 방템만 가면 되는데 왜 마나무네 가냐고 하니까 내가 라이즈 장인인데 니들이 뭘 아냐고 하더라구요 크크(무라마나 패치 내용을 모르고 있었던 건 함정)
13/06/12 19:50
금장인데 미드가면 코어템 3개이후엔 와드 5개씩 들고다닙니다. 솔랭에서 와드값아끼는거는 레이팅 올릴생각 없다는얘기에요. 원딜하면 템사고 2~3포이후 돈남으면 무조건 와드 사구요. 어차피 남이 안박는다면 남탓하지말고 자기가 박아야죠.
13/06/12 19:50
리신 도마뱀 트리는 정말... 양학방송의 폐해와 되도않는 실력으로 본인들이 캐리하겠다고 나대는 리신충들의 코어템이죠. 3킬 먹고 시작하면 ap리신 하지 않은 이상 뭘가도 상관안하지만, 아무것도 한 것도 없으면서 저 템트리 가서 물렁살 주제에 인섹식 궁배달할려고 와드 꼽는 순간 cc 하나 맞고 바로 우물행이거늘...
인섹의 Q Q 2 W R 콤보만 배우지말고 충분히 좋은 빨장-시야석-순탱 템트리도 좀 썼으면합니다. KDA로 캐리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이기게 하는게 진정한 캐리니깐요.
13/06/12 20:05
전 리신할때 빨장 - 시야석 - 모빌 - 솔라리 - 란두인 가거나
2ap면 모빌 다음 룬방 갑니다만.. 서폿이 왜 룬방 가냐고 뭐라하더군요..내가 먼저 사고있었는데.. 요즘 딜리신 정글이 정말 많아서..300원짜리 미니언이 늘어서 정글에서 만나면 좋긴 좋습니다. 바이짱짱맨
13/06/12 19:52
브론1인데 mmr로 실버2까지 만나는데
정글러하면서 킬을 떠먹여주는게 아니면 오더를 참 안듣습니다 그리고 본건 많아서 제가 케잉 상대 베인 제가 8분에 63개 먹었는데 저한테 못먹는다고 뭐라고 하데요 -_-; 상대 베인은 30개 먹었는데?? 상대적인거라고 말하고 차단하니까 정글러랑 미드한테 시비걸고 욕해서 그냥 리폿했습니다 이기고 있는지 지고있는지 계산도 못하면서 무슨 게임을 다 안다고 나불거리는지 옆에있으면 입을 때려주고 싶더라구요 -_-
13/06/12 20:05
그냥 지나가다가 질게에 남기긴 그렇구...
아무나 댓글좀 달아주세요 ^^ 한명이 와드 핑와,초록와드 각각 최대 몇개씩 살수 있나요? 돈대는대로 무제한인가요??
13/06/12 20:19
시즌2 1600~1700에서 서식하고 시즌3도 금장 언저리에서 놀다가 영구정지(;;)를 먹고 동생아이디의 브론즈3 랭겜을 가끔 플레이하는데요.
일단 가장 큰건 서폿이 와드를 안 박는다는거죠. 대부분이 템 뽑느라 바쁩니다. 그리고 카운터픽은 의미가 없는게 트페 vs 아리로 시작해도 트페쪽에서 솔킬을 따는게 이쪽 레벨입니다. 저 역시 싱드로 시작해서 2렙 타이밍에 다리우스 솔킬 많이 내구요. 싱드상대로 천갑옷 5포 가져오는 사람도 많고.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시작하자마자 서폿이 탈주하고 저 애쉬 혼자 vs 알리+이즈 라인전을 이겼습니다. 정글러 갱킹 없이 그냥 2 대 1을 수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솔킬도 네다섯번씩 내면서 4 대 5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던 적도 있네요. 무엇보다 가장 큰 건 국지전이 벌어졌을 때 백업의 속도인데요. 맵리딩이 진짜 경약할 정도로 느립니다. 솔직히 정글러하면 느끼시겠지만 아군의 백업은 거의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군 레드 버프 지역에서 1분 가까이 상대의 미드+정글러와 사투를 벌여도 아군 미드는 그냥 멀뚱멀뚱 평타로 CS 먹고 있는 적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서폿했을 때 느끼는건데 원딜이 딜을 못 넣습니다. 빠지면서 무빙샷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죽을 땐 죽더라도 있는 스킬딜이라도 다 쏟아부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어요. 하기사 상대 원딜이 그정도이니 원딜은 실버만도 봇하다는 제가 2 대 1 라인전도 이기고 하는 것이겠지요.
13/06/12 20:25
실론즈에선 미드에게 블루 버프 준다고 핑을 5번 찍고 30초를 기다려도 미드가 안오는 경우가 반이 넘습니다.
이젠 핑 3번 찍었는데 오는 기미가 안보이면 그냥 내가 먹습니다.
13/06/12 20:20
듣기로는 실론즈에서는 칼서렌 받아낼수준아니면 리신같은건 하지말라고 들었습니다. 실론즈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말이죠.
전 랭겜을 안했던지라.. 그말 뜻을 이해를 못하다가 한 2주정도 전부터 랭겜을 시작했는데 배치구간 실버구간에서 지금 있는 골2까지도 -점점 비율은 줄어들기는하지만- 그 말에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이득을 확실하게 못굴려요.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예전에 실론즈의 무무나 말파에 대한 집착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무무 정글 카정당하고 망해도 이득본팀이 이득을 못굴리고 못 끝내다가 후반부가서 무무나 말파궁 제대로 터지면 역전하는거거든요.
13/06/12 20:40
흐흐 랭안돌리는 노멀500판 오할승률 유저로서 .(심해일듯)절절히 공감하네요
특히 9번 왜 탑붓라인은 밀리는데 다이브도안할꺼 상대 타워앞에 모여있는지 그리고 정리하러가면 빠져야지 빠지질 않아요 크크크 정리하러가면 꼭 한타를함 크크
13/06/12 21:04
전 브론즈2인데 브론즈에서 손익을 따지는 플레이는 필요 없어요.
우리가 진정한 즐겜 유저입니다. 그걸 벗어나려고 하는 사람은 실력이 늘던가 멘탈이 나가던가 모 아니면 도예요.
13/06/12 21:37
근데 사실 브론즈 유저가 롤 유저의 40% 정도 되지 않나요? 실버 까지 합치면 거의 70%넘어가고, 랭겜 안돌리는 순수 노말유저들까지 합치면 거의 80%정도가 실론즈수준입니다. 사실 본문 정도면 그냥 우리나라 일반 롤유저 수준이라고 해도 됩니다.
문제는 커뮤니티에선 너도나도 다 금장 이상이라...
13/06/12 21:43
분명 블라인드 픽이 아닌데..
겜 시작하면 모든 라인이 망해갑니다.. 선픽 후픽 상관없이 손가락 카운터를 ㅠㅠ 정글가면 암걸려요
13/06/12 22:08
1. 좀 컸다 싶으면 5:1로 싸우러 갑니다.
2. 오라클 사면 비웃습니다. "좀 흥했다고 오라클 사냐?" 3. 타워 깨지면 그때 우리 정글러 타워 수리하러 옵니다. 힘드네요,...무간지옥..
13/06/12 22:27
캐리형 정글로는 리신보다 샤코가 좋습니다
샤필패라는 소리를 어디서 듣고 왔는지 샤코에 대한 인식은 안좋은데 막상 대처를 못합니다 그리고 오라클은 시야 싸움하기위해 가는게 아닙니다 서폿이 한타 때 스킬쿨 다돌리고 죽기 위해가는겁니다 오라클은 죽여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상대의 오라클에 대한 딜집중력은 경의로울수준입니다
13/06/12 22:58
롤의 기반은 "그래도 나정도면 잘하는 편이지, 근데 재는 왜 저렇게 못하냐 쯧쯧" 이라서. -_-;;
롤유저 모두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랭겜은 늘 지옥이지요. 요즘은 관전이 안되서 못보는데.. 브론즈는 서폿이란 개념을 가진 사람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말파서폿한다고하더니 첫템이 영겁이고 쉔서폿이 썬파를 가며 니달리서폿은..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서포터가 EU시스템의 핵심중 하나인데 서포터가 없으니 게임이 난장판이 됩니다. 역전도 엄청 잘나오구요. 아마 패치로 도란시리즈 가격 저하되면 도란링 + 1와드로 시작하는 니달리 or 럭스 서폿이 대히트칠 것 같습니다. 헬게이트의 오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3/06/13 00:54
진짜 니달리 럭스 서폿 리쉬안해주고 1렙 카정는 사람들이 제일 싫습니다 정글러 입장에서 성공하면 좋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리쉬 안해주니 피는 엄청까지고 동선꼬이고 환장하겠습니다;; 진짜 도란링 1와드 서폿가면.....상상하기도 싫내요
13/06/13 01:03
에이 니달리 서폿 누가 유틸찍습니까 공 21이죠 크크크
제가 경험한 니달 템트리 : 요부+요부+1와드+1포 요부+2와드+포션 도배 (물론 마나포션 5개..) 도란링 -> 그래도 양심에 찔리는지 선 덫 찍음 .. !??
13/06/12 23:03
실론즈의 실력을 지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실론즈에 있는 사람이 부족한 면이 있는건 당연한겁니다. 맵리딩 안되고 핑찍어도 반응느리고 갱호응 나쁘고 캐릭폭 좁고 이런것들은 실론즈에 있으면 모두 다 손잡고 한두개쯤 가지고 있는 약점들이죠.
실력을 문제삼는건 좀 그렇고 문제는 경직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거겠죠. 무조건 마이웨이, 가야한다고 정해놓은 템은 무조건 가야하고 중위권 픽만 나와도 바로 태클들어오고 내가 타인에게 부탁받거나 오더받는건 싫으면서 자신의 부탁이나 오더는 무조건 따라줘야 한다는 마인드 등 이런거만 없으면 같은 실력을 가진 사람들끼리 그냥 저냥 게임할만 하죠.
13/06/13 16:33
경직된 사고 동감합니다. 현재 실버에 서식하는 심해인으로서 실버 사람들의 라인전 실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의외로 잘하는 사람 많고 무빙 쩌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유동적인 템트리/유동적인 전략이 나오지 못하고 한타 이득을 한순간 봤으면 그걸로 된거지 스노우볼을 굴릴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저는 이들보다 라인전을 못하는게 치명적이고요 ㅠ
13/06/13 02:04
브론즈 1,2를 오가는 인간으로서
원딜하면 서포터가 욕하고 서포터하면 원딜이 욕하고 탑하면 갱승해주시고 이런거 너무 당해서 -_-);; 랭겜은 요근래 쉬고 있습니다.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은 정말 종잇장 멘탈이라서 열심히 해야할 대목에 헛소리 작열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냥 해서 이기면 될 것을 남탓배틀하면 그냥 이길 확률마저 소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