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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1 03:18:00
Name 멜로
Subject [LOL] 심해탈출에 관한 생각
김치국 특성인지 뭔지 자기 계급으로 편가르기하고 무슨 금장달면 자기보다 아래는 극심해인마냥 깔보는 사람들 덕분에
실론즈의 길잃은 영혼들은 심해탈출에 대한 열망이 게임 횟수가 기록될수록 더해져만 갑니다.
게임 판수가 늘어나면 날수록 심해는 도저히 탈출할 수 없는 구역같고 딱 심해구간만 대리랭 써볼까 이런 생각도 들겠지요.

나는 실수 안하고 안정적으로 파밍하고 상대한테 킬도 안따였는데 왜 꼭 한 놈이 싸면서 내 멘탈을 긁어놓을까.
왜 내 서폿은 와딩을 안할까. 왜 라인이 밀려있는데 갱을 안올까. 저쪽 정글러는 땅굴도 파는데 말이야.
이런저런 남탓이 생겨납니다. 근데 남탓이라고 할수가 없는게 진짜 누군가 쌌으니까...(...) 누가봐도 명백한 삽질을 심해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까. 져도 내가 진게 아닌것 같고 이겨도 내가 이긴것 같지가 않은 그런 구간이 심해인것 같습니다. 제가 심해였으니까요.

저도 배치고사를 귀신같은 13연패를 통해 브론즈3에 배치됐고 정말 무간지옥이 이런곳이구나 하면서 허탈한 심정으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심해탈출을 위해서 나름대로 이런저런 연습을 했고 깨달음을 얻게되어 정말 연승가도를 쭈욱 달리면서 실론즈 탈출에 성공했지요. 이렇게 탈출해놓고 보니 심해가 왜 심해이고 심해 탈출을 유난히 못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무엇이 문제인가 어느정도 느끼게 되었고 여기서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걸본다고 갑자기 심해탈출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 무리하세요

솔직히 가장 중요하다고 꼽는 기본 소양입니다. 이게 무슨 헛소리냐 또 3킬 5데스 베인류인가 하고 스크롤을 내리려는 분들이 있겠지요.
제가 말하는 '무리'라는 것은 자기가 만피고 상대가 딸피인데 타워다이브해서 1킬 1데스하는 생각 없는 '무리'가 아니라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아슬아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적극적으로 하라는 말입니다.
'안 따이고 CS만 잘 챙겨먹어야지 헤헤' 이런 마인드로는 평생 실론즈급 라이너와 동급의 파밍력과 라인전을 하게 됩니다.
딜교환은 일방적이지 못할수도 있고 내 피도 빠지고 상대 피도 빠지는데 괜히 불안해지고 왠지 싸우면 질것 같고 킬따이면 라인전 망하고 욕먹을 것 같으니 심해유저가 픽밴창에서, 그리고 게임시작하고 미니언 생성될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리하지 말죠' 입니다.
하지만 상대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논타겟 스킬 하나정도는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내 딜은 다 꽂아버리고 패기로 상대 스펠하나 빼놓던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미있는건 이게 처음 시도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을 겪었을 때 소녀감성마냥 두근두근 거리는것도 익숙하지 않아서입니다. 딸피 vs 딸피 상황을 많이 겪어보고 킬을 많이 내보고 그리고 많이 죽어보면(...) 회색화면 앞에서 의연해지고 근거없던 패기가 점점 정교한 딜계산에 의한 패기가 되어가는겁니다. 그러면서 라인전이 이상하리만치 수월해지는거구요.

롤이라는 게임은 한번의 실수가 계속 스노우볼링되서 한번의 킬이 게임 내내 후회될 수도 있는 아주 더러운 게임입니다. 근데 그만큼 자기가 킬을 낼 수 있으면 엄청난 우위를 점할 수 있는거에요. 라인전을 철권이라고 생각하고 임하세요. 파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딜교환이 몇배는 더 중요합니다. 딜교환을 잘못하면 그게 파밍으로 직결되니까요. 제 지인중에 리븐이랑 잭스만 해서 다이아몬드 찍었는데 비결이 '탑에서 내가 이기면 됨' 이거 하나였습니다.

사무라이디퍼 쿄우에서 지지않기 위한 검이랑 이기기 위한 검이 나오는데 심해를 탈출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이기기 위한 검을 뽑아드셔야 합니다. 자기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데 꼭 공격적으로 하다가 아슬아슬하게 죽는 사람들을 욕해오셨으리라 짐작합니다만 무리하는 사람들이 학습 능력이 있다면 몇 판뒤에는 무리하지 않는데 노이로제 걸린 사람들보다 잘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2. 맵장악, 맵리딩 그리고 와딩

흔히 내가 캐리하려면 코어템을 빠르게 뽑아서 화력을 뽑아야하니 와드 아끼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곰곰히 잘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교전이 벌어졌을때 보통 승리하는 쪽은 포커싱해서 선빵 잘친쪽이 무조건 이깁니다 -_-; 그리고 선빵의 배경에는 공격적인 와딩, 그러니까 상대 정글 깊숙한 곳의 와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라인전이 끝나고 5명끼리 우루루 몰려다는 상황에서도 상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적인 와드가 팀원으로 하여금 어이없게 안짤리고 한타 이상하게 열려서 5:0 마무리 당하고 억제기 밀리고 끝나는 황당한 상황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잘컸는데 우리팀 진짜 못한다. 이런말이 나오는것도 실제로 난 잘했는데 이상하게 누군가 짤리던가 한타를 잘못열려서 지는 경우거든요. 자신이 승기를 잡았다면 그걸 놓지지 않는것, 그리고 어렵게 잡은 승기에서 더 쟁취하려 하지 않고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모든 게임의 기본입니다. 스타도 그렇잖아요. 자기가 잘 만들어놓은 게임 흐름을 악랄하게 부여잡으려면 본인이 알아서 와딩하고 와딩값은 상대보다 cs더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와딩값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게 틀린 이유가 와딩을 함으로써 내가 어디서 파밍해야할지, 내가 지금 어디 라인을 밀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와딩이 안되어 있으니 팀원이 전부 경직되어서 5:5 미드 모이죠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그러다가 답답해진 한쪽이 타워다이브하고 서로 무리했다고 싸우죠.

aos에서 시야싸움이 정말 중요한데 단적인 예로 요즘 카오스 언데드에서 유행하는 조합이 벌레 조합이라고 소환물을 무한대로 생성한 다음 전 맵이 골고루 뿌려서 맵핵을 키는 전략인데 정말로 강력합니다. 스타에서 맵핵키면 빌드도 맞춰가면서 질수가 없듯이 aos도 시야싸움에서 완승해서 상대 정글에 맵핵을 키면 질 수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맵을 항상 넓게 쓰세요. 캐리를 하려면 전장을 지배해야 하고 전장을 지배하려면 전장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합니다.

3. 정글러

라인전을 위협하는 한가지 변수가 상대 정글러의 갱킹입니다. 사실 갱 때문에 멘탈 나가거나 라인전 말리고 정글러 욕하게 되죠.
상대팀 정글러는 항상 머릿속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10분 전은 정글러의 시간이기 때문에 괜히 패기 부리지 말고 겁도 적당히 먹으면서
상대 정글러의 위치가 확실하지 않은 이상 딜교환을 자기가 시도하면 안됩니다. 반대로 우리 정글러가 내 라인 근처에 있으면 그 떄 공격적으로 해서 플레이를 만들어보세요.

10분 이후의 갱킹은 10분 전의 갱킹만큼 파괴력이 강하거나 라인전이 완전히 망한다던가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으니 와딩만 철저하게 해놓으면 됩니다. 갱킹이 가장 위협적이고 파괴적인 타이밍은 저렙때의 퍼블or 킬입니다.


4. CS

CS가 킬보다 우스워보이지만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건 복합적인 상황에 따라 많이먹을수도 있고 적게 먹을수도 있는거지만, 별다른 일이 없으면 20분에 200개 먹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AI랑 하면서 20분에 200개가 얼마나 바쁜건지 알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이 바쁜것을 생활화하면 본인이 게임하는 템포도 빨라지면서 파밍력도 향상됩니다. 지루하더라도 해보세요

5. 기타

추천하는 솔랭 시간대는 오전 11시 ~ 오후 2시입니다. 그나마 이 시간대가 트롤러가 적더군요.

포지션은 미드 탑 추천해드립니다. 혼자 뭔가를 만들어내기 좋아요.

룬페이지는 최소 5~6개는 있으셔야 합니다. 다른 라인을 할줄 모른다면 노말을 돌려서 그 라인을 해보세요.



이상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자러가봅니다. PGR 모두 심해에서 탈출하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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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1 03:23
수정 아이콘
진짜 심해탈출 조언글은.. 심해 나가고자 하는 유저말고는 안보니...
기본기도 안되는 유저 만나면 똥치우기 바쁘죠 ㅠㅠ
버스를 태우고 목적지는 한참인데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려고 벨을 눌러요...
BeelZeBub
13/06/11 03:27
수정 아이콘
1. 각 구간별로 1차타워 이후 운영에서 너무 차이가 납니다.

2. 자신이 흥했다고 신내는경우가 더러 있는데.. (성질급한 우리만의 종특..? 크크)
밑으로 가면 갈수록 심한 느낌??
자기 사랑 둘
13/06/11 03:30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게임하면서 느낀건 AP니달리가 게임 강제케리하기 매우 좋습니다.
실력적으로 압도하는 상황이라면 6랩 이후에 최대한 빠르게 덧과 쿠거폼으로 라인을 밀어 넣습니다.
그리고 덧깔고 창질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미드타워를 철거합니다.
AP니달리는 미친 라인유지력으로 성배+블루면 그냥 흡총나온 블라디보다 라인유지력이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라인 유지력을 바탕으로 미드를 빠르게 철거하고 탑과 봇으로 빠르게 로밍을 다닙니다. 마찬가지로 포킹과 덧+ 원딜에게 공속버프 주면서 최대한 빠르게 타워 철거를 들어갑니다.

이런식으로 상대보다 빠르게 로밍을 다니면서 타워철거하고 CS파밍하면서 점점 스노우볼 굴려버립니다.
미드 1차 ,봇 or 탑 1차타워 밀었으면 미드가서 포킹하면서 열심히 타워 철거합니다. 이런식으로 딱 타워 3개만 철거하면 그 스노우볼로 20분안에 8할은 승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른 로밍형 챔프와 다르게 AP니달리는 일단 쿠거폼상태에서 기동력과 라인푸쉬를 바탕으로 동해번쩍 서해번쩍하는거죠~
타워 철거함에 있어서 창질 딱 2번만 맞으면 타워 밀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실론즈,골론즈에서 엄청 잘통하더라구요~
원시제
13/06/11 03:53
수정 아이콘
영 아군이 못미덥다. 적은 더럽게 못하는데 아군은 더 못해서 눈물난다. 싶으면 텔포 드세요.

와딩이고 뭐고 신경 안쓰고 라인 쭉쭉 밀면서 맵 안보는 봇듀오의 비율이 저랭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그만큼 텔포 쿨마다 더블킬 트리플킬이 쭉쭉 나옵니다. 특히 내가 cc기에 강한 챔프를 들었다. 라면 금상첨화죠.
점화로 솔킬을 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아군 봇듀오한테 더블킬 두번만 먹여주시면

1. 일단 봇듀오가 말을 잘 듣습니다. 킬 서너개씩 떠먹여주면 목소리에 힘이 실리지요.
2. 봇듀오가 커줍니다. 커주셨으니 딜계산 잘못해도 덜 죽고, cs도 더 잘 먹지요.

솔킬 잘 먹는사람보다, 나한테 킬 먹여주는 사람 말 듣는게 저랭의 특징 아닌가 싶습니다.
13/06/11 04:18
수정 아이콘
일부 저랭은 그렇게 먹여주면 자기가 잘한줄 안다는게 함정 ㅠㅠ 기껏 다떠먹여주고 나중에 화내는거보면 혹은 자뻑하는거보면 정말 화나죠..
한가인
13/06/11 04:21
수정 아이콘
.
Paranoid Android
13/06/11 04:32
수정 아이콘
뭐 남의 문제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저도
배치를 7승3패로 실4받고 2승한 뒤 승급전 가서 1승까지 챙기고
(당시 mmr1380, 아마 승급전 한판만 더 이겼으면 실버2까진 갔을거같은데)
그뒤로 내리 9연패인가 하고 실5로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다시 실4 올려서 3티어승급전 3수한뒤로 현재 실4 89점까지 다시 손쉽게 올렸거든요.
전 이제 한판더이기면 승급전인데 ㅠㅠ 벌써 부담감 백만배네요.

한가인님도 아마 브론즈 1~2까진 다시 쉽게 올릴수있을겁니다.
자기실력으로 올라가본곳은 다시갈수있는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전 이제 제발 승급전에서 2승해서 3티어 갔으면 좋겠네요.
이게 몇번씩 도전하다보니깐 승급전자체에 엄청난 부담감이있네요.

어쨋든 제가 경험한 바로는 끽해야 실3이 제 실력같습니다.
실력향상을 위해 이런저런생각해보고있습니다.

게임을 오래할 시간이 없어서 결국 방송보고 생각하고 글읽어보고
하는데 막상 게임할땐 생각없이하게되는경향이있네요 크크
갈반핫반
13/06/11 08:05
수정 아이콘
삼주전에 4개월간 머물렀던 브론즈1에서 탈출했습니다.
저는 탑 미드만 주로하다가 실력과 피지컬이 딸린다는걸 인정하고 서폿으로 주포를 바꾸고 올라갔습니다.서폿도 소나만했네요.
서폿을 하다보니 좋은점이 몇가지 있더라고요.
일단 브론즈 특유의 픽밴창에서의 싸움을 거의 안합니다.또 cs신경을 안써도 되니 미니맵을 볼수 있는시간이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맵리딩이 늘더군요.맵리딩을 잘하기위해 맵핵수준으로 와딩하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승기를잡았을때 역전당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구요.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이팀을 캐리해야되 라는 마음이 사라지고 한결 부담없이 게임을 하니 스트레스도 덜 받더군요.
지금은 실버2 82점이네요.
탈출하고 싶으시다면 서폿 강력추천드립니다!
13/06/11 08:52
수정 아이콘
서폿해도 안되는판은 엄청 안되더군요
크크 초반 골템+돈되는데로 와드>시야석
+신발 이후에

시야석+와드>예언자 물약>아이템
우선 순위로 플레이하고 거의 전 맵에
와딩 해놔도 끊길사람은 다 끊기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서폿이 가장 힘들어요 크크
13/06/11 09:47
수정 아이콘
제친구가 200전째 실버1에서 소나만하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AeroSpace
13/06/11 09:19
수정 아이콘
탑 ad렝가 조금만 익숙해 지셔도 브론즈와 실버 저 티어 때에 굉장히 잘 통합니다.
ad/고방/고마방/ad
21/9/0
들고 영약 3포 시작하고 R->Q->W->E 순으로 선마 하시면
적 ad가 말파이트가 아니고서야 2렙에 영약먹고 q+강화q+e+평타+점화 면 거의 킬이 나오게 됩니다.(사람들이 안당해봐서 킬을 막 주더군요)
그러면 라인밀고 귀환 후 (이떄 퍼블을 먹으면 거의 800원이 모이더군요) 롱소드2개를 사오면 라인이 우리타워까지 딱 당겨져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막타만 먹으면서 라인 안밀고 상대가 cs 먹으려고 하면 부쉬에서 점프 후 q+e+w 로 딜교 4렙이나 5렙 초에 킬 타이밍이 다시 나오고, 라인 밀고 피가 있다면 6렙에 바로 미드 궁로밍 을 통해 다시 킬먹고 두번째 궁타이밍에 귀환 후 바텀으로 직선갱 가면 킬이나 어시 적어도 한개는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전라인을 붕괴 후 극 ad템으로 혼자 다니는 챔프만 잘라먹어도 쉽게는 20분 서렘 길어도 30분 정도에 승리하실 수 있습니다.
honnysun
13/06/11 09:39
수정 아이콘
30렙찍자마자 랭겜해서 브론즈1로 배치.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처음하는 챔프도 랭겜에서 했습니다. 지금 롤시작한지 반년만에 캐릭이 100개인데 (현질) 연습한 게임만 해도 200게임이 넘어갑니다.
결국 브론즈 5까지 갔다가 다이애나, 말자하로 실버올라왔네요.
실바도 아직 몇겜 안해봤지만 브론즈랑 다른게 없더리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렝겜에서 새챔프 연습한게 고통의 시작이었네요.
13/06/11 09:47
수정 아이콘
5번 공감합니다..
13/06/11 11:11
수정 아이콘
어제 새벽에 실버 랭겜 돌리는데 상대 라이너들이 진짜 잘하더라고요.
여기저기서 실론즈를 심해라고 칭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라인전 잘하는 사람들은 많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이건 뭐 딱 봐도 무빙이 예사롭지 않은게 CS를 막 놓치는 나에게 실버는 너무 높구나 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겨우 1승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랭겜을 하기 전에는 실버를 얕봤었는데 오만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군요 ㅠ
5픽미드갈게여
13/06/11 12:40
수정 아이콘
실버에서 라인전이 확 좋아보인다+ 씨에스가 분당9개이상으로 안정적이다.
거의 대리입니다 ㅡㅡ; 은근히 대리 많아요. 대리는 대리를 서로 알아보져.
honnysun
13/06/11 13:47
수정 아이콘
브론즈에도 분당9개는 꽤 많은데 말이죠.
저도 보통은 그정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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