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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1 23:04
현재 사람들이 가장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게 단계는 강등되더라도 티어는 강등되지 않는다는건데, 이 점은 무슨 이유라고 생각하시는지요?
13/06/11 23:11
음, 지금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리그 배정이 친구목록에 따라 변하다보니, 리그 재 배정이 계속 될경우 시스템적으로 한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제 실력이 은장과 금장사이라면 은장리그와 금장리그에서 계속 왔다갔다 할것인데, 그렇게 될경우, 리그 배정이 바뀌면서 소셜게임의 기능이 뭔가 엉클어질까 생각해 봅니다. 조금더 토론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시스템적 결함이 없을 경우 당연히 강등되지 않는 시스템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죠(테두리부심에 따른 대리성행, 맘놓고 트롤겜 등등) 저는 라이엇이 이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리그 배정 시스템적인 측면에서의 한계라는 가정을 해봅니다.
13/06/11 23:33
추가로 현재 눈에 보이는 등급을 유저들이 점점 믿지 않게되기 시작하면서 현 시스템은 실패라고 할수있습니다. MMR과 가상점수의 괴리감이 커졌다고 볼수 있겠지요. (예 골드5 0점 베테랑)
13/06/12 02:24
제 생각인데 이건 그냥 라이엇의 실책입니다.
실책이전에 이들이 생각했던 나름 합리적인 이유는, 최소한 티어강등이 안이루어진다면, 유저들이 막 승급한이후 강등을 두려워해 랭겜스트레스를 받는것을 방지할 수 있고, 그 스트레스때문에 랭겜을 멀리하게 되는것 역시 방지하는 효과를 보려고 했겠죠. 두번째로 추측해볼수 있는점은, 떨어지지 않아도 그 밑에 승급을 힘들게 함으로서 (1단계에 위치한 유저들의 승리시 lp포인트를 짜게 주면됩니다) 전체 다/플/골/실/브 비율을 현재상태로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거 같습니다. 결과는 둘다 실패죠. mmr때문에 결론적으로 보이는 랭크는 별 의미도 없고, 오히려 점수 올라가는건 훨씬 비합리적이고요.
13/06/11 23:13
그리고 글로 굳이 썼다는게 어떤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기 글을 처음써서 그런데 혹시 무슨 문제라도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06/11 23:38
[ 같은 주제의 글은 코멘트화 해 주십시오. 필요하다면 [응원] [후기]등의 머릿말을 사용할 수 있으며, 머릿말의 수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운영진은 판단에 따라 코멘트화 시킬 수 있습니다. ]
이거 공지사항의 내용이구요 당연히 코멘트화 리플화 되어야할 내용 아닌가요?
13/06/11 23:12
크크 직원이시면 좋지만 아니시라면 너무 답이 존재하느니라 - 같은 태도로 쓰신건 아니신지.
어쨋든 질문. 예전보다 변별력이 떨어지고 많이하면 오르는 게 됐다란 지적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06/11 23:19
유저수가 많아지면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의 절대값은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정규분포그래프(모래산 모양의 그래프) 에서 말이죠. 시즌2때 북미,유럽,한국등 모든 서버에서 최고점수는 계속 경신되었으며, 오래된 서버(북미,유럽)일수록 최고점수도 실제로 높았죠. 하지만 개깡다구님말씀대로 다이아1에 유저가 누적되는 현상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보완한게 무제한 점수를 가진 챌린저랭크인데요 이것 또한 50명으로 제한해서 다이아1에 결국 누적은 그대로 되고있는 것이지요. 만약 라이엇 챌린저유저를 늘릴 생각이 없다면, 다이아1에 유저층이 두터워지는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위에 언급한것 처럼 챌린저의 인원을 풀어주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즌3에는 이 시스템 그대로 가고, 시즌4에서 초기화 하는 식으로 갈것 같습니다. (별로 대안이 없어서요)
13/06/11 23:15
라이엇 직원이 아니실텐데.. 이걸 이런식으로 답변을 하실수가 있나요?.
그리고 등급에 따른 100명 구분 대결은.. 스타2 사례 이후로 여러 게임들에서 벤치마킹을 했고 저도 실제로 모 대기업에서 분석해서 사내 PPT도 했습니다만.. 결론은 실패작이라는겁니다. 그나마 스타2는 개인전이라는 특장점이 있어서 효과가 있었습니다만.. 롤은 벤치마킹을 분명히 잘못했다고 보여지네요. 첼린저 제외한 등급에서 '자신의 리그 순위' 신경쓰는 유저가 존재하는가. 에서 이미 - 고요.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전혀 생각 안했다고 보는지라.. 등급 초기화가 없는 게임들은 대신 '시즌 초기화' 쿨이 짧습니다. 롤은 시즌 초기화가 1년이나 되는데 등급 초기화가 없어요. 시스템 특성 상 시즌 도중에 바꿀순 없지만.. 시즌 4에선 무조건 바뀔꺼라고 봅니다. 덧붙이자면.. 내 랭킹을 보여주는 부분에 대해서 요즘 추세는 '내 지인들 사이의 순위' 를 따로 뿌려주는게 최고 정설이죠. 전체 랭킹 / 친구 랭킹. 카톡에서 효과도 많이 보고있네요.
13/06/11 23:25
실버 1티어에서 1등하는것보다.. 골드 5티어에서 100등하는걸 더 좋아하는 유저가 많죠..
그게 1~100위를 보여주는 시스템의 첫째 맹점. 둘째는 '같은 그룹 내의 유저들이' '그 그룹에 들어간 나' 랑 비슷한 수준으로 실제 게임을 하느냐의 문제. (나는 게임을 하는데.. 나머지 50명이 겜을 안하면?.. 그냥 50명은 점수/전적이 그대로고 나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죠.. 의욕 상실..) 여러 대안의 최근 결과는 사실 전체 랭킹(최강자들이 누구냐) / 친구 랭킹(내 친구들중 누가 젤 잘하냐) 과 시즌 리셋이 현재 트랜드고. 가장 큰 문제는 '스타와 같은 개인전 게임은' 등급 다운이 없어서 올린 뒤에 트롤링 하면 손해보는 유저가 있느냐?.. 하면 없지만 롤은 골드 5 달아놓고.. 트롤링 하면.. 같은팀 4명이 전부 피해를 보는 게임이니... 등급 다운 없는 시스템은 롤과 같은 무작위 팀 매칭 시스템에선 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개인전 방식의 게임이 쓰기 좋죠.. 다운을 안만드는 이유는 '내려갈까봐 겜 안하는거' 방지가 주 목적인데 안내려가서 트롤링 하면 단체전은 피해를 보니..
13/06/11 23:18
직원도 아닌 분이 이런 식으로 글 쓰시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관련글 댓글화 규칙을 이렇게 대놓고 무시하는 글도 참 오랫만에 보는군요.
13/06/11 23:20
제가 글을 처음써서요 ㅠ 규칙을 어겼다면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표출은 자유라고 생각되고, 문에도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언급했구요, 제 생각에 반대되시는 의견있으시면 환영합니다.
13/06/11 23:24
개인적인 의견 표출을 떠나서 pgr은 관련글은 덧글로 이어가는게 규정입니다.
덧글 수가 많아서 빠른 로딩을 위해 새로이 글을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규정위반입니다.
13/06/11 23:20
심각한 트롤에게도 강등이 없다는 점 외에는
대체적으로 현 제도에 만족합니다 일단 목적의식이 확실하고 Mmr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트롤방지를 행하고 있구요 다만 1티어의 mmr폭을 다른구간에비해 너무넓게잡아서 1티어까지는 손쉽게 올라갓다가 영원히 고통받게 해놓은점이 아쉽네요 1- 5티어 사이에 mmr구간을 좀 더 평균적으로 잡을 필요는 있을것같습니다
13/06/11 23:25
라이엇 초기 의도는 1~5구간을 동일하게 하려고 했던것 같은데 1티어 특히 다이아, 에서 시스템적인 한계로인해 유저가 누적되는 현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 승급전에서 2승3패를 했을경우 승급전에 실패하면 가상 점수는 100점에서 80점정도수준으로 떨어지지만 실제 MMR은 그렇지 않기 떄문입니다. 이러한 승급전의 실패 누적은 실제 MMR이 윗 티어 정도 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승급전에 실패한 이유로 1티어의 굴레에 갇히는 모순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13/06/11 23:39
[ 같은 주제의 글은 코멘트화 해 주십시오. 필요하다면 [응원] [후기]등의 머릿말을 사용할 수 있으며, 머릿말의 수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운영진은 판단에 따라 코멘트화 시킬 수 있습니다. ]
공지 사항에 따라 리플화 되어야 마땅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13/06/11 23:46
[중요 공지에 어긋난 글이나 코멘트를 보았을 때 글과 코멘트에 대해 판단하시는 것은 안됩니다. 관리자 아이디에게 쪽지를 보내 조처를 요구하십시오. ("~자삭해주세요" "~까페로" 등의 코멘트를 금합니다)]
13/06/11 23:42
그런데 피지알에는 관련 글 덧글화 규정도 있지만, 일반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규정을 이야기 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지 않았던가요?
저도 이 글이 굳이 글로서 쓰일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에 백 번 공감하지만... 너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13/06/11 23:56
공지사항의 규정을 확인하지 못하고 글을 쓴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규정에 따라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지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자진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13/06/12 00:40
규정에 맞지 않는글은 맞는데 그걸 회원끼리 말하는것도 금지 아닌가요 ? 아니면 첫 댓글쪽에 이미 규정에 어긋났다고 말을 했는데
굳이 연달아서 여러분들이 저렇게 댓글달필요까지야 .. 쪽지라는 좋은 기능이 있는데 말이죠 거기다 한번말했던분이 또 빨간공지를 보이면서까지말이죠
13/06/12 00:49
마치 []을 쓰시길래 여기 운영진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화나시겠죠?
만약 그렇다면 꼭 직원 분이어야만 이 랭크에 대해서 옹호하는 것인지요? 제가 볼때는 자기와 다른 의견이라고 맘에 안들어서 공지사항을 들먹이는 거 같은데 말이죠. 아래 글도 보았고 지금 글도 보았지만, 이 정도의 길이라면 충분히 글로 남길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관점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보는 사람이고요) 아래 글이 랭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라면 이 글은 그나마 현 랭크 제도에 대한 장점을 말하는 것이지요. (왜 라이엇이 이중으로 점수를 만들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관련 글 코멘트화라는 게 있긴 하지만, 그것에 대한 지적은 운영진이 판단할 문제이고, 만약 문제가 있다면 쪽지나 건의 게시판을 남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 같은 주제의 글은 코멘트화 해 주십시오. 필요하다면 [응원] [후기]등의 머릿말을 사용할 수 있으며, 머릿말의 수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운영진은 판단에 따라 코멘트화 시킬 수 있습니다. ] 분명 여기에도 나와있죠. [운영진]이라고 말이죠.
13/06/12 11:03
저는 현 랭크시스템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분석해 보았을 뿐이고, 개인적으로도 현 랭크 시스템은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13/06/12 01:21
회원간 규정 미준수 지적도 규정에 어긋나죠.
글쓴분이 잘 모르시고 쓰셨다고 하셨는데 계속 지적질하시는 분들도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죠. 그리고 첫페이지에 랭겜 제도 관련된 글은 하루전에 올라온거 하나고 그 뒤로 글이 몇개가 올라왔는데 관련된 글로 첫 페이지 게시판이 도배되거나 바로 직전에 관련글로 토론이 있었던 것인양 댓글화 규정을 언급하는 것도 좀 우습군요. 하루정도 지나고난 뒤면 다른 글로 새로 글타래를 여는게 언제부터 유저간에 무례하게 지적까지 할 정도로 명백한 규정위반이었는지...
13/06/12 02:28
근데 제가 가장 의아한건, 뭐 단계별로 세분화하고 하는거 다 좋은데 말입니다.
'팀게임에서 승급전'이라는 황당한 개념이 있는게 제일 벙찌지 않나요? 팀게임이라는건 결국 나만 잘해서도, 아군만잘하고 내가 못해서도 확실한 승리를 보장 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애초에 5vs5 팀배틀로 랭크가 이루어지는게 아니고 '솔로'랭크에서 승급전을 넣고 주어진 기회안에 2번(혹은3번)승리해라? 이거 참... 운도 이런 운이 없어요.
13/06/12 03:20
회원간 규정 미준수 지적도 규정에 어긋난다고 하는 분들도 규정 미준수인건 모르시나요. (이러는 저도 마찬가지군요)
글/코멘트가 규정에 맞네 안맞네 따지지 말고, 운영진 아이디로 쪽지 보내시면 됩니다.
13/06/12 13:33
승급전은 그냥 하위 1--> 상위 5로 갈때 한번정도는 괜찮지 싶습니다. 5판 3승정도로 해서 소소한 재미도 주고 대미를 장식하는 느낌도 들고...
각 단계마다 승급전은 솔직히... 귀찮아요;; 승급전이다! 오오 의욕이 생긴다 이겨서 올라가야지.. 라기보다는 아 귀찮다... 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숙제하는 느낌이랄까... 연패해서 단계가 떨어지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아 승급전하기 귀찮은데.. 입니다. 맘을 똑같이 먹을래도 아무래도 승급전 가면 좀 덜 쿨하게 되고... 같은편이 트롤하고 싸우는거 달래고 얼르고 하는것도 짜증나고... 그렇다고 걍 내비두자니 이거 승급전인데 다시 해야되나 하아.. 이런 느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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